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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미메시스(mimesis)의 치유성 연구

        이선형 ( Lee Sun-hyung ) 한국드라마학회 2017 드라마연구 Vol.0 No.53

        현대에 들어와 예술치료 특히 연극치료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연극이 지니고 있는 집단성이나 상호관계성 뿐 아니라 서사적 특징, 제의적 성격 및 허구의 놀이성이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원래 미메시스는 인간과 신, 인간과 동물 혹은 사냥거리와의 관계에서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거나 먹을거리를 얻기 위한 행위에서 비롯되었다. 미메시스가 디오니소스 제의를 거행하는 사제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은 이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미메시스가 점차 제의적 성격에서 탈피하여 연극적 성격으로 전이되면서 역할의 범주로 그 의미가 축소되었음에도 연극의 미메시스는 여전히 삶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치료 영역에서 연극적 미메시스는 자기 직면과 변화를 위한 훌륭한 수단으로 활용되므로 연극치료에서 역할 연기의 미메시스는 자체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메시스의 의미와 치료성을 탐색하기 위해 먼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미메시스 개념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데아를 내세우며 시인 추방을 주장한 플라톤에게 있어 미메시스는 경계의 대상이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미메시스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표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미메시스를 좋은 미메시스와 나쁜 미메시스로 구분하기도 한다. 현대 철학은 플라톤을 극복하면서 원본과 복사본의 구분을 없애고 시뮬라크르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됨에 따라 미메시스라는 환영이 실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정립한다. 미메시스는 사회적 행위로서 타인과 교류하거나 인습, 문화를 학습하도록 하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이의 결여는 사회성의 결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연극치료에서는 참여자가 미메시스만 제대로 실천할 수 있어도 어느 정도 치료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본다. 이렇듯 개인이 타인과 공감하고 상호 모방하며 소통할 수 있는 바탕에는 미메시스의 작용이 있으며 미메시스의 예술인 연극을 치료적 관점에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Aujourd'hui, la dramatherapie qui utilise des techniques theatrales dans l'intention, devient un sujet d'interet. C'est parce que la collectivite, l'interrelation, la caracteristique narrative, le caractere rituel et le jouabilite de la fiction du theatre semblent etre efficace pour la therapie. A l'origine, la mimesis provenait d'un acte de surmonter la peur de la mort ou de l'abondance de nourriture dans le rapport A Dieu, aux animaux ou A la chasse. C’est le preuve que la mimesis est commencee par le culte dionysiaque. Cette mimesis est encore profondement liee A la vie, meme si sa signification a ete reduite en tant que moyen de jeu de role puisqu'elle substitue peu A peu le caractere theatralA au caractere rituel. En particulier, la mimesie dramatique dans le domaine therapeutique peut etre utilisee comme un excellent moyen non seulemement pour le face A face avec soi-meme mais aussi pour voir la realite telle qu'elle est. Par consequent, la mimesis est consideree comme element fondamental dans la dramatherapie. Cette etude tente donc d'analyser le concept de mimesis de Platon et d'Aristote afin d'explorer le sens et les proprietes therapeutiques de la mimesis. Bien que Platon soit principalement vigilant sur la mimesis, il exprime diverses opinions sur elle; il divise tout d’abord la bonne mimesis et la mauvaise mimesis. Puis il distingue la mimesis de la diegesis et considere la diegesis comme rationnel, et la mimesis comme emotif. Chez Aristote, le rapport dynamique entre la mimesis et la diegesis est le facteur fondamental pour la catharsis. Dans la philosophie moderne, la distinction entre l'original et la copie disparait, et dans la mesure ou on retrouve la valeur du simulacre, le fait que l’illusion comme mimesis puisse enormement influencer la realite, est etabli theoriquement. En tant qu'acte social, la mimesis est un moyen important d'interagir avec les autres, d'apprendre les conventions et les cultures, et le manque de mimesis est egalement considere comme un manque de socialite. Par consequent, dans la session de la dramatherapie, le participant semble avoir atteint certains resultats therapeutiques meme s'il ne peut pratiquer que la mimesis. La raison pour laquelle les individus peuvent sympathiser les uns avec les autres et la communication entre eux devient la base de la mimesis. Et c’est une raison pour laquelle la representation dramatique de la mimesis est vue d'un point de vue therapeutique.

