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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의 정치경제학과 증여의 윤리학 : 『탁류』론

          류보선(Ryoo, Bo Sun) 구보학회 2007 구보학보 Vol.2 No.-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채만식의 『탁류』의 문제성을 새롭게 규명하는 것이다. 이제까지 『탁류』는 지나치게 부분적이고 표면적으로만 읽혀왔다. 그 결과 『탁류』는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쌀마저도 수탈당하는 식민지 현실을 반영한 소설이거나 아니면 한 여성의 수난의 과정을 통해 식민지 현실의 고통을 표현한 소설로 평가되어 왔다. 하지만 『탁류』는 그것 외에 보다 중요한 진실을 표현하고 있으며 바로 그 점 때문에 위대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탁류』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탁류』가 식민지 혹은 주변부 근대화의 중요한 특성을 발견했다는 점이다. 『탁류』는 당시 미두장에 대한 열풍과 정주사와 초봉이라는 인물의 몰락 과정을 집중적으로 그려낸다. 이를 통해 한편으로는 쌀 등 인간 생활에 필수적인 재화는 물론 인간(특히 여성)마저도 상품화하는 자본주의의 악마적 속성을 충격적으로 묘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민중들의 염원과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식민제국의 지배 정책으로부터 소외되고 그 때문에 도박과도 같은 생활을 해야 하는 식민지 민중의 고통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우리가 『탁류』를 주목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탁류』가 세상의 모든 것을 교환가치로 환원하는 그 타락한 세계를 넘어설 가능성으로 증여의 윤리를 제시했다는 점이다. 『탁류』는 남승재나 계봉이라는 인물의 더 낮은 계층을 향한 자기희생과 배려를 대단히 의미 있는 것으로 묘사하는데, 이를 통해 인류가 정신적 동물왕국의 시대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상품-화폐 경제 때문에 잃어버린 인류가 상실한 증여의 모럴을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탁류』는 제국에 의한 식민지지배가 식민지 민중에게 먹고 사는 데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만 하는 정신적 동물왕국의 삶을 강요한다는 사실을 예리하게 읽어내는 한편 그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가치관으로 ‘고귀한 지출’의 윤리라는 구체적 가능성을 발견한 소설이며, 『탁류』의 문제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The aim of this thesis is examine the problematics of 『Tak-ryu』 newly. Until now, 『Tak-ryu』 has been read by people very partially and superficially. As a result, 『Tak-ryu』 has been valued as a novel that reflects the reality of colony that plundered rice, necessaries of life, or expresses the pain of actuality of colony by describing the process of one woman's suffering. However, it expresses the more important truth, and because of that it can be a great noble. There are two things that we must pay attention to it. First, it found the special feature of modernization in colony and near of the colony. 『Tak-ryu』 depicts the wave of the rice exchange and the falling of ‘Jung Ju Sa’ and ‘Cho Bong’ intensively. Through this, it describes the evil property of capitalism that commercialize not only the necessary property like rice, but also human beings(especially woman). On the other it describes colony people’s painful life that estranged by the policy of colonizing country that ignore colony people’s desire, so they should live their life like gambling. Another reason that we must concentrate on 『Tak- ryu』 is that it presents the ethics of gift for the possibility to escape from this world that give back all things by the value of trade. 『Tak-ryu』 describes the self-sacrifice and care to lower class of Nam Seung-Jae and Gye-bong very importantly, by this, 『Tak-ryu』 presents that human beings must get back the ethics of gift that lost by economy of goods and money to escape from mental kingdom of animals. In conclusion, 『Tak-ryu』 is a noble that expresses in-depth the fact that control of a colony by an empire compelled colony people the life of mental kingdom of animals that make a effort to live, and on the other presents the value to overcome the contradiction that ‘ethics of depense noble’, and here is the importance of 『Tak-ryu』.

