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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연구소의 동인

        서정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09 정책자료 Vol.- No.-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세계경제의 국제화와 지식 창출에 대한 다국적 기업의 역할 증대로 기존에는 주로 미국이나 유럽의 기업들이 수행하던 해외연구개발 활동이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빠른 기술변화와 제품수명주기의 단기화로 인해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선진 다국적기업들은 아시아지역에 이미 연구소를 운영 중이거나 설립 중에 있다. 선진 다국적 기업들은 주로 미국이나 유럽에 그 기반을 두고 있어 연구개발 활동의 국제화에 대한 연구 역시 주로 이 지역과 관련되어 수행돼 왔다. 최근에는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 따라 일부 연구들이 아시아에 위치한 선진국들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아시아 국가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해외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그러나 기존에 해외연구소를 설립하는데 소극적이었던 많은 아시아 기업들도 현재는 세계 각 지역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따라서 세계 연구개발의 흐름에 대한 실증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다국적 기업과 신흥부상(emerging) 국가들 및 추격(catching?up) 국가들의 혁신과정의 국제화에 대한 이론적 접근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서 아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하겠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한국기업의 해외 연구개발 활동을 산업특성 (ICT, 제약, 자동차 산업)과 지역 특성 (선진국, 개도국) 별로 분류하여 한국기업의 연구개발 글로벌화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기업의 보다 효과적인 해외연구개발 활동을 위해 관련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기업의 해외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문헌고찰과 함께 한국기업의 해외연구소를 대상으로 산업과 지역별 이슈를 포함한 실증연구를 진행하였다. 주요 연구내용본 연구의 주요내용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기업의 해외연구개발 활동은 산업별로 다른 패턴을 보였다. 현지기반 `수요-견인` 관점에서 ICT 산업 내 기업들은 현지 연구소의 위치를 선택할 때 많은 요인들을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제약 산업과 자동차 산업 내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많은 요인들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기업들이 현 해외 연구소 위치 선정 시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과연 위치에 연구소를 설립한 이유에 대해서는 일부 항목들에 대해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지 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연구개발의 주된 성격 및 활동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기업의 해외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접근 관점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결론 및 정책제언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한국기업의 해외연구개발 활동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한국기업의 해외연구소들이 현지의 우수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우수대학 및 연구기관과 국제 공동 연구 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현지국 정부와의 협력방안 마련 및 지원제도에 대한 확대가 필요하다. 산업 및 지역을 불문하고 한국기업이 해외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인 중의 하나는 현지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해외에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은 우수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이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개선안을 내놓고 현지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국제 공동 연구 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확대한다면 제약 산업처럼 세계 기술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기술 역량을 발전시키고 기술 프런티어로 발돋움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자동차나 제약 산업 내 기업들과 같은 후발 기업들이 해외 연구개발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현지의 지원제도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원 및 관리시스템에 대한 확대가 필요하다. 연구개발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 공유가 쉽지 않다는 점은 한국기업이 해외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 중의 하나이다. 이는 세계 기술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ICT 기업들뿐만 아니라 추격(catching-up) 단계인 자동차와 제약 산업 내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제약 산업 분야의 기업들처럼 아직 해외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후발기업들에게는 연구개발과 관련된 현지 정부정책 및 규제, 인센티브제도, 정부의 주요 소식 및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정보 공유의 활성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째, 해외에 연구소를 운영 중인 기업들은 보다 효과적인 인력채용 및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야만 한다. 현지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다보면 현지의 법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종종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한국 기업들은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인을 연구소장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지만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 본사나 중앙연구소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기업이 해외연구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한국인을 일부 채용하거나 한국인과 현지인이 융화되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인력채용 및 관리 시스템이 마련되어야만 할 것이다. | 목 차 | 요 약 1 제1장 서론 13 제1절 연구 목적 및 필요성 13 제2절 연구의 내용 및 구성 14 1. 연구내용 및 범위 14 2. 연구의 구성 15 제2장 이론적 배경 16 제1절 산업별 혁신체제 (Sectoral systems of innovation) 16 제2절 연구소의 위치 (Location of R&D centers) 17 제3장 연구 설계 및 실증분석 19 제1절 연구개요 19 제2절 연구절차 21 제3절 자료 분석 22 제4장 연구결과 23 제1절 산업별 분석 23 1. 연구소 위치 선정 시 중요하게 고려한 요인들 -<현지수요> 23 2. 연구소 위치 선정 시 중요하게 고려한 요인들 -<현지공급> 26 3. 연구소를 현 위치에 설립한 이유 28 4. 대응일치분석의 결과 요약 31 제2절 산업별 현지 연구개발의 주요특성 33 1. 본사에 대한 연구개발 의존성 33 2. 현지 연구개발 주요 활동 36 3. 산업 효과 - 시기별 변화 38 제3절 지역별 분석 45 1. 현 연구소 위치 선정 시 고려한 요인들 45 2. 현 위치에 연구소를 설립한 이유 48 3. 현지 연구개발 주요 특성 51 4. 현지 연구개발의 주요 활동 54 5. 지역 관점에 대한 요약 57 제5장 결론 및 제언 58 제1절 연구내용 종합 58 제2절 시사점 60 제3절 연구의 의의 및 한계 61 참고문헌 63 부록 - 한국기업 해외연구소의 현지 연구개발(R&D) 활동 현황 및 특성 조사 65 SUMMARY 71 CONTENTS 73