      • KCI등재

        플라톤의 미메시스 개념에서 나타나는 모순적 서술과 정치적 함의 - 『국가』를 중심으로

        최건(Gunn Choe) 사회와철학연구회 2021 사회와 철학 Vol.- No.42

        미메시스에 관한 플라톤의 서술들 사이에 충돌이 존재한다는 혐의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특히 『국가』에서 미메시스에 대한 금지와 제한적 승인이 함께 발견된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긴장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미메시스를 대상에 따라 구분하고, 부정적 대상에 대한 미메시스만이 금지 대상이라고 이해하는 것이다. 플라톤이 미메시스를 대상별로 나누어 평가한 것은 사실이나, 그에 더하여 그는 대상 연관을 벗어나 미메시스를 통찰하기도 했다. 그는 사회-정치적 관점에서 동화작용으로서의 미메시스가 낳는 효과에 대해 주목하고, 그것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계했다. 이는 미메시스가 공동체의 근본 구성 원리인 분화의 논리를 무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할 가능성을 갖기 때문이다. 즉, 미메시스는 구성원 간의 합당한 정체성의 경계를 흐릴 수 있다. 플라톤은 이를 심각하게 우려한 것으로 보이며, 미메시스를 제한적으로 승인했던 서술과 더불어 미메시스 일반에 대한 비판이 등장한 이유가 여기에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미메시스에 대한 플라톤의 정치적 관점에서의 염려는, 다원성에 대한 부정과 생득적 성격을 특징으로 하는 그의 정치적 정체성 개념과도 연관되어 있다. It’s been a long time since Plato’s concept of Mimesis had been charged with contradiction. It is well-known that Plato said poet and Mimesis should be banned and at the same time he said he would accept it in a restricted form In Republic. To resolve this collision, many researchers sorted Mimesis with its objects, namely desirable Mimesis and negative Mimesis. However, Plato examined Mimesis not just in terms of its object. He had insight into Mimesis in general, or Mimesis itself, and it made him find out political side effect of Mimesis. For him, its threat was not at all trivial. According to Plato, Mimesis as assimilation might cause political disaster, because it can olbiterate the logic of differentiation which is the fundamental principle of community constitution. Mimesis conceals the boundary between members of the community. It looks that this aspect of Mimesis worried Plato so much and made him criticize Mimesis in general. In this respect we can understand why he criticized Mimesis in general. Also, Plato’s anxiety about Mimesis is intertwined with his concept of political identity which denies plurality and can be characterized as innate.

      • KCI등재

        플라톤 미학에 있어서 '미메시스'에 관한 연구

        강손근 새한철학회 1999 哲學論叢 Vol.16 No.-

        본 논문의 목적은 플라톤 미학에 있어서 미메시스(mimcesis)의 의미를 원리적인 면에서 규명하는 것이다 본론에서 고찰한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플라톤에 있어서 예술은 τε´χνη(기술)의 범위 속에서 미메시스로 규정된다. 미메시스는 포이에시스의 일종이다. 『소피스트』에서 테크네는 획득술과 제작술로 이분되고 다시 제작술 가운데서 사물의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 모방기술로서 구분된다. 이 모방기술에 대응하는 '에이콘'(εiκω´ν)과 '판타스마'(Φα´ντaσμa)의 구별에서 미메시가 像과 관계한다 (2) 영감(ε`νθουσιaμο??)과 관련해서도 미메시스는 테크네의 모방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영감을 받은 상태는 시인에게 있어서 이성의 부재, 즉 기술 결여를 의미한다 시인과 신의 관계를 유지하는 필연적인 계기가 시인의 기술 결여, 즉 시인의 이성부재이다 신에 의해 주어지는 신적인 은총으로서의 영감에 의해 성립하는 시인의 작품화는 포이에시스이다. 시인의 시작이 포이에시스라고 한다면, 언어의 기술(τε´χνη)로서의 포이에티케(ποιητικη´)는 인간의 힘이 미치는 한에 있어서 존재해석을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신들의 통역자로서의 시인이 통역하는 것을 해석의 의미로 이해한다면, 해석이란 초월적인 것을 인간의 언어에로 옮기는 하강의 고투이고, "일상성의 피안에 있는 이념적인 것을 구상화"하는 것으로서의 예술창작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메시스는 초월적인 것의 해석으로서의 구상화, 즉 작품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파이드로스』의 μaνic에 대한 고찰에 의해서도 미메시스는 테크네의 모방성을 매개로 영감과 관계한다. 영감을 받은 시인도 창작할 때, 미메시스와 필연적으로 관계한다 (3) 『국가』 Χ의 모방설에서 미메시스를 검토하면, 미메시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존재론적으로 본성에서 세 번째인 산물로 규정된다. 그러나 미메시스의 대상은 특정한 감각상이지 이데아 자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시도 회화와 마찬가지로 본성으로부터 세 번째일 것이된다 따라서 시를 비판하는 플라톤의 논지 자체는 정당하게 된다 그런데 예술이 미메시스로 규정된다면, 모방의 성격상 모방의 대상과 작품 사이에 성립해야 할 동일성 또는 상사성이 문제된다 여기에 예술의 '진실성'(ο´p θ ο´τη??)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모방판정의 세 기준(ο´p θ ο´τη??, ω´Φελia, Χa´ρι??)에 의거하여 삼단의 모방설과 모방의 감정적 효과를 검토해 보변, 『국가』X의 시일추방론을 액면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4) 플라톤은 『국가』에서 전통적 미메시스의 개념에 변경을 가한다. 이 미메시스 개념의 확장에 의해 예술과 문예의 가능성들과 한계들이 분명해진다 여기에서 플라톤은 '시'(ποιησι??)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사정은 당시의 문자적 문화의 발달과도 관련되어 있다 끝으로 감각 주체가 像과 관계하는 방석을 고찰하면, 플라톤의 미메시스는 像의 기능과 결부되고 보는 자의 입장에서 그 작용을 닮아가려고 하는 것으로서의 미메시스를 다시 파악할 수 있다 판타스마적 상과 구별되는 에이콘적 상은 그 실상과의 연결에 의해, 주체로 하여금 어떤 본을 닮아가려고 하는 능동성을 주체에 부여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상의 고찰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이 가능해진다 플라톤에 있어서 테크네는 미메시스이고 미메시스는 프이에시스이다 따라서 문예창작으로서의 포이에시스란 미메시스를 필연적인 계기로 삼는 허구고서의 사건의 서술이고, 시인은 뮤토스로서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세계 형성자이다 바로 여기에 미학적 영역을 구성하는 미메시스 개념이 형성된다 또한 미메시스가 像의 지능과 결부하면, 에이콘적 상에 관계하는 미메시스는 포이에시스의 틀로서는 완전히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감각적인 것을 단지 감각에 호소하는 것으로서 보지 않고, 그 존재와 인식의 근거라는 면에서 파악할 때 비로소 상을 보는 자로서 주체가 가지게 되는 능동성이 창조석인 힘으로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따라서 이와 같이 플라톤의 미메시스를 파악할 때, 그것을 논거로 삼는 플라톤의 예술비판의 논지 그 자체가 이해될 수 있을 것이고, 따라서 얼핏 보아 모순처럼 보이는 그의 예술관이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들이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 KCI우수등재

