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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소비자재무상담 서비스 연구

        손상희(Sohn Sang Hee) 한국소비문화학회 2004 소비문화연구 Vol.7 No.4

        본 연구는 미국의 재무상담 서비스의 현황을 재무상담 서비스기관의 유형별 특성, 재우상담 프로그램 및 내용 특성, 재무상담 서비스 운영 현황 변에서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재무상담 서비스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재무상담 자격인정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재무상담 및 설계 교육학회 (AFCPE) 소속 회원들과 미국 내의 재무상담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대학, 비영리기관 및 군기관의 각 분야별로 대표적인 기관 10곳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은 각 기관의 재무상담 총 책임자 혹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하였으며, 직접 면접, 전화조사, 우편조사 , 이메일조사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재무상담 서비스는 대학, 군,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 고 있었다. 공통적으로 개인과 가계의 재정적 안정과 독립을 사명으로 하고 있었으나, 기관의 특성에 따라 학생 과 지역주민의 복지, 군 관계자들과 그 가족들의 재정적 안정, 소비자의 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재정적 복지, 기독교적 재정원리의 적용 등 구체적인 목표에 차이가 있었다. 재무상담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영역은 '예산과 금전관리', '신용의 사용과 부채강소'로 밝혀졌으며, 그 다음으로 '부채상환 / 파산', 주거 결정과 주택융자 ( 모기지 ) 상환' , '자동차 등 주요구매' '저축과 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적인 상담과정에서 대부분의 조사대상 기관들은 면대면상담, 전화상담, 인터넷상담, 집단상담 등을 같이 활용하며, 기록된 상담 가이드라인과 체계화된 양식, 재무비율 가이드라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재무상당 서비스기관들 이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지적한 것은 상담자의 자질관련 요인이었다. 즉 상당자의 경험과 전문성, 적극성, 자발성, 내담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능력, 소영의식, 헌신 등이었고 가장 큰 개선요망사항 으로 지적한 것은 자금 확보 문제였다. 이 외에도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들은 국내 재무상담 프로그램을 도입 할 때 구체적인 지침으로 활용되고, 재무상당 서비스의 실제적인 운영에 적용에는 데 필요한 정보와 재무상담 서 비스를 제공하는 주체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찾아내는데 유용할 것이다. This research was designed to ascertain major trends in financial counseling services for consumers in the United States, to understand characteristics of organizations providing financial counseling services, to Identify the program strategies and practices in use, and to learn what challenges are being faced by program managers and counselors in the operation of the program. Three university financial counseling clinics. three U.S. military programs-the Air Force, Navy. and Army, and four nonprofit organizations including two credit counseling organizations. a workplace-related organization. and a faith-based program were selected as research subjects for this study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telephone, m-person, mail. and e-mail interviews with program managers or counselors of the sample. Common missions given by organizations for providing financial counseling services were to empower people to take charge of their financial lives. and to help cents get out of or avoid financial problems. however. each organization has its own organizational goa](e g . military readiness, increased work performance. realization of God's financial principles. decreased credit problems). Top three areas. for which they thought their clients normally needed counseling assistance. were 'budgeting and money management', 'use of credit and debt reduction', and 'major purchasing including automobiles'. For financial counseling, one-an-one, group, telephone. and on-line counseling were currently used, however. all of the respondents considered one-an-one counseling method to be the most effective. Most of the organizations used written directions for counseling procedure, written forms, financial ratios, evaluation forms, and step-by-step counseling technique for counseling The most frequently indicated attribution of their programs' success was counselor-related factor, e g" counselor's professionalism, willingness, empathy, confidentiality, dedication. The most frequently reported challenge for their programs' success in the future was funding. From the research findings, several implications were suggested to constitute effective strategies and practices in financial counseling services for consumer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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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의 물질주의적 소비문화에 대한 관여: 부모, 친구, TV의 상대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손상희(Sohn, Sang Hee) 한국소비문화학회 2009 소비문화연구 Vol.12 No.4

