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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논문 : 음악학자 데카르트: 데카르트의 『음악개론』에 대한 서지학적 연구

        이무영 ( Mu Young Lee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5 용봉인문논총 Vol.- No.46

        이 글은 데카르트의 최초의 논고로서 『음악개론』이 출현하는 배경을 살피고 철학자 데카르트가 어떻게 음악론으로 자신의 학문적 이력을 시작하였는지 해명하는 것을 목표한다. 데카르트가 어떤 과정과 경로를 통하여 자신의 형이상학을 완성할 수 있었는지는 데카르트철학의 형성에 있어서 핵심적인 탐구를 이룬다. 그럼에도 데카르트는 『방법서설』 1부와 몇몇 편지들 이외에 청년기 자신의 관심사에 대하여 자주 언급하지 않는 까닭에, 이 글은 데카르트가 처음으로 학문교육을 받은 예수회 학교의 『교학규정』과 그 밖의 당대의 문헌에 대한 분석들을 동반하고 있다. 데카르트는 명시적으로 자신의 『음악개론』을 세상에 노출시키지 않았지만 이러한 논고에 대한 자신감을 결코 거두지 않았으며, 더욱이 『음악개론』이 데카르트 생전에 다수 필사되었고 그의 사후 즉시 출판되었다는 점은, 음악학자로서의 데카르트의 면모가 우리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웅변한다. 따라서 이 글은 연대기적으로 데카르트의 음악론이 형성되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어떻게 데카르트주의가 시작하였는지를 역사적이고 문헌학적 지평에서 드러내려 한다. Cet article a pour objectif de examiner philologiquement l’arriere-plan d’Abrege de musique comme le primiere traite de Descartes et d``eclaircir comment il a commence par ses trajets philosophiques avec ce traite de musique. L’essence de l``etude sur la formation de Cartesianisme reside en processus et cours par lesquels le philosophe a pu achever sa metaphysique. Toutefois, puisque Descartes ne mentionne pas tres souvent sa preoccupation de jeunesse que dans la premiere partie de Discours de la methode et dans quelques lettres, cette etude accompagne les analyses de Ratio Studiorum de l’ecole jesuite dans lequel il a commence son apprentissage et plusieurs de documents dans son temps. Bien que Descartes ne l``ait pas explicitement expose au momde , il n’a jamais perdu la confiance en son traite. De plus, le fait qu``il y avait beaucoup de copies du traite dans sa vie et que ce traite a commence a s``imprimer des qu``il est mort, nous fait savoir qu``un aspect de Descartes comme auteur du traite de musique ne nous est pas suffisamment connu. En poirsuivant le cours chronologique de formation du traite, cet article vise a exposer comment la preoccupation philosophique de Descartes s’est transformee au cours de temps.

      • KCI등재

        데카르트 윤리학과 덕(vertu)

