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학 페다고지: 스포츠교육학의 또 다른 교육적 역할

유정애(Jeong Ae You) 한국스포츠교육학회 2011 한국스포츠교육학회지 Vol.18 No.4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원 체육학과에서 스포츠교육학의 교육적 역할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국내·외 대학원 프로그램이 있는 체육학과에서는 각 세부 전공의 학문적 내용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 능력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두어 왔다. 최근 외국에서는 대학원 교육 부문 프로그램 강화를 주장하고 이를 위해 티칭 실습(teaching practica)과 멘토링 등의 시행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안에는 스포츠교육학의 학문적 역할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의 필요성이 포함되지 않은 측면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스포츠교육학의 이론을 적용한 세부 전공 교수법을 일컬은 ``체육학 페다고지``(Kinesiological Pedagogy)의 중요성과 의미를 제안하고자 한다. 체육학 페다고지는 연구자가 재직 중인 대학교의 대학원 수업에서 실제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생성된 용어이다. 실제로 연구자의 수업을 수강한 대학원생의 인식뿐만 아니라 외국의 연구 결과(Golde & Dore, 2001; NAGPS, 2001)에서도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이 전공 교육의 교수법에 대한 지식과 훈련이 부재하여 자신감과 향후 교수법에 대한 걱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의미에서 체육학 페다고지는 체육학의 교수법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한 지식을 제공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스포츠교육학이 타 전공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적 영역이 확대됨으로써 국내·외 체육학의 발전적 미래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paper was initiated by a question, "what is the educational role of sport pedagogy in Kinesiology graduate programs". To date, most of graduate programs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have much efforts on the acquisition of academic and theoretical knowledge of specific discipline in kinesiology and the development of research capability in each area. In other countries, it is indicated the need of training programs for developing teaching ability of each discipline in Kinesiology and suggested teaching practica and mentoring system. However, he did not mention the necessarily of systematic teaching training throughout the educational role of sport pedagogy. Thus, this paper addresses the importance and meaning of ``Kinesiology Pedagogy`` that implies how to teach each discipline based on sport pedagogy theories. Based on a teaching experience, Kinesiology pedagogy is a coined terminology by an author who has taught the graduate course in a university. In fact, it is indicated that most of graduate students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have concerned how to teach their specific major in the future, due to the lack of knowledge and training of academic contents. In a sense, ``Kinesiology Pedagogy`` gives in-service professors and pre-service professors feasible knowledge of another educational role in Sport Pedagogy within Kinesiology.

학생선수의 핵심역량관리를 위한 온라인 이력관리시스템의 교육적 의미 탐색

유정애(You, JeongAe),주형철(Joo, Hyung Chul)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9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9 No.9

그동안 한국은 우수한 엘리트 운동선수 육성을 중심으로 빠른 양적, 질적 성장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선수육성방식은 종목 간 불평등 문제, 승부조작문제, 성폭력과 성차별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발생시켰다. 그 가운데 학생선수와 관련된 가장큰 문제는 우수한 경기력을 위해 운동과 훈련만을 강요받았다는 점이다. 그로인해 많은 학생선수들은 학력저하 문제를 경험하였으며, 이렇게 축적된 학업경험 부족은 운동선수 이후의 삶에 큰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 이에 최근 정보의 기조는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실행함으로써 중도탈락과 경력 단절 등으로 인한 문제들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생선수가 누려야 할 학습과 훈련을 학교와 운동부 안에서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온라인 이력관리시스템의 정당성과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To date, Korean sports have been rapidly growing in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aspects, based on fostering talented elite athletes. However, the current training method for athletes development has caused various social issues between popular and unpopular sports, match fixing, sexual harassment, and sexual discrimination. The biggest issue with related student athletes is that they have been forced to only focus on athletic training with regards to pursuing better game result. Because most of the student athletes have been experiencing the decrease of academic ability and these lack of learning experience, they have faced various difficulties to manage their lives after they quit their athletic careers. Thus, the Korean government has carried out a policy for raising student athletes who can study and train at the same time, in order to prepare for dropping out of athletic career and career interruption.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legitimacy and educational meaning of the online career management system which is designed to help student athletes managing their plans in balance between studying and training.

