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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채팅에서 나타나는 '비인격적 친밀성'의 구조 분석 : 랜덤채팅어플 '돛단배'의 여성이용자를 중심으로

        양진선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연구는 한국사회 친밀성의 새로운 양상을 이해하기 위해 사이버공간 내 익명관계에서 형성되는 친밀성의 구조를 분석한다. 1990년대 PC통신의 시작과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이용의 확대, 그리고 2000년대 후반부터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통해 ‘매개된 의사소통’(mediated communication)은 현대의 주요한 상호작용 형식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오늘날 스마트폰을 매개로 하는 인스턴트 메신저와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확장는 가상공간으로 여겨지던 사이버공간을 일상의 체험적 층위에서 현실공간과 분리할 수 없는 것으로 구성하고 있다. 일상으로 유입된 사이버공간은 또한 익명적 의사소통을 발전시킨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매개된 의사소통은 다양한 층위의 익명성을 전제하며, 현대인들은 익명성에 기반한 의사소통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체화한다. 연구는 오늘날 ‘문제화’되고 있는 친밀성의 양상과 ‘일상화’ 되어가는 익명적 상호작용의 교차점을 통해 새롭게 나타나는 친밀성의 구조를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니클라스 루만의 친밀소통 개념을 중심으로 친밀성의 구조를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공간의 본질적 목적을 사교라고 명시하는 익명채팅의 의사소통구조와 친밀소통구조를 파악하고자 익명채팅어플리케이션 ‘돛단배’를 사례로 분석했다. 아울러 ‘돛단배’의 이용자들과의 면접을 통해 개인들이 익명채팅을 통해 형성되는 친밀관계를 어떻게 의미화하는지 밝혀내고자 했다. 이때 현대사회 친밀성의 특징으로 강조되는 젠더관계의 변화와 이성애 친밀성 내 여성의 위치를 주목하기 위해 면접대상자는 여성이용자로 한정한다. Ⅱ장은 연구의 핵심개념인 친밀성을 니클라스 루만의 친밀소통 이론을 토대로 사회학적 개념으로 조작한다. 현대사회에서 친밀성이 문제화되는 현상을 루만의 소통이론을 통해 분석하며, 새롭게 나타나는 친밀성의 양상을 구조화하는 분석틀을 마련한다. 루만은 친밀소통이 역사적으로 두 번의 분기를 통해 사랑의 코드를 형성하며 다른 소통으로부터 독립적으로 분화되었다고 보았다. 먼저 17세기 친밀관계에서 여성이 거부권을 가짐으로써 관계의 자율성이 형성되는 ‘열정적 사랑’의 코드이며, 다른 하나는 관계에 대한 자아의 반성으로 통해 친밀관계의 성찰성이 확립되는 1900년대 ‘낭만적 사랑’의 코드이다. 현대사회에서 ‘관계의 자율성’과 ‘자아의 성찰성’의 양상이 변화함으로써 필연적으로 친밀성의 양상의 변화를 야기했다. 먼저 ‘관계의 자율성’의 차원에서 비대칭적 젠더관계는 대칭적 젠더관계로 진화한다. 낭만적 사랑의 의미론에서 전제하는 비대칭적 젠더관계는 더 이상 일반적으로 소통되지 않으며, ‘평등’, ‘합의’, ‘소통’ 등의 사회적 가치의 부상은 대칭적인 젠더관계에 갈수록 큰 개연성을 부여한다. 이는 남성과 여성이 대등한 자율성을 확보한다는 뜻이 아니라 비대칭성을 통해 의미화된 남성성과 여성성의 이분법이 무효화되는 경항을 지시한다. 다음으로 ‘자아의 성찰성’의 차원에서 인지적 성찰성은 미학적 성찰성을 수용한다. 성찰성을 구성하는 사회구조는 정보통신과 의사소통의 구조로 대체되고 있으며 휴대전화를 통한 ‘매개된 의사소통’의 확대는 타자지향적 성찰, 유희적 의사소통, 습관적이고 무의식적인 연결로 미학적 성찰성을 구성한다. Ⅲ장에서는 Ⅱ장에서 구성한 이론적 분석틀을 활용하여 새로운 친밀성의 양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익명채팅의 소통구조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을 매개로 하는 랜덤채팅어플리케이션 ‘돛단배’를 사례로 선정하였다. ‘돛단배’ 어플은 500만명 이상의 가입자의 규모와 4년 이상의 지속기간의 측면에서 익명채팅어플의 상징적인 위치를 확보한다. 친밀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상호작용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사교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 자신의 세계를 들어내고 인정을 주고받는 친밀소통은 인격적 차원의 소통이며 비인격적, 수단적 이해관계가 개입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대화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익명채팅공간에서는 대화가 아닌 목적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제재를 가한다. 또한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에서도 대화참여자들이 대등하게 위치하고 모두가 만족해야 한다는 전제가 성립하도록 대화의 규칙을 설정하고 신고기능을 활용한다. 그럼에도 일대일 대화만 가능한 제한, 오직 문자텍스트만을 수단으로 하는 대화, 익명성과 휘발적인 관계를 전제한 대화방의 규칙과 의례는 친밀소통이 가능한 조건으로 작동한다. 이때 상호동의를 강제하는 소통의 규칙들은 여성이용자에게 젠더관계의 자율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장치로 여겨진다. 또한 스마트폰의 어플이라는 특성상 채팅이용자들은 타인과의 상시적인 연결 상태를 유지하며 유희적이고 습관적인 대화를 즐긴다. 기존의 친밀성이 자아 내면의 인지적이고 반성적인 성찰에 근거하였다면 익명채팅은 체험적, 감각적, 습관적, 타인지향적인 미학적 성찰성에 근거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낭만적 사랑의 코드와 구별되는 ‘관계의 대칭적 자율성’과 ‘자아의 미학적 성찰성’이 발휘되는 익명채팅에서 ‘비인격적 친밀성’이 가시화된다. 비대면적, 익면적 사교공간인 익명채팅에서 이용자들은 서로의 세계를 어느 때보다 ‘진실되게’ 드러내고 그것을 상호인정하는 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언제나 ‘연결된 존재’(connected presence)로서 관계의 안정감을 얻고, 서로의 자아를 드러내는 인격적 소통을 경험한다. 그러나 이렇게 형성된 관계는 각자의 삶의 역사로 기록되지 않고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다는 상상된 합의를 전제하고 있다. 즉 익명채팅은 구조적으로 ‘휘발적 관계’가 전제된 공간이다. 관계의 휘발성은 ‘정상적’ 시공간의 서사를 가진 ‘정상적 친밀성’과 구별된다. 그러나 ‘관계의 휘발성’은 익명채팅의 친밀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전제이기도 하다. 채팅이용자들은 휘발적 관계를 전제로 면대면 관계에서는 ‘위험한’ 친밀관계를 익명채팅에서 시도하고 경험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익명채팅의 소통은 지극히 전인격적인 소통이지만 그 속에서 발전하는 관계는 비인격적인 관계를 전제하는 모순적 친밀성, ‘비인격적 친밀성’을 구성한다. Ⅳ장에서는 익명채팅이용자들이 익명채팅에서 형성된 친밀성을 의미화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이는 ‘사회적 낙인’에 대한 태도를 중심으로 상반되는 두 입장으로 분리된다. 익명채팅의 친밀관계는 전형적인 낭만적 사랑의 서사, ‘안정적 시공간’을 근거하는 친밀관계의 정상성으로부터 괴리된 ‘비정상적인 것’으로 낙인이 작동한다. 특히 사회적 낙인은 익명채팅이용자에게 부여되는데 이들은 “변태적인 사람”, “이상한 사람”, “모르는 사람”, “상관없는 사람”으로 정상적 친밀관계의 인격, “멀쩡한 사람”, “일상적으로 만나는 사람”, “신원이 확인이 되는 사람”, “오랜 친구”와 대비된다. 이러한 사회적 낙인을 체화하는 이용자들은 익명채팅을 자신의 경험으로 의미화하기를 거부하거나 자신의 경우만은 ‘다른’ 것으로 분리시킨다. 혹은 익명채팅의 관계를 경제적 관점에서 “남는 게 없는” 관계로 부정하는 태도가 두드러진다. 반면 사회적 낙인과 거리두기를 하는 이용자들은 개인주의적 시각에서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익명채팅의 친밀성을 긍정한다. 이들은 그 속에서 형성된 경험을 자신의 일상에 위치시키고 자아의 경험으로 내면화하는 태도를 보인다. 익명채팅에 대한 낙인을 인지하면서도 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의미화하는 것은 친밀관계에 대한 개인화 경향이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는 익명채팅을 사례로 현대사회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친밀성의 구조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도출한 ‘비인격적 친밀성’은 전인격적 소통과 비인격적 관계라는 현대인들의 모순된 욕구가 사이버공간을 통해 실현되는 현상을 가시화하는 개념이다. 이는 친밀성을 비판사회학적 관점에서 거리를 두고, 친밀성을 하나의 소통체계로 그 변화를 소통체계 내부의 변화에서부터 파악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매개된 상호작용, 특히 익명적 의사소통의 특성을 친밀성을 통해 분석해보는 사회학적 시도라고 할 수 있다.