        • KCI등재후보

          ‘엄마(를 부탁해)’에 이르는 길

          류보선(Ryoo, Bo-Sun) 돈암어문학회 2016 돈암어문학 Vol.30 No.-

          『엄마를 부탁해』, 『채식주의자』 등 한국문학에 대한 전 세계 독자들의 잇단 관심은 한국문학에 대한 연구 역시 새로운 단계로 변화해야 함을 암시한다. 한국문학에 관한 연구는 이제 한국문학을 세계문학사의 맥락 속에 위치시키는 단계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세계문학사에 또 다른 목소리로 등재될 만한 한국문학만의 특이한 계보들을 찾아내고 계보화하는 일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 바로 한국소설 속에 나타난 어머니 표상이다. 한국문학, 특히 1970년대 이후 한국소설 속의 어머니 표상이야말로 단연 기묘한 까닭이다. 한국문학사에 등장하는 어머니상 중 먼저 주목할 만한 어머니상은 1970년대의 분단소설에 등장하는 어머니들이다. 이 어머니들은 주로 ‘두 얼굴의 어머니’로 형상화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 어머니들은 한국전쟁과 남북분단으로 인해 남편이 집으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키운다. 당연히 그녀들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그 결과 그녀들은 ‘두 얼굴을 지닌 존재’로 살아간다. 아이들을 품어주는 어머니의 역할을 충실히 행하면서도 엄정한 현실원칙을 훈육시키는 아버지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또한 싸늘한 교환경제 속에서 생계를 이어갈 땐 아이들의 아버지를 격렬하게 비난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줄 땐 그 아버지를 외경의 대상으로 승격시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70년대 분단소설에 등장하는 어머니상은 아들의 연인 역할을 하는가 하면 아들에게 거세공포를 제공하는 역능도 동시에 수행하기도 하는 수수께끼같은 존재로 형상화된다. 한국소설에 두 번째로 등장한 어머니상은 ‘아버지들에게 매맞고 버림받는 어머니’이다. 90년대 중반 한국문학에는 대거 여성작가들이 등장하면서 페미니즘적 시선이 한국문학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는데, 이 여성작가들에 의해 또 하나의 어머니상이 만들어진다. 이 시기 그녀들의 소설에 공통적으로 표현된 어머니상은 바로 ‘아버지들에게 매맞고 버림받는 어머니’이다. 이 시기 여성작가들은 이러한 어머니상을 통해 오랜 역사 기간 동안 존속되어 온 한국사회의 견고한 남근주의적 질서를 비판하는 한편 이러한 어머니가 되지 않기 위해 ‘불임의 사랑’을 꿈꾸거나 사랑을 하더라도 ‘어머니-되기’를 거부한다. 한국소설에 세 번째로 나타난 어머니상은 ‘유령으로서의 엄마’이다. 급격한 산업화의 길목에서 철저하게 자기를 희생하는 어머니들에게 오랜 기간 관심을 가져왔던 작가 신경숙은 그 시대의 어머니를 ‘유령으로서의 엄마’로 형상화한다. 『엄마를 부탁해』의 어머니는 남편과 자식들의 행복하고 인간적인 삶을 위해 기꺼이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한편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 숭고한 존재이다. 그러나 가족들은 어머니가 살아 있을 때 그 어머니의 참의미를 전혀 깨닫지 못하다가 오히려 어머니가 실종되고 나서야 어머니의 삶에 내장된 잠재적 가치를 발견한다. 결국 『엄마를 부탁해』의 어머니는 살아 있을 땐 타인의 눈에 뜨이지 않고 실제적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 실재적 의미를 인정받는다. 『엄마를 부탁해』는 이렇게 살아서도 죽어서도 유령으로만 떠돈 어머니상을 통해 전지구적 자본주의화가 현대인 모두를 얼마나 물신적인 존재로 타락시키는지를 여실하게 드러내는 한편 그것을 넘어설 힘으로 ‘모성’이라는 실재의 윤리를 제시한다.

        • KCI등재

          이식의 발명과 또 다른 근대 -1930년대 후반기 임화 비평의 경우

          류보선 ( Bo Sun Ryoo ) 국제비교한국학회 2011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ol.19 No.2

