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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드라마와 동아시아 문화정체성 -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중심으로

          김윤미 ( Kim Yoon-mi ) 한국드라마학회 2017 드라마연구 Vol.0 No.53

          이 논문은 중국에서 신 한류 붐을 일으킨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영상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규명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언론과 시청자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살펴보았다. 중국의 정치위원과 언론은 ‘문화의 융합과 충돌의 결과’로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를 이해했으며 ‘중국사회 전환기의 불안전한 상태’에서 중국 여성의 환타지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 드라마의 핵심과 정신은 바로 전통문화의 승화’라고 보며 이후 중국은 외국드라마 수입, TV 방영시간과 콘텐츠 수입 등 인터넷 방영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는 한자문화권의 문화가 적극적으로 전시되는데 이러한 문화적 기호들은 한양과 서울을 중심으로 공간적으로 시각화되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이전의 한류드라마와 차이점을 둔다면 세련된 첨단 기술로 오래전 과거의 시간과 공간을 복원시키고 그것을 현재 공간과 결합시켰다는데 있다. 순간이동과 초능력, 전생과 환생이라는 상황설정을 통해 조선의 한양과 오늘날 서울의 공간변화를 집약적으로 전시한 것이다. 중국진출을 의도한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는 중국인의 문화적 공감과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장치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전통서사 방식인 ‘이야기하기’를 통해 시청자와의 경계를 허물고 신적 존재로까지 승화된 우주인 도민준의 인간되기 과정을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세계를 하나로 합일시킨다. 그런데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실제 촬영 장소는 굉장히 구체적인 장소의 역사성을 드러낸다. 벌판에서 도시로 변화해 가는 서울 강남의 모습을 도민준이 지켜보는 타이틀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빠르게 그려지는데 도민준의 복장도 한복차림에서 양복차림으로 변화해간다. 시간의 집적을 보여주는 타이틀 장면은 근대화 과정을 거친 오늘날의 한국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또한 이전의 한류드라마와 다르게 <별에서 온 그대>에는 중국문화가 한국의 로컬 문화로 경계 없이 하나의 문화로 전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전시는 빠르게 중국으로 파고드는 미국식의 세계화 시스템을 중국국민이 수용하는데 있어 완충효과를 주었으나 중화사상을 자극하는 계기로도 작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tried to analyze the scenes of the SBS drama "My Love From Another Star", and to explore its significant role in the new Hallyu boom in China. To this end, I examined closely how the drama, "My Love From Another Star" were accepted in China, based on the reactions of Chinese media and viewers. China's political committee and the media understood the popularity of this drama as 'the result of cultural fusion and conflict' and analyzed the Chinese woman's fantasy is in the drama "My Love From Another Star" in the instability of the transition in Chinese society. Also, they thought that the core and spirit of Korean dramas is the sublimation of traditional culture. Since then, China has strengthened restrictions on Internet broadcasting, including importing foreign dramas, contents and TV broadcasting time. This drama actively displayed the culture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Chinese character cultural sphere', which contributed to the popularity of Hallyu dramas in East Asia. What distinguishes it from he previous Hallyu dramas is that it restored past time and space, and incorporated it into the present with sophisticated modern technology. A variety of devices that inspires the cultural empathy of the Chinese displayed in this drama. The drama is a story about the meeting and separation between an alien, Do Min-joon who lived in the Joseon Dynasty period and Cheon Song-yi, a famous Hallyu actress in the present but lived as a grass widow of Joseon in the past life. This drama blurs the borders with viewers through the traditional narrative style, storytelling and unite the visible and invisible worlds together through the 'the process of being a person' of Do Min-joon, the universe that was transformed into divine beings. However, it is worth noting that the actual filming location of the drama is revealing very specific locations. The title scene, which Do Min-joon was watching the appearance of Gangnam, Seoul changing from the middle of the field to the city of Seoul, is quickly drawn to a computer graphic. The title scene, which shows the integration of time, presents Korea that experienced the modernization process. In this drama, Chinese culture is viewed as one of Korea's local cultures without borders. The exhibit gave the Chinese people a buffer effect in accommodating the rapidly evolving American globalization system, but It was also used as a wake-up call for Sinocentrism. As a result, Korea's mixed identity plays a critical role in bringing about the booming popularity of hallyu as a cultural buffer zone in East Asia.

