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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와 영어 차용어의 동의 연구

        박지현 韓國外國語大學校 大學院 2008 국내박사

        RANK : 247807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synchronic synonyms of Korean words and English loanwords. Modern Korean has many English loanwords which have same meaning with Korean words, such as ‘camera, chance, game, wife’, etc. An important source of new words is borrowing from other languages. Borrowing occurs when one language takes a word or morpheme from another language and adds it to its lexicon. Korean borrowed English words directly from native countries or indirectly through Japan from native countries. As a result, modern Korean has 9 types of synonymic stratifications ; (1) English vs. Korean, (2) Broken English vs. Korean, (3) Broken English vs. English, (4) Broken English vs. English vs. Korean (5) Indirect English's Loanword vs. Korean, (6) Indirect English's Loanwords vs. Broken English (7) Indirect English's Loanwords vs. Direct English's Loanwords. (8) Indirect English's Loanwords vs. Direct English's Loanwords vs. Korean (9) Indirect English's Loanwords vs. Broken English vs. Korean. Chapter 2 deals with the motives of borrowing words. According to C. Hockett there are two motives of borrowing words: one is the prestige motive, and the other is the need-filling motive. But It couldn't be explained the loanwords which had same meaning with Korean. So I suggested the one more motive of borrowing, “the express-filling motive.” Modern Korean people borrowed English words to express themselves more accurately. In chapter 3, there is one synonymic stratification ; English vs. Korean, such as ‘카메라(camera) : 사진기’. I analyzed the synonymic rivalry between Korean words and English's lowanwords through the substitution test and componential analysis. I could find out 5 cases of semantic changes in Chapter 3 as followed. (1) Narrowing (2) Broadening (3) Meaning Shifts (4) Neutralization (5) Pejorative Sense-Development. I tried to find out semantic feature of each words through componential analysis. First, I showed the examples which I extracted sentences from newspapers, magazines, novels, essays or TV news. Secondly, I analyzed each sentence to figure out the semantic components of each word. Finally I drew diagrams to show the meaning fields of worlds. Chapter 4 is about synonymy between indirect loanwords and Korean. Korea was a colony of Japan for 35 years, so there are many traces of Japanese words in Korean. During those days English came Korea through Japan indirectly. That's why many English loanwords have Japanese' pronunciations. But now we can borrow English words directly from the native countries. For this reason, meaning clash happens between indirect loanwords of English and direct loanwords of English in the same words. In this chapter, there are eight kinds of synonymy pairs : (1) Broken English vs. Korean (2) Broken English vs. English (3) Broken English vs. English vs. Korean (4) Indirect English's Loanword vs. Korean, (5) Indirect English's Loanwords vs. Broken English (6) Indirect English's Loanwords vs. Direct English's Loanwords. (7) Indirect English's Loanwords vs. Direct English's Loanwords vs. Korean (8) Indirect English's Loanwords vs. Broken English vs. Korean. These eight cases are figured out each words' elements with the substitution test and componential analysis. We could understand each words' meaning field, and how they were used differently. Futhermore, through this analysis of synonymy, some words might be able to be predicted after the meaning clash.

