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된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의 치료 -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의 비교 -

정선욱,한성호,양보규,이승림,하정현,김민석,여용범,Chung Shun Wook,Hahn Sung Ho,Yang Bo Kyu,Yi Seung Rim,Ha Jeong Hyun,Kim Min Seok,Yeo Yong Beom 대한관절경학회 2003 대한관절경학회지 Vol.7 No.2

목적 : 내측 및 외측 반월상연골의 전위된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의 양상과 동반손상에 따른 치료원칙과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8년 9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본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의 전위된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이하 I군)로 진단받은 52명 52예와 외측 반월상 연골의 전위된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이하 II군)로 진단받은 31명 32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연령은 I군 25세($16\~66$세), II군 29세($18\~63$세)였고, 평균 추시기간은 I군 18개월 ($12\~50$개월), II군 13개월($6\~46$개월)이었다. 술중 관절경 검사를 통하여 연골 파열의 부위, 동반손상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외측의 경우 추가적으로 원판형 연골인 경우를 조사하였다 술 후 최종 추시 시 이학적 검사와 임상양상에 따라 치료 판정을 하였으며, 두 군 전체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동반되었던 경우 추시 관절경을 19례$(23\%)$에서 시행하였다. 결과 :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동반된 경우는 I군 38예$(73\%)$, II군 5예$(16\%)$였으며, 원판형 연골이었던 경우는 II군에서 19예$(59\%)$였다. 최종 추시 시 봉합술을 시행한 예에서 I군의 경우 26예 중 22예$(85\%)$는 성공 판정을 받았으며, II군의 경우 3예 중 2예$(67\%)$에서 성공 판정을 받았고, 절제술을 시행한 예에서는 I군의 경우 26예 중 전예에서 II군의 경우 28예 중 26예$(93\%)$에서 성공 판정을 받았다. 이중 I군에서 재수술을 시행한 경우가 봉합술을 시행한 2예에서 있었고, 재수술 당시 1예에서는 봉합부위의 재파열과 다른 1예에서는 새로운 부위의 파열을 발견하였다. II군에서는 원판형 연골의 모양을 보였던 19예 중 2예에서 절제술 후 남아있는 연골에서 새로운 파열이 발견되었다. 결론 : 내측과 외측 반월상연골의 전위된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에 있어 동반 손상이 현저히 다르며, 그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한 치료 원칙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pattern of displaced bucket-handle tear of lateral and medial menisci and the treatment modality and results from accompanying injury. Materials and Methods : Patients who were diagnosed for displaced bucket-handle tear of medial meniscus (group I: 52patients, 52cases) and lateral meniscus (group II: 31patients, 32cases) from September 1998 to December 2002. The mean ages were 25years $(16\~66)$ for Group I and 29years $(18\~63)$ for Group II, and the average follow-up period were 18months $(12\~44)$ and 13months $(6\~46)$, respectively. The zone of meniscus tear and the existence of accompanying injury were verified through intraoperative arthroscopy and discoid type meniscus was additionally examined for group II. The assessment was made according to the physical examination and clinical pattern at the postoperative last follow-up, and the 2nd look arthroscopy was performed in 19cases $(23\%)$ for the cases accompanying anterior cruciate ligament (ACL) injury in both groups. Results : There were 38cases $(73\%)$ in group I, 5cases $(16\%)$ in group II for associating ACL injury. We observed discoid type meniscus (19cases, $59\%$) in group II. At last follow-up clinical success in repair cases of group I and II are 22cases $(85\%)$, 2cases $(67\%)$, in resection cases are 26cases $(100\%)$, 26cases $(93\%)$ respectively. Reoperation is performed 2cases in repair cases of group I. One case is re-rupture, the other case is newly developed tear in white-white zone. Reoperation is performed 2cases due to remnant meniscal tear in resection cases of group II. All of 2cases are discoid type menisci. Conclusion : Displaced bucket-handle tear of medial & lateral menisci would be substantially different an aspect, considering on difference would help to select proper treatment modality.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센터이용 경험

