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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한 키르기즈스탄 근로자의 문화적응에 대한 근거 이론적 접근

        우루쿤치에브 아들벡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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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재한 키르기즈스탄 근로자들이 한국사회라는 타 문화적응 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서 한국사회에 어떠한 방식으로 적응해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키르기즈스탄 이주 근로자들의 문화적응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한국에서 거주하고 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의 21세에서 30세의 E-9 취업 자격을 가진 합법 키르기즈스탄 근로자 총 1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하였다. 연구 방법은 Strauss &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하여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개방코딩에서 112개의 개념과 38개의 하위범주, 14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 결과 재한 키르기즈스탄 근로자들의 문화적응 과정에서 인과적 조건으로 ‘한국으로 이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심현상은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한국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도출되었다. 이 현상에 대응하는 상황적 맥락은 ‘한국사회 부적응’, ‘사전 지식 부족’, ‘선입견’, ‘상이한 기후’였다. 현상을 맞추기 위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인내심’, ‘사회문화적응을 위한 노력’으로 나타났다. 이런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맞추고 억제하는 중재적 조건은 ‘본국 문화의 지향’,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 ‘사회적 지지’였고, 결과는 ‘문화적응 어려움’, ‘긍정적 문화적응’으로 도출되었다. 재한 키르기즈스탄 근로자의 문화적응 과정은 ‘입국 초기 단계’, ‘소외감과 갈등 단계’, ‘적응 노력 단계’, ‘적응 단계’의 4단계로 기술하였다. ‘입국 초기 단계’는 참여자들이 모국에서 부족한 일자리, 낮은 보수 등의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선진문화의 습득을 목표로 삼아 한국으로 이주하였으나 한국사회생활의 현실에 부딪히게 되는 단계이다. ‘소외감과 갈등 단계’는 참여자들이 낯선 나라, 낯선 문화에 처음 와서 적응하는 데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낀다. 한국사회는 아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여,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지역사회와 회사 동료들로부터 차별과 편견을 당하고, 대인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같이 일하는 한국인 동료들이나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 동료들과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적응 노력 단계’에서는 참여자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적응하기 위해 힘쓰면서 새로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부분적 수용을 한다. ‘적응 단계’는 참여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고 한국의 문화에 적응하는 단계이다. 핵심범주는 키르기즈스탄 근로자의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한국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라는 현상을 형성해 가는 과정이면서 다른 범주들을 이루는 ‘한국 사람 되기’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재한 키르기즈스탄 근로자는 ‘한국사회 부적응’, ‘사전 지식 부족’, ‘선입견’, ‘계절의 변화’의 영향을 받아도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본국 문화 지향’,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 ‘사회적 지지’에 따라 다양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통해 ‘인내심’, ‘사회문화적응을 위한 노력’으로서 마지막으로는 ‘한국 사람 되기’는 과정으로 알 수 있었다. 주제어: 키르기즈스탄, 외국인 근로자, 문화적응, 근거이론

      •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유아문제행동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박애정 단국대학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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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유아문제행동, 양육스트레스의 관계를 알아본 후 이러한 변인들이 양육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 한국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유아문제행동과 양육스트레스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만 3세~5세 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한국 어머니 142명과 그들의 유아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유아문제행동, 양육스트레스 척도의 신뢰도를 검토하기 위하여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고, 매개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Baron&Kenney의 중다회귀 분석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유아문제행동, 양육스트레스 관계를 살펴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난다. 다문화가정의 유아문제행동과 양육스트레스가 정적 상관을 나타내 유아문제행동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유아문제행동 중 공격적 행동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산만한 행동, 불안 행동 순으로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이는 아동의 문제행동은 어머니와 아동간의 역기능적인 상호작용을 유발하여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양육스트레스는 정적 상관을 나타내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와같은 결과는 자신이 성장한 문화와 언어가 다른 한국에서 한국인과 다름으로 인한 차별이나 편견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자녀양육에도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다. 둘째,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유아문제행동, 문화적응스트레스의 영향력에 대해 알아본 결과 유아문제행동과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서 자녀의 기질에 두려움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산만한 행동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관계에서 불안행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다음으로 문화충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기대에서 차별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다음으로 산만함, 두려움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정의 유아문제행동과 양육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매개효가가 있는가를 알아본 결과 불안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다문화가정의 유아문제행동과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문화적응스트레스를 통제했을때 유아문제행동이 양육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만 유아문제행동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은 감소하였다. 즉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부분매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다문화가정의 유아문제행동이 높을수록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높아지고 결국에는 양육스트레스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understand the correlation between cultural adaptation stress,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and parenting stress of mother in Korean and multi-cultural family. How these factors affect parenting stress is specifically described. In addition, finding mediated effect in the relation between cultural adaptation stress,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and parenting stress is also conducted in this research. The objects of this research are selected as 145 of Korean mothers who are parenting their children who are aged between 3~5 and 145 preschoolers of those mothers. Cronbach's α coefficient is derived from collected data by using SPSS WIN 18.0 program. Additionally, product-moment analysis by Pears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by Baron & Kenneyw were conducted.