        미메시스(mimesis) 관점에서 본 스포츠: 아도르노 미메시스를 중심으로

        맹민정 ( Maeng Min-chung ),이경숙 ( Lee Kyung-sook ) 한국체육학회 2022 한국체육학회지 Vol.61 No.1

        본 연구는 ‘미메시스(mimesis) 관점에서 본 스포츠’라는 주제로, 아도르노 미메시스 입장에서 스포츠를 탐색하고 그에 대한 논증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아도르노에게 미메시스는 타자의 관계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선수와 지도자의 입장은 언제나 주체나 객체가 될 수 있는 유동적이며 항시 자율성과 타율성이 공존하고 있다. 또한 선수의 미메시스 경험은 직접적인 경험으로 관계 형성 속에서 이루어진 공감을 통해 생성되어진다. 즉 지도자와 선수의 미메시스 관계에서 나타나는 공감은 타인에 대한 공감이라는 미메시스적 능력이다. 그리고 미메시스적 충동은 타자의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타자를 수용한다. 지도자와 선수는 미메시스를 통해 유사성을 찾고 서로의 공감하는 감정은 미메시스의 관계형성에서 이루어지며, 이것은 아도르노의 주체와 객체에 대한 동일화 경험의 표현으로 나타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첫째, 스포츠에서 지도자는 객체우위의 미메시스를 하면서 선수에게 다가 갈 때 타자의 수용을 통해 선수의 입장으로 동화되는 관계이다. 둘째, 선수 역시 자기반성을 하면서 기존기술과 새로운 기술의 미메시스 충돌, 부정, 화해에 이루는 과정을 반복하며 자기만의 창조적인 결과를 얻는다. 이것이 바로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아도르노 미메시스 입장에서 보여주려는 성실성의 산물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sports from the point of view of Adorno Mimesis and draw an argument for it. For Adorno, mimesis can be said to be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layer and the coach, and the position of the player and the coach is always fluid and always coexists with autonomy and heteronomy. In addition, the player’s mimesis experience is a direct experience and is created through empathy made in relationship formation. The empathy shown in the mimetic relationship between the coach and the player is the mimetic ability of empathy for others. Also, the mimetic impulse accepts others based on their empathy. Leaders and players find similarities through mimesis, and mutual empathy is achieved through mimesis relationship formation, which can be expressed as an expression of Adorno’s experience of identification with subjects and objects. In conclusion, first, in sports, when a leader approaches an athlete while performing a mimesis of object dominance, it is a relationship that assimilates into the athlete’s position through acceptance of the batter. Second, the players also get their own creative results by repeating the process of mimesis collision, denial, and reconciliation between existing and new technologies while doing self-reflection. This is the product of sincerity to show the true value of sports from the perspective of Adorno Mimesis.