정선욱(Sun Wook Jeong),김진숙(Jin Sook Kim)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2014 청소년 문화포럼 Vol.- No.39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hildren’s experiences of the use of community child centers by comparing the experiences of children who continued to use community child centers with those of children who discontinued the use. For this study, we made reference to “A panel survey on children & youths in socially disadvantaged families and welfare facilities III” present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and performed an inductive analysis on the interviews with 29 children, some of whom continued the use of community child centers while the rest discontinued the use. Major outcome of such analysis was that the discontinued group of the children expressed relatively negative comments on their experiences of community child centers, although both group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terms of their general experiences toward the use of the centers. The reason of drop-out was dependent on who determined. Parents’ interruption was due mostly to the dissatisfaction with their children’s learning experiences in community child centers, while children dropped out of the centers mainly due to the relationship issues with their teachers and/or peers in the centers. Children who had continued experiences of community child centers recognized the centers as an enjoyable and restful place, which experiences are caused primarily bytheir relationship with the peers. To the contrary, children who dropped out understood the centers as not fully enjoyable. Based on this analysis, we proposed a couple of ideas about how to develop community child centers to be more user-friendly places.

비빈곤충 초등학생의 빈곤 인식에 관한 연구

정선욱 ( Sun Wook Jeong ) 한국아동교육학회 2012 아동교육 Vol.21 No.3

본 연구는 직접적인 빈곤의 경험이 없는 비빈곤층 초등학생의 빈곤 인식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중산층 지역인 강남 3구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사진유도면접을 사용하여 빈곤의 특성, 빈곤의 원인, 계층 이동 가능성 및 빈곤 해결책 등을 중심으로 빈곤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연구 겨로가 비빈곤층 초등학생은 빈곤을 “결핍”으로 이해하고 있었고 이러한 결핍은 물질적인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건강, 직업, 가족관계, 대인관계, 심리적 위축, 교육 기회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반영되고 있었다. 빈곤의 원인에 대해서는 개인 요인, 특히 개인적인 노력(의지) 부족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하였다. 상대적으로 환경 요인에 대한 언급은 매우 적었다. 마지막으로 많은 비빈곤층 초등학생들은 계층이동이 어렵지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빈곤 해결책으로 빈곤의 원인을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해했던 것에 대응하여 개인적인 노력을 강조하였다. 외부의 도움을 통해 빈곤을 해결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초등학생의 경우에 ``자격 있는 빈민(deserving poor)``이라는 인식이 발견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비곤 관련 인권교육, 사회계층에 대한 반 편견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heard some voices of non-poverty class children`s perceptions of the nature of poverty, the causes of poverty, the probability of social mobility, and alleviation of poverty. Twenty-three non-poverty class children(who live in Kang-nam sam(3) ku) were interviewed using photograph elicitation interview. Much of what the children said indicated that they had internalized prevailing adult perceptions of poverty. They perceived that poverty means many different forms of deprivation, that is from material deprivation to social exclusion. A substantial proportion spoke in ways suggesting the individual causes of poverty. A majority mentioned individual efforts(willness) as way to end poverty. In addition, they spoke that external support to deserving poor was needed to eradicate poverty. Theses non-poverty class children`s ideas for poverty helped to make suggestions for human right education, anti-bias education program.

