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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에서 한국 현대시의 소개 과정 연구 - 1950년부터 2020년까지를 중심으로

        한승희 한국시학회 2021 한국시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12

        본고의 목적은 1950년부터 2020년까지 러시아어권에 번역•출판된 한국 현대 시집들과 그 출판 경향을 살펴보는 데에 있다. 러시아에서의 한국문학 소개는 1897년 김병옥 선생의 『춘향전』에서부터 시작되었고, 한국문학 러시아어 번역의 역사는 가린 미하일롭스키의 『전통설화』에서부터, 한국 현대문학 번역•출판은 1950년 조기천의 시집 『백두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 러시아어권 서지목록에 의하면, 1950년부터 2020년까지 러시아어로 번역·출판된 한국 현대시집은 총 66종으로, 정현종의 시집 『환합니다』가 남한 측에서 소개된 시점인 2000년을 기준으로 북한-소련 교류 시기와 남한-러시아 교류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단행본을 기준으로 북-소 교류 시기에 가장 많이 러시아에 소개된 시인은 조기천이며, 남한 시기에 가장 많이 소개된 시인은 정호승이다. 김소월의 경우 남북 구분 없이 꾸준히 번역·출간되어 왔다. 북-소 교류 시기에 한국 시집을 가장 많이 출판한 소련 출판사는 예술문학출판사와 소비에트작가연맹출판사이다. 남-러 교류 시기에 한국시집을 가장 많이 출판한 러시아 출판사는 기뻬리온이며, 아스트와 텍스트 출판사가 그 뒤를 잇는다. 러시아 출판 시장의 규모와 한류의 영향으로 러시아어권에서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살펴보았을 때, 한국문학의 해외 교류에 대한 확장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 러시아에서 출판된 한국 현대시와 관련한 기록들을 지속적으로 현행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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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서의 한국 현대시 소개 과정 연구 ― 2000년에서 2020년까지를 중심으로

        한승희 한국시학회 2022 한국시학연구 Vol.- No.69

        본 연구의 목적은 2000년부터 2020년까지 러시아어권에 번역·출판된 한국 현대시집들의 번역·출판 경향을 살펴보는 데에 있다. 러시아에서의 한국문학 소개는 1897년 김병옥 선생의 『춘향전』에서부터, 러시아어 번역은 1898년 가린 미하일롭스키의 『한국설화』에서부터, 한국 현대문학 번역·출판은 1950년 조기천의 시집 『백두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 러시아어권 서지목록에 의하면, 1950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현대시집은 총 67종, 그 중 정현종 시집 『환합니다』가 남한 측에서 소개된 시점인 2000년을 기준으로 2000년에서 2020년까지는 총 29종이 러시아어로 번역·출판되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소개된 시인은 정호승이다. 김소월의 경우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남북 구분 없이 꾸준히 번역·출간되어 왔다. 한국시집을 가장 많이 출판한 곳은 기뻬리온 출판사이며 그 외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주력하고 있는 출판사로 아스트와 텍스트 출판사가 있다. 러시아어권 한국문학 번역·출판 진흥에 대한 방향성 구축을 위해서는 한국문학 각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러시아에서 출판된 자료들을 일원화하고 지속적으로 현행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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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근대 초기 낭만주의 시의 산문화 경향과 시적 이미지