      • 東醫壽世保元에 나타난 皮膚 毛髮의 生理 및 病理에 대한 考察

        김혜주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47807

        Due to more interesting in holistic care such as including terminology body, mind, spirit, purifying, rejuvenation and relaxation or pampering, we get more concerning of care system which is depended on body characteristics. There are some general applications with Chinese and Indian method called "Kyunglac and Ayur-veda". But it is difficult for Korean customers to apply because of no proven data for our clinical experiences. There is Korean traditional "Sasang constitution" theory written by Lee, Je-ma which is well known as our historical and national herbal medicine. It is not only our traditional medicine but also the study about health care and stress care. In order to apply this theory for cosmetic care industry, we should understand properly and try hard to get exact determine the characteristics. Object in this study is understood what is the basic theory of Sasang Medical through reviewing the book named Dongyi Suse Bowon. And analyzationship with each major characteristics and skin. This study is limited on only the part of skin and hair written in Dongyi Suse Bowon about physiology and pathology. And we refer to some studies of the traditional herbal medicine doctors and their clinical experiences. Results are followings; 1. We could find out the rationale how the body characteristics are divided through the original reference book. And it help to understand and have details about diving body characteristics and their meaning. 2. It is possible to say about skin condition what is strong and weak depend on customers' body characters. Due to this decision allow us to know relationship between skin and one's body characters. 3. We can adjustment skin tone and condition by seeing skin and hair through clinical experiences referred on the book. 4. There is no proven evidence for diagnosis skin and pathological history but we can use some of the factors to divide body characters. The other way, we also use this symptoms on skin to use for simplify models which could be index. 5. It is needed to be careful when we use our traditional Sasang medicine. It will be helpful for our customer care if we do not over expect and misunderstood. Therefore, we should have more clinical experience to set up this theory. 6. We can use some herbal medication and food for skin and hair care depends on each personal body characteristics. But also it will be greatly useful to develop some new products for hair and skin care. There is not logical method to determine body characteristics. In this reason we should have more interesting about Sasang constitution Medical if we try to apply. More clinical data and further clinical studies are needed to develop skin care models combine with body characteristic segments. 신체, 마음(mind), 영혼(spirit), 정화(purifying), 재생(rejuvenation), 휴식(relaxation or pampering), 건강식품, 운동, 명상, 마사지 같은 수많은 용어들이 담겨있는 홀리스틱(Holistic)케어가 미용분야에서 유행하면서 체질분석을 통한 관리에도 관심이 기울어졌다.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체질분석에 의한 응용은 중국의 음양오행을 통한 경락관리와, 인도의 3체질 이론의 아유르베다를 응용한 미용관리등이 있으나 임상적 데이터가 없고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적용하기에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었다. 반면에 우리나라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 이론은 민족 고유의 전통의학으로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의학이다. 이는 의학 자체뿐만 아니라 이를 응용한 건강관리법과 스트레스조정법, 처세법등을 터득할 수 있는 학문이다. 이런 사상의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미용분야에서 활용하고자 한다면 사람마다 지니고 있는 성격과 체질의 특성을 잘 이해하여야 할 뿐 아니라 사상의학의 기초 원리도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원문의 문헌적 고찰을 통해 사상의학의 원리를 파악하고 천성(天性)의 차이와 장부(臟腑)의 대소에 따른 체질판별법을 정리하고 사상체질과 피부가 어떠한 유기적 관련성과 특성이 있는지에 대하여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의 범위는 사상의학의 원전인 동의수세보원을 고찰함에 있어서 피모의 생리·병리론 구절로 제한하며 각 체질별 피부상태의 성향 및 병적특성을 체질별로 유추하여 분석한다. 연구방법은 동의수세보원의 이론을 고찰하기 위해 한의사들이 집필한 동의수세보원에 관한 연구 자료를 참조하였고 현직 한의사의 임상사례 등을 활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동의수세보원 원문에 의거하여 각 체질별 특징을 파악하고 그 특징에 의거하여 체질판별의 근거를 도출할 수 있으며, 기존 체질판별법에 대한 의미와 이해를 돕고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체질판별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둘째, 각 사상체질의 의미와 체질별장부론에 나타난 인체생리에 의해서 피부의 강·약의 상태를 판별할 수 있다. 따라서 타고난 성격의 유형과 피부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이를 통한 피부관리 능력을 심화시킬 수 있다. 셋째, 임상 예에 나타난 각 체질별의 피부나 피모에 나타난 병증 상태를 봄으로써 피부의 색깔이나 상태를 정리해 볼 수 있다. 넷째, 이러한 이론을 근거로 한 장부론의 논리에 의하여 각 체질별로 여러 가지 피부와 모발상태의 부위, 발병, 발병상태의 사례를 유추해 볼 수 있었으며 또, 거꾸로 병증이 나타난 부위나 상태를 보고, 체질판별 시 필요한 지표도 제시할 수 있다. 이는 더 나아가 각 체질별로 피부병증별 유형의 모델을 제시하여 표본화 시킬 수 있다. 다섯째, 동의수세보원 원전에 나온 문헌이나 또, 그 문헌으로부터 끌어 낼 수 있는 논리에 의한 사상체질 별 피부관리를 기초로 하여 비논리적 이고 자의적인 해석을 배제함으로써 피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피부관리 임상사례를 통하여 치료방법을 정진시킬 수 있고 더욱 더 정묘한 이론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여섯째, 동의수세보원의 처방에서 나오는 각 체질별 약물을 연구한 후 장부론과 병증론에 대한 논리에 의거하여 특히 피부나 모발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음식과 약물을 선별하여 이용할 수 있다. 추후 모발과 피부치료제를 상품화하는데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직 객관적이고 확실한 체질판별법이 없기 때문에 연구 자료의 공유와 발전을 통하여 채널을 확대하고 자료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앞으로 임상연구데이터를 확보하고 고객의 체격이나 피부 유형 등의 모델을 확립하여 사상의학을 응용한 피부치료영역을 더욱 더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 公正去來法에서의 同意命令制 도입에 관한 硏究

