김다혜의 작품 연구

김다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본 논문은 2016년 11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의 홀에서 열린 이화여자대학교 일반 대학원 음악학부 작곡과 김다혜의 석사 졸업 작품 발표회에서 연주된 독주 피아노를 위한『백열』(2015), 독주 첼로를 위한『빈,결여된』(2015), 피아노, 플룻, 바순을 위한『울림,공명』(2015), 현악 사중주를 위한『흐트러짐』 (2015)에 관한 연구 논문이다. 첫 번째 작품 독주 피아노를 위한『백열』(2015)은 작곡가 본인이 우연히 보게 되었던 하얀 거대한 빛 형상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 피아노의 고 음역의 음색과 빛 형상 사진의 느낌이 유사하다고 생각되어 독주 피아노 작품으로 작곡을 계획하였다. 이 작품은 총 세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 개의 악장은 공통적으로 상승하는 동기를 중심으로 발전한다. 제 1악장은 빠른 악장으로 형식은 A-B-C-A'이다. 제 1악장에서는 처음 등장하는 반복 음 동기와 상승하는 형태의 동기가 확장되며 발전한다. 제 2악장은 느린 악장으로 형식은 A-A'-B 이다. 제 2악장은 처음 등장하는 화음인, Bb-(D)-F-A-C, 즉 9 화음이 확장되기도 하고 축소되기도 하며 전개된다. 제 3악장은 빠른 악장으로 형식은 A-A'-B-C-D 이다. 제 3악장은 빠른 상승하는 동기와 하강하는 동기를 통해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 빠른 상승 동기는 제 1악장에서 제시되었던 상승하는 짧은 형태의 동기가 확장되고 발전된 형태이다. 두 번째 작품 독주 첼로를 위한『빈,결여된』(2015)은 빈 집(Maison vide)이라는 프랑스 단편 영화의 음악을 작업하게 되었을 때 그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하게 된 곡이다. 영화의 오프닝 부분이 첼로의 음색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독주 첼로를 위한 작품으로 작곡하였다. 단 악장으로 구성 된 이 곡은 A-B-A', 즉 세 도막 형식이다. A부분 에서는 완전 5도, 장7도 음정을 기본으로 반음씩 확장(단6, 완전8) 혹은 축소(감5, 단7)되는 음정관계를 중음주법을 통해 전개하였다. 또한 B부분에서는 A부분과의 대조를 위하여 3화음, 7화음을 펼쳐 수평적으로 사용하였으며 A'부분에서는 다시 완전 5도, 장7도 음정을 기본으로 반음씩 확장(단6, 완전8) 혹은 축소(감5, 단7)되는 음정관계를 중음주법으로 사용하였다. 곡의 구성과 독주 첼로의 기법은 작곡가 Richard Melkonian 의 독주 첼로 작품 백열광(Incandescence)를 통하여 공부하였다. 세 번째 작품 피아노, 플롯, 바순을 위한 『울림,공명』(2015)은 총 두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각 음의 배열이 만들어내는 공명성에 중심을 두고 작곡되었다. 음의 배열이 만들어내는 공명성에 초점을 두고자 하였기 때문에 페달로 음을 지속할 수 있는 피아노와 목관악기의 다양한 기법을 탐구하고자 플룻과 바순, 트리오로 작곡하였다. 두 개의 악장에서 피아노가 화음을 페달로 지속시켜 공명성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1악장은 변형된 소나타 형식이다. 그리고 1악장에서는 플룻은 낮은 C음역의 울림과 플라터텅잉(flutter tonguing), 텅스탑(tongue stop), 몰토 비브라토(molto vibrato) 그리고 피치카토(pizzicato)를 통하여 새로운 음색의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러한 다양한 기법은 각 악기에 등장하는 요소들을 연관성 있게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2악장은 론도(A-B-A'-C-A'') 형식이다. 2악장에서는 1악장과 공명성이라는 아이디어는 유사하지만 1악장보다 그 공명성이 유지되는 시간이 짧다. 또한 바순의 반음계적 주제로 곡을 전개하고 있으며 리듬을 1악장보다 더욱 유연하게 사용하였다. 네 번째 작품 현악사중주를 위한『흐트러짐』(2015)은 총 세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이다. 전체 악장을 통해 하나의 성부가 점차적으로 축적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그 속에서 움직임이나 화성 적 색채, 그리고 작은 선율적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고자 하였다. 편성인 현악 사중주는 음역대가 넓은 현악기를 사용 함으로서 다양한 음역대에서의 밀도와 색채를 표현하고자 선택되었다. 제 1악장은 빠른 악장으로 세 도막 형식이다. 제 1악장에서는 트레몰로를 동기로 삼아 그것이 발전하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제 2악장은 느린 악장으로 세 도막 형식(A-B-A') 이다. 제 2악장에서는 제 1 바이올린에서 등장하는 장6도에서 장2도로 이어지는 주제가 곡 전체에 나타난다. 주제는 그대로 사용되기도 하며 때로는 전위되고 또 음정관계가 변하기도 한다. 제 3악장은 빠른 악장으로 A-B-C-A' 형식이다. 제목을 가장 잘 표현한 악장이기도 하며 각 부분마다 서로 다른 동기가 등장하고 이 서로 다른 동기들은 형식을 구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논문에서는 네 개의 작품의 형식, 특징, 그리고 음정관계를 통해 분석하였다. 이 네 개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쓰인 음정관계는 장7도와 단7도 그리고 완전5도 이며 변형된 소나타 형식, 론도, 세도막 형식, A-A'-B-C-D 그리고 A-B-C-A'등 다양한 형식으로 곡을 전개하려고 하였다. 특히 독주 첼로를 위한『빈,결여된』에서는 첼로의 몰토 비브라토(molto vibrato), 술 폰티첼로(sul ponticello)를 그리고 피아노, 플롯, 바순을 위한 『울림,공명』에서는 플룻의 플라터 텅잉(flutter tonguing), 텅 스탑(tongue stop), 몰토 비브라토(molto vibrato), 피치카토(pizzicato) 등 다양한 음색적 기법들을 사용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기법들은 각각 다른 악기에서 나타나는 요소들이 서로 연관성 있게 표현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음색에 대한 연구를 위해 사용되었다. 작품들의 요소들, 형식, 특징 그리고 음정관계는 작곡가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사용하였다. This thesis is an analyzed study of Da-Hye Kim's White Heat for solo piano (2015), vacuátus for solo cello(2015), Resonance for piano, flute and bassoon (2015) and Tumultuousness for string quartet (2015). These four pieces were performed Da-Hye Kim's Graduate Recital at Ewha Womans University’s KimYoungui Hall on November 16. 