학령전기 아동이 두 명 이상인 가구의 육아 서비스 이용 경험

정선욱 ( Sun Wuk Jeong ) 한국사회복지연구회 2005 사회복지연구 Vol.28 No.-

방사성 폐기물의 생물정화를 위한 극한세균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의 연구적 고찰

정선욱 ( Sun-wook Jeong ),최용준 ( Yong Jun Choi ) 한국공업화학회 2017 공업화학 Vol.28 No.2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생물정화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병원과 원자력발전 등에서 발생되는 많은 양의 방사성 폐기물이 환경에 직접 노출됨에 따라, 이를 정화하기 위한 다양한 물리화학적 기술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고비용 및 고위험성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적 생물정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고방사선 노출 등과 같은 극한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는 방사선저항성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방사성 폐기물 정화에 대한 연구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는 대표적인 방사선저항성 미생물로써 높은 방사선에 저항성을 갖는 특성으로 인해 방사성 폐기물 등의 유해물질 정화에 이용될 수 있다. 본 총설에서는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의 방사선내성과 관련한 일반적 기작에 대해 소개하고, 방사성 폐기물의 생물정화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Increasing concerns on radioactive wastes have drawn much attention on the development of remediation technologies. Massive amounts of radioactive wastes generated from hospital and nuclear power plants were exposed to our environment. Although physicochemical removal methods were developed, an eco-friendly remediation method has not yet been demonstrated. Recently, an extremophilic bacterium has received much attention due to their extraordinary characteristics. Among them, Deinococcus radiodurans (D. radiodurans) strain was regarded as the best host organism for the removal of radioactive heavy metals and radionuclides, because of their superb characteristics like tolerance against the high level of radioactivity. In this article, we briefly introduced the extraordinary nature of D. radiodurans and also discussed the potential use of D. radiodurans strain for the removal of radioactive wastes.

빈곤 아동의 빈곤 인식에 관한 연구

정선욱(Jeong Sun Wook)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11 社會科學硏究 Vol.27 No.1

본 연구는 빈곤 가정에서 살고 있는 아동들이 빈곤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사진 속 가상 빈곤아동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22명을 부모와 아동의 동의를 구한 후에 면접하였다. 면접 결과, 연구 참여자인 빈곤 아동은 가상의 빈곤 아동에 대해 “착한 아이”, “효자”, “불쌍한 아이”로 묘사했고 이들은 양육자의 건강, 경제적인 문제를 크게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한 사람들에 대한 대중의 이미지는 가상의 빈곤 아동에 대한 생각과 유사했으나, “문제가 있으니 달라져야한다”는 인식을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다고 해석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상 아동을 통해 살펴본 빈곤 아동의 자기 이해는 비빈곤 아동의 그것에 비해 매우 부정적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빈곤 아동에 대한 개입에서 고려할 사항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hears some voices of poor children concerning how they feel their lives are circumscribed by living in poverty. Twenty-two poor children were interviewed using photograph of different economic level homes(poor house versus non-poor house). The ideas of utilization photograph to interview children is borrowed from Weinger. Poor children indirectly expressed their thought and feeling through the imaginary poor children and non-poor children. Findings reveal that poor children describes imaginary poor children as "good children", "good son", "poor little children". Imaginary poor children are very concerned about caregiver's heath and financial problems. Also, they have negative self-understanding in contrast with non-poor children. Theses children's thoughts about the realities of their lives helped to make some suggestions for social work practices.

사회복지관 채용면접에 관한 질적 연구 -지원자 지각을 중심으로-

정선욱 ( Sun Wuk Jeong ),장연진 ( Yeon Jin Jang ) 한국사회복지연구회 2007 사회복지연구 Vol.34 No.-

학령 전 아동의 보육 서비스 이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정선욱 ( Jeong Sun-wuk ),안재진 ( Ahn Jae-jin ),김세원 ( Kim Se-won ) 한국아동권리학회 2005 아동과 권리 Vol.9 No.1