        이현정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7807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던 동의명령제도의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이다. 현행 약식절차와 시정권고 제도가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진행과 소극적 금지처분 위주라는 한계가 있는 것과는 달리 동의명령 제도는 사건내용의 복잡성 및 사건처리의 장기화에 대한 대책으로서 비용절감과 행정력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점, 소비자의 실질적 피해구제 조치가 가능해진 점, 사업자로서도 시정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할 수 있다는 점, 특히 기술변화가 빠른 분야에서의 경쟁제한상태의 신속한 해소가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매우 유용한 제도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동의명령제도가 해외에서 활발히 운용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위 제도는 광범위하게 당사자간 합의에 의한 해결방식이 도입되고 있는 미국의 사법시스템에 기초하여 설계되고 운용되어 온 제도인 만큼 외견적인 활용도에만 몰입하여 성급한 기대를 갖는 것 또한 경계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동의명령제도의 도입과 운용에 있어서 우리나라 사회 및 법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만의 법제도를 만들어 운용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공정거래 제도는 우리사회의 여러 제도 가운데 가장 빈번히 보완과 개선이 모색되고 있는 분야이다. 이제 시장경제시스템도 고도화되었고, 공정거래제도도 성숙해진 만큼 향후 제도 운영의 기본 축은 집행기관에 의한 규제에서 점차 사업자들에 대한 자율준수 및 자발적 시정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동의명령제도의 도입도 그런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동의명령제를 시행하고 있는 세계 주요 국가의 입법과 사례를 살펴본 후, 우리나라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동의명령제 내용과 그 문제점을 검토함으로써 바람직한 운용방안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논의를 통해 동의명령 제도가 공정위와 해당 사건의 이해당사자들이 지혜를 모아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용과 소통의 법 집행방식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연구윤리에서 설명동의(Information consent)에 관한 고찰

        이현정 동아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807

        Modern medical technology has advanced rapidly, however the practice of doctor-patient relationship is still living in the past. Instead of a horizontal relationship using shared decision-making, doctor and patient has a vertical relationship based on physician’s unilateral decision making. Since medical decision-making requires professionalism, physician’s autocratic attitude is not acceptable. The fundamental of healthcare is the patient him or herself, thus patient’s autonomy should be the basis of making decisions in healthcare, this can be achieved through consent after adequate information is given to a patient. Though physician’s giving adequate information does not ensure informed consent, it is essential that the patient understand his or her situation and has will power for the treatment. Even in Korea, the necessity of informed consent is being recognized. In order to acquire patient’s consent and decision based on adequate information in a some what autocratic atmosphere of healthcare, professional and ethical obligation in physician to respect patient’s autonomy is required. Patient’s attitude also needs to be autonomous and progressive in treatment rather than passive receiver of the decisions that the physician make. 현대 의학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의료현장에서의 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아직도 전근대적인 모습을 벗어나지 못했다. 즉 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쌍방향의 수평적인 관계라기보다는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관계에 그치고 있다. 의료행위가 매우 전문적인 판단을 요구하기에 의사의 권위적 태도가 당연시 될 수는 없다. 의료행위의 주체는 환자 그 자신이기에 의료행위에 있어서 그 판단도 환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이는 환자가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난 뒤의 동의가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다. 의사가 충분한 설명을 했다고 해서 설명동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얼마나 이해력이 있고 의지와 노력이 있는가도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설명동의의 필요성을 인정해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다소 권위적이었던 의료현장에서 의사가 환자의 자율성에 입각한 충분한 정보에 의거한 동의와 선택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직업윤리가 필요하다. 환자 또한 의사에게 다 위임하는 태도를 버리고 자신이 치료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자신의 치료에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는 것이 설명동의에서 요구된다.