        이재환 철학연구회 2017 哲學硏究 Vol.0 No.118

        이 논문의 목적은 데카르트 윤리학에서 덕 개념을 해명하는 것이다. 데카르트 윤리학에서 최고선은 덕이기 때문에 이 덕 개념을 해명하면 데카르트윤리학의 다른 핵심 개념들이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데카르트에게 행복은 ‘정신의 완전한 만족과 내적인 충족’이고, 이러한 만족과 충족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데카르트 윤리학은 행복을 최고선으로 규정한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과 달리 행복은 최고선이 아니라 최고선을 전제한다. 또 데카르트에 따르면, ‘최고선=덕=이성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것을 수행하려는 확고하고 지속적인 의지(결의)’이다. 이러한 데카르트의 덕 개념은 데카르트 철학 내에서 매우 독특한데, 왜냐하면 데카르트는그저 최선이라고 판단되는 것을 수행하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즉 데카르트는 이론적 영역에서의 ‘형이상학적 확실성’과 실천적 영역에서 ‘도덕적 확실성’을 구분한다. 또 데카르트는 덕이 습관이라는 사실, 습관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신적 성향’임을 강조한다. 데카르트의 덕 개념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특징은,데카르트에게는 복수의 덕이 아니라 하나의 덕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개념과도 다르고, 행복이 최고선은 아니지만 최고선인 덕이 행복의충분조건이라는 점에서 스토아 철학의 덕 개념과도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What is important in ethics is how to define what the supreme goodis, because the distinction between good and evil, and ends and meansof our actions hinges on this definition. Descartes argues that thesupreme good is (the practice of) virtue. According to Descartes, virtueis “undoubtedly the thing we ought to set ourselves as the goal of allour actions.” This claim suggests that the concept of virtue lies in thecore of Descartes’ ethics. For Descartes, happiness is “perfectcontentment of mind and inner satisfaction.” Descartes maintains thatthe practice of virtue itself is sufficient to make our lives happyregardless of the outcome of our actions. What then is virtue for Descartes? He claims that virtue is “a firmand constant will to bring about everything we judge to be the best.”This Cartesian concept of virtue is very unique within Descartes’philosophy. Given the Cartesian concept of virtue, the relationshipbetween the role of judgment (or intellect) and will in the Cartesianphilosophy will be elucidated by explicating the concept of virtue. Inaddition, in Descartes’s ethics, there is a virtue, not plural virtues, soit is different from Aristotle’s concept of virtue. Descartes concept ofvirtue – virtue is the supreme good and the sufficient condition ofhappiness - is not only different from Aristotelian concept of virtue -happiness is the supreme good - but also different from the Stoicconcept of virtue, according to which happiness has nothing to do withhappiness.

      • KCI등재

        데카르트의 존재론적 증명에서 신의 관념

        손홍국(Son, Honggook)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15 철학탐구 Vol.37 No.-

        데카르트는 『성찰』5에서 존재론적 증명을 구사한다. 존재론적 증명은 신의 관념으로부터 신의 현존을 필연적으로 도출하는 증명이다. 그리고 이 증명은 잘 알려졌듯이, 안셀무스가 철학사에 최초로 제시한 증명이다. 데카르트 또한 안셀무스와 동일한 형식을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데카르트의 저작을 읽다보면, 다소 문제적인 상황과 마주치게 된다. 데카르트는 신의 관념을 불완전한 ‘나’의 지각 속에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전성으로서의 신의 관념을 불완전한 ‘나’의 지각 속에서 파악 한다는 것은 안셀무스가 그의 증명에서 시도한 것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가 갖는 고유한 의미가 무엇인지는 데카르트의 저작 속에서 충분하게 설명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안셀무스와 달리, 데카르트의 존재론적 증명만이 갖는 고유성을 그 자체로 파악하기 위해, 두 가지 물음을 제시한다. 첫째, 데카르트가 신의 관념을 나의 주관성 속에서 파악한 철학적 배경은 무엇인가? 둘째, 그 배경을 통하여 드러나게 될, 데카르트의 증명 간의 구체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위에서 언급된 차이는 아직 표면적인 차이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우리는 우선, 안셀무스의 존재론적 증명과 가우닐로와 아퀴나스 그리고 수아레즈의 존재론적 증명에 대한 거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전의 철학을 계승하고 동시에 비판하면서 형성된 데카르트의 존재론적 증명만이 갖는 고유성을 드러낼 것이다. 이러한 탐구를 통해, 본 논문은 데카르트가 그의 존재론적 증명에서 신의 관념을 1) 나와 신과의 연관성 속에서 파악했음을 논증하며, 2) 그러한 연관성은 신의 관념이 그 자체로 신의 지위를 갖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함을 그가 여러 핵심적인 표현들(significari, pertinere, determinare)을 통해서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논증하며, 3) 따라서 데카르트의 존재론적 증명의 새로움은 그가 자신의 증명에서 신의 관념을 신 자체가 아니라, ‘나와 신 사이의 어떤 것’으로 고유하게 파악한 점임을 논증하였다. In fifth Meditation, Descartes presents the ontological argument for the existence of God. The ontological argument concludes that the God exists, from the idea of God. And this argument, as it is known well, is first presented by Anselmus, in history of Philosophy. Descartes seems to follow the same form as Anselmus. But in the philosophical works of Descartes, we are faced with problematic situation. For Anselmus conceives the idea of God in objectivity of intellect, but Descartes conceives it in subjectivity of intellect. This difference is not resolved in works of Descartes. So in order to conceive the property that only Descartes" argument has, we present two questions. First, What is the philosophical setting, that make Descartes conceive the idea of God in subjectivity of "I"? Second, What is concrete difference between Anselmus and Descartes" argument, that reveals through the philosophical setting? For the difference that is referred above, is staying yet in surface difference. In this treatise, first of all, we will conceive Anselmus" ontological argument and the rejection of Gaunilo, Aquinas and Suarez. And then, we will reveal the property that Descartes" argument has. Through this study, we will reveal Descartes" ontological argument as such.

