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습을 위한 피지컬 인터랙션 게임의 방향

김경미(Kim Kyungmi),윤주현(Eune Juhyun) 한국디자인학회 2010 한국디자인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10 No.10

This is a comparative research and case studies on physics game applications in smart phones for the development of the physics game project. Normally, people perceive physics as a difficult science full of complex computations and formulae. But physics was created through an effort to understand everyday phenomena logically, easily and simply. Therefore what is more important than computation is intuition. Physics let people question the very essence of things. It explains and analyzes various examples of physics games based on dynamics. It prepares the basis for using smart phones, which are more portable and network-friendly than the conventional personal computers, to transform games into educational media targeted for lower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t research to study the possibility of maximizing the advantages of using games for 'fun education', without sacrificing the educational content and effects.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연결망과 한국생활 만족도

김경미(Kyungmi Kim) 한국인구학회 2012 한국인구학 Vol.35 No.2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연결망이 한국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사회연결망을 가족 연계, 정서적 연계, 모임 수준으로 구분했으며, 2009년 전국조사 자료를 이용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가족연계 변인 중에서는 모국가족 접촉 빈도가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으며, 동거가족 크기는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본국 가족의 지지망은 물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작동하고 있는 한편, 한국 ‘가족’은 지지망으로 작동하는데 한계를 보였다. 또한, 정서적 연계 분석에서는 ‘교량적 강한 연계의 힘’이 부각되었다. 이 점은 종족 및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사람과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활해야 하는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보인다. 모임 분석에서는 본인가족과 배우자가족 모임 변인의 효과가 강조됐으며, 국적별로 분리했을 때 다소 흥미로운 결과가 발견되었다. 즉, 한국 거주기간이 가장 긴 일본 출신의 경우 비가족 모임 연결망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결혼이주 초기에는 가족연결망이 생활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결혼이주 기간이 늘어날수록 다른 사회연결망의 효과 역시 유의미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This study examines how married immigrant women’s social networks affect their life satisfaction in Korea. A multiple-regression analysis is conducted using data from Nationwide Multicultural Family Survey in 2009.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frequency of keeping in touch with their family in the mother country significantly affects the level of satisfaction, while the family size in Korea is not making a significant difference. Second, the strength of "Korean Network" -strong bridging network - is highlighted. Third, family gathering variables affect the level of satisfaction. An interesting point is found from the nationality segmentation. The case of women from Japan, with the longest duration in Korea, shows that both of the family and the non-family gathering variables significantly affect the life satisfaction. It is interpreted that family network dominates in the earlier stage of marriage, but the other social networks also play the role as the duration extends.

금곡 영환(金谷永煥) 작 봉원사(奉元寺) 약사여래회도의 연구

김경미(kim kyungmi)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20 한국학연구 Vol.75 No.-