      • 공정거래분야에서 ADR의 제도화에 대한 연구 : 동의명령제도를 중심으로

        구성림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7807

        현대사회가 발전해감에 따라 분쟁이 급증하고 있으며 분쟁의 유형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소송을 중심으로 하는 사법제도에 의지해 왔는데, 전통적 사법제도는 소송경제나 법원의 과중한 업무부담,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쟁의 등장, 국민의 재판에 대한 신뢰 부족 등 여러 가지 점에서 한계에 부딪치게 되었다. 대체적 분쟁해결수단인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ADR은 주로 사법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다가 최근에는 공법분야에까지 논의가 확장되고 있다. 즉 행정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ADR의 제도화는 갈등의 해결 뿐만 아니라 절차적으로 국민의 행정결정에의 참여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의해서도 그 필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다만, 법치주의가 지배하는 행정법 영역의 특성상 ADR의 제도화는 법치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공정거래분야에서도 기존의 시정조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ADR, 즉 합의해결제도인 동의명령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동의명령제도란 행정청인 경쟁당국과 조사대상사업자 간의 합의에 의해 경쟁법 사건을 처리하는 제도로서 미국, EU, 독일,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2008년 6월 현재 우리나라도 동의명령제도에 대한 개정법률안이 입법예고되어 있는 상태이다. 경쟁법 사건의 해결에 있어서 동의명령제도는 행정청의 입장에서는 절차의 간소화를 통한 행정력의 효율적 활용을 꾀할 수 있고, 행정의 상대방 입장에서는 비용의 절감 등을 통한 부담 완화, 법위반 판단을 보류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을 가지는 제도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동의명령제가 위법한 행위를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위법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종결함으로써 법치주의 특히 검찰의 형벌권 등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동의명령제도는 본질적으로 행정처분의 발동에 대한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형벌권과 관계가 없는 제도이며, 당사자의 합의가 바로 적법성의 확인이 아니기 때문에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제도가 아니다. 오히려 동의명령제도는 참여에 의한 행정, 즉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법적 정의와 경제적 합리성을 조화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 운영에 있어서 경쟁당국의 자의적 적용 가능성을 방지하고 이해관계인 및 제3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또한 중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동의명령절차에 중립적인 제3자를 관여시키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요컨대, 행정법관계에 ADR의 도입시 법치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신중할 필요가 있듯이 동의명령제도의 도입과 운영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법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행정사건에서 ADR의 의의와 그 한계, 제도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검토해 보고, 특히 공정거래분야에서 동의명령제도의 의의와 그 필요성 등을 다른 나라의 동의명령제도와 함께 살펴보고, 동의명령제도와 법치주의의 관계, 동의명령제도의 도입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검토해 본다. As the modern society develops, the number of disputes has been rapidly increasing and the types of disputes have become diversified. The judicial system based on legal proceedings has conventionally been a major means to resolve a dispute. The conventional judicial system, however, has reached the limits in many aspects, including the notion of judicial economy, the heavy workload on courts, more diversified and specialized disputes, and the lack of public trust in the system. For this reason,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hereinafter 'ADR') has been proposed as an alternative resolution to overcome such limitations. ADR was mainly discussed in the field of private law initially, but more recently, the discussion on ADR has expanded to the field of public law. At a time when the administrative conflicts are deepening, the institutionalization of ADR is necessary not only to provide a solution to resolve conflicts, but also to buttress the democratic principle that allows people to participate in administrative decision-making procedures. However, ADR should be institutionalized within the boundaries of the rule of law because the scope of the administrative law should be, in nature, governed by the rule of law. The consent order, an institutional arrangement that contains ADR provisions, will be also introduced to complement the weakness in existing corrective measures under the competition law. The consent order is a kind of judicial orders that has been enforced in the US, EU, Germany and Japan to deal with competition cases in accordance with the agreement between the competition authority - an administrative agency, and the concerned enterprise. In Korea, the draft bill for the revision of the consent order has entered the advance notice period as of June 2008 prior to legislation. Settling competition cases by the consent order offers many advantages to both parties, it simplifies the administrative procedures to facilitate an effective utilization of the administrative power for the administrative agency; it reduces the cost to ease the economic burden, and it reserves the judgement on the breach of the law for the concerned enterprise. However, there has been a controversy about whether the consent order undermines the rule of law, particularly the power of prosecutors to dispense punishment since the consent order settle the case by the agreement between the parties without judging the breach of the law. It is, however, possible to argue that the consent order fundamentally belongs to the exercise of the administrative disposition not the power to dispense punishment, so that it does not undermine the rule of law; in fact, the agreement between the parties cannot be used to confirm the legality. The consent order may rather be used as a means to reconcile legal justice and economic rationality based on the democratic principle; i.e. administration characteried by active citizen participation. However, concerning enforcement of a consent order, the institutional arrangements are, in practice, necessary to protect possible arbitrary application by the competition authority, and to actively reflect the opinions of the interested parties and the third parties. In addition, the engagement of a neutral third party as a facilitator should be considered to ensure neutrality and objectivity of the consent order. In summary, just as it requires a lot of caution not to undermine the rule of law in introducing ADR into the administrative law, as much effort is needed to secure fairness and to preserve its legal value in the introduction and the operation of the consent order. In this respect, this study reviews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ADR in the administrative cases, and the need for the institutionalization of ADR. It also examines the significance of the need for the consent order, particularly in the field of competition law in Korea, in comparison with those in other countries. Then, this study, as a result, discusses the relation between the consent order and the rule of law and the considerations to be made for the introduction of the consent order.

