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경영진의 경영역량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김문준 ( Moon-jun Kim ) KNU기업경영연구소 2018 기업경영리뷰 Vol.9 No.4

본 연구는 사회적 기업의 조직구성원이 지각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경영진의 경영역량이 사회적 기업의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와 이두 변수 간 사회적 기업의 기업가 정신의 조절역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70부 중 27부 제외한 243부를 활용하여 IBM SPSS 24.0 통계 프로그램으로 빈도분석, 신뢰성 분석,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 조절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분석되었다. 첫째, 가설 1인 사회적 기업 경영진의 경영역량은 사회적 기업의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내어 가설 1은 채택되었다. 경제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H1-1)에서는 재무적 역량과 거버넌스 역량을 제외한 조직관리 역량, 마케팅 역량, 관계형성 역량, 리더십 역량은 경제적 성과에 유의한 영향관계를 나타내었다. 사회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H1-2)는 거버넌스 역량을 제외한 조직관리 역량, 재무적 역량, 마케팅 역량, 리더십 역량은 유의한 영향관계를 나타내었다. 둘째, 가설 2인 사회적 기업 경영진의 경영역량이 사회적 기업의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사회적기업의 기업가 정신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 2는 채택이 되었다. 가설 2-1인 사회적 기업의 기업가 정신의 조절역할에서는 조직관리 역량, 마케팅 역량, 관계형성 역량, 거버넌스 역량과 경제적 성과에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가설 2-2인 사회적 기업의 기업가 정신은 사회적 기업 경영진의 경영역량 6개 변수 중 조직관리역량 1개만이 사회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사회적 기업의 조직성과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 경영진의 경영역량과 사회적 기업의 기업가 정신을 체계적으로 육성·향상·고도화를 위한 제도정립과 교육훈련체계 정립과 지속성 있는 실행의 중요성이 요구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anagement competence of social enterprise executives perceived by organizational members of social enterpris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of social enterpri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ole of social entrepreneurship among the two variables. This study used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factor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ith IBM SPSS 24.0 statistical program using 243 out of 277 out of 27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nalyzed as follows. First, Hypothesis 1 indicates that the managerial capacity of the social enterprise executives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organizational performance of the social enterprise. In the influence relationship (H1-1), the organizational management competence, the marketing competence, the relationship formation competence, and the leadership competence except for the financial competence and the governance competence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economic performance. The effect of organizational management competence, financial competence, marketing competence, and leadership competence on the social performance outcomes (H1-2) showed a significant influence. Second, Hypothesis 2 was adopted that hypothesis 2, the influence of the management competence of social enterprise management on the organizational performance of social enterprise, will have a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social entrepreneurship. The social entrepreneurship of Hypothesis 2-2 showed moderating effects on the social performance of only 1 organizational management competency among the 6 variables of the management competence of the social enterprise executives. In order to improve the organizational performance of social enterprises, it was required to establish system for systematical development, improvement and advancement of management competency and social entrepreneurship of social enterprise executives, establishment of education and training system and importance of sustainable implementation.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효과성 분석

빈창현 ( Chang Hyun Vin ),전병준 ( Byung June Chun ) KNU기업경영연구소 2020 기업경영리뷰 Vol.11 No.4