유아체육교육의 연구동향 분석과 향후 과제

유정애(You, JeongAe),진연경(Jin, Yeonkyung)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9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9 No.7

본 연구는 국내에서 수행된 유아체육교육 관련 연구물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유아체육교육 연구흐름과 내용을 총체적으로 탐색하고, 비판적으로 논의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체계적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을 활용하여 유아체육교육 관련 문헌을 수집하였으며, ‘유아신체활동’, ‘유아체육’, ‘누 리과정 건강 신체’의 검색어를 사용하여 총 409편의 연구물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 다. 연구시기, 연구 방법, 연구 영역 및 영역별 연구 주제의 세 가지 주제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첫째, 연구 시기는 1986년~ 1999년(1기), 2000년부~ 2004년(2기), 2005 년~2011년(3기), 2012년~현재(4기)로 구분되었다. 둘째, 연구 방법은 양적연구, 질적 연구, 문헌연구, 통합연구 중 양적연구가 73%를 차지하였다. 셋째, 연구 영역은 지도 자, 학습자, 교육과정, 환경, 기초연구의 다섯 가지로 도출되었으며, 각각의 영역에서의 세부주제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유아체육교육 현장 개선을 위해 연구방법의 다양화, 교육으로서의 유아체육의 학문화 노력, 유아체육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 증대를 논의하였으며, 향후 유아체육연구자들의 교육학적 전문성 신장 노력, 효과성 검증을 위한 메타분석 연구 노력, 연구 영역의 확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 다. This study has its purpose in performing 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South Korean studies on physical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to conduct an extensive survey of and a critical discussion of the research details and trend. For this, a systematic review was done to collect literature related to the physical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and the keywords of ‘physical activities of young children’, ‘physical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and ‘health and body in the Nuri curriculum’ were used to get its final selection of 409 studies. The data was analyzed in the three categories of research period, research method, and research area and research topic in the area. First, the research period was categorized into the first period between 1986 and 1999, the second period between 2000 and 2004, the third period between 2005 and 2011, and the fourth period between 2012 to present. Second, research methods include quantitative research, qualitative research, literature review, and integrated research, out of which quantitative research takes up 73%. Third, research category comprised leader, learner, educational curriculum, environment, and basic research, from each of which categories a specific topic was identified. The research related to programs in the curriculum took up a large portion of 65.3%. In a bid to improve the field practices in the physical education, the study has discussed the diversification of research methods, the effort to create an academic discipline out of the physical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and the increasing of policy attention to the development of the physical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The study emphasizes the need for enhancing the specialization in the education studies among those researchers in the physical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conducting a meta-analysis to test the effectiveness, and expanding the research area.

초중학교 체육교과서 표현활동 영역의 평가 정합성 분석

유정애(JeongAe You),김보미(BoMi Kim) 한국여성체육학회 2015 한국여성체육학회지 Vol.29 No.2

우리나라 정부주도의 학교체육정책 성과 평가

유정애 ( Jeong Ae You ),권민정 ( Min Jung Kwon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13 체육과학연구 Vol.24 No.2

