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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현상에 의한 시간별 토지피복 변화가 연안기상에 미치는 영향 평가에 관한 새로운 접근 방법
문수환,송상근 한국기상학회 202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10
우리나라의 서해는 해안선이 복잡하고 조차가 큰 지역이며 전 세계적으로 5번째 넓은 면적의 조간대(갯벌)가 분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조간대는 반일주조의 형태로 하루에 2번씩 번갈아 대기와 해양에 노출되어 표면의 물리적 특성을 변화시킨다. 조간대의 넓은 면적의 변동에 따른 지표면 물리적 특성 변화는 이 지역의 기상뿐만 아니라 인접한 연안 기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선행연구에서 조간대 토지피복 변동이 기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모델링을 수행한 바 있으나, 기상 모델링의 초기조건은 고정되어 적용되므로 시간별로 변동되는 조간대의 면적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간대 지역에서 조석현상에 의한 토지피복의 시·공간적 변화를 고려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링 접근 방법을 구축하였다. 조석효과를 고려한 해양모델(ROMS)을 수행하여 조간대 면적의 시·공간적 변화를 산출하였으며, 기상모델(WRF)에서 조간대에 대한 시간별 토지피복 변화를 고려하기 위해 1시간 단위로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조간대의 시·공간적 토지피복 변화를 고려한 실험(TIDE)과 고려하지 않은 실험(CTRL)으로 구성하여 이들의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조간대의 시·공간적 변화에 따라 토양 수분, 거칠기 길이 등 지표 물리변수의 변화가 나타났다. 간조시기에 육상에서 갯벌로 변하는 지역에서는 토양수분의 증가 및 거칠기 길이 감소에 의해 현열의 감소와 잠열의 증가가 나타났으며, 해양에서 갯벌로 변하는 지역에서는 거칠기 길이의 현저한 증가로 인해 현열과 잠열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전반적으로 기온과 풍속의 예측 정확도는 TIDE 결과가 CTRL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주간의 간조시기에 기온 상승에 대한 모의가 개선되었으며, 풍속은 두 실험 모두 과대모의였으나 TIDE에서 상대적으로 낮아져 관측값에 더 가깝게 모의되었다. 조간대 지역에서 간조시기에 대한 TIDE와 CTRL의 공간분포 편차는 두드러졌으며, 기온 및 대기경계층에 대하여 증가한 반면 풍속 및 상대습도에 대하여 감소 경향이 나타났다.
문수환,Mun, Su-Hwan 전국농업기술자협회 2010 농업기술회보 Vol.47 No.2
오늘날의 화제는 첨단과학화 되면서 정보산업 등에 초점이 모아진다. 예를 들면 손톱만한 크기에 신문지 크기 몇만장의 정보를 기억시킬 수 있다든지 머리카락 굵기의 광케이블에 몇백회선분의 회선이 가능하다는 등의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만큼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편에서는 자연의 생태계가 파괴되어 지구상의 생명체가 1년에 수만종이 멸종되어 가고 있다는 충격적인 정보가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오존층이 얼마안가면 구멍이 뚫어져 금방이라도 모든 생명체가 전멸될 것 같은 위기설도 과학자의 입에서 흘러나온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한편에서 유전공학적으로 새로운 품종을 연구개발하여 도감(圖鑑)을 만든 것을 보면 코끼리만한 소도 나올 것 같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생물과 효소의 위력을 생각할 때 도깨비 같은 존재 같이 생각된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중에서 가장 작은 생명체인 미생물이 어떤 위력을 지녔기에 철을 분해시키고 나무조각도 분해시키고 심지어는 광물질과 암석도 용해시키는 힘을 지녔다. 분해뿐만 아니라 물질의 형성에도 간여해서 생명체가 발아하고 육성되어 이 지구상을 덮고 있는 것이다. 의학적인 분야에서는 일찍이 발달히여 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항생제를 생산하여 암까지도 치료하고 있지 않는가? 농업분야에 있어서 미생물을 배양해서 응용하는 데에 낙후되어 있다. 때 늦은 감은 있으나 이제부터 미생물과 농업을 함께 묶어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우리의 지혜를 모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친환경농업 - 지력증진을 위한 종합적 토양개량과 미생물
문수환,Mun, Su-Hwan 전국농업기술자협회 2010 농업기술회보 Vol.47 No.3
농업이 모든 산업의 근간이며 인류의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적 식량생산 수단임을 말할 나위 없으나, 차츰 경지면적도 줄어들고 더욱이 화학비료 위주로 하는 농사법으로 인해서 지력이 저하된 관계로 심각한 농약공해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이때에 우리 다같이 이 점에 대해 구제책이 무엇인가를 독농가 여러분과 연구검토 해보고자 제한된 지면을 이용하여 대략적인 소견을 피력하고자 한다.