최근 급속한 자본주의 사회의 발전은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유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대두하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직접적인 자금 지원에 한정되었으며, 지원 종료 후에는 여러 기업이 존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서, 기업 경영에 경영컨설팅을 지원함으로 기업의 역량을 확대하여, 경제적 및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도록 하는 간접적 지원방안으로 그 역할과 효과성의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그럼으로 본 연구에서는 정책적으로 수행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본다. 경영컨설팅의 수행형태는 단독지원과 공동지원으로 구분하며, 경영컨설팅은 세 가지 특성인 의사소통정도, 전문성, 서비스품질로 구분하여, 경영컨설팅의 효과를 수진기업의 경영컨설팅 만족도를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결과적으로 경영컨설팅 특성 중 전문성과 서비스품질과 경영컨설팅 만족도에 정(+)의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여,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한 간접 지원의 방안으로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정당성과 성과를 확인하고, 경영컨설팅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기 기대한다. Recent rapid development of capitalist society has caused a variety of problems, and as one of the measures to address them, calls for social economy have been raised, social enterprises seeking both social values and economic benefits have emerged, and efforts have been made to promote them. In the past, however, policy support for social enterprises was limited to direct funding, and after the end of the support, many companies had difficulty in surviving. The social enterprise management consulting support project is an alternative to this problem, and it is very important to identify its role and effectiveness as an indirect support measure to expand the enterprise’s capacity by supporting management consulting to the company’s management and thus continuously generating economic and social values. This study looks at the performance of support projects for management consulting to social enterprises that are carried out in a policy manner. The form of management consulting is divided into single support and joint support, and management consulting is divided into three characteristics: communication, professionalism and service quality, and the effectiveness of management consulting is verified through the management consulting satisfaction level of the company. Through this study, we hope to check the legitimacy and performance of the management consulting support project as a means of indirect support for the growth of social enterprises and to identify the role of management consulting.

ESG 등급이 배당지급에 미치는 영향 연구

홍종남 ( Jongnam Hong ),정강원 ( Kangone Jeong ) KNU기업경영연구소 2021 기업경영리뷰 Vol.12 No.4

본 연구는 기업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환경경영로 구성되는 ESG의 각 부문등급과 이를 통합한 ESG경영 등급이 배당지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ESG 각 부문과 통합부문에 대한 성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하는 각각의 해당 등급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기업규모, 부채비율, 자기자본비율, 매출성장률, 현금흐름비율, 연구개발비, 광고선전비, 투자기회 및 기업가치, 세금 등을 통제변수로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환경경영이 양호할수록 배당지급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ESG경영에 대한 등급이 양호할수록 배당지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부분의 선행연구와 일치한다. 둘째, 기업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환경경영, ESG경영이 각각 양호할수록 배당지급이 증가하나, 기업규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당지급 억제효과가 발견되었다. 셋째, 투자기회 및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들은 ESG 경영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수록 배당도 증가한다. 넷째, 기업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환경경영, ESG경영의 모든 영역이 기업규모와 투자기회 및 기업가치 변수와 상호작용을 통해 배당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효과를 발견하였다. 유가증권시장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 ESG 경영활동이 활발한 기업일수록 배당지급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경영활동과 배당지급에 대한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각 등급별로 개별적인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기업규모는 음(-)의 관계를, 투자기회 및 기업가치는 양(+)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적인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해당 등급의 평가기준 요인들과 분석대상 기업들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ESG 경영활동이 활발한 기업일수록 배당지급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ESG 경영활동 노력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주고 있으므로, 향후 ESG 경영활동은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경영전략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의 표본은 유가증권시장 기업들만 대상으로 하였으며 산업별 분포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ESG’s each sector grade, consisting of corporate governance, social responsibility, and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ESG’s management grade, which integrates it, on dividend payments. The performance of each ESG sector and the integrated sector was measured using each corresponding grade announced by the 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 Firm size, debt ratio, equity capital ratio, sales growth rate, cash flow ratio, research and development, advertising propaganda cost, investment opportunity and market-to-book, tax were used as control variables.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better corporate governance, social responsibility, and environmental management, the greater the dividend payment, and the better the rating for overall ESG management, the higher the dividend payment, which is consistent with most previous studies. Second, the better corporate governance, social responsibility,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ESG management, the higher the dividend payment, but the effect of suppressing dividend payment was found through interaction with the firm size. Third, companies with high investment opportunities and corporate value also increase dividends as they actively develop ESG management activities. Fourth, all areas of corporate governance, social responsibility,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ESG management were found to have moderating effects on dividend payments through interaction with firm size, investment opportunities, and corporate value variables. This study was conducted on kospi market, and it was found that dividend payments increased as companies with active ESG management activitie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oderating effect on ESG management activities and dividend payments, there are individual differences for each grade. In common, the company size shows a negative (-) relationship, and the investment opportunity and corporate value show a positive (+) relationship. The reason for individual differences seems to reflect the evaluation criteria factors of the grade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mpanies to be analyzed. Looking at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found that dividend payments increase as companies with active ESG management activities are active. These results can be said to mean that ESG management activities in the future are management strategies that guarantee sustainability, as ESG activities increase corporate value and shareholder value. The sample of this study was only targeted at KOSPI market companies and has limitations in that the distribution by industry is not diverse, but it can be said to have great implications in that it presents the direction of future research.