      • 암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환자들의 피험자 동의서에 관한 인식조사

        김양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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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자는 피험자가 임상시험에 등록되기 전에 임상시험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피험자가 자발적으로 시험참여를 결정하였다는 피험자 동의서를 취득해야 한다. 피험자동의는 임상시험의 핵심적인 요소로서 피험자동의과정 및 그 결과가 얼마나 윤리적이며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는지에 따라 임상시험의 질이 판가름 나게 된다. 국외에서는 피험자동의서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매우 저조하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할 때,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피험자 동의서에 대한 인식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 연구는 암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피험자 동의서에 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에서 피험자 동의 취득과정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한 서술적인 연구이다.연구대상은 설문에 참여한 암 임상연구에 참여중인 환자 80명과 이들의 임상연구를 직접 담당하는 의료진 64명으로, 서울시내 임상시험센터를 소지한 4개 종합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와 이곳에서 근무하는 의사, 연구 간호사 또는 연구코디네이터, 전문 간호사 들이다. 1차 자료수집은 2008년 4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이루어졌고, 2차 자료수집은 2008년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AS 8.2를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으며, 모든 문항에 대해 빈도와 백분율, 상관관계를 구하였으며, 특정 변수를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통해 객관적ㆍ주관적 인식도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연구 대상자인 환자는 총 80명으로 남자 44명, 여자 36명이었으며, 연령은 40세 이상의 중년층이 87.5%로 분포가 가장 많았다. 교육정도는 고졸이 46.3%로 가장 많았으며, 대졸 또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31.3%였다. 임상연구 참여 경험에 대해서는 79.5%가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제공자인 의료진은 총 64명으로 응답자의 78.2%가 연구 간호사였고, 21.9%가 연구자였다. 이들의 임상연구 경력은 59.4%가 2년 미만의 임상연구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전 임상연구 참여 경험은 전체의 95.3%가 있다고 응답하였다.둘째, 환자가 참여하고 있는 임상연구 관련 특성 중 피험자동의서를 작성할 당시의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ECOG status)은 1점인 경우가 57.5%로 가장 높았고, 진단받은 암질환의 종류는 소화기암이 38.8%로 가장 높았으며, 환자가 임상시험 참여 당시에 진단받은 병기는 Stage Ⅳ인 경우가 57.5%로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의 종류는 3상 연구가 56.3%, 2상 연구가 43.8% 이고, 2개 이상의 치료군을 비교하는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경우가 63.8%였다. 무작위배정 여부에 대해서는 62.5%가 무작위배정을 하는 연구에 참여중이며, 31.3%가 맹검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었다.셋째, 피험자동의서 취득 과정에 대한 특성 중 동의서를 취득하기 까지 소요된 시간은 전체의 93.6%가 1시간미만으로 응답하였고, 83.3%가 동의서를 취득할 때 함께 설명을 들었다고 응답하였다. 동의서를 설명한 사람은 83.3%가 담당 연구 간호사였고, 또한 전체 응답자의 66.2%가 사전에 추가 정보를 얻었으며 의료진에 의해 추가 정보를 받은 경우가 48.1%로 가장 많았다. 동의서 취득 시점은 4주~8주 미만이 28.8%로 가장 많았다.넷째, 피험자 동의서에 대한 환자의 객관적 인식도는 전반적으로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목적에 대해서는 비교적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에 환자들은 자신이 참여하는 임상연구의 모든 치료법과 시술법이 자신과 동일한 암에 적합한 표준치료법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KS=28.1), 또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검증된 치료방법이라고 믿고 있었다(KS=33.8). 그리고 표준치료법과 비교했을 때, 어떠한 추가적인 위험이나 불편감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다(KS=43.8).다섯째, 5가지의 문항을 선별하여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인식도의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임상연구의 주요 목적에 대해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임상연구에서 시행되는 검사 및 치료 중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시술 또는 치료가 있다는 사실과 자신이 참여하는 임상연구에서 시행되는 모든 치료법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검증된 치료법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연구에서 표준치료법과 비교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나 불편감에 대하여 환자는 낮은 인식도를 보였다.