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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리즘적 사고에 의한 공간디자인과 그 특성에 관한 연구 : 이토 토요의 작품을 중심으로

        조규항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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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발표되고 있는 건축 및 공간디자인 작품들의 표현 방법 중에서 알고리즘적 사고를 공간디자인 프로세스에 도입한 사례들이 새로운 창의적 발상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알고리즘적 사고를 공간디자인 프로세스에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공간디자인 수법에서 얻지 못했던 새로운 공간디자인 요소를 얻을 수 있었으나, 이론적 확립과 방법론으로서의 체계적 정립은 아직 명확히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일부 선진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인 시도의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알고리즘적 사고에 의한 공간디자인의 새로운 접근은 다양한 표현수법이 요구되어지는 현대건축공간에 유용한 방법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기도 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알고리즘적 사고를 공간디자인 프로세스에 도입하여 다양한 공간적 제안을 시도하고 있는 일본의 건축가 이토 토요와 그의 최근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여 알고리즘적 건축공간사고를 도입하는 목적과 그 의미를 고찰하고, 그의 알고리즘적 공간사고에 의해 구현된 작품에서 보이는 디자인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창의적 공간의 디자인 방법론으로서 알고리즘적 사고에 기반을 둔 공간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알고리즘적 건축공간사고가 태어나게 되는 배경이 된 비선형적 공간개념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먼저 고찰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공간개념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건축가나 디자이너들에 의해 시도된 사례들을 취합하여 그 유형과 경향을 분석하였다. 이상과 같은 배경연구를 토대로 이토 토요의 작품 중 2001년 이후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토 토요의 저서 및 잡지 등을 통하여 건축의 진행과정에 있어서 사고의 발상 과정과 알고리즘적 수법에 대한 해설이 본 연구의 취지를 달성하기에 필요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 프로젝트 7건을 선정하여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사례 분석 결과, 이토 토요가 알고리즘적 사고를 공간디자인 프로세스에 도입하는 목적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창의적 발상법으로서 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그 구체적인 접근 방법에 있어서는 구조적인 해석을 통한 접근과, 공간구조적인 접근, 그리고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유일무이한 디자인 요소를 도출하는 방식의 세 가지 접근방식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알고리즘적 건축공간사고를 통해 유일무이한 디자인 요소를 도출하여 공간디자인에 활용하는 이토 토요의 디자인 방법론을 따라서 소규모의 복합휴게공간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숲과 같은 그림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공구조물로 된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서 알고리즘적 건축공간사고를 도입하였다. 컴퓨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설계에 의해 비교적 간단한 기하학적 알고리즘을 통해서 다양한 패턴을 빠르게 생성시키고, 그렇게 생성된 대안을 손쉽게 비교 검토하여 공간디자인 요소로 활용할 수 있었던 반면, 구조적 해석이나 변수가 더 많은 복잡한 알고리즘의 설계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지식이 요구됨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이상과 같이 알고리즘적 사고의 창의적 디자인 방법론으로서의 가능성과 그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본 논문을 통해서 알고리즘적 공간사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파악하고,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통해서 창의적 디자인을 창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Among the new spatial design method, algorithmic thinking is receiving wide interest. By adapting algorithmic thinking to spatial design process, new and unique design elements were able to acquired. However, theoretical establishment hasn't been completed. Therefore, algorithmic thinking-adapted design process has been used only by a number of pioneer architects and designers, regarded as an experimental process. This study attempts to investigate, an pioneer architect who adapts algorithmic thinking, Toyo Ito, his design process and his recent works to clarify his motive and goal to adapt algorithmic thinking, and to present possibility as a new creative process. In this study, six design projects of Toyo Ito after the year of 2001 were selected to be analyzed. The study was conducted through reviewing detailed design process provided in magazines and publications. Based on the result, despite the detailed design methods are different from each other, Toyo Ito adapts algorithmic thinking into his design process to acquire a new form and shape which never have existed before. In design project, I effectively used similar algorithmic design method which Toyo Ito used in his projects. By adapting algorithmic method, I could rapidly and easily produce variety of patterns from a designed algorithm by adjusting two simple parameters. Acquired unique patterns were used to produce unique spatial design elements. In conclusion, adapting algorithmic thinking could be a valid method as a new creative design method. However, designing and implementing computer programs or scripts could be difficult to understand. Therefore, close collaboration between professional computer programmers and architects is needed in order to develop or implement more complex algorithms.

