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활동참여의 프로파일과 시간에 따른 전이패턴에 대한 연구: 우리나라와 일본의 비교

정윤경(Jung, Yunkyung) 한국웰니스학회 2020 한국웰니스학회지 Vol.15 No.1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일본 노인들의 활동참여에 대한 잠재적 집단을 도출하고 잠재집단과 우울수준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였다. 한국고령화연구패널의 2차(2008)와 5차(2014) 자료와 일본노화은퇴연구 패널의 2차(2009)와 4차(2013) 자료를 사용하여 잠재집단 분석을 수행한 결과 우리나라 노인들에서는 각 년도 별로 세 개의 이질적인 활동참여 잠재집단이 도출되었으며 일본 노인들에서는 2009년 세 개의 활동참여 집단과 2013년 두 개의 집단이 도출되었다. 다항로지스틱 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와 일본 노인들의 연령, 성별, 교육수준, 소득,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잠재집단의 멤버쉽이 달라졌다. 잠재집단과 우울수준의 관계를 분석한 회귀분석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여가활동 미약형으로 구분된 노인들이 다른 집단에 비해 우울수준이 높았으며 일본 노인들은 사회적 활동 미약형에서 저활동형으로 전이한 노인들의 우울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들의 활동참여는 몇 가지의 잠재적 유형으로 구분되며 비교적 활동이 저조한 노인들이 정서적 건강 문제에 취약함을 보여주며 따라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정서적 건강을 위해 활동참여와 고립해소를 위한 개입의 필요성에 대한 함의를 제시한다.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latent classes in activity participation and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latent class membership and depressive symptoms in samples of Korean and Japanese older adults. Data were from the 2<SUP>nd</SUP>(2008) and the 5<SUP>th</SUP>(2014) waves of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and the 2<SUP>nd</SUP>(2009) and the 4<SUP>th</SUP>(2013) waves of the Japanese Study of Aging and Retirement. Latent class analysis suggested three latent classes for activity participation among older Koreans for each data point, while older Japanese were grouped into three and two latent classes in 2009 and 2013, respectively.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age, gender, education, household income, and health were determinants of latent class membership. Older Koreans identified as the maintaining low leisure activity group showed greater depressive symptoms, while older Japanese who changed their class membership from the low social activity group to the low activity group showed greater depressive symptoms. Findings suggested that older adults can be classified into distinctive groups according to their activity participation patterns and older adults with low activity were more vulnerable to emotional health problems, thus suggesting needs in intervention for promoting activity participation and social isolation for older adults in the community.

남성 중고령 근로자의 직무요구도와 건강행동의 종단적 관계

정윤경(Yunkyung Jung)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16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Vol.33 No.5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과 외래진료 이용의 종단적 관계에 대한 연구

정윤경(Yunkyung Jung)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21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Vol.38 No.1

고령근로자의 고용불안정 상태, 고용불안과 우울증상의 관계

정윤경(Yunkyung Jung)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2021 한국사회복지교육 Vol.53 No.-