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 according to analysis on the relation between cultural adaptation stress,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and parenting stress. There was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and parenting stress in multi-cultural family. Accordingly, higher occurrence of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caused higher rate of parenting stress. This aroused negative interaction between mother and child that increased parenting stress of mother. Among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aggressive behavior showed the highest positive relationship with parenting stress, and looseness and unsecureness were positively related in turn. The cultural adaptation stress and parenting stress also showed positive relationship so that higher cultural adaptation stress caused higher parenting stress. This result implies that one who is raised in different culture and language got stressed from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and this was reflected in parenting their children. Second, according to the result of research on the effect of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and cultural adaptation stress on parenting stress of mother in multi-cultural family,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the factors which affect parenting stress of mother in multi-cultural family, child's fear analyzed to be the most influencing factor to child's character. Looseness was the second influencing factor. To relation with child, unsecureness showed the strongest influence and cultural shock was the second influencing factor. To learning expectation, discrimination was the primary factor. Looseness and fear wear the second and the third. Third, about the analysis on mediated effect of cultural adaptation stress, incomplete mediated effect existed in the relation between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and parenting stress. In the process which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and cultural adaptation stress in multi-cultural family affects parenting stress,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showed significant relation with parenting stress when cultural adaptation stress is controlled. However, in this circumstance, the effectiveness of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on parenting stress was decreased. In other words, it implies that cultural adaptation stress is working partly as a mediating factor. Accordingly, it can be said that higher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 leads higher cultural adaptation stress. Eventually, this causes increase in parenting stress.

      •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척도 개발 연구 :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학적 관점에서

        김현진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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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학적 관점에서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문화적응 척도를 개발한 후 개발된 문화적응 척도를 활용하여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연구 문제 1은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요인이 무엇이고, 새로 개발된 재한 외국인 유학생 문화적응 척도(ASISK: the Acculturative Scale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의 내용타당도, 구성타당도, 신뢰도가 적절한지를 묻는 것이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요인으로 크게 개인적 요인, 한국 생활 문화 요인, 사회적 요인,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을 도출하였다. 개인적 요인의 하위 범주는 유학 동기, 신체적·심리적 상태, 스트레스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한국의 생활 문화 요인은 하위 범주가 존재하지 않았고, 사회적 요인의 하위 범주는 교우 관계, 사회적 활동, 교수와의 관계, 사회적 차별로 범주화하였다.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의 하위 범주는 학업 만족도와 행정 서비스 및 학생 지원으로 구분하였다.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의 하위 범주에는 한국어 수업, 한국어 사용 정도, 한국어 사용의 저해 요인이 있었다. 둘째, 설문 문항의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분야에서 교수, 박사 학위 수료자 및 취득자, 박사 학위 과정생 1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을 선정하였다. 한국인과 동․서양의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시켜 두 차례에 걸쳐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1차 내용타당도 검증 결과, 재한 외국인 유학생 문화적응 척도의 1차 설문 도구에서 내용타당도 검증 기준에 미달한 4문항이 제거되어 전체 설문 문항 수가 114문항에서 110문항으로 줄어들었다. 2차 내용타당도 검증 결과, 재한 외국인 유학생 문화적응 척도의 수정된 1차 설문 도구에서 내용타당도의 검증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21문항이 제거되어 전체 설문 문항 수가 89문항으로 줄어들었다. 셋째, 척도의 타당성을 탐색하기 위해 먼저, SPSSWIN 22.0을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진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1요인으로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 8문항, 2요인으로 한국 생활 문화 요인 3문항, 3요인으로는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의 한국어 수업 3문항, 4요인으로는 개인적 요인 5문항, 5요인으로는 사회적 요인 2문항, 6요인으로는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의 한국어 사용 정도 2문항, 총 23문항이 6개의 요인으로 묶였다. 넷째, 개발된 척도의 구성타당도가 적합한지 파악하기 위해 집중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검증하였다. Amos 22.0을 활용한 구조방정식 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로 집중타당성이, SPSS 21.0을 활용한 구성 개념들 간의 상관관계 행렬 분석 결과로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다섯째, 요인분석에 의해서 선정된 문항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를 구했다. 개발된 척도를 구성하는 23문항의 전체 내적 일치도는 Cronbach’s α = .703으로 나타났고, 각 요인별 Cronbach’s α는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이 .784, 한국 생활 문화 요인이 .604, 한국어 수업 요인이 .730, 개인적 요인이 .716, 사회적 요인이 .703, 한국어 사용 정도가 .657을 나타내 개발된 척도가 신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문제 2는 새로 개발된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척도(ASISK)를 활용하여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성별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한국어 사용 정도)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한국어를 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요인과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한국어 수업)에서 학부생이 대학원생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셋째, 종교가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종교가 없는 학생들보다 더 좋은 사회성을 보였다. 넷째, 한국어 학습 기간이 1년 미만인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1년 이상 ~ 2년 미만의 유학생보다 사회성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토픽 3급을 보유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4급을 보유한 유학생들보다 개인적으로 한국 문화에 더 잘 적응하였다. 