현대사회에서 보육은 더 이상 어머니 개인의 문제나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되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보편적인 보육 서비스의 제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근 출산율의 저하가 보육에 대한 부담이라는 부분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고 할 때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가족이 이용 가능한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동패널 5차 년도 자료에서 학령 전 아동(만 6세 미만)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실제 보육 서비스를 얼마나 이용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한편, 이들 가정의 보육 서비스 이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 6세 미만 학령 전 아동의 약 45% 가량이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의 평균 보육 서비스 이용시간은 32.35시간이었다. 둘째, Tobit 분석을 통해, 보육 서비스 이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을 때, 아동 연령, 어머니의 주당 근로시간, 시간당 보육비용, 어머니의 소득이 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이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연령이 낮을수록 보육 서비스 이용이 길었는데, 이는 연령이 높은 아동의 경우, 보육 서비스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사교육을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연령이 낮은 아동의 경우,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보육 서비스에 의존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어머니의 주당 근로시간이 길어질수록 보육 서비스 이용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으며 어머니의 소득이 가구 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경제활동이 가계를 꾸리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보육 서비스의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간당 보육비용이 높을수록 보육비용 이용시간은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보육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보육 서비스의 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Child care is not a personal problem or family problem any more, but a matter of social concern. Child care services for children's healthy growth and development is very important. Recently, the decrease of birth rate is known to have close relations with child care burden. Thus, child care services available for the families are most needed. In this study, we used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5th edition. Our subjects are families who have a child younger than 6 years. We examined their child care service use and influencing factors on the child care use of these families for the preschool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45% of preschool children were using child care services. Average time of use was 32.35 hours a week. Second, we examined influencing factors on the child care use for the preschoolers using tobit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variables such as child age, mother's weekly working time, child care cost per hour, the proportion of the mother's income to the family total income were significantly affecting on the child care use of these families for the preschoolers.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채용실태 연구

정선욱 ( Sun Wuk Jeong ),권지성 ( Ji Sung Kwon ),장연진 ( Yeon Jin Jang ) 한국사회복지연구회 2006 사회복지연구 Vol.31 No.-

시설보호 청소년의 원가족 관계 경험이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정선욱(Sun Wuk Jeong) 한국아동복지학회 2002 한국아동복지학 Vol.- No.14

본 연구는 시설보호 청소년의 원가족^1) 관계 경험이 이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시설보호 청소년은 원가족과 분리되어 시설에서 생활하는 동안 원가족과 물리적·심리적 단절을 경험한다. 또한 최근 들어 부모의 사망으로 고아가 되어 시설에 입소하는 경우보다 이혼, 학대와 같은 가족해체현상이 증가하면서 원가족과의 관계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해결되지 않은 갈등을 지닌 채 시설에 입소하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시설보호 청소년이 경험하는 원가족 관계에 주목하여, 시설보호 이전·이후의 원가족 관계 경험과 심리사회적 적응과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분석결과, 시설보호 이전의 부모-자녀 유대관계는 사회적 위축 및 우울·불안과 같은 심리정서문제에 영향을 미치며, 시설보호 이전에 경험한 원가족 관련 생활사건은 비행·공격성과 같은 행동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모 접촉 횟수 및 형제가 함께 같은 시설에 배치되는 것은 심리사회적 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시설보호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높이기 위한 사회복지실천에서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고 부정적인 생활사건을 경험하고 시설에 입소한 청소년에 대해 특별한 보호 계획이 수립되어야함을 보여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plain the influence of original family relationship on psychosocial adaptation of adolescents in institutional care. Recently, children who are placed in institutional care because of family disruption are increasing. This children have experienced many stressful events and are placed in institutional care with unfinished conflicts. In order to help adolescents in institutional care, original family relationship is needed to explore more deeply. The survey data was collected from 1,094 adolescents in 65 institutional care facilities. Descriptive statistics, Multiple regression are employed in order to analyze the data.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perceived parent-children bonding are influential factors on psycho-emotional problem. Second, life events(such as divorce, maltreatment) are related to behavior problem. Last, parents contact, placement at the same institution with biological siblings are not related to psychosocial adaptation. In conclusion, this study confirms that even after placement, original family relationship consistently influence the well-being of adolescents. In order to improve adaptation of adolescents in institutional care, helping plan must be considered in context of original family 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