        본연구는아동소비자가물질주의적소비문화에얼마나편입되어있으며, 소비자사회화대리자들의상대적영 향력은어떠한가라는질문을가지고수행되었다. 아동기는소비자사회화가이루어지는초기단계로서, 물질주 의적태도가일종의소비자학습의결과라고할때아동의소비자학습을설명하는소비자사회화변인들의영향 을보는것은소비자의과도한물질주의적태도형성을인생의초기에예방하는데중요한시사점을제공할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개의 가설과 2개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고, 대전지역 아동 417명을대상으로기술적통계를통해물질주의와소비주의성향을파악하고, 위계적회귀분석을통해가설및 연구문제를검증하였다. 분석결과아동소비자는소비주의보다는물질주의성향이더높은것으로나타났고, 물 질주의가더보편화된가치인것을보여주었다. 소비자사회화대리변인들의상대적영향력은친구, TV, 부모 의순으로나타났다. 친구는물질주의와소비주의성향에강력한정적영향력을나타내었다. TV는물질주의성 향에대해서는친구다음으로강한정적영향력을나타내었으나, 소비주의성향에대해서는유의한영향력이없 었다. 부모의사회화와관련된다양한변인들은물질주의성향에대해서는아무런유의한영향력을나타내지않 았고, 소비주의성향에대해서는자녀와의광고에대한대화가많을수록정적인영향을미쳤다. The current study aims to examine how socialization agents such as parents, peers, and television impact children’s involvement in the materialistic consumer culture and to compare their relative influences. Based on the theory and previous studies of consumer socialization, hypotheses and research questions were made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ization agent variables and children’s materialistic and consumeristic attitudes. A survey was implemented on 417 fourth and sixth graders from two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different areas of Daejeon city, which denote different socioeconomic status. Hierarchical regressions, t-tests, and descriptive analysis methods were employed to examine the hypotheses and research questions. Findings showed that the determinants of materialistic and consumeristic attitudes were generally consistent with what was hypothesized; peers and television appeared to be important agents in children’s consumer socialization, affecting children’s learning of nonrational consumer orientations. Materialistic and consumeristic values did increase with the extent of peer dependency, and the estimated impact of peers was the strongest among socialization agents. Amount of television viewing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children’s materialism, but it could not predict consumeristic attitudes in this study. This could be because the content of TV viewing was left unexamined or because such a measure could not fully tap the possible socialization effect of the media. A series of parent-child communication variables were not associated with children’s materialism. Parent-child communication about advertising was only positively associated with consumeristic attitudes, contrary to previous research and theoretical notions. It means that this study did not identify the parents’ mediating function in the socialization process.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for consumer education for children were discussed, and ideas for future investigation were off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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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돈에 대한 기억이 성인 소비자의 돈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에 미치는 영향

        손상희 ( Sohn Sang-hee ),박종옥 ( Park Jong Ok ),서원영 ( Seo Wonyeong ),윤정윤 ( Yoon Jungyoon ) 한국소비자학회 2017 소비자학연구 Vol.28 No.4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 소비자의 돈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을 규명하고, 그에 대한 어린 시절의 부모와 관련된 돈에 대한 기억의 영향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lontz의 KMS1 와 Furnham의 Moneygrams로 측정도구를 구성하여 성별과 연령 기준으로 할당표집한 전국 20세 이상 (50세 미만 소비자 681명에 대하여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요인분석 결과 소비자의 돈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은 `돈 숭배`, `돈 지위`, `돈 불신`, `돈 경계`의 4가지 유형으로 도출되었다. 즉, 돈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라는 돈 숭배, 돈이 곧 지위를 상징한다는 신념인 돈 지위, 돈이 사람을 타락시킨다는 돈 불신, 그리고 돈에 관해서는 비밀에 부쳐야 한다는 신념인 돈 경계로 파악되었고, 평균값의 순위는 돈 숭배, 돈 불신, 돈 경계, 돈 지위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린 시절 돈에 대한 기억은 `관계적 수단`, `갈등의 원천`, `은폐의 대상`, `권위의 표현`의 4가지 유형으로 밝혀졌다. 관계적 수단은 부모님이 돈을 관계를 다루는 수단으로 사용한 기억이며, 갈등의 원천은 돈으로 인한 가족 간 불화에 대한 기억이다. 한편 은폐의 대상은 부모님이 돈을 비밀에 부친 기억이고, 권위의 표현은 부모님이 돈에 대한 부모의 가치를 자식들에게 심어준 기억이다. 권위의 표현, 갈등의 원천, 은폐의 대상, 관계적 수단의 순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경험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집단별 차이를 검증한 결과. 어린 시절 돈에 대한 기억 중 관계적 수단으로서의 기억에 대해서는 성별, 연령별 차이가 나타났고. 권위의 표현, 갈등의 원천, 은폐의 대상으로서의 기억에 대해서는 소득집단별 차이가 나타났다. 돈에 대한 신념에 대해서는 집단별 차이가 거의 드러나지 않았으며 돈 지위 신념에 대해서만 성별, 연령별 차이가 파악되었다. 넷째, 회귀분석 결과 어린 시절 돈에 대한 기억은 돈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의 각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갈등의 원천, 은폐의 대상으로서의 기억이 강할수록 돈 숭배 신념이 강하게 나타났고, 관계적 수단, 은폐의 대상으로서의 기억이 강할수록 돈 지위 신념이 강화되었으며. 갈등의 원천 기억은 돈 불신 신념을 강화시켰다. 또한 갈등의 원천. 권위의 표현으로서의 기억이 강할수록 돈 경계에 대한 신념이 강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돈에 대한 신념의 형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소비자사회 화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즉, 인생의 초기에 이루어지는 부모의 돈에 대한 메시지와 가정에서의 경험이 성인의 삶에서 영향력이 지속될 정도로 중요한 사회화 역할을 함을 밝힘으로써, 돈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의 형성과정과 개선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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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탈 청소년의 소비생활 정착과정: 근거이론적 접근