2015. The main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background and analyze the musical characteristics of each work. White Heat for solo piano was inspired by a photograph that is an enormous white light. In three movements, each share an ascending theme that is consistently developed. The first movement, having an A-B-C-A' structure, has two themes. The first theme emphasizes repeating pitches and the second theme is an ascending pattern. These two themes are developed and expanded with the important interval being the perfect 8th. The second movement, a slow movement, with the structure A-A'-B, emphasizes the 9th chord which comes out at the beginning as Bb-(D)-F-A-C and is expanded and reduced. The third movement, a fast movement with the structure A-A'-B-C-D, has both an ascending theme and a descending theme. These two themes represent energy along with the ascending theme being connected with the first movement's ascending theme. vacuátus for solo cello, is inspired by the film, Maison Vide, which means "empty house" in French. This piece is in single movement ternary (A-B-A') structure. Both section A and A' emphasize the Perfect 5th and Major 7th. These two intervals expand to the Minor 6th and Perfect 8th respectively, and are also each reduced to a Diminish 5th and Minor 7th, usually expressed vertically as a double-stop. In comparison, section B emphasizes the triad and 7th chord horizontality. The structure of piece and technique of solo cello learned from Richard Melkonia; Incandescence for solo cello Resonance for piano, flute and bassoon in two movements, was inspired by acoustics, using the piano's sympathetic pedaled resonances. The first movement, with the structure modified sonata form, also significantly emphasized, are the flute's low register through various timbral techniques, such as flutter tonguing, tongue stop, molto vibrato, and pizzicato. These ideas are also continued in the second movement, with the structure Rondo, with the floating rhythms as an important characteristic. Tumultuousness for string quartet in three movements, is a work, that develops with large textures through few pitches. The first movement, a fast movement and in ternary (A-B-A') structure, emphasizes tremolo. The second movement, a slow movement, also in ternary form, has a theme made up of Major 6ths followed by Major 2nds in the first violin. This theme is sometimes inverted and changes interval throughout the second movement. The third movement, a fast movement in A-B-C-A' structure has each part with their own theme. Part A has a disjunct motion theme and contrastively, part B has a conjunct motion theme. Part C has a expanded conjunct motion theme and part A' has all part's elements centre around a element of part A, disjunct motion. By having their own theme, the third movement's part clearly divided. In conclusion, through this thesis, Kim Da-Hye’s compositions are analyzed by structure, motivic characteristic and interval. The elements used for these four pieces are the intervals the Major 7th, Minor 7th and Perfect 5th, various structures, such as Modified Sonata form, Rondo, Ternary form, A-A'-B-C-D and A-B-C-A', etc. Particularly to vacuátus for solo cello and Resonance for piano, flute and bassoon, various timbral techniques are used such as molto vibrato and sul ponticello on cello, flutter tonguing, tongue stop, molto vibrato and pizzicato in flute, in where timbre is a connecting element between themes. These elements, structure, motivic characteristic and interval, used to express composer's idea.

