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수업에서 창작 실행에 관한 논의-이공계 학생을 중심으로-

하채현 한국사고와표현학회 2014 사고와표현 Vol.7 No.1

This article is proposed to the fiction performance found in writingclasses. For this purpose, the paper were used a model theconstructivism based on ‘creative’ a new concept. Constructivism is amodel of student-centered with emphasis on the writing process. Alsoconstructivism is useful to induce a co-authoring. This paper is gropefor the instructional design about Comte, fiction, children’s story forengineering science department of student. This design is discussion of cases to obtain from the actual class. As a result, fiction performance could found that as possible tomethod for students difficult to read and to writing. This paper islack of showing principles because of the microscopic approach aboutwriting. Although it contains practical suggestions for writing classesdesign about fiction performance based on discussions and task. 이 글은 실제 교양 글쓰기 수업에서 발견한 수업 사례인 창작 실행의 방안을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창작’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토대로 구성주의 관점의 쓰기 모델을 활용하였다. 구성주의 관점은 학생 중심 쓰기 모델로 쓰기 과정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구성주의 관점은 협력적 쓰기를 유도하기에유용하다. 본고는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콩트, 소설, 동화를 창작하기 위한 수업 설계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설계는 실제 수업 사례로부터 얻은 귀납적인 논의다. 각각 주제 탐색 능력, 구성과 배열 능력, 독자 중심의 글로 변형하는 능력을신장할 수 있었다. 이렇게 수업 사례를 잘라 내어 그 단면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것으로 논증의 절차를 대신하였다. 그 결과 창작 실행은 읽기 간섭을 겪고 있으며 창의적인 사고 전환으로부터 출발하는 글쓰기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활용 가능한 방안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본고는 과제와 토론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 실행이 그 밖의 다층적인 교육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밝혀내었다. 다만 수업 사례 중심의 논의이기에 원리를 도출하지 못하고 글쓰기 수업에 대한 미시적인 접근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고는 과량의 수업 준비와 과도한 피드백으로 고민하는 글쓰기 담당 교수자와 글쓰기 수업을 기피하는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수업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는 실제적인 제언을 담고 있다.

실용 학문 전공 Z세대 학습자를 위한 글쓰 기 수업 사례

하채현,성경주 한국융합인문학회 2019 한국융합인문학 Vol.7 No.3

1950년대 지역 잡지 電友에 발표된 오영수의 「이사」의 판본 연구

하채현 한국인문사회질학회 2022 한국융합인문학 Vol.10 No.1

이 글은 오영수의 「이사」 발표 지면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사」는 1951년 발표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1951년 「이사」를 발표했다는 잡지 문예는 1951년에 발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이 글은 「이사」가 들어있는 1953년 부산지역 잡지를 발굴하여 오영수 작품 연대를 보완하고자 한다. 「이사」가 발표된 지역 잡지는 남선전기주식회사에서 발행한 전우이다. 1953년 창간된 전우는 부산에서 나온 사외보로써 전기 문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구성원들의 소통과 교양을 위하여 창간되었다. 거의 절반 분량의 문예란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사」는 창간호 문예란에서 발견되었다. 이 글은 단편소설의 대가로 알려진 오영수의 「이사」에 대한 서지학적 연구로써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발표 지면을 발굴하였다. 이를 통하여 지역 문학 연구를 위한 지역 잡지 발굴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중국 유학생의 학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어 요인과 교수학습 방법 요인을 중심으로

하채현,제혜금 고려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술확산연구소 2016 Journal of Korean Culture Vol.35 No.-

A Study on the factors to investigate that impact on the domestic Chinese students in academic. The school students in the country is operated in complex factors, language as well as other factors. This article is divided into two parts, to the relevant main variable used in studies analyzed. The student academic achievement on objective evidences of a college and get. Satisfaction survey, students in the class of this article on self-assessment and individual choices. Chinese students are good at listening to Korean and Korean reading. Reading skills of Chinese students came out the significant results in academic achievement. Satisfaction in the class speaking skills and emotions suggests that significant results. Suggestions get through this paper is as follows. First, Korean classes of Chinese students should be designed in the direction of the ability to express the kidneys. Second, the Korean culture related classes of students should be strengthened. Third, the international student counseling and guidance system considering the emotion of Professor Students should be maintained. Such as the Proposal, Chinese students in class global university for the quality of growth and thereby heightening the satisfaction. 이 글은 국내 중국 유학생의 학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것이다. 유학생의 학업은 언어 요인뿐만 아니라 그 밖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동한다. 이 글은 학업 관련 주요 변인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학업 성취는 유학생이 얻은 성적이라는 객관적인 자료를 대입하였다. 본고의 수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유학생의 자기 평가와 개별 선택을 중시하였다. 한국어 요인과 관련하여 중국 유학생들은 듣기와 독해에 강했다. 학업 성취에 있어서 중국 유학생의 독해 능력은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수업 만족도 조사에서 말하기 능력과 정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이를 통하여 본고가 얻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유학생의 한국어 수업은 표현 능력 신장의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둘째, 유학생의 한국어 관련 교양 수업이 강화되어야 한다. 셋째, 유학생의 정서를 고려한 유학생 상담 및 지도 교수 제도가 정비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제언은 중국 유학생의 수업 만족도를 높여서 대학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방현석 소설의 베트남 표상 연구