        손상희 ( Sang Hee Sohn ) 한국소비자학회 2013 소비자학연구 Vol.24 No.1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어떤 심리사회적 과정을 거쳐 남한의 소비생활에 정착하게 되는가를 질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의 소비생활 정착과정에서의 경험을 이해하고 소비자로서의 대처방식과 맥락적, 중재적 조건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북한이탈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근거이론적 접근에 따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북한이탈 청소년의 소비생활 정착과정의 패러다임 모형에서 ‘기대가 컸던 한국이주’라는 인과적 조건을 통해 ‘소비자무력감’이라는 중심현상이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무력감으로는 획득자로서의 어려움, 구매자로서의 어려움, 배분자로서의 어려움이라는 3가지 주제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중심현상의 맥락적 조건은 ‘북한에서의 생활수준’과 ‘경제활동 경험’이었으며,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문제중심 대처’인 ‘배우기, 계획적인 소비, 돈 벌기와 인적자본투자, 사회적 지지계발, 수동적 행동’과 ‘정서중심 대처’인 ‘현실 인정하기, 절대자 의지하기, 회피하기, 긍정적 재평가’로 구성되었고, 이에 대한 중재적조건은 ‘지지체계’와 ‘정체감’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북한이탈 청소년의 소비생활 정착의 결과는 ‘소비사회 구성원으로 준비되어감’과 ‘혼돈 속에서 방황함’의 2가지 측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북한이탈 청소년의 소비생활 정착과정의 핵심범주는 ‘기대와 다른 현실을 수용하고 자신의 문제에 대한 주도적 해결역량을 갖추어감’이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개인적으로 소비자로서의 기술과 효능감을 갖추고, 가족과의 관계에서는 책임있는 가족구성원으로서 자립능력을 갖추며, 사회와의 관계에서는 사회적 편견에 대하여 여유로운 생각을 갖게 되며, 사회적 지지와 혜택을 자신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하고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이들의 소비생활 정착과정이 단지 개인의 소비생활 영역의 복지를 달성할 뿐 아니라 삶의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 주도권을 가지고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효능감을 갖추어 가며,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되게 뿌리내리는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understand the adjustment process by North Korean youth defectors to South Korean society as consumers. Specifically, the study intended to identify the positive and negative consumer experience, self-adaptation process, and the coping responses of young defectors as well as the contextual and intervening conditions surrounding them. For this purpose, seventeen young defectors were recruited and interviewed in-depth.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 which was developed by Strauss and Corbin, following the three steps of open coding, axial coding, and selective coding. By us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 this research put priority in understanding, exploring, and describing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experiences as consumers in the socio-cultural context and the adjustment process into South Korean society. A total of 122 concepts, 26 subcategories, and 10 categories was produced by open coding and a paradigm model was generated by the result of axial coding. The core phenomenon observed in the adjustment process of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as consumers was “consumer powerlessness.” A causal condition was found to be “entry into South Korea with high expectation.” And, the contextual conditions were “level of living in North Korea” and “economic activities experience.”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comprised of “problem-focused coping” and “emotionfocused coping.” Problem-focused coping involved learning, planning expenditure, earning income, increasing human capital investment, seeking social network, and displaying passive behavior. Emotion-focused coping included confrontation, faith, avoidance, and positive reappraisal. As for intervening conditions, “support network” and “identity” were identified. Consequences of the adjustment process were found to be “being prepared to be a member of consumer society” and “losing one’s way in confusion.” Participants were found to have the feeling of powerlessness in performing their consumer roles as resource acquisitor, purchaser, and distributor. Their powerlessness is related to their state of material deficiency, ineptness with market transactions, and their lack of financial and