Anti-obesity effect and signaling mechanism of Chaenomeles sinensis extracts

김다혜 우석대학교 일반대학원 2016 국내석사

ABSTRACT Anti-obesity effect and signaling mechanism of Chaenomeles sinensis extracts Kim, Da Hye Dept. of Pharmacy College of Pharmacy Graduate School of Woosuk University Obesity is one of the most serious health problem because it induced numerous metabolic syndrome and increases the incidence of various disease, including diabetes, hypertension, dyslipidemia, atherosclerosis, and cancer. In 3T3-L1 adipocytes, increases in reactive oxygens species (ROS) occur with lipid accumulation. NADPH oxidase (NOX), producing superoxide anion, may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obesity-associated insulin resistance and type 2 diabetes. In this study, our purpose is to investigate Chaenomeles sinensis Koehne extract (CSE) whether reduced the development of obesity through inhibition of adipogenesis. CSE remarkably reduced intracellular ROS increase and mechanism of NOX1, NOX4, Rac1 protein expression, and phosphorylation of p47phox and p67phox. CSE also decreased triglyceride content and inhibited the expression of 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s including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PPAR)g, CCAT/enhancer binding protein (C/EBP)a and sterol regulatory element-binding protein (SREBP-1). CSE highly increased antioxidant activity in a dose-dependent manner. We investigated the effect of CSE on weight gain induced by High fat diet (HD). The oral treatment of CSE (500 mg/kg, body weight) in diet-induced obese (DIO) mice showed decrease triglyceride and adipocyte size. Therefor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effect of CSE on anti-obesity effect, adipocyte differentiation and reducing triglyceride contents as well as adipocyte size in obese mice, may be associated with inhibit NOX-induced ROS production and adipose transcription factors. Key words : Chaenomeles sinensis Koehne, 3T3-L1, Obesity, NADPH oxidase, reactive oxygen species

Escherichia coli 에서의 지방산 생합성을 위한 FAS 유전자의 과발현

김다혜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최근 많은 종류의 미생물들이 바이오연료의 원료로서 연구되고 있다. 특히 유성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디젤의 생산은 가장 전망 있는 분야이며, 따라서 균주 개량을 통해 미생물의 지방산 조성을 조절하는 연구는 바이오디젤의 생산에 있어 더 큰 잠재성을 부여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Escherichia coli 의 지방산 생합성 대사경로의 관련 유전자를 과발현 시킴으로써 불포화지방산과 전체 지방산의 양을 증가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한 지방산의 조성은 바이오디젤의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결과로서 fabB, fabF 그리고 fabH 유전자가 각각 과발현된 균주들 모두에서 불포화지방산의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control 균주에 비해 최대 2.8배 증가하였다. 그 중 fabB 유전자가 과발현된 균주는 15℃ 에서 배양했을 때 탄소 수 18개, 19개인 불포화지방산의 합계가 97.8 nmol/mL로 control 균주보다 3.3배 증가된 생산량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fabB와 fabF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시킨 균주에서는 큰 효과를 얻지 못했다. 균주 내에서의 전체 지방산의 양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tesA 유전자, 자유지방산의 합성을 촉매하는 유전자가 포함된 또 다른 종류의 plasmid를 제작하였고 기존의 fab 유전자들이 삽입된 균주에 transformation 하였다. 결과는 fabH와 tesA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는 두 개의 plasmid를 함께 가지고 있는 균주에서는 기존의 fabH만 과발현 되었을 때보다 전체 지방산 생산량이 1.4배의 증가되었다. 이렇듯 E. coli 내에서의 불포화지방산과 전체 지방산의 양을 증가시키려는 목적으로 균주는 대사공학적인 전략에 의하여 개량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바이오디젤의 품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지방산의 조성을 변화시키는 유용한 수단으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도자 제품 배경 색채의 시각적 선호도 분석 :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김다혜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향상된 삶의 질에 따라 현대 소비사회는 물질적 욕구 충족을 바탕으로 정신적 욕구 충족이 당연시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판매자들과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감성에 호소하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감성 중에서도 어떤 매체보다 빠르게 지각할 수 있는 시각적 요소와 관련된 색채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과거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판매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직접 구매와 구매의 편이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시장으로 판매 경로가 확대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대 소비사회의 변화는 많은 소비 영역과 연관되어지며 도자공예산업 판매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도자공예산업의 판매경로가 온라인으로 확대되어지고 있으며, 도자 제품과 배경간의 조화로운 색채 배색을 통한 색채 마케팅은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색채의 공감각 이미지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게 되며 도자제품과 배경을 통한 색채간의 다양한 조화로 미적 상승효과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지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자 제품과 배경색채를 중심으로 색채 배색관계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분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도자 상품 마케팅에 보다 효과적인 색채 배색을 제안하고, 이를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한 연구의 방법으로 도자제품과 배경의 색채는 빨간색(R), 노란색(Y), 파란색(B), 검은색(BL), 흰색(W)으로 선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예비조사와 1차조사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예비조사에서는 도자 제품의 형태와 배경 색채간의 관계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1차 조사에서 각각의 다섯 가지 색상의 머그컵과 배경색채를 배색한 25개의 이미지에 대한 시각적 선호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예비조사에서는 모두 흰색의 머그컵, 사각접시, 주전자와 다섯 가지의 배경을 배색한 결과 모두 파란색의 배경일 때 시각적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도자 제품의 형태는 배경 색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차 조사에서는 흰색 배경이나 노란색 배경에서는 동일색상배색이 낮은 선호도가 나왔고, 보색색상배색과 같은 대비가 크게 나는 색상배색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빨간색, 파란색, 검은색 배경에서는 비교적 흰색의 무채색-유채색 배색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동일색상배색 또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전문가 집단과 일반인 집단 비교 분석에서는 빨간색과 파란색 배경에서 전문가집단은 동일색상배색에 더욱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일반인 집단은 각각 무채색-유채색 배색과 보색색상배색에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노란색 배경에서는 전문가 집단은 보색색상배색에서, 일반인 집단은 중간차색상배색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등 전문가 집단과 일반인 집단의 시각적 선호도에 차이가 나타났고, 검은색과 흰색의 배경에서는 동일한 선호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도자 제품 배경 색채 시각적 선호도는 온라인플랫폼에서 활용될 때 이미지효과가 뛰어나도록 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연구자는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검은색, 흰색의 기본적 색상을 배색하여 표현하였고 이는 장기적인 색채 선호도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주관적인 생각에서 객관적, 정량적 색채 개선을 함으로써 향후 온라인 플랫폼에서 도자 공예 작가가 반영할 때 시각적 효과를 통해 판매자, 구매자 모두 적극적 활동이 생기리라 기대한다.