      • 헤르조그와 데뮤론의 건축공간에서 나타나는 텍토닉의 개념과 표현방법의 특성에 관한 연구

        송윤희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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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조그와 데뮤론은 건축의 근본적 타당성을 가정하고 그 특유함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건축의 본질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데올로기와 주변적 상황에서의 새로움이 아니라 전통적인 새로움의 추구로 인간의 직관적 기억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작품과 사상을 공간에 그대로 반영한다. 즉, 대중에게 이해되는 건축으로 마음과 문화의 층을 극복하고 감성에 이르는 작품을 추구한다. 또한 건축을 오감으로 표현하고 생활에 활력을 주려 노력한다. 건축을 인식하기 위해 건축을 지각하는 사람은 건축가의 의도를 건물을 통해서 인식하고 있지만 헤르조그와 데뮤론은 인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인식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감각에 의해 인식되어지기를 원한다. 헤르조그와 데뮤론은 ‘건축이란 건축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 반 관념적 사고를 지니고 있으며 건축의 힘은 방문객에게 남기는 즉각적이고 본능적인 영향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존재론적 관점에 의해서 건축을 실험과 경험의 틀 안에서 구축해내고자 하였고 일상의 현상에서 드러나는 본질, 즉 우리 주변을 둘러싸는 현상들의 본질을 드러내어 건축으로 구체화시키고자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현상’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주로 표면에 나타나는 현상과 텍토닉적 표현을 통해 건축과 외부와의 관계 구축의 방식에 보다 큰 관심을 보인다. 그들의 공간은 기술적인 정확성을 의미할 뿐 아니라, 텍토닉적 구조와 형태를 나타내는 구축과도 연관 지어 표현과 구조사이의 거리를 통해 고정되지 않고 건축과 지각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구축성을 주장한다. 그것은 지각을 통한 건축과의 소통을 통하여 생성되고 이는 집합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형성되어진다. 건축은 시각적이고 객관적인 논리를 통해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감각이 혼재된 집성체적인 조직 안에서 촉각적 감성을 통해 인식된다고 주장한다. 구축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관적 해석의 가능성을 가지며 시간과 자연 등 유동적 요소를 받아들여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동적 요소는 조형적 예술성을 동반하게 되는데 인간의 신체와 경험을 통해 장소성이 형성되고 그것으로부터 문화의 행태도 생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특성들은 공공 공간과 개인 공간, 물리적 공간과 정신적 공간, 재료의 물성을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하여 서로가 소통하는 공간 등으로 표현된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체험되어지는 건축이 아니라 개개인의 다양한 환경과의 경험의 체득정도에 따라 구축에 의해서 새롭게 생성되어지는 것이다. 헤르조그와 데뮤론의 건축공간에서 나타나는 디자인 특성과 표현방법은 크게 다음의 4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건축의 매스는 대지의 지형조건과 주변의 맥락적 다양한 요소들을 연결시키는 하나의 구축성으로 재해석되어 나타난다. 둘째, 그들의 공간은 외부와 내부의 구분 없이 서로가 유동적으로 상호작용을 한다. 또한 설명하지 않아도 시각적으로 용이하게 인지되는 재료를 사용한다. 셋째, 사용자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개입시켜 다양한 체험을 유발하는 공간을 제시하여 인지되기 쉽고 그 표면적으로 실체가 드러나는 공간을 형성한다. 넷째, 신체의 움직임에 의해 유동적으로 나타나는 기억과 지각의 활성화를 유발하기위한 체험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체험적인 요소로써 기억과 인지를 통한 공간의 유동적인 활성을 보여준다. 체험적인 요소로써 기억과 인지를 통한 공간의 유동적인 활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헤르조그와 데뮤론의 현상학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텍토닉의 특성을 바탕으로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의 새로운 계획안을 제안하였다.