consumer knowledge and skills. Most of the young North Koreans risked their lives to defect from North Korea in search for food or a better life and entered South Korea with high expectations. But, the reality was found to be very different from what they had imagined, and they felt a big disappointment and powerlessness. Those who were relatively better off in North Korea tended to feel an even bigger despair, however those who had experienced some sort of developed market transactions in other countries tended to confront their reality more easily. Participants attempted to cope with the stressful situations through problem-focused coping such as learning, spending less and saving more, earning income, increasing their human capital investment, seeking social network, and displaying passive behavior. They strived to learn consumer culture of South Korea in a variety of ways. Managing their income and expenditure was an active way for the participants to prepare for a stable life and cope with the insecurity of the future. They often worked part time to earn immediate money or otherwise prepared for college to get a solid job in the future. They also made cognitive efforts to reduce or manage emotional distress by using emotion-focused coping strategies. Although the young North Korean consumers experienced despair after realizing how deceiving their dreams were about South Korea, as time passed, they came to revaluate their lives in a more positive way, which could ensure their leap into the future. Family and social network as well as self and social identity played an essential role in the adjustment process of the participants by motivating them to choose effective coping strategies and become a capable consumer in South Korea. Young North Korean defectors went through confusing and discouraging experiences, grasped how they should live as consumers in South Korea, rediscovered the meaning of life in a new society, and were eventually able to adapt as consumers who think ahead. As a result of integrated data interpretation, the core category in the adjustment process of North Korean youth defectors as consumers in South Korea was identified to be “facing a reality different from what was expected and having the capability to overcome it on one’s own.” Adaptation to a new society would inevitably lead to stress, but the level of stress depends on various factors that are suggested in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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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청소년의 재무적 트라우마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손상희 ( Sohn¸ Sang-hee ),서원영 ( Seo¸ Wonyeong ),손성보 ( Son¸ Seongbo ) 한국소비자학회 2020 소비자학연구 Vol.31 No.6

        본 연구는 개인의 경험을 이야기 형식을 통해 분석-해석-의미구성의 과정을 거쳐 이해에 도달하는 질적 연구방법인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재무적 트라우마 경험과 그 의미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득기준에 따라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4명의 고등학생 연구참여자를 대상으로 각 참여자에 대해부모 1회 면담을 포함하여 총 7-8회의 개별심층면담을 통해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수집한 면담자료를 바탕으로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여자들의 내러티브에서 도출된 재무적 트라우마 경험의 주제는 ‘가정폭력과 불화: 아버지처럼은 살지 않겠다’,‘부채와 질병: 돈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되잖아요’, ‘가계파산과 결핍: 돈 달라고 하면 욕 먹어요’, ‘불안정한 거주와 삶: 임대료가 밀리는 집’의 네 가지로 발견되었다. 각 주제들은 재무적 트라우마의 과정과 결과를 시사하는데, 재무적인 문제로 인해서 가정의 존립과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들은 참여자들의 정서적 반응, 돈에 대한 신념, 소비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재무적 트라우마 경험의 의미는 다음 세 가지로 도출되었다. 첫째, 재무적 트라우마는 현재까지 계속되면서 돈을 만능으로 여기는 돈 숭배적 신념으로 이어지는 등 위험요인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둘째, 재무적인 불안과 나아가서 실존적인 불안을 겪음에 따라 소비에 대한 과도한 억압 혹은 집착을 일으킬 위험이 제기되었다. 셋째,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재무적 트라우마 경험은 이른 나이에 자립에 대한 의지를 갖고 향후의 직업적 성취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하는 동력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긍정적 반응은 긍정적인 가족역동과 사회적 지지 유무에 의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할 때, 저소득층 청소년의 재무적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서는 부모를 위한 심리적인 지원과 건강한 가족관계를 촉진하는 개입, 그리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역할모델과 멘토링 같은 실질적인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주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또한 재무적 트라우마와 돈에 대한 신념을 직접 다룰 수 있는 재무치료적 개입과, 빈곤이라는 트라우마 사건을 사회적 맥락에서 해석하고 통찰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have a deep understanding