이 연구는 10년 동안 수립?실행되어 온 우리나라 정부주도 학교체육정책의 성과를 평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체육(심화전공)교사, 교육전문직, 교수/연구직을 대상으로 학교체육정책의 적합성, 실효성, 지속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 중 총 340부가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활용하여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5가지 부문(체육교육과정 운영 정책,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정책, 학교운동부 선진화 정책, PAPS 정책, 학교체육관련 법·제도 정책)에서 학교체육정책 성과를 평가 하였다. 학교체육정책의 적합성, 실효성, 지속성을 응답자의 직업, 학교급, 소재지 변인을 활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 적합성 평가에서는 교수/연구직 및 교육전문직이 교사보다,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가 중학교보다, 대도시 및 읍면지역이 중소도시보다 학교체육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실효성 평가에서는 정책의 특성에 따라 직업, 학교급, 소재지별로 긍정적 또는 부정적 평가가 혼재되어 다양한 평가 경향을 보였다. 셋째, 지속성 평가에서는 교수/연구직이 교사와 전문직보다, 초등학교나 고등학교가 중학교보다, 대도시 및 읍면지역이 중소도시보다 학교체육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학교체육정책의 구상과 집행을 주도하는 교수/연구직과 교육 현장에서 직접 실행해야 하는 전문직 및 교사 간의 괴리가 최소화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동시에 학교체육정책의 소외 또는 사각 지대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체육의 내실화 정책과 지역 규모를 고려한 학교체육정책이 추가적으로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outcomes in government-initiated school physical education policy. To do this, three groups(physical education teachers, educational administrators, professors/researchers) have participated in survey that indicates three index(coherence, feasibility and continuity) of five dimensions in school physical education policy. The collected 340 questionnaires are analyzed according to occupation, school level, and school location. using frequency analysis and crosstabulation analysis. In general, most of government-initiated school physical education policy are positively evaluated so that those policies have brought constructive outcomes. In addition, five dimensions in school physical education policy are analyzed according to occupation, school level, and school location. The specific findings are follows. First, in terms of coherence, professors/researchers/educational administrators, elementary and high schools, and large city and rural areas have positively evaluated than teachers, middle schools, and small city. Second, there is no linear tendency to positive or negative evaluation to school physical education policy in terms of feasibility. Third, in terms of continuity, professors/researchers, elementary and high schools, and large city and rural areas have positively evaluated than teachers/school administrators, middle schools, and small city. In conclusion, it should be minimized the gap between policy makers such as professors and researchers and policy implementors such as teachers and educational administrators. Simultaneously, it is necessary that additional school physical education policies for secondary level and the differentiated policies depending on school location in order to prevent potential alienation of government-initiated policies.

좋은 체육 수업에 관한 질적 사례 연구

유정애(Jeong Ae You) 한국스포츠교육학회 2002 한국스포츠교육학회지 Vol.9 No.2

체육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 수려의 현안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일반적인 논의는 많이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체육 교사들이 지향해야 하는 좋은 수업에 대한 개념 정립과 실례들이 충분히 제시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본 글은 좋은 체육 수업에 대한 개념과 방향을 정리하고 그 수업들이 가지고 있는 양상 및 특징에 대해 `좋은 체육 수업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다양한 통로를 통해 추천된 체육 수업들을 대상으로 좋은 체육수업 선정위원회에서 7개의 수업 사례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수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 수업관찰 및 각종 문서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졸은 체육 수업은 `즐겁고 의미있는 수업`으로 정의하고, 교육과정,교수-학습 측면,수업관리 및 운영측면, 교육환경 측면에서 좋은 체육 수업이 보여주는 실례들을 기술하였다. 연구된 수업들은 이상적이거나 완벽한 체육 수업은 아니지만, 현직 체육교사와 미래 체육교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Increasing numbers of scholars and teachers in physical education have concerned that our physical education classes are in deep crisis. In addition, they have argued that the quality of physical education classes should be improved. However, little research is conducted to indicate what good teaching in physical education does mean and loot like. So, this study is to define the concept of good teaching in physical education and to describe the best practices for secondary physical education classes using a qualitative case study, Seven cases are selected and investigated using in-depth interviews, class observations, and document analysis. Good teaching in physical education is defined as `happy and meaningful instruction`. The findings arc described in terms of curriculum, teaching-loaming, classroom management, assessment and educational contexts and environments.