여섯째, 인구통계적 변인과 문화적응 간 상관관계에서는 1) 연령이 높을수록 대학원 과정에서 수학 중인 유학생이 많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체류기간이 길었다. 2) 연령이 높을수록 한국어 학습 기간은 길었고 학점은 좋았다. 3) 학부에서 대학원 과정으로 갈수록 토픽 점수와 학점도 높아졌고, 한국 체류 기간도 길어졌다. 4) 한국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토픽 점수도 높아졌다. 5) 토픽 점수가 높을수록 학점도 좋았다. 6) 학점이 높은 학생이 한국 문화와 대학 문화에 더 잘 적응하였다. 인구통계적 변인과 문화적응 요인 간 상관관계에서는 연구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다. 일곱째, 문화적응 요인과 문화적응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1)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개인적으로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할수록 한국 생활 문화와 한국어 수업에도 잘 적응하였다. 2)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 문화에 잘 적응할수록 사회성도 좋아졌고, 한국어 수업에도 잘 적응하였다. 3)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사회성이 좋을수록 한국어 수업에도 잘 적응하였다. 4) 대학 생활 만족도가 높을수록 한국어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여덟째, 인구통계적 변인 중에 종교가 문화적응의 개인적 요인에, 인구통계적 변인 중에 종교, 학점이 문화적응의 한국 생활 문화 요인에, 인구통계적 변인 중에 학점이 문화적응의 사회적 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홉째, 인구통계적 변인 중에 전공이 문화적응의 한국 생활 문화 요인과 사회적 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문화적응 요인 중에는 개인적 요인, 한국 생활 문화 요인, 사회적 요인, 대학 생활 만족도 요인,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한국어 수업),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한국어 사용 정도) 모두가 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로 작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문화적응 척도를 제시하였고, 유학생들의 변인과 문화적응과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또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그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경험을 질적으로 연구하였고, 이를 양적으로 계량화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특성이 반영된 문화적응 척도를 개발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종전의 연구에서 심도 깊게 다루지 못한 한국 생활 문화 요인, 한국어 사용능력 요인을 연구한 것과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어학당 학생이 아닌 학부생, 대학원생의 한국 문화 인식 및 한국어 사용능력을 연구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더불어 본 연구를 통해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전반적인 문화적응 정도를 실질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한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이 양산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acculturative factors of international students studying in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 second language, to develop an acculturative scale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ASISK), and to investigate the variables that influence their acculturation using the newly developed acculturative scale. The first research problem is to figure out what acculturative factors cause the acculturation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that the content validity, construct validity, reliability of the newly developed ASISK are appropriate. Findings show that (1) the acculturative factors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were categorized into personal factor, Korean living culture, social factor, 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language use competence. The subcategories of personal factor were divided into the motives of studying abroad in Korea, physical psychological state, stress. Korean living culture factor didn’t have any subcategories. The subcategories of social factor consisted of friendship, social activities, relationship with professors, social discrimination. The subcategories of 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were classified as academic contentment, administrative services and student support. The subcategories of language use competence were classes in Korean, the degree of Korean use, the deterrent factors of Korean use. (2) The content validity of the scale was confirmed by 12 experts including Koreans, foreigners from East and West. As a result of the first content validity, 114 items were decreased into 110 items not to meet the standards. As a consequence of the second content validity, 89 items remained to satisfy the standards. 3) Data were analyzed b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6 factors composed of 23 items were drawn from; 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Korean living culture, classes in Korean of language use competence, personal factor, social factor, the degree of Korean use in language use competence. 4) Data from 249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were analyzed with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matrix analysis to find out that construct validity is appropriate. As results, convergent validity, discriminant validity were confirmed. 5) The reliability was also verified. The calculated total reliability of the scale was .703(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784, Korean living culture .604, classes in Korean .730, personal factor .716, social factor .703, the degree of Korean use .657) on Cronbach’s α. The second research problem was to investigate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acculturation of foreign students in Korea using the ASISK. To sum up the research results, firstly, male students tended to use Korean fewer than female students. Secondly, undergraduate students had more difficulties than graduate students in the social factor and classes in Korean of language use competence. Thirdly, students with religion showed better sociality than the opposite. Fourthly, students with less than one year of Korean learning period had better sociality than more than those with one year ~ less than two years. Fifthly, students with TOPIK level 3 adapted to Korean culture personally more than those with TOPIK level 4. Sixthly, in the correlation between demographic variables and acculturation 1) older students were more in the graduate course than in the undergraduate course. Older students stayed in Korea longer. 2) The older students were, the longer Korean learning period was and the better GPA was. 3) Graduate students had better TOPIK scores, GPA and stayed longer in Korea than undergraduate students. 