      • 해외자회사 기술개발 수준 결정요인 분석을 위한 연구모형 구축

        김완민,최순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06 정책자료 Vol.- No.-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국내 기업들의 미진한 해외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심과 노력들이 필요한데 본 연구에서는 해외 자회사에서 수행하는 연구개발 활동의 성과와 투자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의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경영상의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현지시장 특성에 따른 영향을 체계적으로 구분해 살펴봄으로써 연구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입지선정 및 투자계획 수립에 필요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연구개발 센터 활용이 극대화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다국적 기업 관점에서 현지시장을 평가하는 기준을 제시해 줌으로써 해외 기업들이 연구개발 대상으로서의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기준을 유추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외국기업들에 의한 연구개발 활동 투자촉진을 위한 정책상의 시사점들을 제공하는 데에도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기존연구 고찰을 통해 해외 자회사의 연구개발 기능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이와 연관된 주요 이슈들을 분석, 정리할 것이다. 그 후 해외 자회사 연구개발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증연구를 위한 연구 가설들을 도출하게 될 것이다. 연구 가설들의 실증분석을 위한 측정변수들을 제안하고, 마지막으로 결론 및 향후 연구과제를 제시하도록 한다.특히, 본 연구결과를 통해서 유동자금이 풍부한 시중 금융권이 중소기업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시장실패 및 시장선도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 자금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창업자금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BSC적 접근방법을 통한 전략 맵, 성과목표와 핵심성공지표 등을 도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내용□ 해외 자회사 연구개발 기능 변화 및 주요 관련 이슈○ 해외 자회사의 연구개발 기능의 변화1. 국제적 생산 보조자로서의 해외 연구개발 기능2. 감시를 위한 전초기지(Surveillance outposts)로서의 해외 연구개발 기능○ 해외 연구개발과 관련된 주요 이슈 □ 해외 자회사 연구개발(R&D) 수준 결정 요인○ 해외 자회사의 현지 시장 특성 요인1. 현지시장 경쟁상황(local market competitive conditions)2. 공급 상황(supply conditions)3. 수요 상황(demand conditions)4. 현지 연구기관에 대한 접근성 (proximity to local scientific institutions)5. 정부 지원(government support)○ 다국적 기업과 해외 자회사의 관계 요인1. 다국적 기업의 해외 자회사 운영 전략2. 모기업의 경쟁력3. 해외 자회사의 소유 지분(ownership) 구조○ 다국적 기업이 속한 산업 특성 요인1. 산업의 기술적 특성2. 산업의 글로벌화3. 산업의 수명주기 단계 □ 실증 분석을 위한 연구 모형 도출결론 및 정책제언다국적 기업의 해외 자회사의 연구개발 활동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들에 대해 살펴본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면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첫째, 해외 자회사 연구개발 활동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한 이론적 실증 분석 체계(empirical research framework)를 구축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 동안 많은 연구들이 해외 자회사의 연구개발 활동 수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제시하였는데 이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하겠다.또한 기존의 많은 연구들이 해외 자회사의 연구개발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어 왔는데 본 연구에서는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투자규모에도 관심을 두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즉 기술특허와 같은 연구개발 성과는 기업의 투자와 단순 비례하지는 않음으로 인해 경영층이 직접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연구개발 투자 규모의 경우 기업의 노력과 관심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변수이기에 해외 자회사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관리와 연구 분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하지만 본 연구는 이론적 실증분석 모형을 도출하는데 머물렀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첫째, 해외 자회사의 연구개발 활동수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제시된 요인들이 비록 해외에서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이지만 이들이 한국적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유의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실증적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한국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해외 다국적기업들의 한국 자회사는 물론 해외지역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 자회사에 대한 검증작업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이러한 실증 분석을 통해 무엇보다 한국적 상황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도출해 내야 한다. 한국적 시장의 특성과 환경이 외국의 그것과 다르며 한국기업의 의사결정 과정과 관행이 외국기업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연구와 다른 결과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국가간 문화차이에 따른 영향요인도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 민간기업의 해외연구개발활동 현황 및 과제

