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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쉰과 한용운의 구시(舊詩)에 나타난 시어 이미지와 현대의식 연구

          박남용 ( Park Namyong ) 세계문학비교학회(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2021 世界文學比較硏究 Vol.74 No.-

          이 글은 중국의 루쉰(魯迅)과 한국의 한용운(韓龍雲)의 구시(舊詩)를 중심으로 그들의 시에 나타난 시어의 이미지와 현대의식을 분석하였다. 루쉰과 한용운이 동아시아의 근대 지식인으로서 어떻게 구시를 창작했을까에 착안하여 구시 창작 속의 시적 언어의 이미지와 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루쉰의 구시 창작은 77수가 있고, 한용운의 한시 창작은 140편(또는 선시 163수)이 있다. 루쉰은 동식물적 언어 이미지를 통하여 자신의 내면세계와 독백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그는 어린 아이의 소, 아들을 향한 호랑이, 자신을 조롱하는 이를 모기떼에 비유하고 외로운 두견새에 자신을 비유하였다. 또한 식물적 언어 이미지로 연밥, 갈대꽃, 방초(芳草), 쑥덤불(蒿萊), 버들(柳), 마름(荇), 연꽃(荷), 줄풀과 부들(菰蒲) 등의 시어를 통하여 혼란한 세상에서 고난을 겪으며 살아가는 시인의 자화상을 비유하고 있다. 한용운은 이에 비해 자신의 자유와 생명, 독립을 위하여 많은 동식물적 언어 이미지를 통하여 표현하고 있다. 특히 그의 시에는 불교 승려의 선시(禪詩)적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연꽃에 대한 이미지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인격과 이상 추구를 상징하고 있는 국화와 매화, 소나무, 대나무 등의 시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루쉰과 한용운의 구체 한시 속에는 동아시아의 근대 전환기 사회에 대한 지식인의 사명감과 개인의 내면세계에 대한 성찰이 잘 드러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인이 된 두 작가의 자기 내면과 고백적 성찰을 통하여 근대 지식인의 우수와 고뇌, 계몽과 구망, 공포와 두려움, 삶과 죽음의 세계 등이 잘 표현되었다. This article analyzed the images of poetic language and their modern consciousness in their old style poems, focusing on Lu Xun of China and Han Yong-un of Korea. This article was designed to examine the imag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poetic language of the creation of old style poems, based on how Lu Xun and Han Yong-un were modern intellectuals in East Asia. Lu Xun created 77 old style poems, and Han Yong-un produced about 140 poems. Lu Xun expressed his inner world and the monologue world through animal and plant language images. He expressed the enlightenment spirit of an intellectual who wanted to be a cow of a young child, and compared people who mocked him to a herd of mosquitoes or to a lone nightingale. It is also a plant-based image of a poet living through hardships in a chaotic world through the poetic language of lotus, reed flowers, fragrant grass, mugwort, willow, water chestnut and cattail. In comparison, Han Yong-un expressed his freedom, life, and independence through many animal and plant language images. In particular, his poems show a strong Budd hist poetry tendency toward Buddhist monks, and images of lotus flowers frequently appear. In addition, It expressed chrysanthemum, plum blossom, pine tree, and bamboo, which symbolize individual character and pursuit of ideals. In conclusion, the old style poems of Lu Xun and Han Yong-un showed that intellectuals' sense of mission to modern society in East Asia and individuals' reflection on the inner world are well revealed. Through the self-internal and confessional reflections of the two writers who became poets, the sorrow and anguish of modern intellectuals, enlightenment and saving the country, and the world of life and death are well illust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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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 『신천지』를 통해서 본 “전후인식” 양상

          이희정 ( Heejung Lee ) 세계문학비교학회 ( 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2016 世界文學比較硏究 Vol.55 No.-