        • KCI등재후보

          드라마투르그의 역사와 정치 사회적 기능에 대한 고찰

          서지영 ( Ji Young Seo ) 한국드라마학회 2013 드라마연구 Vol.- No.39

          The term of dramaturg was introduced 20 years ago in Korea. But we are not accustumed to the concept of the dramaturg. The role of the dramaturg has its roots in the practice of mainland German theatre. Since the major intellects appointed Gotthold Lessing as the world`s first officially dramaturg, a dramaturgs has been considered as a person to direct plays, translate foreign dramas, commission works, prepare essays for inclusion in theatre programs, and usher. Then dramaturg across Europe continue to debate their function and possible functions within the theatre, while being employed across a range of performance forms and theatre development activities. The meaning of the terms dramaturg is relative and determined by the particular cultures and institutions in which individuals operate, and the function of dramaturg depends on the ecomomic and political conditions of production. But there is only one fixed point; dramaturgs have played important role in the reform of theatre. In this paper, I gave weight to view the history of dramaturg mainly in Germany. I treated the case of Lessing, Goethe, Brecht in Germany and Tynan in England. Especially I tried focus on the social and political functions of the dramaturg. There are two issues relevant to political tendency of the dramaturg. For one thing, dramaturg is related to a political ideology, and for another, dramaturg acts as a mediator. Since the 20th century, dramaturgs were working actively in the political theatre. Especially Brecht`s dramaturgy stresses the relationship between a work and its social context, and he wanted to contribute to a social reform by making revolutionary theatre. Brecht`s influence is remarkable on European political theatre of the 1960s and 1970s. A dramaturg must perform a delicate balancing act between different sides in the conflict. (ex. art and policy, theory and practice) In the process, dramaturg often experience reconciliation and conflict. The role of dramaturg all depends on the circumstances, but it is obvious that work for development of the theater is the essential role of dramaturg. Therefore, the contemporary dramaturgs should have an eye for beauty to find out characters of our theatre, and the dramaturg should reflect the spirit of the age at working in the contemporary theatre. 드라마투르그라는 용어가 한국에 소개된 지 20년이 되었지만 그 개념은 여전히 생소하다. 드라마투르그의 역할은 독일의 극장 관행에 뿌리를 두고 있다. 레싱이 최초의 공식 드라마투르그로 임명된 이래 드라마투르그는 희곡을 쓰거나 번역을 하고, 공연을 중개하며, 프로그램 북에 글을 쓰고, 연극을 안내하는사람으로 알려져 왔다. 유럽 전역에서 공연과 극장 업무에 드라마투르그를 고용하면서 그 역할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었다. 드라마투르그라는 용어는 문화와 제도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해석된다. 공연 제작의 경제적, 정치적 여건에 따라 그 역할도 달라진다. 드라마투르그의역할 중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드라마투르그는 역사적으로 연극개혁에 앞장서 왔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독일을 중심으로 드라마투르그의 역사를 조망하는 데 비중을 두었다. 레싱, 괴테, 브레히트, 그리고 영국의 타이넌의 사례를 고찰했다. 특히 드라마투르그의 정치 사회적 기능에 주목하고자 했다. 드라마투르그의 정치적경향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정치 이데올로기와의 관련성이고 다른 하나는 매개자로서의 역할이다. 20세기 이후, 일련의 정치극 공연에 드라마투르그가 활발히 참여했다. 특히 브레히트의 드라마투르기는 작품과 사회적 맥락의 관계를 중시했다. 브레히트는 혁명적인 연극을 만들어 사회 개혁에기여하고자 했는데, 그의 영향은 1960, 70년대 유럽 정치극에서 두드러진다. 드라마투르그는 또한 서로 다른 입장들 사이에서 양자를 중재하여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드라마투르그는 예술과 정책, 현장과 이론 사이의 매개자로서 충돌과 화해의 과정을 겪게 된다. 드라마투르그의 역할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연극의 발전을 위한 업무가 그 본질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동시대 드라마투르그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연극의 빈틈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어야 하며, 더불어 시대성을 지닌 연극관을 가져야 한다.

        • KCI등재

          차범석의 TV 드라마 『전원일기』 연구(1)