        이명진,서중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1996 정책연구 Vol.- No.-

        본 보고서는 일차적으로 독립적이거나 국내 연구소의 분소 형태로 해외에 연구소를 운영하는 경우와 기술개발의 목적으로 해외투자를 한 기업의 현황 파악을 일차적 목표로 하였으며 해외연구개발에 관련한 제도상 문제점 및 이에 대한 국내 민간 기업의 인식올 파악하는 것을 이차적 목표로 하였다. 즉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사실 확인’이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하여 해외에서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의 본사 담당자들과의 면담, 현지 방문조사 및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이러한 내용들은 제 3장에 현황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다. 제 4 장은 현지화와 관련된 이슈들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한국기업의 해외연구개발의 특정을 선진국 기업과 대비하여 보았다. 제 5장에서는 연구 개발활동의 세계화에 따른 과제를 정부의 과제와 민간의 과제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제 2장은 외국기업의 해외연구 개발활동을 한국기업과 대비시켜 보기 위하여 정리하였다. 본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현황: 기업활동 세계화의 한 단면으로서 우리나라 민간기업의 해외연구 개발활통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1994년 말 현재 우리나라 민간기업의 해외연구소 또는 기술 개발목적의 현지법인(이하 해외연구센터) 수는 51 개로 조사되었다. 이들 연구센터의 분포는 업종별로는 전자와 자동차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미국, 유럽 및 일본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4.1>). 이들 해외연구센터는 대부분 1990 년대에 설립된 것으로 기술습득이 가장 중요한 설립목적으로 나타났다. 즉 한국기업의 해외연구개발 활동은 기술능력이 약한 기업이 현지기술의 획득을 목적으로 해외에 연구소를 설치하고 기술정보수집 및 공동개발 등을 추구하는 기술획득형이라는 점에서 기업의 해외연구개발 즉 R&D의 현지화가 기존의 기술을 활용하려는 목적에서 이루어지는 미국형 및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일본형과 좋은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근본적으로 한국기업의 경우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는데 기인한 것이다.(2) 현재 해외에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하고 있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대외 지향적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시장올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시장까지 포함함으로써 경쟁의 대상이 유수한 외국 기업들이다. 따라서 급변하는 기술동향과 수출시장에서의 소비자 기호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방편으로서 해외 연구개발 거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기업들이다.해외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연구개발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최고 경영자의 기업 세계화의 의지가 매우 크게 작용하였고 해외에서의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의 연구개발 활동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매우 잘 되어 있으며 현지 파견자에 대한 신임도 매우 두터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의 차원에서 해외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최고 경영자의 확고한 신임과 정확한 인식이 해외연구센터의 성공적 운영에 가장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 내부의 관점에서 볼때 해외 연구개발 활동의 태통은 현지에서의 필요성과 최고경영자의 이니셔티브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이다. 실제 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과제는 인력확보와 관리 등의 현지화 이슈이다. 현지화 문제는 우리보다 앞서 진출한 외국기업, 특히 미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의 경험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3) 민간기업 해외연구개발활동의 의의는 기업의 경영전략의 측면에서 보면 해외시장 특히 선진국시장에서의 경쟁우위의 확보이다. 이 점은 국내와 해외의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민간기업의 해외연구개발활동은 경제구조가 선진화됨에 따라 해외에서의 기업의 활동이, 틈새시장의 공략 뿐만 아니라, 점차 많은 수의 기업들의 경쟁대상이 선진국 기업들이 됨에 따라 기술적우위 없이는 경쟁을 할 수 없다는 기업적 차원의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민간기업들은 i )OEM 방식의 수출에서 자체상표로 수출하고자 할 때, ii) 특히 첨단산업분야에서 기술이전을 꺼려할 때, Ⅲ) 외국기업의 기술적 우위로 인하여 자체상품의 경쟁력이 상실될 때 이러한 기술장벽을 극복하려는 방법의 하나로 해외에서의 연구개발활동을 고려, 추진하게 된다. 비록 현재로서는 시작단계이지만 민간기업의 해외연구개발활동은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탈피하고자하는 signal로서의 의미를 갖는다.(4) 전환기에 서 있는 한국경제의 기술획득 전략의 측면에서 보면지금까지의 기술획득 관행에서 탈피하려는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민간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해외에서의 연구개발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이다. 해외기술의 유상도입은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장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는 능력이 배양되지 않고 기술제공선보다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설계능력이 배양되지 않아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연결되기가 어렵게 된다. 지금까지의 기업의 R&D는 연구보다는 개발, 좀더 엄밀히 말하자면 도입기술의 소화·개량에 치중되어왔는데 근본적인 요인 중의 하나는 바로 이러한 도입기술의 소화·개량이 갖는 한계에 기인한다.(5) 지금까지의 기술획득에 관한 논의는 주로 수요자 입장에서의 기술이전에 초점이 맞추어져왔다. 그 이유의 하나는 한국경제의 발전 전략이 주로 선진국을 따라잡는 이른 바 ‘추격성장(catch-up growth)’ 이었다는 데 기인한다. 그러나 선진국형 경제로 전환해 가고 있는(가야 하는) 현재의 시점에서는 기술획득에 관한 논의에 innovator로서의 한국경제를 상정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특히 기술혁신의 속도가 빠르고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산업에 있어서, 기업 간 공동연구나 기술이전의 경우 기술을 제공하는 선진국 기업들은 기술을 판다는 행위에 장래의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의미를 부과하고 있고 따라서 일정한 기술수준을 갖추지 못한 기업에게는 기술이전을 회피하기도 한다. follower로서의 기술획득 전략과 innovator로서의 기술획득 전략에는 최소한 다음과 같은 점에서 구별이 필요하다. : 1) 기술있는 곳에서의 연구개발, 2) 연구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인식, 3) 기술적 마케팅 능력 등의 요인이 고려되어야 한다.(6) 정부의 정책 과제 : 기업 활동의 세계화는 정부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 정립을 요구한다. WTO체제하에서는 산업지원 정책과 통상 정책의 수단이 줄어들 것이며 세계화로 인하여 외국기업의 자국진출이 늘어나게 되면 정책의 효과는 감소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은 좀더 근원적인 기술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국내 과학기술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해외의 선진기술획득 전략이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러한 목표를 달성시켜 줄 수 있는 경로의 하나인 민간기업의 기술수준과 기술개발에는 많은 문제점과 장애요인이 존재한다. 기술개발지원제도, 직접 투자제도, 기술도입에 관련된 제도, 경쟁정책, 중소기업정책 등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을 필요로 한다.