      • 건국대학교 역세권 주변의 블록 내측공간 활성화를 위한 건축계획안 : 화양동 6번지를 중심으로

        김형두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02 국내석사

        RANK : 250687

        현대의 도시는 기능에 따라 평면적으로 분할하고, 길로써 블록을 구성하게 되는데 블록의 크기와 구성방법은 지역의 성격에 따라 다르므로, 전형적인 블록 구성 방법이 지역의 성격이 변할 경우 적응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도시와 블록, 블록과 건축이 유기적인 연계를 갖고 성장하기 힘들게 만든다 특히, 선적으로 발달될 경우 경제성에 치우친 가로변 개발의 확산으로 인하여 블록의 불균형적 발전을 초래하였고, 블록 내측 공간이 활용되지 못하여 이용률이 저하되었다. 그리고 활성화된 가로에서 블록 내측공간으로의 접근과 시각적 노출이 불량하여 보행자들의 이용빈도가 떨어졌으며, 공간의 유기적 관계형성이 결여되어 점점 침체되어가며 도시환경악화의 부작용을 낳고 있는 실정이다. 건대(능동로)지구의 대학과 역세권이라는 요소는 이 지역 일대에 많은 유동인구를 유발하였고, 이들의 소비 요구를 채워줄 상업시설의 수요증가로 상권은 주변지역의 주거지까지 확산되어 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가로변 위주의 개발로 인해 상업시설 전면에 위치한 가로에서의 흐름만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을 뿐 블록 내측으로의 접근성이 불량하여 공간의 유기적 관계 형성이 떨어져 내측공간은 저밀도, 저활용, 슬럼화되어 주변공간과 단절되어가고 있으며, 단일 성격의 시설로 채워져 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와 행태를 담을 수 있는 공간과 중심으로 인지할 만한 쾌적한 외부공간(장소)이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고가전철역은 지역의 지점과 지점을 이동하는 이동수단으로의 역할을 충족시키고는 있지만 구의로 일대는 고가전철역으로 인해 남북으로의 흐름이 단절되어있고 역에 면한 가로의 환경이 낙후되어 있어 가로의 기능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고, 고가전철 진출 입 환경이 낙후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가 역세권 주변의 블록 내측공간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공간의 토지활용을 높여 상업시설의 수평적 팽창과 인근 지역의 장식을 늦추고, 블록 내측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공간의 유기적 관계형성과 보행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행태를 담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함으로서 도시공간의 쾌적성을 향상시키며 개발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건축적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그 방법으로, 먼저 사례들의 고찰 과정에서 현대 도시에서 블록의 내측공간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였고, 이를 토대로 건국대학교 역세권 주변의 블록 내측공간에 건축 계획안을 제시하였다. 도시블록의 내측공간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 내측 공간에 빈 공간(Void Space)을 준비하여 다양한 문화 수용과 보행자들의 요구와 행태를 담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함으로 블록 내측의 사면(四面)은 보행인구의 유입을 통해 활성화를 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가 전철역의 진출·입 장소를 블록 내측공간과 연계시키고, 블록 내측에서 기존의 활성화 되어있는 가로와 주변 블록과 연결될 수 있는 시각적 연계와 통로를 마련하여 보행자들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낙후된 도시블록의 내측공간에 도시환경 개선 및 지역의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건축적 방안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 충무로 만화 박물관 계획 : 만화 프레임의 건축화를 중심으로