NCS 사무행정 및 마케팅 직무역량이 사회혁신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

권주형 ( Ju-hyoung Kwon ),고종남 ( Jong-nam Ko ) KNU기업경영연구소 2018 기업경영리뷰 Vol.9 No.4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NCS 사무행정 및 마케팅 직무역량이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실증한 연구이다. 그동안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지만, 실제로 직무능력과 같은 실무적 관점에서의 접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른 연구들과 다르게, 기업의 필수 역량 요소인 NCS 사무행정과 마케팅의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사회혁신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영향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사회혁신기업 구성원의 사무관련 직무능력과 문서관련 직무능력의 경제적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부(-)의 방향성을 가지면서 통계적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가설 1은 기각하였다. 사회혁신기업 구성원의 사무관련 직무능력과 문서관련 직무능력의 사회적 책임감에 미치는 영향은 정(+)의 방향성을 가지면서 통계적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가설 2는 채택하며. 이는 스프레드시트 작성이나 회의진행준비, 사무환경 유지 등 실무수행능력이 구성원이 만족도나 행복, 지역사회 발전 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사회혁신기업 구성원의 사무관련 직무능력이 환경적 건전성에는 부(-)의 방향성을 가지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문서관련 직무능력은 정(+)의 방향성을 가지면서 통계적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가설 3은 부분 채택한다. 넷째, 기각은 마케팅 직무능력의 경우 경제적 수익성과 사회적 책무성에는 정(+)의 방향성을 가지면서 통계적 유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결국 마케팅 직무능력의 경우 사회혁신기업의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내고 있다. 반면, 환경적 측면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 본 연구는 그동안 접근되지 않았던 실무기반 직무능력의 영향정도에 대한 실증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문서관련 직무나 마케팅 직무는 구성원들이 다소 낮게 지각하고 있어 이들 직무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필요하고, 또한 이를 통해 이광우·권주형(2009)의 연구처럼 지속가능성의 핵심 기저인 경제적 수익적 성과를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 사회혁신기업 구성원들은 사무행정을 크게 두 가지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문서관련 직무능력에 대해서는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문서관련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또한 마케팅 직무능력에 대한 필요성은 낮은 평균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현재에도 사회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창업단계에서부터 운영 중인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마케팅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규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is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 of NCS office administration and marketing job competence on sustainability for social innovation companies in Korea. Although there have been many studies on social innovation companies, there is no practical approach such as job ability.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social innovation firms on the sustainability of NCS office administration and marketing competence, which is the essential competence factor of company, unlike other studies. As a result, Hypothesis 1 was rejected because the effect of the social innovation firm on the economic profitability of office - related job ability and document - related job ability showed negative statistical signific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ffect of social innovation on the job responsibilities of the members of the company and the social responsibility of the job related skills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s implies that employees’ ability to prepare spreadsheets, prepare for meetings, maintain office environment, etc.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satisfaction, happiness, and community development. Third, the work-related skills of the social innovation firms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environmental soundness, while the document-related job skills have positive (positive) The results show that Hypothesis 3 is partially adopted. Fourth, dismissal has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economic profitability and social accountability in the case of marketing job abil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On the other hand, it does not affect the environmental aspect significantly. This study implies that the effect of job - based job ability which has not been approached in the past has been demonstrated. It is considered that the members of the social innovation company perceive the office administration as two major aspects. Among them, the document-related job ability is somewhat low, and it is considered that the support program for improving the document-related job ability is required. Also, the need for marketing job skills can be seen through a low average. Although a consulting program is currently being provided to support social innovation companies, companies operating from the start-up stage are also required to have a regular education program that can continuously improve their marketing skills.