      • 한국기업의 해외 현지 연구개발 유형 및 특성분석

        김기국,서정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06 정책연구 Vol.- No.-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글로벌 개방과 경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혁신체계(GIS)의 관점에 기반을 둔 과학기술 국제화 전략의 혁신이 필요함 ○ 특히 해외 과학기술자원의 국내 유입 및 흡수에만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블랙홀식 전략으로부터 더 나아가서, 국내 과학기술자원의 적극적 해외진출과 국내-해외 과학기술자원간 네트워크 강화를 함께 강조하는 허브형 전략으로의 전환을 추구해야 할 것임 ○ 최근 연구개발 글로벌화의 새로운 추세로서 해외 현지 연구개발에서 차지하는 개발도상국의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개발도상국 기업의 해외 현지 연구개발 유형 및 특성 관련연구는 (국내를 포함해서)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임 ○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국내기업의 해외 현지 연구개발 현황을 직접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그 유형과 특성을 확인하고 규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 주요 연구내용 ○ 해외 현지 연구개발의 이론적 고찰 - 해외 현지 연구개발의 결정요인 - 해외 현지 연구개발의 유형 및 특성 ○ 해외 현지 연구개발의 추이와 동향 - 해외 현지 연구개발의 글로벌 추이와 동향 - 한국기업의 해외 현지 연구개발 추이와 동향 ○ 한국기업 해외 현지 연구개발의 유형 및 특성 분석(설문조사) 기대효과 ○ 기업의 해외 현지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지원의 당위성 및 정책방향 제시 ○ 연구개발 글로벌화의 새로운 추세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 제고 ○ 해외 우수연구기관 국내유치 및 동북아 연구개발허브 구축 관련 정책수단의 개선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사점 도출

      • KCI등재후보

        대학생의 세계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해외봉사활동 사례 연구

        김지혜(Kim, Ji-Hye) 한국문화산업학회 2015 문화산업연구 Vol.15 No.3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문화적 흐름 중의 하나는 ‘나눔과 돌봄’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많은 대학들도 해외봉사활동에 많은 지원을 하며 대학생들에게 해외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며 대학 내 해외봉사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봉사는 대학생들을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역량을 갖춘 젊은 지식인으로 양성하는데 효과적인 대학 교육으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NGO 단체와 연계하여 운영된 한 대학의 해외봉사활동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관련된 해외봉사활동의 운영 구성 요인들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H 대학의 해외봉사활동 운영 체계를 탐색하고, 참여 한 학생들의 설문조사와 소감을 분석하였다. 양적 분석 결과, 사전교육과 현지 수퍼비전 교육, 관리자와의 관계가 세계시민의식 향상과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전 준비과정과 팀원을 비롯한 현지인, 관리자들과의 의사소통이 세계시민향상에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참가학생들의 참여 경험 분석에서도 나타나는데, 해외봉사를 통해 타문화와 국가에 대한 이해, 현지인들과의 교감,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 리더십 향상 등을 보고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향상된 인식을 보여주었다. 한편, 사전 준비 단계와 관리자와의 의사소통의 어려움들을 아쉬움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해외봉사 과정에서 사전준비단계와 관리자와의 의사소통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해외봉사활동이 대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향상과 관련된 요인들과 학생들의 경험을 양적, 질적으로 탐색했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갖는다. 실천적으로는 대학의 해외봉사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 및 해외봉사활동 구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시사점을 제공한다. The oversea volunteer programis one of the effective education programs for educating the university students as global citize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operational issues on overseas volunteering program for improving the global citizenship of university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overseas volunteering program. In order to achieve this purpose, case study method was used.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s and in-depth interviews from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overseas volunteering programof H university. The major finding were as follows: The orientation education, supervision, and communications communication with managers correlated to global citizenship positively. The activities were meaningful experiences and influenced on their perceptions about other countries and cultures. And they thought that communications with themanagers, themembers and the nativeswere very important. This study provides the theoretical implications in that this study analyzed quantitative data and in-depth data. In addition to, this study provides the practical implication for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overseas volunteering program.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문화적 흐름 중의 하나는 ‘나눔과 돌봄’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많은 대학들도 해외봉사활동에 많은 지원을 하며 대학생들에게 해외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며 대학 내 해외봉사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봉사는 대학생들을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역량을 갖춘 젊은 지식인으로 양성하는데 효과적인 대학 교육으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NGO 단체와 연계하여 운영된 한 대학의 해외봉사활동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관련된 해외봉사활동의 운영 구성 요인들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H 대학의 해외봉사활동 운영 체계를 탐색하고, 참여 한 학생들의 설문조사와 소감을 분석하였다. 양적 분석 결과, 사전교육과 현지 수퍼비전 교육, 관리자와의 관계가 세계시민의식 향상과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전 준비과정과 팀원을 비롯한 현지인, 관리자들과의 의사소통이 세계시민향상에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참가학생들의 참여 경험 분석에서도 나타나는데, 해외봉사를 통해 타문화와 국가에 대한 이해, 현지인들과의 교감,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 리더십 향상 등을 보고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향상된 인식을 보여주었다. 한편, 사전 준비 단계와 관리자와의 의사소통의 어려움들을 아쉬움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해외봉사 과정에서 사전준비단계와 관리자와의 의사소통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해외봉사활동이 대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향상과 관련된 요인들과 학생들의 경험을 양적, 질적으로 탐색했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갖는다. 실천적으로는 대학의 해외봉사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 및 해외봉사활동 구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시사점을 제공한다. The oversea volunteer programis one of the effective education programs for educating the university students as global citize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operational issues on overseas volunteering program for improving the global citizenship of university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overseas volunteering program. In order to achieve this purpose, case study method was used.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s and in-depth interviews from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overseas volunteering programof H university. The major finding were as follows: The orientation education, supervision, and communications communication with managers correlated to global citizenship positively. The activities were meaningful experiences and influenced on their perceptions about other countries and cultures. And they thought that communications with themanagers, themembers and the nativeswere very important. This study provides the theoretical implications in that this study analyzed quantitative data and in-depth data. In addition to, this study provides the practical implication for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overseas volunteering program.