      • KCI등재

        아도르노 미메시스 개념의 의미

        정석현(Cheong, Seok-Hyeon) 새한철학회 2012 哲學論叢 Vol.70 No.4

        이 논문은 경험의 직접성으로부터 자신의 사유를 전개시키는 아도르노의 미메시스 개념의 의미에 관한 연구이다. 미메시스 개념은 비록 아도르노 자신이 독자적으로 창안한 개념이 아니지만, 플라톤 이래 여러 사상가들에 의해 다양한 의미로 변용되고 발전되어 오면서 아도르노에 이르러 미학과 철학을 매개하는 독특한 개념으로 정착한다. 이 연구는 아도르노 미메시스 개념을 전통적인 미메시스 개념들과 비교하는 과정을 통하여 아도르노 미메시스 개념의 고유한 의미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단계를 거쳐 전개될 것이다. 첫째, 아도르노의 저서들을 통하여 그가 사용하는 미메시스 개념의 의미를 분석한다. 아도르노에게 미메시스 경험은 육체적인 것이면서 동시에 정신적인 것으로서 사물이 스스로 말하는 것에 관한 벤야민의 미메시스 개념을 수용하고 발전시킨 개념이다. 아도르노의 미메시스 개념은 그의 객체우위 개념과 함께 전개되면서 객체에 황홀경의 상태로 동화되는 주체의 객체우위 정신으로서의 미메시스 경험이다. 둘째, 전통적인 미메시스 개념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면서 아도르노의 객체우위 미메시스 개념이 등장하기까지 미메시스 개념의 변용과 발전과정을 확인한다. 특히 이 과정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루카치, 가다머 미메시스 개념과 벤야민, 아도르노 미메시스 개념을 대조적으로 분석한 후, 벤야민의 사물중심적인 미메시스 개념이 아도르노의 객체우위 미메시스 개념으로 수용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계보학적인 흔적을 더듬는다. 셋째, 아도르노의 미메시스 개념이 합리성 개념과 매개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아도르노의 미메시스 개념이 벤야민의 그것과 구분되는 독자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아도르노 미메시스 개념의 고유한 특성이 그의 실천철학적 방법론과 어떻게 매개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추정한다. Theodor W. Adorno develops his philosophy from immediacy of experience. Because immediacy of experience facilitates a transparent understanding about object and it also potentializes a objective cognition of relation between objects in his thought. Adorno explains such a immediacy of experience with the concept of mimesis. Mimesis usually means mim?tik?(the technology of imitation). mim?tik? is a traditional meaning of mimesis originated from Plato. But Adorno uses mimesis as a meaning of which objects are telling themselves, said from Walter Benjamin. Likewise, a meaning of mimesis in fact is used as various meanings by many thinkers. So we should need to clarify the more concrete meaning of mimesis in Adorno"s thought through a comparison between the meaning of mimesis in Adorno"s thought and it in other thinker"s thought. This paper is written to resolve this problem. Especially, comparing the meaning of mimesis in Adorno"s thought as it in Plato, Aristoteles, Lukacs, Gadamer, Benjamin, this paper will show that the mimesis in Adorno"s thought is meaning of a experience of aesthetic assimilation based on his concept of priority of object, and it is associated with his concept of r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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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톤의『국가』에 나타난 미메시스(mimēsis) 개념

        김태경 범한철학회 2009 汎韓哲學 Vol.52 No.1

        This paper intends to make plain the concept of ‘mimēsis’ in Plato’s Republic. But Discussion of mimēsis in Republic 10 has not consistency, and the concept of mimēsis itself is not clearly defined. Thus the concept of mimēsis is explained by clarifying this inconsistency and unclearness. Discussion of mimēsis in Republic 10 has self-contradictory, and is not consistent with discussion of mimēsis in Republic 3. Republic 3 banishes only some imitative poetry, Republic 10 opens with the statement that all imitative poetry has been excluded from the good state, but nevertheless allows some forms of mimēsis, namely hymns and encomia. And it seems that Plato fails to define correctly the concept of mimēsis. Mimēsis means ‘impersonation’ in Republic 3, but it means 'representation’ in Republic 10. Nevertheless Republic 3 and Republic 10 contain a theory of mimēsis in visual and poetic arts that is remarkably consistent and detailed in certain respects. In these books Plato defines explicitly many characteristics of these different imitative arts. Therefore this paper grasps the concept of mimēsis through the analysis of Republic 3 and 10, and so largely consists of four part. First, it clarifies the definition of mimēsis. Second, it distinguishes ‘mimēsis with knowledge’ from ‘artful mimēsis’, and defines these mimēsis. Third, it discusses poetry as a kind of artful mimēsis by comparing painting. Last, it studies objects imitated of artful mimēsis. 이 글은 플라톤의 『국가』에 나타난 ‘미메시스’(mimēsis, 모방) 개념을 분명히 밝히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국가』에서 미메시스와 관련된 플라톤의 논의는 겉으로 보기에 일관성을 결여하고 있고, 미메시스 개념 자체도 분명히 규정되어 있지 못하다. 따라서 ‘미메시스’ 개념은 이런 비일관성과 불분명함의 해명을 통해 밝혀질 것이다. 10권의 미메시스에 대한 논의는 자기모순을 갖고 있는 것 같으며, 3권의 ‘미메시스’에 대한 논의와도 일관성을 갖지 못하는 것 같다. 3권에서는 일부의 모방적 시만이 추방되어야만 한다고 하는 반면, 10권에서는 모든 모방적인 시는 배제되어야만 하지만, 신들에 대한 찬가들과 훌륭한 사람들에 대한 찬양들은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또한 플라톤은 미메시스를 제대로 정의하지도 않는 것 같다. 미메시스는 3권에서는 ‘흉내’를, 10권에서는 ‘묘사’를 의미한다. 그럼에도 3권과 10권은 어느 면에서는 상당히 일관되게 회화 및 시에 관한 미메시스 이론을 기술하고 있다. 3권과 10권에서 플라톤은 명백히 이 두 미메시스의 많은 특징들을 정의한다. 따라서 이 글은 『국가』 3권과 10권의 내용분석을 중심으로 플라톤의 미메시스 개념을 파악하는 것으로, 크게는 네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첫째는 미메시스의 일반적 정의를 밝히는 것이며, 둘째는 예술적 미메시스와 지식에 근거한 미메시스를 구별해서 규정하는 작업이다. 셋째는 예술적 미메시스의 한 종류인 시를 회화와 비교하면서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예술적 시의 모방대상을 논구한다.