우리나라 비교과 체육활동의 역사적 위치와 의미 탐색

유정애 ( You Jeongae ) 한국체육사학회 2021 체육사학회지 Vol.26 No.4

본 연구의 목적은 해방 이후 국가교육과정 문서에 나타난 비교과 체육활동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비교과 체육활동의 역사적 위치와 의미를 탐색하는데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학교체육의 가장 큰 핵심인 체육수업을 관장하는 국가수준 체육과 교육과정에 상당한 학술적 관심을 기울여 온 반면, 우리나라 비교과 체육활동에 관한 역사적 탐색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못했다. 우리나라 비교과 체육활동은 제3차 교육과정에서부터 국가수준 교육과정 문서에 구체적으로 포함되기 시작하면서 세부 영역과 활동 내용이 큰 변화 없이 지속되어 왔다. 비교과 체육활동의 역사적 위치는 안정적인 지속성과 활동중심의 실천성으로 집약되며, 역사적 의미는 집단활동 기반의 공동체의식 함양 및 의례행위 학습으로 설명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historical status and meaning of extracurricular activity in physical education after liberation, based on the content analysis of Korean national curricular. To date, much scholarly attention is given to national physical education curriculum that has ruled formal physical education classes as the key domain of school physical education, whereas little attention is given to the historical exploration of Korean extracurricular activity in physical education. Since in the 3^rd national curriculum, the extracurricular activities in physical education were shown in the national curriculum documents, but their specifical domains and contents was persisted without significant changes. The historical status of extracurricular activities in physical education has been characterized as stable consistency and activity-based practice, and its historical meaning as the promotion of group activity-based community spirit and learning of ritual behaviors.

올림픽교육을 통한 자유학기제 체육활동의 융합수업 설계방안 탐색

유정애(Jeongae You),진연경(Yeonkyung Jin) 한국스포츠교육학회 2016 한국스포츠교육학회지 Vol.23 No.1

본 연구는 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둔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육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자유학기제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추구하면서 자율적인 교육내용 선정 및 자율적인 수업방법의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주요변화는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자유학기제를 통한 융합교육을 강조하는 것으로, 자유학기제 체육활동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그동안 체육학뿐만 아니라 스포츠교육학분야에서는 융합체육수업에 대한 학술적 관심이 매우 미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일차적인 목적은 융합 체육수업의 체계적인 계획 및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융합체육 수업에 관한 이론적·학술적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데 있다. 또한 융합체육 수업에 관한 기초 연구를 기반으로 주제중심의 융합체육 수업설계 방안을 탐색하는데 이차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채택한 융합체육 수업주제는 ‘올림픽’이다. 올림픽은 스포츠를 중심으로 철학, 과학, 예술, 정치, 외교, 마케팅 등의 모든 학문이 융합된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한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유학기제 체육활동의 내실화와 올림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자유학기제 체육활동의 융합체육 수업의 설계 모형과 실행 원리를 탐색하였다. 이 설계모형과 실행원리를 토대로 자유학기제 체육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올림픽수업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자유학기제 체육활동 융합체육 수업의 활성화를 위한 미래 과제로 3가지 사항(융합체육 수업 설계 모형을 고려한 프로그램 내용기준, 자유학기제 체육교원연수의 융합체육 수업설계 과목 의무 지정, 시도별 융합체육수업연구회 지정 및 지원)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has initiated to promote the quality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y in free semester system facing the formal implementation in 2016. The free semester system makes it guide to do the free selection and implementation for educational content and teaching-learning method that pursuits ‘Happy Education’. The significant change in the free semester system is to emphasize convergence education throughout the system and there is no exception on physical education activity within the system. However, to date, little attention was given to convergence instruction in the area of sport pedagogy as well as kinesiology in Korea. Thus, the primary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o fundamental research on convergence instruction for expanding systematic plan and implementation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y. Additionally, the secondary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mes-based convergence instruction design based on the fundamental research. For these two purposes, this paper has chosen ‘Olympic’ as the representative theme for convergence instruction in physical education. To date, there is lack of attention on ‘Olympic Education’ in Korea comparing to other Olympic areas such as Olympic marketing, Olympic Arts, Olympic politics etc. In this study, the three design models and action principles for convergence instruction have been explored to promote the quality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y in the free semester system and to actively do the olympic education in Korean schools. Based on the design models and action principles, it has been developed feasible olympic instruction modules and also suggested useful pedagogical strategies. Finally, three futuristic tasks such as the development of content standards based on the convergence models, requiring convergence instruction course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y in the in-service teacher education program, and recruiting & supporting professional associations for physical education teachers are also explored to activate convergence instruction for physical education activity in the free semester system.

