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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민(Yoo Chang Min),강상경(Kahng Sang Kyoung)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015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 Vol.46 No.-
It is well known that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re associated with adolescents’suicide ideation. Because of limitations in available data and analysis methods,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what factors are associated with suicidal ideation trajectory among adolescents. This study aims to (1) estimate the trajectory of suicidal ideation among adolescents (2) identify the predictors of suicidal ideation trajectory. For these purposes, we used latent growth curve modeling(LGCM) involving 3,185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Korean Youth Panel Survey.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dolescent’s suicidal ideation has decreased with time. Second, academic stress and broken family which are risk factor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initial level of suicide ideation, but these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rate of change. Self-esteem and peer-relationship which are protective factor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initial level of suicide ideation, but these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rate of change. Based on these results, we discussed implications and suggeste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on suicide ideation among adolescents. 청소년들의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자살생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기존 연구를 통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횡단자료를 이용한 분석방법 및 종단자료의 한계로 주요 변수들과 자살생각 변화궤적의 관계에 대해 확인한 경우는 많지 않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1) 청소년의 자살생각 변화궤적에 대해 살펴보고, (2) 청소년의 자살생각 변화과정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03년에 수집한 ‘한국청소년패널조사 (Korea Youth Panel Survey: KYPS)’ 중학교 2학년 2차~5차년도 자료(N=3,185)를 활용하여 잠재성장모형 Latent Growth Curve Model)을 분석 하였다. 분석 결과 (1)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는 4년 동안 청소년의 자살생각은 점차 감소하는 변화궤적을 보였고, (2) 학업스트레스와 비양부모 가족구조는 자살생각의 초기수준을 높였으나 기울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그 영향이 시간이 흘러도 지속되는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과 또래관계는 자살생각의 초기수준을 낮췄으나 기울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그 영향이 시간이 흘러도 지속되는 보호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자살생각을 예방할 수 있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2차원 기공층을 포함하는 초박형 단열기판의 미세구조 및 단열 특성
유창민,이창현,신효순,여동훈,김성훈,Yoo, Chang Min,Lee, Chang Hyun,Shin, Hyo Soon,Yeo, Dong Hun,Kim, Sung Hoon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2017 전기전자재료학회논문지 Vol.30 No.11
We investigated the structure of an ultra-thin insulating board with low thermal conductivity along z-axis, which was based on the idea of void layers created during the glass infiltration process for the zero-shrinkage low-temperature co-fired ceramic (LTCC) technology. An alumina and four glass powders were chosen and prepared as green sheets by the tape casting method. After comparison of the four glass powders, bismuth glass was selected for the experiment. Since there is no notable reactivity between alumina and bismuth glass, alumina was selected as the supporting additive in glass layers. With 2.5 vol% of alumina powder, glass green sheets were prepared and stacked alternately with alumina green sheet to form the 'alumina/glass (including alumina additive)/alumina' structure. The stacked green sheets were sintered into an insulating substrate.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revealed that the additive alumina formed supporting bridges in void layers. The depth and number of the stacking layers were varied to examine the insulating property. The lowest thermal conductivity obtained was 0.23 W/mK with a $500-{\mu}m-thick$ substrate.
유창민(Chang min Yoo),강상경(Sang Kyoung Kahng) 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17 재활복지 Vol.21 No.3
지적장애자녀를 돌보는 노년기 부모의 경우 돌봄부담과 같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우울이 심하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노년기 부모들의 이러한 우울을 예방/보호할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하는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자녀를 돌보는 노년기 부모를 대상으로 돌봄시간과 돌봄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가족관계만족도가 조절하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서 2011년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등을 위한 욕구조사 및 정책과제 수립 연구 중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때 부모의 나이가 60세 이상인 노년기 응답자 276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주요 분석결과에 따르면, 가족관계만족도가 높은 경우 돌봄시간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부모에게 가족관계만족도가 돌봄시간과 우울의 관계를 완충하는 중요한 보호요인임을 의미한다. 이것은 생애주기에 있어서 노년기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가족관계가 중요하다는 사회정서선택이론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따라서 지적장애자녀를 돌보는 노년기 부모의 가족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실천적 개입과 정책 및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Although not many older Korean parents who take care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have been reported depression due to care-giving related stresses, little is known about how they could be protected from this. This study examines whether satisfaction with family relationships moder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time demands, caregiving stress, and depression of older parents who take care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e analyses were conducted based on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Survey on Individual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their Families of 2011, and only a total of 276 parents, aged over 60 were examin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s that older parents with higher level of satisfaction with family relationships were less likely to be influenced by time demands of care-giving. This indicates that satisfaction with family relationships could buffer the relationships between time demands of care-giving, and depression. This finding suggests that satisfaction with family relationships is a protective factor, buffering the negative effects of time demands of care-giving and depression. This supports socio-emotional selectivity theory which family relationships are important to older people. Therefore, it is highly recommended to develop practical intervention that can improve the level of satisfaction of family relationship of the older parents, and to make policy and institutional supplementation.