      • 감정과 정동의 게이정치 : 게이 친밀성·사랑 경험을 중심으로

        박해민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7805

        This thesis aims to expand the meaning of gay politics by analyzing the intimacy and love experienced by gay men in South Korea. The researcher opposes the attempts to leave gay intimacy as a private affair of two individuals and seeks to politicize the collective sense of gay attachment that the complex emotions associated with gay intimacy create. To do this, the researcher conducted literature review, participant observation of gay dating apps (applications) and in-depth interviews.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23 research participants between May and September 2016. All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recruited through gay dating apps and gay online websites, and most of them were gay men in their 20s and 30s living in the metropolitan area of Seoul. In the process, the range of research participants expanded to include middle-aged gay men and gays living outside of the metropolitan area. The analysis shown in this research is as follows: First, the desire for romantic love currently emerging in the gay community in Korea takes a form of cruel optimism. As gays recognize a long-term monogamous relationship as the only 'proper' form of intimacy and affirm the normative principle of romantic love, they subject themselves to negative emotions including resignation, anxiety, depression and self-hatred. Gay men's desire to establish a relationship that is 'ordinary' and 'common', or longstanding remains suspended in the Korean society where discrimination and hatred against sexual minorities abound. The sexual intimacy of cruising is defined as a 'problematic' intimacy by gay people because some have internalized the discourse of homophobia while new expectations of legalization of same-sex marriage have emerged. The paradox of cruel optimism that the effort to live 'a good life' rather exhausts the present is born here. The romantic love can only be reached by denying and erasing the foundation of gay cruising, from which Korean gay men were able to identify each other and create a collective sense of attachment. Second, romantic love penetrates the norms incorporating conditions of generation and wealth and strengthens the structural division of 'unhappy' past and 'happy' future. In today's terrain of gay intimacy, the middle-aged generations of gays are regarded as being only interested in cruising and thus are excluded from the potential pool of an ideal partner. In addition, the desire for romantic love attaches negative meaning to some gays' material insecurity and associates it with their unreadiness to fulfill romantic love. The current situation, where romantic love is emerging as a representation of happy gay future, is strengthening the culture of discrimination based on generation and class inside the gay community of Korea. Third, the pursuit of romantic love by gay men does not settle as a fantasy or a vague longing but renders a collective feeling that generates affective politics. The complicated emotional trajectory of gay men cannot be reduced to romantic love as it is an intersection where competing desires for gay intimacy meet. It creates an opportunity to reflect on what romantic love is in return for, or how it negates the collective history of gay intimacy. Understanding that the desire and search for a lasting relationship are not in conflict with the cruising culture can help realize that both are collective emotions that constitute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gay intimacy. Through this, gays are able to carry out a sense of solidarity, a collective affect and collective emotional politics, that transcends the fragmented and individualized feelings of self-denial. This thesis emphasizes that the particular set of gay emotions and affect induced by both instantaneous encounters and long-term unions are a cultural resource that enables the collective political planning of the gay community. The complexity in the desire for gay intimacy makes it implausible to mold the aspirations into a specific form since this desire accepts and disturbs and finally overcomes the power politics and the discourse of the current society. This thesis argues that today's gay affect is a unique form of historical and social emotions that emerges in the complex context of acceptance and resistance of homophobic discourse, the conflicts surrounding the legalization of sexual minority's intimacy, and the growing recognition for pluralistic human rights and non-discrimination. If gay politics has been mainly dealt with in the area of ​​increasing social visibility, human rights and legalization of same-sex marriage, this study aims to expand the meaning of gay politics by paying attention to the collectivity of emotion and affect. The gay politics of emotion and affect criticize heterocentrism which has monopolized the content and status of ideal love, and focuses on the practice of intimacy that embraces and at the same time disturbs and expands the present heterosexual structure of intimacy. 본 논문은 게이 남성의 친밀성과 사랑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게이 정치의 의미를 확장시키고자 한 연구이다. 연구자는 게이 친밀성을 두 개인의 사적인 일로 남겨두려는 시도에 반대하며, 게이 친밀성에 동반되는 복합적인 감정이 만들어내는 집단적 게이 연결감을 정치화하고자 했다. 연구자는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게이 데이팅 앱(어플리케이션) 참여관찰,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자는 2016년 5월부터 9월까지 23명의 연구참여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참여자는 모두 게이 데이팅 앱과 게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모집했으며, 대부분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게이 남성이었다. 또한 중장년 게이와 비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수행했다. 본 논문에서 연구자가 분석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게이 커뮤니티에서 부상하는 낭만적 사랑 욕망은 잔혹한 낙관주의(cruel optimism)의 구조를 취한다. 게이들이 장기적이고 배타적인 관계만을 ‘적절한’ 친밀성으로 인정하는 낭만적 사랑의 규범을 승인하고, 즉각적인 익명의 크루징(cruising) 문화를 결핍으로 이해함에 따라 체념, 불안, 우울, 자기혐오 등의 감정이 생겨나는 것이다.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게이들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관계나 장기적 결속을 이상적인 사랑으로 욕망하지만, 이는 유예된 욕망으로 남는다. 크루징의 성적 친밀성이 ‘문제적’ 친밀성으로 규정되는 것은 게이 혐오담론의 내재화와 동성결혼의 법제화와 같은 새로운 기대가 부상했기 때문이다. ‘좋은 삶’을 살아가고자하는 노력이 오히려 현재를 소진시키는 잔혹한 낙관주의의 역설은 여기서 생겨난다. 낭만적 사랑은 한국 사회에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집단적 연결감을 만들어온 토대인 게이 크루징 문화를 부정하고 삭제함으로써만 도달가능하기 때문이다. 둘째, 낭만적 사랑은 세대와 경제적 조건을 둘러싼 규범을 관통하면서 ‘불행한’ 과거와 ‘행복한’ 미래의 구도를 강화한다. 현재 게이 친밀성 지형에서 중장년 세대는 크루징에만 관심을 갖는 존재로 간주되며 이상적인 파트너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낭만적 사랑을 향한 욕망은 불안정한 경제력을 가진 게이에게 낭만적 사랑을 성취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는 부정적 의미를 부착한다. 낭만적 사랑이 행복한 게이 미래의 표상으로 부상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세대와 계급에 따른 차별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셋째, 게이들의 낭만적 사랑 추구는 환상이나 막연한 동경에 머무르지 않고 집단적 정동을 만들어냄으로써 정치적 기획으로 나아간다. 게이의 복잡한 감정 궤적은 낭만적 사랑으로 환원될 수 없는 다양한 게이 친밀성 욕망이 경합하는 지점이다. 이는 낭만적 사랑이 무엇을 대가로 하는지, 혹은 어떻게 집단적으로 구축해 온 게이 친밀성의 역사를 부정하는지를 성찰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크루징 문화와 장기적 관계에 대한 욕망과 탐색을 대립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이 둘 모두가 게이 친밀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구성하는 집단적 감정임을 이해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게이들은 파편화되고 개별적인 자기 부정의 감정을 넘어서는 연대감, 즉 집단적이며 공동적인 감정 정치를 실행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즉각적 만남과 장기적 결속의 수행에서 구성되는 특수한 게이 감정과 정동이 게이 커뮤니티의 집단적 정치기획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적 자원임을 강조한다. 특정한 형태로 수렴될 수 없는 복잡한 게이 친밀성 욕망은 현재의 권력·담론 체계를 수용하거나 교란하며 이를 넘어선다. 본 논문은 현재의 게이 정동이 게이 혐오 담론의 수용과 저항, 성소수자 친밀성 법제화를 둘러싼 갈등, 성소수자 차별과 다원주의적 인권의식의 확장이라는 복잡한 맥락에서 태동하는 특수한 형태의 역사적이며 사회적 감정이라는 점을 주장한다. 기존의 게이 정치가 주로 사회적 가시성의 증대, 성소수자 인권 문제, 동성 결혼의 법제화의 영역에서 다뤄져왔다면, 본 연구는 감정과 정동의 집단성에 주목함으로써 게이 정치의 의미를 확장시키고자 했다. 감정과 정동의 게이 정치는 이상적 사랑의 내용과 지위를 독점해온 이성애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을 수행하며, 현재의 이성애 친밀성 구도에 포섭되고, 동시에 이를 교란하고, 확장하는 친밀성 실천에 주목하게 한다.

