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루빈 농도에 따른 신생아의 뇌간청각유발전위의 변화

고성은,김종문,이수영,정순열 大韓再活醫學會 1996 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 Vol.20 No.1

[한국교회사 속 예화를 찾아] 사랑하라

고성은 대한기독교서회 2019 基督敎 思想 Vol.729 No.-

해방 이후 평양에 설립된 성화신학교의 역사

고성은(Ko SungEun)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016 한국기독교와 역사 Vol.- No.45

본 논문의 목적은 해방 이후 38선 분단 상황에서 북한 지역 감리교회를 위한 신학교로 평양에 설립되어 1946년부터 1950년까지 5년간 존속하였던 성화신학교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살펴보려는 데 있다. 감리교회의 교리적 특색인 ‘성화’를 차용한 성화신학교는 1946년 6월 평양 수옥리에 성화여학교의 교장인 배덕영의 주도하에 태동하였는데, 처음 학제는 예과와 본과였다. 이듬해인 1947년 개최한 기독교조선감리회 서부연회에서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라는 조건하에 서부연회의 잠정적인 신학교로 인준 받은 직후 성화신학교의 학제는 야간부와 고등성경학과(약칭 고성과)가 추가로 설치되었다. 학제가 추가되면서 성화신학교는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북한 지역에서 반공적인 신학교로서의 역할을 확연하게 수행하였다. 특히 고성과는 공산주의 교육, 유물주의 교육을 싫어한 가운데 퇴학을 당하거나 자퇴한 18세 이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 진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설치한 부설 학과였다. 그런고로 이 학과에는 교파를 초월하여 반공 신앙을 지닌 학생들이 대거 몰려왔다. 이러한 학생들 때문에 성화신학교는 교파신학교였으나 초교파적인 신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처럼 반공적인 정치적 성격을 지닌 성화신학교는 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된 이후 북한 사회주의 정권으로부터 제한과 탄압을 넘어 말살을 향한 수난을 당하였다. 1949년 12월 16일 성화신학교의 교장인 배덕영의 납치로부터 본격화된 성화신학교에 대한 수난은 성화신학교를 폐쇄하고 몰수하는 등 일사천리로 진행된 가운데 결국 성화신학교의 이사장인 송정근이 평양신학교와의 합병에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서명이 이루어진 직후인 1950년 2월 성화신학교는 졸업장이 없는 제2회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단명한 신학교가 되었다. 두 신학교를 강제 합병하여 북조선기독교도연맹이 설립하고 운영한 조선기독교신학교, 일명 ‘김일성신학교’도 6·25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50년 7월 폐교를 당하며 신학교육의 종식을 고하였다. 한편, 월남한 성화신학교 교수와 학생들은 다양한 교파에서 활동한 가운데 ‘평양 성화신학교 동문회’를 조직하여 끈끈한 결속력을 현재까지 수십년동안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는 성화신학교 동문들이 성화신학교의 이름을 차용한 ‘성화파’라는 정치 서클을 조직하여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 감리교회 정치 지형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한국교회사 속 예화를 찾아]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고성은 대한기독교서회 2019 基督敎 思想 Vol.727 No.-

수학의 세계 - 머리가마 2개가 이상한가

고성은,Go, Seong-Eun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001 과학과 기술 Vol.34 No.5

[한국교회사 속 예화를 찾아] 조국을 위해 울어보셨습니까

고성은 대한기독교서회 2019 基督敎 思想 Vol.723 No.-

The semi-erect position for better visualization of subphrenic hepatocellular carcinoma during ultrasonography examinations

고성은,이민우,임효근,Min Ji Hye,차동익,강태욱,송경두,김민주,임현철 대한초음파의학회 2021 ULTRASONOGRAPHY Vol.40 No.2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which body position is more useful for visualizing subphrenic hepatocellular carcinomas (HCCs) during ultrasonography (US) examinations. Methods: This prospective study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and written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from all patients. Twenty consecutive patients with a single subphrenic HCC (treatment-naïve, 1 to 3 cm) underwent a US examination for planning radiofrequency ablation. The examinations were done by one of three radiologists and the patients were examined in four different body positions-supine, right posterior oblique (RPO), left lateral decubitus (LLD), and semi-erect-by being positioned on a tilted table. The visibility of the index tumor was prospectively assessed using a 4-point scale. Needle insertion was considered to be technically feasible if the visibility score was lower than 2. The visibility score and technical feasibility were compared using the Wilcoxon signed rank test and the McNemar test, respectively, for pairwise comparisons between different body positions. Results: The visibility score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semi-erect position (median, 2; interquartile range, 1 to 2.75) than in the supine (3, 2 to 4), RPO (3, 2 to 4), and LLD (4, 3.25 to 4) positions (P=0.007, P=0.005, and P=0.001, respectively). The technical feasibility of needle insertion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emi-erect position (75%, 15/20) than in the supine (45%, 9/45), RPO (35%, 7/20), and LLD (20%, 4/20) positions (P=0.031, P=0.021, and P=0.001, respectively). Conclusion: The semi-erect position is more useful for the visualization of subphrenic HCCs than the supine, RPO, or LLD positions.

