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회피와 발생액에 의한 이익조정이 회사채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조영래(Cho, Young-Rae),김용(Kim, Yong) 한국산업비즈니스학회 2021 한국비즈니스연구 (비즈니스연구) Vol.5 No.1

본 연구에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용등급이 상승하거나 또는 하락할 경우에 조세회피 및 발생액에 의한 이익조정이 회사채 신용등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였다. 추가로 조세회피 및 이익조정의 지속성이 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경우에 조세회피가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조세회피와 신용등급 상승의 상호작용변수는 유의적인 양(+)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는 조세회피가 직전년도와 비교하여 신용등급이 상승하였을 때는 조세회피를 하려는 경향이 감소하기 때문이며, 또한 신용평가기관에서 신용등급이 상승할 때 조세회피는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여 보고된 이익을 그대로 반영하였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이와 정반대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러나 발생액에 의한 이익조정은 신용등급과 유의적인 관계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추가로 지속성이 회사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는데, OLS회귀분석과 순서형 로짓회귀분석 모두 일부 이익조정(수정 Jones모형)의 경우 5%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익조정의 지속성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들 관계는 측정치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신용평가기관이 조세회피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함으로써 신용위험을 왜곡시키고 나아가 신용등급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d how tax avoidance affects bond credit ratings of listed companies on the korea exchange from 2011 to 2015.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relationship between tax avoidance, earnings management and bond credit rating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ll models. But In the case of a rise in bond credit r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ive years of accumulated cash effective tax rate(cashETR) wer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at a 1% level. Also, if the bond credit rating declines, the results is the opposite of the case where the bond credit rating rises. Second, in determining whether continuous tax avoidance affects bond credit rating ratings, either the OLS analysis, or ordered logistics regression analysis,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s only in the Jones Model at a 5% level. Third,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 decline in credit rating and persistenc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at 1% level in all three models. Thus, the persistence of the tax avoidance can be seen to affect bond credit rating when combined with other factors that can interact.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many companies still avoid tax, but credit rating agencies are not able to capture them properly, thus distorting credit risk and decreasing credibility of credit rating.

신경증적 증상 환자들의 자기- 불일치와 정신병리의 관계 : 자기-불일치 이론의 임상적 적용가능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Clinical Applicability of Self-Discrepancy Theory

조용래,김선태,표경식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6 신경정신의학 Vol.35 No.3