사회수요맞춤형 생활체육 표준교육과정의 개발방향 및 역할

유정애 ( Jeongae You ) 중앙대학교 학교체육연구소 2021 Asi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of Sport Scien Vol.9 No.1

최근 생활체육에서 스포츠교육학의 교육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스포츠교육학 관점에서 필요한 사회수요맞춤형 생활체육 표준교육과정의 개발방향 및 역할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회수요맞춤형 생활체육 표준교육과정 개발은 생활체육의 내적 요구와 외적 요구를 반영하는데 맞추어져야 한다. 생활체육의 내적 요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통일성으로 볼 수 있고, 외적 요구는 생활체육의 공적 가치 및 사회적 역할 강화로 집약될 수 있다. 또한 본 글에서는 사회수요맞춤형 생활체육 표준교육과정이 기여할 수 있는 3가지 역할(협회주도 생활체육교육의 질 관리, 종목별 생활체육의 교육철학 확립, 생활체육의 교육내용 체계성 홍보)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본 글에서는 생활체육의 교육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천과제로 스포츠교육학 연구자들의 체육프로그램 개발 전문성 공유와, 협회주도의 종목별 교육체계 확립을 강조하였다. Recently, there is a growing focus of Sport Pedagogy’ educational role in sports for all.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direction and roles of societal demand based standardized curriculum making in sports for all. First, the societal demand based standardized curriculum making in sports for all should be focused to meet internal and externals needs toward sports for all. The internal needs toward sports for all has been met the necessity and unification of tailored educational programs of sports for all in different life stages, whereas the external needs should be summarized the reinforcement of public value and societal roles. Moreover, this paper has suggested three roles (such as the quality management of association initiated education in sports for all, the establishment of educational philosophy per each sport in sports for all, and the advertisement of systematic structure in educational contents) that the societal demand based standardized curriculum making in sports for all could contribute. Finally, this paper has emphasized practical tasks to improve educational expertise in sports for all like sharing expertise of sports program development by sport pedagogists and association-initiated establishment of educational system per each sport.

학교스포츠클럽 진흥관점에서 바라본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협력적 로컬거버넌스 필요성 탐색

유정애(JeongAe You),최윤소(Yoonso Choi)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9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9 No.7

본 연구는 보다 내실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운영에 관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하여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해요소를 지도자, 시설, 프로그램 측면에서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지도자 측면 에서는 담당교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과 교수전문성 부족의 문제를 협력적 로컬거버 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해소할 수 있다. 시설 측면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공공시설 및 스포츠클럽 시설을 공유함으로써 부족한 공간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지역사회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이 추구하는 체육의 교육적 가치가 내재된 다양한 신체활동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확산 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향후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요구되어지는 학술적, 정책적 제언으로 마무리 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justification on developing collaborative local governance to fruitfully manage school sport club. To achieve the purpose, this study firstly drew major hindrances in managing school sport club based on three dimensions -human resource, facilities, and programs- by closely analyzing precedent studies, which are focused on current status of school sport club and then discussed the justification on why school sport clubs need to connect with local communities to ensure internal stability of school sport club based on three infrastructures of school sport club; 1) reducing teachers’ work load and improving professionality; 2) establishing alternatives for facilities; 3) developing and spreading various physical activity programs, which should include the PE values. Lastly, this study concluded with suggestions for practical effectiveness of local connections that are required to promote the school sport club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