AWP (Advanced Work Packaging) 체계 도입을 위한 국내건설기업의 필요 조직역량 도출 연구
문수환,윤성민,박찬영,조태상,한승헌 한국건설관리학회 2020 한국건설관리학회 논문집 Vol.21 No.3
플랜트 프로젝트의 성과 향상을 위해 EPC 업체들은 통합적 관점에서의 프로젝트 사업관리 방식 개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Advanced Work Packaging (AWP)는 프로젝트 생애주기 관점에서 기존의 “작업체계” 개념을 통합하여 프로젝트 수행 방식을 일부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성과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EPC 업체들은 AWP 도입의 초기 단계로, AWP를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AWP 체계의 도입을 위해 EPC 기업에서 갖추어야 하는 조직역량 도출을 목표로 하였다. 문헌 고찰과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AWP 도입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주요 리스크를 도출하였으며, 맥킨지 7S 모델 체계에 맞추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29개의 조직역량 항목을 도출하였다. 이후 AWP 전문가 5인의 검증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도출된 8개의 조직역량 항목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효과적인 AWP 도입을 위해 필요한 조직역량 37개를 도출할 수 있었다.
도시 및 청정지역에서 RCP 기후변화시나리오의 상대습도 변화에 따른 에어로졸 화학성분별 미래 직접적 복사강제력 추정
문수환,송상근 한국대기환경학회 2020 한국대기환경학회지 Vol.36 No.5
We estimated the current (base years) and future (2021-2100) direct radiative forcing (DRF) of four aerosol components (water-soluble, insoluble, black carbon (BC), and sea-salt) at urban (Yeonsan (Busan) and Gwangjin (Seoul)) and background sites (Aewol and Gosan (Jeju Island)), based on a modeling approach. The analysis for base years was conducted using PM2.5 samples measured at two urban and two background sites (Yeonsan and Gwangjin: 2016, Aewol and Gosan: 2014). The future DRFs were estimated according to changes in relative humidity (RH) of RCP8.5 climate change scenario at the same sites during four different periods (PI: 2021~2040, PII: 2041~2060, PIII: 2061~2080, and PIV: 2081~2100). In addition, we compar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DRFs of future (PI~PIV) and base years (2016 and 2014). Overall, the water-soluble component was predominant over all other components in terms of the concentrations, optical parameters (e.g., AOD), and DRFs, regardless of sites. For the base years, the monthly patterns of total DRFs for all components and the DRFs for the water-soluble component varied with sites, and months of their highest and lowest DRF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sites. This might be due to the combined effect of the monthly patterns of the concentrations and RHs for each site. For the differences between the DRFs of future and base years, the highest future DRFs at Yeonsan and Aewol ranged from -59 to -63 W/m2 increasing -20 (July in PII) to -28 W/m2 (August in PIII) compared to the base years and from -73 to -74 W/m2 increasing -31 (July in PII) to -41 W/m2 (September in PIV), respectively. These DRFs at Gwangjin and Gosan ranged from -79 to -84 W/m2 increasing -29 (June in PII and PIII) to -34 W/m2 (June in PI) and from -58 to -92 W/m2 increasing -14 (July in PII) to -26 W/m2 (May in PI), respectively. The high heating rates at Yeonsan (up to 4.4 K/day in November) and Aewol (up to 3.7 K/day in February) of BC component might be caused by its strong radiative absor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