of the financial trauma experience of low-income adolescents through narrative inquiry, which is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o help shape new understandings by ways of analyzing, interpreting, and meaning-constructing individual experiences with a story format. four high school students in low-income families were interviewed in depth 6 to 7 times and ones of their parents were interviewed once respectively. Qualitative analysis was conducted, based on the collected interview dat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of all, the narratives that derived from the interviews with the participants were ‘Domestic violence and Neglect: I don't want to live the way you live,’ ‘Debt and Illness: I can't do anything without money,’ ‘Foreclosure signs and A Denied desire to spend money: I get blamed when I ask for money,’ ‘Unstable residence: A House with arrears of rent.’ Each topic suggests the process and outcome that resulted from financial trauma. financial problems that threaten the survival and livelihood of families have been shown to affect participants' emotional reactions, beliefs about money, and financial behaviors. The implications of this financial trauma experiences were derived in three ways: First, the financial trauma continued to this day, leading to risk factors like a money-worshiping belief that money is omnipotent. Second, the risk of causing excessive repression or obsession with spending money was raised, which occurs through financial anxiety and existential unrest. Third, the financial trauma experience of low-income adolescents served as a driving force to strive for future career achievements with a willingness to stand on their own feet at an early age. These positive responses have been shown to depend on positive family dynamics and the presence of social support. Based on these results, the following are necessary to overcome the financial trauma of low-income adolescents. Psychological support for their parents, interventions to promote healthy family relationships, and policies to strengthen their social support such as economic role models and mentoring programs should be provided. There is also a need to provide financial therapy interventions that can directly treat financial trauma and beliefs about money, and to help them have an insight that the trauma of poverty can be interpreted in the soci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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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삶, 그리고 소비 : 소비사회에서의 주거소비문화 분석

        손상희(Sohn Sang Hee) 한국소비문화학회 2005 소비문화연구 Vol.8 No.4

        본 연구는 일상 소비생활에서 대표적인 소비대상물인 집에 대한 소비행동과 소비현상을 고찰하고, 그 이면에 있는 공통된 사고방식을 현대 소비사회의 맥락에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현대사회의 소비문화 특성과 소비사회의 논리에 관한 이론적 관점을 정리하고, 그간의 연구자료들과 책, 통계자료, 신문기사, 광고 등 2차 자료들을 토대로 주거소비현상의 특성을 파악하고, 소비문화에 관한 이론적 관점을 바탕으로 그 동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우리 사회의 주거소비문화는 현대 소비문화에 관한 이론적 논의들이 그대로 들어맞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에는 집의 소유와 동네, 아파트 평수, 아파트 브랜드 등을 통한 사회적 구별짓기와 실내장식과 고급화된 가구들로 동질감과 소속감, 다른 계층과의 차별화 추구, 집을 자아표현의 도구로 여김으로써 탁월하고 세련된 미적 감각이 있음을 인정받으려는 욕구 등이 있다. 또 이러한 현상의 배후에는 집의 투자가치가 어느 나라보다 높은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환경과, 로하스, 유비쿼터스와 같은 가치를 표방하며 노골적으로 사회적 구별짓기와 차별화를 부추기는 아파트의 명품경쟁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는 현대 소비문화를 지속시킨다고 논의되었던, 사람들이 가진 차이에의 욕구, 쾌락적 욕구와 함께 이러한 욕구를 증폭시키고 새롭게 만들어내는 기업의 마케팅활동이 우리 사회의 주거소비문화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 사회의 주거소비문화에는 현대 소비문화의 병리적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삶의 모양을 결정하고 삶의 가장 기본적인 터전이 되는 집이 지나친 상품화와 소비사회의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가족들의 삶의 의미와 역사를 담아내는 필수재로서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며, 소비자의식 전환을 위한 소비자교육과 그에 앞서 주거소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주거소비의 바람직한 규범 혹은 가치관 및 표준의 모색을 위한 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current housing consumption culture of this society in the context of post-modern consumption culture. For this purpose, theoretical viewpoints on the consumption culture and its influential factors were reviewed and discussed, and then housing related consumption behaviors and consumption phenomena in the current society were investigated and analyzed based on these viewpoints. This study showed that theoretical viewpoints on the consumption culture provides a good framework from which we can understand