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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화 ( Sunhwa Choi ),허남주 ( Namjoo Heo ),정진희 ( Jinhee Jung ),이승헌 ( Seungheon Lee ),장규상 ( Kyusang Jang ) 한국농공학회 2017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7 No.-
최근 내수면 레져 인구증가에 따라 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는 본래 목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낚시터 이용, 수상레져 활동공간 제공 등 다목적으로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의하면 국내 낚시 인구는‘00년 500만명에서 2014년 721만명으로 지속적 증가 추이에 있고,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낚시터 이용 확대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낚시행위로 인한 저수지의 수질오염을 우려하는 일부 국민들의 목소리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낚시활동이 저수지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저수지에서 낚시활동을 주로 하는 낚시인들을 대상으로 낚시활동 유형 및 환경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의 문항은 낚시활동 및 떡밥 사용 유형에 대한 내용과 함께 낚시활동이 저수지 수질에 미치는 영향과 저수지 수질관리의 우선사항 등 환경인식에 대한 조사를 일대일 대면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주로 경기 및 충북 일원의 유료낚시터인 저수지에서 2017년 8월에 수행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총 인원수는 100명으로 응답자의 98명이 남자, 2명이 여자로서 주로 서울, 경기권에 거주하는 40~50대의 자영업자 남자가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낚시중앙회 비회원으로서(85%) 낚시 선호지역으로는 서울·경기권(66%)과 충청권(15%)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낚시활동 유형에 대한 분석결과, 낚시선호 유형은 호안좌대와 수상좌대가 각각 33.7%으로 나타났고, 주요 어종은 붕어(61%), 선호 낚시방법은 바닥 낚시(54%), 1회에 사용하는 낚시대 갯수는 1~2개가 68%, 3~4개가 26%로 나타났다. 낚시 경력은 16년 이상이 전체의 36%, 11~15년이 17%, 6~10년이 18%, 2~5년이 19%로 나타났고, 낚시활동 빈도는 주 1~2회가 66%, 월 1~3회가 20%로 나타났다. 떡밥 사용 유형 및 인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떡밥 사용목적은 미끼용(81%)이고, 사용 떡밥의 종류는 어분류(34%), 글루텐류(20%), 곡물류(14%) 순으로 조사되었다. 하루 떡밥 사용량은 1봉지(300g 이하)가 6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봉지 사용자가 34%로 나타났다. 떡밥 사용량 판단기준으로는 낚시 성공률(36%)과 과거 경험(29%)에 근거하였으며, 대부분은 떡밥 사용량과 낚시 성공률이 비례한다고 생각하였으며(71%), 응답자의 46%는 사용된 떡밥은 대부분 물고기가 섭식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낚시인의 환경인식도 조사에서는 저수지를 낚시터로 활용, 떡밥 과다사용, 낚시 추 등 금속제품이 저수지 수질오염 및 서식생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낚시터 활용중인 저수지의 일반적 관리 및 수질상태는 보통이며, 저수지의 수질관리를 위해서는 낚시인의 쓰레기투기 방지 및 낚시터 수면 임대 관리인에 의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Gitelman 증후군 환자에서 면역조직화학법으로 확인한 원위세관 sodium-chloride cotransporter (NCCT)의 결손
장혜련 ( Hye Ryoun Jang ),허남주 ( Nam Ju Heo ),손민정 ( Min Jung Son ),이재욱 ( Jay Wook Lee ),이정환 ( Jeong Hwan Lee ),전은실 ( Un Sil Jeon ),신성준 ( Sung Jun Shin ),나기영 ( Ki Young Na ),주권욱 ( Kwon Wook Joo ),이정상 ( Jun 대한내과학회 2005 대한내과학회지 Vol.69 No.6
목적 : Gitelman 증후군은 저포타시움혈증, 대사성 알칼리증, 고레닌혈증, 고알도스테론혈증, 요 중 칼슘 배설의 저하 및 저마그네슘혈증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이는 원위세관 sodium-chloride cotransporter (NCCT)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람의 신조직에서 NCCT 결손이 증명된 바는 없었다. 방법 : 저자들은 임상적으로 Gitelman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이뇨제를 이용한 신청소율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였고, 이를 통하여 감별진단한 Gitelman 증후군 환자의 신조직에서 인간 NCCT에 대한 토끼 다클론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법을 시행하였다. 신세포암으로 신적출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정상 신조직과 전해질 이상이 없었던 사구체신염 환자의 신조직을 각각 정상 대조군과 질환 대조군으로 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는 저포타시움혈증과 대사성 알칼리증, 저마그네슘혈증 및 요 중 칼슘 배설의 저하를 보였다. Bartter 증후군과 감별을 위하여 furosemide 및 hydrochlorothiazide를 이용한 신청소율 검사를 시행하였다. 수분 부하를 시행한 기저치(86.1%)에 비해서 furosemide를 투여한 후 distal fractional chloride reabsorption이 감소하였으나(9.7%) hydrochlorothiazide 투여 후에는 변화가 없었다(81.4%). 유전자 검사 결과 SLC12A3 유전자의 돌연변이(S967F)가 발견되었다. 신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법을 시행한 결과 정상 및 질환 대조군에서는 원위세관 세포의 내강 막 쪽에 NCCT가 뚜렷이 염색되었으나, Gitelman 증후군에서는 원위세관 세포의 NCCT에 대한 면역 반응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에 Na/K-ATPase, Na-K-2Cl cotransporter, calbindin-D28K는 대조군과 대상 환자의 신조직에서 모두 관찰되었다. 