4) The longer length of residence of Korea was, the higher students’ TOPIK scores were. 5) Students with high TOPIK scores had better GPA. 6) Students with high GPA adapted to Korean culture and college culture well. Seventhly, in the correlation between acculturative factors and acculturation 1) as students got used to Korean culture personally well, they adapted to Korean living culture and classes in Korean better. 2) Students who adjusted to Korean living culture well had better sociality and adapted to classes in Korean easily. 3) Students with good sociality showed higher adaptation to classes in Korean. 4) Students who were more satisfied with college life used Korean very often. Eightly, religion of demographic variables had a positive influence on personal factor. Religion and GPA of demographic variables affected Korean living culture factor. GPA of demographic variables had a positive impact on social factor. Ninthly, major of demographic variables had a negative influence on Korean living culture factor and social factor. Finally, personal factor, Korean living culture, social factor, contentment to the collegiate life, language use competence(classes in Korean), language use competence(the degree of Korean use) of acculturative factors had significant influences on acculturation. This study has significances in exploring various experiences of international students studying in Korean undergraduate and graduate course and developing a scale to measure how much they adjust to Korean culture. It is to be hoped that this paper will yield the following studies and effective supports for foreign students in Korea.

      • 예술치료자료를 활용한 중국 유학생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주유팅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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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의 끊임없는 발전과 사회적 교류의 증가로 인하여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같은 일련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까닭에 사회적 통합정책이 추진되어 사회구조와 구성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의 사회집단에 속한 개인들이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식과 체감 그리고 이해와 수용 과정에서 사회문화적 부적응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 곧 문화적응 스트레스다. 문화적응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의 일종으로 적절한 방법에 의한 해소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과도한 스트레스의 축적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어 아직 성장기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에게 있어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유학생에게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이 현지생활 적응 중에 발생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다. 스트레스의 해소를 도와주고 유도하는 방법은 많다. 요즘 들어 의료기술의발전과 노하우의 축적, 또 심리학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개선됨에 따라 예술치료는 새로운 의료행위의 수단으로 대중과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부작용이 없이 안전하고 환자에 대한 자극이 적은 장점을 살려 예술치료를 수단으로 질환이나 장애를 극복하고 완쾌하는 사례들이 쏟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163명의 재한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여 세심하게 설계된 설문지를 통하여 중국인 유학생이 한국에서 받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원인과 출처를 자세히 조사하였다. SPSS 통계분석프로그램을 활용한 자료의 분석결과로 성별과 학력의 개별변수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인지도에 차이가 있는지와 성별과 학력의 두 요인에 따른 이원분산분석으로 예술치료를 활용한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해소에 대한 효과와 교호작용의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자료의 분석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도는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인지도는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크게 나왔다. 중국인 유학생의 학력에 따른 인지도는 고학력의 유학생이 낮은 학력의 유학생보다 높게 나왔다. 교호작용으로 인해 고학력 여성 유학생이 받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가장 작았고 이와 반대로 학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남성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가장 컸다. 남성 중국인 유학생과여성 중국인 유학생의 두 집단 모두 예술치료를 활용한 문화적응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에 대해 큰 기대를 보였다. 인터뷰 과정 중 설문에 참여한 중국인유학생의 대부분이 예술치료 프로그램이 생기면 참여와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표현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내용과 분석결과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에서 발생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해소 방법으로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며 자극이 작은 장점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예술치료의 활용에 대한 기대가 크리라고 예상한다. 대부분의 중국인 유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의 예술치료이기도 하다. 또한, 본 연구는 앞으로 나이별, 학력별, 성별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해소를 위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에 유력한 증거를 제공하길 기대한다. The pressure of cultural adaptation is a series of problems arising from the continuous integration and development of the current society and the ever-closer social exchanges. With the continuous integration and development of society, the main structure of society has also undergone certain changes. When people are constituted of two different cultural groups in constant contact, they can acknowledge that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their own culture and the other's. From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the other party’s culture, cultural discomfort is formed. This kind of discomfort is called cultural adaptation pressure. The stress of acculturation is of course also a kind of stress, so if this stress cannot be properly released, it will cause some harm to the human body. Especially for international students who are growing and developing, most of the pressure comes from the cultural adjustment pressure received in the local country. There are many ways to guide the release of stress, but in recent years, with the continuous development of medical methods and the continuous improvement of psychological research, art therapy is regarded as a brand-new guided treatment method and has been widely concerned by the public and the medical community. There have been a large number of excellent cases of using art therapy to perfectly cure a disease, and give full play to the advantages of art therapy that are safe, non-irritating, and without side effects. For doing the research, a survey has been done for 163 Chinese students as objects in South Korea by a carefully designed questionnaire according to the rules of the Likert scale for in-depth