      • 신자유주의시대 청년세대 친밀성의 재구성, "썸"

        안혜상 서울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47805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문제제기로서 처음 시작하였다. ‘왜 우리는 “썸”만 타는가?’의 문제이다. “썸”이라는 관계형태의 양성화, 미디어의 노출, 주변에서의 “썸”의 범람과 잦은 종료. 연구자는 20대 후반의 청년세대 중 한명으로서 왜 우리가 그러한 관계만을 반복하는 것인지를 탐구해보고자 했다. 이는 신자유주의라는 맥락 아래, 소위 “헬(Hell)조선”이라는 시대담론을 공유하는 우리들의 친밀성의 영역, 그 가장 아래의 단계에서 어떠한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 시도였다. 연구자는 이러한 관계가 신자유주의시대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친밀성의 양상으로서 등장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즉, 전지구적으로는 신자유주의라는 맥락, 그리고 그보다 아래에서는 ‘한국’이라는 친밀성의 공간 안에서, 연구자는 “썸”이라는 관계를 통해 청년세대들이 어떠한 관계맺음을 실천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 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실제로 이러한 관계를 실천하고 있는 청년들 11명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자는 “썸”이라는 친밀성의 양상을 크게 세 가지의 연구문제로서 탐구하였다. 첫째는 “썸”의 실천양상, 둘째는 관계인식, 그리고 마지막은 실천논리이다. 연구자는 이러한 세 가지의 연구문제들로부터 도출된 결과들을 종합해, “썸”을 신자유주의시대 한국 사회라는 맥락에서 어떻게 이해해볼 수 있을 것인지를 결론으로서 제시하였다. “썸”의 실천양상과 관련하여, “썸”은 개인들에 의해 하나의 독립적인 관계 형태로 실천되고 있는 관계였다. 개인들은 “썸”을 유지하면서도, ‘연애’로 넘어가지 않기 위해 소위 ‘밀당(밀고 당기기)’의 전략을 구사하며 관계를 “썸”에 고정시키고 있었다. 먼저 ‘당기기’의 전략으로, 이들은 오프라인/온라인으로서 인상 관리를 통해 좋은 모습만을 보이며 관계를 유지하려 했는데, 이때 SNS는 자신의 자아 연출과 상대의 취향 확인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었다. 연락은 카카오톡을 통해 수시로 이루어졌고, 공백의 시간에는 SNS의 ‘좋아요’ 기능을 통해 지속적인 연락을 취했다. SNS는 이들에게 상대와의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개인의 노력과 감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가장 경제적인 관계맺음의 방식이었다. 이들의 데이트는 연인간의 데이트와 다름없었지만, 스킨십에 있어서는 의견이 갈렸다. 11명의 인터뷰이들 중 8명이 “썸”에 있어 성관계까지 가능하다고 밝혔고, 이들 중 6명은 실제로 이러한 경험이 있어 대체적으로 스킨십에 있어 자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상대와 “사귀자”라는 발화 행위를 통제하고, 호감 표현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상대와 ‘연인’으로의 관계 전환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썸”은 명시적으로 합의되기도 했는데, 몇몇 인터뷰이는 상대와 ‘이러한 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한 후 관계를 지속하기도 하였다. 곧 “썸”은 독립적인 관계에서 나아가, 합의되어 유지될 수 있는 관계의 형태로까지 실천되고 있었다. 관계의 인식과 관련해서는, 인터뷰이들에게 이러한 관계는 ‘연애의 부담’은 없으면서, ‘연애 감정’은 누릴 수 있는 준(準)연애 관계로 인식되고 있었다. 즉, 이들은 ‘연애’가 가져올 수 있는 부담들은 피하는 한편, 그러한 관계에서 오는 감정들은 획득할 수 있는 관계로서 “썸”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여자친구의 행복’을 하나의 부담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연애를 할 경우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었다. 곧 ‘연애’가 부담으로 다가오는 이들에게 있어 “썸”이라는 관계는, 그러한 부담 없이도 ‘연애’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이들에게 있어 실행 가능한 관계맺음의 방식이었다. 인터뷰이들은 “썸”이라는 관계를 유지하면서, 연애의 부담은 소거된 상태로 재미, 즐거움과 같은 연애의 감정들을 누렸다. 이들에게 있어 썸남, 썸녀의 존재는 때로는 외로움, 상실감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었고 때로 의지가 되기도 하였다. 몇몇 인터뷰이는 이러한 관계에서 오는 감정이 가장 ‘순수한 감정’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즉, 이는 ‘연애’나 ‘결혼’과 같은 구속적인 관계에 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것이 없는 ‘자유로운 관계’로부터 오는 즉흥적이고, 순수한 감정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관계는 다양한 이성 탐색이 가능한 열린 관계로 이해되었는데, 실제로 많은 인터뷰이들이 “썸”을 타는 동시에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즐겼고, 복수의 “썸”을 유지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썸”은 공식적인 연인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말하였다. 또한 이들은 현재의 썸남, 썸녀를 미래의 보험적인 이성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는데, 즉, 현재 사귀지는 않지만, ‘미래에 사귈 수도 있는’, 잠재적 연인으로서 상대를 남겨 놓은 것이다. 연구자는 이를 연애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려는 개인의 전략적인 선택이라 해석하였다. 한편, “썸”의 관계는 ‘연인’이라는 존재가 부재한 불완전한 관계로 이해되기도 하였다. 즉, ‘연애’라는 공식적인 울타리가 없기 때문에 상대가 언제든 나를 떠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내재된 관계인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썸”에서는 상대에게 온전한 의지를 하기란 불가능하고, 이는 공식적인 ‘연인’이 아니기 때문에 남들에게 공표할 수 없는 떳떳하지 못한 관계였다. 연구자는 그렇다면 이들이 이러한 불완전한 관계맺음을 실천하는 논리는 무엇인지를 알아보았다. 이들은 먼저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서의 불안정성(precarity)을 경험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커리어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이들은 상대와 ‘연애’를 시작하더라도 관계가 어차피 깨질 것이라는 관계적 불안정성의 문제까지 갖고 있었다. 이들은 현재에 있어 ‘커리어’를 친밀성의 영역에 우선하는 양상을 보이며 끊임없이 자기계발하는 개인의 모습을 보였는데, 곧 이들에게 있어서 ‘연애’라는 친밀성의 양상은 하나의 ‘리스크’로서, 항상적으로 커리어의 이후에나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였던 것이다. 커리어를 계발하는 데 있어 마주하는 현실적인 조건들은 이들로 하여금 안정적인 관계를 갖지 못하게 하는 기제로서 작용하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한국에서 규정되고 있는 ‘연애’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이들에게 ‘연애’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의 ‘연애’의 모습이 소비와 밀접하게 연관된 ‘낭만적 사랑’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낭만적 사랑의 이미지와 관련해 여성에게 무엇인가를 ‘해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규정된 연애의 모습은 이들로 하여금 그러한 수행 능력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판단되어질 때, ‘연애’라는 관계를 포기하게끔 하고 있었다. 개인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제적인 개인의 모습으로 돌아서서, 감정의 득실을 고려해 상대와의 관계에 감정을 투자할지 말지를 결정했다. 이들은 상대와 헤어질 것을 예상하기 때문에, 감정을 쏟게 되는 ‘연인’이라는 관계를 피하려 했고, ‘연애’의 관계에서 쏟아야 하는 감정의 투자를 하지 않기 위해 “썸”의 관계에 머무르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썸”이라는 열린 관계 속에서 보다 다양한 이성을 만나면서 감정을 분산 투자하고, 다른 이들도 모두 그렇게 하기 때문에 ‘나만 손해볼 수 없어’ 다양한 이성을 만나려 하고 있었다. 결국 이들은 경쟁이라는 시장 논리를 내재화해, 감정이라는 친밀성의 영역에서도 득실을 따지며 관계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는, 지극히 경제적인 신자유주의적 개인의 모습으로 제시되었다. 연구자는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썸”이라는 친밀성의 양상이 신자유주의 한국 사회에서 신자유주의적 개인성의 문제, ‘한국’이라는 친밀성의 공간, 그리고 테크놀로지의 세 가지의 축으로 구성된, 청년세대들이 가장 경제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한 친밀성의 양상이라고 제시하였다. 청년들은 ‘연애’라는 것이 하나의 리스크로 다가오는 한국의 현실 속에서,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 가장 경제적인 방식으로 이를 재구성해 실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헤겔 예술 철학의 친밀성 개념