      • KCI등재

        해외 한국음악학의 전개양상과 성과 - 로버트 프로바인(Robert Provine)의 연구활동을 중심으로-

        장윤희 한국국악학회 2014 한국음악연구 Vol.55 No.-

        이 글은 196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활동하고 있는 미국인 음악학자 로버트 프로바인의 연구물과 학술활동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러한 자료들이 해외에서 이루어진 국악과 관련된 학문, 즉 한국음악학의 발전과 성립 과정에서 어떠한 의미로 이해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프로바인의 연구방향, 출판물, 주도적 활동을 통해서 해외 한국음악학이 전개된 양상과 그 내재된 의미를 국악사학의 맥락 속에서 상호 연관성을 찾아내어 이해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생존해서 활동하고 있는 학자의 연구물을 다룬다는 점이 여러 견해의 차이와 시기적인 문제점을 야기할 수도 있기에, 프로바인의 인생사나 공로를 부각하는 관점에서 논지를 펼치기보다는 해외 한국음악학의 전개과정을 국악학 전체의 역사적 맥락 속의 일부분으로 연관 지어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프로바인이 한국에서 연구를 시작할 당시는 해외에서의 한국음악 연구는 학문으로의 성립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의 등장은 국제성이라는 새로운 인식이 싹트고 있는 1970년대 국악학계에 나타난 미래 해외 학문 활동을 위한 인력의 확보라는 점에서, 이 시기를 해외 한국음악학 성립의 배경과 가능성이 나타나는 시점으로 정의할 수 있다. 1980년대 프로바인의 영문 단행본과 번역서는 국악을 한국음악학이라는 학문으로 해외에 알리고 발전시키고자 한 프로바인의 목적의식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하며, 동시에 이 시기는 해외 한국음악의 자료 접근성 향상과 참고자료의 초기 기반이 확립되는 시점이다. 프로바인이 한국음악연구회(AKMR) 회장으로 재임한 1996년부터는 해외 한국음악학의 발전에 가속도가 붙은 활성화 단계였고, 이 시기는 국내의 연구전형이 해외 한국음악학계로 답습되고 반영되었다기보다는 해외 학자들의 주도하에 발전된 새로운 연구 분야가 있음이 분명해 진다. 2000년대에 들어서 갈런드 세계음악 백과사전에 한국음악편이 실리게 되면서 해외에서의 한국음악학 입지가 민족음악학계에서도 관심을 받는 학술적 영역의 하나로 확립되기 시작하는데, 이 당시의 해외 한국음악학의 성장은 국내 국악학계와의 긴밀한 관계나 의존이 아니라 해외학자들의 독자적 행보와 모임이 주가 되었다고 하겠다. 프로바인의 연구와 활동을 통해서 살펴본 해외 한국음악학의 성립과 발전과정은 그 시기별로 뚜렷한 전개 양상과 변화의 단계가 있었으며 이것은 국악학계와도 연관되어 있었다. 한국음악학의 발전과 전개가 국내와 해외라는 이분법으로 구분되기보다는 국악학의 발전 맥락 속에서 학문과 학자 간의 상호관계를 보여주며 이루어졌다고 하겠다. This research is a historical overview of Korean music scholarship, hanguk eumakhak, especially focusing on its development outside of Korea. By looking at the materials written by a Western scholar, Robert Provine, this paper scrutinizes the key aspects in the development and new phases of the scholarship. Also, the ideas of research is in relation to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scholarship, so called “gugakhak,” discussing both scholarships in the context of their history. Provine devoted himself in the study of Korean traditional music for more than forty years as a scholar, editor, researcher, educator, and administrator. His achievements are shown in various areas, including publications, translations, and academic associations. The first appearance of Provine in the field of gugakhak in 1970s showed a possibility of future establishment of the scholarship overseas. His publications in 1980s made contribution in introducing earlier paradigm of Korean music research to foreign scholars, while at the same time adding materials to the body of bibliographical or Western writings in Korean traditional music. In the mid 1990s, he led membership in the Association of Korean Music Research as a president. He built network among the scholars worldwide by publishing newspaper, opening website, and organizing meeting. This made it possible for the scholars to communicate and to collaborate with, producing noticeable outcomes, such as Korean music section in Garland Encyclopedia of World Music series. These steps were in some ways deeply related to gugakhak in Korea, while at the same time generating issues of arguments. Scholars in Korean musicology, ethnomusicology as well as East Asian studies can understand some historical contexts and scholarly development of Korean traditional music through Provine-involved publications and activities. Korean music scholarship established and developed outside of Korea is not always away from gugakhak. Instead, they are related, mutually interacting and sometimes independently processing. This is an aspect on and a way of the expansion of Korean music scholarship overseas.