봉원사 약사여래회도(1894년)는 19세기 서울·경기지역의 대표적 화승인 금곡 영환이 말년에 조성한 불화로 새롭게 확인되었다. 이 불화의 수화승인 금곡영환은 남양주 흥국사 괘불도(1858년) 를 개금 편수로 참여하여 제작한 이후 19세기 후반에 서울·경기지역을 대표하는 화승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약사여래회도 이외에도 괘불도·석가여래회도·아미타여래회도·칠성도·지장보살도·신중도 등 다양한 주제의 불화를 조성하였다. 영환의 화풍은 안정적인 구도와 전통적인 화풍을 조합하여 근대기 불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금 채색을 비롯한 채색에 뛰어난 기량을 보여 준다. 영환의 화풍 연원에 대한 연구는 그의 활발한 작품활동에 비해 분명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의 초기작인 미타사 금보암 관음보살상의 개금 불사(1862년) 기록에서 중봉 혜호를 수화승으로 모시고 개금에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혜호가 영환의 스승임을 파악하고 화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봉 혜호는 수화승 화담 신선이 조성한 흥천사 괘불도(1832년)부터 불화가 확인되며, 금곡 영환이 주석했던 남양주 흥국사의 주요 불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영환은 중봉 혜호가 참여한 흥천사 괘불도(1832년)와 남양주 흥국사 괘불도(1858년)의 도상을 이어받은 백련사 비로자나삼신괘불도(1868년)를 제작하고, 혜호가 제작한 「불설아미타경요해」권수 판화(1853년)의 도상을 계승하여 경국사 아미타여래 괘불도(1878년)를 수화승으로 조성하고 있다. 영환의 스승인 중봉 혜호는 조선 후기 승려 화악 지탁(花嶽知濯)의 제자 화담 경화(花潭敬和)의 선을 이어받은 제자로 『삼봉집』 「화담대사부도비명」(1869년)에서 인허 성유, 월하 세원, 수봉 법총과 함께 기록된 선승이다. 이들은 남양주 흥국사를 중심으로 한 불사와 봉은사 판전 불사(1856년)를 비롯한 주요 불사를 함께하면서 화맥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남양주 흥국사에 주석했던 영환도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화담 경화의 문도인 인허 성유와 연계되어 불화를 조성하면서 화담 신선, 수봉 법총, 월하 세원, 중봉 혜호 등의 화풍과 연결된 화맥을 이어받고 있다. This article was examined the Painting of Bhaiṣajya-guru buddha at Bongwonsa temple in Seodaemun-gu, Seoul, created by Geumgokdang Yeonghwan in 1894. The main feature of the cult of Bhaiṣajya-guru was its emphasis on the healing power of Bhaiṣajya-guru, as part of the worldly benefits that worship of him guaranteed. Bongwonsa temple was served as Wondang(願堂), which prayed for the good fortune of the royal family. This painting was made the year after the Bongwonsa Yaksajeon Hall was a building built in 1893. Yeonghwan began to appear first on the Buddhist banner painting at the Heungguksa Temple in Namyangju created in 1858. He acted as a monk painter representing the Seoul and Gyeonggi area in the 19th century. Besides the Painting of Bhaiṣajya-guru buddha, Yeonghwan participated in the creation of Buddhist paintings of various themes including Buddhist banner paintings and Sakyamuni and Amitabha Buddha paintings, Tejaprabha buddha paintings, Ksitigarbha paintings, Buddhist deity paintings. He is exhibited outstanding skills in stable screen composition, the form of sacred images such as Buddhas and Bodhisattvas, stylistic expressions of color and pattern, etc. He is Jungbong-Heaho(中峯慧皓)s student, and he is following Hwadam-Kyunghwa(華潭敬和) schools. The eight paintings of Bhaiṣajya-guru buddha in Seoul and Gyeonggi area in the 19th century were identified at the Huncheonsa(1847), Backrunsa(1890), Heungguksa in Namyangju(1892), Bongwonsa(1894), etc. These painting of Bhaiṣajya-guru Buddha shows the influences of the painting style of Geumgok-Yeonghwan(金谷永煥).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인공지능(AI), ICT활용사례 연구

김경미(Kyungmi Kim),이용재(Yongjae Lee) 호서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23 AI와 인간사회 Vol.4 No.1

This study identified and analyzed AI and ICT application cases used in community integrated care leading projects. Through this, we discovered application tasks for the vitaliz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ICT in the care service field in the futur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rtificial intelligence and ICT in the community integrated care leading project enabled effective service provision by sharing information related to the target and service between care service providers. In addition, with the operation of an AI welfare worker, it is now possible to provide care services outside the working hours of care workers. In addition, safety was managed in the space where the subject of care resided, and non-face-to-face health management was made possible so that medical staff could check the health condition without visiting the home or face-to-face. Lastly, emotional support was provided to the elderly by operating a non-face-to-face cultural leisure program that could satisfy the various needs of the elderly. In the future, care service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and ICT should function as a supplement to supplement care workers, not replace them.

멘토링 수업이 중학교 1학년 영어학습자에게 준 영향 및 지원 방향 탐구

김경미(Kim, Kyungmi) 미래영어영문학회 2023 영어영문학 Vol.28 No.2

이광수 『그 여자의 일생』의 신문연재본과 단행본의 서지적 오류

김경미(Kim Kyungmi)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문화와 융합 Vol.43 No.7