          전성희 ( Jeon¸ Sung-hee ) 한국드라마학회 2021 드라마연구 Vol.- No.65

          『전원일기』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에서 최장수 드라마로 22년간 1088편이 제작되었다. 양촌리 김 회장 일가를 중심으로 한 『전원일기』는 차범석이 1회부터 49회까지 가운데 4편을 제외한 45편의 대본을 썼다. 최근 케이블 TV와 OTT 채널을 통해 『전원일기』를 향유했던 5, 60대의 당시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지금의 젊은 시청자들까지 『전원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원일기』는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과 도시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공간과 시대를 넘어서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를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초기 『전원일기』의 탄생 배경과 초기의 작품들을 살펴보아야만 했다. 그러나 초창기의 영상들은 MBC 아카이브에도 보관되어 있지 않고 기록들에 오류도 많아 당시 신문의 편성표와 목포문학관 차범석 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본들과 비교하여 바로 잡았고 대강의 내용도 정리했다. 『전원일기』의 첫 회에서 차범석은 형식상의 포맷을 정립, 그 진행방식은 『전원일기』의 특성이 되었다. 드라마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나레이션을 극의 시작과 끝에 배치해 안정감을 주고 농촌에서 일어나는 이농, 가족 간의 갈등, 보리 수매가, 수입 소고기, 농약의 과다 사용, 농촌 청년의 결혼 문제, 입양 문제 등등을 다루었다. 그러나 농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농촌 문제에 대해 나이브하게 접근했다는 지적과 농촌 드라마이면서도 농민을 위한 드라마가 아니라 도시인을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본래 『전원일기』가 잔잔한 한 편의 수필 같은 드라마를 지향했기 때문에 갈등의 극대화 대신 “갈등의 잔해”를 남기지 않는 드라마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가질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최장수 드라마로서 한국 TV 드라마 역사에서 자신의 위치를 점할 수 있었다. 그 기반이 『전원일기』 초기 차범석의 대본을 통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후 『전원일기』 22년간 긴 여정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Junwonilki is the longest drama in the history of Korean TV dramas, with a total of 1088 episodes produced over the course of 22 years. Cha Bum-Suk wrote scripts for 45 episodes from the first episode through the forty-ninth. Recently, in addition to the original viewers of the series, younger generations’ interest in Junwonilki is growing through exposures on cable TV and OTT channels. In order to analyze how Junwonilki resonates with different generations, I have looked at the background of the creation of Junwonilki as well as early episodes. Many early episodes were, however, lost and not found even in the MBC Archive, and remaining records were erroneous. I compared the newspaper TV guides at the time and the scripts kept in Cha Bum-Suk Gwan of Mok Po Literature Museum to correct the erroneous records and organize the general content. In the first episode of Junwonilki, Cha Bum-Suk established a broad format which became a unique characteristic of the series. Cha Bum-Suk placed narration, which was rarely used in TV series, at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an episode to develop stability; subject matters such as rural exodus, familial conflicts, problems around purchasing price of barley and imported beef, overuse of agricultural chemicals, rural youth’s marriage and adoption issue were covered. There were criticisms against the series claiming it was a naive approach to issues in rural areas which failed to accurately depict the reality in rural areas and that it was created for urbanites rather than for rural people although it was a rural drama. However, Junwonilki was designed to be a peaceful, essay-like drama. This directing point allowed the series to constitute an identity as a drama without the “remains of conflict” instead of maximizing conflicts and to establish its distinct position in the history of Korean TV dramas as the longest-running. It is reasonable to say that early episodes written by Cha Bum-Suk provided the foundation for the series’ success as well as the motivation for the 22 years of journey of Junwonilki.

        • KCI등재후보

          한국 뮤지컬에서의 드라마투르그 역할에 관한 소고

          현수정 ( Su Jung Hyun ) 한국드라마학회 2013 드라마연구 Vol.- No.39

          This dissertation examines the dramaturg`s roles in contemporary Korean musical theatre and discusses their effective ways of participation in musical productions. Korean musical theatre has been continually flourishing. The total number of musical productions in 2012 were 162 including 124 musicals solely created by Koreans. Yet, it is rather difficult to find well-structured works. Under these circumstances, it seems that dramaturgs can contribute to improve the structure of musicals and quality of productions. But the local producers in Korea hardly think that the dramaturgs are essential in musical theatre. This is due to the preconception that dramaturgs involve in text only and rare chances to find the right persons, who are expert in both music and drama, for the position. And dramaturgy has not yet become an approved theatre producing method among many musical practitioners. Therefore, this dissertation examines the possibility of dramaturgs` participation in Korean musical theatre with several case studies: one Korean musical, Laundry, two licensed musicals, Songs for a New World and Into the Woods, and two experimental Korean music theatres, Sa-chun-ga and Echo. They are all small, creative and non-profitable productions in which dramaturgs support directors and creators in various ways. The dramaturg was a collaborator with creators in Laudry, a mediator between production members in Songs for a New World, a researcher and an analyst in Into the Woods. Also this dissertation discusses the possibility of more creative dramaturgical methods in Sa-chun-ga and Echo, experimental Korean music theatres. On the other hand, dramaturgy in these musicals should have focused on scores(music/lyrics) more. Like a book, a score delivers circumstances, atmospheres, characters, and emotions in musical theatre, but in different ways. It is very important to integrate book and score for completeness. Comparing to play, musical theatre needs more cooperations between different fields and the balance between those fields(especially among book, music, lyrics) will bring out better production. Musical theatre is becoming more popular in Korea, and it is a place to learn about international culture and humanities. To develop performing arts culture in Korea, it is important to provide the audience with valuable arts and entertainment. Musical theatre has its voice in Korea, the roles of the dramaturgs in Korean musical theatre is thus very important. 이 논문은 한국 뮤지컬 작품들이 지닌 드라마 구조의 취약성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으며, 한국 뮤지컬에 드라마투르그가 참여하여 생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향성을 고찰해 보는 데 그 목적을 둔다. 한국 뮤지컬은 지속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인 2012년에 공연된작품 수는 162편이고 창작뮤지컬만 124편에 이른다. 그러나 이중 대본의 완결성을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드라마투르그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대안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 뮤지컬의 드라마투르그에 대한 ``니즈``는 많지 않다. 드라마투르그가 연극 텍스트에만 관여한다는 인식 때문이기도 하고, 대본과 음악을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힘들기때문이기도 하다. 뮤지컬 드라마투르그의 방법론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점도큰 이유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몇 가지 사례 분석을 통해 한국 뮤지컬 제작 과정에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드라마투르그 역할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주요분석 대상은 창작뮤지컬 < 빨래 >, 라이선스뮤지컬 < Songs for a New World >와 < 숲속으로 >이다. 아울러 좀 더 확장된 형태의 음악극인 < 사천가 >와 < 에코 >를 통해 장르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드라마투르기 작업의 가능성에 대해 단편적으로나마 타진해 보았다. 이 작품들은 모두 창작자 중심의 소규모 프로덕션이나 대학 프로덕션에서 개발한 것들이다. 이러한 프로덕션들은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시도하며 비영리 극단의 역할을 수행하곤 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드라마투르그를 참여시키기도 했는데, 이는 창작진 구성과공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드라마투르그의 역할 수행이 이루어진좋은 예가 되어주고 있다. 한편, 이 작품들의 뮤지컬 드라마투르기 과정에서 스코어에 대한 비중을 좀더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뮤지컬 드라마투르그 역할의 특수성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뮤지컬은 음악과 드라마가 결합된 장르이기 때문에, 뮤지컬에서는 같은 분량의 연극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사를 통해 드라마를 전개시킬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스코어는 상황, 캐릭터, 정서를 드러낸다는점에서 대사의 기능을 하지만, 청각적인 요소와 함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만큼 빠르고 논리적인 정보 전달은 어렵다. 그렇다고 뮤지컬에서 음악이 서사를약화시키는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뮤지컬 드라마투르기는 음악으로 인해 드라마 구조가 약화될 수 있는 여지를 최소화하는 작업이다. 혹은 오히려 음악을 통해 총체성을 부각시키는 작업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대본 · 음악 · 가사를 비롯한 요소들 간의 긴밀한 통합성이다. 뮤지컬 제작에는 연극보다 더 많은 분야들의 협업이 이루어지며, 이분야들 간의 균형이 완성도를 좌우한다. 그런가 하면 뮤지컬은 열린 가능성을 지닌 장르기도 하다. 대본 · 음악 · 가사가 뮤지컬 드라마를 구성하지만, 그 형식이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 본문에서다룬 < 사천가 >와 < 에코 >는 뮤지컬의 외연을 확장한 예다. 이 작품들처럼 실험적인 음악극에서는 드라마투르그의 쓰임새가 더욱 높다. 드라마투르그는 작품이 다루는 소재에 대해 고증하고 내용과 형식의 부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구조를 잡아주는 안전장치이다. 그리고 동시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시선으로 조언해줄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국내 뮤지컬 관객층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대중을 위해 재미와 함께 예술성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제공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공연예술 문화의 발달에있어서 중요한 일이다. 뮤지컬은 이제 폭넓은 계층의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슈를 제공하고 세계문화와 인문학을 익힐 수 있게 하는 창이 되어주고 있다. 뮤지컬의 사회적인 효과가 커질수록 드라마투르그의 역할 역시 점점 더 그 중요도가 커질 것이다.