          이 글은 1946년 1월에 창간되어 한국전쟁 기간을 거쳐 1954년 말까지 발간된 잡지 『신천지』를 통해 한국문학사에서 전개된 ‘전후' 인식의 특이점을 고찰한 것이다.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이라는 두 개의 전쟁을 치른 한국 사회 내에서, ‘전쟁'과 ‘전후'라는 개념이 문단 내에 어떠한 의미로 구조화되고 있는 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해방 후, 매체 속에 나타나는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대한 기호는 각 시대와 당시 잡지의 매체적 지향 속에서 구성되었다. 두 개의 전쟁 이후에 나타나는 국가재건 양상은 서로 비슷하지만 사뭇 다른 목표를 지니고 있었고, ‘전쟁'에 대한 인식 또한 상이하게 드러났다. 『신천지』에서는 우선 ‘세계대전' 이후의 ‘전후' 한국은 참전국이 아니라 ‘해방'을 맞이한 전쟁의 수혜자로서의 인식이 형성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이 전쟁에 대한 ‘은폐', ‘회피'의 결과가 아니라 적극적 의도 속에서 수행된 것이었다. 한편 ‘한국전쟁' 이후의 ‘전후' 한국에서는 ‘3차 세계대전'의 피해자로서의 인식이 형성되었음을 볼 수 있다. ‘한국전쟁'은 ‘미ㆍ소냉전'의 산물인 ‘3차 세계대전'이었으며, 해방 후 염원했던 자주독립국가 건설의 실패로 발생한 전쟁이었던 것이다. 2개의 전쟁 이후 한국사회는 이처럼 서로 상이한 ‘전후' 인식을 바탕으로 ‘전쟁'의 트라우마를 처리해 나갔다.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한국사회는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한 목표를 앞세우며 전쟁의 트라우마를 처리해 나갔으며, ‘한국전쟁' 이후의 한국사회는 전쟁 발발의 원인인 ‘공산진영'의 퇴치를 위해 강력한 반공이데올로기 형성에 주력하며 전쟁 트라우마를 처리해 나갔다. 그런데 이것은 당시 사회 주도 세력의 정론적 담론 형성을 위한 방안으로 구조화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국민의 전쟁 ‘트라우마'에 대한 치료는 철저히 외면당했음을 알 수 있다. 『신천지』에서 전개되었던 ‘세계문학'과 ‘순수문학' 담론이 이러한 현상을 주도하였다. 결국 근대 한국사회가 겪었던 두 개의 전쟁은 이후 서로 상이한 모습으로 인식되면서, 분단문제를 고착화시키고 이데올로기의 획일성을 주도하는 모습으로 나아갔다. 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singularities of the post-war perception in the Korean history of literature based on the magazine ‘Shincheonji', which was published throughout the Korean War up to 1954 since its first publication in January 1946. The thesis attempts to disclose how the meanings of both concepts of ‘war' and ‘post-war' are structuralized in the literary world within the Korean society, which suffered the World War II and the Korean War. After the liberation, the experience of Korean society regarding the World War and the Korean War, as seen in the literary medium, was utilized to justify the discourse of the groups that wished to lead the social atmosphere of that time. Although both post-liberation and post-war national reconstructions seem similar to each other, they are both different in terms of their goals. The perception of post-war Korea after the ‘World War' is not that of a combatant nation but that of a beneficiary of the war. This was not an attempt to ‘conceal' or ‘avoid' the war but rather to take on an active intent. Meanwhile, the perception of being a victim of the Third World War was shaped in the ‘post-war' Korea after the ‘Korean War'. The Korean War was ‘World War III', the product of the Cold War between the US and the Soviet Union, and a war which broke out from the failure of building an independent nation, which was so longed for. It is in such contrasting perceptions that the Korean society processed its war trauma. The ‘post-World War II' Korean society handled the war trauma by putting its goal of building an independent nation on the forefront, while the ‘post-Korean War' Korean society dealt with the war trauma by focusing its efforts on establishing a strong anti-communist ideology to repel the communist camp which caused the outbreak of the war. However, it is worth to take notice that this was materialized as a methodology to structuralize a sound discourse for the leading forces of the society. In this process, the healing of the Korean people's war trauma was left completely disregarded. Shincheonji took the lead in this phenomenon, as seen in its discourse of the ‘world literature' and ‘pure literature'. Eventually, the two wars propelled ideological uniformity and the fixation of the nation's division issue, as the two wars, which the modern Korean society experienced, were perceived differently from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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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문학과 문학적 세계 1 -국내 세계문학 담론의 수용 양상과 세계체제론

