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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을 위한 변혁교육의 비교적 고찰 - 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그리고 생태전환교육을 중심으로 -
조재준,서미숙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2023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Vol.31 No.3
Recently, ‘transformative education for sustainability’ has been actively developed regardless of the government, schools, and society. Transformative education, such as environmental educati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ecological transformation education, began in common as a response to the crisis awareness of sustainability. However,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diagnosis of the cause of the crisis and solutions. To compare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ransformative educations, this study examined positions on major issues of transformative education, such as anthropocentrism versus ecocentrism, environmental limitations, and capitalism’s responsibility for the crisis. Environmental education and ecological transformation education aim for ecocentrism, recognize the absolute finiteness of the environment, and affirm that the capitalist economic system is responsible for the crisis. However,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s silent on the issue of capitalism’s responsibility, shows an ambiguous position between anthropocentrism and ecocentrism, and recognizes relative limitations in the capacity of the environment. ‘지속가능성을 위한 변혁교육’은 최근 정부, 학교, 사회를 가릴 것 없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생태전환교육 등 변혁교육들은 공통으로 지속가능에 대한 위기의식에 대한 대응으로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위기의 원인 진단과 해결 방안에서는 서로 차이점이 존재한다. 변혁교육들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인간중심주의 대탈인간중심주의, 환경의 한계성 여부, 그리고 자본주의의 책임 문제 등 변혁교육의 주요 쟁점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고찰하였다. 환경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은 모두 탈인간중심주의를 지향하고 환경의 절대적 유한성을 인정하며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위기에책임이 있다는 것을 긍정하고 있다. 반면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자본주의의 책임 문제에 대해서 침묵하는 태도를 보이고, 탈인간중심주의와 인간중심주의 사이에서 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환경의 용량에 대해서는 상대적 한계성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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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준 참마음교육학회 2005 未來敎育硏究 Vol.12 No.1
본 연구는 중학생의 인터넷 중독의 실태를 실증적으로 확인하여 그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기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인테넷 중독의 개념, 인테넷 중독의 진단 기준, 그리고 인테넷 중독의 요인 등을 고찰함과 동시에 중학생의 인테넷 중독의 실태를 확인하여 위하여 학교생활 영역과 사회생활 영역에 대한 성별, 학년별, 부모생활여부별, 부모직업유무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밝혔다.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양친의 부모님의 계신 경우에는 온라인 게임을 주로 이용하는 반면에 한부모 가정의 경우에는 채팅이나 음란 사이트의 접속이 많았다. 아울러 한부모 가정의 경우에 아버지만 계신 것보다 어머니만 계신 것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부모-자녀간의 대화 부족이나 역할 모델(modeling)의 부재에 따른 갈등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둘째, 중학생의 경우 인터넷 중독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학년, 성별, 부모가 직장생활을 하느냐에 달려있기보다는 이 시기에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에 의해 좌우된다고 본다. It can't be denied that emergence and spread of computers, called the foremost invention of the 20th century, have sparked huge transformations in our politics, economics, society and culture. Nowadays, computers do not stand alone as the name of personal computers signifies but are connected with each other in web-like global network since the debut of the internet. The whole world now shares information together and people can access to any kind of information whenever and wherever they want. The internet is currently occupying the central place in the lives of people. The present paper has the purpose of examining the concept and factors of internet addiction and criteria to determine it.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to explore actual situations of internet addiction among middle schoolers and to suggest improvements to this end. The findings of the study might be summed up as follows: First, middle school students with both parents living together are found mostly to enjoy on-line games while those with single parents are inclined to access frequently to chatting or pornographic sites. Students with single mother seem to be more prone to such sites than those with single father, a phenomenon strongly suggesting that conflicts due to insufficient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or lack of role model in their families could not be solved in proper way. Second, it seems evident that age and gender of middle school students or occupation of parents have less to do with internet addiction than whether there are concern and love of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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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혁신에 트리플힐릭스 모형의 적용 가능성 탐구
조재준,서미숙,손연아 단국대학교 융합사회연구소 2022 공공정책과 국정관리 Vol.16 No.1
지역 기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요 운영원리로는 생태주의와 교육거버넌스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지식 기반 지역교육혁신의 관점에서 볼 때 기존의 마을교육공동체 모형은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지식생산, 확산의 주체인 대학이라는 요소들을 빠뜨리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된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새로운 생태주의적 철학과 관련 지식이 필요하므로 마을교육공동체의 구성요소에서 대학이 제외된 것은 치명적 약점으로 지적된다. 본 연구는 대학 주도의 지역혁신 모델로 1990년대부터 지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트리플힐릭스 모형을 활용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을 분석, 연구,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마을교육공동체의 트리플힐릭스 시스템은 대학-지방정부-지역사회의 세 주체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식공간, 혁신공간, 합의공간을 창출하고, 이 공간들의 활발한 상호작용은 지속적인 창발을 통한 마을교육혁신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사례 마을교육공동체의 분석에 트리플힐릭스 모형을 횔용할 경우 지식공간, 혁신공간, 합의공간이라는 공간별 분석체계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지역교육시스템 내의 주요 행위자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데 유용하며 아울러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대학에 대하여 지역 교육 혁신의 주체와 같은 새로운 역할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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