        • KCI등재후보

          한국연극과 드라마투르그의 역할과 위치 : 프로덕션 드라마투르그 개념을 중심으로

          김옥란 ( Ock Ran Kim ) 한국드라마학회 2013 드라마연구 Vol.- No.39

          This paper is a report on the activities of dramturg in the Korean theater. I started dramaturg job by the proposal of directors in the middle of 2000s. My early dramaturg duties, without a clear recognition, were critical commentary in the objective gaze(``outside eye``). Having a lasting relationships with particular theater company, I began to recognize the role of ``production dramaturg``. In the 2010s, producing theaters, Namsan Arts Center, Myeongdong Theater and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were launched and I began to work professional dramaturg. This process showed how dramaturg works and environment changes of the Korean theater production were closely related each other. This paper sought to explore the role of the Korean dramaturg through the dramaturg theory and history of world theater`s. This article mentioned theoretical case of Lessing and Brecht. In particular, Brecht`s concept of ``production dramaturg`` will be a good reference to ``theater company dramaturg`` and ``producing theater dramamturg`` in Korea. 이 글은, 한국연극에서의 드라마투르그 활동에 대한 현장 보고서의 성격을가진다. 필자는 2000년대 중반 개별 연출가들의 제안에 의해 드라마투르그 작업을 시작했다. 필자의 초기 드라마투르그 활동은 드라마투르기에 대한 명확한 인식 없이 평론가의 객관적 시선(``외부자적 시선``)에서의 논평에 대한 요구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드라마투르그 활동에 대한의식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특히 특정 극단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프로덕션 드라마투르그``의 역할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대에접어들면서 남산예술센터, 명동예술극장, (재)국립극단, 두산아트센터 등 국공립 제작극장의 출범 이후 전문적인 드라마투르그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상초기의 자생적이고 무의식적인 활동 과정, 특정 극단과 지속적인 유대감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활동하던 시기, 2009년 이후 본격화된 제작극장 시대에 요구되는 전문적인 드라마투르그 활동 등 필자의 활동 과정 자체가 한국연극의 환경 변화와 드라마투르그의 작업이 얼마나 긴밀하게 맞물려 있는지 보여준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필자가 드라마투르그로서 겪었던 혼란과 고민들을 정리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들을 해결해나가는 방법의 하나로 드라마투르기의 이론과 역사의 한국적 적용 가능성과 현실적인 비전을 제시해보고자했다. 이 글에서 이론적 역할 모델의 일부로 제시한 레싱과 브레히트의 사례, 특히 브레히트의 ``프로덕션 드라마투르그``의 개념은 한국적 현실에서 ``극단 드라마투르그``와 ``극장 드라마투르그``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중요한 참고지점이 되었다.