우리나라 고령자들의 광범위한 고용불안정 상태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고령근로자들의 주관적인 인식이나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령근로자의 고용불안정 상태 및 고용불안 인식과 우울증상의 시간에 따른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은 한국고령화연구패널(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의 1차(2006)~6차(2016)년도 조사에 모두 참여한 55세 이상 대상자 중 조사기간 동안 한번 이상 임금근로자로 일한 906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혼합효과 모델을 사용하여 고용유형 및 주관적 고용불안의 우울증상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상용직에 비해 일용직 고령근로자들은 높은 우울수준을 보였으며 고용불안 인식 또한 우울수준과 정적인 관계에 있었다. 고용유형과 고용불안의 시간과의 상호작용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고용유형과 고용불안 인식에 따른 우울수준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령근로자들의 상당한 비율이 객관적 고용불안정과 주관적 고용불안을 경험할 뿐 아니라, 이들은 고령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의 격차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노년기 고용불안정 개선을 위한 정책적 개입과 비정규직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Despite the significant proportion of olde workers with instable employment condition, empirical studies about their subjective perception on their employment instability and the health consequences remain limited. Thus,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s between employment instability, job insecurity, and depressive symptoms of older workers over time. Analyses were based on 906 individuals aged 55 and older, who had ever worked as paid employee, and continued to participate in the 1st to 6th waves of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KLoSA). Findings from mixed-effects models indicated that compared to standard workers, daily-worker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depressive symptoms. Older workers with job insecurity perception also demonstrated greater depressive symptoms. Interactions of employment type by time and job insecurity by time were not significant reflecting the differences in depressive symptoms depending on employment type and job insecurity perception tend to remain consistent over time. The present study suggests that there are not only high levels of employment instability and job insecurity perception, they also can be determinants of disparity in psychological health of older workers. Implications to the intervention needs for reducing employment instability and better working conditions of older workers are discussed.

노년기 건강검진과 건강행동의 관계에 대한 종단적 연구

정윤경 ( Yunkyung Jung )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구 한국보건통계학회) 2018 보건정보통계학회지 Vol.43 No.1

Objectives: Despite the increasing importance of older adults’ own health behaviors in achieving healthy aging, there has been lack of research on associations between health screening and other health behaviors of older adults. The present study aims to examine longitudinal associations between health screening and smoking, drinking, and practice of regular exercise among older adults. Methods: Analyse were based on 2,458 individuals aged 65 and over who participated in the 1-4 waves of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s were performed to investigate associations between health screening and health behaviors when effect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related variables were controlled. Results: Findings suggested that older adults who participated in private health screening showed a lower odds of drinking over the 6-year-period. Both public screening and private screening were associated with greater odds practice of regular exercise. Conclusions: Results from the present analyses emphasized health screening, as a preventive health behavior, could promote healthier lifestyle of older adults and suggest potential needs for follow-up after health screening.

고령근로자의 직무만족도에 직무특성이 미치는 영향

정윤경(Jung, Yunkyung)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13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Vol.24 No.1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의심폐소생술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에 관한 연구

오은진 ( Eunjin Oh ),정윤경 ( Yunkyung Jung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6

본 연구는 심폐소생술 교육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파악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성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일개 도시 4년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150명으로 층화표집법을 적용하였다. 데이터 수집 기간은 2018년 3월 1일부터 2018년 9월 1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으로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은 10점 만점에 6.42(±1.81)점,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는 4점 만점에 2.93(±.38)점, 심폐소생술 수행능력은 60점 만점에 46.08(±7.90)점이었다. 따라서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지식, 태도, 수행능력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보완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In this study, CPR and automatic defibrillator were applied in real situations to understand the degree and 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knowledge, attitude, and performance ability of university students who had CPR education experience. Applying the stratified sampling method, I am enrolled at a four-year university in a cit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50 people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The data collection period was from Mar. 1, 2018 to Sept. 1, 2018. The data was analyzed through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by the SPSS Win 21.0 program.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knowledge of CPR was 6.42(±1.81) out of 10 points, the attitude of CPR was 2.93(±.38) points out of 4 total points, The performance of CPR was 46.08(±7.90) out of 60 point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ffective educational method to increase persistence of CPR knowledge, attitude, and performance so that university students who have experience of CPR education recognize the importance of CPR and apply it in actual situations, a further study that complements this is suggested.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과 영향요인