하채현 한국지역문학회 2017 한국지역문학연구 Vol.6 No.2

This article intends to explore the Vietnamese representation of the Bang hyun-seok novel. This is no different from extracting ‘how’ creative technique through 'what' of Vietnam. It is hard to find work close to Vietnam as much as writing Bang hyun-seok in Korean novels. The identification of Vietnamese representations in the Bang hwaeok novel seems to be the key to interpreting Bang hyun-seok novel. This paper seeks to analyze four works. It covers about fifteen years since the early 2000s. If the image of the warrior is prominent in the early Vietnam novels, the self-reflection of the daily life in the novel has been embodied. It lies on a continuous line. The whole picture of Vietnam, represented by Bang hyun-seok, is embodied in the “act” of characters and characters. It is revealed as a representation of warrior and woman. In the Bang hyunseok’s novel, Vietnam has a dynamic appearance in which tradition and modernity coexist. It turns out to be a quest for customs and sources. 본고는 방현석 소설의 베트남 표상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는 베트남이라는 ‘무엇’을 통하여 ‘어떻게’라는 창작기법을 추출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한국소설에서 방현석의 글쓰기만큼 베트남과 가까운 작업을 찾기 어렵다. 방현석 소설에서 베트남의 표상을 규명하는 일은 방현석 소설을 해석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석한 작품은 네 편이다. 시기적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약 십오 년을 아우른다. 초기의 베트남 소설에서 전사의 이미지가 두드러졌다면 최근 소설에서 전투에서 빗겨나간 일상인의 자기 성찰이 구체화되고 있다. 방현석이 표상하고 있는 베트남의 전모는 등장인물과 등장인물의 ‘행위’ 안에서 구체화된다. 또한 방현석 소설에서 베트남은 전통과 근대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띠고 있으며 그것은 풍속과 근원에 대한 탐구로 드러난다.

서정주의 발굴 시 연구 ‒해방기부터 한국 전쟁기 사이를 중심으로

하채현,황태묵 국어문학회 2018 국어문학 Vol.69 No.-

The article discovered five missing poems from around in the poet’s world of Seo jeong-ju. These poems show the characteristics of early Seo Jeong-ju's works and changes in the world's view. It is also considered a good task in that the excavated specimens show the world's most opaque liberation and wartime activities in the city of Seo jeong-ju. This article review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urge in the excavation data and the presentation media, and outlined the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the poetry that was excavated. The digs were found in media published in Jeonju from 1946 to 1952. The titles of the works are <Distinguistic Songs>, <Jook Tree>, <Taesan magnolia-Songs>, <Sort out of Props>, and <Lower in the Day Sky>. This was a time when Seo sought his status as a poet again, mixed with multi-layered tendencies such as finding life from self denial, returning home and Asian traditions and eternity. The article included such aspects in the discussion, such as the direction of the introduction, the details of life, and the color of the local. However, by expressing trends and directions, he wanted to show that it was time to reflect and explore the world in Seo Jeong-ju. The article will serve as a catalyst to fill the gap in the world in Seo Jeong-ju and reconstruct the discussion in Seo Jeong-ju. Hopefully, the completion of the annual production will be increased, triggering a complete study of Seo Jeong-ju. 본고는 서정주 시세계에서 누락되어 있던 5편의 시편을 발굴하여 서정주초기 시의 특징과 시세계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발굴 시편이 서정주 시세계에서 가장 불투명했던 해방기와 전쟁기의 시작 활동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좋은 과제로 수용할 만하다. 본고는 발굴 자료의 서지 사항과 발표 매체의 특성을 검토하고 발굴 시의 경향과 특성을 개괄하였다. 발굴 시는 1946년부터1952년까지 전주 지역에서 발간된 매체에서 발견된 것들로 「이별의 노래」, 「 쭉나무」, 「태산목련송」, 「소품초」, 「낮 하늘 아래서」이다. 이 시기는 서정주가시인으로서의 자신의 위상을 새롭게 모색한 시기로 자아 부정으로부터 생명발견, 고향과 동양 전통, 영원으로의 회귀 등 다층적인 경향이 혼재하였다. 본고는 이러한 양상을 서사 지향, 생활의 구체 상, 지역 색 등으로 논의에 올렸다. 다만 경향과 지향을 밝힘으로써 서정주 시세계의 성찰과 모색 시기임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본고는 서정주 시세계의 빈틈을 메우고 서정주 시 논의를 재구성할 촉매체가 될 것이다. 앞으로 작품 연보의 완성도를 높여서 온전한 서정주 연구가 촉발되기를 바란다.