      • KCI등재

        데카르트 철학에서 ‘관대함(générosité)’에 대하여

        이재환 범한철학회 2015 汎韓哲學 Vol.79 No.4

        데카르트가 『정념론』을 쓴 목적 중의 하나는 사람들이 정념을 잘못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과도한 정념에 사로잡히지 않게 만들어 줄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데카르트는 정념에 대한 ‘치료법’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을 ‘관대함’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정념의 치료법으로서의 『정념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데카르트의 관대함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데카르트는 관대함을 ‘다른 모든 덕들의 열쇠’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정념론』에서 제시되고 있는 데카르트의 도덕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데카르트의 관대함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렇게 데카르트 철학에서 관대함의 개념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이 개념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진행되지 못했다. 이 논문에서는 데카르트 철학에서 관대함이 무엇인지를 『정념론』과 데카르트가 엘리자베스 공주와 크리스티나 여왕에게 보낸 편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관대함과 데카르트 철학 일반과의 연관성을 해명하는 것이다. 우선 관대함이 데카르트의 자유의지 개념과 맺고 있는 연관성을 살펴본 후에 ‘우리에게 의존하는 것’과 ‘우리에게 의존하지 않는 것’의 관계를 해명할 것이다. 그 후 데카르트의 ‘후회’, ‘우유부단함’의 개념과 연관하여 관대함과 결의의 관계를 해명할 것이다. The overarching goal of this paper is to expound on Cartesian generosity. According to Descartes, there are two components that constitute generosity. The first component is to understand the fact that nothing but free will belongs to us and the fact that our ethical life entirely hinges on us using this freedom well. The second component is to feel a firm and constant resolution to use the free will well and to undertake and carry out whatever reason judges to be best. In the frist part I explain the first component of generosity by relating it to the passion of admiration. Then Descartes’ distinction between what is entirely on us and what is not is brought to light, which enables us to confine our desire to the former. By virtue of the distinction we will be able to ward off regret that makes us unhappy by hindering us from being in a perfect contentment of mind and inner satisfaction. In the second part I argue that the understanding of the second component of generosity, resolution, will be clearer when Descartes’ distinction between theoretical judgment and practical judgment is well comprehended.

      • KCI등재

        데카르트는 회의주의를 극복하였는가?

        황설중(Sul Joong Hwang) 한국철학회 2010 철학 Vol.0 No.104

        데카르트는 자신이 최초로 회의주의를 물리친 철학자라고 자부하였다. 데카르트가 회의주의자의 의심을 뒤엎어버렸다고 선언했을 때, 이 회의주의는 다름 아닌 고대 회의주의였다. 과연 데카르트는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고대 회의주의를 영원히 패퇴시켰는가? 가상디에 따르면 데카르트는 이 기획에서 완전히 실패하였다. 그는 섹스투스 엠피리쿠스의 여러 논변들을 동원하여 데카르트의 주장이 정당화될 수 없음을 밝히는 데에 몰두하였다. 데카르트가 내세운 진리 기준과 신 존재 증명을 검토하면서 가상디는 데카르트가 독단적인 전제 설정과 순환 논증에 빠졌다고 비판하였다. 가상디와 (가상디가 의존한) 섹스투스 엠피리쿠스에 의해서 데카르트는 피론주의를 극복하기는커녕 오히려 피론주의에 의해 정복당하는 신세에 놓이게 되었다. 데카르트와 가상디 사이에 전개된 갑론을박은 회의주의의 물음이 어떻게 근세의 여명기에 새롭게 시작되어 근세 철학의 문제틀을 형성하며 전개되어 갔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指標)라고 할 수 있다. Descartes considered himself to be the first philosopher ever to overturn the doubt of sceptics. It was the ancient sceptics (including pyrrhonists) who seemed to be defeated by the father of modem philosophy. Did Descartes really overcome scepticism? Descartes and Gassendi were the first two significant philosophers among the modems to recognize the problems of scepticism, especially of pyrrhonism, as serious key subjects for the knowledge. According to Gassendi, Descartes's plan failed completely. Gassendi devoted himself to disclosing the weakness of Descartes by using of the ancient sceptic skills developed by Sextus Empiricus. Gassendi and Sextus Empiricus showed that Descartes was conquered by pyrrhonists whom Descartes declared to overcome. Their controversy over the conquest of scepticism was a mark which indicates the essential framework of modem philosophy.