본 연구는 우리나라 임상장면에서 Higgins(1987)의 자기-불일치 이론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신경증적 증상 환자들의 자기-불일치와 정신병리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DSM-Ⅳ의 기분부전장애, 불안장애, 신체형 장애, 적응장애, 섭식장애의 진단기준에 부합되는 환자 총 71명(남:45명, 여:26명)을 연구대상으로 자기 질문지로 자기개념을 측정한 후 Higgins(1987)의 방법에 따라 각 종류별 자기-불일치 점수를 채점하였으며, 정신병리는 Beck의 우울척도(BDI), Beck의 불안척도(BAI) 및 간이 정신진단 검사(SCL-90-R)의 하위척도 등으로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네가지 유형의 자기-불일치 모두에서 채점자간 일치도가 매우 높았으며(r=0.96∼0.98), 자기-불일치 유형들간의 상관계수(r)의 범위는 0.41∼0.59로서 모두 유의하였다. 2) 전체 자기-불일치는 대부분의 정신병리와 유의상관(r=0.24∼0.40)이 있었으므로, 전체 자기-불일치와 정신병리 전반의 관계에 대한 일반성 가설이 지지되었다. 3) 단순상관 분석에서, 실제적-이상적 불일치는 일반적인 불안과는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나, 우울 외에 대인불안 및 강박증상과도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며, 실제적-이상적/자신 및 타인 불일치의 경우에도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편상관 분석에서는 실제적-이상적 불일치의 어떤 유형도 특정한 정신병리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므로, 실제적-이상적 불일치와 우울의 관계에 대한 특정성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고 하겠다. 4) 실제적-의무적/자신 불일치의 경우 우울과는 유의한 편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나, 일반적인 불안 및 대인 불안과는 유의한 편상관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적-의무적 불일치 및 실제적-의무적/타인 불일치 양자 모두 공포불안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유형의 정신병리와 유의한 편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실제적-의무적 불일치와 불안의 관계에 대한 특정성 가설은 각 유형에 따라 혼합되게 지지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들은 자기-불일치 이론을 대체로 지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신경증적 증상 환자들의 정신병리를 이해하고 치료적으로 도와주는데 있어 자기-불일치 이론의 임상적 적용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Objectives :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screpancy and psychopathology in patients with neurotic symptoms in order to explore th clinical applicability of Higgins'(1987) self-discrepancy theory. Methods : Subjects were 71(male : 45, female : 26) patients with dysthymic disorder, anxiety disorder, somatoform disorder, adjustment disorder, or eating disorder diagnosed with DSM-Ⅳ. After all the subjects' different self-cocepts were measured with the Selves questionnaire, their different kinds of self-discrepancy scores were scored according to the method of Higgins'(1987), and their various psychiatric symptom dimensions(psychopathology) were measured with BAI, BDI, and SCL-90-R. Results : 1) All of the interscorer agreements for four different kinds of self-discrepancies were very high, and the intercorrelations among these were all significant. 2) Total self-discrepancy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most of psychiatric symptom dimensions, and thus this result supports the generality hypothesi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otal self-discrepancy and psychopathology. 3) In simple correlation analysis, whereas overall actual-ideal discrepancy was not significantly related to anxiety, it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interpersonal anxiety and obsessive-compulsive symptom dimension as well as depression. These patterns of correlations were also identified in both actual-ideal/own discrepancy and actual-ideal/other discrepancy, but partial correlations between all of the actual-ideal self-discrepancies and psychopathology were not significant. Therefore, these results partly support the specificity hypothesi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actual-ideal discrepancy and depression. 4) In partial correlation analyses, actual-ought/own discrepancy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both general and interpersonal anxiety, but was not associated with depression. However, both overall actual-ought discrepancy and actual-ought/other discrepancy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most of psychiatric symptom dimensions except phobic anxiety. Thus, these results provide mixed support for the specificity hypothesi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actual-ought discrepancy and anxiety.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general support for self-discrepancy theory, and provide suggestions for its clinical applicability in understanding and treating patients with neurotic symptoms.

대학교 신입생의 특성에 관한 실태조사(Ⅱ) : 1995학년도 조선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995 chosun University Entrants

조용래,박상학,김상훈,표경식,김학렬,김양옥,김기순,박종 조선의대 1995 The Medical Journal of Chosun University Vol.20 No.2