여섯째, 피험자 동의서에 대해 환자는 스스로 얼마나 잘 이해한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주관적 인식도는 대체로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임상연구에 참여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나 불편감, 임상연구 외에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치료방법 또는 종류, 임상연구를 목적으로 환자 자신의 의무기록이 외부인에게 공개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임상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신체적 손상이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그에 대한 치료비 지불에 대해서는 보통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피험자동의서에 관한 객관적 인식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환자의 피험자 동의서에 관한 주관적 인식도와의 관련성은 임상연구 참여 당시의 일상생활능력(p=0.10), 동의취득시 소요시간(p=0.12)과 환자가 참여하고 있는 임상연구의 종류가 맹검 연구(p=0.10)인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이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현장의 연구자 및 연구 간호사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정보제공자가 잘못된 정보를 환자에게 전달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또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가 피험자 보호의 기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피험자동의과정에 대한 평가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IRB는 피험자동의서를 심사할 때 보다 다각적인 시각에서 피험자 동의서에 기술된 내용이 피험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하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도구를 또한 개발해야 할 것이다.어렵고 모호한 단어로 많은 양의 정보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피험자의 보호를 위해 반드시 포함시켜야 하는 내용을 피험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된 피험자 동의서의 개발이 시급하다 하겠다.점차로 임상연구의 분야 및 지역적 영역이 넓혀지고 있는 국제적 정세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특정 연구에 제한된 부분을 넘어선 임상연구 전반에 걸친 발전된 연구 윤리 제도를 구축, 정착해 나가야 할 것이다. Investigators have to obtain informed consent after providing patients with appropriate and sufficient information before enrolling participants in clinical trials.However, concerns have been raised as to the adequacy of such consent, thus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improve comprehension of clinical trials. There are few studies seeking this problems in Korea so far.On the basis this domestic condition for Informed consent, it is needed to conduct an investigation regarding patients' cognition of the clinical trials.This study presents a descriptive investigation intended to examine patient's objective and subjective cognition regarding clinical trials, it could be used by IRBs as a practical tool to oversee the process and outcome of informed consent.The subjects include 80 adult patients with cancer and 64 medical faculties who works at the same institutes. Surveys were conducted by tool modified from QuIC (designated by Joffe, 2001). The QuIC consists of two parts, that means objective cognition and subjective cognition.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First, participants were comprised of 44 men and 36 women. Those who were over 30 years consisted 87.5%, being the biggest age group. The major educational level was high school(46.3%).Second, regarding the characteristics of clinical trials, ECOG performance status at the time for signing was 1(57.5%); Gastrointestine track cancer was the most(38.8%), phase Ⅲ was the most(56.3%), Stage Ⅳwas the most(57.5%).Third, regarding the characteristics of obtaining informed consent, the number of those who spent less than 1 hour until the consent was signed was 93.6%. Providers for informed consent were nurses(83.4%) in charge of clinical research.Fourth, patients' cognition level of objectives in informed consent was pretty good(mean KS=73.6). Contrary to overall cognitions level, some items were lower.Fifth, both patients and providers did not realize that the treatment being researched was not proven to be the best for their cancer, and that the study used non-standard treatment or procedures, and that participation might carry incremental risk, and that they might not receive direct medical benefit from participation.Lastly, the knowledge score was not related to any factors contrary to expectations.Summary score correlated weakly ECOG status at the time for signing, spending time for obtaining informed consent form, and whether study was blinded or not.Based on the results, it suggests the education for investigators and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s to prevent giving wrong information to patients.The IRB must be capable of strong protection against subject's right by enhancing measures.Also it's needed to improve the informed consent form to make better understanding possible. Throughout this well designated informed consent form, not only it would increase patient's cognition but it is expected to enhance quality of clinical trials.In recent years, as the boundary of research field and regional sector is being lifted, it is important to set a healthy research moral system that could cover overall issues.