      • KCI등재

        서사적 과거와 화자의 이론

        김태환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8 人文論叢 Vol.75 No.1

        Käte Hamburger geht davon aus, dass das Präteritum in der epischen Fiktion keine Vergangenheitsbedeutung hat, und macht dieses Paradoxon zu einem der entscheidendsten Merkmale, welche die Sprache der Dichtung (der epischen Fiktion) grundsätzlich von der alltäglichen, nicht-fiktionalen Sprache unterscheiden. In der nicht-fiktionalen Aussage („Wirklichkeitsaussage“) zeigt sich das redende Subjekt immer, wenn nicht direkt als „ich“, so wenigstens als Nullpunkt des Raum-Zeit-Koordinatensystems der Wirklichkeit, auf den sich Tempora und sonstige deiktische Ausdrücke beziehen. Hamburger geht aber davon aus, dass im fiktionalen Erzählen das Aussagesubjekt verschwindet und nicht seine Gegenwart, sondern das Hier und Jetzt der fiktiven Gestalten als Bezugspunkt fungiert. Mit dem Verschwinden des Aussagesubjekts verliert daher das Präteritum die eigentliche Funktion des grammatischen Tempus, einen für das redende Subjekt vergangenen Vorgang oder Zustand zu bezeichnen. Ihrer Idee vom erzählerlosen Erzählen liegt die Auffassung zugrunde, derzufolge die Aussagen (vor allem die Behauptungssätze) in der Fiktion nur Medien sind, die vom Autor zur Erzeugung der Scheinwirklichkeit eingesetzt werden, wie “Farbe und Pinsel” des Malers. Der Schein wird nicht auf Umwegen erzeugt, d. h. nicht durch einen fiktiven Erzähler, der vom bereits Geschehenen erzählt. Ihre Kritiker wie Franz K. Stanzel sind aber der Meinung, dass die Subjekt-Objekt-Struktur der Wirklichkeitsaussage im fiktionalen Erzählen abgebildet oder fingiert sei. Sie postulieren den Erzähler als eine fiktive Figur, die über Geschehnisse in der fiktiven Welt berichtet und als Träger der subjektiven Erzählperspektive fungiert. In diesem Zusammenhang erscheint das Präteritum der narrativen Aussage als ein zentraler Ort, in dem jene Subjekt-Objekt-Struktur der Aussage abgebildet ist, da es die Vorgängigkeit des Erzählten vor dem Erzählen signalisiert, und so von der Unabhängigkeit des ersteren gegenüber dem letzteren zeugt. In dieser Arbeit wird die Debatte um das epische Präteritum als Konflikt zwischen zwei widersprüchlichen erzähltheoretischen Grundauffassungen zum Wesen der Fiktionalität und der erzählenden Gattung dargestellt. Darüber hinaus soll hier auch der Frage nachgegangen werden, ob die beiden Theorien tatsächlich so heterogen und unvereinbar sind, ob kein dritter Weg, der sie in eine Synthese führt, einzuschlagen ist. 캐테 함부르거의 서사적 과거 개념을 둘러싼 논쟁은 허구적 담화에서 과거형이 과거의 의미를 지니는가라는 표면적인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이론적 쟁점들, 특히 허구성과 미메시스의 본성에 관한 철학적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함부르거는 미메시스 개념을 주어진 대상의 모방이 아니라 가상적 세계의, 혹은 환영의 생산으로 해석하며, 소설과 같은 허구서사의 언어를 바로 이러한 미메시스에 사용되는 매체로 간주한다. 미메시스가 모방이라면, 대상은 언어 이전에 주어져 있고, 미메시스적 언어의 기능은 주어진 대상을 최대한 정확하게 재현하는 데 있다고 할 것이다. 반면 미메시스가 어떤 원대상을 전제하지 않는 환영의창조이고, 따라서 미메시스를 통해 환기되는 가상적 세계만이 미메시스의 대상이라고 한다면, 미메시스적 언어는 대상보다 먼저 있고, 대상은 미메시스적 언어에 의해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허구 서사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과거형 서술은 서술되는 사건이 서사 담화에 앞서 이미 일어난 것임을 가리키기 때문에 함부르거가 생각하는 허구의 미메시스적 기능과 양립할 수 없다. 서사적 과거, 즉 “과거를 뜻하지 않는 과거”라는 역설적 개념은 이러한 이론적배경에서 탄생한다. 반면 함부르거를 비판하는 서사이론가들은 대체로서사적 과거 개념뿐만 아니라 이 개념의 근저에 놓인 서사적 미메시스에 관한 함부르거의 이론 역시 거부한다. 그들은 과거형 서술이 이미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보고하는 화자의 존재를 함축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허구적 서술은 미메시스적 매체가 아니라 현실 진술이다. 이러한입장을 서사적 주관성의 이론이라고 명명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이 이론에서 화자의 서술을 통해 전달되는 것은 대상 자체가 아니라 언제나특정한 위치에 서 있는 화자에게 나타난 대상의 한 측면, 혹은 주관성에 의해 매개된 객관성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서사적과거를 둘러싼 논쟁을 점검하면서 그 논쟁의 근저에 있는 가장 근본적인 이론적 대립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재구성하고, 대립하는 입장의 대표적인 논거와 이에 따르는 문제점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더나아가 서사적 과거의 개념에 대한 단순한 찬반의 차원을 넘어서는 이론적 인식의 길을 탐색한다. 이러한 탐색은 허구적 서술의 이중성에 대한 테제, 즉 허구적 서술이 작가에 의한 미메시스적 매체인 동시에 화자에 의한 현실 진술이라는 결론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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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인』의 살인사건과 리쾨르의 삼중의 미메시스