        • KCI등재

          차범석의 TV 드라마 『전원일기』 연구(1)

          전성희 한국드라마학회 2021 드라마연구 Vol.- No.65

          Junwonilki is the longest drama in the history of Korean TV dramas, with a total of 1088 episodes produced over the course of 22 years. Cha Bum-Suk wrote scripts for 45 episodes from the first episode through the forty-ninth. Recently, in addition to the original viewers of the series, younger generations’ interest in Junwonilki is growing through exposures on cable TV and OTT channels. In order to analyze how Junwonilki resonates with different generations, I have looked at the background of the creation of Junwonilki as well as early episodes. Many early episodes were, however, lost and not found even in the MBC Archive, and remaining records were erroneous. I compared the newspaper TV guides at the time and the scripts kept in Cha Bum-Suk Gwan of Mok Po Literature Museum to correct the erroneous records and organize the general content. In the first episode of Junwonilki, Cha Bum-Suk established a broad format which became a unique characteristic of the series. Cha Bum-Suk placed narration, which was rarely used in TV series, at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an episode to develop stability; subject matters such as rural exodus, familial conflicts, problems around purchasing price of barley and imported beef, overuse of agricultural chemicals, rural youth’s marriage and adoption issue were covered. There were criticisms against the series claiming it was a naive approach to issues in rural areas which failed to accurately depict the reality in rural areas and that it was created for urbanites rather than for rural people although it was a rural drama. However, Junwonilki was designed to be a peaceful, essay-like drama. This directing point allowed the series to constitute an identity as a drama without the “remains of conflict” instead of maximizing conflicts and to establish its distinct position in the history of Korean TV dramas as the longest-running. It is reasonable to say that early episodes written by Cha Bum-Suk provided the foundation for the series’ success as well as the motivation for the 22 years of journey of Junwonilki. 『전원일기』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에서 최장수 드라마로 22년간 1088편이 제작되었다. 양촌리 김 회장 일가를 중심으로 한 『전원일기』는 차범석이 1회부터 49회까지 가운데 4편을 제외한 45편의 대본을 썼다. 최근 케이블 TV와 OTT 채널을 통해 『전원일기』를 향유했던 5, 60대의 당시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지금의 젊은 시청자들까지 『전원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원일기』는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과 도시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공간과 시대를 넘어서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를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초기 『전원일기』의 탄생 배경과 초기의 작품들을 살펴보아야만 했다. 그러나 초창기의 영상들은 MBC 아카이브에도 보관되어 있지 않고 기록들에 오류도 많아 당시 신문의 편성표와 목포문학관 차범석 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본들과 비교하여 바로 잡았고 대강의 내용도 정리했다.『전원일기』의 첫 회에서 차범석은 형식상의 포맷을 정립, 그 진행방식은 『전원일기』의 특성이 되었다. 드라마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나레이션을 극의 시작과 끝에 배치해 안정감을 주고 농촌에서 일어나는 이농, 가족 간의 갈등, 보리 수매가, 수입 소고기, 농약의 과다 사용, 농촌 청년의 결혼 문제, 입양 문제 등등을 다루었다. 그러나 농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농촌 문제에 대해 나이브하게 접근했다는 지적과 농촌 드라마이면서도 농민을 위한 드라마가 아니라 도시인을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본래 『전원일기』가 잔잔한 한 편의 수필 같은 드라마를 지향했기 때문에 갈등의 극대화 대신 “갈등의 잔해”를 남기지 않는 드라마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가질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최장수 드라마로서 한국 TV 드라마 역사에서 자신의 위치를 점할 수 있었다. 그 기반이 『전원일기』 초기 차범석의 대본을 통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후 『전원일기』 22년간 긴 여정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 KCI등재