        홍보석 전남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47805

        이 논문의 목적은 헤겔(G. W. F. Hegel)의 예술 철학에 나타나는 친밀성(Inningkeit) 개념을 파악하고, 이러한 친밀성 개념이 헤겔 예술 철학 내에서 지닌 의미를 찾는 데에 있다. 친밀성이란 외적인 대상 또는 외면성을 통해 자신을 아는 것으로서의 정신적인 것이 드러나는 특성을 뜻한다. 우선 헤겔은 상징적 예술에 속하는 이슬람 시문학에 대해서 루미(Rumi)와 허페즈(Hafez)의 작품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그 특성을 지복한 친밀성(sellige Inningkeit)으로 규정한다. 상징적 예술은 아직 이념에 걸맞은 외적 형상에 도달하지 못한 단계로, 이념과 형상의 불일치인 숭고가 표현의 원리가 되는 단계이다. 이슬람 시문학은 이러한 상징적 예술에 속하는데, 헤겔이 거론한 루미와 허페즈는 시인이면서 동시에 이슬람 수피즘 사상가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자신을 비움으로서 신을 만나려 하고,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범신론적 이슬람 사상인 수피즘의 특징은 헤겔에 의해 자기 자신을 내던지며 외적 대상과 긍정적으로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하여 자신의 실체성(Substantialität)을 보존하는 친밀성인 지복한 친밀성으로 규정된다. 이러한 지복한 친밀성은 낭만적인 에술에서 예외적으로 성모 마리아의 모성애를 설명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헤겔의 예술 철학의 낭만적인 예술의 영역에서 친밀성은 주로 주관적인 친밀성(subjektive Innigkeit)으로 나타난다. 낭만적인 예술은 이념과 외적 형상의 일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내적 주관성이 표현의 원리가 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주체는 자기 자신의 내면을 고집하고 외적 세계를 거부하려고 한다. 그러한 주체의 심정은 외적 대상으로 넌지시 드러나는 주관적인 친밀성을 보인다. 헤겔은 낭만적인 예술의 이러한 주관적 친밀성을 종교적인 영역, 기사도 영역 중에서 사랑, 그리고 개인의 특수성에 깃든 형식적인 독자성 영역에서 심정의 외화를 다루며 거론한다. 헤겔은 주관성이 지배적으로 됨에 따라 낭만적 예술이 해체된다고 주장한다. 헤겔은 이 국면에 있어서 바람직한 예술로 ‘객관적인 해학(objective Humor)’을 주장한다. 객관적인 해학은 주관성을 지니면서도 외적 대상과 긍정적으로 관계를 맺게 하는 ‘친밀화(Verinnigung)’로 특징지어진다. 객관적인 해학을 통해 정신적인 것을 현실적으로 내비치는 예술의 역할이 유지되는 것이다. 헤겔의 이러한 친밀성 개념은 두 가지 함의를 지닌다. 하나는 헤겔의 낭만주의 비판의 성격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헤겔은 낭만주의를 주관성에 경도되어 외적 세계를 거부하는 것으로 비판하는데, 주관과 외적 세계 사이의 관계맺음으로 나타나는 친밀성은 낭만주의를 비판하는 헤겔의 지향점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다른 하나는 ‘예술의 종언’에도 불구하고 예술이 여전히 가치 있음을 설명하는 근거로 친밀성 개념을 함축한 객관적인 해학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객관적인 해학은 친밀화를 특징으로 지닌다. 즉 예술의 종언에 있어서도 예술이 자신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것은 주관이 외적 대상 속에서 정신적인 것을 내비추는 친밀성을 통해 가능한 것이다. 즉 절대정신의 도정이 예술을 넘어 종교와 철학으로 이어지더라도, 예술은 정신적인 것을 현실적이고 현재적으로 비추어 우리의 표상과 사유를 돕는 고유한 역할을 지닐 수 있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concept of inwardness(Innigkeit) in Hegel’s philosophy of Art, and to confirm the significance of it. Inwardness is a characteristic to find out mindness, as knowing oneself, through outer objects. Hegel, mentioning islamic poetry as a content of symbolic art, put Rumi and Hafez as key examples of it. Character of this poetry is defined as blessed inwardness. Symbolic art is stage where the idea cannot reach to its suitable outer form yet. And in here principle of expression is sublimity, which is discord between the idea and its form. Islamic poetry belongs to symbolic art. Rumi and Hafez, who were mentioned by Hegel, are especially poets and thinkers of Sufism. Characteristics of sufism to make an effort to meet god by emptying oneself and to investigate one’s inner side is defined as blessed inwardness, which is to keep one’s reality by making positive relationship with outer object through throwing out oneself. This concept of blessed inwardness is also mentioned as a character of Virgin Mary’s motherhood, which is exceptional case in romantic art. Otherwise, field of romantic art in Hegel’s philosophy of art shows concept of inwardness as subjective inwardness. Romantic art is stage where inner subjectivity becomes principle of expression, as idea and outer form stay unable to accord each other. romantic art, a subject persists to stay in its inner side and keep trying to reject outer world. When such feeling comes out allusively on outer object, it ist shown as subjective inwardness. This concept of subjective inwardness in romantic art is mentioned in these sections; religious field, love in field of chivalry, coming out of feeling in field of formal independence of individual distinctiveness. Hegel mentions dissolution of romantic art and ‘End of Art.’ On this part, Hegel insists ‘objective humor’ as suitable art. This ‘objective humor’ is stage where subjectivity and objectivity makes harmony through inwardnizing(Verinnigung). These usage of concept of inwardness by Hegel shows two worthy points. One is that the concept shows Hegel’s criticism on romanticism clearly. Hegel critisizes romanticism that it is too much subjective. Concept of inwardness, which is shown as relationship between subject and outer object, is used on this cri tical context. The other one is, ‘objective humor’ with inwardness shows that art is still worthful despite of ’End of Art.’ Even though route of absolute mind goes over the art and heads to the religion and the philosophy, art still has unique position to reveal mindness real and present. Here, ‘objective humor’ with inwardnizing enables art to maintain such position.

