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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재,오명학,윤찬영,Jun, Kyoung-Jea,Oh, Myounghak,Yune, Chan-Young 한국지반공학회 2017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Vol.33 No.10
일반적인 지반보강 그라우팅은 지하수위의 영향이 없거나 미약한 얕은 심도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최근들어 대심도 굴착이나 항만성능 향상을 위한 증심공법 등이 대두되면서 높은 수압과 상재압의 영향을 고려한 효율적인 그라우팅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주입압, 상재압, 수압을 조절 가능한 그라우팅 모사장비를 개발하여 정수압을 고려한 그라우팅 성능 분석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주입압을 증가시키면 주입량도 증가하나, 수압이 작용하는 경우에는 주입량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라우팅 주입량에 따른 시료의 체적변화를 비교한 결과, 시료의 입경이 크고 간극 크기가 클수록 침투로 인한 다짐효과가 커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Grouting for soil improvement has generally been applied to the depth over water table. Recently, it is needed to develop the grouting technique for soils under greater static water pressure or greater overburden pressure in constructions such as deep excavation or harbour deepening. In this study, a laboratory apparatus was developed to control the injection pressure, load pressure, and hydrostatic pressure. A series of experiments were performed with various degrees of hydrostatic pressure using the developed equipment. As a result, injected volume increase as injection pressure increase, while the volume significantly decreased under hydrostatic pressure. Larger volume of grout bulb was shown in soils with larger granular and pore size based on the comparison result of volume changes with respect to the amount of grouting injection.
전경재,김기홍,윤찬영,Jun, Kyoung-Jea,Kim, Gi-hong,Yune, Chan-Young 대한토목학회 2013 대한토목학회논문집 Vol.33 No.1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2006년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산지가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강원지역의 주택, 도로, 농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사망자의 대부분은 홍수와 토석류가 발생된 산지 계곡부와 시내에 집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강원지역에서 발생된 토석류 발생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총 180개소의 토석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구축된 자료에 대한 분석결과, 강원지역에서 발생된 토석류는 대부분 소규모 사면파괴로부터 시작하였으며, $34.3^{\circ}$의 비교적 가파른 경사에서 발생하여 평균 $18.1^{\circ}$ 정도의 완만한 경사를 따라 420 m 정도의 비교적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석류 발생 당일의 강우도 중요하지만 발생 이전의 장기강우가 토석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 recent years in Korea, Typhoon Rusa (2002), Typhoon Maemi (2003), and the localized extreme rainfall followed by Typhoon Ewiniar in 2006 devastated residential areas, roads, and agricultural lands in Gangwon province where 90% of the area is in mountainous regions. Most of the economic losses and casualties were concentrated in the area near the mountain valleys and creeks due to the floods and debris flows. In this study, DATABASE, which includes a total 180 debris flow events in the Gangwon area, was created by collecting the hazard records and field investigations of existing debris flow sites.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the most of the debris flows in Gangwon province initiated from the small slope failure with relatively steep slope of $18.1^{\circ}$. And they flowed short distances about 420 m in gentle slope with the average angle of $18.1^{\circ}$. In addition, rainfall condition was important for the triggering of debris flow not only at the day of debris flow but also extended period of rainfall before debris flow.
단열공법이 적용된 겨울철 도로터널의 동결저감 효과 분석
손희수,전경재,윤찬영,Son, Hee-Su,Jun, Kyoung-Jea,Yune, Chan-Young 한국지반공학회 2017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Vol.33 No.8
우리나라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지역은 겨울철 일 평균온도가 영상권을 유지하는 타 지역들과는 달리 일평균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가장 추운 지역이다. 이에따라 지속적으로 도로터널의 라이닝부에 대한 동결피해 발생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나 동결피해 저감을 위한 단열설계 기준 및 관련 연구는 아직까지 매우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단열공법 적용에 따른 도로터널의 동결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겨울철 강원지역 도로터널의 지반특성과 기후특성을 고려한 해석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라이닝부의 콘크리트와 숏크리트 두께의 차이는 동결심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단열재의 적용 시에는 동결심도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면지반의 열전도율과 외기온도 지속지간의 변화에 따라서 동결심도가 큰 영향을 받으므로 이러한 영향을 고려하여 단열재의 두께를 산정하여 적용한다면 우수한 동결저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Gangwon province which is located in northeast of Korea is the coldest region where average daily temperature is below zero during winter while the other regions are above zero. However, there have been insufficient researches on the insulation design and the effect of the insulation on the freezing damages, even though freezing damages were reported consistently in the lining of road tunnel during winter. In this study,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insulations on the reduction of freezing damages, numerical analysis was performed considering geotechnical and meteorological characteristics in Gangwon province during winter.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ickness of concrete and shotcrete in lining had negligible effect on the freezing depth while the insulation had significant effect on it. In addition, because the freezing depth is greatly affected by the thermal conductivity of the ground behind the lining in the period of cold weather, these effects should be considered in the estimation of the insulation thickness.