부산 시내버스 이용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

김대래 · 조용언 · 도한영 신라대학교 부산학연구센터 2021 부산연구 Vol.19 No.1

이 논문은 설문조사를 통하여 부산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및 만족도를 알아본 것이다. 응 답자는 300명으로 성별 구성은 남자 131명, 여자 169명이었다. 시내버스 이용여부에 대한 질 문에 절반이 약간 넘는 52%가 시내버스를 이용한다고 응답하였다. 반면 48%의 응답자는 시 내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왜 시내버스를 이용하지 않는가에 대한 설문에서는 ‘자가용이 편해서’라는 응답이 19.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목적지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서’로 11.1%였다. 이어 ‘도시철도가 더 편해서’가 9.3%였다. 크게 보아 시내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은 더 편리한 대체교통수단이 있 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시내버스가 편해서’>‘환승이 편하고 무료환승이라 서’>‘바로가는 노선이 있어서’>‘정류소가 가까이 있어서’ 순이었다. 네 요인 모두에 공통되는 것은 ‘편리함’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주된 계기는 이용하기 편리할 때 라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시내버스 서비스 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버스내부상태’>‘정류소시설’>‘정류소접근 성’>‘친절수준’>‘안전수준’>‘배차간격’>‘요금수준’ 순으로 높은 평가가 있었다. 응답자들은 ‘요 금수준’에 가장 만족도가 낮았고 그 다음은 ‘배차간격’이었다. 그리고 ‘안전운전’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전체만족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버스내부상태’, ‘정류소시설’, ‘정류소접근성’, ‘친절수 준’, ‘안전수준’, ‘배차간격’, ‘요금수준’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정류소접근 성’>‘친절’>‘안전운전’>‘버스내부상태’>‘배차간격’>‘정류소시설’>‘요금수준’의 순으로 만족도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시스템과 버스중앙전용차로 그리고 복지노선 운영에 대한 설문에서는 대체로 만족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았다. 버스중앙전용차로에 대해 불만족인 이유는 ‘전용노선 때문에 자가용 이용이 불편해서’가 7.68%로 1위, ‘통행시간이 생각보다 줄지않아서’가 2위, ‘정류장이나 노선 경로의 안전상 문제’가 있어서가 4.21%로 3위를 기록하였다. 한편 버스이용승객의 감소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에서는 ‘긴 배차간격’>‘자가용이용증가’>‘도시철도중심 교통정책’>‘신속 성과 정시성 저하’>‘노선체계 불합리’>‘인구감소 및 고령화’>‘요금인상’>‘접근성 불편’>‘환승 체계미비’>‘차량노후와 승하차불편’>‘버스인프라부족’>‘정류장시설부족’ 순으로 중요하다는 응 답이 나왔다.

Time Marching 방법을 이용한 익렬내의 천이음속 유동해석

곽용민,이진호,조강래 연세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 1989 논문집 Vol.21 No.1

In this study, A computer program is developed for the analysis of transonic flow field, using Denton's improved time marching scheme. The results are compared with Ecer's results and those obtained by flow anylysis program of General Electric Co. From the comparison of these results, it was found that the developed program can be applied to the transonic flow field analysis.

대학교 신입생의 특성에 관한 실태조사(1) : 1994학년도 조선대 신입생 일부를 대상으로 1994 Chosun University Entrants

김학렬,조용래,박상학,김상훈,박근무,표경식 조선대학교 1994 The Medical Journal of Chosun University Vol.19 No.2

The main purposes of this survey are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entrants and to provide some suggestions for both a policy planning for entrants and student guidance. For this, entrants(N=868) who were admitted to natural science, engineering, education. fine arts, and other colleges of Chosun University(CU) in 1994 were surveyed with the questionnaire developed by authors. The questionnaire dealt with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2) life environment - family relationship, family circumstances, economic conditions, 3) life during high school, 4) attitudes toward both the university and one's subject of study - major sources of informations about the university and attitude toward the university. major sources of informations about one's subject of study and attitude toward one's subject of study, 5) the plan of the university life and course after graduation, 6)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7) self-perception. The characteristics of entrants were globally examined, and differences between the sexes and differences among colleges in the characteristics described above, if any, were also mentioned. Some suggest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urvey were provided in terms of both a policy planning for entrants and student guidance, Finally, one limitation of this survey was discussed from the standpoint of the generalization of the results and some suggestions for future surveys were also discussed.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 (Ⅰ) : 1994학년도 조선대학교 신입생 일부를 대상으로 1994 Chosun University Entrants

