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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Dong Uk Lee),김승영(Seung Young Kim),박치언(Chie On Park),손용한(Yong Han Son),손지훈(Ji Hun Son),전은평(Eun Pyeong Jeon),심재학(Jaehak Shim),고영진(Yeong-Jin Goh) 대한전기학회 2021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11
길거리를 걷다 보면 굳이 찾지 않아도 바닥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플라스틱 컵,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자연스럽게 버려지는 것들이다. 이렇게 버려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큰 원인은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배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예산이 부족하거나, 관리하는 인력의 부족 등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편하조’는 사람들의 사소한 생각을 바꾸기 위한 식상한 쓰레기통을 대신할 수 있는 편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쓰레기통을 만들기로 했다.
위장관 ;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Fenoverine과 Trimebutine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평행, 다기관 제4상 임상시험
강성희 ( Seong Hee Kang ),진윤태 ( Yoon Tae Jeen ),구자설 ( Ja Seol Koo ),구양서 ( Yang Seo Koo ),김경오 ( Kyoung Oh Kim ),김유선 ( You Sun Kim ),김승영 ( Seung Yeong Kim ),문정섭 ( Jeong Seop Moon ),박종재 ( Jong Jae Park ),백일 대한소화기학회 2013 대한소화기학회지 Vol.62 No.5
목적: 진경제는 과민성 장 증후군의 치료제로 흔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한 이러한 진경제의 효과에 관해서는 여러 연구에서 다양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Fenoverine은 진경제의 하나로, 장관 내 평활근 세포막을 통한 칼슘 농도의 경사 조절을 통해 위장관 경축의 완화를 나타내는 약물이다. 이에 이번 연구는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에서 fenoverine과 trimebutine 약제의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fenoverine과 trimebutine을 비교하기 위해 나이 및 성별에 따른 층화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약물 대조, 다기관, 제4상 임상시험으로 설계되었다. 피험자들은 8주간 임상 약물인 fenoverine (100 mg, 1일 3회) 혹은 trimebutine (150 mg, 1일 3회)을 투여받았다. 총 197명의 환자를 치료의도자(intention-to-treat, ITT) 통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주 유효 변수는 투약 전에 장 증상 척도 중 하나인 복부 통증 혹은 불편감을 8주 후 다시 측정하여 30% 이상 개선된 피험자의 비율로 평가하였다.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로 복부 통증 또는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감, 설사 정도, 그리고 설문 1주 전 전반적인 장 증후군 증상의 척도로 overall 장증후군 증상 척도(bowel symptom scale, BSS) 및 복부 통증 또는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감, 설사정도의 점수를 합친 total BSS 변화와 피험자의 치료 만족도를 통해 평가하였다. 결과: 8주 후 시험군(fenoverine)은 69.23% (54/78)에서 투약 전에 비해 30% 이상의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대조군(trimebutine)은 67.47% (56/83)에서 30% 이상의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두 군 간의 평균 개선율의 차이인 1.76% (69.23%- 67.47%)에 대한 95% 양측 신뢰구간의 하한 -10.30%가 비열등성 한계인 20%보다 크므로, 시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열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이차 유효성평가, 이상반응의 빈도와 중증도에 대해서도 두 군 간 차이는 없었다. 결론: 이번 연구는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fenoverine이 trimebutine에 비해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열등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Background/Aims: Antispasmodic agents have been used in the management of irritable bowel syndrome. However, systematic reviews have come to different conclusions about the efficacy in irritable bowel syndrome. Fenoverine acts as a synchronizer of smooth muscle in modulating the intracellular influx of calcium. We compared fenoverine with trimebutine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IBS. Methods: A multicenter, randomized, double-blind, non-inferiority clinical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d fenoverine with trimebutine. Subjects were randomized to receive either fenoverine (100 mg three times a day) or trimebutine (150 mg three times a day) for 8 weeks. A total of 197 patients were analyzed by the intention-to-treat approach. The primary endpoint was the proportion of patients who had 30% reduction in abdominal pain or discomfort measured by bowel symptom scale (BSS) score at week 8 compared to the baseline. The secondary endpoints were changes of abdominal bloating, diarrhea, constipation, overall and total scores of BSS, and overall satisfaction. Results: At week 8, fenoverine was shown to be non-inferior to trimebutine (treatment difference, 1.76%; 90% CI, -10.30-13.82; p=0.81); 69.23% (54 of 78 patients) of patients taking fenoverine and 67.47% (56 of 83 patients) of patients taking trimebutine showed 30% reduction in abdominal pain or discomfort compared to the baseline. There results of the secondary endpoints were also comparable between the fenoverine group and the trimebutine group. Conclusions: Fenoverine is non-inferior to trimebutine for treating IBS in terms of both efficacy and tolerability. (Korean J Gastroenterol 2013;62:278-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