마을기업의 일터영성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조직몰입 매개효과와 일반기업 비교를 중심으로-

조영복 ( Young-bohk Cho ),하태영 ( Tae-young Ha ) KNU기업경영연구소 2017 기업경영리뷰 Vol.8 No.4

일터영성은 최근 기업경영의 여러 분야에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대부분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기존 일터영성 연구에서 연구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여 마을기업에서의 일터영성 효과를 일반기업과 비교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마을기업은 공익성(사회적 가치)과 수익성(경제적 가치)을 동시에 추구한다. 조직에 대한 공동체의식, 타인에 대한 공감의식, 일에 대한 소명의식 등 일터영성의 공동체와 연계성 측면들은 오늘날 조직에서 중요하다. 특히 공동체를 기반으로 사업이 이루어지는 마을기업에서 중요하다. 일터영성은 개인적 차원의 유익함뿐만 아니라 조직, 기업 차원에서 긍정적 영향이 있다는 다양한 연구와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경우, 마을기업에 대한 연구와 전략적 접근은 미비하고 마을기업과 일터영성 관련 연구는 전무한 실정으로 본 연구를 통해 마을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최종적으로 전국의 마을기업 대상으로 524부의 설문지와 일반기업 422부의 설문지를 사용하여 SPSS 21.0 통계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일터영성은 마을기업과 일반기업 모두 동일하게 조직몰입, 조직시민 행동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조직몰입은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일터영성과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를 조직몰입은 매개하였다. 넷째, 마을기업에서의 일터영성과 일반기업에서의 일터영성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을기업에서 일터영성의 계수와 영향력이 일반기업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Recently, active attempts to introduce workplace spirituality are being made for business growth and development in many spheres of business management. Expanding the scope of the study and the subjects from the existing workplace spirituality studies, which have mostly targeted general enterprises, this study compared the effect of workplace spirituality in community enterprises with general companies and empirically analyzed. A community enterprise is a village unit enterprise to be established and run to effectively realize benefits of a local community by resolving community problems with profit-making projects using a variety of local resources and creating incomes and creating jobs. Community enterprises seek public interest(social value) and profitability(economic value) at the same time. Currently, there is a shortage of studies on and strategical approaches to community enterprises in Korea. This study, therefore, aims to make a contribution to the development in community enterprises. Finally, 524 questionnaires and 422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community enterprises and general enterprises respectively all over the country and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1.0 statistic program. The analysis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workplace spirituality had positively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in both of community enterprises and general enterprises. Second, organizational commitment had positively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Third, organizational commitment played a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place spirituality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Fourth, there was a difference in workplace spirituality between community enterprises and general enterprises. The coefficient and influence of workplace spirituality in community enterprises were higher than those in general enterprises.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일자리창출에 관한 연구

배성숙 ( Sung-sook Bea ) KNU기업경영연구소 2017 기업경영리뷰 Vol.8 No.4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국정과제 핵심정책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비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제언을 하였다. The government regards the job creation as the core policy of the government projects striving to create jobs. In an urgent situation of preparing countermeasures for the solution of the job problems, concerns for creating social jobs are heightening. This research analyzed the outcomes of the job creations of the vulnerable social groups and the activation of regional economy through the comparison of community business and social enterprise. This research also suggest the improvement measures of policy by analyzing the problems and by evaluating the government support policy for the community business and social enterprise. Furthermore, this research tried to offer the suggestion for the establishment of strategy and policy for the activation of job creations of community business and social enterprise. On the basis of this implication, this research also put forward the proposals for the government to enhance the development of community business and social enterprise creating sustainable job creation.