      • 슈퍼바이저 관계결속 노력이 가맹점의 장기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 슈퍼바이저와 가맹본부의 친밀성과 관계강도의 매개 역할

        정우식 세종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박사

        RANK : 247804

        논문요약슈퍼바이저 관계결속 노력이 가맹점의 장기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슈퍼바이저와 가맹본부 친밀성과 관계강도의 매개 역할21세기의 프랜차이즈기업들은 1세대 프랜차이즈 기업의 서브브랜드의 출범, 그리고 수많은 신규 프랜차이즈 기업의 출범으로 인해 무한경쟁 상황 속에 놓여있다.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생존 및 성장을 위해 단순히 새로운 가맹점 및 소비자층의 확대라는 사업전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변화를 관리할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프랜차이즈기업들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제도와 관행 그리고 가맹점을 관리하는 슈퍼바이저의 역할을 무한경쟁 시대에서 부합시켜 경쟁력을 갖추어야한다.따라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내부자원 중의 하나이며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인 슈퍼바이저에 대한 역할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교육 훈련 및 지원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야 무한경쟁에서의 우위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관계 마케팅에서의 주요 변수인 관계결속, 친밀성, 관계강도, 장기지향성과 같은 변수들을 프랜차이즈 본사 차원에서가 아닌 슈퍼바이저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연구를 통하여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익과 성장에 필요한 사업전략 수립에 주요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주제는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희소성의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본 연구는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슈퍼바이저의 관계결속 노력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맹점의 장기지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프랜차이즈기업의 슈퍼바이저가 실행하는 가맹점과의 관계결속 노력이 가맹점의 장기지향성에 실무적이며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였다.이러한 시도는 가맹점의 장기지향성이 필수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관계결속 노력을 이용한 프랜차이즈기업의 슈퍼바이저의 관리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여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슈퍼바이저의 관계결속 노력을 사회적 결속, 기능적 결속, 구조적 결속의 하위차원으로 나누었다. 또한, 본 연구는 슈퍼바이저의 관계결속 노력, 친밀성, 관계강도, 그리고 장기지향성 간의 전반적인 메커니즘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관계결속 노력(사회적 결속, 기능적 결속, 구조적 결속), 친밀성(슈퍼바이저 친밀성, 가맹본부 친밀성), 관계강도(슈퍼바이저 관계강도, 가맹본부 관계강도), 그리고 장기지향성과 같은 연구단위들 간의 전체적 구조모형(overall model)을 검증한 결과, 적합도는 χ2=41.844, d.f=11, p값=0.000, GFI=0.980, AGFI=0.936, NFI=0.987, CFI=0.990, RMSEA=0.075, RMR=0.037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외생변수가 내생변수에 의해서 설명되는 설명력(R2)을 살펴 본 결과, 슈퍼바이저 친밀성은 R2 값이 .596(59.6%), 가맹점 친밀성 .818(81.8%), 슈퍼바이저 관계강도 .688(68.8%), 가맹점 관계강도는 .542(54.2%), 장기지향성은 .315(31.5%)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슈퍼바이저의 관계결속 노력은 슈퍼바이저 친밀성, 그리고 슈퍼바이저의 친밀성은 가맹본부 친밀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슈퍼바이저 친밀성은 가맹본부 관계강도와 슈퍼바이저 관계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슈퍼바이저 관계결속 노력은 슈퍼바이저 관계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슈퍼바이저 관계강도는 가맹본부 친밀성과 가맹본부 관계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한편, 가맹본부 친밀성은 가맹본부 관계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장기지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가맹본부 관계강도 또한 장기지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본 연구는 기존의 신뢰 전이 이론을 적용한 연구로서 슈퍼바이저에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근거로 하여 설문지를 구성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본 연구의 주요 주제인 사회적 결속, 기능적 결속, 구조적 결속, 친밀성, 관계강도, 그리고 장기지향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이루어질 프랜차이즈 산업분야의 슈퍼바이저의 역할에 단서를 제공하며, 프랜차이즈기업의 슈퍼바이저 관리를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프랜차이즈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업계에서도 본사와 고객사이의 매개역할을 담당하는 영업 관리자나 영업 담당자의 역할의 중요성과 그들의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실증적으로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주제어 : 슈퍼바이저, 관계결속, 친밀성, 관계강도, 장기지향성 ABSTRACTThe Effects of Supervisor’s Relationship Bonding Efforts on Long-Term Orientation in Franchise Industry Context: Mediating Roles of Closeness and Relationship Strength with Supervisor and Franchisor Woo Sig Jung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Graduate School of Sejong University Today's Franchise industry is confronted with the age of limitless competition. . Major franchisors are launching or introducing their new sub-brands, and new franchisors have been emerging in the market as well. Franchisors must expand their business focus from just developing new franchisee to managing current franchisee to deal with rapid change in the market as well. Under this trend, franchisors have to adapt their management system, practices, and supervisor's role to a global standard in order to achieve competitive edge in the market.Therefore, domestic franchisors need to evaluate and redefine newly their supervisor's role. They also need to build an comprehensive management system including a training and education system for supervisors in order to survive in the unlimited competition situation. From the perspective, this study examin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supervisor's relationship bonding efforts (social, functional, and structural bonding), closeness and relationship strength with supervisor and franchisor, and long-term orientation in franchise foodservice industry. Specifically, this study investigates the mediating roles of closeness and relationship with supervisor and franchisor supervisor's relationship bonding and long-term orientation. To achieve these purposes, the data was collected 496 food services franchisees who are franchisor's owners and managers, and analyzed with SPSS/PC 18.0 and AMOS 18.0. To test unidimensionality and nomological validity of the measures of each construct we employed a scale refinement procedure. The result of reliability test with Cronbach's α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rranted unidimensionality of the measures for each construct. In addition, nomological validity of the measures was warranted from the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All loading exceeded 0.5 and each indicator t-value exceeded 0.8. The data were analyzed wit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using path analysis. The result of the overall model analysis appeared as follows: χ2=41.844, d.f=11, p=0.000, CMIN/DF=3.804, GFI=0.980, AGFI=0.936, NFI=0.987, CFI=0.990, RMSEA=0.075, RMR=0.037. Since the result of the overall model analysis demonstrated a good fit. The finding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supervisor's social bonding effort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supervisor closeness and relationship strength with franchisee. Second, supervisor's closenes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franchisor closeness, also supervisor closeness have a significant supervisor's relationship strength. Third, supervisor's relationship strength has a significant effect on franchisor closeness, and supervisor relationship strength has a significant effect on franchisor relationship strength. Finally, franchisor closeness has a significant effect on long-term franchisee, and franchisor relationship strength has a significant effect on long-term franchise.Discussions and implications are as follows. First, franchisors have to recognize that their supervisors play an important role for franchisee’s long-term orientation with franchisor. Therefore, they have to provide quality training and education program to supervisors continuouslySecond, franchisors can facilitate supervisors to solve problems and conflicts with franchisee, because franchisee regards supervisors as a deputy of franchisor, and shared closeness and relationship strength between them will moderate the problems and conflicts. There exit, of course, limitations in this study.First, even though this study examine the effects of supervisor's relationship bonding efforts on long-term orientation, future study needs to include various franchisee’s outcomes such as commitment and business performance. Second, even though this study use closeness and relationship strength with supervisor and franchisor as mediating variables, future research needs to examine different mediating variables such as trust, satisfaction, and cohesivenessFinally, this study use supervisor's relationship bonding efforts as independent variable. However, future research needs to examine various antecedents, such as market orientation and leadership style of franchisor, etc. which effect on relationship bonding efforts.Keywords: Supervisor, Relationship Bonding, Closeness, Relationship Strength, Long-term Franchisee