        박경희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50671

        2009년은 1909년 일간지 '대한민보'에 관재 이도영의 만화가 실린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그 산업의 규모나 시장의 영향성에 비해 만화는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대중문화의 여러 장르들이 건축적인 요소로 많이 활용되는 것에 비해 만화는 그 가능성이나 활용에 뒤쳐지고 있다고 여기어 진다. 하지만 만화야 말로 빠르게 바뀌고 발전하는 현대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대중문화의 장르라 생각된다. 박물관과 전시관은 박물관건축과 전시관건축 그 자체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방법들과 정답이라고 여기어 지는 방법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박물관과 전시관은 일반적으로 전시물의 특성을 반영하기보단 어떠한 전시물도 수용할 수 있을 공간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가 문화적 가치가 올라가는 요즈음, 그것을 기점으로 하여 만화의 위상을 높이고 그 자체로 오랜 역사와 많은 방법들을 가지고 있는 박물관과 전시관 건축에도 새로운 제안을 하고자 한다. 2009 is the 100th anniversary of creation of the Korean manwha (cartoon), which began from Lee Do-young's cartoon in a 1090 newspaper. Despite its large market size, manwha is still not seen in a high regards among many people. Pop culture in contemporary society make use of architectural elements in many ways, but manwha is still behind in being utilized to the fullest in terms of its influence in the society, especially considering that responds quickly to changes in today's ever-shifting culture. Museum architecture possesses its own history and architectural values in its own right, and it is true that many architectural formulas are considered to be the "right answer" and the "right method". But in a practical sense, museum architecture tends to focus more on how to exhibit more than to how to reflect the nature of the object it exhibits. With current trends pointing toward an elevation in the status of pop culture, it is now time to increase the appreciation for manwha as a member of pop culture, with a new proposal for change in museum architecture as well.

