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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서양속의 한국

        이정은 한국박물관학회 2008 博物館學報 Vol.- No.14·15

        박물관은 국가, 혹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역사적 건물이라고 정의 된다 그러나 21 세기 세계화의 물결 속에 문화는 더욱 더 산업화되어가고 경제, 사회, 문화 등 제 분야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박물관에 대한 정의는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개 념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 다수의 박물관학자와 사회학자들의 박물관 정의를 살펴본 뒤 본 논 문은 영국의 British Museum과 V&A 박물관의 형성배경과 함께 한국관이 두 박물관에서 가 지는 정치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두 박물관들의 한국관이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 는데 중점 을 두어 타 아시 아관들과 비 교해 보고자 한다 . Eilean Hooper-Greenhill 이 언급하 였듯이 박물관의 올바른 정의와 개념은 문화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맥락에서 끊임없이 재 정의 되어야 할 것이다 (1992). 또한 J ames Clifford 0997. 193) 는 박물관은 도덕적, 정치 적,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push and pul l"되고 이를 통하여 박물관이 구성된다고 정의한다.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피할 수 없었던 순간에 만들어진 두 박물관들에게 있어 한국은 미약한 아시아의 소국에 불과했다 또한 21 세기 박물관의 정치성은 한국을 타 아시아 국가들 보다 주 변배치하여 ‘marginalised’ 시킴으로서 세계화 시대 한국의 입지를 약화시켰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닐 것이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약화시키기 위하여 여섯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 다. 먼저 해외 한국관을 담당할 전문가 양성을 제안한다. 다음으로 도자기에 취중 되어 있는 위 박물관들의 컬렉션 증가와 다채로운 전시품확보를 위한 박물관들 간의 관계 교류 증진 및 한국 문물에 대한 영국 박물관들의 교육기회 발전을 제안하였다. 또한 한국 정부와 기업 등의 활발 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 수립 및 일본 , 중국, 한국간의 협동 전시 기획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학을 적극 지원하여 외국에서의 ‘한국’ 을 더욱 학문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제공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 British Museum과 V&A박물관 특정은 모두 국립박물관으로 Tony Bennett의 말을 빌려 ‘major momentum' 때 만들어진 국가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 즉 나라의 이익을 위하여 획득한 유물들을 전시하였으며 이 안의 한국관들은 현재까지도 타국에 비하여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관점을 염두

      • KCI등재

        한국대학박물관의 소장품 수집역사와 방향

        나선화 한국박물관학회 2006 博物館學報 Vol.- No.10·11

        70여 년간 거의 모든 한국대학박물관들의 소장품 내용과 수집방향은 99%가 한국의 문화유산 에 국한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제 대학박물관도 소장품의 수집방향이나 수집정착에 변화가 필요 하게 되었다. 한국사회가 많은 국민들이 해외의 문화와 자주 접하는 열린사회로 가고 있으면서 한 국문화의 정체성 정립과 함께 한국의 주변국가 또는 지구상의 여러 문명들과 교류 교역의 일원으 로서의 역사관이 무엇보다 필요하게 되었다.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대학박물관은 전 국민의 사회 교육을 담당한다고도 할 수 있는데 대학박물관이 제시하는 전시기획이나 사회교육프로그램이 과 거와 같이 한국문화유산의 범주 안에서만 이루어진다면 세계 각국의 역사 문화정보를 줄 수 없는 한국의 대학빅물관들은 사회교육차원에서도 점차 그 입지가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한국문화중심으로만 박물관 교육이 진행되면 세계인의 일원으로서 한국인의 의식은 그 역 사. 문화영역이 축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행히도 몇몇의 대학박물관이 소장품의 영역을 국 제적인 것으로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숙명여자대학교의 일본. 중국의 자수, 한양대학교의 아프리 카 구석기, 이화여자대학교의 중국도자기 등이다. 그러나 이는 극히 제한적인 것이다. 이제는 ‘지 구문명”이라는 거대한 담론이 아니라 할지라도 한국문화의 교역. 교류지역을 연구 탐색하고 확대 하여가는 연구방향의 전환을 바탕으로 한국대학박물관은 소장품의 국제화를 기획하여야 한다. 사라져가는 아시아. 아프리카의 전통공예. 아시아와 유럽의 해삼교역 역사를 실종하는 해저인양 유물, 중국전역에서 출토되고 있는 고대문물 등에 정보조차 신속하게 확보하지 못하는 현 대학박 물관의 자료수집체계는 대학박물관의 미래입지를 축소하게 될 것이다. 과거 70여년의 역사처럼 대학박물관이 한국박물관의 발전방향의 중심에 있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대학박물관이 한국인 의 국제적 감성교육으로 한국문화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문화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 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소장품수집의 국제화가 절대적으로 요청된다. 도판과 모형으로 전시되는 기획전은 이제 불필요한 시대이다. 실물자료가 주는 교육이 박물관 교육의 감정이며 실물전 시만이 박물관이 문화교육기관으로서 존립하는이유가되기도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박물관 소장품 수집은 해외자료