대학생 자기 소개서 쓰기 경향 분석 및 수업 방법 -교육 대학교 신입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유창민 ( Chang Min Yoo ) 겨레어문학회 2013 겨레어문학 Vol.50 No.-
본고에서 주목한 점은 교육대학 신입생들의 자기소개서 글쓰기 경향이다. 자기 소개서의 내용이 일정한 유사성을 지니는 이유는 대합 입학 당시 자기소개서 기준에 맞추어 글의 내용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신입생들의 자기소개서에는 개인에 대한 객관적 성찰 행위가 삭제되거나 개인의 개성적 측면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현재 한국의 대학 글쓰기 교육은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교육대학 학생의 작문 수업 역시 그러한 시대적 요구에 호응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글쓰기 현실을 인식하고 어떤 식으로 자신을 표현해 내어야 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보았다. 사전 교육 없이 대학 신입생들의 자기 소개서를 받아 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된다. 첫째, 자기 소개서의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문제 해결 과정에 있어서 매우 유사한 행동방식들이 제시된다. 둘째, 자신의 모습이 자신의 실체와는 다른 방식으로 제시된다는 점이다. 자신의 구체적인 실제 모습을 돌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유사한 형태의 자아를 표현해 낸다. 이는 표현된 자아이지 실제 자아의 모습이 아니라는 문제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서술, 취미서술의 단순성이 나타나며 주제를 중심으로 묶이지 않은 키워드화 한 문단 배열의 문제도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독창성을 신장시키고 자기 반성적인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즉, 자신의 글과 다른 학생의 글을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글에 대한 객관적 인식 단계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 과정을 통해 학습자는 자기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으며 나아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This study focused on the writing trends in freshmen`s self-introduction writing at a teachers` college. There are certain similarities in the content of self-introductions because the applicants organized the writing content according to the self-introduction criteria at the time of applying for the college, which explains why freshmen include no objective reflective actions upon themselves or personal individual aspects in many of their self-introductions. Today writing methods of various forms are discussed in writing education at Korean universities and colleges. It is time for composition courses to respond to those demands of the times at a teachers` college. This study thus focused on the students recognizing the reality of their writing themselves and their ways of expressing themselves. Some interesting results are found in freshmen`s self-introductions when they had no prior education: first, they present very similar behavioral styles in problem-solving processes, which are the core content of self-introduction; secondly, they present themselves in different ways from their actual selves. Not looking back on the real, specific aspects of themselves, many students tend to express their egos of similar form. The problem is that they are the expressed egos not real ones. Furthermore, there are problems with simplicity in their descriptions of their families and hobbies and with the paragraph arrangement not bound by topics and inclined toward keywords. One of their solutions is to provide the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improve their originality and do some reflective thinking upon themselves. That is, they should be offered a chance to compare their writings with those of other students and thus perceive their writings in an objective manner. It is through such a lesson process that learners will be able to look back on themselves objectively and further discover their own original aspects in them.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향상에 자가 운동프로그램이 미치는 효과
유창민 ( Chang Min Yoo ),우미옥 ( Mi Ock Woo ),양영애 ( Yeong Ae Yang ) 한국고령친화건강정책학회 2013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지 Vol.5 No.2
연구목적: 본 연구는 급성기 환자의 자가 운동프로그램이 환자의 상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발병이 1달 이내인 급성기 뇌손상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11명은 자가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11명은 실시하지 않았다. 실험군 11명의 환자에게는 4주간의 자가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나머지 11명의 환자에게는 재활치료만을 시행하여 환자의 상지기능 회복정도(MFT)를 평가 하였다. 우측편마비 환자와 좌측편마비 환자의 MFT점수 차이를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좌측편마비 환자의 자가 운동프로그램 전후의 MFT점수 차이는 대조군에서 평균 3.2점 실험군 7.8점으로 자가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한 실험군의 평균점수 차이가 더 높았다. 