초고온 미생물 가축사체처리 퇴비의 비료피해 및 비료효과에 대한 연구
권영준(Young-jun Kwon),김향기(Haeng-gi Kim),권준형(Jun-hyung Kwon),김래경(Rae-kyung Kim),전경재(Kyoung-jea Jun),홍명하(Mueung-ha Hong),최동범(Dong-beom Choi) 유기성자원학회 2022 유기성자원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22 No.추계
국내 축산업이 고도성장함에 따라 축산농가시설이 점차 대규모화되고 가축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사육되고 있어 AI⋅구제역 등의 감염병에 취약하며 감염병 발생 시 대량 폐사체가 발생하는 문제에노출되어 있다. 한편 살처분 가축사체 매몰로 침출수 및 악취 발생으로 토양오염, 지하수 및 하천오염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고온 호기성 미생물에 의한 가축사체처리를 통해 혁신적 퇴비화 공법을 개발하였으며, 가축사체의 완전분해 및 병원균 완전사멸을 확인하였다. 한편 가축사체처리 최종발효물이 퇴비로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농촌진흥청 비료규격기준 적합성, 5작목(고추, 배추, 상추, 시금치, 토마토)을 대상으로 비료피해, 2작목(상추, 배추) 을 대상으로 비료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비료규격기준(중금속 포함 18항목)에 적합하였고, 비료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무처리구 대비 통계적으로 생육 및 수확량 증가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 향후 가축사체를 유용자원으로써 재활용하기 위한 자원화에 실효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한환경에서 서식하는 초호열균을 이용한 유기성 폐기물처리에 대한 연구
권영준 ( Young-jun Kwon ),권준형 ( Jun-hyung Kwon ),전경재 ( Kyoung-jea Jun ),홍명하 ( Mueung-ha Hong ),山村正一 ( Masaaki Yamamura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20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춘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20 No.-
지구가 태양계의 일원으로서 탄생한 것은 45억년전이며, 지구가 형성된 후 초기의 생명체가 출현했을 때의 환경은 화산활동으로 인한 높은 온도 그리고 산소가 없는 대신 이산화탄소 및 암모니아 등으로 구성된 대기 등 현재 우리가 보는 생물체들이 도저히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었을 것이다. 현재에 이르러 원시 지구의 환경과 유사한 곳은 화산활동이 활발한 지역의 표면 혹은 심해저의 열수 분출공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극한환경에서 생육 가능한 생물을 극한생물이라고 한다. 이러한 극한생물은 고온, 고압, 고염의 환경에서 생육하거나 혹은 반대로 낮은 온도나 pH, 영양분 등의 비 일반적인 환경에서 생육하는 경우도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극한환경에 생육할 수 있는 생물체를 통칭하여 극한생물이라 한다. 이러한 극한생물에 대해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심해잠수정을 보유하는 나라에서 심해열수공(심해분화구)에 서식하는 극한생물을 채취하거나, 또는 화산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일본,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등의 경우 극한생물 채취여건이 부합되기에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형적인 제한성 때문에 심해열수공이나 화산지대 등에서 채취되는 극한생물에 대한 기초연구 및 응용연구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극환환경 초호열균이 생산하는 protease, collagenase, lipase 등의 내열성 효소가 난분해성 단백질과 지질 등을 신속히 분해하고, 분해유기물은 미생물의 에너지에 이용된다. 그 과정에서 열이 급격히 발생하며 분해온도는 거의 100℃ 내외가 되며. 이 초고온 환경은 분해효소의 활동을 더욱 높이기 때문에 유기물의 분해속도가 가속된다. 본 연구에서는 극한환경 초호열균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고, 극한환경 초호열균을 이용하여 AI 및 구제역 감염가축 사체처리, 음식물쓰레기의 단일시설 단일공정에서의 융합처리, 하수슬러지처리, 축산분뇨처리 등 유기성폐기물의 혁신적 처리시스템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