      • KCI등재

        영국 소재 박물관의 한국실 현황으로 본 과제에 대한 연구 - 대영박물관과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의 사례 -

        김슬아,배은석,이종오 한국박물관학회 2018 博物館學報 Vol.- No.34

        본 연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과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을 중심으로 영국 소재 박물관에 설치된 한국실과 한국 전시의 현황에 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과제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대영박물관 한국실은 2000년에 개관하였으며 도자기, 금속공예품, 조각상, 회화 등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품을 통해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물질적, 시각적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갤러리 토크와 전시 투어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에서는 1992년에 런던 최초로 독립된 한국실을 설치하여 4세기에서 오늘날에 이르는 도자기, 복식, 산업 디자인,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두 박물관 한국실에는 빈약한 컬렉션과 전시, 풍부한 박물관 경험을 위한 전시 및 프로그램의 미비함, 그리고 잘못된 정보 제공 등과 같이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정부와 관련 단체에 해외 박물관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협력할 것과 해외 박물관의 전문 인력 확충에 노력할 것을 제안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한국 전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요구함으로써 해외 박물관 한국실과 한국 전시의 발전을 모색하고자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into the present condition of Korean galleries and exhibitions in foreign museums, especially those in the United Kingdom, focusing on the British Museum and the Victoria and Albert Museum. The Korea Foundation Gallery in the British Museum, which is the independent gallery for Korean art and history, opened in the year of 2000. It introduces Korea’s long history and abundant material and visual culture through artefacts of various genres such as ceramics, metal crafts, sculptures, and paintings. Also, it has gallery talks and tours and various cultural events that promote the visitors’ understanding in Korean culture and history. The Victoria and Albert Museum established the Samsung Gallery, the Korean gallery in the museum, in 1992. Various artworks that range from the fourth century to present day, including ceramics, fashion, product design and digital art, are displayed in the gallery. Along the exhibition, the gallery introduces Korean art and culture through diverse educational and design support programmes. Still, there are rooms for improvements for more comprehensive and educative exhibitions: poor collections and exhibitions in content; lack of museum experience; and provision of wrong and one-sided information. In order to make Korean exhibitions in foreign museums better,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government and related organisations should closely cooperate with foreign museums to exchange artefacts and human resources, to research into Korean tangible and intangible heritages, and to exchange cultures and arts with each other. Furthermore, it emphasises the necessity of support for Korean studies in universities overseas, and the importance of the employment of experts and the usage of volunteering system for the foreign museums. Lastly, it recommends Korean people to examine the exhibitions carefully so that they can give feedbacks to the museums to correct mistakes and to improve the exhibitions. The final aim of this paper is to find ways to improve Korean galleries and exhibitions in foreign museums so that more people become interested in Korea and visit the country while the national brand power is enhanced in the international arena.

