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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勝種 대진대학교 1995 大眞論叢 Vol.3 No.-
The question of t'ien has been always raised an everlasting problem on philosophy. The Chinese concept of t'ien is found purely on philosophical deliberation. In Chinese Thought, the term t'ien was considered as ultimate reality. Human beings live under the guidance of t'ien, what it complished in the form of personality may be called 'nature' is based on the idean of t'ien. In Hsuntze's thought, the idea of t'ien is based on human life and human nature. Human beings are able to recognize the idea of t'ien and so realized the meaning of the source of the human existence. Therefore, Human beings must follow the way of t'ien.
유승종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2014 철학·사상·문화 Vol.0 No.17
This paper discusses the similarities between Gnosticism and Buddhism. Gnosticism is sometimes called 'the perennial philosophy' because it has been found in all cultures and all times. Of course, it is not the case that all the Gnostics say exactly the same thing. The Gnostic’s view of Christianity differs from the Literalist Christians who eventually become the Roman Catholic Church. Literalists were rigid authoritarians. Their teachings are like fingers pointing from different perspectives to the same experience of gnosis. Unfortunately, most people focus on the finger and miss the point. Gnostics viewed Jesus as the mythical hero of a symbolic teaching story, which represents the spiritual journey leading to the experience of awakening called 'gnosis', or 'knowing'. Such teachings of awakening are not exclusively Christian. Both Gnostics and Buddhism maintain a completely mystical, transcendent understanding of the human. In this way Gnostics and Buddhism understand that life itself is a process of awakening. Gnostics and Buddhist proclaim that the highest level of understanding is the knowledge through which the mind becomes unified with the object of knowledge. 영지주의는 초기기독교 시대에 현재 정통파로 알려진 기독교 일파와 많은 논쟁을 한 초기 기독교 한 분파다. 이 분파가 현대에 와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1945년 이집트 나그함마디에서 발견되면서다. 그리고 이 후에 나온 많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사실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내용 중에는 지금까지 정통파를 통해 알려졌던 내용과는 매우 상이한 주장들이 있고, 영지주의 문헌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은 놀라울 정도로 불교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예수님의 이야기가 문자주의적인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에 들어 있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심층적이고 비교(秘敎)적인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주장들은 불교 사상과 어떠한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지주의와 불교의 공통된 주장을 통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종교에 대한 기존의 관념들을 반성하게 하는 것으로, 보다 진전된 종교 개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영지주의는 구원이나 부활 등의 이해에 있어서 정통 기독교보다 오히려 불교에 더 가까운 해석을 하고 있다. 기독교는 유일신 종교며, 외재적이며 인격적인 신을 신앙하고, 신앙을 통해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영지주의는 신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불교의 주장처럼 인간 내부에 존재하는 신성을 실현시키는 것이 곧 구원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인간 자신에 내재한 법을 실현함으로써 궁극적인 목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불교와 동일한 주장이다. 불교와 영지주의는 동일한 현실 인식과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일치된 주장을 한다. 이러한 일치성은 기독교에 대한 이해 뿐 만 아니라 종교 자체를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