        이성혁(Lee, Seong-hyuk) 한국시학회 2016 한국시학연구 Vol.- No.48

        시의 근대성은 시적인 것과 산문적인 것이라는 두 극(極) 사이에서 방황해간 궤적으로 나타난다. 한국 근대시는 낭만주의를 통해 정립되기 시작했다. 한국 근대 초기 낭만주의 시인들은 현실로부터 자율적인 시적 공간을 마련하여 시적인 것을 확보하고자 했다. 하지만 삶을 옥죄는 현실에 대한 감정의 토로로 나아가거나 은유적으로라도 산문적 현실을 담아내야 했기 때문에 산문화에의 지향으로 이끌리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 근대 낭만주의 시에는 시적인 것과 타율적인 산문성이 모순적으로 공존한다. 낭만주의가 연 근대시는, 독일 초기 낭만주의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를 낭만화하자는 기획 아래서 시의 산문화가 이루어지면서 형성되어갔다. 나아가 시의 산문화는 산문을 이미지의 논리에 용해시키고 이미지의 리듬을 확보하면서 포에지를 획득해 나갔다. 이러한 근대 자유시의 성립 과정은 한국 근대초기 낭만주의 시인들 역시 보여주었는데, 그들은 시적인 것과 산문성의 긴장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에 유입된 산문성을 시적 이미지의 창출과 구성을 통해 승화하고자 했다. 1910년대 『학지광』에 실린 몇몇 시들은, 정형률에서 탈피하면서 산문과는 다른 자유시의 독자적인 미적 가치를 마련하려는 시인들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서정적 주체의 내면 공간을 형성시키는 방식으로 시적인 것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하지만 시의 공간에 산문적인 것이 침투하면서 시인들은 시적인 것을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김억은 ‘밤’의 상징적 이미지를 구축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했다. 주요한은 「불놀이」에서 ‘밤’의 상징적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불꽃’의 이미지를 통해 산문을 산문시로 승화하는 데 성공했다. 김억과 주요한은 ‘밤의 낭만주의’를 통해 한국 근대시를 출범시켰다. 1920년대의 1920년대의 많은 시들이, 낭만적인 감정의 분출을 통해 산문에 리듬을 만들어냄으로써 시적인 것을 획득하는 「불놀이」의 길을 따라갔다. 이상화와 김소월은 산문이 개입되는 낭만주의의 두 양상을 잘 보여준다. 이들은 시에 시적인 것을 유지하면서 산문을 들여오는 방안으로 ‘대지’의 상징에 기댔다. 이들은 ‘대지의 시학’을 통해 한국의 산문적 현실을 시에 담아내면서, 이를 낭만적으로 승화시켰다. 이상화 시에서 대지의 이미지는 성적인 의미를 품으면서 열정적이고 발랄한 리듬을 산출했다. 김소월은 대지의 이미지를 통해 상실을 노래했으며, 나아가 일상의 노동을 시화하면서 산문적 경향에 이끌렸다. 이상화와 김소월은 밤의 낭만주의에서 낮의 낭만주의로의 이행을 보여주면서 한국 낭만주의의 두 전형을 정립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The poetry modernity has appeared in the trace of wandering between poetic extreme and prosaic extreme. Korean modern poetry established through the Romanticism. Korean Romantic poet of early modern age tried to secure the poetic making autonomous poetic space from reality. However Korean modern poetry inclined to the prosaic tendency because of exposing the feelings of choking reality or having to express the prosaic reality metaphorically. Therefore Korean Romantic modern poem had coexistence of both the poetic and the heteronomous prosaic. Like early Romanticism of Germany we could have seen, modern poem which Romanticism opened has been formed making poem prosaic under the plan of romanticizing the world. Furthermore, to make the poem prosaic has been acquiring the ‘poesie’ not only melting the prose in image logic but also securing the image rhythm. Korean Romantic poet of early modern age also showed the formation process of modern free verse. They tried to sublimate the prosaic of poem through creating and organizing the poetic image in order to relax the tension between the poetic and the prosaic. Several poems which was published in the 『Hak Ji Kwang』 of 1910s showed the effort of poet who has created the independent aesthetic value of free verse differently from prose getting out of fixed rhythm. They tried to make the poetic forming the inward space of lyrical subject. However poets had hard time securing the poetic while the prosaic passing through in the poem space. Kim Yeok tried to solve such a difficulty by means of cultivating the symbolic image of ‘night’. Ju Yo-Han succeeded in sublimating the prose into prose poem through the image of flame, while he inherited the symbolic image of ‘night’ from the 「Fireworks」. Kim Yeok and Ju Yo-Han inaugurated Korean modern poetry through the ‘Romanticism of night’. A lot of poetry of 1920s followed the way of 「Fireworks」 acquiring the poetic by means of making the rhythm in the prose through the eruption of romantic emotion. Lee Sang-Wha and Kim So-Wol showed the aspect of Romanticism intervening the prose very well. They leaned on the symbol of the ‘Earth’ as a way of adopting the prose maintaining the poetic in the poetry. They not only melted the prosaic reality of Korea into the poetry through the ‘Poetics of Earth’ but also sublimated it romantically. The earth image of Lee Sang-Wha’s poem not only had the sexual meaning but also produced the passionate and vivacious rhythm. Kim So-Wol recited the loss through the earth image. In addition, he was attracted by the prosaic tendency poeticizing everyday labor. It could be evaluated that Lee Sang-Wha and Kim So-Wol established two models of Korean Romanticism, while showing the transition from Romanticism of night to Romanticism of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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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듬과 의미