      • KCI등재

        한국박물관학회의 창립과 성과분석, 미래의 과제

        최종호 한국박물관학회 2018 博物館學報 Vol.- No.35

        This article attempted to explore the establishment process of the Korean Society of Museum Studies(KSOMS) and the main target of academic activities, the achievements of collaboration between the Korean Museum Association(KAM) and the KSOMS, the achievement and analysis of articles and bulletins printed of the KSOMS’s 20 years, the registration of citation index of the Institute of Korean Studies(KCI), the Academic Articles Contest of Traditional Cultural Heritage Studies and Museum Studies, the current assignments of the KSOMS, and sustainable activities of the KSOMS. The KSOMS suggested the proposal for execution of the amendment of the Museum and Art Museum Promotion Law and the Qualification Certification of Curatorship, co-organized the Korea Assembly of Museum Professionals and the Conference of Museum Studies, co-hosted and organized the ICOFOM Symposium of the Seoul ICOM General Conference 2004, and the KMA and the KSOMS have organized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MA every year. In addition, the KSOMS participated in the centennial anniversary project of the Korea Museum’s establishment,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Korea Museum's opening, has contributed in the amendment of museum instruments and the promotion of academic activities and the education of curatorial staffs, and has leaded to supply, share and utilize the expertise, practical experience, knowhow, etc. through the publication of books on museum studies and the publication of Bakmulgwanhakbo as Journal of Museum Studies to museum workers and experts. In the field of museology and museography, the KSOMS needs to gather the wisdom with citizens, governments, industries, schools, institutes, and groups, to develop standard curriculum for museology to educate the museum professionals as one of the tasks that needs to be done toward a common goal and needs to be used while presenting and complying with standards to enable museum projects and activities to be carried out at the global level. 이 논문은 한국박물관학회의 창립 경과와 학술활동 중점 목표, 한국박물관협회와 협력 성과, 한국박물관학회 20년간 학술활동 성과와 게재 논문․설림 분석, 박물관학보의 KCI 등재와 박물관학․전통문화유산 학술논문 공모, 한국박물관학회의 당면과제와 지속가능한 박물관학회 활동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한국박물관학회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과 학예사 자격제도 시행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고, 전국 박물관인대회와 박물관학 학술대회를 공동주최․주관하였고,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 국제박물관학위원회 심포지엄을 공동주최․주관하였고, 매년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를 박물관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왔다. 또한 한국박물관 100년 기념사업과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에 참가하였고, 박물관 전문인력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하여 박물관 제도 개선과 학예활동 진흥, 학예인력 양성 등에 이바지하여 왔고, 박물관학 도서 출판과『박물관학보』발간 등을 통하여 박물관 종사자들과 박물관학 전문가들에게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공유하여 활용하는데 앞장서 왔다. 박물관학과 박물관기술학 분야에서 민관산학연단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해야 할 과업 중에 하나가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박물관학 표준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세계적 수준에서 박물관 사업과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면서 활용할 필요가 있다.

      • KCI등재후보

        문화외교 정책과 해외박물관 한국실의 역할 고찰

        김수미 한국박물관학회 2016 博物館學報 Vol.- No.31

        본 논고의 목적은 한국 문화외교 정책의 흐름을 문화정책사적 맥락에서 살펴보고, 대영박물관 (the British Museum) 상설 한국실 사례를 통해 문화외교에서의 해외박물관 한국실의 역할과 전시 방향을 고찰해 보는데 있다. 한국의 문화정책에서 문화외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제교류 분야의 흐름을 정부조직의 변화를 통해 살펴보기 위해 기존의 문화정책 연구 성과들을 국제교류를 중심으 로 재정리 하였다. 그리고 세계 문화 컬렉션을 소장, 연구, 전시, 교육하며 1990년대 이후 한국의 문화외교와 깊은 관련이 있는 대영박물관 한국실의 사례를 현지답사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990년대는 세계화와 함께 문화 다양성과 상대주의 개념이 구체화된 시기이다. 영국 문화학 (cultural studies)과 신박물관학(new museology)에서는 후기구조주의와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텍스 트 재해석 등 실용적이고 비판적인 이론과 문화 재현 방법론이 전개되었다. 한국 박물관의 국제교 류 분야에서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의 지원으로 해외 유수 박물관에 본격적으로 한국실을 설치하고 전시하기 시작하였다. 영국의 상설 한국 전시실 중 대영박물관은 2000년 개관 이후 현대예술작품을 보완하여 2014년 11월 재개관 하였다. 이 사례가 시대적 특수성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는 문화기관인 박물관이 향후 문화외교에서 담당할 역할과 지속적인 해외한국실의 발전방안을 생각해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KCI등재후보