          한국 희곡 극작법 연구를 위한 방법론 모색 -한국 연극의 놀이적 양식을 반영한 「골계(滑稽) 절영신화(絶纓新話)」텍스트 연구-

          양세라 ( Seira Yang ) 한국드라마학회 2004 드라마연구 Vol.- No.23

          이 논문은 한국 연극의 특성이 희곡 극작기법으로 내재화 혹은 변증법적 형식화를 이루는 과정을 탐색하기 위한 시론적 성격을 지닌다. 그 대상은 서구 근대 희곡의 의식적 글쓰기로서의 희곡(戱曲)이 아닌, 체험적 극에 대한 인식이 반영된 글쓰기이다. 통시대적인 관점으로 설명될 수 있는 한국 연극과 그것이 반영된 글쓰기인 희곡의 극작법 원리에 대한 탐구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1940년대 한국 연극의 형식미학에 대해 기술한 정노식의 『조선 창극사』를 비롯한 한국 연극에 대한 인식과 원리를 기술한 저서들을 통해 방법론을 찾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연극적 경험이 반영된 의식적 희곡쓰기 이전의 글들로 한다. 정노식의 저서는 당시 전통적인 혹은 한국적이랄 수 있는 연극양식에 대한 타자적 시각이 아닌 동시대적 시각을 확인가능하게 한다. 또한 1940년대 기술된 저서이지만 이 저서가 대상으로 한 ``창극``은 한국 연극에 대한 ``창(唱)이 곧 극(劇)``이라는 인식의 실상이 거론되고 있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연구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료가 된다. 창이 곧 극이라는 시각은 한국의 극 텍스트(문자 텍스트를 포함한 공연텍스트)의 특징이 문학적인 질서에 의해 구성되기 보디는 가무약(歌舞樂)이 함께 총체적으로 구성된 텍스트임을 입증한다. 따라서 극적 관습을 포함해야 하는 희곡장르의 특성상 이것은 한국 근대희곡 극작술이 반영하게 될 특징이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으로 이 논문에서는 ``歌舞로써 故事를 표현하는 것을 戱曲``이라 한다는 동양연극의 극텍스트 원리와 정노식이 언급한 ``창으로써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것에 입각하여 근대희곡의 창작기법의 전제조건을 확인하려 한다. 따라서 이러한 특징들을 기반으로 한 근대희곡 글쓰기는 한국 전통 연극의 특징이 내재화되거나 은폐되는 구조를 형성하면서 의식적인 희곡쓰기와는 다른 차원에서 내적시선(경험)으로 자기를 반영하는 글쓰기를 형성하게 된다. 일회적인 공연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연극적 특성이 희곡 텍스트에서 어떻게 내재화된 구조로 극작법을 성취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이 논문의 목표이다. This thesis is to study specifics of the early-Modern Korea of a mentioned in newspaper of media. In the newspaper that make public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many modes of narratives mixed up. Immanent`s phenomenon of dramatic trait discus that the representative features of this period of narratives. Drama experience of a form is mentioned to newspaper that representative of the modern media. Because one of the drama experience of a form`s play have a use by system to deliver narrative in media of newspaper. This present situation is to imply a narrative the enjoyment convention of narratives. Therefore this study is analyzed that modern media have experienced of form to drama. Analysis showed that ``play`` and ``marrymaking`` contained early-modern korea narratives. And through 〈 golge-jerlyoungsinwha(滑稽 絶瓔新話) 〉, analyzed that the play be eyesight experienced, the case of application to use by the understand frame of society. In view of the results so far achieved, this study have showed that drama of early modern time take charged by the media of a role.