investigation of the source of the cultural adaptation pressure that their experience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urvey, SPSS statistical analysis software was used to conduct a detailed single-factor analysis and multi-factor analysis of the results of the survey. The survey results show that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depending on gender have different perceptions of acculturation pressure, low for female but high for male. The degree of recognition of cultural adaptation also depends on the academic qualifications, that is, high-degree international students is generally higher than that of relatively low-degree international students. Due to a result of an interaction of gender by academic qualifications, female Chinese students with high academic qualifications received the least overall acculturation pressure, however male Chinese students with relatively low academic qualifications received the most acculturation pressure. As summary, it is shown that the art therapy is effective when it is applied to the cultural adaptation stress for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studing in Korea. On the other hand, this study can also be extended to different art therapy programs on cultural adaptation pressure in terms of age, educational background, and gender.

      •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또래관계가 학교적응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

        이현주 동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또래관계가 학교적응 유연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남에 소재한 20개 초등학교 4, 5, 6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192명이며,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7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노충래와 홍진주(2006)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척도를 사용하였고, 또래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김진경(2002)의 또래관계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학교적응 유연성을 측정하는 도구로 박현선(1998)의 학교적응유연성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각 척도별 신뢰도 검증을 위해 Chronbach’s α를 산출하였고,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변인들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t검증,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또래관계, 학교적응 유연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 적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또래관계가 학교적응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검증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또래관계가 높은 수준이었다.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또래관계, 학교적응 유연성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학교적응 유연성과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래관계와 학교적응 유연성은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학교적응 유연성이 높으며, 또래관계가 높을수록 학교적응 유연성이 높다는 결과이다. 셋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학교적응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을 본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학교적응 유연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넷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또래관계가 학교적응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을 본 결과, 또래관계는 학교적응 유연성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는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결과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is the effects between the culture adaptive stress of multicultural children and peer relationship on school adaptability flexibilit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92 students of 4th, 5th, and 6th grad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in 20 elementary schools in Jeonnam. The survey was conducted July 1, 2017 to September 30. The research tool was used to measure the cultural adaptation stress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by the cultural adaptation stress scale of Nho Choong Rai and Hong Jin Joo(2006). In order to measure peer relations, using relationship questionnaire of Kim Jin Kyung(2002). and And the instrument to measure school adaptability flexibility was Park Hyun sun(1998)'s questionnaire on school adaptability flexibility. The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used the spss 21.0 program and the reliability of each scale was calculated by Chronbach’s α. In order to verify the difference of variables according to soci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test and variance analysis carried out.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with the relationship among the cultural stress of multicultural children, peer relationship and school adaptability flexbility. Th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cultural adaptation stress and peer relations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having influence on school adaptability flexibil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ris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sults of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gender differences, female students were higher in peer relationship than male students in terms of cultural adaptation stress.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relationship among the cultural adaptation stress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peer relations, school adjustment flexibility. the cultural adaptation stress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school adjustment flexibility. It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that between peer relationship and school adjustment flexibility. The lower the stress of adaptation to culture, the more flexible the school adaptation. Third, the effects of cultural adaptation stress on the school adaptability flexibility of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re as follows. cultural adaptation stress was a factor affecting school adaptability flexibility. Currently, multicultural families children suffered stress from cultural adaptation. Finally, the results of effect of peer relations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impacted adjustment flexibility on school, Peer relationships were found to explain school adaptability flexibility significantly. This is a result of efforts to promote peer relations.