        한국박물관협회 40년의 성과와 과제

        최종호 한국박물관학회 2016 博物館學報 Vol.- No.31

        필자는 한국박물관협회 40년간 활동의 변천과 성과를 분석하여 협회의 당면 과제와 협회간 협 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박물관 개념의 도입에서부터 박물관 제도의 시작과 박물관 설립ㆍ운영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1976년 12월 15일 한국민중박물관협회 창립에서부터 1991년 3월 (사)한국 박물관협회로 인가된 후 40년간 활동의 변천과 성과를 분석하여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풀어 야 할 과제를 제시하였다. 이에 필자는 한국박물관협회 윤태석 박사의 한국박물관협회 연혁을 기반으로 한국박물관협회의 연혁을 Ⅰ. 한국민중박물관협회 시대: 1. 한국민중박물관협회 초대 조자용 회장기(1976~1978), 2. 한국민중박물관협회 2~6대 허동화 회장기(1978~1988), Ⅱ. 한국박물관협회 시대: 1. 초대~2대 허동화 회장기(1988~1991), Ⅲ. (사)한국박물관협회 시대: 1. 초대~2대 허동화 회장기(1991~ 1999), 2. 3~4대 김종규 회장기(1999~2007), 3. 5대 배기동 회장기(2007~2009), 4. 6~7대 전보삼 회장기(2009~2014), 5. 8대 김쾌정 회장기(2015~2018)로 구분하여 40년간 활동의 변천을 서술하고 성과를 분석하였다.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건전한 박물관?미술관 활동을 통하여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교 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체 제 유지 및 제도적 보호 육성에 이바지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 덧붙여 필자는 시대적 요청사항으로 미국박물관협회(AAM)가 미국박물관연맹(AAM)으로 개편했듯이 (사)한국박물관협회 를 미래에 (사)한국박물관연맹(Korea Alliance of Museums: KAM)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한다

      • KCI등재

        한국인의 다문화역량 강회를 위한 타문화전시 연계 다문화교육에 대한 연구

        손기인 한국박물관학회 2010 博物館學報 Vol.- No.18·19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수는 100만 명을 넘어 총인구의 2% 를 상회하고 있으며 그 증 가는 지속되고 있다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다문화교육은 다 문화주의에 입각하기보다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주입시키는 동화주의에 치우쳐 있다. 따라서 한국인의 다문화역량 향상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계속되어 왔던 단일 민족 전통에 대한 교육도 비판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폐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주민에 대한 차별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위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 문화교육이 필요하다. 한국에 있는 500여개의 등록된 박물관 중에는 소장한 문화유산을 이용 하여 한국인을 대상으로 다문화주의에 입각한 다문화역량 강화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곳들이 다수 있다. 그중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1980년대부터 지 속적으로 외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왔고, 특히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에는 아 시아 몇 개국의 문화유산을 상설 전시하는 아시아관의 개설하였으며, 세계문명권 위주의 특별 전도 매년 2차례 이상 개최하고 있다 이와 같이 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역량 강화교 육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박물관계에서 차지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위상에 맞는 다문화교육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다문화교육에 대 한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의 부족과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할만한 역량을 갖 춘 사람들을 참여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다문화교육은 특별 한 차별성을 찾아볼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주민만을 위한 다문화교육에서 벗 어나 한국인의 다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 는 다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한국박물관계를 선도하는 차원에서 다문 화교육을 실시하는 타 박물관들에게 다문화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여야 한다.

      • KCI등재

        21세기를 대비한 아시아-유럽박물관의 개혁

        최정필 한국박물관학회 2000 博物館學報 Vol.- No.3

        필자는 한국박물관학회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의사회 결정에 따라서 한국박물관학회 부회장 자격으로 2000년 9월 6-9일까지 스웨멘 스톡흘름 소재 Foresta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 박물관대회에 참석하였다. 본 대회에는 ASEM에 가입된 25개국의 회원국으로부터 80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는데 이들 대부분은 자국의 국립박물관장, 관계교수, 학예연구실장 그리고 박물관과 연관된 고위행정 공무원들이었다. 참고로 한국 측에서는 박물관학회 이융조 회장이 한국대표로 참석하려 했으나 개인사정상 여의치 못하여 국립민속박물관 김종대 전시과장과 주 종택 연구원이 필자와 동행하였다. 본 대회의 목적은 급변하는 세계화 추세에 따라 박물관의 이상적인 개혁과 아시아-유럽박물 관 사이의 보다 돈독한 연계망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러한 과제는 21세기를 대비하 여 낙후되고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어 가고 있는 일부 박물관의 입장에서 본다면 매우 바람직 한 것이라 하겠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공산주의 이념의 몰락으로 지난 20년 동안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따라서 새로운 문화의 물결이 파급되어 이미 각 민족집단과 집단 간의 문화적 장 벽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한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는 문화상대 론적인 관점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이야말로 인류문화에 대한 상호간의 이 해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문화의 속성은 한 집단에 의해 공유되며, 배워서 익혀 다음 세대로 전승된다. 그리고 각 민족문화에는 보편성과 특수성이 내재되어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내용은 아시아-유럽박물관 대회에서 발표되었던 원고와 이를 수합하여 스웨덴 세계민족박물관장인 Thommy Svensson교수가 발혜한 논문을 참조하였다. 본 대회는 싱 가폴에 본부를 둔 Asia-Europe Foundation ( 아시 아-유럽 재 단) 이 미 화 20만불을 후원하여 개 최 되었으며, 그 결과로 아시아-유럽 박물관협회 (ASEMUS) 가 결성되었고, 그 후속으로 본 협회 의 운영위원회가 한국박물관협회와 한국박물관학회의 주선으로 지난 3월 8- 10 일 동안 서울에 서 개최된 점은 경하할 일이라 하겠다.