          근대식민지의 모순을 사회주의 사회의 건설로 해소하려고 했던 임화의 비평은 1930년대 후반기에 큰 변화를 보인다. 1930년대 후반기에, 예견했던 사회주의 사회 대신에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파시즘이 득세하자 임화는 큰 혼란에 빠진다. 한때 자기완결적으로 보였던 모더니스트작가들과 경향문학자들이 ``말하려는 것과 그리려는 것과의 분열``을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임화는 이러한 현상이 한국 작가들의 문학세계가 앞선 나라의 문학을 이식(혹은 모방)하는 방식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라고 파악한다. 그리고 임화는 이제서라도 이 우상숭배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개인(즉 근대적 주체)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가 함락되는 상징적이면서도 충격적인 경험을 하면서 ``근대적 주체``가 되는 것 역시 앞선 나라의 문화를 이식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임화는 이미 존재했던 근대의 기획들(프랑스 영국 등 계몽적 근대성, 러시아의 사회주의적 근대성, 그리고 독일이나 일본 등의 파시즘이라는 사이비 근대성)을 모두 부정하고 또 다른 근대성을 찾아 나선다. 이는 한국 문학사에서 앞선 나라의 근대적 기획들을 규정적으로 부정하고 독자의 근대성을 시도한 거의 유일한 시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임화의 이러한 시도는 역사의 발전은 곧 앞선 나라의 모방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고 믿었던 당시의 정치세력에 의해 철저하게 거부당한다. 불행하게도. A proponent of socialist criticism, Im Hwa showed a drastic change in his critical perspective in the late 1930s. In this period, a group of the modernist writers and the ``tendency writers`` in Korea were extremely confused between the things they wanted to narrate, and the things to describe. This tremendously affected Im Hwa since the writers in question seemed, at least to him, to have self integration, and eventually led him up to the finding that the literary confusion had stemmed from the ``transplant``: Korean writers transplanted from, or imitated, what we call, the ``advanced,`` or ``progressing`` nation states` literary paradigm to their own literary arena. He argued that a writer, in a proper sense, should be an independent individual, that is, a modern subject. But he was soon disillusioned, by Paris under Nazi occupation, to realize the ``modern subject`` itself had been transplanted from those progressing cultures. Thus, he launched a new search for another modernity negating the pre-existing modern projects such as French or British Enlightenment, Russian socialist modernity and the pseudo-modernity which German or Japanese fascists dared to experiment. His pursuit of a new, independent modernity negating those modern projects may be said to be groundbreaking in Korean literary history. It is unfortunate, even tragic that his search was positively rejected by the contemporary political parties who had believed the progress in a society is possible only when it follows the historic prece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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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언어공동체와 연인들의 공동체

          류보선(Bo Sun Ryoo) 한국현대소설학회 2009 현대소설연구 Vol.- No.40

          이 논문은 이창래의 《네이티브 스피커》와 수잔 최의 《외국인 학생》을 통해 한국계 미국 작가의 소설들의 현주소 혹은 한국계 미국 작가의 소설이 도달한 수준을 살펴본 것이다. 한국계 미국 작가의 소설은 우리에게 `지나간 미래`의 자리에 위치해 있어 경청할 점이 많다. 《네이티브 스피커》는 제국의 중심부 미국에서 벌어지는 호모 사케르적 감시와 통제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다언어공동체를 윤리적 대안으로 제시한다. 반면 《외국인 학생》은, 《네이티브 스피커》에 유사하게 현실을 분석하면서도 연인들의 공동체를 전망으로 제시한다. 이제 지구시대가 더욱 더 강력하게 진행되면 《네이티브 스피커》에 등장하는 현실은 곧 우리의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네이티브 스피커》 등은 향후 한국문학에 대단히 의미 있는 좌표이다. This paper is searching for the present location or levels of the Korean-American authors` novels through the analysis of "Native Speaker" by Lee, Chang-rae and "Foreign Students" by Susan Choi. There are several noticeable points at their novels because they are situated at our "passed future". "Native Speaker" pays attention to watch and control by means of "Homo Sacer" arising in America, the central area of an empire, and presents a multilingual community to get over it as an ethical alternative. On the other hand, "Foreign Students" proposes a lovers` community as a perspective, even though its analysis of reality is analogous to that of "Native Speaker". The stronger the period of the Earth gets its power, the higher the reality in "Native Speaker" obtains its possibility of becoming our reality. Then "Native Speaker" and other similar works are meaningful coordinates for Korean literature here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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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향의 정치경제학과 미완의 귀향들

