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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도 ( Hyeondo Kang ),안성훈 ( Seonghun Ahn ),성영훈 ( Younghoon Sung ),구찬동 ( Chandong Koo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2018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3 No.1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 SW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SW교육을 위한 공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현장 교사,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W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문가 집단 및 교사 204명, 학생 249명에 대한 설문을 시행하였다. 설문내용은 공간 구축 방향성, 구성요소, 특성 및 SW활용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 인식조사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구축 방향에서는 SW교육 방법에 대한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였고 리모델링과 신규 구축 모두 선호도가 높았다. 공간의 구성요소에서는 교사는 학습교구 수납장, 학생들은 휴대용 기기 충전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공간 특성에서는 아이디어 공유와 표현, 협업을 위한 IT 기자재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SW교육활동에서는 교사의 경우 다양한 SW교육방법을 재구성하는 활동과 강의 및 시연 활동을 주로 선호하였으며 학생의 경우에는 시범 보이기와 따라하기, 개발하기 활동, 코딩 활동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토픽모델링과 주성분 분석을 활용한 온라인 쇼핑 검색 질의 유형 분류
강현아 ( Hyeonah Kang ),임희석 ( Heuiseok Lim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0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7 No.2
검색 질의 연구 분야의 대부분 선행 연구는 검색 질의 주제 분류에 집중되어 있으며 질의 자체에 대한 연구자의 정성적인 판단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검색 이후 클릭 된 문서를 고려하지 않고 진행되었다는 점과 분석 주제 및 활용 데이터가 제한적이라는 것에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의 1년간의 검색로그를 활용하여 검색 질의와 검색 이후 조회한 문서명 정보를 기반으로 토픽모델링을 수행하여 검색 질의 주제를 정의하였다. 또한 검색 행동특성에 따른 주제별 성격을 정의하기 위하여 주성분 분석을 통해 주요 변수 추출 후 각 주제별 검색 행동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효과적인 검색 서비스 구축 및 검색 시스템 개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연구로는 텍스트 분류기 모델링 실험을 통해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강현아(Kang Hyun-Ah) 한국여성학회 2004 한국여성학 Vol.20 No.2
이 글은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5ㆍ18항쟁의 역사를 재구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비가시적이고 주변화된 여성의 활동과 경험;그리고 여성들의 삶을 가시화 하였다. 특히, 이 글은 항쟁 역사에서 여성이 정치적ㆍ조직적으로 어떻게 배제되어 왔는가를 살펴보고,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침묵과 목소리를 통해 여성들을 항쟁 역사에서 ‘주체화’ 하였다. 여성들은 항쟁의 전 과정에서 활동했고, 항쟁 이후에도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도맡아 했다. 이러한 여성들의 활동은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졌다. 여성들은 취사활동, 모금과 물품접수, 선전ㆍ선동활동을 중심으로 한 역할들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항쟁 역사에서 여성은 주체적 존재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5ㆍ18항쟁 기간 동안 공식적인 정치적 조직으로부터, 그리고 이후 5월운동 조직으로부터도 여성들은 배제되었다. 또한 성별분업구조에 의한 여성활동과 경험은 가치가 낮게 평가되었고, 무기를 들고 싸웠던 남성, 영웅, 조직이 가치있는 것으로 평가 되었다. 이 때문에 항쟁 역사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했던 여성들은 스스로 침묵했으며, 항쟁의 남성중심성에 대해 비판적 인식을 나타냈다. 따라서 이 글은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5ㆍ18항쟁 역사를 재구성하는 연구를 통해 여성들이 배제되거나 주변화되지 않는, 여성들의 삶의 경험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여 여성을 역사의 주체로 자리매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는 기존의 항쟁, 민중, 역사라는 개념과 이론이 젠더(gender)와 무관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젠더가 작동함으로써 남성중심적으로 해석되어 왔음을 비판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aimed to reinterpret in the Gwangju Uprising, a culmination of long-standing social contradictions and intensified political instability, from Feminist view by revealing women's hands-in participation in the turmoil. The study, particularly, focused on the exclusion of women in the areas of politics and public structures despite their contribution to the Gwangju Uprising. Women actively involved throughout the Uprising period, and their voluntary works continued even after the Gwangju Uprising. Women offered their service ranged from cooking, handling donations to promotion activities and rally organization. Given their service, it is necessary to credit women for their contribution to the Uprising and recognize that they played a central role in the historical event. However, women's roles were not included in any political and campaign organizations related to the Gwangju Uprising. While men's direct confrontation with the military power was underscored, women's supportive roles were not properly recognized. But women have remained silent about their contribution and voiced their concern for the men-centered governance. This study emphasizes the need for redefining women's roles in the Korean history by reinterpreting the Gwangju Uprising from Feminist view and identifying women's contribution to the Uprising. The Gwangju Uprising represents a good example as to how men's roles have been dominant in describing historical events such as anti-autocratic movements. Such men-centered interpretation needs to be reassessed and corr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