이근영 소설의 인물 연구 -「菓子箱子」, 「堂山祭」를 중심으로-

하채현 우리어문학회 2009 우리어문연구 Vol.33 No.-

This study debates the character of Lee Gun-Young's short story. It is focused on the 「Cookies box」 and 「Dangsanjae」. These are known the masterpiece of Lee, Gun-Young's short story in 1930s. 「D angsanjae」(1939) is the story about farmer in the heathy province, and 「Cookies box」(1936) is the story about the depravity for an intellectual community. A study of methods is a concept of sociology of the literature from realism that get a theory G. Lukacs and L. Goldman. So we can found the meanings what it is the conflict of the character in Lee, Gun-Young's short novels. Korean novels in 1930s have the structure of narrative which is many other spectrums. Some of them is the conscience that Lee, Gun-Young concretize for the realistic interests. We suggest Lee, Gun-Young's massage that even though the world become depravity, a human being must protect a authentic value. Lee, Gun-Young intended complete of an spiritual structure into the Korean novel shows characters's consciousness on a capital society. Because of the extremely difficult of the world. However, he is lack of be made of perfect of problem personality which Lee, Gun-Young's characters. But Lee, Gun-Young's characters feel realistic consciousness and self-contradiction creative some consciousness of characters on Korean short story. 이 논문은 1930년대 작가 이근영의 단편소설의 인물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대상 작품은 대표작으로 알려진 「과자상자」와 「당산제」이다. 한국소설사에서 변방에 위치해 있는 이근영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기 위해 골드만의 발생적 구조주의의 기본 가설과 루카치의 문제적 개인이라는 개념을 활용하였다. 이는 이근영의 작품이 사실주의 계열에 속하며, 소설사회학의 맥락을 보여줄 것이라는 가설 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이근영 작품의 두 주인공인 ‘일문’(「과자상자」)과 ‘덕봉’(「당산제」)이 겪는 갈등이 소설사회사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짚어보았다. 1930년대 소설의 서사구조에서 이근영이 그리고자 한 것은 양심적인 인물을 통해 시대적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조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가치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작가 이근영은 세속적이고 초역사적인 이데올로기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양심을 통해 소설의 정신사적 구조를 완성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는 세상의 타락을 강조하되 인물의 타락을 인정하지 못하는 정도만큼 작중인물의 양심의 문제를 바라보았다. 따라서 인간에 대한 이근영의 믿음은 양심적 인물에 대립하는 인물의 형상화에 완벽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근영의 인물들이 느끼는 갑갑한 현실인식과 자기모멸은 내면적ㆍ외면적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양심을 지닌 인물의 성격을 창조하였다고 볼 수 있다.

1950년대 전반기 전주 지역 동인지 연구 — 『남풍』, 『연비』, 『풍토』, 『풍토예술』을 중심으로—

하채현,황태묵 국어문학회 2018 국어문학 Vol.67 No.-

1950년대 전반기 전주 지역 문학 동인지는 10종을 웃돈다. 그러나 지금까지문학 동인지가 발견되지 못하여 정확한 면모를 확인할 길이 없었다. 본고는먼저 전주 지역 문학사회의 동향과 동인지 현황을 살펴 본 후, 전주 지역에서발간된 동인지 남풍, 연비, 풍토, 풍토예술을 발굴하여 소개하였다. 본고는 발굴한 동인지를 통하여 1950년대 전주 지역 문학의 양상과 특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시도는 1950년대 전주 문학의 지형도를 드러내고 향후 전주 지역 동인지 문학사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후속 작업으로 본고는 1950년대 이후 전주 지역 문단을 살피고 지역 문학에 대한온당한 담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In the first half of the 1950s, there were over 10 literary coterie magazines in Jeonju. But so far, no bronze paper has been found, so the exact aspects have not been confirmed. The original manuscript was introduced by exploring the 'Nampung', 'Yeonbi', 'Pungto', 'PungtoYesul' literary coterie magazines published in Jeonju. This paper reveals the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literature in the Jeonju area in the 1950s by reading its literary coterie magazines. The attempt is aimed at displaying the topography of Jeonju literature in the 1950s and laying the groundwork for the history of literature in the magazine part of Jeonju. As a follow-up, this article aims to explore the literary circles in Jeonju since the 1950s and help form a fair discussion on local literature.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가정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 부쫑풍의 『내 직업은 양공주』를 읽고

하채현 한국동남아학회 2018 동남아시아연구 Vol.28 No.4

청소년 문학의 개념 고찰과 한국 청소년 문학의 가능성 : 세계 각국 청소년 문학과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하채현 한국융합인문학회 2018 한국융합인문학 Vol.6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