        • KCI등재후보

          한국 현대 연극의 가족이야기와 가족정체성 고찰 : 가족무대(Familienbuhne) 구성의 수행적 과정 분석을 통해

          김기란 ( Ki Ran Kim ) 한국드라마학회 2012 드라마연구 Vol.- No.36

          This dissertation intends to examine the family-plot in the korean theatre of 2000s when the deconstruction of the traditional family-ideology and construction of new family-identification in the family-plot is appearing with the postdramatic strategy. Family-plot which has arranged patricentric order in the family is the modern narrative, but in the postmodern the patricentric order in the family has been doubtful as the kind of suppression like the demand for self-sacrifice of individuals. The korean theatre has staged the family-plot in two ways in 2000s ; the consolidating of family-ideology and the deconstruction of the traditional family-ideology. This dissertation notices that the latter intends to deconstruct the traditional family-ideology and construct the new family-identification with the postdramatic strategy of making "Familienbuhne". The postdramatic strategies can be analyzed juxtaposition and standstill of time and refusal of making family, which are proper to reveal the problem of family-identification and -ideology. In this dissertation examines the three stages of Kim Nack-Hyung, Kim Hyun-Tack, and Choi Chi-Ahn. They concentrate on the deconstruction the traditional family-ideology to make the new Familienbuhne. 본 논문에서는 2000년대 이후 공연된 한국 연극 중 가족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가족무대(Familienbuhne) 구성 과정의 변화를 포스트드라마적(postdramatic)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했다. 다문화시대에 돌입한 한국 사회에서 당연한 것으로 수용되어 온 혈연 중심의 가족 관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성찰할 수 있는 가능성,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전략은 바로 그 지점을 유의미한 문제제기로 환기시킨다. 가족은 인류의 삶에서 절대적 정당성과 자연성을 가지는 초역사적인 고정된 실체라는 본질주의적 입장은 "가족은 그것이 없는 곳에서 가족을 발명해낸다"는 문제의식을 통해 해체될 수 있다. 가족 그 자체의 내용은 보수적이거나 봉건적이라고 평가할 수 없지만 가족이라는 개념이 발명되고 구성되는 사회적 역학 관계에 따라 가족 혹은 가족중심주의는 보수적이거나 봉건적인 성격의 가족이데올로기를 내장하게 되므로 가족 혹은 가족중심주의의 발명 과정 자체를 문제시하는 태도를 통해 폭력적 가족이데올로기는 해체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2000년대 이후 본질주의적 가족이데올로기를 해체하려는 전략을 포스트드라마적 실험 형식을 통해 구현한 공연에 주목한 것도 그 때문이다. 가족이야기를 무대화하는 방식이 드라마(drama) 형식에 의지할 경우, 그것은 흔히 가족과 사회 현실을 대립시키는 경직된 이분법적 도식 속에 구축된다. 난폭한 현실(사회)과 그로부터 자식을 보호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절대적 희생이 갈등을 일으키는 대립항으로 설정되고, 난폭한 사회 현실을 재현한 사건이 극적으로 추동되며, 난폭한 사회현실을 극복하는 대안으로써 가족관계를 긍정하는 결말을 통해 드라마 형식은 기존의 가족관계를 재생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에 반해 "연극 기호를 사용하는 방식(모드)이 근본적으로 변화"된 새로운 형식으로 드라마 형식을 해체하는 포스트드라마적 전략은 "과정으로서 연극, 비-텍스트성, 모든 장소성, 반-미메시스, 몸짓성(Gestualitat), 빈 공간" 등의 요소를 통해 전통적 가족이데올로기 혹은 가족중심주의의 발명 과정 자체를 문제시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본 논문에서 분석틀로 활용한 "가족무대(Familienbuhne)" 개념은 2000년대 이후 한국 연극의 가족이야기 속 가족정체성의 변화를 포스트드라마적 전략과 관련시켜 분석하는데 효과적으로 기능한다. 가족무대는 본래 일상의 삶을 영위하는 인간은 가족을 구성하기 마련이라는 전제 아래 특정 집단이 가족으로 구성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행위를 분석하기 위해 문화인류학에서 사용한 개념이다. 인간 행동을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가족무대라는 개념은 "현실의 세계는 그 자체 항상 공연을 통해서 연극적으로 구성된다"는 요시미 슌야의 조언을 떠올릴 때, 가족이야기를 다룬 연극 무대 위 극행동의 분석에도 적용될 수 있다. 곧 가족이야기를 구성하는 무대 위 극행동은 현실에서 가족무대를 구성하기 위해 수행되는 일련의 의식적 행위와 유비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따라서 연극 무대에서 가족무대를 구성하는 과정을 분석하여 전통적 가족무대의 해체와 새로운 가족무대의 구성 과정에서 드러나는 차이를 고찰하면 가족정체성의 변화와 그로 인한 가족관계의 균열과 틈을 특히 선험적으로 작동하는 가족이데올로기로부터 거리를 두고 객관화하여 살펴볼 수 있었다. 가족무대의 구성과 해체의 과정을 무대 위에 제시할 때, 포스트드라마적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하는 것이 바로 이 지점이다. 2000년대 한국 연극에서 포착된 포스트드라마적 형식은 전통적인 규범으로 규정된 가족 관계를 묻는 방식을 변화시켜 가족 관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데 효과적으로 기능했다.

        • KCI등재

          중국 드라마 < 달팽이집(蝸居) >에 나타난 여성

          조복수 ( Bok Soo Cho ) 한국드라마학회 2012 드라마연구 Vol.- No.38

          Many people say, the mass media reflect the era. Naturally, Popular culture that produced by mass media reflect the era, too. In this sense, Analyzing popular culture will be a good method to understand today`s people`s everyday life. This paper will examine chinese everyday life and woman in TV drama woju. This work is appraised that it reflected today`s chinese everyday life, realistically. The reason why this drama was picked is a transitional work that TV drama go back to people`s everyday life, and The author was placed on the agenda of woman`s life in this work. Therefore, this paper will consider today`s chinese everyday life, first and based on this, sample various woman`s life in the drama. TV drama woju reflected a fierce today`s chinese everyday life and agenda so good. There is estate price soar to the sky and gap of the rich and poor, immorality, social irregularity, youth on unemployment and so on in the work. These are urgent problem in contemporary chinese society. and, These problem are melted into drama story-telling that mother and daughter, sisters, lovers, husband and wife etc relationship are compiled by narration so good. In this complicated everyday life, Haiping who has her independence is living with pursuing her aims on intelligence and personality;Haizao is very good and naive woman, but She hasn`t her independence and is living with forgetting her ego in money and power;Songfuren is gotten by modern education, but is living for daughter, for husband, for familly in the tranditional ideal. Drama woju is show various everyday and woman`s life, and through the best positive and idealistic character Haiping, show main theme that woman herself look for independence life for happiness. 대중매체는 시대의 반영이라고 말한다. 자연스럽게, 대중매체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대중문화도 시대의 반영이다. 이로부터, 드라마와 같은 대중문화에 대한 분석은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글은 일반대중들의 삶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반영했다고 평가받는 < 달팽이집(蝸居) >이라는 작품에 내재된 중국인들의 일상을 분석해보고 그 속에서 여성의 모습이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이 작품을 텍스트로 선정한 것은 이 드라마가 일반대중들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전환기적인 작품이기 때문이고, 작품 속 치열한 일반대중들의 일상투쟁 속에 작가는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상정해 놓았다. 따라서 이 글은 작품 속에 내재된 중국인들의 일상을 먼저 고민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 상정된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추출해 보고자 의도하였다. 드라마 < 달팽이집(蝸居) >은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대중들의 삶과 일상의 의제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빈부격차의 문제, 불륜문제, 사회부폐의 문제, 대학생 취업난등은 모두 오늘 날 중국이 실제로 당면한 문제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상의 문제들은 다양한 인간관계, 즉 모녀관계, 자매관계, 남녀관계, 부부관계 등의 합으로 구성된 드라마 < 달팽이집(蝸居) >의 이야기 구조 속에 잘 녹아들어 있다. 그 속에서, 하이핑은 주체성을 가지고 뚜렷하게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지성과 인성을 갖춘 삶을 살아가고 있고, 하이자오는 순수하고 착했지만 권력과 돈에 완전히 자아를 잃어버린 채 꿈꾸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쏭부인은 현대적인 교육을 받았지만, 전통 문화의 틀 속에서 딸을 위한, 남편을 위한, 가정을 위한 전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일상현실과 여성 인간 군상들의 제시 속에서, 드라마 < 달팽이집(蝸居) >은 가장 긍정적이고 가장 이상적인 인물인 하이핑을 통해 여성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찾아야 행복해진다는 주제의식을 제시하고 있다.