이 글에서는 1934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이광수의 장편소설 『그 여자의 일생』 과 이후 단행본으로 출간된 판본들의 서지적인 오류사항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우선 단행본으로 출간된 『그 여자의 일생』 의 다양한 판본의 현황분석을 통해 <조선일보>의 연재본과 다르게 누락된 부분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어서 이 논문에서 가장 중요한 서지적인 오류인 연재 회차의 순서를 바로잡았다. <조선일보>의 연재본에서부터 연재 순서의 착오가 발생하여, 신문사가 <정정란>을 통해 공지를 하였으나, 이후 단행본에서는 <정정란>의 내용만을 확인하여 수정하는 바람에 잘못된 연재 순서로 현재까지 지속되어 왔다. 연재 회차의 오류는 서사의 개연성을 해할 뿐 아니라 『그 여자의 일생』이 정확한 텍스트로서의 기능을 해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착오로 서사의 몇 군데 중요한 부분에서 오식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오식은 주로 긴 연재 기간으로 인한 기억의 착오나 작가 개인의 부주의한 서술태도가 그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이 작품도 연재 기간이 상당히 길었고, 10개월 동안 연재가 중단되었다가 다시 연재된 작품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러 종류의 오식이 발생했다. 사건 전환의 핵심이 되는 키워드에 대한 오식과 인물의 중요한 관계 설정에 대한 오류는 순전히 작가의 잘못이라 할 수 있다. 『그 여자의 일생』 의 연재 회차의 오류를 정정하고, 작가의 착오로 발생한 서지와 내용상의 문제를 분석하는 것은 이광수 문학연구에 가장 기초적인 토대작업으로 작용할 것이다. In this article, I reviewed the bibliographical errors of Lee Kwang-soo’s feature novel The Woman’s Life serialized in the Chosun Ilbo in 1934 and the versions published as a book later. First of all, through the analysis of the current status of various editions of The Woman’s Life published as a book, the missing parts were examined differently from the series of <Chosun Ilbo>. The order of serialization, the most important bibliographical error in this paper, was corrected. An error occurred in the order of serialization from the series of <Chosun Ilbo>, and the newspaper announced it through Correction . However, in the book, only the contents of The Correction have been confirmed and corrected, and it has been continued until now in the wrong serialization order. An error in serialization not only harms the probability of the narrative, but may also impair the function of The Woman’s Life as an accurate text. Finally, due to the author’s error, typos occurred in several important parts of the narrative. This misconception was mainly caused by a mistake in memory due to a long serial period and the artist’s individual careless attitude to describe. This work also had a very long serialization period, and several kinds of misunderstandings occurred due to the peculiarity of being serialized again after being discontinued for 10 months. Misconceptions about the keywords that are the core of the event conversion and errors in setting important relationships between characters can be said to be purely the author’s fault. Correcting errors in the serialization of The Woman’s Life and analyzing the bibliographical errors caused by the writer’s error will serve as the most basic foundation work for Lee Kwang-soo’s literature research.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과 주관적 행복

김경미(Kyungmi Kim),염유식(Yoosik Youm) 한국정보사회학회 2014 정보사회와 미디어 Vol.15 No.3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이 주관적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2014년 실시한 전국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해 성별로 분석했으며, 스마트폰 사용 효과를 조절하는 변인도 탐색했다. 먼저, 스마트폰 사용이 주관적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로 다소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스마트폰 중독지수는 여학생과 남학생 집단 모두에서 부적인 영향을 미친 한편, 스마트폰 과사용은 여학생 집단에서만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어머니관계는 스마트폰 사용이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 분석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의 부적 영향이 어머니관계 수준이 높을수록 강화된 한편, 어머니관계가 낮은 집단은 주관적 행복감이 전반적으로 낮게 형성돼 있어 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변화가 완만했다. 여학생의 경우 스마트폰 과사용의 영향은 어머니관계에 따라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어머니관계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는 스마트폰 과사용이 주관적 행복을 증가시킨 한편, 어머니관계가 낮은 집단은 스마트폰 과사용이 주관적 행복을 감소시켰다. 다시 말해, 여학생의 경우 어머니와의 관계가 좋다면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과 주관적 행복에 관한 분석에서 성차를 발견함으로써 스마트폰 연구에서 젠더 특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했다. This study focuses on how smartphone usage by Korean students influences their subjective happiness. A gender-based analysis was conducted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a parent-relationship variable was examined.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some gender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impact of smartphone usage. For example, an addiction to smartphone usage posed a negative influence over both of male and female groups, while an over-usage (more than 3 hours a day) variable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female group. Second, the parent-relationship variable could moderate the effect of smartphone usage. Interestingly, in case of the female group, the impact of smartphone over-usage showed contrasting results depend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other and the user. In the group with high-level relationship with their mother, the over-usage increased the subjective happiness, while in the low-level group the subjective happiness was decreased. That is, the duration of smartphone usage does not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female students as long as the relationship with their mother is good. This study suggests the need for a gender-focused approach in smartphone research.

동성화인텍과 LNG 보냉재 산업

김경미(Kyungmi Kim),김성훈(Seonghoon Kim) 한국경영학회 2017 Korea Business Review Vol.21 No.3