사회불안장애의 안전행동이 사후처리에 미치는 영향 : 생태순간평가 연구

김다혜 충북대학교 2022 국내석사

Individuals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SAD) use safety behaviors to hide their anxiety symptoms in social situations. After the social situation, people with SAD experience post-event processing (PEP). During this process, individuals with SAD focus only on the negative aspects of the social situation, provoking anxiety to them. The importance of safety behaviors and PEP have been emphasized for a long time, but experimental studies demonstrating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are somewhat lacking due to difficulties in research methods and measurements. This study aimed to demonstrate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safety behaviors and PEP in individuals with SAD using ecological-momentary assessment (EMA). Participants diagnosed with SAD were randomly assigned into two groups: with or without safety behaviors use. Idiosyncratic safety behaviors were identified through the safety-behavior questionnaires and individual interviews. After a 5-minutes impromptu speech, participants answered the level of PEP about their speech for ten days through the EMA. As a resul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PEP between the two groups immediately after the speech. PEP decreased significantly during ten days,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he two groups. Regardless of the groups, participants who experienced socially anxious situations experienced a higher level of PEP than those who did not experience social situations. This study suggested the way questionnaires and individual interviews to identify idiosyncratic safety behaviors. Furthermore, it is meaningful that it indicates that there should be intervention in the cognitive process between safety behavior and PEP. 사회불안장애를 유지하는 핵심 요인인 안전행동과 사후처리의 관계를 단기종단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사회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사회적 상황에서 안전행동을 사용하여 자신의 불안증상을 숨기려 한다. 사회적 상황이 끝난 후에는 사후처리를 통해 자기 행동과 다른 사람의 반응을 부정적으로 돌이켜본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불안장애를 가진 사람 60명을 대상으로 안전행동을 조작하고, 생태순간평가를 통해 사후처리를 측정하였다. 우선 참가자들을 안전행동 사용과 금지 두 집단에 무선 할당하였다. 설문지와 면담법을 활용하여 참가자의 개인 특이적 안전행동을 확인 및 조작하고 즉흥발표를 하게 하였다. 이어서 생태순간평가 방식을 활용하여 10일간 사후처리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면담법을 통해 안전행동 사용과 금지를 적절히 조작할 수는 있었으나, 안전행동 사용 여부에 따른 발표 직후 사후처리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10일 동안 사후처리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안전행동 사용 여부에 따른 감소세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10일 동안 불안한 사회적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은 사회적 상황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자신이 한 발표에 대해 더욱 높은 수준의 사후처리를 경험하였다. 본 연구는 안전행동을 조작하는 실험 절차를 구축하고, 안전행동이 사후처리를 일으키는 과정에 인지적 요소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대학생의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가까운 사회적 관계에 따른 우울증상 차이