결론 : 기능적 검사로 진단된 Gitelman 증후군 환자의 신조직에서 NCCT의 결함을 면역조직화학법으로 확인하였다. Background : Gitelman`s syndrome is an autosomal recessive renal tubular disorder characterized by hypokalemic metabolic alkalosis, hypomagnesemia, and hypocalciuria. It is known to be caused by a mutation of SLC12A3 gene coding the sodium-chloride cotransporter (NCCT) in the distal tubule. The defect of NCCT in human renal tissues has not been investigated, and we tested whether the defect of NCCT can be detected in renal tissue of a patient with Gitelman`s syndrome by using immunohistochemistry. Methods : In an adult patient with Gitelman`s syndrome, blood and urine samples were collected for measurement of biochemical parameters. Renal clearance study and gene analysis were performed. Immunohistochemistry was performed on the renal tissue of the patient using a rabbit polyclonal antibody directed against a synthetic peptide corresponding to a portion in the amino terminal tail for human NCCT. Normal human renal tissues from surgical nephrectomy due to renal cell carcinoma and renal biopsy tissues from patients with glomerulonephritis but without any electrolyte disturbance were used as controls. Results : The patient had hypokalemic metabolic alkalosis, hypocalciuria and hypomagnesemia. Renal clearance study revealed a decrease in distal fractional chloride reabsorption after the administration of furosemide. SLC12A3 gene mutation (S967F) was found by direct sequencing method. Immunohistochemistry showed the absence of NCCT staining in the renal tissue of the patient. On the other hand, the immunostaining of other transporters was all positive in renal tissues from both Gitelman`s syndrome patients and controls. Conclusions : We report the absence of intact NCCT in the renal tissue of a Gitelman`s syndrome patient.(Korean J Med 69:642-650, 2005)
성인 미세변화신증후군의 치료 반응과 재발에 관련된 인자
박정환 ( Park Jeong Hwan ),허남주 ( Heo Nam Ju ),이정표 ( Lee Jeong Pyo ),박동준 ( Park Dong Jun ),성은영 ( Seong Eun Yeong ),주권욱 ( Ju Gwon Ug ),임춘수 ( Im Chun Su ),김연수 ( Kim Yeon Su ),안규리 ( An Gyu Li ),한진석 ( Han Jin 대한신장학회 2004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23 No.3
배경 : 미세변화신증후군은 우리나라에서는 성인 신증후군 중에서 제일 흔한 원인 질환이다. 방법 : 1979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신조직 검사로 확진된 일차성 미세변화신증후군 환자로 16세 이상 성인이면서 최소 6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에 대한 반응과 재발에 관련된 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은 94명으로 남녀비는 1.6:1이었으며, 초진 시 연령은 평균 30.5 (16-73)세였고, 관찰 기간은 66 (6-297)개월이었다. 스테로이드 초치료를 한 81명 중 완전관해가 68명 (84%), 부분관해 7명 (8.6%), 저항성을 보인 경우는 6명 (7.4%)이었다. 4주까지 완전관해가 온 47명과 그 이후에 완전관해가 오거나 부분관해 또는 저항성을 보인 34명을 비교할 때, 후자에 남자가 더 많았고 (p=0.04), 신기능 저하군 (p=0.01)이 더 많았다. Cyclophosphamide와 스테로이드 복합요법 초치료를 한 환자는 10명으로 이들은 모두 완전관해가 왔다. 모든 초치료로 완전관해가 왔던 79명의 환자에서 관찰 기간 동안 재발 횟수는 0.37회/환자/년였다. 40세 이하군 (61명)과 40세 초과군 (18명)으로 나누었을 때 각각 재발 횟수는 0.44와 0.15로 후자에서 재발 횟수가 적었다 (p=0.02). 완전관해 후 관해 유지 기간을 보았을 때 40세 초과군 (p=0.005), 1일 단백뇨 10 g 이하군 (p=0.04)이 관해가 더 오래 유지되었다. 결론 : 신기능 저하가 있는 환자는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았고, 고연령 군이 재발이 적고 관해 유지 기간이 길었으며 단백뇨량이 적을 때 관해 유지 기간이 길었다. Background :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MCNS) is the most common cause of idiopathic nephrotic syndrome in Korea, not only in children but also in adults. Methods :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older than 16 years who were diagnosed MCNS by percutaneous renal biopsy between 1979 and 2002 and followed more than 6 months there after. Results : Of total 94 patients enrolled, there were 58 men and 36 women (male to female 1.6 : 1), the mean age of onset was 30.5 (16-73) years, and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66 (6-297) months. Of 81 patients who were initially given corticosteroid, complete remission (CR) was observed in 68 (84%), partial remission in 7 (8.6%), and failure to remission in 6 (7.4%). In comparison of the 47 patients who showed CR by the 4th week with the group who showed CR after 4 weeks plus who did not show CII after all, male (p=0.04) and renal insufficiency (p=0.01) were more dominant in the latter group. All of 10 patients who were initially given the combination of cyclophosphamide and corticosteroid showed CR. The mean number of relapse per patient per year was 0.37 in 79 patients who achieved CR with initial treatment, 0.44 in 61 patients younger than 40 years, and 0.15 in 18 patients older than 40 years (p=0.02). Remission was maintained longer in patients older than 40 years (p=0.005), and in those with proteinuria less than 10 grams per day (p=0.04). Conclusion : Among patients with MCNS, those who presented with initial renal insufficiency show a less favorable response to corticosteroid. Patients older than 40 years show less frequent relapse and longer duration of remission. (Korean J Nephrol 2004;23 (3):419-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