      • 부부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박남숙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박사

        RANK : 247804

        본 연구에서는 부부관계의 증진과 부부 각자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부부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 먼저 성인발달 관점에 입각하여 부부관계의 심리적 특성과 그것이 부부 각자의 성장 및 부부관계 증진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밝혀보았다. 부부의 친밀성은 자기개방과 공감과 같은 관계형성 능력에 기초하며, 배우자와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부부 각자는 성인으로서의 정체감을 형성하며 관계형성능력을 확장해나간다. 성인발달 관점에서 볼 때에 부부 각자의 성장은 배우자와의 상호 독립적인 의존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기본틀을 만들기 위하여 인간의 성장발달을 강조하는 인간중심 원리들이 부부상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았고, 그 가운데 대표적인 Guerney의 RE (Relationship Enhancement) 모델을 기본모형으로 확정하고 표현기술, 공감반응, 표현과 공감의 기어바꾸기식 대화법을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기본 요소로 확정하였다. 이밖에도 기존 프로그램들을 검토한 후에 배우자에 대한 이해와 수용, 상처나누기와 용서와 같은 정서적 체험 등을 부부관계의 변화나 증진을 가져오는 치료적 요소로 구체화하고 우리나라 부부들의 실정에 맞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하였다. 따라서 본 부부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인간중심접근법을 기본 모형으로 한 통합적인 교육상담(Educo-Counseling) 프로그램'으로서의 특성을 띄고 있다.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 4가지였다.첫째, 부부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부부집단에 비해 부부의 적응수준 및 결혼만족도가 증가할 것인가?둘째, 프로그램 참가 부부집단은 비참가집단에 비해 대화수준이 증가할 것인가?셋째, 프로그램 참가 부부집단은 비참가집단에 비해 친밀성 정도가 증가할 것인가?넷째, 프로그램 참가 부부집단은 비참가집단에 비해 부부관계(존중, 공감, 일치성) 수준이 증가할 것인가?교회에 다니는 6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예비실시 결과에서 결혼만족도, 전반적 부부관계(존중, 공감, 일치성)에서 사전검사에 비해 사후검사 점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참가자들로부터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다. 예비연구에서의 피드백에 기초하여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본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9쌍의 부부가 참가하였고,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하여 참가집단과 비슷한 인구학적 특성을 지닌 비참가집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분석은 통계적 방법에 의한 분석과 집단상담 진행 과정에 대한 내용분석의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였고, 최종 분석은 8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하였다.프로그램의 양적 효과 분석은 참가집단과 비참가집단간의 사전-사후 검사결과 에 대한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참가집단 부부들은 부부적응, 부부대화, 부부친밀성, 부부관계의 정도가 집단상담 참가 후에 비참가집단에 비해 증가되었다. 둘째, 남녀별, 하위영역별로 분석한 결과 남편들은 집단상담 참가 후에 비참가집단에 비해 부부적응, 부부친밀성, 부부관계에서 배우자의 존중, 공감, 일치성이 증가된 것으로 지각하였다. 셋째, 아내들은 집단상담 참가 후에 비참가집단에 비해 부부대화, 부부친밀성, 부부관계에서 배우자의 일치성이 향상된 것으로 지각하였다.집단상담의 전반적 진행과정과 부부의 개별 사례에 대한 내용분석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부부관계에서 감정표현이 증가되었고, 부부의 정서적 상호작용이 증가하였다. 둘째, 갈등상황에서 이전의 방어적인 방식에서 보다 수용적이고 공감적인 방식으로 의사소통하고 있었다. 또한 갈등대처방식에서 자신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는 자기초점화된 태도를 보였다. 셋째, 부부가 배우자에게 느끼는 부정적 감정 및 심층적 감정, 자신의 약한 부분과 상처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신뢰감과 친밀성 수준을 보였다.본 연구결과에 기초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첫째, 부부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부부적응 수준 및 결혼만족도를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내용분석 결과 갈등상황에서 의견일치의 정도, 부부가 같이 활동에 참가하는 정도, 부부관계에 대한 만족도에서 변화가 확인되었다.둘째, 부부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부부의 대화증진에 효과가 있었다. 내용분석에서 부부의 감정 표현이 증가되었고, 공감반응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셋째, 부부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부부친밀성 증진에 효과가 있었다. 내용분석에서 부부의 상호신뢰, 이해와 수용, 솔직한 의사소통이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넷째, 부부성장 집단상담은 배우자에 대한 존중, 의사소통에서의 공감, 일치성에 영향을 줌으로써 전반적인 부부관계를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그러나 연구에 참여한 대상이 소수이고, 참가집단과 비참가집단의 동질성을 엄격히 통제하지 못했다는 점이 본 연구가 갖는 제한점이다.본 연구는 인간중심 상담원리에 기초하여 부부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상담(educo-counseling)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집단상담 진행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부부관계에서의 변화가 실제로 어떻게 일어났는지 살펴봄으로써,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부부상담의 실제에 적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제언으로는 프로그램의 효과 면에서 남녀 차이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의 필요성,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을 예비부부나 학교상담에서 대학생 커플 등으로 다양화할 필요성, 프로그램의 장기 효과에 대한 추후연구의 필요성 등 세 가지이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velop marital relationship enhancement program for couples and to examine its effectiveness. The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First, will the degree of marital adjustment and marital satisfaction significantly be improved in the participant couple group compared to the non-participant couple group as a result of the marital relationship enhancement program intervention?Second, will the degree of marital communication significantly be improved in the participant couple group compared to the non-participant couple group as a result of the marital relationship enhancement program intervention?T bird, will the degree of marital intimacy significantly be improved in the participant couple group compared to the non-participant couple group as a result of the marital relationship enhancement program intervention?Fourth, will the degree of marital relationship such as regard, empathy and congruence significantly be improved in the participant couple group compared to the non-participant couple group as a result of the marital relationship enhancement program intervention?In addition to the statistical method, it was intended to find out how the couple's relationship process was changed through the content analysis of cases as well as the group process observation.Marital relationship program has been developed through the following procedures: review of marital prevention and relationship improvement-related literature, pilot study and validation. T he program is designed to be applicable for 8 sessions of 150 minutes including introduction, awaring and expressing emotions, empathic responding, switching the expressing and empathic skills, conflict resolution, sexual intimacy, forgiveness between couples.The present study consists of two main parts: one is based on quantative analysis, and the other is based on content analysis.In pilot study, 6 couples who volunteered were subjected to the 5 sessions of 180 minutes per session program. The result was that this relationship enhancement program was efficient for improving marital relationship.In main study, 9 couples who volunteered were subjected to the 8 sessions of 150 minutes per session program. The non-participant group was composed of 9 couples who were similar to the participant group. Finally, 8 couples were analysized in quantative analysis.The result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After the program intervention, degree of marital adjustment and maritalsatisfaction, marital communication, marital intimacy, marital relationship such as regard, empathy and congruence increased significantly.In case analysis and the content analysis of the program process, following facts were found. First, emotional expression and empathic responses were increased in couple relationships. Second, in conflict situation couple showed new interaction patterns such as self-focused attitude and mutual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Third, couple communicated openly to share their hurt and vulnerabilities.Therefore, Marital Relationship Enhancement program was effective for improving the degree of marital adjustment, marital satisfaction, marital communication, marital intimacy, and marital relationship such as regard, empathy and congruence.Some suggestions for the future study are the necessity of follow-up study, and diverse subjects such as premarital couples, and further analysis about the program effect due to the male/female differences.