창업기업의 성과 창출 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

임원호 ( Won-ho Lim ),임상호 ( Sang-ho Lim ),최장우 ( Jang-woo Choi ) KNU기업경영연구소 2015 기업경영리뷰 Vol.6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 이후, 창업기업의 경영성과 창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개념적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구모델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경영성과 측정을 관리해야 될 변화관리 요소들 관점에서 접근하여 측정하였고, 성과 창출을 위한 변화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존 기업 성공요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도출하였다. 그리고 성과창출 요인들이 경영성과에 각각 어떠한 영향들을 미치는 지를 규명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자금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이다. 경영 성과는 생존가능성 정도와 손익분기점 매출 달성 가능성 등으로 정의되는 변수로 전년도 매출과 금년도 매출에서 5천만원 이상인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력에서도 3년 이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익분기점 매출달성 정도의 질문에서 대부분이 1년 이내 달성가능성을, 달성이 어렵다가 17%, 다소 그렇다 이상이 57%의 결과를 보였다. 또한 3년 이내 달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가 3% 다소 그렇다 이상이 87%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응답자가 3년 후에는 손익분기점 매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충분한 현금 흐름의 경우에 지식서비스업과 문화콘텐츠업은 초기 창업에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업의 운영에 있어서도 전통 제조업에 비해 운영 자금이 크게 필요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응답자의 연령이 3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보니, 깊이 있는 경영자의 역량이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현금흐름 경영에 대한 이해 즉, 자금조달 및 활용과 정부지원금 운용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는 장기적인 플랜과 교육실행을 통해 바르게 바로잡아야 할 문제로 부각된다. 매년 1조 3천 억원이 넘는 창업자금이 정책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이를 의미 있고 적합하게 효율적으로 경영성과 향상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 심도 있게 다루어져야 할 부분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This study aims to suggest a model through an empirical test for change management factors affecting the creation of business performance of the start-up company since its establishment. With an analysis of pre-research results, I found four factors such as CEO capabilities, innovative business model, sufficient cash-flow and social network affecting business performance of the start-up companies. I carried out a sample survey for 200 young entrepreneurs to investigate casual relations between the above-mentioned four factors and business performance. The empirical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relation with difference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CEO age, this year's sales amount and number of employees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business performance. Second, in case of the casual relation between four factors for creating business performance and business performance, the innovative business model and the social network have an positive impact on business performance. However, it was shown that CEO capabilities and sufficient cash-flow have no significance with business performance. This study shows that start-up firms should pursue finding an idea for satisfying customer's needs and changes of customer value and continuous innovation of business model differentiation to actively respond to the change management. In addition to that, at the infant start-up they should activate social network program to complement lack of resources, to share information and to manage business risk. Also, an establishment of long-term vision and an implementation of training programs in the related specific field should be supported to strengthen CEO capabilities.