          류보선(Ryoo, Bo-Sun) 한국현대소설학회 2016 현대소설연구 Vol.0 No.61

          1945년 8·15 해방 이후 발표된 수많은 소설 작품 중에서 한국 사회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을 고도의 예술적 형식으로 재현하는데 성공한 소설들은 단연코 귀향소설 계보에 속하는 소설들이다. 화해불가능한 이념 대립과 잔혹한 한국전쟁, 그리고 자본주의화에 따른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등 정치경제적 요인과 그 사회 안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려는 개인의 출세 욕구가 결합되면서 해방 이후 한국인들은 고향에서 쫓기듯 떠나 끊임없이 대도시로 몰려든 바 있다. 그러나 잔인한 대도시에서 순종하는 신체로 전락한 그들은 보다 인간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아니면 우연한 기회에 고향을 찾았다가 자기가 버린 고향 안에 깃든 본래적 삶의 잠재성을 발견한다. 이렇게 세속적인 기대로 고향을 버렸다가 다시 고향의 참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하여 귀향소설들은 한국 사회의 증상을 예리하게 재현하는 한편 현재의 상징질서를 넘어설 실재적 윤리를 제시하는 바, 이를 통해 해방 이후 한국소설의 변화와 진화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한국문학사의 가장 핵심적인 계보로 자리한다. 채만식의 『소년은 자란다』는 ‘귀향 없는 귀환’의 서사를 통해 1945년 해방이 단순히 일본의 압제로부터 풀려난 것일 뿐 진정한 인간 해방의 계기로 작용하지 않았음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김승옥의 「무진기행」과 황석영의 「삼포가는 길」은 고향의 정신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산업화가 한국 사회를 얼마나 비인간적인 사회로 만들었는지를 예리하게 고발한다. 70년대에 씌어진 김원일의 「노을」은 귀향 모티브를 통해 오랜 세월이 흘러서도 한국전쟁이 한국인들에게 얼마나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상처로 남아 있는 지를 충격적으로 파헤친다. 그런가 하면 냉전체제와 분단체계를 활용한 예외상태적 정치 상황이 약화된 1990년대 중반 이후의 귀향소설을 대표하는 구효서의 『늪을 건너는 법』과 은희경의 『비밀과 거짓말』은 현재의 상징질서 혹은 아버지의 역사에 억압된 무시무시한 실재들과 그녀들의 역사를 귀환시킨다. 이렇듯 1945년 8·15 해방 이후 씌어진 귀향소설은 한편으로는 정신적인 안식처로부터 개인들을 쫓아내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현재의 상징질서를 예각적으로 재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상징질서를 넘어설 탈-존의 가능성을 감동적으로 제시한다. 이런 점을 모두 감안한다면,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해방 이후 한국 역사에 대한 가장 냉정한 분석과 그것을 넘어서려는 가장 뜨거운 열정을 동시에 보려면 해방 이후 귀향소설을 보라고. Among the many novels published in Korea after independence, novels that belong to the homecoming narrative tradition have been the most successful in artistically reproducing the journey of Korean society and suggesting the way ahead for it. After independence, a combination of politico-economic factors, such as irreconcilable ideological conflict, ravages of war, rapid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and the desire to achieve higher social status leads people to migrate from their hometowns to the cities. However, these people, reduced to subservient corpses in the cruel city, return to their hometown to find a life truly befitting a human being. Alternatively, they find themselves back in their hometown by chance and discover the potential of life in the hometown they abandoned. Through this process of people leaving their homes to pursue worldly expectations and discovering the true meaning of home on their return, homecoming novels present a keen portrayal of the problems of Korean society, while at the same time offering ethical ways to overcome the current symbolic order. In this way, the homecoming novel has become the central tradition of Korean literature, taking the lead in guiding the transformation and evolution of Korean fiction. Ch"ae Man-Sik’s The Boy Grows, through its narrative of “a return without homecoming,” shows us that Korea’s independence in 1945 meant only liberation from Japanese oppression and not true human liberation. Kim Seungok’s “Record of a Journey to Mujin” and Hwang Sok-yong’s “The Road to Sampo” bring to light how the process of industrialization that was heedless of the emotional value of the hometown has created an inhuman society. Kim Won il’s Evening Glow, written in the 1970s, uses the homecoming motif to present a shocking revelation of how despite the passage of time Korean people are unable to come to terms with the psychological trauma of the Korean War. Ku Hyoseo’s How to Cross a Swamp and Eun Heekyung’s Secrets and Lies, celebrated novels of the mid-90s when political state of exceptions that made use of the systems of the Cold War and division began to weaken, portray the terrible reality of people who suffer under the oppression of the current symbolic order or the history of their fathers. Thus, homecoming novels written after Korea’s independence offer an acute insight into the current symbolic order that casts out individuals out of their psychological refuge and prevents them from returning, and at the same time portrays the possibility of overcoming this symbolic order in an emotional manner. Taking into consideration all these points, we can conclude thus: To see the most dispassionate analysis of Korea’s post-independence history and the most passionate zeal to overcome this history one should look to homecoming novels written after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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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인)이라는 이방(인)과 환대의 윤리