박상학,조용래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6 신경정신의학 Vol.35 No.2

본 연구는 본교 신입생들의 정신건강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대학생의 정신병리에 대해 어떤 인구학적 및 심리사회적 변인들이 관련이 있는 지를 탐색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1994년도 조선대학교 신입생 865명을 대상으로, SCL-90-R 및 저자들을 포함해서 김학렬 등이 개발한 1994학년도 조선대학교 신입생 실태조사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1) 심리적 부적응자로 잠정 분류될 수 있는 학생의 비율이 조사 대상자 전체의 5.5%였으며,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더 높았다. 2) 심리적 부적응 비율은 단과 대학, 재수 여부 및 부모생존(결손가정) 여부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학생들의 정신병리와 심리사회적 변인들의 관계에서는 자기지각변인이 정신병리에 대해 가장 설명력이 큰 예언변인이었으며, 부모와의 친밀도와 고교생활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강박증 및 전반적인 심리적 부적응을 제외한 거의 모든 유형의 정신병리에 대해 유의하였다. 4) 성차는 심리적 부적응 및 간이 정신진단검사의 몇가지 임상척도에 대해 유의한 직접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또한 정신병리와 심리사회적 변인의 관계에 유의한 중재변인으로 작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조선대학교 신입생들 중 심리적 부적응자로 잠정 분류될 수 있는 학생의 비율은 몇개의 다른 대학들에 비해 낮았으며, 또한 본 연구의 결과들은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적 치료적 측면에서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Objectives :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the mental health of Chosun university(CU) entrants and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some demographic and psychosocial variables and psychopathology. Methods : Korean version of symptom checklist-90-revision(SCL-90-R) and the questionnaire for the survey on 1994 Cu entrants' developed by Hack-Ryul Kim et al. including authors were administered to entrants(N=865) admitted to CU in 1994. Results : 1. The percentage of entrants tentatively classifiable as psychologically maladjusted was 5.5% the total subjects surveyed, and was higher in males than in females. 2. But in that percentage the differenc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etween a) colleges, b) the groups who did or didn't experience failures in a college-entrance exam, and c) the groups who do or don't have living parents, respectively. 3) Of several psychosocial variables, self-perception was the most powerful predictor variable on the psychopathology of entrants,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 intimacy with parents and high school life was also significant. 4) As for sex, its direct effect on psychological maladjustment and certain scales in SCL-90-R was significant and it also played a role as a significant moderat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social variables and psychopathology. Conclusion : It is concluded that the percentage of entrants tentatively classifiable as psychologically maladjusted in CU is lower than in some other universities, and that these results provide important basic data for the mental health of university students in terms of prevention and treatment.

초고속 전송에 대한 Ultrashort Laser Pulse의 새로운 스펙트럼 분석

전진성,조형래,오용선 韓國海洋大學校電波通信硏究所 1999 電波通信硏究所論文集 Vol.1 No.-

본 논문에서는, Class-2 PRS 모델의 전달함수인 Raised-Cosine 펄스를 이용하여 극초단 레이저펄스의 전송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는 Class-1 PRS 모델에서와 같이 부분응답시스템의 수정된 모델로부터 얻어지는 고차원펄스를 이용하여 그 차수의 증가에 따라 FWHM폭이 현저히 감소하여 분석하고자 하는 극초단펄스의 형태에 근접하는 펄스를 제시하였으며, 그 스펙트럼과 전송대역폭도 차수에 따라 일률적으로 유도되므로 Gaussian, Sech형태의 펄스 같은 고전적인 방법과는 달리 광범위하고 정확한 전송특성을 분석하는데 매우 유용함을 밝혔다. 먼저, 부분응답시스템의 일반적인 모델을 수정하여 어떤 형태의 고차원펄스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제안된 모델을 이용하여 어떠한 형태의 FWHM을 가지는 극초단펄스의 전송에 대한 새로운 분석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방법을 사용하여, 설정 펄스 폭을 τ=1(㎰)으로 설정, 고차원펄스의 차수 n=1~100에서 얻어지는 FWHM 1(㎰)~100(fs)의 극초단펄스의 스펙트럼을 제시하였고, Class-2 PRS 모델의 FWHM 폭이 Class-1 PRS 모델보다는 차수 n에 따라서 약 50~100(fs)정도 좁은 FWHM 폭을 가짐을 밝혔다. 이에 대한 전송특성은 레이저펄스의 보편적인 신호방식인 Unipolar 체계로 설정하여, 가능한 펄스간격에 따른 PSD를 유도하여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고전적인 실험 방법과는 일치함을 물론 미래 극초단펄스 연구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In this paper, we analyze transmission characteristics of ultrashort laser pulses using the property of Raised-cosine pulse which are systematically obtained following Class-2 PRS model. The high-order pulses are easily derived from a modified PRS system model as Class-1 PRS model. This may be based on the fact that the spectra and bandwidths of the high-order pulses are beautifully related to their orders. And we make clear they are very useful to cover wider area and more accurate transmission characteristics of ultrashort pulses than Gaussian or Sech pulse approximations used conventionally. First modifying the generalized PRS system model, we propose a new model for deriving any type of high-order pulse. And we offer a novel analysis method of ultrashort pulse transmission which has any shape and FWHM, using the proposed model. In addition, by fixing the pulse range τ=1(㎰) and varying the order of the pulse from n=1 to n=100, we obtain spectra of ultrashort pulses with 1(㎰)~100(fs) FWHM's, and width of FWHM in the Class-2 PRS model 50~100(fs) smaller than Class-1 PRS model. As a one-step further, we derive PSD's of their pulse trains when they are applied to Unipolar signaling scheme. These PSD's are decided in the range of possible pulse intervals. All of these results are not only coincided with some conventional experimental works but also will be applied to any pioneering ultrashort pulse in the future.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관한 실태조사(Ⅱ) : 1995학년도 조선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995 chosun University Entrants