        조재룡(Cho, Jae-ryong) 한국시학회 2013 한국시학연구 Vol.- No.36

        본고의 목적은 프랑스어 리듬을 결정짓는 요소들을 기준으로 한국어 리듬에 관한 문제를 촉발시키는 데 놓여 있다. 한국어의 리듬은 한편으로는 운율과 율격 등의 개념들과 동일시되어왔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음악적 요소로 인식되어 왔었다. 이러한 인식은 형식적이고 수사학 관점을 견지한, 시작법의 한 요소로 리듬 개념을 국한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현대시학에서 강조해온 것은 리듬이 의미와 불가분의 관계에 놓인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리듬은 시작법의 요소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텍스트에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어에서 리듬을 헤아리는 지표와 그 전제들을 통해 한국시에서 리듬이 논의될 관점들과 그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본고에서 한국현대시의 예를 통해 적용을 시도하면서 가설로 제기한 물음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의 음절분절동등법칙을 한국어에 적용할 수 있는가? 프랑스어의 리듬이 통사 그룹의 마지막 음절에 발생하는 강세에 토대를 둔다고 할 때, 한국어에서 강세는 어떻게 추출할 수 있는가? 자음의 중복에 기반하여 강세를 산출하는 프랑스어의 프로조디에 비해, 한국어에서 운위되는 프로조디는 어떻게 강세를 산출하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리듬에 관한 근본적인 관점을 전환해야할 필요성이 있으며, (프랑스) 현대시학이 일구어낸 독창성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앙리 메쇼닉이 정초한 리듬의 시학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리듬은 말의 지형도이며, 이 지형도에서 그 거점은 강세이다. 둘째, 리듬에서 강세는 통사의 조직과 연관되며, 통사 구조를 헤아리는 작업이 바로 리듬 연구의 초석이다. 셋째, 리듬은 프로조디의 조직이며, 프로조디의 조직이 리듬의 지표가 된다. 넷째, 통사의 조직과 프로조디의 조직이 텍스트의 의미를 관장한다. 다섯째, 의미가 발생하는 순간이 바로 리듬이 개입하는 순간이며, 의미생성과 불가분의 상태에서 논의되는 리듬은 존재하지 않는다. 리듬의 물음에 접근한 이와 같은 논지는 한국어와 한국시의 리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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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능한 남성’과 ‘불온한 예술가’, 그리고 '여성혐오'-여성주의 시각으로 김수영 문학을 '다시' 읽는 일