동성그룹이 인수하기 전 화인텍은 육상용에 이어 1996년 운반선용 보냉재를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함으로써 LNG 보냉재 산업의 리더가 되었다. 이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고 기존기업간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매력적인 산업이다. 화인텍은 보냉재 매출의 성장을 기반으로, 2003년에는 건축용 샌드위치 패널과 가스용기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4년에는 센추리를 인수함으로써 냉동공조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주력인 LNG 보냉재 사업이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환율이 급등하여 KIKO 파생상품으로 인한 손실이 크게 늘었다. 뿐만 아니라 진입장벽은 낮고 기존기업간 경쟁은 치열한 산업구조 때문에, 샌드위치패널, 가스용기, 냉동공조 등 새롭게 뛰어든 사업에서도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웠다. 2009년 동성그룹의 인수 후 동성화인텍은 가스용기와 냉동공조 사업에서 철수하였고, 동성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LNG 보냉재 산업의 기회와 위협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었다. 그룹수준으로 구매를 집중화하고, 일부 원료에 대해서는 후방통합을 실행하였다. 또한 화주와 선주에 대한 영업을 강화했으며, 집중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가진 신제품 을 개발하였다. 현재 동성화인텍은 폴리우레탄 관련 높은 기술력을 가진 동성화학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셰일가스의 본격적인 개발과 LNG 추진선 수요의 성장이라는 거대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This teaching case aims at showing the effect of the industry competitive structure on a firm’s strategy and performance. FineTec entered the LNG insulation industry in 1996 and soon became the leader of the industry by successfully developing polyurethane insulation panels for both land storage tanks and carrier ships. The LNG insulation industry was attractive in the sense that barriers to entry were high and rivalry among existing firms was moderate. With growing revenues from this profitable business, FineTec entered a series of new business areas; sandwich panel and seamless gas cylinder (SGC) businesses in 2003 and a refrigeration & air-conditioning business by acquiring a bankrupt firm, Century Corporation, in 2004. However, the global economic crisis in 2008 put its main business into deep trouble and the rising value of the US dollar caused a huge loss from foreign exchange derivative contracts. In addition, the new businesses it entered proved to be a failure too. FineTec failed to make a profit from them because their industries were commonly characterized by low entry barriers and strong rivalry among incumbents. After struggling in vain to overcome the financial crisis, FineTec was finally acquired by Dongsung Group in 2009. Soon after the acquisition, Dongsung Group sold many of FineTec’s businesses including gas cylinder and refrigeration & air-conditioning in order to refocus the company on the main business. Now called ‘Dongsung FineTec’, the company has successfully rebuilt and strengthened its competitive advantage within the umbrella of the group by responding quickly and effectively to changing threats and opportunities that the LNG insulation industry has provided. For example, procurement of materials became centralized to the group level in order to strengthen its bargaining power over suppliers, and marketing efforts have been focused on ship owners (end users) as well as shipbuilders in order to manage the heavy dependence on a few powerful shipbuilding companies. Now FineTec is also moving fast to exploit the opportunities of shale gas and LNG fuelled ships by establishing a U.S. subsidiary in Louisiana and developing a LNG fuel tank for ships.

기능성 식품소재들의 운동능력향상 효과

김경미(Kyungmi Kim),장재선(Jaeseon Jang),전우진(Woojin Jun) 한국식품과학회 2006 식품과학과 산업 Vol.39 No.1

청소년의 수면시간과 자살충동

김경미(Kyungmi Kim),염유식(Yoosik Youm) 한국콘텐츠학회 2015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5 No.12

본 연구는 청소년의 수면시간이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성별 차이를 분석했다. 전국 규모의 자료를 사용해 이항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했으며,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평일 수면시간은 남학생 집단에서만 자살충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평일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남학생이 자살충동을 경험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약 1.9배 높았으며, 이 효과는 관련 변인을 통제했을 때도 유의했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평일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학생이 자살충동을 경험할 가능성이 약 1.3배 높았지만, 이 효과는 스트레스 변인 등을 통제했을 때 유의하지 않게 변했다. 한편, 주말 수면시간은 성별에 관계없이 자살충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주말에는 일반적으로 등교부담이 없어 수면부족을 덜 경험하기 때문에 수면시간의 자살충동 효과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수면시간의 자살충동 효과에서 나타나는 평일과 주말 수면시간, 성별 집단에 따른 차이를 밝힘으로써 수면시간 연구에서 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했다. 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 of sleep duration on Korean adolescents’ suicidal impulse. A gender-based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binary logistic regression method.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weekday sleep dura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ly on male adolescents. Male adolescents who sleep less than seven hours on a weekday are likely to experience suicidal impulse by 1.9 times higher than the others. This effect remained significant even when other relevant variables were controlled. On the other hand, female adolescents who have less than seven hours of sleep on a weekday have about 1.3 times higher chances to experience suicidal impulse. However, this effect became insignificant when other variables such as stress were controlled. Meanwhile, weekend sleep duration did not have any significant effect on both male and female adolescents. By demonstrating the different effects between weekday/weekend sleep duration and male/female adolescents, this study supports the claim that it is necessary to take a social approach in studying sleep du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