        유기환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10 프랑스어문교육 Vol.35 No.-

        Il est remarquable que les deux parties de L'Etranger sont quantitativement presque égales et que, pour simplifier, la seconde partie n'est rien que l'interprétation de la première partie : les hommes de justice et l'accusé interprètent la vie quotidienne et le meurtre de celui-ci. Cette particularité herméneutique de L'Etanger nous a amené à écrire cet article dont nous empruntons la méthodologie de l'étude à Paul Ricoeur. La triple mimésis, un des concepts essentiels de Ricoeur, sert d'intermédiaire pour une rencontre entre le récit et la réalité et de méthodologie pour notre étude. Ricoeur divise le processus de la mimésis en trois moments : mimésis I indique l'étape de la pré-compréhension de l'auteur ou du lecteur sur les actions générales dans la réalité ; mimésis II signifie l'étape dans laquelle l'auteur écrit ou le lecteur lit un récit selon sa pré-compréhension ; mimésis III indique l'étape dans laquelle l'auteur ou le lecteur forme son «identité narrative» en revoyant sa propre vie après l'écriture ou la lecture du récit. Mimésis I, mimésis II et mimésis III correspondent respectivement à la préfiguration, la configuration et la refiguration. Cet article a pour but d'analyser de façon herméneutique la vie et l'identité de Meursault à la lumière du concept de la triple mimésis. Il paraî̂t qu'une telle analyse nous permettra de comprendre pratiquement l'herméneutique de Ricoeur. Nous avons divisé cet article en trois chapitres. Le premier chapitre examine l'aspect et la structure de la pré-compréhension que Meursault a obtenue de ses expériences vécues. Le deuxième chapitre montre comment les hommes de justice et Meursault mettent en intrigue l'affaire de meurtre selon leur pré-compréhension. Le troisième chapitre explique quelle influence la lecture des interprétations de différents personnages exerce sur la vie et la mort de Meursault. La conclusion consiste à souligner que l'identité narrative de Meursault passe de «l'étranger» à «l'homme révolté». 『이방인』은 문체와 내용 못지않게 구조가 독자의 주목을 끄는 소설이다. 소설은 살인을 중심으로 거의 동일한 분량으로 양분된다. 1부는 일상생활을, 2부는 재판과정을 중심 줄거리로 하고 있다. 스토리는 1년에 걸쳐 진행되지만 봄, 가을, 겨울이 “11개월 동안 계속된 예심”이라는 단 한마디로 압축되기에, 1부와 2부가 공히 여름을 시간적 배경으로 하면서 비슷한 분량에 다른 내용을 담은 대칭적 구조를 이룬다. 2부에서 법정은 1부의 살인의 유죄성을 판단하고 있다. 말하자면 2부에서 검사, 변호사, 피고는 1부의 살인사건을 각자의 관점에서 ‘해석’하는데, 이런 의미에서 『이방인』은 동일한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학적 사유의 전범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방인』의 해석학적 특징에 착안하여 기획된 이 논문은 연구방법론으로서 당연히 해석학을 필요로 했고, 구체적으로는 리쾨르의 ‘삼중의 미메시스triple mimésis’ 개념이 활용되었다. 리쾨르의 『시간과 이야기』의 핵심개념인 삼중의 미메시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 개념과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 개념을 결합하고 있다. 리쾨르는 시간 경험을 주제로 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에는 이야기 행위에 대한 탐구가 없고, 이야기 행위를 분석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는 시간 경험에 대한 탐구가 없음을 누차 강조한 바 있다. 삼중의 미메시스는 시간과 이야기, 다시 말해 삶과 이야기 사이를 잇는 교량의 역할을 하는데, 삼중의 미메시스란 미메시스의 세 가지 모멘트, 즉 미메시스 I, 미메시스 II, 미메시스 III을 가리킨다. 삼중의 미메시스 과정을 거치는 것은 독자 및 (자기 작품의 최초의 독자로서의) 작가이다. 단순화하자면 독자는 삶을 살면서 일정한 행동방식을 익히게 되고(미메시스 I), 이 행동방식에 의거해서 이야기를 만들거나 읽으며(미메시스 II), 이야기를 읽은 후 그 영향으로 새로운 행동방식과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미메시스 III). 이를 다시 리쾨르의 용어로 정리하면 독자는 미메시스 I의 단계에서 ‘일반 행동’의 세계에 대한 ‘전(前)이해pré-compréhension’를 가지게 되고, 미메시스 II의 단계에서 이 ‘전이해’에 따라 ‘이야기 텍스트의 줄거리’를 구성하거나 ‘이해’하게 되며, 미메시스 III의 단계에서 텍스트 이해를 기초로 ‘자신의 삶’을 다시 이해하게 됨으로써, 즉 ‘후이해post-compréhension’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서사적 정체성identité narrative’을 형성하고 또 수정해나간다. 리쾨르는 미메시스 I을 ‘전형상화préfiguration’ 단계, 미메시스 II를 ‘형상화configuration’ 단계, 미메시스 III을 ‘재형상화refiguration’ 단계라고 부른다. 이 연구의 목적은 리쾨르의 ‘삼중의 미메시스’ 개념을 원용하여 『이방인』의 서로 다른 등장인물들이 (텍스트의 분기점인 동시에 주인공의 운명의 분기점인) 살인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리고 뫼르소의 해석이 여타 등장인물들의 해석과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기실 뫼르소가 보통사람과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는 연구는 숱하게 많고, 더욱이 『이방인』 탐구가 탐구자로 하여금 “남이 한 말을 되풀이하고, 남이 열어놓은 문을 부수는 꼴은 아닐까”라고 걱정하게 할 정도라면 더 이상 무슨 연구가 필요할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부조리와 반항을 중심으로 한 철학적 비평, 시제와 문체를 대상으로 한 언어학적 비평, 오이디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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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메시스의 도덕교육적 의미 연구