      •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문화적응 연구

        오자경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8703

        본 연구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아직 수행되지 않은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만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적응 연구의 필요성에 주목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 대학 부속 한국어교육기관 내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한국문화적응 양상이 어떠한지를 밝히고 그 구성요인과 학습자 변인별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는 데에 본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1장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밝히고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국내 주요 국가별 한국어 학습자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 한국문화적응 관련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문화적응의 개념과 접근 유형을 정리하였다. 또한 문화적응 연구에 사용되는 측정 도구와 변인을 정리함으로써 본 연구의 문화적응 측정 도구와 변인의 이론적 바탕을 정립하였다. 3장에서는 본 연구의 절차와 방법을 밝혔다. 베트남 학습자를 위한 문화적응척도를 개발하고 학습자 변인을 선정하였다. 한국어로 작성한 설문지를 베트남어로 번역한 후 검토 및 수정 작업을 거쳤다.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 2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pilot)를 실시하였다.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교의 한국어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한 설문지 중, 유효한 설문지 155부를 대상으로 윈도우용 통계분석 프로그램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24.0을 사용하여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토대로 후속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구조적 면접법을 사용하였다. 4장에서는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문화적응 구성 요인을 밝히고 학습자 변인별 한국문화적응 구성 요인에 집단 간 차이를 나타내는지 확인하였다.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문화적응 구성 요인은 지각된 차별감, 문화충격, 향수병, 한국어 사용의 어려움, 한국어 학습의 어려움이었다. 이러한 구성 요인에 대하여 학습자 변인별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는 나이가 많을수록 지각된 차별감을 더 많이 인식한다. 둘째, 한국인과의 접촉도가 적을수록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며 이로 인하여 한국어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셋째, 언어적 행동으로 인하여 차별감을 인식한 학습자는 한국인에 대한 인상이 전처럼 긍정적이지 않았으며 이로 인하여 외로움을 느끼고‘향수병’을 앓는 학습자도 있었다. 한편, 비언어적 행동으로 차별감을 느낀 학습자는 차별경험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여전히 한국인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었다. 반면 한국인에게 도움을 받은 학습자는 한국인과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였다. 양적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후속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집단 차원의 요인과 개인 차원의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베트남 학습자의 집단 차원 문화적응 요인은‘사회‧문화적 차이’,‘경제적 격차’그리고‘미 래 성공 수단으로서의 한국어’이다. 개인 차원 문화적응 요인은‘한국에 대 한 기대감’, ‘사전(事前)한국어 학습’,‘주류집단의 사회적 지지’,‘언어적‧비언어적 차별경험’이다. 4장의 마지막에는 와타나베(2002)와 김지혜 (2010)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일본인, 중국인 학습자와 베트남 학습자의 한국 문화적응 양상을 비교‧분석하였다. 5장에서는 한국문화적응을 방해하는 부정적 요인을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한국어교육 종사자들의‘상담자 역할’, ‘한국어 도우미 프로그램’운영 그리고 ‘베트남 학습자들 간의 사회적 지지 형성’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김유미 경상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8703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school adjustment of children among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lso, this study tried to explore effects of the acculturative stress on their school adjustment and to analyze whether social support has moderating effects on school adjustment. The study collected 121 elementary school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living in four areas of the Gyeongnam Province (Jinju, Sacheon, Gimhae, and Sancheong) using a convenience sampling. The structured questionnaires was distributed to those children aged 8 through 13 years old during one month of October 2010. Statistics used in this study were descriptive statistics as well as advanced statistics. Statistical software SPSS 18.0 version was utilized for the analyses of the collected data. First, the collected data was coded and error checked. Frequencies were obtained for the study sample. Second, descriptive statistics such as independent sample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efficient, were used to analyze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hildren. Third, advanced statistics of simple regression analyses were used to define the effect of the acculturative stress on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were utilized to deter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between acculturative stress and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The followings are the summary of the results from the study. First,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of multi-cultural children's school adjustment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which include area, family's economic level, father's education level, and mother's nationality. Second, acculturative stress significantly predicted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in this study; particularly, cultural adjustment and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subordinate concepts of acculturative stress, were significant variables having effects on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Third, this study examined whether social support moderates between acculturaive stress and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In result, social support type, subordinate concept of social support, was found to be a significant moderator between two variables. Based on the study results, there are policy and practice practical implications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difference of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between areas. There should be provided with services and programs targeting to difference of areas. Also, services and programs tailored to characteristics of multi-cultural children are needed. Mother's language difficulties have effects on their children's school adjustment. Therefore, the services and programs should be systematically managed on a long-term base. Second, the multi-cultural family program should be operated as an integrated unit that can reduce discriminative experience of children as well as their mothers. Third, social support is an important factor directly or indirectly affecting on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Therefore, parent-children program, educational program of multi-culture, and school social work service should be provided in schools. This study has limitations. One is a difficulty of generalization, since the data was collected using convenience sampling method. Second is, as this study only collected the children in such bracket of age, it needs to expand the children of broader age in the future study. Third is, as this study only focused on the children with foreign mothers, it needs to include the children with foreign fathers in the future study.