      • KCI등재

        21세기 한국기업박물관의 효율적 운영방안

        조한희 한국박물관학회 1999 博物館學報 Vol.- No.2

        문화자원과 인간자원의 질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경영정책은 21세기 국제시장경쟁에 대처하기 위 한 결정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문화자원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서 거론되는 것이 기업박물관의 설치 운영이다 기업박물관이라 함은 그 기업에서 그들의 상품을 소개하고 발전사를 보여주기 위해 설립한 문화기구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한국의 기엽박물관은 세계 각 국의 기업박 물관에 비해 수적으로, 질적으로 상당히 열악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21세기 정보시대에 기엽박 물관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사 회에서는 기업박물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다 정보화시대에 들어와서는 과학기술의 변화와 경제환경의 변화로 인해 획일적인 대중문화에서 개 성적인 문화의 다양화현상으로 나타났고, 공업시대에 중요시했던 경제보다는 삶의 질을 중시하기 에 이르렀다 이에 비하여 정보시대는 인간의 존중을 중히 여기고 생활문화의 창조가 강조되는 문 화중심의 시대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기업의 문화창조는 물론 한 나라의 문화창조를 위 한 기엽박물관의 전문적 경영방법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일본의 기엽박물관 역시 제3세대의 박물관은 시민의 문화창조를 도모해야하며 이를 위해 마케팅개념이 박물관운영에 활용되어야 함을 주정하고 있다1) 한국기업박물관이 현재의 정보화시대에서 21세기 정보시대로의 변화함에 따라 그 나라의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정확히 예측하는 일은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경제가 급성징하는 1970년 말 이후, 인류복리증진과 기엽의 사회적 책임을 기엽의 궁극 적인 목표로 세우고 사회를 위한 복리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기업박물관을 설립 해 왔다. 그러나 아직 기업박물관의 수는 절대적으호 적은 펀이며 , 1990년 후반의 경기침체로 그 나마 설립되어 있던 박물관마저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글에서는 현재 설립되어 있는 기업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문지조사를 하여 현재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현재 한국의 기업박물관의 문제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외국 기엽박물관 의 운영실태의 비교를 통해 한국 기업박물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 KCI등재

        국립자연박물관 건립 추진의 현황과 문제

        이병훈 한국박물관학회 2006 博物館學報 Vol.- No.10·11

        자연박물관 2의 목적과 기능, 그리고 세계적 현황과 우리나라에서의 실태에 대해서는 과거 언론 과 학회지의 논문 그리고 여 러 가지 행사를 통해 누누이 강조된바 있어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 다. 이에 관해 나는본학보 (01 , 2000) 를비롯해 저서 (01 , 2000)와기타여러 매체를통해 논술하 였거니와 (이, 200 1. 2002 등) 자연학 관련 분야의 많은 인사들이 저술 (이 및 임, 2005) 이나 논 문집 속의 특집 〈자연사박물관의 설립과 운영〉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대전보건대학 빅L물관학연구 소 제 4집, 1999) 유사한 논의가 〈한국의 자연사박물관) (한국생물다양성협의회, 1998) 과 〈자연 사박물관과 고생물학)(한국고생물학회, 2002)과 같은 심포지엄 논문집에서도 이뤄진바 있다. 특 히 국립자연박물관에 관련해서는 그 건립 운동이 시작된 1990 년도부터 많은 인사들이 신문과 기 타 매체를 통해 국립자연박물관 건립을 촉구하는 글을 썼는데 그 수가 100 건이 넘는다 (자연사박 물관연구협회, 2003). 이 밖에도여러 차례 발표회가이뤄지면서 다각도로분석되고그필요성에 대한 논리가 전개되었다. 그리고 2000년까지 약 10년간의 경위에 대해서는 내가 여러 곳에서 기 술한바 있으므로 (0 1. 2000, 2002 등) 여기에서는 초기과정을 약술하고 그 이후 진행 경과에 대 해 쓰고 결론에서 문제점을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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