        곽영근(Kwak Young kuen) 대한철학회 2015 哲學硏究 Vol.136 No.-

        본 논문은 미메시스 개념의 의미를 탐색하고 도덕교육적으로 해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첫째, 플라톤의 도덕적 미메시스를 살펴보고, 도덕교육적 의미를 찾는다. 둘째,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식적 미메시스를 살펴보고, 도덕교육에 전해주는 시사점을 찾는다. 셋째, 현대 미메시스론, 특히 에른스트 블로흐의 유토피아적 사고관에 의해 파악된 미메시스 개념을 알아보고 도덕교육적 수용 방안을 살피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인간이 미메시스를 하는 근원적인 행위 원인과 도덕교육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며, 도덕교육에서 전개되는 미메시스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자 한다. 플라톤의 도덕적 미메시스는 도덕 교육 내용을 구성하는데 있어 의미있는 관점을 전해준다. 이와 대조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미메시스 행위 자체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도덕교육의 형식적 의미를 시사해준다. 현대 미메시스론은 객체와 주체의 역할에 대한 상이한 초점을 두고 있으나 각각의 내용들 역시 도덕교육적으로 유의미한 점들을 전해준다. 이러한 논의들은 블로흐의 과정적 미메시스에 의해 목적의 의미를 갖게 되며, 도덕교육의 목적에 상응하는 의미를 내포하게 된다. This study desires to investigate the conceptual meaning of Mimesis, and to interpret it moral-educationally. First, the moral Mimesis of Plato is examined, and moral educational meaning found. Second, the formal Mimesis of Aristotle is examined, and its implication in moral education is found. Third, modern Mimesis theory, especially its concept as understood by the utopian values of Ernst Bloch is investigated, and moral educational acceptance method is examined. Through this, the study desires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the original impetus for Mimesis and moral education, and to re-emphasize the importance of Mimesis proceeded in moral education. The Moral Mimesis of Plato imparts a meaningful viewpoint to form contents of moral education. In contradistinction to this, Aristotle imparted meaning to the Mimesis act itself, so implied formal meaning in moral education. Modern Mimesis Theory brings a different focus on role of object and subject, but each content also impart moral-educationally meaningful points. Such discussions have a meaning of purpose through process Mimesis of Bloch, and include a meaning that corresponds to a purpose in mor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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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metischer Weg zur selbstbildenden Welt bei Th.W.Adorno