      • 귀환이주자의 사회적응에 관한 연구 : 북미지역에 거주했던 귀환이주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신희정 인하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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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환이주자들은 한국사회에 형성된 새로운 소수자로서, 다수인 한국인들과 함께 공존하는 안전한 정착과 사회 적응을 어떻게 모색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들의 귀환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한국사회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서 당면한 인구감소의 문제성과 구조화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귀환 후 연(軟)정착과 통합은 활발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북미지역으로부터의 귀환이주와 귀환이주자라는 특정한 집단과 개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들의 생활과 경험을 중심으로 귀환이주자의 문제를 다각도로 연구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귀환이주자의 범주는 미국이나 캐나다 출신으로 이주목적, 정착국의 거주기간, 연령, 직업, 성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선정하였다. 또한, 보편성과 타당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국적별, 이주 세대별, 한국에서의 체류 형태별 등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귀환 당시 정착국의 시민권을 소지하거나, 영주권을 소지하였던 경험이 있고, 단독이 아닌 직계가족이나 배우자 등과 동반하여 거주했던 가족단위 이주의 경우로 한정하였다. 참여자들은 30대에서 70대까지의 연령층으로 최소 14년에서 최장 38년까지 거주 후 귀환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최초 이주의 사유와 정착국에서의 삶을 집중 분석하였다. 또한 사회·문화적 적응과 갈등, 민족 정체성 등의 연구를 통하여 귀환이주의 발생 원인을 도출하였다. 이는 최초 이주의 사유와 생활상이 귀환이주의 배경과 귀환 후의 삶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귀환이주자들이 겪는 정착과 문화적응의 난관을 논의하며 이를 통한 시사점과 사회통합의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귀환이주자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의 이주 경험을 심도있게 기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적 연구 방법인 내러티브탐구 방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자는 이주라는 사회적 행동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불명확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것보다 참여관찰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는 결과의 일반성보다는 참여자들의 생애사를 통한 사례의 구체성과 의미성을 지향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연구자는 설문지와 심층인터뷰 작업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로 하여금 자신의 이주사에 대한 체험적인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심층면담의 방법으로 비형식적인 면담과 반구조화 된 면담을 심층적으로 병행 실시하였다. 연구 분석은 범주 합산(Categorical Aggregation)으로 범주화 작업을 통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이 이야기들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이주 이야기를 시간성, 사회성, 장소성이라는 삼차원 차원에서 조망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로는 해외에서 연구되었거나 국내에서 연구된 국내외의 귀환이주사례, 문화적응 등을 분석하였다. 이론적 배경에서는 이 논문의 핵심이야기인 귀환이주이론과 유형론을 비롯한 초국적 이주, 복수국적 및 문화적응과 문화충격, 그리고 이주와 관련된 정체성 이론들을 고찰하였다. 이 연구의 본론은 모두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 졌다. 제2장은 개개인의 이야기를 Cerase(1974)의 귀환이주 이론을 바탕으로 범주화하였다. 이 이론은 북미지역 출신의 귀환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이를 현 시대에 맞게 재개념화하여 유형화하였다. 제3장과 제4장에서는 이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개인적, 사회적으로 재구성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제3장에서는 한국에서 북미지역으로의 이주를 중심으로 이주의 동기와 이유를 살펴보았고, 제4장은 ‘정착과정’의 구체적인 특성과 논점을 분석하였다. 제5장은 북미지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이주와 관련된 귀환사유, 정착과정, 정착 이후의 삶은 물론 이를 통한 시사점 및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는 결론을 통하여 다음 내용을 도출하였다. 참여자들은 개인마다 새로운 언어나 문화, 사회제도 등을 흡수하는 정도가 달랐는데 개인적인 성향과 이주자를 대하는 선주민의 태도가 문화적응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귀환 후 재진입 충격을 겪었는데, 이는 고국의 새로운 모습과 변화된 문화는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의 이해 부족이 원인이었다. 한편, 민족 소속감이나 정체성은 단지 이주 세대나 정착국의 거주기간, 사용언어로 구분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았다. 이처럼 민족적 정체성의 형성은 고정된 것이 아닌 유동적이었으며, 정체성이란 개인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의해서 결정되며 시간의 흐름과 정착 장소에 따라 변화를 겪었다. 또한, 귀환이주자들은 혈연을 중심으로 한 종족정체성보다는 사회 구성원임을 의식하는 시민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귀환의 사유는 정착국에서의 통합 실패, 이주 목적 달성, 은퇴, 역동적 삶 추구 등이었다. 귀환 후의 만족성은 높은 편이었는데, 참여자들의 연령이 높을수록 사회복지제도의 효율성을, 연령이 낮을수록 사회적 역동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이들 중 일부는 재이주를 고려하거나 계획 중에 있으며, 그 이유로는 사회·문화적 갈등과 정착국 가족과의 이산 등이 주요 요인이었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정착국의 국적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중 65세 이상자들은 복수국적을 취득하였다. 