      • 외국인투자기업의 연구개발 현지화

        김기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1999 정책연구 Vol.- No.-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97년 말의 외환위기 이후 국내에서는 범국가적으로 외국인투자 유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대부분 유치액의 규모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을 뿐 보다 핵심적인 측면인 외국인투자를 통한 기술이전 및 확산 효과에 대한 고려와 인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외환위기 극복 이후에 대비한 새로운 장기적 성장 원동력의 모색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향후 외국인투자의 유치에 있어서는 국내기업과 인력에 대한 기술이전 및 확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에서 유치정책 및 전략의 모색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그 기초작업으로서 지금까지 외국인투자기업의 연구개발 현지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파악 및 조사작업의 수행이 필요하다. 주요 연구내용 외국인직접투자가 갖는 여러가지 긍정적 효과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이 기술이전 효과이다. 이는 최근 기술혁신의 속도가 빨라지고 기술개 발비용이 커지면서 라이센싱 등을 통한 기술도입의 여건이 상대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한 간접적인 기술이전과 기술확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한 기술이 전은 기술의 암묵성(tacitness)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외국 기술 습득방법들이 갖지 못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의 기술이전 효과는 새로운 종류의 자본재나 그 생산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하게 함으로써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효과를 갖는다. 이같은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한 기술이전 과정은 현지국으로의 기술도입과 현지국 기업에 대한 기술파급, 두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현지국으로의 기술도입은 외국인투자기업의 모기업이 현지국에 설립한 자회사에 기업내부거래를 통해 직접 기술을 공여함으로써 이루어지며, 동시에 외국인투자기업이 자본재 및 시설재의 도입을 통해 이들 재화에 체화되어 있는 기술을 현지국에 도입하는 간접적인 기술도입도 이루어진다. 다음 이렇게 현지국으로 도입된 기술은 현지고용을 통한 학습효과, 현지국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작용, 현지국에서의 연구개발활동 등 세 가지 경로를 통해 현지국의 여타 기업에게로 전파되는데, 이는 현지국으로의 기술도입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선진국의 다국적기업들은 현지국에 설립된 자회사로 하여금 직접 연구개발을 담당하도록 하는 연구개발의 분권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즉 과거에는 현지 자회사들이 모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받아들여 일부 변형하는 정도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현지국에 연구개발거점을 설립해서 모기업과 유기적인 정보망을 형성하거나 더 나아가 독자적인 연구개발체제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전통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연구개발은 본사에 집중되어, 본사에서 중앙집권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70년대부터 미국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연구소의 설치가 활발해지고 연구개발의 세계적 분산화·분권화가 현실적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연구개발의 글로벌화에 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어 80년대부터는 일본기업들 역시 자동차·전기·화학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해외연구소를 설치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연구개발의 글로벌화가 큰 이슈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다국적기업 연구개발전략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국적기업의 운영방식, 연구개발활동의 글로벌 조정을 담당하는 주체, 지역 연구개발센터가 보유한 현지자원의 수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가운데 다국적기업의 연구개발조직을 기준으로 유형을 구분해 보면 본국중심주의 연구개발조직, 세계중심주의 연구개발조직, 현지중심주의 연구개발조직, 연구개발 Hub 모형, 통합적 연구개발 네트워크조직의 다섯 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으며, 또한 이들 연구개발조직의 진화과정을 통해 다섯 가지의 세계적인 추세(본문 참조)가 확인된다. 산업에 따라 글로벌화의 현황 및 잠재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국적기업들은 이같은 측면을 고려해서 연구개발활동의 글로벌화를 실행하게 되며, 각 산업별 글로벌화의 유인을 분석함으로써 그 결과에 따라 연구개발활동의 입지 및 관리방식을 결정한다. 한편 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기업의 해외직접투자 동기에 대한 설명도 새로운 시각이 추가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해외직접투자는 다국적기업의 기존 지식을 이용하기 위한 메카니즘일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체화된 새로운 지식을 조사하고 습득하기 위한 역할도 한다는 시각이다. 이같은 시각에 따르면 기업은 기술창조의 동기 때문에 존재할 수도 있다고 해석된다. 따라서 기업은 지식창출과 이전과정에서의 효율성 및 속도에 있어 전문화된 사회집단으로 이해해야하며, 이에 따라 해외직접투자의 동기에 관한 시각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즉 해외직접투자 동기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과거의 시장/ 비용요인에 대한 고찰로부터 기술요인에 대한 분석으로 관점이 바뀌어가고 있다. 해외직접투자는 지식 및 기술의 세계적인 확산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경로의 역할을 한다. 세계 각지에서 연구개발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현지국의 자회사로 이전된 기술은 현지국에 누설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외부성(externality)을 해외직접투자로 인한 파급효과라 부르는데, 다양한 파급효과의 경로로서 다국적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현지국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른바 내부지향적인 해외직접투자(inward FDI)는 첨단기술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상대적으로 외부지향적인 해외직접투자(outward FDI) 역시 높은 가치를 보유한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이 경우 현지국 연구개발거점의 설립 목적은 주로 현지국에 존재하는 기술습득에 맞추어지게 된다. 현재 정부는 외국인직접투자를 국내 산업구조 고도화의 중심축으로 활용한다는 비전 아래 대기업,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외국인투자기업이 3각의 균형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산업의 역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한다는 구상을 산업정책의 기본 틀로서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외국인직접투자가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선진국이나 여타 경쟁국들에 비해서 미흡한 실정이다. 이는 금융, 노동시장, 기업지배구조 등에 있어서 국내 경제의 개혁작업 시행이 미진했고, 생산요소의 경직성을 가중시키는 제반 규제 및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인식부족 등으로 인해 외국인직접투자가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외국인직접투자의 활성화에 관련된 제도들 역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의 연구개발 현지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시각에 근거한 유치정책의 추진과 함께 실질적 투자환경의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할 수 있다. 즉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국내의 과학기술기반이 취약한 한국경제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국계 다국적기업이 본국중심주의적 연구개발전략과 조직유형에서 벗어나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확립함으로써 선진국에 존재하는 외부 과학기술자원을 국가혁신체제의 구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국가전략의 모색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직접투자와 관련된 최근의 경향이 투자대상지를 결정함에 있어서 투자유인이 많은 곳을 선택하는 추세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외국인투자가들의 입장에서 외국인비용을 극복하고 투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 투자지원체제가 잘 갖추어져야 할 것이다. 결론 또는 정책시사점 탐색연구라는 성격상 본 연구는 정책과제를 제시함에 있어서 외국인투자기업의 연구개발 현지화에 관한 모든 가능한 정책대안을 망라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다. 다만 연구를 통해 밝혀진 개별 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과제를 찾아내는데 집중했으며, 그 결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연구개발 현지화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보다 간접적이고 포괄적인 정책대안의 모색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정책대안들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외국인투자기업의 연구개발 현지화는 국가전략이나 경제운영의 투명성 등 수많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를 한 연구에서 모두 다루기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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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의 한국음악학 연구현황