      • 현대 상업공간에 있어서 표피의 투명성 표현방법과 이미지 특성에 관한 연구

        조미나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50671

        한글초록: 본 절에서는 투명성에 대한 시대별 특성을 요약 정리함으로 현대적 의미의 투명성에 대한 개념과 그 특성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 고대시대에는 단순히 빛의 유입을 위하여 개구부를 만들었고, 중세 고딕 성당건축은 미적요소와 종교적 성스러움의 고취를 위하여 스테인드글라스를 사용하였다. 표현주의 건축가들에 의해 상징적 의미로 유리건축이 발생하였고 산업혁명이후에는 모더니스트들에 의해 투명성이 단순성의 표현 형태로 인식되어 적극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8, 19세기에는 하이테크 개념의 도입으로 철제프레임과 유리의 극단적 사용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투명성의 의미는 기디온(S, Giedion)과 케페스(G, Kepes)에 의해 정립되기 시작하였다. 기디온이 물성적 투명함을 통해 시지각적으로 인지되는 투과도에 의해서 투명성을 정의하였다면, 케페스는 물성적 투명함뿐만이 아니라 중첩에 의해 나타나는 인지적 투명성까지 그 의미를 확대하였다. 이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콜린로우(C, Rowe)는 투명한 특성에 의한 투명성을 ‘즉물적 투명성’으로, 면의 겹침과 공간의 중첩에 의한 투명성을 ‘현상적 투명성’으로 나누어 정의하였다. 이와 같이 근대건축이 재료의 즉물적 투명성과 공간의 현상적 투명성의 개념으로 투명성을 정의하였다면, 현대의 건축은 디지털 테크놀러지의 발달로 인하여 기존 재료들의 물성을 초월한 표현이 두드러진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비들러(A, Vidler)가 얘기한 ‘반투명’의 개념을 들 수 있다. 비들러의 ‘반투명’은 현대건축의 비물성적 특성과 관련하여 경계의 모호함, 불확정적 건축,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유동성’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현대건축은 장소성과 형태 구축의 의미를 벗어난 비유클리드적 공간의 등장으로 내, 외부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표피의 역할과 기능이 확장되어짐에 따라 새로운 공간구성의 시도가 활발히 전개 되어지고 있다. 또한, 정보전달의 상호작용을 내포하고 있어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하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가상공간의 성격을 반영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현대 건축공간을 둘러싼 표피가 단순히 구조와 형태의 관점을 초월하여 물질문화의 현상적인 단면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전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표피에 대한 개념의 변화는 유리라는 재료를 통한 재료적 투명성뿐만이 아니라 물체의 존재적 가치를 분해하고 해석하게 된다. 현대의 건축공간에서의 투명성은 단순한 시각적 현상에 의한 물리적 성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재료의 물성이 다양한 표현과 효과에 의해 복합적인 표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현대건축에서의 표피의 투명성은 재료의 고유한 속성이라는 고정된 의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계기와 접속되면서 질적으로 변화되는 확장된 의미로서의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물질적 계기를 통해 유발되는 가상적이고 비물질적인 특질까지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의 상업공간들은 표피의 연출을 통하여 브랜드의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려는 시도가 두드러진다. 상업적인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수용자와 공간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단순화 된 다양한 이미지가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 수단으로 활용되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의 특성상 보다 명확한 이미지(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전달이 중요하게 인식되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다.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의도적 행위는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특정한 의미를 유도하려는 목적을 위해 물리적인 ‘상징복합체’를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전의 상업건축공간에 있어서의 표피는 표피가 갖는 일반적인 기능인 상품의 홍보와 부각 또는 직접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상품에 유도하여 구매 하도록 하는 파사드의 한 요소에 지나지 않았으나 1990년대 이후부터 상업공간의 표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하기 위한 강력한 이미지표현의 도구로써 사용되어짐에 따라 개성적이고 독특한 외관의 상업공간이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미지적 표현들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상품이 아닌 건물 자체의 이미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고 광고하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업거축공간의 표피 표현의 대표적 특징으로 투명성을 들 수 있다. 표피의 투명성은 상품의 홍보 효과가 용이하고 내, 외부의 상호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현대의 상업건축공간에 있어서의 표피의 투명성은 물성적인 특성의 다양한 변형에 의한 비물성적인 특성을 활용한 표피의 연출이 두드러지며 이러한 표현은 공간과 시간을 통합하는 새로운 인지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다양한 표피의 표현방법에 대한 방법론적인 평가가 현재가지 명확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상기와 같은 상업건축공간에서 표피의 역할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시도되어지고 있는 현대 상업건축공간의 표피표현 방법을 SD법에 의한 이미지평가와 군집분석에 의한 표현방법의 유형화를 통하여 표피표현의 평가구조와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 입각하여 표피의 투명성을 연출하고 있는 현대 상업공간을 대상으로 이미지 평가 실험을 통하여 그 특성을 분석하고 현대 상업 공간에 표피의 투명성 연출의 특성을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표피의 투명성에 대한 공간연출효과를 SD법으로 분석한 결과 감성적 요인이 물성적 투명도와 조형적 연출의 요인에 비해 선호도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문초록:Based their theories, C Rowe defined transparency by dividing it into 'realistic transparency' which is transparency induced by the transparent property and 'phenomenal transparency' which is transparency by the overlapping of planes and spaces. Like this, modern architecture defined transparency as the concepts of the realistic transparency of material and the phenomenal transparency of space, whereas contemporary architecture shows a remarkable expression beyond the physical properties of existing material due to the development of digital technology. The concept of 'translucency or semitransparency' mentioned by A Vidler can be cited as this context. Vidler's 'semitransparency' can be interpreted as 'fluidity' containing the ambiguity of the boundary, indeterminate architecture, possibility in relation to the de-material characteristics of contemporary architecture.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the boundary between the interior space and the exterior space becomes ambiguous with the emergence of the non-Euclidean space deviating from the meaning of locationality and form construction and simultaneously the role and function of the outer skin expand, which has led to the active attempt of new space composition. And it stimulates the emotions of the user and reflects the nature of the virtual space combined with digital technology as it contains the interaction of information transmission. It can be seen that the outer skin surrounding the contemporary space is used as the means for expressing the phenomenal facet of the material culture beyond the perspective of structure and form. This change in the concept of the outer skin comes to dissect and interpret the existential value of material as well as material transparency. Transparency in the contemporary architecture space not only have the physical property by the simple visual phenomenon but also the physical properties of material present themselves as the complex expression by diverse expressions and effects