      •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활용한 대학수업에서 상호의존성, 동료 간 친밀성, 지각된 유용성이 학습자의 학습태도 및 학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박민기 건국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247803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Social Media)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규명해 보고 대학수업에서 학습자들 간의 상호의존성, 동료 간 친밀성 그리고 지각된 유용성이 학습태도 및 학습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수행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활용한 대학수업에서 학습자의 상호의존성, 동료 간의 친밀성 지각된 유용성에 따라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에서의 독립변인인 상호의존성과 동료 간의 친밀성 지각된 유용성의 높고 낮음의 수준으로 구분하였으며, 이 수준에 따른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소재의 4년제 대학의 학습자 152명이며, 측정도구로는 선행연구에서 검증된 문항을 토대로 본 연구에 맞도록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연구에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SAS(Statistics Analysis System) version 9.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학습자의 상호의존성, 동료 간의 친밀성, SNS 유용성,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또한, 내적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ɑ 계수를 산출하여 신뢰성 분석(Reliability Test)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습자의 상호의존성, 동료 간의 친밀성, 지각된 유용성이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 다변량 분석(One-way-MANOVA)과 일원 변량 분석(One-way-ANOVA) 통계기법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의 상호의존성 수준에 따라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학습자들 간의 상호의존성 수준이 높을수록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가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둘째, 학습자들의 동료 간 친밀성 수준에 따라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학습자의 동료 간의 친밀성의 수준이 높을수록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가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셋째, 학습자의 지각된 유용성의 수준에 따라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지각된 유용성의 수준이 높은 경우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학습상황에서 학습자들의 상호의존성과 동료 간의 친밀성, 지각된 유용성이 학습태도와 학습만족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향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학습모형을 설계할 때 본 연구보다 조금 협력적인 요소들의 변인들을 추가하여 의미 있는 연구가 진행돼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The study purposes were to determine educational use of social media by university students and to identify whether interdependence among university students, familiarity of colleagues, perceived usefulness by students affect their learning attitude and satisfaction. In order to achieve these purposes, the researcher conducted literature review and survey with 152 university students in K university in Seoul. Survey instruments were developed by the researcher based on previous literature review. SAS version 9.3 was used to implement statistical analysis. Major statistical analyses were one-way MANOVA and one-way ANOVA according to the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interdependence, familiarity, and usefulness. The major study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interdependence was identified having influence both learning attitude and learning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result of MANOVA and ANOVA. As level of interdependence is increase, students, learning attitude and satisfaction get higher. Second, it is also identified that familiarity significantly affected students’ learning attitude and satisfaction. Similarly, students learning attitude and satisfaction increase in accordance with level of familiarity. Third, perceived usefulness was related to students’ learning attitude and satisfaction. Like the above results, higher perceived usefulness results in more positive learning attitude and higher satisfac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further research should focus on various variables such as collaboration with SNS use.

      • 영화 속 폴리아모리(Polyamory)의 양상 연구 : 앤서니 기든스의 '친밀성(Intimacy)'을 중심으로

        한소은 성균관대학교 2015 국내석사

        RANK : 247789

        본 논고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 사고가 와해되고 성과 사랑에 있어 남녀가 평등한 위치에 자리하는 폴리아모리에 주목한다. 폴리아모리는 다자간(多者間)사랑을 뜻하는 말로써, 사회의 전통적인 결혼과 성 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두 사람 이상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폴리아모리 현상과 남성과 여성의 권력이 형성되는 전통적 사랑의 모순점을 폴리아모리를 통해 분석한다. 이를 위해 지그문트 프로이트(Freud Sigmund)와 자크 라캉(Jacques Lacan)이 주장하는 남근 중심적 섹슈얼리티를 비판적인 입장으로 바라보는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Anthony Giddens)의 ‘친밀성(Intimacy)’이론을 빌려와 성과 사랑에 대한 변화 양상을 고찰한다. 본 논고에서 ‘친밀성’은 남성과 여성의 친밀한 감정을 뜻하고, 이를 기든스가 이론화 시킨 것으로 폴리아모리의 양상을 고찰하는 데에 핵심적인 요소이다. 폴리아모리의 현실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성적으로 타자화 되어왔던 여성을 욕망의 주체로 그려내고 있는 사례 영화 <파괴자들>, <몽상가들>, <쓰리>,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를 선정해 분석했다. 또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와 영화 <판도라의 상자>를 앞의 사례영화와 비교, 대조한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두 편의 비교대상이 되는 영화가 기든스의 ‘친밀성’이론을 일궈내지 못했다는 한계점을 짚어 내고, 그의 이론이 폴리아모리에서 필수적인 요소임을 입증한다. 본 연구는 폴리아모리로 인해 현재의 일부일처제 제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기든스가 주장한 ‘친밀성’이론이 성과 사랑의 대안적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했으며, 현대사회의 진정한 성과 사랑의 가치 있는 정보를 고찰해보았다. A study focuses on a polyamory that describes about an equal sex position of both male and female toward sex and love while it collapses dichotomous thinking among them. Polyamory is a term explaining about a multilateral love that builds close relationship between two people who are liberate from traditional stereotype minds of marriage and sex given through a society. This study tries to analyze any polyamory shown at a current time by studying briefly about a contradiction of traditional love where man and woman create certain authority in it. In studying the changing aspects of sex and love, we used a Theory of Intimacy asserted by Anthony Giddens, who is a representative English sociologist opposing the theory of male centered sexuality claimed by Freud Sigmund and Jacques Lacan. A word ‘intimacy’ written in the paper describes a close emotion between man and woman. It is the main factor to define polyamory that is likely done by Giddens. To discuss the possibility of a polyamory actualization, we’ve selectively chosen and analyzed films that targets women as sexual objects and desires such as <Savages>, <The Dreamers>, <Three>, and <Vicky Cristina Barcelona>. Furthermore, <My Wife Got Married> and <Threesome> are also mentioned to be compare and contrast from the list of films stated above. By doing so, our study proves that two chosen films are not sufficient enough to reflect Theory of Intimacy by Giddens. This concludes that Giddens’ theory is a primary factor to complete polyamory. This study tries to find real and effective information of sex love by replacing concept of monogamy through polyamory to Theory of Intimacy asserted by Giddens.