두 점수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우측편마비 환자의 자가 운동프로그램 전과 후의 MFT점수 차이는 대조군 평균 6.83점, 실험군 8.67점으로 1.84점으로 자가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한 실험군의 평균점수 차이가 더 높았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두 점수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결론: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자가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좌측편마비 환자의 MFT점수의 전과 후의 차이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급성기 좌측편마비 환자의 경우 자가 운동프로그램이 상지의 기능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우측편바미 환자의 경우 평균 차이는 있었지만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므로 환자의 자가 운동프로그램의 정확한 수행방법에 관한 교육과 수행여부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Objective :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effect that is given to the functions of a patient after an acute patient has gone through self exercise program training to continue exercising on own. Methods : From the 22 acute brain damage patients who have been diagnosed for less than a month, 11 patients were trained for self exercise program and the other 11 were not trained. The first 11 patients as targets executed self exercise program and the rest of the 11 patients have executed rehabilitation treatment; moreover, each patient`s Manual Function Test (MFT) was re-evaluated. the MFT score rising difference of Rt. Hemiplegia patient and Lt. Hemiplegia patient was analyzed after using the independent sample T black. Results : The difference in the score of Lt. Hemiplegia patients before and after the self exercise program scored an average of 3.2 to 7.8, increasing by 4.6. The group of targets who have executed the self exercise program had a bigger rise in the average score. Thi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The difference in the score of Rt. Hemiplegia patients before and after the self exercise program scored an average of 6.83 to 8.67, increasing by 1.84. The group of targets who have executed the self exercise program had a bigger rise in the average score. However, it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Conclusion : The Lt. Hemiplegia patients who have executed self exercise program for acute stroke patients had significant difference in MFT score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Thus, when acute Lt. Hemiplegia patients execute the program, it is identified that the program helps in improving the function. However, In the case of Rt. Hemiplegia patients,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average score but it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It is important to check the whether or not the self exercise program was properly executed.
유창민 ( Yoo Chang-min )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20 인문학연구 Vol.59 No.3
본 연구는 한국 현대 시문학에 나타난 베트남 전쟁에 저항 담론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현재 베트남 전쟁 관련 현대시는 전쟁시라는 장르적 의미를 넘어선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베트남 전쟁 관련 시문학에 관한 이전의 연구는 문학사적 입장에서 의의가 있지만 변화하는 파병담론과의 비교 고찰이 이루어 지지 않아 시인의 의식 세계에 대한 세밀한 조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0년대 이후의 베트남 전쟁 연구는 전쟁에 대한 공식 담론과 사적 체험 간의 간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학은 공식 기억의 모순에 도전하기도 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에 발표되거나 베트남 전쟁을 재현하는 시문학에 대한 면밀한 고찰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베트남 전쟁이 한국 현대시에서 어떤 형태로 재현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쟁에 참전한 참전 군인의 의식과 정체성의 문제를 시문학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1960년대에 한국에는 많은 일이 발생한다. 4·19, 한일수교와 6·3학생운동, 베트남 전쟁과 같은 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이 가운데 베트남 전쟁에 직접 참전한 세대들은 전쟁의 직접 수행과 체험을 통해 그 들만의 독특한 집단 정체성을 이루게 된다. 그 정체성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내면세계나 의식 등이 전쟁이라는 폭력적 상황에서 시문학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핀다면 베트남 전쟁의 실체에 보다 깊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본고에서 살펴본 참전 군인들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할 당시 20대의 청년기였다. 이들은 협력과 우애, 도주와 자유라는 기질을 일반적으로 갖고 있다. 그러한 독특한 면들은 당대 형성된 파병에 관한 공식 담론에 부합하지 않고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하였다. 본고에서 살펴 본 참전 군인의 현대시에는 전쟁에 대한 혼란스러운 태도가 양가적인 입장에서 표현되어 있다. 