김다혜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가까운 사회적 관계의 상하수준에 따른 우울증상의 차이를 규명하였다. 또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가까운 사회적 관계 상하수준에 따른 우울증상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를 규명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우울증상의 정도에 차이를 유발하는 변인의 특성을 밝히며 우울증상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 대한 개입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379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측정도구로는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척도(CERQ), 정서관계 척도(ARS), 우울증 척도(CES-D)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총점 및 각 하위요인(파국화, 반추, 자기비난, 타인비난)의 상하집단에 따라 우울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총점과 하위변인 파국화 및 자기비난의 상하집단에 따라 우울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까운 사회적 관계의 총점 및 각 대상별(모, 부, 형제자매, 동성친구, 이성친구, 존경인물)과의 상하집단에 따라 우울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가까운 사회적 관계의 총점 및 각 대상별(모, 부, 형제자매, 동성친구, 이성친구, 존경인물)과의 상하집단에 따라 우울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가까운 사회적 관계 총점 및 하위요인(모, 부, 형제자매, 동성친구, 이성친구, 존경인물) 상하집단의 우울증상에 대한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한 결과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가까운 사회적 관계의 총점은 우울증상에 대해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를 보였다. 또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가까운 사회적 관계 모, 부, 동성친구, 존경인물은 우울증상에 대해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팬 소설의 문화상품 활용 방식과 기술적 생산 수단에 대한 연구 : 영화 "인셉션"을 중심으로

김다혜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친일파 및 친일 행위 내용에 관한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서술 분석

