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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Transmission of Social Media Native Advertising
Soontae An(안순태),Hannah Lee(이하나) SBS 2017 미디어경제와 문화 Vol.15 No.4
본 연구는 소셜 미디어 네이티브 광고의 공유 행위를 유도하는 메시지 특징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감성 자극 네이티브 광고와 중립적 네이티브 광고가 세 가지 공유 행동(댓글 작성, 좋아요 누르기, 공유하기)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하였다. 특히 심리적 각성의 매개 역할에 초점을 두고 감성 자극 네이티브 광고가 심리적 각성을 통해 공유 행위로 연결되는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정 자극 메시지에 노출된 참가자는 중립적 메시지에 노출된 참가자보다 심리적인 각성이 높았으며,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겠다는 의도도 높게 나타났다. 무엇보다, 메시지 특성으로 인해 유발된 심리적 각성이 공유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완전 매개 효과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심리적 각성 수준이 높은 네이티브 광고일수록 소비자를 통해 타인에게 공유될 가능성이 높아짐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haracteristics of native advertising that facilitate its social transmission. We investigated effects of content characteristics (emotionally charged vs. neutral) on sharing behavior (like, comment, and share). In particular, psychological arousal was examined as a mediator between message characteristics and sharing behavior. Results revealed that participants exposed to emotionally charged messages became more psychologically aroused than did those exposed to neutral messages, and had higher intention to share messages. Importantly, psychological arousal fully mediated the link between message characteristics and sharing activities. The significant mediating role of psychological arousal indicated people’s tendency to engage in social transmission of emotionally charged messages.
한국형 자살 예방정보 이해력(Suicide Literacy) 척도 개발 및 타당도 검증
안순태 ( An Soontae ),이하나 ( Lee Hannah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1 保健社會硏究 Vol.41 No.4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형 자살 예방정보 이해력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아직 국내에서 자살 예방정보 이해력 척도가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서구권에서 개발된 기존 척도 문항들을 기반으로 탐색적 연구를 시도했다. 한편, 본 연구는 이미 개발된 척도를 번안하는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국 사회의 자살률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항을 구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문헌연구, 전문가 델파이 조사, 일반인 조사 등을 병행하는 단계적 연구 과정을 거쳐 진위형으로 구성된 척도를 개발했다. 본 연구에서는 척도 축소 과정을 거치며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문항들을 삭제했다. 결과적으로, 초기 57개의 문항은 최종적으로 15개로 축소됐으며, 1) 위기대응/예방, 2) 위기신호, 3) 위험요소 등 세 개의 요인을 구성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최종 척도는 자살과 관련한 정보 문항들이 배제되고, 위기 신호와 위기대응ㆍ예방에 대한 부분이 강화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에 관한 지식을 탐색적으로 조사하고, 이에 대한 측정 도구를 개발한 첫 연구로서 학문적, 실천적 함의를 가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cale to measure suicide literacy. Based on the Scale of Suicide Literacy (LOSS), we attempted an exploratory study reflecting culture-specific items. This study focused on constructing items that can help reduce the suicide rate in Korean society. After compiling exploratory items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and an online in-depth survey, we first extracted distinctive factors with a Delphi expert consultation. In this study, items that were difficult to answer clearly were deleted through the scale-reduction process. Then, based on another survey of 552 adults, we conducted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results yielded 3 factors with 15 items: 1) treatment/prevention, 2) risk factors, 3) signs. The final scale was strengthened items measuring treatment/prevention and signs. This study discussed the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a Korean suicide literacy scale.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개인적 탄력성(resilience)
안순태(An, Soontae),강승미(Kang, Seungmi)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8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6 No.2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학 시스템 이론(bioeconological theory)을 적용하여 사회 환경적 요소가 개인적 탄력성(individual resilience)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커뮤니티 탄력성이 높을수록 개인적 탄력성이 높아지고, 이는 스트레스 정도에 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또한 개인적 탄력성에 대한 커뮤니티 탄력성의 효과는 기관 신뢰도와 상호작용함이 확인되었다. 즉, 커뮤니티 탄력성의 영향력은 기관 신뢰도가 높은 경우에 크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커뮤니티 탄력성이 개인적 탄력성을 거쳐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와 함께, 기관 신뢰도의 조절적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커뮤니티와 사회 기관의 중요함이 밝혀졌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effects of social environmental factors on college students` individual resilience and stress. Results confirmed the mediating role of the individual resilience between the community resilience and the level of stress. That is, a higher community resilience led to higher levels of individual resilience, which resulted in lower levels of stress. Furthermore, the moderating role of institutional trust was found. The effect of community resilience was stronger for those with high levels of institutional trust than those with low levels of institutional trust. This study highlights on the important role of social environmental systems in dealing with college students" stress and mental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