간섭으로 인해 전쟁에 몰입하기 힘든 화자는 불연속적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전쟁에 대한 개인적 인식을 통해 전쟁이 지니고 있는 폭력적 구조와 부조리함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Previous research on Vietnamese war-related poetic literature is meaningful from a literary historical standpoint because it distinguishes genres. However, no comparison has been made with the discussion of the troop dispatch. As a result, there was no detailed view of the poet's conscious world. The Vietnam War study since the 2000s focuses on the gap between official discourse and private experience. Literature also challenges the contradictions of official memory. In particular, the study of novels related to the Vietnam War actively discovers the distance between reproduction and substance. However, there is a lack of careful consideration of the literature that was published during the Vietnam War or reproducing the Vietnam War. For this reason, it is necessary to look specifically at what form the Vietnam War is being reproduced in modern Korean poetry. In particular, this study focuses on the identity of the generation who fought in the war. In the 1960s, the new generation experiences events such as 4.19, the Korea-Japan Mathematics and 6.3 student movements, the Vietnam War and its entry into the Middle East. Their lives have many different points to be distinguished from other generations. The branches gather to achieve their own clear identity. In the 1960s, the new generation was in their 20s when they fought in the Vietnam War. They are revealing their specialties of cooperation and friendship, escape and freedom. This particularity is different from the official discourse on the troop dispatch that was formed in the past. If you look at the Vietnam War poetic science that they created, there are both sides that accept official discourse and those that deny it. In some cases, the realization of the fugitive desire through foreign experience and the expansion of awareness are also made.
천연기념물 식물 군락지의 보호실태 및 개선 방안 연구 -측백 수림을 중심으로-
유창민 ( Chang Min Yoo ),이재근 ( Jae Keun Lee ),전영갑 ( Young Gab Chun ) 한국전통조경학회 2008 한국전통조경학회지 Vol.26 No.1
The improvement plans for natural monument are basically preservation and management plans, and are proposed within the scope of avoiding damage to their prototypes. However, it is supposed that there are lots of cases in which the preservation and management of natural monument are reinforced rather than their utilization by the species of natural monument is encouraged. It is imperative to seek diverse improvement plans by preservation type and condition in consideration of the species of natural monument. The protection and management of the habitat of natural monument and the colony of rare plants involves mostly the restriction of access by establishing a fence instead of the concept of utiliza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guidance, viewing, and rest facilities within the scope of avoiding damage to the growth environment. It is necessary to prepare financial support for pursuing the improvement of the colony of the natural treasure of plants. This study is meaningful as it prepared a foundation as basic research data for establishing improvement plans for the colony of the natural monument of plants, and there should be follow-up research into their utilization.
청소년기 심리사회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간 종단적 관계: 학업스트레스와 사회적 자본을 중심으로
유창민(Yoo, Chang Min) 한국사회복지학회 2016 한국사회복지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6 No.4
학업스트레스와 사회적 자본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위험 · 보호요인이라는 것은 기존 연구를 통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횡단자료를 이용한 분석방법 및 이용 가능한 자료의 한계로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발달이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의 단편적 영향이기 보다는 두 요인들 간의 누적된 상호작용의 결과라는 관점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학업스트레스와 사회적 자본의 종단적 인과관계의 실증적 검증을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집하는 한국청소년패널조사(Korea Youth Panel Survey) 1차년도(2003: 중학교 2학년)부터 6차년도(2008: 고등학교 졸업 1년 후) 자료를 활용하였고, 최종분석대상은 3,449명이다.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의 분석 결과, 이전 시점(t-1)의 사회적 자본이 이후 시점(t)의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 시점(t-1)의 학업스트레스가 이후 시점(t)의 사회적 자본에 미치는 영향 보다 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두 변수 간의 인과관계의 방향이 사회적 자본에서 학업스트레스로 진행됨을 나타냈다. 