      • KCI등재후보

        음악학자 데카르트 : 데카르트의 『음악개론』에 대한 서지학적 연구

        이무영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5 용봉인문논총 Vol.- No.46

        이 글은 데카르트의 최초의 논고로서 『음악개론』이 출현하는 배경을 살피고 철학자 데카르트가 어떻게 음악론으로 자신의 학문적 이력을 시작하였는지 해명하는 것을 목표한다. 데카르트가 어떤 과정과 경로를 통하여 자신의 형이상학을 완성할 수 있었는지는 데카르트철학의 형성에 있어서 핵심적인 탐구를 이룬다. 그럼에도 데카르트는 『방법서설』 1부와 몇몇 편지들 이외에 청년기 자신의 관심사에 대하여 자주 언급하지 않는 까닭에, 이 글은 데카르트가 처음으로 학문교육을 받은 예수회 학교의 『교학규정』과 그 밖의 당대의 문헌에 대한 분석들을 동반하고 있다. 데카르트는 명시적으로 자신의 『음악개론』을 세상에 노출시키지 않았지만 이러한 논고에 대한 자신감을 결코 거두지 않았으며, 더욱이 『음악개론』이 데카르트 생전에 다수 필사되었고 그의 사후 즉시 출판되었다는 점은, 음악학자로서의 데카르트의 면모가 우리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웅변한다. 따라서 이 글은 연대기적으로 데카르트의 음악론이 형성되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어떻게 데카르트주의가 시작하였는지를 역사적이고 문헌학적 지평에서 드러내려 한다. Cet article a pour objectif de examiner philologiquement l’arrière-plan d’Abrégé de musique comme le primiere traité de Descartes et d'éclaircir comment il a commencé par ses trajets philosophiques avec ce traité de musique. L’essence de l'étude sur la formation de Cartésianisme réside en processus et cours par lesquels le philosophe a pu achever sa métaphysique. Toutefois, puisque Descartes ne mentionne pas très souvent sa préoccupation de jeunesse que dans la première partie de Discours de la méthode et dans quelques lettres, cette étude accompagne les analyses de Ratio Studiorum de l’école jésuite dans lequel il a commencé son apprentissage et plusieurs de documents dans son temps. Bien que Descartes ne l'ait pas explicitement exposé au momde , il n’a jamais perdu la confiance en son traité. De plus, le fait qu'il y avait beaucoup de copies du traité dans sa vie et que ce traité a commencé à s'imprimer dès qu'il est mort, nous fait savoir qu'un aspect de Descartes comme auteur du traité de musique ne nous est pas suffisamment connu. En poirsuivant le cours chronologique de formation du traité, cet article vise à exposer comment la préoccupation philosophique de Descartes s’est transformée au cours de temps.

