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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유산에서 드물게 관찰된 Jumping translocation 2례
이연우(Yeon Woo Lee),이봄이(Bom Yi Lee),박주연(Ju Yeon Park),최은영(Eun Young Choi),오아름(Ah Rum Oh),이신영(Shin Young Lee),류현미(Hyun Mee Ryu),강인수(Inn Soo Kang),양광문(Kwang Moon Yang),박소연(So Yeon Park) 대한의학유전학회 2010 대한의학유전학회지 Vol.7 No.1
Jumping translocation (JT)은 여러 세포주에서 하나의 공여 염색체가 둘 이상의 수여 염색체와 염색체 재배열을 보이는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으로 종양 세포인 림프성 혈액암에서 빈번하게 관찰되는 획득성(acquired) JT에 비해 체질성(con-stitutional) JT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자연 유산된 수태산물에서 관찰된 체질성 JT 2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1은 임신 7주 유산아 조직의 세포유전학적 검사에서 핵형분석 결과는 46,XY,add(18)(p11.1)[61]/45,XY,der(18;21)(q10;q10)[32]/46,XY,-18,+mar[16]/46,XY,i(18)(q10)[9]/45,XY,der(15;18)(q10;q10)[6]/46,XY,+1,dic(1;18)(p22;p11.1)[2]/45,XY,der(13;18)(q10;q10)[1]/46,XY[32]로 관찰되었다. 공여 염색체는 18번이고 수여 염색체는 1, 13, 15, 18, 21번이었다. 증례 2는 임신 6주째 자연 유산된 유산아 조직으로부터 세포 유전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핵형은 46,XY,der(22)t(9;22)(q12;q13)[22]/46,XY,der(22)t(1;22)(q21;q13)[13]/46,XY,add(22)(q13)[5]/46,XY[23]고 관찰되었다. 공여 염색체는 22번이고 수여 염색체는 1, 9번이었다. 2례 모두 de novo였고 acrocentric 염색체를 수반하였으며 절단점은 대부분 중심절과 중심절 주위, 말단체에 존재하였다. 본 증례는 매우 드물게 관찰되는 체질성 JT로서 임신 초기 세포 분열 단계에서 발생했고 다양한 세포주에서 나타난 비정상 핵형으로 인해 정상적인 배발달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자연 유산된 것으로 생각된다. Jumping translocations (JT) are chromosomal rearrangements involving one donor chromosome and several recipient chromosomes. While JTs are frequently observed as acquired chromosomal abnormalities in hematologic malignancies, constitutional JTs are only rarely reported. We report two cases of constitutional JT in chorionic villi derived from the products of conception. The karyotype of the first case was 46,XY,add(18)(p11.1)[61]/45,XY,der(18;21)(q10;q10)[32]/46,XY,-18,+mar[16]/46,XY,i(18)(q10)[9]/45,XY,der(15;18)(q10;q10)[6]/46,XY,+1,dic(1;18)(p22;p11.1)[2]/45,XY,der(13;18)(q10;q10)[1]/46,XY[32]. The donor was a chromosome 18. The recipient chromosomes were chromosomes 1, 13, 15, 18 and 21. In the second case, the karyotype was 46,XY,der(22)t(9;22)(q12;q13)[22]/46,XY,der(22)t(1;22)(q21;q13)[13]/46,XY,add(22)(q13)[5]/46,XY[23]. The donor was a chromosome 22 and recipients were chromosomes 1 and 9. Both cases were de novo. The breakpoints of chromosomes were mostly in centromeric regions, pericentromeric regions, or telomeric regions. Normal cell lines were observed in both cases. This report supports the prior findings that the unstable nature of JT, resulting in chromosomal imbalance, most likely contributed to these early miscarriages.