정순둘(Soondool Chung),정윤경(Yunkyung Jung) 한국노년학회 2012 한국노년학 Vol.32 No.2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public perceptions of aging Korean society and related factors in the context of population aging and generational difference. Data are from 1,498 individuals older than 20 who were recruited through the quota sampling technique. Results indicated that the respondents reported less then three as the number of positive aspects of aging Korean society. Among the factors related to population aging, such as knowledge about aging, perceptions about family care, anxiety about later life, and perspectives about generational conflict, anxiety about later life was shown to be negatively associated with perception of aging Korean society across age groups. Respondents 65 and older showed more positive perception about aging Korean society and this association was conditioned by perspectives about generational conflict. Perspectives about generational conflict revealed positive associations with perception of aging Korean society among respondents aged 20-44 and 45-64, while no association was found among those 65 and older. Discussions focused on ways to alter perceptions of aging Korean society and needs for future research on this topic.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인식을 살펴보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고령화와 관련된 가치체계와 세대차이의 맥락 속에서 고찰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할당표집을 통해 추출된 20세 이상 성인남녀 1,498명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고령화 사회 인식의 8개 영역 중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영역은 세 개 이하였다. 노화에 대한 지식, 부양인식, 노후불안, 세대 갈등으로 측정된 인구고령화와 관련된 변수들 중, 노후에 대한 불안이 모든 연령 집단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65세 이상 연령 집단이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이 20~44세, 45~64세 집단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세대갈등 변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대 갈등적인 인식은 20~44세와 45~64세 집단들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인식에 영향을 미쳤으나 65세 이상 집단에서는 두 요인 간에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 구성원의 고령화 사회 인식의 전환의 방향과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주관적 행복감 간의 관계

오은진 ( Eunjin Oh ),조경진 ( Gyeongjin Jo ),정윤경 ( Yunkyung Jung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0 인문사회 21 Vol.11 No.6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이 경험하는 학업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주관적 행복감 정도를 조사하고 제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과중한 학업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편의표집 하였다. J시에 소재한 H대학 간호대학생 218명 중 결측치가 있는 28명을 제외한 190명이 최종 대상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0 program을 이용하여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과 주관적 행복감에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주관적 행복감과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과중한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본인 스스로 자기 자신이 가치 있고 소중하며 긍정적인 존재라고 믿는 마음이 증진 될 수 있는 자아존중감과 주관적 행복감을 활용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This study is a narrative to establish the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an effective intervention program that can cope with the excessive academic stress of nursing students by investigating the degree of academic stress, self-esteem, and subjective happiness experienced by nursing students, and by ident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ous variables. It is a research study. Data were conveniently sampl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Of the 218 nursing students at H university located in J city, 190 were finalists, excluding 28 with missing values.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for Pearson correlation using the SPSS WIN 22.0 program.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academic stress of nursing students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subjective happiness.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subjective happiness. As a way to cope with the heavy academic stres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it is suggested to develop a mediation program that utilizes self-esteem and subjective happiness that can promote the self-esteem and subjective feelings of self-belief that oneself is valuable, valuable, and positive.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 수면의 질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이정화 ( Jeonghwa Lee ),오은진 ( Eunjin Oh ),정윤경 ( Yunkyung Jung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6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자아탄력성, 수면의 질, 임상실습스트레스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간호대학생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수립에 자료 제공을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G시에 소재한 4년제 간호학과 재학생으로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1.0 프로그램으로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수면의 질, 자아탄력성, 임상실습 스트레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 수면의 질과 임상실습 스트레스, 자아탄력성과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 수면의 질과 자아탄력성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면의 질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에 따라, 향후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자아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간호 대학생들의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여 간호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 This study is a descriptive research study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self resilience, sleep qualit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This will provide the data for establishing differentiated strategies for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nursing college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s from 250 students with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enrolled in a four-year college of nursing located in G city.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through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IBM SPSS Statistics 21.0 program. Research Results are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leep quality, self resilience,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Sleep quality and clinical practice stress,self resilience and clinical practice stress have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leep quality and self resilience. It was found that sleep quality had a negative effect on clinical practice stress. I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 future research In order to reduce the stress of clinical practice, it is necessary to find a way to improve the quality of sleep and increase self resilience so that the quality of nursing can be improved by developing strategies for th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nursing college stu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