대학교양체육의 서비스품질이 학생만족 및 애호도에 미치는 영향

고성은 한국스포츠리서치 2007 한국 스포츠 리서치 Vol.18 No.1

한국 감리교회의 사료 수집의 역사에 관한 고찰

고성은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2017 영산신학저널 Vol.0 No.40

This study examines the history of the historical materials collection related to the Korean Methodist Church for the following two purposes: the historical compilation and the preservation of historical materials. The historical event that had provided the cause for collecting the historical materials with these two purposes was the Korean War. Because of a great historical event, being called the Korean War, it produced the maximum loss of life and property as well as of the culture including the historical materials in the Korean society. Despite a crisis of such a loss of historical materials, the Korean Methodist Church, with the persistent devotion of La Sahaeng, tried to compile the Korean Methodist Church History again and again whenever it celebrated its anniversary since the Korean War. In this process of historical compilation, What the Korean Methodist Church attempted to overcome the loss of historical materials was to collect the historical materials on the denominational level of religious body. Such movement to collect the historical materials for the compilation of the Korean Methodist Church History was begun from the mid-1950s shortly after the Korean War, and was intermittently attempted until the early-1980s. The method for this movement to collect the historical materials was done through an advertisement on the denominational newspaper of religious body, which requested the donation or sale of historical materials. Such collection of historical materials for compiling the history produced a result of a scholarly achievement in which Lee Sungsam had ultimately compiled the history of the Korean Methodist Church. Meanwhile, the Korean Methodist Church began to collect the historical materials for the purpose of preserving the historical materials since 19070s. This activity of collecting the historical materials was also done through the advertisement on the denominational newspaper of religious body, which requested donation or sale of historical materials. In addition, in order to preserve the historical materials, the Korean Methodist Church set up a Data Center of the Korean Methodist Church History in the library of Seoul 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in 1984. Moreover, the Korean Methodist Church decided to establish the History Data Center within the administrative building of the Korean Methodist Church Headquarters in 1991 and opened it in 1992. Furthermore, the Korean Methodist Church established even the History Preservation Committee for the preservation and management of historical materials through the 27th Regular Legislation General Meeting in 2007. In this process, the History Data Center located in the Gwanghwamun administrative building, by being changed into the History Information Data Center, moved to Jangheung (Ilyoung-ri), Gyeinggi- do in 2010, However, the establishment of History Museum of the Korean Methodist Church at its denominational level of religious body, which was suggested by Yoon Chunbyung in the late 1970s for the first time, has not come true yet. 본 연구는 역사 편찬과 사료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적하에 이루어진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 사료 수집의 역사를 고찰한 것이다. 이 두 가지 사료 수집 목적에 원인을 제공한 역사적 사건은 한국전쟁이었다.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대사건으로 한국 사회에 최대의 인적·물적 손실뿐만 아니라 역사 자료를 포함한 문화적 손실도 초래하였다. 이러한 사료 소실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쟁 이후 한국 감리교회는 기념적인 해를 맞이할 때마다 라사행의 끈질긴 집념 속에 역사 편찬을 거듭 시도하였다. 이와 같은 역사 편찬 속에서, 사료 소실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시도한 것은 교단적인 차원에서 역사 사료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이 같은 역사 편찬을 위한 사료 수집 운동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중반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 초반까지 간헐적으로 시도되었다. 그 방법은 교단지를 통해 기증이나 혹은 매도를 요청하는 광고였다. 이와 같은 역사 편찬을 위한 사료 수집은 궁극적으로 이성삼에 의하여 한국 감리교회 역사를 편찬하는 학문적 열매로 나타났다. 한편, 1970년대부터 한국 감리교회는 사료 보존이라는 목적하에서 사료를 수집하였다. 이 수집 활동 역시 교단지를 통해 기증이나 매도를 요청하는 광고였다. 또한 사료 보존을 위해 1984년 감리교신학대학교의 도서관 내에 한국감리교회사 자료실을 설치하였다. 더욱이 1991년 감리회 본부 내에 역사자료실의 설치를 확정하고 1992년 역사자료실의 문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2007년 제27회 정기 입법총회를 통해 역사 자료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역사보존위원회까지 신설하였다. 이런 가운데 광화문 감리회 본부 내에 존립하고 있던 역사자료실은 2010년 경기도 장흥(일영리)으로 역사정보자료실로 탈바꿈하여 이전하였다. 그렇지만 1970년대 후반 윤춘병에 의해 첫 제안되었던 교단 차원에서의 감리교 역사박물관의 설립은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학생의 생활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고성은,홍혜영 한국청소년학회 2009 청소년학연구 Vol.16 No.11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adolescent's life stress on suicidal ideation and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Also the difference of social support from father, mother, and friends and four support subtypes(emotional support, appraisal support, informational support, and tangible support) was examine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97 students in middle school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All subjects were tested with Adolescent's Stress Inventory, Suicidal idaetion Questionnaire and Social Support Scale. The data was analysis, simple regress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using Structural Equational Modeling(SEM) for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As a result, the effect of on suicidal ideation was significant and parent's support significant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tress and suicidal ideation. Suggestions and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생활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지지원(아버지, 어머니, 친구)에 따른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 도심지역에 위치한 3개의 중학교 학생 총 297명이었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상관분석, 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검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생활스트레스와 자살생각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생활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와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사회적 지지는 아버지 사회적 지지와 어머니 사회적 지지에 있어서 자살생각과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있었지만, 친구의 사회적 지지와 자살생각 간에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생활 스트레스는 자살생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아버지, 어머니의 사회적 지지 경우에는 자살생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친구의 경우에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구조방정식모형 검증 결과, 아버지, 어머니의 경우, 사회적 지지가 생활스트레스와 자살생각의 관계를 매개하지만, 친구의 경우에는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지원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임을 확인하는 것으로 사회적 지지원에 따른 차별화된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관하여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