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어휘력 평가를 위한 범위 설정에 대한 연구

최운선 長安大學校 2012 長安論叢 Vol.33 No.-

본 연구는 어휘력 평가를 위한 범위 설정에 대한 연구이다. 현재 어휘력 평가는 주로 수능에서 선발과 관리를 위한 평가만이 있을 뿐 국어 어휘력을 제대로 진단하고 분석한 어휘력 평가는 없는 실정이다. 또한 어휘력 평가에 대한 이론적 기반과 실제 연구는 매우 미진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통합적 문식성 차원에서 국어 어휘를 활용한 역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의 어휘력을 평가하고 실제 평가 등급별 범위 설정에 대한 모형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하였다. 1장에서는 본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제시하고 선행 연구를 검토하며, 연구의 방향을 소개하였다. 2장에서는 언어능력의 핵심으로써 어휘력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려고 하였다. 2.1에서는 어휘와 단어를 구별하고 그 개념을 알기 위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모하였다. 2.2에서는 어휘력에 대한 상투적 의미를 탈피해 어휘력이란 무엇인지 그 개념을 다루었다. 3장에서는 2장에서 정리한 어휘력을 토대로 현행 교과과정과 '국어과 교수-학습'에서 제시한 평가의 목표를 검토하였다. 어휘력 평가를 위한 범위 설정에 대한 연구의 출발점은 '어휘'를 안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그리고 어휘를 알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를 평가 목표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체 국어교육의 영역 중에서 어휘력이라는 한 부분만을 따로 떼어서 평가하는 것을 전제로 어휘력 평가의 목표와 내용을 다루었다. 4장에서는 어휘력 평가 내용에 대한 범위설정으로 4.1에서는 어휘력 평가의 목표를 체계화하기 위하여 현행 교육과정과 연계한 평가목표를 분석·정리한 후 그에 의거하여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검토를 하였다. 4.2절에서는 양호도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평가영역과 그에 따른 범위 설정을 명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어휘력의 평가를 위한 범위 설정은 어휘력을 평가하는데 있어 평가 범위를 하나의 기준을 삼는다는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현행 교육과정에서 어휘교육은 비교적 체계적이고 알차게 구성되어져 있지만 폭과 깊이 면에서 모두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제대로 된 어휘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목표와 내용요소를 함께 구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또한 이를 위한 평가영역과 범위의 설정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져야 한다. 어휘력이야말로 사고와 지혜의 원천이자 사회적인 언어사용 능력의 바탕이 된다. 등급별 어휘가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교육과정에서도 어휘력은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부족한 어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그에 알맞은 평가를 통한 피드백의 형태로 어휘력의 발달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신뢰성·타당성을 갖춘 어휘력 평가기준안을 위한 평가범위의 설정으로 학습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휘지도 및 어휘력 신장을 꾀하는 모든 교욱의 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문화가정 외국인 모의 자녀양육 경험 및 갈등해결에 관한 연구

최운선 가정과삶의질학회 2017 가정과삶의질학회 학술발표대회 자료집 Vol.2017 No.5

국내 입양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최운선,안재진,변미희,권지성 한국아동권리학회 2019 아동과 권리 Vol.23 No.3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school adjustment of domestic adopted children in South Korea through the comparison with their non-adopted peers and to find the differences in their school adjustment according to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and adoption-related factors. Methods: The data of the Panel Study on Adopted Korean Children has been established since 2006. The longitudinal study was conducted at two-year intervals for 12 years until 2018. 107 domestic adopted children (4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older children) of 6th wave data was used for the analysis. Results: First, the overall school adjustment of domestic adopted children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ir non-adopted peers, especially in the subdomains of school adjustment such as obedience to school rules, relationship with peers, and relationship with teachers. On the other hand, some of the adopted children had school problems such as, school violence and bullying in school, and their school satisfaction was lower than non-adopted peers.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subdomains and overall school adaptation according to gender, grade, adoption status (disclose or secret) and whether to tease due to adoption. Third, the level of school, ego resilience, educational expectations and peer attachment affected the overall school adjustment, and specific factors affecting each subdomain were slightly different.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guidelines to improve the school adjustment of adopted children were suggested. Also, sugges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입양아동의 학교적응 수준을 일반아동과 비교를 통해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교적응의 차이를 확인함과 동시에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하는데 있다. 방법: 2006년부터 구축된 국내 입양아동패널은 2018년 기준 12년간 2년 간격으로 총 6차례의 양적 종단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본 연구에서는 2018년 ‘국내 입양아동 발달에 관한 6차년도 양적 종단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입양아동 107명을 최종분석에 포함하였다. 결과: 국내 입양아동의 전체 학교적응 수준은 일반아동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특히 학교규칙, 교우관계, 교사관계 하위영역에서 일반아동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일부 입양아동들은 때림과 따돌림 학교문제를 경험함과 동시에 학교 만족도가 일반아동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성별, 학년, 또래 입양사실 공개 여부, 입양놀림 경험 유무에 따라 하위영역 및 전체 학교적응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입양아동의 학년, 자아탄력성, 희망 교육수준, 또래애착이 전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학교적응의 각 하위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결론: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입양아동의 학교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론적, 실천적 개입 방안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향후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어휘력 평가 영역 설정 기준에 대한 연구