      • 승효상의 건축관'地文'의 개념과 디자인 특성에 관한 연구

        장소미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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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장소의 상실과 복원’에 대한 논의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되고 있다. 특히 건축분야에 있어서는 건축이 갖는 환경적 상호관계 하에 성립되는 구축적 성격과 함께 보다 폭넓고 다양한 시점에서 전개되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건축이라는 구축환경이 주변의 다양한 인문적, 환경적 요소들과 결합되면서 다양한 의미를 생성하기도 하는 극히 사회적이고 문화적이며 인식적인 관계인 것이다. 이러한 특성에 의해 장소는 건축과 결합되어 때로는 그 장소만의 독자적인 성격, 즉 장소의 ‘아이덴티티’를 획득하기도 한다. 우리는 한국적 정서와 상황에 적합한 장소성의 탐구를 현대의 한국 건축이 풀어야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 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적 장소성 탐구를 위한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승효상의 건축관 ‘지문’(LandScript)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그 개념을 살펴보고 ‘지문’의 개념이 건축적으로 구현되어진 공간적 특성과 표현방법을 파악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 도시공간에서 운동개념을 적용한 건축 계획안

        홍선형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01 국내석사

        RANK : 250671

        근대 이후 사회 각 분야의 급격한 변화와 새로운 기술의 발달은 물리적 환경을 재형성시킴으로서 우리 일상적 지각 환경에 동적인 속도감을 부여하였다. 철도, 도로, 지하철, 승강기 등의 출현은 인간적 스케일의 속도를 사라지게 하였고, 도시공간은 단편화된 공간과 고립된 대상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도시인들에게 도시공간은 전통적 고정시점의 퍼스펙티브에서 다시점의 퍼스펙티브로 경험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이동하는 속도공간에서의 지각과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게 여겨지게 되었고, 이것은 과학자들이나 예술가들에 의해 시간, 속도, 운동성 등의 개념으로 정의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어 왔다. 과학자나 예술가들의 다양한 운동개념 표현과 도시공간 지각의 변화에서 움직임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의 연속들은, 건축가들로 하여금 그것 자체에 내재하는 미적 원리를 찾게 하였다. 이로 인해 움직임에 의해 형성되는 공간적 체험, 움직임의 미학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운동개념을 설계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확대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의 목적은 현대도시에서 물리적 속도가 많이 교차하는 부분의 단편화된 공간에서 도시공간의 지각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운동개념을 적용하여 건축공간을 계획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설계하는데 있어서 우선적으로 근대이후 도시공간의 변화와 회화, 조각, 건축 등에 의식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운동개념의 전개, 운동개념의 표현특성, 설계방법 등을 살펴보았다. 위의 이론적 고찰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근대 이후 회화, 조각과 다양한 공간예술에서 도입되기 시작한 운동개념은 운동하고 있는 물체나 대상, 움직이는 관찰자의 시각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건축공간으로 넘어와서는 구체적으로 물체나 형태, 공간의 역동성에 의한 운동감 지각, 신체의 움직임에 의한 운동성 체험으로 표현되기 시작하였다. 둘째, 물체나 형태, 공간의 역동성에 의한 운동감 지각은 데 스틸의 테오 반데스부르그, 구성주의 말레비치의 4차원적 공간에서의 상호관입과 형태의 균형적 관계 등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것은 대상 자체의 역동적 형태로 시각적 움직임을 유발하며, 다중시점으로 표현되는 대상자체를 중심으로 한 시각적 운동감 지각으로 정의하였다. 셋째, 신체의 움직임에 의한 운동성 체험은 리씨츠키의 프라운 라움과 공간개념, 기디온의 시·공간 개념에서 움직이는 관찰자적 시점을 통해 다양한 위치에서의 이동에 의한 공간 지각 유도 등으로 전개되었고, 이것은 공간의 프로그램을 통한 움직임을 유도하며 다중시점의 관찰자 중심으로 한 신체의 운동성 체험으로 정의하였다. 3, 4장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운동개념의 두 가지 표현 즉 형태, 공간의 역동성에 의한 운동감 지각과 신체의 움직임에 의한 운동성 체험을 적용하여, 물리적인 속도를 가진 현대도시에서 적극적으로 공간을 지각할 수 있는 건축공간을 계획하였다. 도시 내에서 물리적인 속도가 교차하는 각각의 대지(건국대학교내 옛 우유공장 앞 대지, 서교동 와우육교 일대)에 대지와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성격의 이해를 바탕으로 물체나 형태, 공간의 역동성에 의한 운동감 지각에 의한 설계는 시각적으로 지각되는 형태 스터디, 계단, 기둥 등의 건측 요소의 중첩, 원근법의 극대화, 시선축을 통해서, 신체의 움직임에 의한 운동성 체험에 의한 설계는 프로그램을 통한 운동의 공간화, 시퀀스- 영화적 장면 구성, 경사면의 연속성 이용, 진로축 등을 통해서 계획하였고, 각각의 대지에 적용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제시하였다. 이상과 같이 본 논문에서는 도시공간에서 서로 다른 속도와 교차 등으로 나타나는 영역과 영역의 시간과 공간의 차단으로 분리된 각각의 대지에서, 물체나 형태, 공간의 역동성에 의한 운동감 지각과 신체의 움직임에 의한 운동성 체험 이라는 두 가지 운동 개념의 표현을 통해 건축공간이 도시인들에게 더욱 풍부하게 지각될 수 있는 건축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현대 교회건축의 실내공간에 나타나는 공간체험 요소에 관한 연구

