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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지 제8차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 구연 ; 생체 간이식에 있어서 간공여를 시행하지 못한 증례 분석
김경식 ( Kim Gyeong Sig ),김주희 ( Kim Ju Hui ),전경옥 ( Jeon Gyeong Og ),최진섭 ( Choe Jin Seob ),김명진 ( Kim Myeong Jin ),이우정 ( Lee U Jeong ),김순일 ( Kim Sun Il ),김유선 ( Kim Yu Seon ),김병로 ( Kim Byeong Lo ),박기일 ( Par 대한간학회 2002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8 No.2(S)
김병로 ( Phi Lo Kim ) 북한연구학회 2014 북한연구학회보 Vol.18 No.2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social changes in recent years in North Korea, based upon the North Korean Refugees Survey data conducted in 2014 by Institute for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Since the Survey data were collected from 149 North Korean refugees who left their country after January 2013, they surely reflect the recent social changes in North Korea. As the public security control which had been heightened with the launch of Kim Jong-un regime has become weakened since 2013, private economic activities were restored to the level of the previous year, and the living standard of the people was generally improved. However, the inflation and poverty are still serious problems. As activities of weekly summation session were strengthened, geographical movement of residents was halt and political criticisms on the government sharply decreased. While growing individualism, skepticism on the future of socialism, and preference of capitalist system are dominant social trend in North Korea, the pride of the Juche idea and support rate for the first Chairman Kim Jong-un became boosted among North Korean citizens in recent years. Apparently, this is partly because of the effective working of propaganda, but basically due to reflection of the popular support for the recent government policies such as the grand construction projects and cultural activities pursued by the newly launched regime.
통일환경과 통일담론의 지형 변화: 정부통일방안을 중심으로
김병로 ( Philo Kim ) 평화문제연구소 2014 統一問題硏究 Vol.26 No.1
The purpose of this paper, focusing on the government unification formula, is to examine how the unification environment and discourse have been changed over the last around 20 years, and what are the future prospects and tasks. Since the National Community Unification Formula established around 20 years ago, nature of inter-Korean relation has been drastically changed in various aspects; enhancement of statehood of both Koreas, limitations of functional spillover, increasing need for North Korea’s change, asymmetry of two Koreas, weakening of unification zeal in civil society, and necessity of considering regional integration in Korean unification process. In order to meet these changes, each administration has developed unification discourses for its own purpose; the Roh Tae-woo and the Kim Young-sam administrations specified the future value and basic philosophy of Korean unification, the Kim Dae-jung and the Roh Moo-hyun administrations stressed communication, exchange and cooperation, and the Lee Myung-bak and the Park Geun-hye administrations have expanded its discourses by emphasizing the necessity of North Korea’s change. As for the complementary measures and upgrading the current unification formula into 3.0 version, this paper proposes four suggestions; It recommends to, firstly, devise the multi-layered concept of National Community, secondly, incorporate positively the strengthened statehood, thirdly, plan and promote the comprehensive strategy for reconciliation and cooperation state, and lastly, pursue the Korean commonwealth as the interim final form of the unification. 본 논문의 목적은 우리 사회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통일환경과 담론이 어떻게 변해왔고 현재의 지형은 어떠하며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는 무엇인지 정부의 통일방안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수립된 이후 25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남북관계는 국가성강화, 기능주의적 파급효과의 한계, 북한변화 요구 증대, 비대칭성, 시민사회의 통일의식약화, 지역통합과의 연계 등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ㆍ수용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상황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각 행정부는 통일방안을 활용 또는 변용하여 왔는바, 노태우ㆍ김영삼 정부는 통일국가의 미래가치와 기본철학을, 김대중ㆍ노무현 정부는 소통과 교류협력을, 이명박ㆍ박근혜 정부는 북한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통일담론을 확장시켜 왔다. 앞으로 통일방안보완하고 3.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민족공동체 개념을 다층화하고, 강화된 국가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화해협력 전략을 종합적으로 기획ㆍ추진하고, 남북연합을 잠정적 최종단계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한다.
< 전시-P-11 > 19세기(1828) 제작된 뒤주의 특성분석
김병로 ( Byungro Kim ),김지열 ( Jiyeol Kim ) 한국목재공학회 2019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1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특징을 잘 나타내는 것 중 하나인 전통 고가구는 고려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서 가구의 형태를 유지하는 유물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보존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구의 대부분이 조선시대 후기의 유물이 대부분이다. 조선시대의 가구들은 대부분 목재만으로 만들어졌거나 혹은 여기에 다른 부재료를 덧대어 목리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과다한 장식을 줄여 단순하면서도 소박하게 목재가 지닌 자연적인 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색이다. 또한 조선시대 가구들은 화려하지 않으며 단순하고 무성의하게 만든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러한 가구는 사실 우리의 자연과 생활환경 속에서 우리만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결합되어 나타난 것이다. 일찍부터 농경사회였던 우리 민족에게 곳간이나 뒤주 같은 저장 시설은 필수적이었다. 뒤주는 쌀이나 보리 등 곡식을 담아두는 궤의 일종으로 통풍이 잘 되게 하고, 쥐나 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다리를 높게 설치하는 것이 기본이다. 본 연구에 이용된 뒤주의 종류는 가장 많이 제작 사용된 쌀뒤주라고 부르는 뒤주의 종류 중 하나이다. 가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방치되어있던 것을 입수하였으며 상당수의 부품이 유실되고 파손이 심한 상태였다. 제작은 대부분 느티나무로 제작되었으며 일부 소나무가 사용되었으며, 제작연도는 1828년 제작되었다고 상판의 안쪽에 정확히 기록되어있었다. 또한 뒤주의 크기는 가로 120㎝, 세로 60㎝, 높이 85㎝ 이상의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대형 뒤주로서 그 희소성에 유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상판에 기입된 제작연도로 하여금 정확한 연대 추정과 구조 및 크기의 특성분석으로 고가구(조선시대)를 연구함에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병로 ( Philo Kim ) 평화문제연구소 2015 統一問題硏究 Vol.27 No.1
Unification is not just an extension of the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and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but a huge national reform process of forming a new national identity. Korea has a vision of the unified nation as a country to become the fifth developed one in the world, and believes that unification is the powerful future strategy to reduce the cost of division, which is mostly invisible, as well as to produce much economic benefit. However, there will be a serious national identity crisis in the process of unifying the two Koreas, because there have been no serious dialogues or exchanges in discussing such issues as an integration of identities of both ROK and DPRK. In this sense, this paper attempts to explore and create a unified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three demensions of peace, that is, peace-keeping, peace-making, and peace-building, which needs creativity and imagination to integrate historical and ethnical and national identity of ROK and DPRK. 한반도 통일은 대한민국(한국)이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단순한 확장이 아닌 새로운 국가정체성을 형성하는 거대한 국가변혁 과정이다. 통일코리아는 세계 5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비전이자 꿈이며 이는 경제적 이익 못지않은 분단의 비가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한반도 미래전략이다. 그러나 교류의 진전이나 통일의 객관적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과 조선을 넘어서는 새로운 통일코리아를 만드는 데는 정체성 혼란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점에서 본 논문은 새로운 ‘한류’인 피스꼬레아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한국과 조선(북한)의 역사와 민족, 정체성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평화유지(peace-keeping)로서의 통일, 평화조성(peace- making)로서의 통일, 평화구축(peace-building)으로서의 통일을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함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