      • KCI우수등재

        체육철학 내 데카르트 심신이원론 담론 비평 및 과학철학적 제언

        진현주 한국체육학회 2020 한국체육학회지 Vol.59 No.5

        이 글의 목적은 체육철학의 데카르트에 대한 이해와 일반철학과의 차이를 살펴보고, 그 차이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데카르트 철학에 대한 태도에 주목하여, 데카르트 철학 연구가 체육학에서 중지된 이유를 고찰하는 것이다. 심신이원론은 체육학의 학적 정당성을 방해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체육철학에서 옳지 못한 심신관으로 인식되었다. 특히 데카르트의 이원론적 신체론은 지난40여 년 간 체육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철학으로 인식되어 왔다. 데카르트는 신체를 부정하기 때문에 체육학에 있어서 희망적인철학이 되지 못한다는 인식이 체육철학계의 지배적인 담론이었다. 데카르트의 철학에 대한 고정된 사실 판단은 데카르트 철학에 대한 가치 판단으로 전환되어, 데카르트 철학에 대한 연구를 중지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체육철학의 사정과는 달리 현대철학에서 데카르트의 철학은 독립 분과를 형성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데카르트의 기계론은 스포츠(자연)과학의 철학적 기초를 이해하는 토대로 기능할 수 있기에 데카르트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체육학을 이해하기 위한통로로서 데카르트에 대한 연구가 재개될 필요가 있다.

      • KCI등재

        데카르트의 코기토, 그 너머: 김구용 시론에서의 폴 발레리 시론의 전유

        오주리 한국시학회 2022 한국시학연구 Vol.- No.71

        이 논문의 목적은 폴 발레리의 시론과 김구용의 시론을 데카르트의 코기토의 관점에서 비교·연구함으로써 그 전유 양상을 밝히는 것이다. I부에서는 데카르트의 코기토로 명명되는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는 진리명제를 둘러싼 그의 사상의 전반적 맥락을 『방법서설』, 『성찰』, 그리고 『정념론』을 통해 제시하였다. II부에서는 발레리의 시론 「데카르트에 대한 단상」,과 「데카르트」에서 데카르트가 발레리에게 자기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였으며, 그것은 「자아」 「자아, 작가」 그리고 「자아와 개성」 등 자아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음이 논의되었다. III부에서는 김구용의 시론 「나의 문학수업」, 「눈은 자아의 창이다」에서 그가 자아에 대한 탐구를 통한 자기 세계의 창조를 하는 태도가 데카르트의 코기토와의 연관성 아래서 논의되었다. 그렇지만, 시론 「눈은 자아의 창이다」와 「환상」에서는 현대의 비극을 체험한 김구용이 정신과 육체의 총화라는 문제와 미지의 자아라는 문제를 고뇌하고 있었다. 그것은 김구용이 데카르트의 코기토, 그리고 그 너머를 모색해 가는 도정이었다. 결론적으로 데카르트의 코기토, 즉,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는 진리명제는 근본적으로 시인이 자신의 내면의 진실을 고백하는 장르인 시의 본질과 상통했다. 데카르트의 코기토가 표명하는 정신주의와 자아에 대한 탐구는 이상적 시를 추구하는 발레리와 김구용의 시론 모두에 삼투되어 있었다. 나아가 그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자아에 맞서는 자아를 응시함으로써 데카르트의 코기토, 그 너머를 모색해 가고 있었다.

      • KCI등재

        데카르트의 『제일철학에 대한 성찰』에서 초월론적 타자이론

        이종주(Lee, Jong-Ju)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2015 철학사상 Vol.56 No.-