      • 韓中異形同義語 對照 分析

        박경화 동국대학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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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韩语词汇从词源角度来说包括固有词、汉字词以及外来词。韩语汉字词可分为三大系列:一是从汉语借入的汉源汉字词,二是从日本借用的日语汉字词,三是韩国独有汉字词。究其本源,汉源汉字词该属于外来词,但是汉源汉字词引入并已融入到韩语词汇内部。所以韩语学界不把它归属到外来词里,而是和韩国独有汉字词一起归属到汉字词里。韩语汉字词虽然以汉字为基础可是不属于外来词,而遵循韩国汉字读音规范、语法规律,这就是韩语汉字词的最重要特征。不仅如此,由于历史、地理、文化和经济等原因,韩语汉字词和汉语词汇有了音韵、意义、词形、技能上的变化。 汉源汉字词在韩语词汇体系中占有很重要的地位,但是汉语词汇不跟韩语汉字词一一对应。比如韩语汉字词“目的语”和汉语词汇“宾语”是完全一样的意义,但是韩语词汇里没有“宾语”这样的词,汉语词汇里没有“目的语”这样的词。“目的语”和“宾语”这两个词虽然意义相同,但由不同的语素构成。韩中两国学生学习彼此的语言时应该注重掌握异形同义词。 韩中异形同义词产生的原因:①中国的新词代替旧词,但韩国仍然使用古代汉语词汇。;②明治维新后,日本迅速走上资本主义道路,学习西方,大量引进西方的先进科学技术。与此同时,日本创制了大量汉字词用做科技方面的术语。到了19世纪后半期,西方的许多新东西经由日本进入中国和韩国。在这种情况下,哲学、政治、经济、科学、文学等各方面的日本汉字词大量涌进韩国来。1910~1935年,韩国沦为日本的殖民地,日本汉字词中,有的是赋予古代汉语词汇以新的意义,有的是日本新造的词。19世纪末20世纪初,表示相同概念、指示相同对象的汉语词汇和日本汉字词同时进入韩语中,绝大多数词最终根据日本汉字词而规范下来。;③韩语汉字词中有一些词,确然无疑是由单个的中国汉字组合而成的,并保持原有的意义,但不是由汉语传来的。比如。“食口”、“训长”、“两班”、“放送”等。这些单词虽然与中国汉字的字义和韩国传统汉字音没有什么两样的,但都是韩国自己造词而中国汉语中所没有的。 本文先探索韩中两国学界怎样确定同义词的范围,然后设定韩中异形同义词的标准。按是否包含同一语素构成的,将异形同义词分为两类。第一类是韩语汉字词和汉语词汇包含同一语素的异形同义词,这类再分为“语素倒置形”、“部分异形同义词”、“A形其他异形同义词”。“部分异形同义词”是双音节中一个语素相同而其语素的位置不同。“部分异形同义词”分为"韩AB:中AC"、"韩AB:中CB"、"韩AB:中BC"、"韩AB:中CA"。“A形其他异形同义词”是韩中对应的词汇包含同一的语素,但不是双音节,而是单音节或者三音节以上的词。第二类是韩语汉字词和汉语词汇不包含同一语素的异形同义词,这类再分为“完全异形同义词”、“B形其他异形同义词”。“完全异形同义词”是韩语汉字词和汉语词汇由完全不同的语素来构成而意义相同的词。“B形其他异形同义词”是韩中对应的词汇不仅不包含同一的语素,而且不是双音节,而是单音节或者三音节以上的词。 为了韩语汉字词和汉语词汇的对照更为具体,根据语素进行词形和词义分析。由不同的语素构成而意义相同的词,考察不同的语素是否表示同样的意义或不同的意义,以便于了解异形同义词的词形和词义。 韩语词汇中大量汉字词,给韩国学生学习既带来方便,又带来障碍,其原因在于汉语词汇和韩语汉字词中,虽存在大量"同形同义词",但其用法、意义及感情色彩均有不同。还需注意的是把在韩国使用的汉字词读成汉语的音不是汉语。所以必须下工夫把握韩中异形同义词才能够表达标准的汉语。

      • 韓ㆍ中 漢字語의 異形同義語 比較 硏究

        湯華峰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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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운 이웃나라이며 예부터 양국 사이에 정치 · 경제 · 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해왔다. 특히 1992년 한중 국교가 수립된 후부터 이런 교류가 더욱 빈번해졌으며 한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중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많아졌다. 양국이 다 한자문화권 안에의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어 중에서 한자어가 50%이상 들어있다. 이것은 한중 양국의 어학 연구자에게는 유리한 것이다. 그러나 양국 언어의 발전으로 차이점도 있다. 양국의 연구자들이 이것을 유의해야 될 것이다. 한중 양국의 한자어중에 많은 동의어가 들어있다. 그러나 동의어 중에서도 형태가 다른 한자어가 있다. 이것을 이형동의어라고 한다. 본고는 주로 『한중사전』과 『중한사전』 중의 이음절 이형동의 한자어를 대상으로 한중 양국의 이형동의 한자어를 비교하며 분석하였다. 필자가 연구한 것이 한중 양국에 어학 연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본고는 우선 제 2장에서 한국 한자어와 중국한자어의 특징을 서술하겠다. 그 중에 한중 양국 한자어의 정의 · 역사· 현황을 고찰하고 설명하였다. 제3장에서 한중 양국 한자어중의 이형동의어를 자세하게 비교 분석하였다. 우선 이형동의어가 발생하는 이유로 1. 중국 구 어휘의 소멸과 한국 구 어휘의 사용 2. 일본의 영향 3. 한국 고유 한자어 창조 이상 3가지를 제시하였다. 그 다음에 이형동의어를 유형별로 예를 들면서 분석하였다. 그 중에 완전이형동의어 , 부분이형동의어 그리고 역순동의어의 3가지유형이 포함되어 있다. 완전이형동의어란 같은 뜻으로 쓰이는 한중 한자어 어휘 중에, 동일어소가 포함되지 않은 형태의 어휘를 말한다. 부분이형동의어란 한중 어휘가 완전히 동일한 형태는 아니지만 상이한 부분이 서로 존재하고 뜻이 서로 같은 어휘를 말한다. 역순이형동의어는 뜻이 같지만 형태에 있어서는 어휘의 순서, 즉 어순이 서로 뒤바뀌어 있는 어휘를 말한다. 제 4장에서는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며 결론을 내겠다.