        조연정 한국시학회 2019 한국시학연구 Vol.- No.57

        In the 1960s, the Korean society, which had been under turmoil after the war, established the framework of the national state and established the dictatorship, capitalist system, and patriarchal system of militaryism. In order to break through the difficulties of political repression and the colonial situation, this struggle of nationalism, postcolonialism, and liberalism has been done. In the area of everyday life, modern private homes have been born and gender division of men and women has become stronger. It is also important to check that the relocation of gender i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has begun to take place at this time when the middle class nuclear family model has been established and women become attached to the private realm and become bound to “invisible labor”. Until the 1980’s when the feminist point of view began to be introduced into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the self-consciousness of the male subject was mainly analyzed and implied as the universal voice of Korean literature. This is related to the process of women’s re-colonization by men in Korean society since the 1960s. 1960년대는 전후의 혼란을 거친 한국사회가 군사주의 독재 체제, 자본주의 체제, 가부장 체제를 동시에 공고히 해나가던 시기로 기억된다. 이 시기는 한국 사회의 정치적 부자유의 상황과 신식민적 상황의 모순을 돌파하기 위해 민족주의, 탈식민주의, 자유주의 등의 이념이 격론을 벌인 시기이기도 하지만, 일상의 영역에서는 근대적 개념의 사적 가정이 탄생하며 남녀의 성별 분업이 공고해지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한 것이다. 중산층 핵가족 모델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며 사적 영역으로 귀속된 여성들이 ‘보이지 않는 노동’에 결박되게 된 이 시기에, 한국 문학사에서도 젠더 위계가 성립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중요하게 점검될 필요가 있다. 한국 문학사에 페미니즘적 관점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1980년대 이전까지의 시기에, 주로 ‘남성 개인’의 내면이 한국 문학의 보편적 발화로서 분석되고 의미화된 것은, 1960년대 이후 한국 사회에서 남성에 의한 여성의 타자화가 제도적으로 정착되는 과정과 무관할 수 없다. 김수영의 시와 산문이 쓰여진 시기가 1950년대로부터 1960년대 후반까지, 그러니까 이 같은 젠더 재배치가 급격하게 일어나기 시작한 시기와 겹친다는 점은 주목할 사실이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할 때, 그의 작품에서 여성인물들이 재현되는 양상을 살피는 일은, 그 시대를 조감하기 위해서도, 당대 전위적 자유주의 지식인의 젠더인식의 한계는 물론, 이후의 한국 문학사가 취한 ‘남성적 보편’이라는 문제적 현상을 성찰하기에도 유의미한 작업이 된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김수영 문학의 여성인식을 ‘무능한 남성’과 ‘불온한 예술가’로서의 자의식과 관련하여 살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피식민 지식인 남성의 젠더 인식의 한계를 확인하였으며, 흔히 ‘자기혐오의 장치’로 해명되기도 하는 김수영의 ‘반여성주의’가 내포한 문제적 지점들을 짚어보았다. 이 글의 궁극적인 목적은 1960년대의 전위적 지식인이자 시인으로서의 인간 김수영을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재단하려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이 글이 목적하는 것은 텍스트 분석을 토대로 김수영 문학에 나타난 여성인식을 살피고, 이를 통해 1960년대 문학이 사유한 정치성과 미학성의 젠더적 한계를 가늠함으로써 그간의 한국 문학사가 놓친 부분을 성찰하려는 것이 된다. 나아가 이 글은 그간 한국 문학사에서 ‘주변화된 남성성=불우한 예술가/지식인’의 형상이 주로 여성 인물의 침묵과 희생을 통해 낭만화되기도 했다는 사실을, 김수영을 경유하여 사유하려는 목적도 지닌다. 궁극적으로 ‘남성적 보편’의 문학사와 ‘미학적 자율성’의 윤리를 재사유하려는 이러한 작업은 2019년 당대의 한국 문학을 정치성의 관점에서 재정의하기 위해서도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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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시산업의 기원과 성장 : 조선시대 후기에서 1980대까지의 역사적 고찰 - 1960년대 이후 KOTRA 수행 전시사업을 중심으로