        유지혜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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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한국의 교회건축은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한 획일화된 디자인으로 비슷한 외형과 공간을 가진 양태로 표현되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면서 많은 수의 신도를 수용하는 대형교회도 나타나나고 있다. 이러한 대형교회는 건축가들의 개성만을 중시하는 외관의 화려함으로 일반인들에게는 과시적인 측면으로 받아 들여졌으며, 또한 이것이 교회의 상업화로 비추어져 부정적인 시각으로 다가온 것도 사실이다. 교회 공간은 예배를 드린다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주변 환경을 잘 해석한 공간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공간에서의 체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살린 디자인으로 신앙심을 고취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주변 환경의 맥락을 섬세하게 반영하여 자연적인 요소와 빛과 그림자, 수공간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한 화려하지 않은 교회 공간은 공간을 풍부하게 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신앙심을 고취 할 것이다. 이러한 교회 공간은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주변 환경의 요소를 체험적으로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기존 교인들과 함께 새로운 신도들의 재방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교회 공간에서 주변 자연 환경을 활용하면서 빛과 그림자, 수공간의 체험을 통하여 신성한 분위기를 연출한 교회 공간은 교회의 존재를 상기시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교회에서의 공간체험이란 실내외 공간에서 빛과 그림자, 수공간과 주변의 자연 환경에 의한 오감의 자극을 통하여 인간 내면에 느낌, 상상력, 의미를 부여, 극적인 공간감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교회에서 신성함과 엄숙한 이미지를 신체를 통해 체험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교회건축의 실내공간에 나타나는 공간체험 요소들을 연구, 그 특징을 추출하여 그 특징들의 분석 키워드를 가지고 대상 교회들을 분석, 종합하여 효율적인 공간 체험의 디자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젝트에서는 강화도 교회를 대상지로 선정,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입지적 특성을 분석, 그 특성을 공간 체험 요소로 반영한 교회 공간을 계획하였다. 입지가 지닌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빛과 수공간, 차경 등을 사용하여 체험요소가 나타나도록 디자인하였다. 체험요소의 분석 결과에서 나타난 공간의 지각체험요소인 빛과 물의 연출, 신체의 지각체험요소인 공간의 수축과 팽창, 레벨 차이, 시퀀스의 변화와 함께 주변 자연환경을 분석한 결과를 접목하여 디자인에 적극 반영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향후 교회건축의 실내공간에서 공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개하기를 기대한다. Church architectures of the past Korea was represented in similar appearance and space designed uniformly considering the functional aspects. According to the changes of the times, the church started to accommodate a variety of programs and a large church also appeared to accommodate a large number of followers. The large church was accepted as an aspect of ostentation by the luxury of the appearance which values only the personality of the architects, and even this was approached in a negative perspective since it seemed to be commercialization of the church. Church worship space will have to inspire the devotion using the design that gives peace of mind and an experiential element of the space by interpreting the environment in addition to the basic functions of worshiping. In particular, a church space which is not extravagant by delicately reflecting the context of the environment and using natural elements such as light, shadow, and space will not only naturally promote devotion but also enrich the space. The church space can increase the possibility of revisiting of a new congregation with the existing members through the design which experimentally used elements of the surrounding environment with emotional stability. The church area which produced the sacred atmosphere through the experience of light and shadow by utilizing the surrounding environment of a church space is significant since it reminds the existence of the church. The experience of space in the church is to experience imagination, giving meaning, feeling and a dramatic sense of space through the stimulation of the five senses based on the surrounding environment, light and shadow in the indoor and outdoor space. Because of such experience, the solemn and holy image of churches can be experienced through the body. In this study, the factors of space experience showing in the indoor space of church architectures were researched and the churches were analyzed based on the analysis keywords of the characteristics by extracting the characteristic. And this study aimed to suggest the method of designing effective space experience. In the project, a Ganghwa island church which researchers currently go was selected as a subject and the geographical characteristic that the church has was analyzed. Consequently, a church space was planned by reflecting the factor of a space experience using the characteristic. In order to be effective experience factors of indoor and outdoor space of churches through utilizing the environment that the location has, it was designed by using lights, environment and spaces. In the result of analysis of experience factors, perceptual experience elements of space known as light and water production and the perceptual experience elements of body such as space contraction and expansion, the level difference, the analysis of the surrounding environment with a change in the sequence were combined to reflect design. Through this study, we expect the design of elements of space experience in the interior space of church architectures to be developed in a more progressive way.