김다혜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18 국내석사

There are some events in the history called past history. Although the term 'past history' was not exactly agreed, human rights abuses by the military dictatorship are often described a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past history. However, in this study, it seems that the fundamental cause of such past history is the failure of liquidation of the pro-Japanese. This is because the roots of the military dictatorship are thought to be pro-Japanese. On the other hand, it is burdensome to teach a negative past than to teach a proud past in history education. But it is more important. It is because of not repeating negative past. To accomplish this, the task of liquidating past history should be preceded. It is because we are able to acquire social lessons and go to a desirable society through revealing and organizing past history. By dealing with the past history that has been so cleared in history education, students will grow into desirable citizens and realize a just society. Therefore, in this paper, we try to analyze the descriptions of social studies textbooks of the past elementary school from the point of view of past history liquidation. In particular, I have determined that the starting point for the settlement of past history. So I wanted to analyze the description of the pro-Japanese or pro-Japanese acts in the textbook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settlement of past history and I would like to suggest improvement of the narrative direction in the future. For this, analysis was done in two ways. The first is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past history clearing in history education. And the analytical criteria for the settlement of past history were derived by reviewing various discussions and examples of German history teaching methods. Secondly, it summarized what had been prescribed for pro-Japanese and pro-Japanese activities through the attempt to liquidate pro-Japanese and pro-Japanese acts in the past. Based on the synthesis, analytical criteria for analysis of pro-Japanese and pro-Japanese activities were derived. According to the analysis criteria, we analyze the actual affairs of pro-Japanese people in the social studies textbooks of elementary schools and compare them with the description of textbooks. Their pro-Japanese activities were based on the contents recorded in the pro-Japanese dictionary.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the textbooks, there are more and more names of pro-Japanese people. The name of the pro-Japanese people did not appear at all during the first education period, but the names of the pro-Japanese people continue to appear during the period from the second education period to the 2009 revision period. However, the name of the person has come out as a pro-Japanese prostitute only in the 6th curriculum, the 2007 revision curriculum, and the 2009 revision curriculum. Second, the amount of narrative about pro-Japanese acts is also increasing. The narrative aspect of pro - Japanese act was three stages. Stage 1 is not described at all, and Stage 2 is a description of the pro-Japanese behavior of a particular person, well known as a pro-Japanese. And step 3 is the step of referring to the pro-Japanese activities of those who are not specific people. However, this means only a relative increase, and there is absolutely little description of pro-Japanese behavior. Third, it deals passively with pro-Japanese and pro-Japanese acts. Although the volume of narrative content has increased, there is a lack of clarification of the meaning of the pro-Japanese and pro-Japanese acts and specific facts from the viewpoint of liquidation of past history. In addition, when compared with middle school textbooks, in the elementary school textbooks, it is seen that they passively deal with pro-Japanese and pro-Japanese acts. Fourth, the fact that there are no contents related to pro-Japanese activities from the first education period to the fifth education period is relating deny past history. In the case of France and Israel, which did not reveal their past history for political purposes, not disclosing the history of pro-Japanese and pro-Japanese acts in our textbooks is in connection with the opinion of Stanley Cohen. Fifth, a character classified as a pro-Japanese is described as a patriot. Actually, Lee Kwang-soo, Hong Nan-pa, Ahn Ik-tae, and Choi Nam-sun had been patriotic before the pro-Japanese act. However, they have been pro-Japanese since then. Nonetheless, the textbooks of the past elementary school textbooks only describe their patriotic activities, which can give students misconceptions. Based on the above analysis results, I would like to suggest the narrative direction of textbooks of elementary social studies in Korea as follows. First, the meaning of pro-Japanese group and pro-Japanese acts must be clarified. To this end, students should be made aware that the word ‘pro-Japanese’ means that they are apposed to Japanese imperialism. Second,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amount of narration about pro-Japanese and pro-Japanese acts and to improve the quality of contents.