김학렬,조용래,박상학,김상훈,표경식 조선의대 1995 The Medical Journal of Chosun University Vol.20 No.2

교통사고 장기입원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관한 연구

박현순,이훈진,조용래,원호택 서울大學校 社會科學大學 心理科學硏究所 1993 心理科學 Vol.2 No.-

본 연구는 교통사고 장기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의 재적응과 관계가 있는 심리사회적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교통사고 환자들의 치료 및 재활을 돕기 위한 개선책을 제안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연구 대상은 최소한 2개월 이상 입원 중인 교통사고 환자 56명과 그 보호자(주로 가족)들이었다. 측정 도구로는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제작한 면접지와 함께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Katz적응척도(KAS)및 외성영향척도(IES)등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간이정신진단검사 결과, 상당수의 환자들이 심리적 문제(특히 공포나 불안)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러한 심리적 문제들은 신체손상집단보다 두부 및 신체손상집단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환자들은 현재 상황에 대한 지각 및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도, 그리고 여러 장애들에 대한 통제지각 및 예후에 대한 기대가 부정적이었고, 절망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활동에 대한 기대가 부정적이었고, 그 다음은 신체적 손상이었다. 보호자들도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환자의 장래 적응에 대해 비관적일 뿐 아니라, 그들 스스로도 가계의 운영및 가정 생활의 만족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기혼부부의 경우에는 교통사고 이후 성생활에서 불만을 많이 겪었다. 교통사고 환자들은 가족들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감을 느끼고 있으나, 사고 관련기관에 대해서는 극히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응급조치의 지연과 불충분한 응급조치 등 교통사고 장기입원 환자들에 대한 치료과정에 여러 문제들이 있었다. 현재 환자들이 받고 있는 치료에 대해 갖는 주된 불만 요인으로는 "치료를 제대로 못받고 있다"는 것과, "치료의 호전이 없다'는 점 외에도 "환자의 상태에 관해 잘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 주목할만 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밝혀진 치료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몇가지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Adjustment Scale, and the Impact of Event Scale. The results are as follows. (1)The percentage of inpatients who reported clinically significant psychological problem was 18.2% in the global severity index of SCL-90-R,, especially 20.0% in anxiety and 32.6% in phobic anxiety. These problems were severer in body-injured inpatients with head injury than i body-injured inpatients without head injury. (2)TA inpatients were very pessimistic and hopeless in the perception of current situations, the degree of satisfaction at family life, and the perceived control and the expectancy of prognosis of various disorders, especially difficulties in social activites and somatic injury. Likewise, their caretakers(mainly family members) not only had difficulties in home management, but also showed pessimistic attitude toward the inpatients' future adjustment and the satisfaction at family life (3)TA inpatients in general felt that their family members were highly supportive, but that the institutions concerned with TA were not supportive. Whereas they on the average perceived that their treating staff(medical doctors and nurses) were supportive, they individually expressed dissatisfaction toward them. (4)In the treatemtn processes of TA inpatients, many problems were found. As for emergency treatment, rapid and sufficient intervention had not been taken. Also, long-term TA inpatients and their treatments due to several reasons. Finally, some suggestions for improving the treatment processes described above were provi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