      •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대학교 기숙사 계획 : Landscape Architecture 기법을 적용하여

        이재일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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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최우선 주거 대안은 대학교 기숙사이다. 통학이 어려운 거리의 학생들을 수용하며 다른 대안에 비해 경제적인 주거 지원 등 대학교 기숙사는 학생들의 경제적, 복지적, 교육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교는 기숙사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보다 학생들의 수요가 더 많아 기숙사에 대한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대학교의 기숙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학교 기숙사는 일정량 이상의 수익 확보와 양적 확보에 따른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계획되어왔다. 하지만 대학교 기숙사는 이용자의 거주 생활 해결 뿐만이 아닌 교육의 연장선으로 보아야 한다. 기숙사는 학생들의 학습, 사교 및 문화의 공간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교 기숙사의 공간에 대한 기준이나 제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어떤 공간이 얼만큼의 면적으로 필요한지 그 기준이나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주거 공간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은데 하물며 수익이 확보되지 않는 공유공간이나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고려는 더욱 찾아보기 어렵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각기 다른 생활양식을 가지고 살다가 대학교 기숙사라는 공간에서 만나게 된다. 따라서 기숙사는 이러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수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숙사 내 커뮤니티 공간인 공유공간을 늘리고 그 계획을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숙사 내 커뮤니티 공간과 주거 공간에 대한 건축 계획을 제시하여 대학교 기숙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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