        • KCI등재후보

          〈한네의 승천〉에 나타난 한국적 영상의 의미 연구 : 오영진의 시나리오와 하길종의 영화를 중심으로

          김윤미 ( Youn Mi Kim ) 한국드라마학회 2008 드라마연구 Vol.- No.28

          It was my intension to investigate the meaning of "the Chosunness" in the scenario, The Ascension of Hanne by Oh Young Jin and the imaging style of "the Koreanness" in the same titled movie by Ha Kil Jong. In short, The Ascension of Hanne was sprouted from the discourses on "the Chosunness" in late 1930s and bloomed with the renaissance of the traditionalism in 1970s. So in this scenario are dissolved the discourses on the korean traditional customs we can read throughout his works. In this study I compared and analyzed the scenario of The Ascension of Hanne with the movie. And I found that in these two works were overlapping the effects of discourses on "The Chosunness" in late 1930s to reestablish the national identity and of "the Koreanness" in 1970s. For an instance, in the scenario The Ascension of Hanne we can find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movies in late 1930s. Like the movies those days, this scenario deals with the problems of the tragic trials of an woman, suicide, murder by an incompetent man, all-swallowing human desire etc. on the basis of the buddhist reincarnation and predetermined destiny than the contemporary sociocultural backgrounds. As an another instance, the movie The Ascension of Hanne was borne with the passion towards "the movie containing the Koreanness" by Ha Kil Jong. To realize this dream, he used the korean folk music and korean scenery as important materials. To reveal the essence of korean nature, he made his film with Seorak Mr. as its setting and captured the traditional folk sceneries on screen. Besides he actively introduced many forms of popular arts into his film including Tal Chum which had been widespread through universities and tried to make the korean image by embodying the korean folk music into audible imagery. Oh Young Jin and Ha Kil Jong had the passion to spread the Koreanness all over the world. And they thought they could find their identity in korean folk tradition. So they tried to relate the korean stories with the embodiments of the Koreanness like the korean music, oriental paintings, many forms of folk arts etc. But the Koreanness they tried to express was the result of modem self-censorship. So it assumed the form of mild conservative resistance which couldn`t help conspiring with dominant authorities. Then our old tradition was revived as an illusionary form because their newly discovered identity was one which had been developed under these suppressive systems. Consequently, with these approaches on tradition, they colonialized rather than renewed our suppressed past. So paradoxically, in the scenario The Ascension of Hanne by Oh Young Jin and the same titled movie by Ha Kil Jong, we are only able to find the falsehoods of our traditions and myths, along with the invisible violences within them. 오영진의 시나리오〈한네의 승천〉과 하길종의 영화〈한네의 승천〉을 분석하면서 1970년대 민족정체성의 모색을 위한 ``한국적인 것``에 대한 전통담론의 영향과 기원을 살펴보았다. 하길종은 영화〈한네의 승천〉에서 ``한국적인 영화``의 미학을 성취하기 위해, 토속적 풍경의 시각화나 당시 대학가에서 일고 있던 탈춤을 비롯한 민중예술을, 영화 속에 적극 도입했고, 국악의 청각적 이미지화를 통해 한국적인 영상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였다. 1970년대는 영화법에 의한 사전검열로 인해 ``한국적인 영화``가 가능한 지점은 전통을 불러낼 수밖에 없었다. 민속의례를 극구조로 사용한 오영진의 시나리오〈한네의 승천〉은, 하길종 감독이 자기검열의 한 방법으로 ``한국적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있어서 적합한 시나리오였다. 그러므로 이 작품 속에는 본질적으로 내면화된 오리엔탈리즘의 서사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한네의 승천〉에 나타난 시공간적 거리는 오히려 전통적 요소를 타자화시킴으로서 ``한국적인 영화``의 한계를 드러낸다. 오영진과 하길종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려는 의욕을 가진 인물로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전통에서 찾았다. 전통에 대한 이 같은 태도는 억압되었던 과거를 복원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과거를 식민화하는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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