        고경화(Ko Kyung Hwa) 한독교육학회 2003 교육의 이론과 실천 Vol.8 No.2

        이 연구는 Th.W.Adorno의 예술과 음악교육이론에서 미메시스 성숙성과 같은 개념들을 파악하여 현존 사회에서 발생하는 교육의 문제들 중에서 특히 적응메카니즘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 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성숙으로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예술이론에서 Adorno는 예술 자체의 감각적이고 언어외적인 표현방식으로 미메시스의 방법을 동원한다. 미메시스에 대해서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부터 개념이 변천되어져 왔는데, ‘모방’으로 이해되기도 하고 또한 ‘표현’의 의미로 쓰이기도 했다. 예술에서는 철학적 합리성의 개입 없이 예술작품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중요한 내용으로 하는데, 미적 경험의 내용들이 예술작품으로 표현되는 과정은 예술 자체에 있는 합리성에 의해 이행된다. 예술 자체의 표현방식으로서 미메시스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예술에서 표현과, 이해의 방법은 인식 주도의 합리성의 방법이 아닌 자체유사성으로 특징 지워지는 미메시스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예술에서 미메시스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음악작품이나 조형예술에서 표현된 내용들이 감각기관을 통해 우리의 내부에 전달되면 내부에 형상이 그려진다. 이 형상과정에 미메시스의 표현능력이 동원되고 예술 자체에 있는 합리성이 전개된다. 예술작품을 보거나 들으면 자신이 느끼는 대로 상상한 대로 내부에 형상이 그려진다. 인간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예술일수록 받아들이는 이에 개별적인 형상을 다양하게 해준다. 조형예술 또는 음악의 작품들에서 예술적 경험이 예술적인 표현으로 실리는 과정에 단순한 모방 또는 합리적 규범들이 개입된다면 그 작품은 예술적 생명을 상실한다. Adorno는 작품의 표현들이 직접적으로 경험되고 또한 경험의 사실들이 작품으로 표현되는 가운데 예술이 진리내용을 담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예술에서와 같이 교육 또한 이상적인 모델에 대한 단순한 모방이 문제이다. 교육이 인간형성과정에 올바른 의식을 심는 일 없이 단순한 복제물을 만드는 데에 그친다면 무의미한 교육이 될 뿐이다. 교육이 단순한 복제물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지 않다면 스스로 교육하는 세계로의 해결방향을 고려해야한다. Adorno가 전개한 예술에서의 미메시스의 방법이 스스로 교육하는 존재 형성에 반영될 수 있다. 교육에 이행되는 미메시스 방법: 교육에서 미메시스의 방법은 인간의 자연성을 살려 예술을 매개로 한 자기표현능력을 전개하고 스스로의 세계를 형성하게 한다. 미메시스 방식에는 두 가지 연속적인 과정들이 등장한다: 하나는 음악의 들음 또는 조형예술의 보는 것과 같은 감각적 경험의 확대이고 둘째는 표현력의 발달이다. 경험의 내용들은 내부의 세계에 상상력이 동원되어 형상화된다. 표현능력은 자기의 표현과 아울러 자신을 둘러싼 세계 그리고 다른 것들에 대한 표현을 포괄한다. 미메시스의 표현방식은 인간 스스로 형상을 형성할 수 있는 상상력의 강화 그리고 자아의식을 지닌 주체 형성에 기여한다. Diese Arbeit wird untersucht, daß die Mimesis in der ästhetischen Theorien von Th.W.Adorno bestimmt und sodann die Begriffsbestimmung der selbstmusizierenden Bildung erörtert wird. Adorno versucht, in der gesellschaftlichen Situation, in der die Verdinglichung des Menschen mittels eines technischen Fortschritts und dem ihm inhärenten Arbeitsverhältnis total geworden ist, eine Möglichkeit zum Ausdruck des Wahrheitsgehalts in der Kunst zu vollziehen. Seine Theorien der ästhetischen Bildung erlangen eine zentrale Bedeutung für die Erziehung. In der Untersuchung der ästhetischen Bildung geht es darum, wie die erzieherischen Probleme, etwa der anpassungsmässige Anspruch an die Bildende, aufzulösen oder zu verringern sind, und wie die Mimesis in der Ästhetik als das spontane, sinnliche und unmittelbare Verfahren im Bildungsprozeß zu funktionieren ist. Aus der kritischen Argumentation ergibt sich die Konzeption der Mimesis. Der mimetische Umgang mit Musik kann durch unmittelbare Erfahrungen vermittelt werden. Der Prozeß der Mimesis in der Musik ist nicht allein mit Denken und Sprache verbunden, sondern ist sinnlich, außersprachlich. Das mimetische Verfahren richtet sich auf die Aneignung der Verfahren zum selbstbildenden Subjekt als Zielbestimmung der Bil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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