current housing consumption phenomena more deeply. The study revealed that housing consumption is shaped, driven, and constrained at every point by cultural consideration such as creating social distinctions and establishing self-identity. It was argued that advertising and other media along with consumers' desires for status and recognition play important roles in sustaining the housing consumption culture. Since the consumption culture is accompanied with such malign effects as alienation and environmental problems, it was also argued that new paradigms of housing consumption culture need to be developed and educ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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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활동 유형의 설득효과 비교 연구

        손상희(Sohn Sang Hee) 한국광고홍보학회 2016 한국광고홍보학보 Vol.18 No.1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도를 향상한다는 점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직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비용은 직접 운영하는 활동비용보다 이해관계자인 후원조직에 일방적으로 기부하는 비중이 훨씬 큰 편이다. 그러나 기업은 활동을 직접 운영하는 비중을 점차 증가시키고 있으며, 더불어 외부 조직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형태도 늘리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유형을 기업이 진행하는 경우, 비영리조직이 진행하는 경우, 기업이 외부 이해관계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경우로 나누었다.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유형과 미디어 유형이 설득지식과 신뢰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3가지 유형(기업, 비영리조직, 협업 유형), 미디어 2가지 유형(신문, 페이스북)으로 나누어 3 × 2 요인설계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유형은 종속변수 설득지식과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기업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협업하여 전달하는 메시지보다 숨은 설득의도가 높게 활성화되었다. 그리고 비영리조직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기업이나 협업 유형이 전달하는 메시지보다 설득의도를 낮게 활성화하였다. 그러나 미디어 유형은 설득지식과 신뢰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유형과 미디어 유형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신뢰도만이 관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과 비영리조직의 메시지는 페이스북이 신문보다 긍정적이었으나 협업 유형은 신문에 제시된 메시지가 페이스북에 제시된 경우보다 긍정적이었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은 기업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경우보다 이해관계자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이 메시지의 설득의도를 낮게 활성화하며 기업의 신뢰도 형성에 긍정적이었다.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are persistently increasing in terms of the fact that they enhance competitiveness of companies. Still the cost fo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s activities is much higher for contribution to sponsoring organizations, interest groups than for direct operational costs. However, companies are more and more enlarging direct operational costs while they also enhance cooperations with external organizations. Therefore, this study classified type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into three types: sponsored by companies, by non-profit organizations and by cooperations with interest groups. And it also looked into how type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and those of media affect persuasion knowledge and reliability. In order to verify this, this study analyzed three type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company, non-profit organizations and cooperative organizations) using design of 3x2 factors. As the results, types of corporation have appeared to affect subordinate variables, persuasion knowledge and reliability. On more detailed aspect, messages delivered by companies are proved to activate hidden persuasion intention more highly than ones delivered by cooperative organizations. And messages delivered by non-profit organizations are proved to less activate persuasion intention than ones delivered by cooperative organizations. However, media types have appeared not to have meaningful influences upon persuasion knowledge and reliability. On more detailed basis, when it comes to messages delivered by corporations and non-profit organizations, Facebook is more positive than newspapers while newspaper is more positive than Facebook for messages delivered by cooperative organizations. Consequently,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are proved to be more positive to form reliability of companies less activating persuasion intention for message by cooperations with interest groups than by corporations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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