          이은정 ( En-jung Lee ) 세계문학비교학회 ( 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2016 世界文學比較硏究 Vol.55 No.-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는 국가 간의 경계가 자본의 순환에 의해서 무너지고 지구라는 하나의 단일 시장으로 통합되어 가고 있다. 세계문학 담론의 등장과 이를 둘러싼 지역연구와 다양한 학제간 연구의 발달은 한 편으로는 지구적 평등성을 실현하기 위한 모색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다른 단편으로는 세계시장을 위한 문화자본의 성격을 띠는 것도 사실이다. 본 연구는 ‘세계문학'에 대한 국내학자들의 논의가 어떤 흐름을 갖고 있으며, 자국문학과의 관계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그리고 괴테의 ‘세계문학' 구상을 당시의 시대적인 변화와 문화사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그것의 함의가 순전한 세계주의나 평화주의로만 해석될 수 없음을 지적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의 세계문학 담론이 우월적인 서구문학의 통찰과 승인을 여전히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닌지, 타자로서의 서양에 대한 선망이라는 이국취향을 지니고 있지는 않은지 지적해 볼 것이다.)마지막으로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파스칼 카사노바와 프랑코 모레티의 세계문학체제론이 지니는 위험성을 지적해 볼 예정이다. 특히 모레티가 주장하는 진화론적 모델은 사회진화론과 결합한 제국주의적 세계이해라는 점에서 문학을 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문화자본의 역학관계로 치환함으로써 특정 문화적 중심국들의 지구적인 패권정치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뿐이라는 점도 지적할 것이다. Today, the world we live in integrated into a single global market and borders between nations are collapsed by the capital circulation. Appearances of world literature theories, area studies and diverse interdisciplinary studies are, on the one hand, considered as a attempt to accomplish global equality, but the other hand, they have characteristics of cultural capital for world market. In these respects, my study exams influences of Goethe``s world literature concept on korean literature discourse and how much domestic discussions on world literature depend on Core rhetoric of the Western Canon as a basis for guarantee their legitimacy. In this, I point out that world literature discourse in domestic studies is still looking for superior western literature``s discernment and approbation and has an envy to resemble the western as an exotic other. Also world literature discourse in domestic studies summarize two ways, one way is political acquisition of rights and other is ethical hostility of the other. These two ways discussions have common desire to be integrated to the west-centric world literature topography, and thus they more focused on external factors than literature itself. These problems expose the danger of re-approbation of itself as an exotic other. In last, this study points out the risk of theories of world literary systems or world republic of letters in Franco Moretti and Pascale Casanova. In particular, Moretti``s Darwinian bricolage is 21 century version``s imperialistic world-understanding combining with social Darwinism by substituting literature as an human act with cultural capital. Thus it just help to reinforce the system of capitalism and power politics of U.S. hegemony in 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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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기 환상문학과 악마 -카조트, 포토츠키, 벡퍼드의 경우

          김계영 ( Kye Young Kim ) 세계문학비교학회 ( 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2016 世界文學比較硏究 Vol.54 No.-