이연우(Yeon Woo Lee) 충남대학교 법학연구소 2013 法學硏究 Vol.24 No.1
우리 병역법은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허가제도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개병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헌법정신에 따라 병역자원을 정확히 관리하여 모든 병역의무자에게 의무를 공평히 부과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는 이러한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허가제도 중 국외이주 목적의 국외여행허가제도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통해 법적 문제점과 대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국외이주 병역의무자 관리 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허가제도의 체계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관련 용어들의 개념 정리를 하였는바, 국외여행허가 관련 규정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으나 별도의 정의 규정이 없는 ‘국외여행’ 및 ‘국외거주’의 의미를 관련 규정들에 대한 해석을 통해 파악해 본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법령 적용의 정확성 및 일관성을 기하고 행정행위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향후 법령개정 시에도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국외에 거주하는 외국의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복수국적자)에 대한 국외이주 목적의 국외여행허가 요건과 관련해서 영주권보다 시민권이 거주국과의 유대 측면이 더 강하다는 사실들을 고려할 때 원정출산을 통한 병역면탈 소지의 차단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복수국적자) 간에 서로 형평성에 문제가 없도록 국외여행허가제도가 운영될 필요성이 있음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최근 국적법 개정으로 65세 이후에 영주할 목적으로 입국하여 국적회복 허가를 받은 경우 소위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을 통해 복수국적을 보유한 상태에서 노후를 모국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으므로 이와 같이 개선된 국적제도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복수국적자에 대한 국외여행허가제도가 재검토될 필요성이 있음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어서 국외이주 목적으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은 사람은 국내에서 1년 중 통산 6개월 이상 체재하면 병역의무가 부과되나, 국내 교육기관에서 수학하고 있는 기간은 국내 체재기간에 산입되지 않아 학교별 제한연령에 불구하고 계속 병역을 연기 받을 수 있어, 이를 악용할 경우 국내 일반 병역의무자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언급하였는바, 이러한 문제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소위 모국수학 제도의 기본 취지와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모국의 문화와 언어 습득의 기회 제공이라는 한정된 범위에서만 국외이주 병역의무자의 국내체재 기간 계산의 예외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재검토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이상과 같이 살펴본 국외이주 병역의무자 관리 제도는 진정한 국외이주자에 대하여 국외여행허가를 불허할 경우 국민의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겠고, 반대로 국외이주를 가장한 병역의무자에 대하여 이를 배제하지 않고 국외여행허가를 할 경우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훼손하게 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국외이주 병역의무자의 관리 제도가 국민의 병역부담 평등의 원칙과 국민의 거주·이전의 자유의 보장이라는 양면을 모두 고려하여 항상 그 시대에 부합한 균형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보다 폭넓은 법리적 검토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HIPS 복합재의 전기적 및 마모 특성에 미치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의 영향
정연우(Yeon-Woo Jeong),김경식(Kyung-Shik Kim),이현우(Hyun-Woo Lee),정만우(Man-Woo Jeong),이재혁(Jae-Hyeok Lee),김재현(Jae-Hyun Kim),이학주(Hak-Joo Lee),김광섭(Kwang-Seop Kim)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2015 한국윤활학회지(윤활학회지) Vol.31 No.3
Carbon nanotubes (CNTs) are widely used in polymer composites as filler materials to enhance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composites because of their remarkable mechanical, electrical, and thermal propertie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 the effects of MWCNTs on the electrical and wear characteristics of high-impact polystyrene (HIPS) composites, and compare the results with the effects of carbon black (CB). The HIPS composites are classified as Bare-HIPS, MWCNT-HIPS composites containing 2, 3, 4, and 5 wt% MWCNTs, and CB-HIPS containing 17 wt% CB. Electrical characteristics are evaluated by measuring the surface resistance using a 4-point probe. Wear characteristics are evaluated using the reciprocating wear test, and a chrome steel ball with a curvature of 6.3 mm is used as the counterpart. The results show that the addition of MWCNTs or CB can improve the electrical and wear characteristics of HIPS composites. In the case of MWCNT-HIPS composites, surface resistance, friction coefficient, and specific wear rate decrease as the concentrations of MWCNTs increase. Moreover, the addition of MWCNTs is more effective in improving the electrical and wear characteristics of HIPS composites compared to the addition of CB. To fabricate the HIPS composite with appropriate electrical and wear characteristics, more than 4 wt% MWCNTs is added to HIPS.
이연우,김한준,강연희,김창삼,Lee, Yeon-Woo,Kim, Han-Jun,Kang, Yeonhui,Kim, Chang-Sam 한국결정성장학회 2017 한국결정성장학회지 Vol.27 No.2
건식 진동밀과 습식 볼밀로 출발원료를 혼합/분쇄하여 나트륨이온전지용 양극활물질인 $Na_{2/3}(Ni_{1/3}Mn_{2/3})O_2$를 합성하여 특성을 비교하였다. 건식 진동밀로 혼합/분쇄한 분말은 습식 볼밀한 분말보다 더 미세한 $1{\mu}m$ 이하의 입자였으며, $875{\sim}900^{\circ}C$에서 열처리 하였을 때 단일상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전지 특성도 건식 진동밀을 사용한 분말이 습식 공정으로 합성한 분말보다 방전용량이 크고 방전 전위도 높게 나왔다. Two milling methods, dry vibration milling and wet ball milling, were used to prepare $Na_{2/3}(Ni_{1/3}Mn_{2/3})O_2$ powders as a cathode material for sodium ion batteries. The morphology and electrochemical property of the two powders with different milling processes were compared to each other. The particle size is less than $1{\mu}m$ in the dry vibration milled powder, while lots of larger particles than $1{\mu}m$ were found in the wet ball milled one. The single phase of $Na_{2/3}(Ni_{1/3}Mn_{2/3})O_2$ was obtained in the temperature range of $875{\sim}900^{\circ}C$. The discharge capacity and discharge voltage of the powder prepared by the dry process were higher than those of one prepared by the wet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