        신현길 한국무역전시학회 2014 무역전시연구 Vol.9 No.3

        한국에서 전시산업에 대한 관심은 조선시대 후기에 들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러 나 근대적 의미의 전시산업이 발전되기 시작한 것은 광복 이후 한국이 산업 근대화 및 수출입국 정책을 추진하면서부터였다. 국내 전시산업의 성장에 비해 전시산업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전시산업의 역사나 기원에 대한 연 구는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조선시대 후기에서 일제 식민기 를 지나 1960년대 이후 1980년대까지 한국 전시산업의 기원과 그 발전과정을 가능한 한 연대기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1960년대 이후의 경우 KOTRA가 수행한 국내외 전 시사업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전시산업의 핵심적 요소인 전시회의 유형별로 한국이 국내 및 해외에서 개최 또는 참가한 전시회의 기원을 파악하고, 시대별 특징의 개념화를 통해 발전 과정 을 정리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Korea’s interest in the exhibition industry stems back to the late Joseon Dynasty. The modern-day exhibition industry began to develop in Korea after the country gained independence from Japan, when Korean national policies for industrialization and trade were in effect. Compared to the growth of Korea’s exhibition industry, there has not been much study on it, nor on its history and origin. This study attempts to chronologically review the origin and development process of Korea’s exhibition industry dating from the late Joseon Dynasty through the 1960s and 1980s, especially focused on the exhibitions managed by KOTRA from its birth in 1962.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identifies the origins of Korean exhibitions according to exhibition type, be they domestic or international, and classifies and conceptualizes the development stages of the Korean exhibition industry according to chronological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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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 시집『사슴』의 시어 양상 연구

        박순원(Park, Soon-Weon) 한국시학회 2015 한국시학연구 Vol.- No.44

        이 연구는『한국 현대시어 빈도사전』을 활용하여 백석 시집『사슴』의 시어의 양상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사슴』시어의 총량, 품사별 비율, 출현빈도, 반복지수 등을 현대시 코퍼스와 대조하여 그 양상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한국 현대시어 빈도사전』은 한국현대시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한국현대시 코퍼스(Korean Moderen Poetry Corpus : 약칭 KoPoCo)의 시어 빈도에 관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정보를 모은 것이다. 『사슴』시어의 양상 중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일반명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과 반복지수가 현저히 낮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반복지수는 1.58로 매우 낮은 값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하나의 어휘에 대한 출현빈도가 2회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고, 사슴이 그 시어 총량에 비해 매우 다채로운 언어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이는 것이다. 1회 출현빈도 어휘를 조사한 결과 어휘 종수 대비 75%, 출현빈도 대비 45%의 높은 비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사슴에만 쓰인 시어, 즉 백석의 개인 시어라 할 수 있는 어휘도 적지 않은데, 그 중 대부분은 일반명사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일반명사 목록을 통해 백석이 그의 초기시에 해당되는 사슴만으로도 우리 현대시어의 확장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사슴』의 시어를『한국 현대시어 빈도사전』에서 대조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단순 오타의 문제, 의미 해석의 문제 등과 더불어 누락되어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었고, 그 외에도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제어를 기계적으로 적용하여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처 발견되지 못한 문제가 더 있을 수도 있겠으나, 현재 발견된 어휘 수로는 통계 값 전반을 무의미하게 만들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수정, 보완되어야 할 사항으로 보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appearance of poetic words in Deer by using The frequency dictionary for the words of Korea"s modern poetry. The main content is the total amount, parts of speech rate and frequency of appearance of Deer"s poetic words, through contrast with Korean modern poetry poetic words corpus. The frequency dictionary for the words of Korea"s modern poetry is a collection of various information, which is important for the frequency of Korean modern poetry poetic words. The most important features of poetic words in Deer is that the common noun occupies a large proportion and that the number of the words are repeated significantly lower. The number of the words are repeated is 1.58. This is evidence that Deer consists of a wide variety of poetic words. Researching poetic words appeared once, it was confirmed that they are taking a very high proportion. Poetic words used only in Deer is also very much. And most of them are occupied common noun. Through the course of the study progress, it revealed several problems of The frequency dictionary for the words of Korea"s modern poetry. The problem is just misprints and words missing ect. Although minor problems, The wrong part of The frequency dictionary for the words of Korea"s modern poetry must be corr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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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현대 노년시에 나타난 죽음의식 ― 시간성과 죽음에 대한 존재론적 구조를 중심으로