          본 연구는 18세기 프랑스 환상문학의 시원으로 간주되고 있는 자크 카조트의 『사랑에빠진 악마』와 윌리엄 벡퍼드의 『바테크』, 폴란드 출신 프랑스어권 작가 얀 포토츠키의 『사라고사에서 발견된 원고』를 대상으로 18세기 프랑스 환상문학 속에 나타나는 악마(성)의 다양한 양상과 그 변모 과정에 대한 다층적 접근과 해석을 시도한다. 프랑스문학사의 주변부에 머물러있던 환상문학 작품 속에서 악마라는 오래된 문학적 테마가 드러나는 양상과 그것이 갖는 중층적 의미를 보여줌으로써, 주류와 비주류, 상위 장르와 하위 장르, 이성과 비이성, 현실과 상상의 총체적이고 역동적인 이해를 지향한다. 중세까지 줄곧 주체의 외부에 존재하던 악마는 르네상스 이후 탈(脫)신비화되고, 데카르트의 회의주의를 거치며 합리적 이성 속에 내재된 비이성적 힘으로 서서히 인간 속에 용해되는 과정을 거친다. 매혹적인 여성으로 변신한 악마와 사랑에 빠지는 스페인 출신 귀족청년 알바로의 이야기를 큰 틀로 삼는 『사랑에 빠진 악마』에서 악마는 이성의 통제에서 벗어난 저항하기 힘든 에로스적 충동을 환기시키는 상상적 도구가 된다. 악마를 통해 억압된 육체적 욕망을 환기시키면서도 명예를 중시하며 악마의 유혹에 저항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역설적으로 이성의 도덕적 실천을 강조하기도 한다. 악마적 욕망과 그 유혹에 대한저항을 통해 다시금 욕망을 은폐하는 아이러니는 단일한 의미로 환원될 수 없는 환상과 악마의 기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절제되지 않은 욕망의 추구와 그로 인한 파멸이라는 파우스트 적 주제를 바탕으로 하는 『바테크』는 이슬람 국가의 칼리프 바테크의 지식욕과 권력욕을 통해 근대에 접근하는 시기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가는 사람들의 진취성과 불안을 동시에 보여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악마적 환상의 기능과 미학이 유지되는 『사라고사에서 발견된 원고』는 악마적인 것을통해서 조장된 공포가 이미지들을 분열시키고, 실재를 비실재화하며 얽히고설킨 모든 이야기로 하나의 거대한 악몽과 같은 느낌을 만들어낸다. 본 연구가 분석대상으로 삼은 세 작품에는 비록 양상은 서로 다르지만 환상과 악마라는 공통점이 드러난다. 여러 텍스트 내에서 동일한 구조나 상징이 반복, 재생된다는 것은 그구조나 상징이 보편적이고 본질적인 것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작품들의 분석을 통해추출된 18세기적 환상과 악마에 내재된 다의성과 불확정성은, ‘계몽주의'로 환원 내지 축소되는 경향을 보여 온 18세기 프랑스문학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보여준다. Forcusing on Jacques Cazotte``s Le Diable amoureux, considered as the origin of the french fantasy literature of the 18th century, on William Beckford``s Vathek and Jan Potocki``s Manuscrit trouve a Saragosse. this research tries the multi-layered approaches and interpretations about the various aspects and the transfiguration process of the devil appeared in the french fantastic literature. By showing the aspects and the layered meanings of old literary theme, the devil appeared in the fantastic literature which has stayed on the periphery of the History of French Literature, this research tries to describe the whole and dynamic understanding of mainstream and non-mainstream, genre and sub-genre, reason and un-reason. The devil that existed continually in the outside of the subject until the Middle Age, is de-mistified after the Renaissance. Through the Cartesian skepticism, the devil is gradually dissolved in humans as irrational forces inherent in rational reason. Throuth Le Diable amoureux, which describes mainly the story of the young aristocrat from Spain fallen in love with the devil turned into the ``femme fatale``, become the imaginary tool arousing the irresistible erotic impulses away from the control of reason. The main characters, even if their physical desires still oppressed are aroused by the devil, resist to the temptations of the devil regarding the honor as important. This attitude of the main characters emphasizes paradoxically the moral practice of the reason. The irony, that cover up again the desire through the demoniacal desire and the resistance to that temptation, shows the function of the fantasy and the devil that can not be reduced to a single meaning. Vathek, which describes the Faust's theme, pursuit of non-abstinence desire and resultant destruction, shows at the same time the initiative and the anxiety of the people going to open up a new world through the intellectual desire of Vateck, caliph of the Islamic State. Manuscrit trouve a Saragosse maintaining the function and the aesthetic of the demoniacal fantasy from begining to end, creates the feel of a huge nightmare with the complicated story, in which the fear encouraged by the something demoniacal fragmentizes the images and makes the real unreal. In the three works that this research has analysed, the devil and the fantasy appeared commonly even if their appearances were different. The fact that same structure or same symbol is repeated and regenerated prove that the structure or the symbol is universal and essential. The polysemy and the uncertainty intrinsic in the fantasy and the devil of the 18th century extracted through an analysis of these works show the diversity and richness of the 18th century French literature tended to be reduced to the ``Enlighte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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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해안 지역민의 역사서사: 대안의 역사로서의 전설

          박정경 ( Jeong Kyung Park ) 세계문학비교학회 ( 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2016 世界文學比較硏究 Vol.55 No.-