또한 이전 시점(t-1)의 사회적 자본이 이후 시점(t)의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와 방향이 두 지점에서 정 반대로 바뀜에 따라서 사회적 자본이 학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구체적인 시점에 따라서 매우 급격하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As academic stress and social capital are critical risk · protective factors which influence the adolescents’ psychosocial development,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factors. Because of limitations in available data and analytic methods, however, previous studies could not reflect the perspective that psychosocial development of adolescents is the cumulative result of interaction between risk and protective factors, rather than a single impact. Given the limitations,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longitudin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wo factors. For these purposes, we used autoregressive cross lagged modeling (ARCLM) involving 3,449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Korean Youth Panel Survey.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Descriptive statistics: AS reaches a peak at wave 4 and then starts to decline. This decline can perhaps be explained by the fact that wave 5 and 6 data were collected after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which could possibly have decreased the amount of stress level. SC increase continuously from wave 1 to wave 6. 2) Result of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the effects of earlier SC on later AS are more significant than the effects of earlier AS on later SC. This means that the results support the causal relationship which proceed from SC to AS. Also, the direction of earlier SC on later AS changed at two different points. This means that the effects of SC on AS may change drastically according to specific points. Based on these results, we discussed implications and suggeste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유창민 ( Yoo Chang-min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7 인문학연구 Vol.0 No.53
김광규의 초기시에서 일상은 빈틈의 발견에서 출발한다. 근대적 사유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빈틈이 도시에서 발생 된다. 빈틈에서 발생되는 `유무`에 대한 관심이 그의 시의 출발이다. 도시에서 자본주의를 경험한 시인은 자본의 주체와 타자를 구분한다. 자본으로부터 주체적이지 못한 화자의 태도는 `비탈길`, `가로등`과 같은 이미지로 형상화된다. 또한 반복적인 출퇴근 길에서 일상에 함몰되어 가는 화자의 모습으로 형상화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김광규는 자본주의 구조를 읽어내며 동시에 그 부조리함을 지적하고 있다. 다음으로 김광규 초기시는 `유무`의 논리를 적용하여 `우리`라는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는 흔적을 나타내고 있다. 4·19 세대인 시인에게 있어서 세대적 연대감은 다른 세대보다 훨씬 우월했던 측면이 있다. `그`의 죽음과 남겨진 `우리`의 변절 사이에서 발생하는 빈틈은 그의 초기시를 지배하는 또 하나의 논리였다. 시인은 `그`의 넋을 위로하고 `그`의 존재를 기억하는 노래를 부름으로써 `우리`의 가치를 다시금 증명해 보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일상적 논리에 적응한 자신의 모습을 반성한다. 이처럼 김광규의 초기시는 일상의 빈틈에서 출발하여 일상의 모습을 관찰해낸다. 이때 일상의 부조리함을 각성하며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련의 과정이 동시에 문학적으로 형상화되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상의 모습과 속성을 규명 해내기 위해 대조를 활용한 배치와 빈틈을 메우기 위한 물 이미지의 활용은 그의 초기시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In his early poems, Kim Gwang-gyu started his daily life by discovering a crack. In cities, cracks began to emerge which had not been experienced before modern thinking. In his poetry, the starting point is his interest in "presence and absence" found in cracks. Having experiences with capitalism in an urban environment, the poet distinguishes the subject of capital from the non-subject of it. The attitudes of the speaker that is not independent from capital are embodied in such images as "slopes" and "street lights." They are also embodied in the way that the speaker gets buried in daily life on the repeating commute route. Most of all, Kim reads the capitalist structure and, at the same time, points out its irrationality. His early poems show the traces of his contemplation over the relationships of "us" by applying the logic of "presence and absence." Since he went through April 19 Revolution, the poet had a much stronger sense of solidarity with his generation than the other generations. The crack between "his" death and "our" defection was another logic that dominated his early works. He tried to demonstrate "our" values once again by consoling "his" soul and signing the memories of "his" existence, thus reflecting on himself that had been adjusted to the daily logic. Those findings indicate that Kim made a start with the cracks of daily life and observed the aspects of daily life in his early poems, which also show his series of processes to wake up to the irrationality of daily life and solve the problems. It was also found that he was consistent with the arrangement based on contrast to illuminate the aspects and attributes of daily life and the utilization of water images to fill up the cracks in his early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