        이현정(Lee, Hyeon-Jung) 한국시학회 2020 한국시학연구 Vol.- No.64

        이 논문은 한국 현대 노년시에 나타난 죽음의식을 하이데거의 시간성과 죽음에 대한 존재론적 구조로 파악함으로써 한국 현대 노년시의 죽음의식이 ‘일상적 시간성’과 ‘근원적 시간성’에서 각각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노년시의 죽음의식이 일상적 시간성으로 나타날 때는 노인의 죽음이 잠재적 노인에 의해 세인의 사건으로 은폐되고 비하되며, 비참하고 쓸쓸한 죽음으로 전략하고 있었고, 노인이 자기 죽음을 일상적 시간성으로 대하는 노년시에서는 의도적으로 일상적 시간성을 끌어와 더 늙기 전에 죽기를 바라거나 다가올 자기 죽음을 희화화하면서 오히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있었다. 결국, 시인들은 노년시의 죽음의식을 일상적 시간성으로 표현함으로써 고령화 시대 노년의 죽음을 세속적 사건으로 치부하는 잠재적 노인들의 비정함과 무례함을 성찰하고, 노년 스스로가 살아 있음과 시간의 무게, 그리고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노년들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 노년시의 죽음의식이 근원적 시간성에서 나타날 때는 노인이나 잠재적 노인 모두가 ‘죽음을 향한 존재’임을 자각하면서 본래적 자기성을 회복하고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며 자기실존을 구축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 현대 노년시에 나타난 근원적 시간성에서의 죽음의식은 고령화시대 노인의 죽음에 관심을 갖게 하고, 어떤 죽음이 바람직한 죽음이며, 어떤 태도가 죽음에 대한 바른 애도인지를 느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떠맡아 자신의 있음을 창조해 가는 본래적 존재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게 함으로써,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한국 현대 노년시에 나타난 죽음의식을 근원적 시간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존적 계기로 해석하면, 노인의 죽음의 문제를 부정적인 현상이나 사회적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게 된다. 시론적인 이 논문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 노년시의 죽음의식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되어 고령화 시대 노인의 죽음에 대한 담론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데 기여하고, 노년들이 다가올 죽음을 준비하면서 오히려 남은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인문학적 대안을 다양하게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한다. This thesis aims to examine how the death consciousness of Korean modern old age poetry is shown in each ‘daily temporality’ and ‘underlying temporality’, by understanding the death consciousness shown in Korean modern old age poetry based on Heidegger’s ontological structure of temporality and death. When the death consciousness of old age poetry is shown in daily temporality, the death of old people was concealed and belittled as a public incident by potential old people, and also degenerated into miserable and lonely death. In the old age poetry in which old people treated their own death as daily temporality, they actually overcome the fear of death by intentionally drawing the daily temporality, hoping to be dead before getting too old, or caricaturing their upcoming death. Eventually, by expressing the death consciousness of old age poetry as daily temporality, the poets were hoping that the old people could overcome the fear of death by contemplating the cold heartedness and rudeness of potential old people regarding the death of old people as a public incident in the aging society, and also establishing the opportunity to think about their aliveness, weight of time, and death again. When the death consciousness of old age poetry is shown in underlying temporality, both old people or potential old people show the looks of aiming to build up self-existence by realizing themselves as ‘a being moving toward the death’, recovering the original self-identity, and looking back on themselves. The death consciousness in underlying temporality shown in Korean modern old age poetry not only makes us pay attention to the death of old people in the aging society, and makes us feel the desirable death and correct condolences and attitude toward death, but also makes us review the meanings of existence by questionning about ‘if we are original beings who create ourselves within the time given to us’. Like this, once the death consciousness shown in Korean modern old age poetry is interpreted as an existential opportunity to recover the underlying temporality, the death of old people is not simply regarded as a negative phenomenon or social problem. Based on this preliminary thesis, there should be more further researches on the death consciousness of Korean modern old age poetry in more various methods, which could contribute to the approach of discourses on the death of old people in the new perspective in the aging society, and also variously establishing the humanistic alternatives that could give the meanings and value of life in the course of getting prepared for the upcoming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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