          류보선(Bo Sun Ryoo) 한국현대소설학회 2014 현대소설연구 Vol.0 No.57

          한국문학이 이제까지 자주 접촉하고 호명한 이방, 그리고 이방인 중에 가장 징후적이고 외상적으로 조우한 이방(인)은 단연코 베트남(인)이다. 한국과 베트남(인)이라는 이방(인)과의 우연적이고 외상적인 조우는 크게 두 가지 역사적 사건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나는 베트남전쟁 참전이고, 다른 하나는 1992년 베트남과의 수교다. 1964년부터 한국 정부는 한국의 정치경제적 이해와 미국의 압력 때문에 총 32만 명에 달하는 한국군을 파병한다. 이 전쟁을 한국정부는 공산주의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전쟁으로 이데올로기화한다. 베트남전쟁을 다룬 한국소설(예컨대, 『머나먼 쏭바강』, 『하얀 전쟁』, 『무기의 그늘』)은 베트남 전쟁에서 정의의 실현보다는 정의를 이름을 빌어 자행되는 전쟁의 폭력성을 발견한다. 뿐만아니라 베트남 전쟁이 베트남인들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 미국의 국익을 위한 전쟁이라는 것도 읽어내며, 그러므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대립이라는 냉전체제 전체가 얼마나 치명적인 이성의 광기의 결과물인지도 밝혀낸다. 그러나 이들 베트남 전쟁 소설은, 『무기의 그늘』에 나타난 작지만 의미 있는 징후를 제외하고는, 베트남(인)의 역사와 현재를 환대하고 그를 통해 자신을 재정립하려는 자세는 보이지 않는다. 한국문학이 다시 베트남(인)과 조우한 것은 1992년 베트남과의 수교 이후부터이다. 이대환의 『슬로우 블릿』은 고엽제 때문에 뒤늦게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을 앓는 인물을 통해 다시 베트남 전쟁을 소환한다. 서성란의 「파프리카」는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을 통해 베트남(인)과 조우한다. 이 두소설은 베트남전에서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지 못하고 동시에 가난한 나라의 사람이라는 판단 하에 베트남(인)들을 폄훼하는 한국인들의 오리엔탈리즘을 비판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베트남(인)에 잠복된 타자적 가치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반면 방현석의 「존재의 형식」은 진정으로 베트남(인)을 환대하여 그들이 한국인들에게 제기하는 적극적인 질문을 받아들여 거의 모든 한국인에게 잠복되어 있는 물신주의적 가치관과 오리엔탈리즘적인 사고에 반성적 질문을 던진다. Vietnam is the “Other” that Korean literature refers to and comes in contact with the most, and is also the most symbolic and traumatic. Two historical events led to Korea and Vietnam’s accidental and traumatic encounter. The first is Korea’s participation in the Vietnam War while the other is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in 1992. Bending to American pressure and to safeguard its politico-economic interests, Korea dispatched roughly thirty two thousand troops to Vietnam starting in 1964. Korea justified it as a righteous war of ideology to defend democracy against communism. However, Korean novels that deal with the Vietnam War (for example The Distant Song Ba River, White Badge, and The Shadow of Arms) do not portray the realization of righteousness through war; rather they expose the violence that was indulged in during the war under the pretext of righteousness. In these novels, the soldiers find they have become machines of war that take innocent lives and feel acutely how brutal a monster an obedient subject can become. The novels portray the Vietnam War as a war fought not for the Vietnamese people but for the national interests of the US, and consequently reveal how that the Cold War confrontation between communism and capitalism was the product of lethal lunacy of reason. However, apart from a brief mention in The Shadow of Arms none of these novels show an inclination for self-reflection through the warm reception of Vietnam’s history and present. After the novels above that dealt with the Vietnam War, the next encounter Korean literature had with Vietnam was after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in 1992. At this point, the previously severed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was reestablished and Korean literature too recalled the “Other” called Vietnam. Lee Dae-hwan’s Slow Bullet evoked the Vietnam War through a character that suffered from the effects of exposure to defoliants. Seo Seong-ran’s Paprika encountered Vietnam through a married immigrant woman. While both these works do not reflect on Korea’s actions in the war, they do criticize the orientalism that makes Koreans disparage the Vietnamese because of their conception of Vietnam as a poor country. In spite of this, these works show no interest in Vietnam’s latent native history or universality. On the other hand, Bang Hyeon-seok’s A Form of Existence shows true hospitality towards Vietnamese, accepts the questions they actively put forth to Koreans, and questions pensively the fetishistic values and Orientalist thinking latent in almost every Korean.