      • '동의'의 정도를 드러내는 한국어의 운율적 특징 연구

        양봉석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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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한국어 대화에서 ‘동의’의 정도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운율적 특징을 살피고, 동의 정도와 운율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어에서는 동의 표현이 쓰였더라도 운율에 따라 얼마나 동의하느냐의 정도가 다르게 지각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주장이나 제안 등에 대해 동의를 드러내는 것이 더 공손한 응대이므로, 얼마나 동의하는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운율을 실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따라서 이에 주목함으로써 원만한 대화를 위한 운율 전략의 한 방법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산출실험과 지각실험을 진행하였다. 산출실험에서는 피험자가 상대방의 제안에 대해 얼마나 동의하는가를 드러내되, 오로지 “어 좋아.”라는 표현만을 사용하여 응대해야 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화자가 오로지 운율만을 활용하여 동의 정도를 드러내도록 하였다. 지각실험에서는 이렇게 얻은 발화를 피험자에게 들려주어 발화자가 얼마나 동의하는 것처럼 느껴지는지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이후 발화의 평균 음높이, 음높이 범위, 강도, 음길이 및 말차례 간 휴지의 길이와 동의 정도와의 상관관계를 Spearman 상관관계 분석, 혼합효과모형(mixed effect model)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발화의 평균 음높이가 높을수록, 음높이 범위가 넓을수록, 강도가 강할수록, 음길이가 짧을수록, 말차례 간 휴지가 짧을수록 강한 동의 정도를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자들은 이러한 운율 실현을 통해 상대방의 발화에 대한 관심, 수용 및 협력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출하여 동의 정도를 강하게 드러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적극적 체면을 존중해줄 수 있으며, 나아가 대화를 원만하게 진행하고 상대방과의 사회적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동의 정도를 세분화하여 살폈다는 점, 운율의 산출과 지각을 종합적으로 살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원만한 대화를 위한 운율 전략의 한 방편으로 제안될 수 있을 것이며, 대화형 인공지능 스피커가 사용자의 동의 정도를 추론하거나 사용자의 발화에 대해 동의 정도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공정거래법상 동의의결 제도에 관한 연구

        정우식 高麗大學校 大學院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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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입법으로 동의의결제를 포함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이라 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논란이 되었던 동의의결제가 마침내 우리 공정거래법의 일부가 되었다. 이후 2012년 3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고시 제2012-7호로 「동의의결제도 운용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칙」(이하 “절차규칙”이라 한다)을 제정하여 공포하였다. 동의의결제는 경쟁당국의 조사나 심의를 받고 있는 사업자가 스스로 소비자 피해구제나 원상회복등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그 시정방안의 타당성을 인정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이다. 동의의결제는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경쟁질서를 회복하고 소비자 피해를 실질적으로 구제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별로 그 명칭은 다르지만 주요 경쟁당국에서 대부분 도입되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5년부터 동의의결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하였지만, 동의의결제가 기업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며 형벌권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우려로 인하여 개정 법률안이 공표되기까지 매우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동의의결제는 정부의 의한 제재 중심이었던 그간의 공정거래법 집행방식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법집행방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판단된다. 동의의결제의 도입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관련 규정 여러 곳에서 해석상 논란이 있는 부분과 입법론상 재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된다. 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는 과정에서 그동안 제기되었던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급하게 통과된 데 주로 기인하지만, 공법적 요소와 사법적 요소가 혼재된 동의의결제의 특성에도 일부 기인한다. 일단 도입된 이상 동의의결제의 장점을 살리면서 기존의 제도로 부족하였던 공정거래법 집행에서의 한계들을 보완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의의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현재 동의의결제는 도입이후 구체적인 적용례가 없어 적용대상에 따른 구체적인 적용방안과 동의의결제의 입법적 미비로 인한 문제를 개선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동의의결 제도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공정거래법의 전체 체계에 부합하면서도 동의의결 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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