최운선 한국어교육학회(구-한국국어교육연구학회) 2012 한국어교육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2 No.-

재한 고학력 조선족의 자녀교육 경험에 관한 연구

최운선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2020 한국가족복지학 Vol.25 No.1

This study examined the child education experiences of highly educated Joseonjok living in South Korea with a focus on the parents’ values toward childhood education and their parenting style, their plans and strategies concerning school education, and identity formation education. To achieve this goal, data i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six highly educated Joseonjok in Korea and analyzed using case study research methods.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highly educated Joseonjok had distinctive values and preferred to have a child-centered approach to parenting, and used active strategies in choosing their children’s schools and when preparing for their children’s college entrance. This study also found that while they acknowledged the necessity of bilingual education, but they did not actively provide their children with bilingual education. In regards to identity formation education,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n the issue of identity. One group emphasized that the Joseonjok are a part of the Korean diaspora, and stressed that they were closer to being “Koreans”. The other group emphasized their dual identities. The highly educated Joseonjok parents further argued that the mainstream prejudices and discriminations against them in the host society affected their children in terms of forming their identities. Based on these findings, practical and policy guidelines to be considered for supporting the children of highly educated Joseonjok in Korea are proposed.

다문화가정 외국인 어머니의 자녀양육 인식과 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최운선,홍기순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2017 한국가족복지학 Vol.22 No.4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perceptions of children rearing and experiences of foreign moth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five foreign mothers who lived in South Korea for 10 years.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case study methodology. The study results show that first, the perception differences of foreign moth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on children rearing in comparison to South Korean mothers were shown as the following: ‘Why don’t you side with me, mother?’, ‘Why are you not trying to do things mother?’, and ‘Why don’t you get along with your friends, mother?’. Second, we confirmed that foreign moth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experience children rearing conflicts such as: ‘Is it my fault that my child is learning to speak late’, ‘How to discipline my misbehaving child’, and ‘How to deal with my child being difficult to communicate’. Third, we found the foreign mothers to be actively solving their children rearing difficulties through efforts like that of ‘keeping one’s own parenting beliefs’, ‘catching up with Korean mothers’, and ‘utilizing nearby resources’. Based on the above study results, political and practical propositions are discussed.

학교폭력 관련변인에 관한 메타분석

최운선 한국가족복지학회 2005 한국가족복지학 Vol.10 No.2

[토론] 코로나19이후 가족센터 서비스 실태조사 분석

최운선 가정과삶의질학회 2022 가정과삶의질학회 학술발표대회 자료집 Vol.2022 No.5

인터넷 게임중독이 불안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중국 하얼빈 지역 남자 대학생을 중심으로

최운선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2018 한국가족복지학 Vol.23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Chinese policy on internet game addiction, and understand the level of internet game addiction, anxiety, and life satisfaction levels, and examine how game addiction affects life satisfaction with anxiety as a medium among male university students in China. In order to achieve the goals of the study, a survey was conducted on 240 male university students in Harbin, China.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internet game addiction level of male university students was at a relatively low level. Only 2.9% scored over 36 points, the litmus test for the category of clinical criterion, whereas the majority belonged to the general user group. Meanwhile, anxiety was at an intermediate level, along with a relatively high level of life satisfaction. Next, internet game addic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anxiety,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life satisfaction level. A nega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anxiety and life satisfaction level. Lastly, anxiety was found to play a complete mediation role, as a mediator variable between internet game addiction and life satisfaction level. Based on the above results, policy and practical suggestions are proposed to improve the mental health of university students and to prevent and treat game addiction within China.

산단지역 방향족 VOCs 공간분포 및 발생 원인 지역 연구

최운선,김은영,김문수,송명기,유근배,이용민,박채형,박혜령,배민석 한국대기환경학회 2019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9 No.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