        박미경 한국국악학회 2009 한국음악연구 Vol.45 No.-

        연구자는 이 글에서 해외 한국음악학 연구현황을 진단하는 근거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또 진단의 신뢰성을 가진 근거 자료를 얻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물으면서 시작하였다. 이어진 논의에서 연구자는 진단근거자료가 어떻게 마련되었으며 무엇으로 나타났는가, 그리고 자료수집을 끝내고 진단자료로서의 목록을 작성하면서 드러난 제한점은 무엇인가를 묻고 답하였다. 해외 한국음악학 연구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수집한 결과 수치만 우선 소개하면 총 200편이다. 진단자료에 수록한 연구물들은 학술논문, 입문서, 전문서, 학위논문이 중심을 이룬다. 이 자료를 근거로 하여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물음을 묻고 답하면서 연구현황을 진단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한국음악관련 주제를 다룬 박사학위논문과 전문서는 무엇이 있으며 이들의 주제적 관심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또 이들에게서 의미있는 추이가 있는가; 한국음악관련 주제의 학술논문의 양적결과와 주제적 관심은 무엇인가, 또 이들에게서 의미있는 추이가 있는가; 한국음악관련 주제의 학술논문이 포함되는 전문서는 무엇으로 나타났는가, 또 한국음악을 중심주제로 하지 않은 전문서와 기념논문집 등에 들어간 학술논문들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사전집필과 서지작업의 활동은 어떠한가. 해외에서의 한국음악학 연구 현황 진단은 주로 양적 분석에 의존하였다. 그 과정에서 한국음악학이 무엇인가는 국내학자들과 외국학자들이 가진 견해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 드러났다. 다시 말해 외국학자는 국내학자들이 몰두하는 연구들에도 관심이 있지만 그 테두리를 넘어서는 경향이 있다. 그 차이, 즉 국내학자들의 학문적 경계와 해외학자들의 그것이 어떻게 다른가의 심도있는 논의는, 학문범주화와 국제적 학문교류와 관련해 앞으로 꼭 전개될 필요가 있다. 이 목록을 작성하면서 동시에 한국에서 출판된 외국어 연구물도 거의 같은 조건으로 수집하였는데 그 전반적 추이가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외 한국음악학의 증진은 한국의 상황과 긴밀히 맞물려 있으며, 그래서 한국의 적극적 역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실이다. This paper began with questions addressed to in selecting the appropriate data through which I judged the current state of Research on Korean music studies abroad. In the discussion followed, I presented the boundary within which the research items for review were included with its reasoning behind. I also discussed the limitations I was forced to face in compiling the list of the research items. Finally I compiled 200 items in total for review. The 200 research items were academic papers, monographs and doctoral theses dealing with Korean music. To diagnose the current state of research on Korean music abroad, I asked following questions:How many doctoral theses have been written, and what are their subjects; Are there any meaningful currents among these items; What are monographs on Korean music; How many articles on Korean music were published in renowned international ethnomusicological journals? Who are the most active scholars of Korean specialties abroad? In this paper, I have relied mostly on quantitative analysis. In this process of analysis, I found there were different perspectives between native and foreign scholars. While foreign scholars were interested in the topics which Korean scholars delved into also, often their research interests went beyond those. Scrutinizing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m would be useful in international academic exchanges and future growth of Korean studies. At the end of the article, I attached the complete list of the 200 items of research on Korean studies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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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시주최자의 해외진출 유형 및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신애란 ( Aeran Shin ),김봉석 ( Bong Seok Kim ),오가림 ( Jialin Wu ) 한독경상학회 2016 經商論叢 Vol.34 No.1