한국 국적보유 사유는 대부분 한국의 복지수혜 등 한국정착 시 편리성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연구자는 귀환이주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한국인의 ‘국민됨’의 이해가 필요하며, 선주민과 귀환이주자들의 이해관계가 상충하지 않는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로써 본 연구는 북미지역 출신 재외동포의 귀환이주자의 삶을 탐색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정착과 이후의 문제점을 개선시키는데 이바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본 연구는 이에 관한 선도적 연구로서, 향후 한국으로의 귀환이주를 희망하는 재외동포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효율적인 이주환경 조성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또한 지금까지 연구되지 못한 북미지역 출신 귀환이주자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를 통하여, 귀환이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안착하고 시민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는데 있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충남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생활만족도에 관한 연구 :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중심으로

        오현선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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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우리사회가 다문화되면서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생활만족도를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요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부모 한분이 외국인인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실시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연구자가 전화를 통해 연구취지를 설명하고 동의하에 직접 관련단체, 개별학교를 방문하거나 담당교사의 지도아래 자기기입식의 설문지를 이용한 서베이조사를 실시하였다. 약 7주에 걸쳐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72부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SPSS 14.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로는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생활만족도와 관계가 어떠한지’, 둘째, ‘사회적 지지가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셋째, ‘사회적 지지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완충효과가 있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각 주요연구변수의 관계와 영향력을 검증하고 문화적응 스트레스, 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주효과와 완충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인인 연령, 성별, 종교, 부모출신국, 생활수준을 검증하였고 이 중 주요연구변수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성별과 생활수준은 추후 분석에서 통계변수로 이용하였다. 연구문제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생활만족도와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종속변수인 생활만족도와 유의미한 변수로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는 부적관계를 보였고,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는 정적관계를 보였다. 또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와의 상관관계에서도 부적관계로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회귀분석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와의 부적관계는 성립되나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는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회귀분석결과, 사회적 지지와 생활만족도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는 정적관계를 보였다. 좀 더 사회적 지지의 세분화된 분석에서는 지지원에 따른 사회적 지지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친구지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 가족지지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지지유형에서는 정서적 지지만 유의미하게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 중 친구지지, 가족지지, 정서적 지지를 높일 때 생활만족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는 조절(완충)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분석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 결과가 통계적으로 미미하게(marginally) 나타났다. 따라서 조절변수인 사회적 지지의 중간값을 구하여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을 나누어 상호작용 변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다. 그 결과 상위그룹이 생활만족도의 증가에 영향을 주어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과 건전한 또래집단의 형성을 위해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이해 교육이나 또래집단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문화인식개선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자조모임 형태의 또래모임으로 그들만의 고민 속에서 탈출하여 더 넓은 공간의 세계(인터넷 활용으로 인한 카페모임도 한 방법)를 공유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가 높아질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지게 하는 효과를 얻는 것을 보듯 보다 넓은 정서적 지지망 확충의 필요를 본다. 주제어: 다문화가정 청소년, 국제결혼가정 청소년, 생활만족도,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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