        • KCI등재

          우리는 이방인-이웃을 사랑할 수 있을까?

          류보선(Ryoo Bo-sun) 국어문학회 2015 국어문학 Vol.59 No.-

          바야흐로 지구시대다. 이와 더불어 한국도 다문화시대 혹은 다국적시대로 접어들게 되었고, 이에 맞춰 한국 사회에도 여러 새로운 이방인-이웃이 속속 도래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적인 것에 대한 동경과 기대를 품고 한국 사회에 이주한 이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태도는 그러나 환대의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 적대감과 오리엔탈리즘적인 편견으로 가득 차 있고 이러한 적대의식은 이방인-이웃들에 대한 인식론적이고 구조적인 폭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방인-이웃에 대한 전방위적인 차별과 폭력 문제는 한국 사회의 하루빨리 치유해야 할 또 다른 핵심적인 사회적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이방인-이웃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문제가 한국 사회의 핵심적인 증상으로 자리하면서 최근 한국문학 역시 이방인-이웃에 대한 차별 문제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구시대와 더불어 속속 우리 곁에 도래하고 있는 이방인-이웃 중 최근의 한국문학이 특히 주목하는 이방인-이웃은 탈북민과 동남아의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 이주여성이다. 이 두 이방인-이웃은 모두 한국 사회를 선망하고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옮겨온 이들이나 정작 한국에 와서는 누구보다도 비인간적인 적대와 편견에 시달리는 존재들인 까닭이다. 한국문학의 이 두 이방인에 대한 관심은 크게 두 가지 방향성을 보인다. 첫 번째 경향은 두 이방인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폭력적인가를 재현하고 그 편견이 어디에서 기원하는가를 밝혀내는데 초점을 맞춘다. 『찔레꽃』(정도상), 『리나』(강영숙), 『파프리카』(서성란) 등으로 대표되는 이러한 경향의 작품들은 한국 사회의 이방인-이웃에 대한 적대감이 모든 인간을 걸어다니는 교환가치로 인식하는 물신화된 가치관과 한국인의 의식에 잠복된 오리엔탈리즘적 오만과 편견에 뿌리가 닿아 있음을 날카롭게 밝혀낸다. 또 하나의 방향은 이러한 부조리한 의식을 넘어설 수 있는 실재의 윤리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작품들인데, 『바리데기』(황석영), 『나마스테』(박범신) 등으로 대표되는 이들 작품은 환대의 윤리와 모성의 회복을 그 실재적 윤리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We are in the midst of a global era. Korea, too, has entered a multicultural and multinational age, with several new foreign-neighbors appearing in Korean society today. However, the attitude of Koreans toward these foreigners, who have immigrated with longing and expectation for Korea, is far from hospitable. The Korean people’s hostility and orientalistic prejudice are manifested as epistemological and structural violence aimed at these foreign-neighbors. Discrimination and violence aimed at stranger-neighbors has become a core issue in Korean society today and Korean literature, too, has begun to show interest in this problem. The stranger-neighbors who have come into the spotlight in Korean literature are North Korean defectors, and migrant workers and wives from Southeast Asia. These two groups of people overcame all sorts of tribulations to come to Korea because they aspired for a Korean dream but experienced extremely inhuman and hostile prejudice after arriving here. Korean literature shows interest in these groups in two ways. The first focuses on showing how violent the prejudice toward these groups is and on discovering the source of this prejudice. Jeong Do-sang’s Wild Rose, Kang Young-sook’s Rina are representative examples that expose the fetishistic values that rate the exchangeable value of humans and the orientalistic pride and prejudice latent in Korean people’s consciousness. The second way actively explores ethics of the real that can overcome such irrational prejudices. Hwang Sok-yong’s Princess Bari and Park Bum-shin’sNamaste suggest the ethics of hospitality and the recovery of motherhood as ways of overcoming prejud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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