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amount of narration and to accurately describe the pro-Japanese and pro-Japanese activities so that the students can understand it. Third, the link between the contents of history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and middle school should be established. Middle school textbooks cover more pro-Japanese content than current elementary school textbooks. This is evidence that the content is appropriate for educating students. Therefore, in elementary school,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description of relevant contents to link with the history education of middle school. Fourth, students should practice education that gives them the opportunity to show and reflect on various aspects of the character. It is necessary to let the students know how many aspects of the pro-Japanese are present and that there are many aspects to the human being and how it is desirable to live. Fifth, history education should not be used politically. When history education is used politically, education loses its goal of achieving a just society. Therefore, the history education should be well established so that the contents of history education are not controlled according to the political situation.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는 과거사라고 불리는 사건들이 몇 가지 있다. 과거사라는 용어의 뜻은 정확히 합의되지는 못했지만 군사독재정권에 의한 인권탄압을 흔히 과거사의 대표적인 사례로 든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과거사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이 친일파 청산의 실패에 있다고 본다. 군사독재정권의 뿌리가 친일파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역사 교육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르치는 일에 비해 어두운 역사를 가르치는 일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더 중요하다. 흔히 ‘과거사’라고 칭하는 어두운 역사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사를 청산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과거사를 드러내고 정리하는 일을 통해 사회적인 교훈을 얻고 바람직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청산된 과거사를 역사 교육에서 다룸으로써 학생들은 바람직한 시민으로 성장하여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할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과거사 청산과 관련하여 역대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서술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과거사 청산의 시작점을 친일파 청산이라고 판단하였으므로 교과서 속에 나타난 친일파 또는 친일 행위에 관한 서술을 과거사 청산과 관련하여 살펴보고 앞으로의 교과서 서술 방향의 개선점을 제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두 가지 방법으로 분석을 하였다. 첫 번째는 과거사 청산이 역사 교육에서 가지는 의미를 알아보고 과거사 청산을 위한 바람직한 역사 교육의 방법을 각종 논의와 독일의 사례를 통해 검토한 후 분석 기준을 도출하여 역대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서술 중 친일파와 관련된 국권피탈기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두 번째는 반민법, 친일인명사전, 반민규명위 등 과거에 있었던 친일파 및 친일 행위의 청산 시도 속에서 친일파와 친일 행위에 대해 규정하였던 바를 종합하였다. 종합한 것을 바탕으로 친일파 및 친일행위를 분석하기 위한 분석 기준을 도출하였다. 그에 따라 역대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등장했던 친일파들의 실제 친일 행위를 분석하고 해당 인물에 대한 교과서 속 서술과 비교하였다. 실제 친일 행위는 친일 인명 사전에 기록된 내용을 근거로 하였다. 이상의 연구를 통한 본 논문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교과서에 속에서 친일파의 이름이 점차 많이 나오고 있다. 1차 교육과정교과서에는 친일파의 이름이 전혀 나오지 않았으나 2차 교육과정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에는 친일파의 이름이 계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해당 인물의 이름이 친일파로서 나온 것은 6차 교육과정, 2007 개정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세 차례 뿐이다. 둘째, 친일 행위에 대한 서술 분량도 늘어나고 있다. 친일 행위에 대한 서술 양상은 3단계로 나타나고 있다. 1단계는 친일 행위에 대해 전혀 서술하지 않는 것이고 2단계는 친일파로 잘 알려진 특정 인물의 친일 행위에 대해 서술하는 것이며 3단계는 특정 인물이 아닌 이들의 친일 행위를 언급하는 단계이다. 그렇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증가를 뜻하는 것이며 친일 행위에 대한 서술은 절대적으로 적다. 셋째, 친일파와 친일 행위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관련 내용의 서술 분량은 늘어났지만 과거사 청산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친일파 및 친일 행위에 대한 의미 규명과 구체적인 사실 설명이 부족하다. 또한, 중학교 교과서와 비교했을 때도 관련 내용의 분량상 차이가 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는 친일파와 친일 행위에 대해 소극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1차 교육과정부터 5차 교육과정까지 친일 행위와 관련된 내용이 전혀 등장하지 않은 것은 과거사 부인 또는 과거사 부정과 관련지을 수 있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과거사를 드러내지 않았던 프랑스와 이스라엘의 사례를 통해 볼 때, 우리나라 교과서 속에서 친일파 및 친일 행위에 관한 역사를 밝히지 않았던 것은 스탠리 코언의 과거사 부인과도 일맥상통 한다고 볼 수 있다. 다섯째, 친일파로 분류된 인물이 애국 지사로 서술되어 있다. 물론, 이광수, 홍난파, 안익태, 최남선 등의 인물은 친일의 색채를 뚜렷이 드러내기 전에 애국 운동의 행보를 보였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그 이후 친일 행적이 뚜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이들의 애국 활동만 서술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오개념을 심어줄 수 있다. 위와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초등 사회과 교과서의 서술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친일파와 친일 행위의 의미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이를 위해 ‘친일’이라는 말이 일본 제국주의에 부역하였다는 의미라는 것을 알도록 해야 한다. 둘째, 친일파와 친일 행위에 관한 서술 분량을 늘리고 내실 있는 내용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관련된 내용의 절대적인 서술 분량이 적기 때문에 서술의 양을 늘리고 친일파와 친일 행위에 관해서도 학생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정확하게 서술하여야 한다. 셋째,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역사 교육 내용의 연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현행 초등학교 교과서보다 더 많은 친일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는 해당 내용이 학생들에게 교육하기에 적절하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초등학교에서도 현행보다 관련 내용에 대한 서술을 더 늘려 중학교 역사 교육과의 연계를 이루어야 한다. 넷째, 인물의 여러 면을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생각할 공간을 주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친일파로 분류된 인물의 전향 전 애국 활동과 전향 후 친일 행위를 함께 알려주어 인간에게 여러 면이 있음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한지 학생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역사 교육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역사 교육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때 교육은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잃게 된다. 따라서 정치 체제에 따라 역사 교육의 내용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틀이 단단한 역사 교육의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