        『제일철학에 대한 성찰』을 중심으로 이해되는 데카르트의 철학은 근대이후 주체철학의 출발로 여겨진다. 특히 칸트, 헤겔, 후설을 통해서 데카르트는 초월론적 주체철학의 전통의 출발로 해석되어 왔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데카르트 연구자인 장-뤽 마리옹의 경우에도 1991년 논문에서는 데카르트의 주체철학을 유아론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1996년 논문에서는 마리옹은 데카르트의 『제일철학에 대한 성찰』속에서 새로운 초월론적 타자철학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국내 근대철학 연구자인 진태원 교수는 마리옹의 논변을 반박하면서 그와 같은 해석은 오히려 『제일철학에 대한 성찰』속에서 드러나는 데카르트의 철학이 갖는 담론적 구조, 바로크 시대적 특성이라는 장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본 논문의 전반부에서는 데카르트의 코기토의 초월론적 타자성에 대한 마리옹의 입장을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 그의 논변을 다시 한번 재검토하고, 나아가 그의 논변 속에서 취약점, 즉 텍스트 해석의 문제, 경험적 증거해석의 결핍문제를 밝혀낸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텍스트 내재적 해석 차원에서 제1, 2성찰 전체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 및 경험적 증거차원에서 20세기 후반 발달심리학의 사회적 인지발달이론의 연구성과에 대한 현상학적 재해석을 통해서 ??제일철학에 대한 성찰』속에서 초월론적 타자의 철학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자 한다. Descartes’ philosophy in Meditations on First Philosophy is believed to be the starting point of modern philosophy. Especially Kant, Hegel, Husserl and Heidegger interpreted Descartes’ philosophy as the origin of the tradition of transcendental philosophy. Jean-Luc Marion, as a representative scholar on Descartes, also interpreted Descartes’ subject-philosophy as a solipsism in his article “Does the Ego Alter the Other? The Solitude of the Cogito and the Absence of Alter Ego” (1991). But in his other article, “Original Otherness of Ego” (1996), he sought the possibility of the philosophy of the transcendental other. Professor Tae-won Jin criticized Marion by saying that in this article he had ignored the peculiar characteristics of Descartes’ philosophy, “the structure of discourse of the Meditations and its baroque characteristics.” In the first half of our article we agree with Marion’s thesis on the transcendental otherness of ego in Descartes’ philosophy in principle, but we also criticize Marion’s argument for its insufficient explanation of the two doubts: “Isn’t the omnipotent demon as a transcendental other only a hypothetical character?” and “Why does the demon enter the inner side of the ego as a soul?” In the last half of our article we support Marion’s thesis by interpreting evidences phenomenologically on the development of a baby’s social cognition which come from developmental psychology and are also reinterpretations of Descartes’ text, especially the first meditation and the second meditation. Through these somewhat rash endeavors, we aim to establish the possibility of transcendental otherness in Descartes’ Meditations.

      • KCI등재후보

        데카르트 실체 개념의 문제점과 후대 합리론자들의 해결방안

        박삼열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0 철학논집 Vol.20 No.-

        데카르트가 자연을 물질적 자연으로 만듦으로써 자연의 여러 법칙을 발견하는 것이 용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근대 과학이 발전하게 되는 토대가 된다. 그러나 데카르트는 자연에서 정신을 떼어내어 사유하는 실체를 만듦으로써 인간은 사유하는 실체(정신)인 동시에 연장된 실체(육체)가 되었다. 데카르트는 송과선이라는 가설을 내세워 두 실체, 즉 정신과 육체의 관계를 설명했지만, 사람들을 전혀 만족시킬 수 없었고, 하나의 문제점으로 남게 되었다. 스피노자의 과제는 데카르트의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것이었는데, 그의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정신을 다시 자연으로 귀속시켜 데카르트의 물질적 자연을 정신과 물질을 포함하는 자연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데카르트가 정신을 자연에서 떼어내어 인간에게만 포함시킨 이유는 인간 정신이 지닌 자유의지가 기계론적 자연관과 모순되기 때문이었다. 스피노자는 자유의지를 인간 정신의 상상이나 착각으로 간주하면서 부정하였기 때문에 기계적인 자연에 정신을 포함시키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 결과 정신과 물체로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실체를 주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자연관과 범재신론에 의해 그 하나의 실체는 다름 아닌 신이 된다. 한편, 라이프니츠의 단순실체 즉 단자의 속성에서 연장을 배제시킨다. 그는 데카르트나 스피노자가 연장을 실체나타내는 단순한 개념으로 생각한 것은 연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라이프니츠에게 실체인 단자는 정신 즉 영혼이거나 적어도 정신적인 어떤 것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이렇게 라이프니츠는 사유 속성만을 가진 다수의 비물질적 실체들만을 인정함으로써 데카르트의 이원론적 난점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실체 개념은 경험론자들에 의해서 비판되기 시작했으며, 현대 철학에 와서는 사실상 해체되었다. 그러나 심신문제는 데카르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되었고, 현대 영미철학계에서 심신문제가 활발하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데카르트의 실체-속성 이원론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실체 일원론과 속성 이원론에 토대를 둔 스피노자의 심신 동일론은 최근에 와서 현대 심리철학의 심신이론들과 비교되면서 심신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들뢰즈의 철학은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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