          본 연구에서는 최근 케냐 해안 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는, 분리 독립 운동과 관련된 역사적 전설의 사회적 의미를 논의해보고자 한다. 케냐의 정치권력이 내륙 출신의 엘리트들에게 집중된 상황에서 해안과 내륙 간 지역 불균형은 심화되었고, 해안의 자원 배분에 있어 내륙출신 이주민이 특혜를 누리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해안 지역민의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지위는 지속적으로 주변화 되어 갔다. 케냐 중앙정부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하면서, 자신들을 토박이 집단이라 생각하는 해안 지역민은 자치권을 요구하며 분리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 분리독립 운동이 해안 지역의 주요 정치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케냐의 독립이 논의되던 시기, 내륙과 해안의 분리, 혹은 통합 문제를 두고 벌어진 논쟁의 역사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케냐 해안 사회에는 이 시기와 관련된 역사적 전설이 회자되면서 분리 독립에 대한 역사적 정당성을 내세우는 정치적 담론이 널리 유포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역사 서사에는 과거 사실에 대한 왜곡과 조작이 나타난다. 사실에 근거하여 기술된 역사는 거부되고, 분리 독립의 명분을 제공하는 대안의 역사(alternative history)가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기록된 역사에 왜곡과 조작을 가한 전설이 널리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는 동력은 현재의 사회적 현실로부터 비롯된다. 본문에서는 케냐 해안의 역사를 분리 독립 운동을 중심으로 살펴본 후, 독립 직전의 분리 독립에 관한 역사적 전설이 현재의 사회적 맥락에서 어떻게 설명되고 있는지 고찰할 것이다. This study attempts to interpret the present social implications of historical legends about the political debate on coastal secession during the run-up to independence among coast people in Kenya. The coast people have been marginalised in terms of national politics and economy. They have suffered from poverty and have experienced that the distribution of coastal resources, such as land ownership, job opportunities and higher educational institutions, has been executed in favour of the up-country people whose elite members dominate the central government. Because ethnic exclusion has persisted in the coastal society, a movement for coastal secession has attracted popular support. Under this circumstance, the history of Kenya's coast has emerged as a major issue. Historical narratives concerning the sovereignty of Kenya's coast are bandied around among the coast people, legitimating their demand for secession and reinforcing their autochthony in the region. The creative process of myth-making is often carried out for the marginalised in order to offer alternative versions of history that give privileges their voices. The historical discourse in contemporary public discussions of the marginalised is constructed to empower their claims of political and economic rights in their homeland and to demonstrate the injustice of outsiders' continuing exploitation. A thematic analysis of their historical narratives, therefore, is an attempt to articulate their generalised grievances and support for both the political and the social struggle. The focus of the discussion lies in examining how these historical legends legitimate the coast people's autochthony and aspiration for higher political and economic status in post-independence Ke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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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인문학의 관점에서 본 『잠자는 미녀』와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송상기 ( Song Sang Kee ) 세계문학비교학회 ( 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2018 世界文學比較硏究 Vol.64 No.-

          본 논문은 인문학자인 키케로와 몽테뉴의 이론을 중심으로 노년의 의미와 노년의 욕망에 대한 탐구를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잠자는 미녀』(1961),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2004)에 나타난 노년의 성과 사랑의 양상을 비교하고 분석한다. 키케로는 『노년에 대하여』에서 노년을 육체적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운 시기로 규정하고 분별력이 증대되고, 경험 축적을 통한 통찰로 사회현안에 대한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시기로 규정한다. 반면 몽테뉴는『수상록』에서 노년일수록 현재적 삶의 가치를 긍정하고 충만한 삶을 욕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잠자는 미녀』에서 에구치 노인은 잠자는 여성들을 통해 초자연적 모성을 느끼고,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에서 칼럼니스트는 잠자는 14살의 소녀의 잠든 모습을 보며 90세가 되도록 한 번도 느끼지 못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두 작품에서 잠든 젊은 여성의 육체는 위안과 사랑의 감정을 노인에게 선사하면서 노년초월을 느끼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이러한 체험을 통하여 에구치는 에로스와 타나토스 충동을 동시에 느끼며 노년초월 이론에서 말하는 본원적 자아에 다가가는 내면적 일관성을 느끼게 되고, 칼럼니스트는 생애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겪게되며 여생의 동반자를 찾게 된다. This is a comparative study of House of the Sleeping Beauties of Yasunari Kawabata and Memoria de mis putas tristes of Gabriel Garcia Marquez on desire of old man keeping in mind of arguments of Cicero and Montaigne on desire of old age. Cicero defines old age as adequate period to make wise decision free of carnal desire. But Montaigne urges old man to seek pleasure to fulfill sense of life. Meanwhile in House of the Sleeping Beauties, Eguchi feels supernatural maternity through sleeping beauties, 90 years old columnist feels first love gazing nude of 14 years old girl. In both texts, naked bodies of sleeping girls became medium for Gerotranscendence offering old men consolation and feeling of love.With this experience, Eguchi feels Thanatos and Eros at the same time reaching to coherence, one of key factors in Theory of Gerotranscendence. And columnist finds life time partner loving somebody for the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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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이후의 인간에 대한 미래보고서 『플루토』