한·일 양국의 잡지에 나타난 화장품 광고문의 표현양상 연구

김다혜 명지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2016 국내석사

This study examines expression trends of cosmetics advertisement shown in magazines in Korea and Japan. Specifically, use trends are analyzed focusing to the sentence closing formats and rhetoric styles shown on cosmetics advertisement headlines in Korean and Japanese magazines for readers in 20s and 40s respectively. The sentence closing formats are largely classified into ‘Complete Sentence’ and ‘Middle Closed Sentence’. ‘Complete Sentence’ is classified into ‘Formal Style’ and ‘Normal Style’ according to the formality of sentence closing. And ‘Middle Closed Sentence’ is classified into ‘Postposition Type’, ‘Noun Type’, ‘Adverb Type’ and ‘Misc. Type’. Rhetoric Styles are detail classified into ‘Rhetoric on Vocabulary’, ‘Rhetoric on Sentence Type & Use’ and ‘Rhetoric on Meaning’, ‘Rhetoric on Writing’. Based on such classifications, the use trends are examined. First, the use trends of sentence closing styles in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Korean and Japanese magazines for readers in 20s and 40s from the analysis results are outlined as followings: The trend of higher use rate of middle closed sentences than that of complete sentences of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magazines in Japan is more obvious than the trend in Korea. And such trend is more significant in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for 40s. The trends of complete sentence use in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magazines for 20s and 40s in Korea and Japan show normal styles are used more in both countries. This means that normal styles are much preferred for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Such characteristics is shown more obvious in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of magazines for 20s. And this refers that reducing the psychological gap between consumers and a brand may produce effects delivering friendly feeling. The trends of using middle closed sentences for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magazines for 20s and 40s in Korea and Japan show the use rate of noun types is highest regardless readers’ ages in both Korea and Japan. This means information is delivered in simple and strong forms through the noun types. In using postposition types,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Korean magazines mostly use connective postpositions while that in Japanese magazines use mostly case particles. This show Korean and Japanese have differences in the preferred language styles even for the middle closed sentences. The trends of using rhetoric styles for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magazines for 20s and 40s in Korea and Japan are outlined as followings: First, the overall trends in both Korea and Japan show higher use rates of rhetoric on vocabulary, rhetoric on sentence type & use, rhetoric on meaning and rhetoric on writing in order. According to the detail use trends of rhetoric styles for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magazines for 20s and 40s in Korea and Japan, in case of ‘Rhetoric on Vocabulary’, the use rate of native and foreign languages is the highest both in Korea and Japan. This can be interpreted to be frequently shown in cosmetics advertisements particularly sensitive on the popularity following international trends. In ‘Rhetoric on Sentence Type & Use’, the use rate of omissions is higher in overall. However, for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Korean magazines for 40s, the use rate of omissions is relatively lower. This can be interpreted as that the Korean custom considering the complete sentence closing is polite is reflected. In ‘Rhetoric on Meaning’, similes and hyperboles are most frequently used. In both Korean magazines for 20s and Japanese magazines for 40s, the use rate of rhetoric of similes is higher. And, in both Korean magazines for 40s and Japanese magazines for 20s, the use rate of rhetoric of hyperboles is higher showing the contract use trend against the former. Finally, in ‘Rhetoric on Writing’,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Korean magazines for 20s show higher alphabetical expressions of Korean words while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both Japanese magazines for 20s and 40s show similar rates of Katakana expressions. Such expression is considered to attract consumers’ attentions. As above, expression trends of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Korean and Japanese magazines for 20s and 40s are examined focusing to the sentence closing format and the rhetoric style. Korean and Japanese cases, of course, show common trends in generally preferred expressions due to the common purpose of advertisement. However, the cases also identify detail preferences for each viewers’ ages in magazines differed by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s in Korea and Japan. The analysis in this study is limited to the cosmetics advertisement copies in magazines for female readers. And, the future study agenda will b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n use trends of advertisement copies in Korean and Japanese magazines by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s of readers through the analysis on male magazines as well. 본 연구에서는 한·일 양국의 잡지에 나타난 화장품 광고문의 표현양상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는 잡지 구독 독자의 연령층을 고려하여 한·일 양국의 20대 대상 잡지와 40대 대상 잡지에 나타난 화장품 광고문의 헤드라인에 나타난 문말형식과 수사법에 초점을 맞추어 사용양상을 분석하였다. 문말형식은 문의 종결 방식에 따라 ‘완결문’과 ‘중도종료문’으로 크게 분류하였다. ‘완결문’은 문말의 정중도에 따라 ‘정중체’와 ‘보통체’로 분류하였고, ‘중도종료문’은 문말의 언어형식에 따라 ‘조사형’, ‘명사형’, ‘부사형’, ‘기타’로 분류하여 사용양상을 살펴보았다. 수사법은 ‘어휘에 관한 수사법’, ‘문장 형식·사용에 관한 수사법’, ‘의미에 관한 수사법’, ‘표기에 관한 수사법’으로 세분화하여 사용양상을 살펴보았다. 먼저 한·일 양국의 20대 대상 잡지와 40대 대상 잡지에 나타난 화장품 광고문의문말형식의 사용양상의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적인 경향으로서 한국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에 비해 일본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에서 완결문에 비해 중도종료문의 사용비율이 현저히 높았고 그 경향은 40대 대상 화장품 광고문에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한·일 양국의 20대와 4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의 완결문의 사용양상을 보면 한·일 양국 모두 보통체가 많이 사용되었다. 즉, 화장품 광고문에서는 보통체를 훨씬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한국의 2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에서 두드러졌는데, 소비자와 광고주 간의 심적 거리를 좁혀서 친밀한 느낌을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한·일 양국의 20대와 4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의 종도종료문의 사용양상을 보면 한·일 양국 모두 독자의 연령층과 관계없이 명사형의 사용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명사형을 통해 간결하고 힘 있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조사형의 사용에 있어서는 한국 잡지의 화장품광고문의 경우에는 접속조사형이 주로 쓰이고 있었지만, 일본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의 경우에는 격조사형이 주로 쓰여, 같은 중도종료문이라도 한·일 양국에서 선호하는 언어 형식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한·일 양국의 20대 대상 잡지와 40대 대상 잡지에 나타난 화장품 광고문의 수사법의 사용양상의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체적인 경향으로서 한·일 양국 모두 어휘에 관한 수사법, 문장 형식·사용에 관한 수사법, 의미에 관한 수사법, 표기에 관한 수사법의 순으로 사용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한·일 양국의 20대와 4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의 수사법의 사용양상을 보면, 먼저 ‘어휘에 관한 수사법’에서는 한·일 양국 모두 외국어·외래어의 사용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세계화 추세에 따라가기 위해 특히 유행을 많이 타는 화장품 광고에서 많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문장 형식·사용에 관한 수사법’에서는 생략법의 사용비율이 전체적으로 높았는데, 상대적으로 한국의 4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의 경우에는 생략법의 사용비율이 낮았다., 이는 문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정중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의 사회관습이 중년층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의미에 관한 수사법’에서는 전체적으로 직유법과 과장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었는데, 한국의 2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과 일본의 4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에서 동일한 수사법인 직유법의 사용비율이 높고, 한국의 4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과 일본의 2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에서는 동일한 수사법인 과장법의 사용비율이 높아 서로 상반되는 사용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표기에 관한 수사법’에서는 한국어의 알파벳 표기는 2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에서 사용비율이 높았으며, 일본 고유어(和語)의 가타카나 표기는 2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과 40대 대상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에서 비슷한 비율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러한 표기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게 하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된다.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일 양국의 20대와 40대를 대상으로 하는 잡지에 나타난 화장품 광고문의 표현양상을 문말형식과 수사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는데, 광고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표현방식이 있어 한·일 양국에서 공통된 양상을 보이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한국어와 일본어라는 언어적 특징 및 잡지의 독자 연령층에 따라 세부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이 있다는 접도 알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잡지의 화장품 광고문에 한정하여 분석하였는데, 향후 남성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잡지의 분석을 통해 광고문의 표현양상과 독자의 성별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봄으로써 한·일 양국의 잡지에 나타난 광고문의 사용양상을 포괄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금후의 과제로 삼고자 한다.

단방향 데이터 전달 기법을 적용한 MMS 기반의 IIoT 플랫폼 설계 및 구현

김다혜 금오공과대학교 2018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