공기업의 공유가치창출(CSV)활동이 고객관계관리(CRM)에 미치는 영향 - 조직구성원을 중심으로 -

안인구 ( In-koo Ahn ),송균석 ( Kyun-seok Song ) KNU기업경영연구소 2020 기업경영리뷰 Vol.11 No.3

본 연구는 공기업의 CSV활동이 내부구성원의 고객관계관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CSV활동은 Porter and Kramer(2011)가 주장한 제품과 시장의 재인식, 가치사슬에서 생산성 재정의, 지역클러스터 개발에 두고 고객관계관리는 Morgan and Hunt(1994)와 Ganesan(1994)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조직신뢰와 조직몰입을 구성하여 CSV와 CRM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김영 외(2014)의 연구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CRM의 구조인 신뢰가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 대하여 매개효과를 가지고 실증하였다. 연구 대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하여 전체 36개 대표 공기업 중 CSV를 기업의 사명이나 경영방침으로 두고 있는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288부를 가지고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공기업의 CSV활동 중 제품과 시장의 재인식 및 가치사슬에서 생산성의 재정의 활동은 조직신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조직몰입에는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반면, 지역클러스터 개발의 경우 조직신뢰와 조직몰입 모두에 대하여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공기업의 CSV활동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조직신뢰의 매개관계를 검증한 결과 제품과 시장의 재인식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조직신뢰가 완전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치사슬에서 생산성의 재정의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조직신뢰가 부분매개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역클러스터 개발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는 조직신뢰의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공기업의 CSV활동이 조직신뢰를 통한 조직몰입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조직구조의 개편이나 환경오염 저감 제품 개발, 유연근무, 일-가정 균형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생산성을 고려한 혁신적 변화가 요구됨을 알 수 있다. 또한 대외적인 공헌이나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중점을 둔 지역클러스터 개발 통하여 조직신뢰와 조직몰입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공기업의 경영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erform empirical verification of the impact of SOE CSV activities on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of internal members. CSV activities are focused on re-recognition of products and markets claimed by Porter and Kramer (2011), redefining productivity in the value chain, and developing regional clusters. Based on the research of Morgan and Hunt(1994) and Ganesan(1994),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onstituted organizational trus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analyzed the impact relationship between CSV and CRM. In addition, the mediation effect was verified empirically in the relationship that organizational trust, which is a component of CRM, affects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subject of the study was an empirical analysis with 288 copies of the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orporation and public enterprises that have CSV as their corporate mission or management policy among 36 representative public enterprises. As a result of the research, it was shown that the re-recognition of products and markets and the redefinition of production definition in the CSV activities of public enterprise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trust, but did not show a significant effe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regional cluster development, it has a significant effect on both organizational trus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addition,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relationship of organizational trus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SV activities of organization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effect of product and market rerecognition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showed that organizational trust has a ful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value chain productivity redefini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rganizational trust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a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gional cluster developmen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re can be no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trust. Therefore, in order for the CSV activities of SOEs to increase the performance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through organizational trust, innovative changes that take into account various types of products and productivity, such as reorganization of rational organizational structures, development of products that reduce environmental pollution, implementation of flexible working systems, and work-home balance, etc. Is required. In addition, through the development of regional clusters focused on realizing external contributions and social values, it is possible to bring about management innovation of a sustainable public enterprise by simultaneously realizing organizational trus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중소·중견 기업의 핵심인재관리와 조직성과 간의 영향 관계: 최고경영자 전략적 리더십의 조절효과