          박정만 ( Park Jungman ) 세계문학비교학회(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2020 世界文學比較硏究 Vol.73 No.-

          우라사와 나오키의 그래픽노블 『플루토』는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이 공존·공생하는 가상의 트랜스/포스트휴먼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는 ‘지상최강 로봇들'이 악당로봇 ‘플루토'에게 연쇄적으로 살해당하는 사건 및 안드로이드 로봇탐정이자 지상최강 로봇 중 하나인 게지히트가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여정을 따른다. 『플루토』는 로봇들의 연쇄살해 및 이와 결부된 인공지능 로봇의 삶을 통해 인류의 종말이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인간과 인간다움에 대한 실존적 질문을 제기하고 인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시도한다. 작품은 인간은 취약성을 안고 있는 신의 실패작이라는 커다란 질문을 던진다. 인간은 인간적 증오의 지배를 받고 악의 힘에 조정당하며 전쟁과 살인을 자행했고 그렇게 창조주의 기대를 져버려왔던 것이다. ‘인간의 완벽함'의 실체가 ‘인간을 죽이는 완벽함'이라는 통찰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 한계와 취약성에 대한 통렬한 지적이다. 한편 『플루토』는 안드로이드로봇 탐정 게지히트의 존재를 통해 인간 존재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제시한다. 죽음 직전 그가 남긴 것은 “증오는 아무 것도 낳지 못 한다”라는 사랑과 용서라는 인간적 감정이다. 게지히트의 존재는 인공지능이 육체적·윤리적으로 보다 완벽한 인류로 진화해 왔음을, 결과적으로 인간 이후의 인간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증언한다. Urasawa Naoki's graphic novel Pluto (2003-2009) is set in a virtual trans/posthuman world where humans and robots neighbor together. In Pluto, the ‘greatest robots on earth' are killed consecutively by ‘Pluto' a mysterious robot villain. Gesicht, android robot detective and protagonist, tracks the murder case. The story attempts a critical reflection on the human and humanity, both ontological and epistemological, ironically through the life of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Pluto raises a question that man is a flawed creation, therefore a failure. Human beings have been manipulated by the human feeling of hatred and committed wars and murders, defeating the expectations of the Creator. The insight that the truth of human perfection is nothing but the perfection of killing humans is a devastating point about the fundamental limitations and weakness of human existence. On the other hand, Pluto suggests optimism on human existence and future through the robot detective Gesicht. Just before his death, what he left behind is a human feeling of love and forgiveness, along with the words “Nothing comes from hatred.” The existence of Gesicht tells that artificial intelligence has already evolved into a new humanity of physical and ethically perfection, and consequently posthuman age has be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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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과 몽상 -포스트-IMF 시대 한국소설의 표정들-

          김영찬 ( Young Chan Kim ) 세계문학비교학회 ( 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2007 世界文學比較硏究 Vol.20 No.-