      • 여성 기혼이반의 삶에 나타나는 동성애 친밀성과 가족규범의 긴장

        정의솔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788

        본 논문은 한국의 여성 기혼이반 현상을 분석한 연구다. 기혼이반이란 이성애 결혼 상태에 있는 사람이 동성애적 실천을 하는 경우를 이른다. 동성 간의 법적 결합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법과 제도로 보장된 기혼자 특권은 이성애 결혼을 통해서만 획득된다. 따라서 기혼이반은 혼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동성애적 친밀성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결혼제도의 정상성과 비이성애자의 불안정성을 병행하여 경험한다.본 논문의 목적은 기혼여성이 레즈비언 실천을 하면서 가족관계와 생애를 변형시키고, 확장적 친밀성을 경험하는 양상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여성 기혼이반이 규범을 통해 삶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규범의 권위를 탈각하고 있음을 강조한다.본 연구를 위해 2012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8명의 기혼이반 연구참여자와 1명의 보조사례를 심층면접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은 스스로를 기혼이반으로 명명하는 사람들이고, 연구참여자에는 결혼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과 기혼이반 이행 후 이혼하여 현재 비혼 상태인 사람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본 논문을 통해 밝힌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혼이반으로의 이행은 비이성애 섹슈얼리티 인지, 가족관계 변형, 레즈비언 자각, 이성애자 특권의 소실과 보완의 과정을 포함한다. 여성 기혼이반들은 각기 다른 사건이나 계기를 통해 레즈비언 정체성을 인식하게 된다. ‘당연한 이성애자’로 살아온 여성들은 레즈비언 정체성을 고민하게 되고, 이들은 부부 관계를 청산할 것인가, 유지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기도 한다. 삶에 동성 친밀 관계가 중요해지면서 레즈비언 장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이성애자 기혼여성의 특권에서 멀어지게 된다. 애인과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직업으로 직종을 변경하는 등,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특권의 상실을 보완하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둘째, 기혼이반은 친밀 관계에 기반해 정체성을 자기규정하고, 복합적인 관계를 경험한다. 기혼이반 이행은 익숙하게 살아온 이성애자 여성의 생애에 레즈비언 실천을 기입하는 것이다. 이성애자 지위와 동성애자 지위를 중첩하여 발전시키는 이들의 새로운 정체성은, 기존의 레즈비언이나 동성애자로 포섭할 수 없는 유동적 섹슈얼리티를 내포한다. 선례나 참조집단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의 자기규정은 구체적인 친밀성의 경험을 자원으로 한다. 연구참여자들은 친구, 애인, 부부, 파트너, 가족의 여러 차원의 친밀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음을 서사화하고, 이들의 친밀성은 여성 동성 친밀성 스펙트럼의 여러 지점을 차용하는 특성을 가진다.셋째, 기혼이반은 이성애주의적 가족 규범을 문화적 수단으로 이용한다. 기혼이반은 정상가족을 유지하는 이성애자 기혼여성의 역할을 수행하고, 이는 가족과 혼외관계 모두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 된다. 가족 규범을 활용하는 전략은 이 여성을 가족중심성으로 포섭할 근거가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족이 이 여성들의 수행으로 인해 유지된다는 것을 드러내기도 한다.본 논문은 이성애주의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포착되지 않는 기혼이반의 경험을 분석한다. 이성애 가족과 친밀 관계에 대한 상상을 상대화하는 기혼이반 현상은 변화하는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결혼의 의미를 반영한다. 따라서 기혼이반 경험연구는 여성의 성적 유동성과 친밀성 확장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자료가 된다. 기존의 가족 담론은 친밀성이 부재한 부부관계와 가족의 위기를 문제화하고, 이성애 친밀성을 강화하거나 제도적 안정성을 기하여 결혼제도의 정상성을 견고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이성애적 ‘정상가족’의 전형과 다르고, 기혼여성 섹슈얼리티에 관한 담론은 이러한 현실에 발맞추어 변화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 조명하는 기혼이반의 경험적 현실은, 성취되지 않는 부부 친밀성을 동성애 친밀성으로 보완하거나 이성애주의를 역이용하여 제도의 틈새를 만듦으로써 결혼의 위기를 해소하고 있다. 즉, 여성 기혼이반들의 레즈비언 실천이 확장적 섹슈얼리티를 경험하면서 변화하는 가족 상황에 탄력적으로 삶을 재구성하는 행위자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지점이라는 것에서 본 논문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임상장학 모형 적용을 위한 사례 연구

        길효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2 국내석사

        RANK : 247772

        본 연구는 장학요원과 교사의 사전 친밀성의 여부에 따라 국내 발달적 임상장학 사례의 단계별 진행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1. 장학요원과 교사가 사전 친밀성이 있는 장학사례의 단계별 진행은 어떠한가?2. 장학요원과 교사가 사전 친밀성이 없는 장학사례의 단계별 진행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치원 교사 4명이었다. 본 연구의 진행은 크게 3단계로 이루어 졌다. 먼저, 예비 연구로 우리나라에서 실시 된 장학 사례를 수집하고, 다음으로 수집된 20가지 사례를 사전 친밀성의 여부에 따라 분류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른 요인과 상황이 일치하며, 사전 친밀성의 여부가 다른 사례 2개를 유아교육과 대학원생 5인에 의해 선정하였다. 그리고 선정된 사례에 대하여 유아교육 전문가 3인에 의해 타당도를 검증 받았다. 그리고 연구자는 장학의 8단계에서의 주요행동들이 선정된 사례의 단계별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기술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사전 친밀성이 있는 사례에서는 관계형성 단계와 지식습득 단계를 대화를 통하여 진행해 나가며, 계획수립 및 실행단계에서는 장학요원의 시범과, 교사의 연습, 정기적인 피드백이 진행된다. 사전, 사후 협의회 단계에서는 감정이 자유롭게 표현되며, 모든 질문이 실시되고, 수업과 분석 단계에서는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러한 활발한 의견교류는, 교사의 참여를 높이고, 다음 장학 계획 요구를 적극적으로 불러일으킨다. 사전 친밀성이 있는 장학요원과 교사 사례의 가장 큰 특징은 활발한 의사소통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들은 활발한 의사소통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예측하며, 상대방을 배려한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장학의 전 과정을 진행해 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둘째, 사전 친밀성이 없는 사례에서는 서로의 기초배경을 물어보며 관계 형성단계를 진행하고, 장학요원의 설명과 교사의 실행으로 지식습득 단계를 진행한다. 단계가 진행될수록 장학요원은 단계를 간단하게 혼자서 진행하며, 교사의 참여는 더욱 낮아진다. 계획수립 및 실행단계에서 시범과 피드백은 일어나지 않으며 교사의 연습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전협의회, 수업과 분석, 사후협의회의 단계는 동시에 감정을 제외하고 목표에만 초점을 두어 간단하게 진행되며 의견교환은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다음 장학 계획 고려도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사전 친밀성이 없는 장학요원과 교사의 사례는 협의가 부족하고, 과정이 간략화 되며 장학요원의 안내로 진행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intimacy of mentor with mentee for clinical supervision in Korea. The research procedure of the study is established as follows;1. How does the progress of clinical supervision between mentor and mentee go on in the case of the mentor and mentee being acquainted?2. How does the progress of clinical supervision between mentor and mentee go on in the case of the mentor and mentee not being acquainted?The research samples of this study consist of 4 teachers in kindergarten. For this study practical clinical supervision cases were collected and the data were analyzed accordingly.This research is made up of three steps. First, data was collected and analyzed from the practical supervision cases. The second step is to classify 20 cases of practical clinical supervision according to intimacy. Finally, two another cases which are same situation except intimacy are selected by 5 graduate students who are majoring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verified by 3 specialists in the field.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below.First, in the case the mentor and mentee being acquainted with each other, the establishing of the relationship stage and the information acquiring stage are progressed under discussion. In the planning and executing stage, the mentor shows a example and the mentee excersizes. And, the feedback is occurred. In the preliminary discussion and ex post facto discussion stage, the mentee shows her feeling and freely asks a question. In the class and analysis stage, the mentee freely discusses with mentor and the exchange of opinion promotes mentee's participation and she positively plans the next clinical supervision. So, the very characteristic in the case of the mentee and the mentor being acquainted is that the mentee actively discusses with mentor. They predict other's thought and considers another. And, the attitude have an positive effect on all steps of clinical supervision.Second, in the case of the mentor and mentee not being acquainted with each other, the making of a relationship stage is progressed under asking other's background. In information acquiring stage, the mentor explains and the mentee executes. As the steps are processed, the step is shortened by herself. In planning and execution stage, the mentee almost doesn't participate in this stage and the mentor's feedback does not occur. Preliminary discussion, class, analysis, and ex post facto discussions are shortened without feedback. And the next clinical supervision is not planned. Finally, in this case, the discussion is lacked, the step is shortened, and all steps are progressed by mentor's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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