김찬중 ( Kim Chan Jung ),채주석 ( Chae Joo Seok ) KNU기업경영연구소 2021 기업경영리뷰 Vol.12 No.1

조직의 인적자원관리가 핵심인재의 확보 및 육성/유지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는 금세기 가장 중요한 조직경영상의 과제로 대두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많은 연구들은 핵심인재관리에 대한 개념적·기능적 측면의 연구, 종업원 대상의 연구 등 단편적인 연구에 치중하여 이루어져 왔다. 이에 본 연구는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유지에 대한 자원기반관점, 경영자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상황적 요인으로 전략적 관점에서의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 CEO) 리더십에 주목하였다. 기업의 핵심인재관리에 대한 정책이 조직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전략적 리더십이 높을수록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유지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재확보, 핵심인재육성/유지, 조직성과, 전략적 리더십 간의 관계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하여 종업원 100명 이상의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독립 및 조절변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 123명으로부터 응답 자료를, 조직성과 변수는 금융감독원의 2차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핵심인재확보는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을, 핵심인재육성/유지도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략적 리더십은 통계적으로 핵심인재관리와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 범주를 핵심인재관리 영역으로 확장하였다는 점, 중소·중견기업 영역으로 연구를 확장하였다는 점, 핵심인재관리와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서 최고경영자의 전략적 리더십의 조절효과를 처음으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기여가 있고, 중소·중견기업에서의 핵심인재에 대한 확보 및 육성/유지에 대한 효과적인 실무정책 및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데 실무적 기여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organization’s HRM is becoming a top talent management(TTM), and is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task of this century. In this regard, many studies on TTM have been focused on fragmentary research, such as research on conceptual and functional aspects and the research of employees. In this regard, this study considered the need for RBV perspectives and managers’ approach to TTM, and focused on the strategic leadership(SL) of CEOs for situational factor. A company’s policy on TTM can affect organizational performance(OP), and the higher SL, the higher the impact of TTM on performance.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TM, OP, and SL in SMEs. In order to test the hypothesis,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nationwide with more than 100 employees, independent and regulatory variables were analyzed using response data from 123 CEOs,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variables were analyzed using secondary data from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TM had a positive effect on OP, SL also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This study expanded the scope of research on TTM, expanded the scope of research on SMEs, and it made a theoretical contribution in that it analyzed for the first time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CEO’s SL. Contributed to the present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TM and OP. Also, it contributed to suggesting practical policy directions for TTM in SMEs.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discussed.

기술사업화 성공요인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R&D 투자 및 혁신성과를 중심으로

석봉인 ( Bongihn Seok ),한문성 ( Munseong Han ) KNU기업경영연구소 2021 기업경영리뷰 Vol.12 No.3

본 연구는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요인이 R&D 투자, 혁신성과, 그리고 경영성과(시장성과, 재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또한, R&D 투자, 혁신성과가 경영성과(시장성과,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함께 살펴보기로 했다. 더불어, 기술사업화 성공요인이 경영성과(재무성과, 시장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R&D 투자, 혁신성과가 매개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분석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술사업화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기업(한국에 위치한 중견기업, 대기업)만을 한정한 후, 설문조사를 진행(기업 당 1부씩 설문 조사)했고, 수집된 유효한 설문지는 총 150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수집된 기업 표본을 바탕으로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했고,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사업화 성공요인은 R&D 투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혁신성과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기술사업화 성공요인은 재무 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시장성과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R&D 투자는 재무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혁신성과는 재무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R&D 투자는 시장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혁신성과도 시장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기술사업화 성공요인 → 혁신성과 → 재무성과의 경로에서 완전 매개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기술사업화 성공요인 → R&D 투자 → 시장성과의 경로에서 완전 매개효과를 보였다. The following research was conducted to explore how the success factors behind commercializing technology influences R&D investment, innovative accomplishments, and business performance (market performance, financial outcomes). This research was also carried out to discover the extent to which R&D investment and innovative accomplishments influences business performance in terms of market performance and financial outcomes. Analysis was conducted while finding the effects of success factors for commercializing technology to confirm whether investments in R&D and innovative accomplishments acted as a driving force/mediator. Therefore, the scope of this research was limited to strong medium corporations and conglomerates within the Republic of Korea that had experienced success and failure while commercializing technology, and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e per corporation). Amongst the questionnaire surveys collected, a total of 150 corporate questionnaires were valid.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was conducted based on the corporate samples that were collected, and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success factors behind commercializing technology statistically had a significant positive (+) influence on R&D investment and innovative accomplishments. Second, the success factors behind commercializing technology statistically did not significantly influence financial outcomes or market performance. Third, investments in R&D statistically did not show a significant influence on financial outcomes, but innovative accomplishments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 influence on financial outcomes. Fourth, statistically, R&D investments and innovative accomplishments both had significant positive (+) influence on market performance. Fifth, the success factors behind commercializing technology had a powerful mediating effect as the driving force when it was succeeded by innovative accomplishments, thus leading to financial outcomes; conversely, if the driving force was succeeded by R&D investment, market performance follow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