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서비스정책의 성과분석: 심리적 결핍수준에 따른 집단세분화를 중심으로

주희진 ( Hee Jin Ju ) 한국행정학회 2015 韓國行政學報 Vol.49 No.4

본 연구는 장애인 고용서비스정책의 결과가 왜 애초의 정책 의도나 기대와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장애인 고용서비스는 다양한 욕구와 특성을 가지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의학적 판정기준만으로 정책대상집단을 단순화하여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본 연구는 장애인이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심리적 결핍수준을 기준으로 정책대상집단을 세분화하고, 세분화된 각 대상집단별로 장애인 고용서비스정책의 성과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장애인 집단은 다양한 일상생활 영역에 대한 만족도 수준을 기준으로 심리적 만족집단과 심리적 결핍수준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각 집단에 따라 장애인 고용서비스정책의 성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리적 결핍수준과 의학적 장애수준에 따라 장애인 고용서비스의 이용이 취업에 긍정적(+)인 집단이 있는 반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집단도 존재하였으며, 어떠한 유형 구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종의 사각지대의 집단도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began with a critical approac has to why the results of the policy of employment service for the physically impaired differ from the initial policy intentions or expectations. Notwithstanding that the employment service for the disabled is a policy for the benefit of the physically impaired, the reality is that this policy has been implemented by simplifying the policy target group by using only medical criteria to determine eligibility. This study subdivides the policy target group by using the level of psychological deficiency felt by the physically impaired in various aspects of daily life as a criterion, and identifies whether there exists a difference in outcomes of the employment service policy according to each subdivided group. Analysis revealed that the physically and mentally impaired group could be divided into a psychologically satisfied group and a group who felt a psychological deficiency on the basis of level of satisfaction with diverse areas of daily life. This study also identified that outcomes of the employment service policy differed according to each disabled group. It is particularly noteworthy that this study identified that one group takes a positive view of the use of the employment service for the disabled in relation to their employment, whereas another group takes a negative view of the service in relation to their employment according to psychological deficiency level and medical disability level; further, there existed even a group in a sort of blind spot, who took a positive or negative view of the service in relation to employment regardless of type division.

미래지향적 대기환경정책을 위한 서울시 대기환경정책 우선순위분석

주희진 ( Hee Jin Ju ),이종구 ( Jong Gu Lee ),김태진 ( Tae Jin Kim ),권기헌 ( Gi Heon Kwon )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 2012 정부학연구 Vol.18 No.3

초등학생의 자기결정성 동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업성취의 인과관계

주희진(Ju Hee Ji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1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1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자기결정성 동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업성취 간의 구조적인 인과관계와 영향력을 규명하는 것이다. 모형 추정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최대우도 추정법으로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추정하였으며, 변수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구조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기결정성 동기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는 정적으로, 학업성취에는 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학업적 자기효능감에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통해서, 학업성취에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결론적으로 자기결정성동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모두 학업성취를 예언할 수 있는 변수이지만 독립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보다는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면서 학업성취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 변수들간의 연계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높은 학업성취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변수들을 모두 포함하여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고려한 통합적 조력 프로그램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cademic self-efficacy and academic achievement. Model fit indices have been estimated to examine the model identification using maximum likelihood estimation, and structural relationship has been analyzed using structur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positively affect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negatively affects academic achievement. It affects academic self-efficacy indirectly via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indirectly. It also affects academic achievement via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academic self-efficacy indirectly. In conclusion,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cademic self-efficacy are variables to predict academic achievement. However, it is more effective when they are closely connected each other than when they affect academic achievement independently. To increase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all of these variables should be considered based on their cause and affect relationships. « Key Words: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cademic self-efficacy, academic achievement.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자아증진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주희진 ( Hee Jin Ju ),조규판 ( Gyu Pan Cho ) 한국교육학회 부산지회 2006 釜山敎育學硏究 Vol.19 No.1

대학생의 완벽주의 성향의 수준에 따른 대인관계능력과 진로성숙도 및 진로준비행동의 차이

주희진(Ju Hee Jin),조규판(Cho Gyu Pa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7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7 No.8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다차원적 관점에서의 완벽주의 성향에 따른 대인관계능력, 진로성숙도, 진로준비행동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부산지역 소재 D대학교 대학생 300명에게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8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학생의 완벽주의 성향의 수준에 따른 대인관계능력과 진로태도성숙도 및 진로준비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완벽주의 성향을 상, 중, 하 수준으로 범주화하였고, 수준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논의 및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완벽주의 성향의 수준에 따라 대인관계능력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완벽주의 성향의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성숙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완벽주의 성향의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생 시기의 중요한 발달과제인 진로성숙도 및 진로준비행동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기준을 부여하고 합리적으로 자신이나 타인에 대해 평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도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career matur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by perfectionism of university students.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300 students from D university in Busan were selected and surveyed. Data from 286 students were analyzed. The perfectionism is categorized as high, middle, low using total score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career matur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by level of perfectionism. One-way ANOVA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mean difference by level of perfectionism. The conclusions from results and discussions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no mean difference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by level of perfectionism. Second, there is mean difference of career maturity by level of perfectionism. Third, there is mean difference of career preparation behavior by level of perfectionism. In conclusion, to enhance career matur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university students, we need to guide students to have reasonable level of perfectionism.