        본 연구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전시산업의 전략적 접근의 일환으로 국내 전시주최자들의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국내 전시주최자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유형 및 결정요인을 파악하고, 도출 된 각 결정요인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연구를 통한 연구 이론의 체계화를 하였고, 전시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질적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피면담자) 선정에 있어 해외에 진출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국내 전시주최자 중 핵심 전문가들로 선정하였고, 질적 연구방법을 채택하여 연구대상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내 전시주최자들의 해외진출 유형 및 결정요인을 도출하였다. 해외진출 유형은 국내 전시주최자의 해외진출 사례가 미비하고 선행연구 역시 부재하여, 일반 기업의 해외진출 유형에 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해외 전시주최자가 진출하여 전시회를 주최하거나 국내 전시주최자와 협력한 사례 등을 조사하여 단독투자, 합작투자, 프랜차이즈, 경영서비스 계약, 업무협약의 총 다섯 가지 유형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심층인터뷰에서는 10개의 결정요인을 대상으로 피면담자의 중요도 언급수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주요 결정요인과 이차 결정요인으로 구분하였고, 경영자의 해외진출 의지, 인적자원, 자본력, 진출국가의 경쟁력 및 해당 산업현황, 진출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적 이해가 5개의 주요 결정요인으로 채택되었다. 이차 결정요인은 해외 비즈니스 경험, 브랜드파워, 현지 파트너 선정, 정부 또는 유관기관의 협조 및 지원, 지리적 접근성 등으로 도출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factors of Korean PEO`s key attributes and type affecting their decision making on overseas business expansion by in-depth qualitative interviews. All in-depth interviews were carried out with constant efforts to maintain reliability, validity, and research ethics that are integral to any qualitative research. Entry modes were classified separately into five categories: sole venture, joint venture, franchise, management service contract, and MoU. These empirical results turned out to be different from those of previous studies focusing on overseas market entry strategy of general enterprises. In this regard, existing theories need to be modified for the explanation of exhibition industry`s overseas expansion. After analyzing various preliminary studies, it was found that there are a total of 20 factors that affect the decision making on overseas expansion. Based on this knowledge, a study was created based on in-depth interviews. As a result, the framework became comprised of 10 key attributes (5 major attributes and 5 sub-attributes). The study found that the major attributes consist of 1) overseas willingness of the decision maker, 2) scale of enterprises, 3) human resources, 4) entering country`s competitiveness and its industry status, and 5) entering country`s political, economic, and cultural interests. These study frameworks and results will provide a more thorough foundation for in-depth evaluation and analysis of future Korean PEO`s overseas expansion studies resulting in a foundation for more theoretical strategy research and directions for future guidelines improvements.

      • KCI등재

        사무직 해외 인턴십 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B대학 공기업과 공공기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중심으로

        김미영(Kim, Mi-Young) 한국비서학회 2020 비서·사무경영연구 Vol.29 No.3

        본 연구는 사무직으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현지에서 겪는 다양한 인턴십 경험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턴십 경험이 취업준비에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질적연구방법을 이용하여 국내 B대학교 재학 중 해외공기업과 공공기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13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고 핵심적인 경험내용을 도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9년 3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해외 인턴 경험은 해외 인턴의 일경험, 해외 인턴의 현지생활, 해외 인턴경험과 취업준비의 3개 범주로 구분되었다. 해외 인턴의 일경험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업무체험, 인턴의 조직적응 경험 그리고 현지인들과의 문화 간 업무소통 경험의 하위주제 영역이 도출되었다. 사무직 해외 인턴의 현지생활은 타국에서 처음으로 겪는 문화충격, 인간관계를 통한 현지적응 그리고 한국 대비 저소득국가에서 겪는 현지적응의 어려움으로 하위주제 영역이 도출되었다. 해외 인턴경험과 취업준비측면에서는 해외취업의 현실파악과 고민, 진로결정의 구체화 그리고 해외 인턴 자극과 진로준비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근거하여 대학생의 해외 인턴활동을 위한 제언과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experiences of overseas office workers internships by college students. In-depth interviews with thirteen college students attending B University in Korea were conducted using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o derive the key content. The interview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2019 to August 2019.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work experience of an overseas internship, local life of overseas internship, and career preparation with an overseas internship. The work experience of overseas internships was divided into three components: an unlearnable job experience at college,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of overseas interns, and intercultural business communication with local employees. The foreign life of overseas interns was divided into three components: first culture shock, local adaptation with human relationships, and difficulties of local adaptation at lower-income countries than Korea. The results of career preparation were divided into three components: realizing overseas employment and concerns, specification of a career decision, and career preparation through overseas internship stimulation. Based on the results, the implications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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