          It is the commonsense of the loss that captures Korean fictions in 2000`s. At first, young writer`s literatures, in which jokes, lies, plays and daydreams develop themselves lightly are products of melancholy in the Post-IMF era. For all that, their cosmos of fictional imagination paradoxically shows the possibility of new fiction that cope with melancholy which they originate in. There are practice of imagination will to relieve and realize the value of minorities who pushed or been alienated voluntarily from the center, and are exploration for opening the space of new value. For example, new possibility of Yun Seonghee`s literary minimalism which has been grew in the soil of unhappiness and sorrow of minorities in this era, exists in that context. Her fictions allusively show us a point on which jokes and daydreams can meet subjective ethics that open the new way bearing and digesting the actual trauma, not remain in the self-sufficient microcosm which bury its head in the sand. And in that aspect, it is an interesting phenomenon that the change of Eun Heekyeong`s fictions which had been in the center of Korean literature in 1990`s are piled on the characteristic tendency of young writer`s fictions at that point. And in different way, Chung Jia and Yun Daenyeong`s fictions are developing their own literay exploration which can change the commonsense of the loss to the soil of possibility of new literature. Maybe the possibility of new Korean literature in Post-IMF era would come out from these various groping and exploration of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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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문학에 나타난 수르지크(Surzhyk)와 수르지키즘(Surzykisms)

          이리나즈비르 ( Iryna Zbyr ) 세계문학비교학회 ( 구 한국세계문학비교학회 ) 2018 世界文學比較硏究 Vol.65 No.-

          이 논문은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가 혼용된 언어적 현상인 수르지크(Surzhyk)의 본질 뿐만 아니라 발생 시기 그리고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측면에서 수르지크를 검토한 다양한 학자들의 평가를 연구한다. 오랜 기간 동안 두 언어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사용되었다는 사실로 인해, 수르지크(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가 혼용되는 언어적 현상을 지칭한다.) 와수르지키즘(전형적으로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가 혼용된 단어들을 지칭한다.)은 우크라이나인들의 일상적인 담화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이 되었고, 이후에 순수 문학 작품분야에서 의미 그리고 문체 체계에 영향을 주었다. (즉 러시아어로부터 차용된 언어들은 우크라이나어에서 방해 요소로 여겨질 수 있다.) 우크라이나 문학의 다양한 시기에서 수르지크는 문화적 그리고 교육적 수준, 인물의 사회적 지위 및 사회의 특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비 표준적인 요소들은 종종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이거나 역설적인 효과를 창출하였고, 절박한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인 사안들에 대하여 저자들의 견해들을 표출하였다. 이 논문의 목적은 수르지크가 우크라이나 문학에서 각각 다른 시기마다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실례를 들어가며 보여주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상황들과 그것을 근거로 한고정관념을 묘사하는 데 있다. 이전 연구 및 이 유형에서 학자들의 경험을 고려하여 필자는 개인적으로 18 세기 후반과 21 세기 초 사이에 훨씬 넓은 범위의 우크라이나 소설 텍스트들을 수용할 수 있는 4가지시기로 분류하는 것을 제안한다. 각 기간마다 필자는 수르지크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작가들의 작품들을 조사하였고, 러시아 제국과 이후 소비에트 연방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강요한 정책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인해 어떻게 우크라이나어가 러시아화 되었는지 분석하였다. The given article explores surzhyk as a linguistic phenomenon and a mixture of the Ukrainian and Russian languages, as well as its nature, time of origin and evaluation by various scholars who have examined it from the social, political and cultural aspects. Due to the fact that both languages have been spoken on the territory of Ukraine for a long time, surzhyk and surzhykisms (i.e. borrowings from the Russian language which can be identified as interferences into the Ukrainian language) have become integral parts of everyday speech of the Ukrainians, and later developed into semantic and stylistic units of belles-lettres texts. On various stages of Ukrainian literature surzhyk has served as an expressive means of cultural and educational level, characters' social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ociety. These non-standard elements quite often created a humorous, satirical or ironical effect, and expressed the author's views on urgent social and political issues. The aim of the paper is to demonstrate how surzhyk was used in different periods of Ukrainian literature, as well as to characterize social and political conditions and stereotypes which it was based on. Taking into account previous studies and scholars' experience in classification, I suggest my own division into four periods which will embrace a much wider range of Ukrainian fiction texts between the late 18<sup>th</sup> and early 21<sup>st</sup> centuries. In each period I have examined works by Ukrainian writers who used surzhyk and analyzed how the Ukrainians were russified, since it was a necessary part of the policy that the Russian Empire and later the Soviet Union enforced on the territory of Ukr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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