실업자의 구직의사 및 구직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주희진 ( Ju Hee Jin ),권기헌 ( Kwon Gi Heon ) 한국정책연구원 2012 한국정책논집 Vol.12 No.-

본 연구는 실업자의 노동시장으로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구직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영향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실업자의 인식적 차원의 구직의사와 적극적 행동인 구직활동을 구분하여 분석함으로써 실업자의 노동시장으로의 유입을 위한 방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실업자 개인의 구직의사(연령, 가구주 여부, 직업훈련, 혼인상태, 학력, 실업급여, 전반적 만족도, 가족수입 만족도, 가족관계 만족도,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도)와 실질적인 구직활동(구직의사, 혼인상태, 학력, 실업급여, 가족수입 만족도, 가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서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실업자에 대한 구직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실업자가 근로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한 다음, 이와 더불어 직접적인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2단계의 정책적 단계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To improve participations of unemployed person into labor marke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raw the factors of job-seeking actions. Especially this study try to divide the job-seeking actions into the job-seeking intension at cognitive level and a concrete job-seeking actions at action level. This study conducted logistic regression to test the hypothesized relationships in the conceptual model. From these analyses, factors influencing on job-seeking intention and jon-seeking actions are different. The factors influencing on job-seeking intention are age, whether he(the unemployed) is a householder or not, job training, marriage, academic ability, unemployment benefits, overall satisfaction, satisfaction of family income, satisfactions of family relationship. On the other hand, the factors influencing on job-seeking actions are job-seeking intention, marriage, academic ability, unemployment benefits, satisfaction of family income, satisfactions of family relationship. This finding has implications for us to understanding why unemployed person doesn’t participate into labor market and how to increasing their participation there. The labor policy must be provided two step levels, first set condition to the unemployed can think to work and then on the basis of these intention, provide various policies to they do to work.

한국의 정권별 지방정부지출의 경향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단절적 변수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주희진 ( Hee Jin Ju ),권기헌 ( Gi Heon Kwon ) 한국정책학회 2012 韓國政策學會報 Vol.21 No.1

본 연구는 지방정부의 지출의 경향성과 결정요인이 정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문제의식 하에서 출발하였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정치적 변동 등으로 인하여 기존의 선진국식 점증주의적 접근은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 또한 기존의 연구에서 급격한 예산지출의 변동요인으로서 질적인 요인으로 해석되어져온 특정사건변수에 대한 양적분석을 통하여 이들의 영향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 우리나라 15개 광역시도의 23년간의 예산은 대체로 점증주의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특정시기에 많은 지역에서 단절점이 발견되었다. 정권별로 예산지출의 경향성을 살펴본 결과 노태우, 김영삼 정부에서 많은 단절점을 보였다. 예산지출의 결정요인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는 각 지방의 규모나 수준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예산이주로 결정된 반면, 이전 시기는 상대적으로 정치적이고 외부 상황적 요인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had a critical mind that the expenditure tendency of the local governments will be different by the regime change. Because Korea experienced rapid economic growth and political change, it had some limitations in applying incremental approach focused on developed country. And I analyzed empirically determinants of changes in rapid budget expenditure with specific events variables that had been treated by qualitative variables. As a results, Korea's expenditure tendency was incremental for 23 years and 15 metropolitan cities. But there were break points in specific time(especially in Roh tae-woo, Kim young-sam administration). The budget expenditure ware decided on considering the sizes and levels of local governments, but in another time, political and external contingent factors affect more relatively to expenditure of the local governments.

초등 영재아가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황희숙(Hwang Hee sook),주희진(Ju Hee Ji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1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1 No.4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parenting behavior,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on school adjustment of gif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subjects were 309 gif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Busan. Data were analysed by Pearson 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parenting behavior,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were positively related to school adjustment of gif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Second, parenting behavior,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affected school adjustment of gif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implications were discussed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made.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영재아의 학교적응에 있어서 부모의 양육태도,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이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위해 B교육청 영재 아동 5, 6학년 30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학교적응 간에는 어떠한 상관이 있으며 학교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초등 영재아가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학교적응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 변인들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부모의 양육태도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며, 이 중에서 사회적 지지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부모와 교사가 초등 영재아들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며, 영재아들이 긍정적이고 이상적으로 학교에 적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동이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 참여도와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성공지능과의 관계

황희숙(Hwang Hee sook),김은희(Kim Eun Hui),주희진(Ju Hee Ji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2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2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성공지능과의 관 계와 영향력을 분석함으로써 아동이 가정이나 학교, 사회에서 유능한 구성원으로 성 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적 시사점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위 해 초등학생 5, 6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아동이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와 학업 적 자기효능감 및 성공지능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아동이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 도가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성공지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 의 결과에 따르면 첫째, 아동이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 학업적 자기효능감, 성 공지능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이 지각한 아 버지의 양육참여도의 하위요인 중 생활지도와 여가생활이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유 의미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아동이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도는 성공지능 하위요 인 중 생활지도가 성공지능을 유의미하게 설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있어서 아버지의 양육이 중요하며, 아버지는 물론, 가족 및 사회구성원들이 아버지 역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하고, 부모교육 프로그램 이나 방송 프로그램 등에 아버지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방법이 모색되어져야 하 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not only father s child rearing and academic self-efficacy, but also successful intelligence. Based of this purpose, the key questions to define are as follows. The object of this study was 350 5th and 6th graders who attend elementary schools in Busan. The results from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higher father s child rearing involvement perceived by children, the higher academic self-efficacy and successful intelligence. Second, father s child rearing involvement perceived by children affect children s academic self-efficacy meaningfully. Third, father s child rearing involvement perceived by children affect children s successful intelligence meaningfully. This study shows father s child rearing involvement is associated with children s academic self-efficacy and successful intelligence. Especially it shows that the higher the rate of father s taking part in spare time and mentoring his children s life, the higher children s academic self-efficacy and successful intelligence. This study suggests that father s child rearing involvement is important and the father s role is as important as the mother s role for the emotional and cognitive development of children.

서울시 대기오염물질이 환경성 질환자 증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조일형(Il Hyeong Cho),주희진(Hee Jin Ju),권기헌(Gi Heon Kwon) 서울연구원 2013 서울도시연구 Vol.14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