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골의 악성 골종양의 재건술에서 체외 열처리를 이용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 및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3례 보고

김세훈,이상훈,조환성,김한수,Kim, Sae-Hoon,Lee, Sang-Hoon,Cho, Hwan-Sung,Kim, Han-Soo 대한근골격종양학회 2003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Vol.9 No.1

연구계획: 골반골의 악성골종양의 재건술에서 체외열처리를 이용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 및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3례의 후향적 연구 연구목적: 골반골의 악성골종양의 재건술에서 체외열처리를 이용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 및 인공 관절 치환술이 골반골의 재건에 있어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증례: 증 례 1~20세 여자 환자로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우측 고관절부와 대퇴부 동통을 주소로 외부 병원에서 우측 장골에 소파술 및 골 시멘트 충전술 시행 후 악성 골종양으로 진단하에 술 후 방사선 치료 6회 시행 후 전원되어 우측 장골 광범위 절제술 및 섭씨 132도에서 2분간 열처리 후 자가골 재삽입술 시행하고 우측 고관절의 인공 관절 치환술 (ABG$^{(R)}$)을 병행하였다. 수술 당시 전이의 증거는 없었으며 술후 조직 병리 검사상 고분화 골육종 진단되었으며 술전 또는 술후 화학 요법은 시행하지 않았다. 증 례2~56세 여자 환자로 약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우측 대퇴부 동통으로 방사선 검사상 이상 발견되어 전원 후 절개 생검 시행하였다. 결과상 골육종 진단되어 우측 골반골 광범위 절제술 후 섭씨 6 5도 하에서 3 0분간 저온 열처리 후 자가골 삽입 고정술 시행하고 우측 고관절에 대하여 인공 관절 치환술 (ABG$^{(R)}$)을 병행하였다. 수술 당시 전이의 증거는 없었으며 술 후 조직 병리 검사상 고등급 섬유모세포형의 골육종이 진단되었다. 술후 화학 요법은 HDMTX, ADR, CDDP으로 시행하였다. 증 례 3~46세 여자 환자로 우연히 발견된 좌측 장골의 종괴로 연골육종 의심 하에 좌측 골반골 광범위 절제술 후 섭씨 65도 하에서 30분간 저온 열처리 후 자가골 삽입 고정술 시행하고 좌측 고관절에 대하여 인공 관절 치환술 (Protek$^{(R)}$)을 병행하였다. 수술 당시 전이의 증거는 없었으며 술후 조직 병리 검사상 II/III 등급의 연골육종이 진단되었다. 결과: 최종 추시상 각 증례의 종양학적 및 기능적 결과는 증례 1은 7년 추시상 국소적 재발이 없는 상태였으며 Ennecking 등에 따른 기능적 평가 지수에서 53%로 평가되었다. 방사선 추시상 약 1년에서 1년 6개월 사이에 골유합이 관찰되었으며 최종 추시시 장골의 재건 금속판의 파괴 소견이 보였으나 환자의 증상과 연관되지는 않았다. 증례 2는 3년 6개월 추시상 국소적 및 원격 재발이 없는 상태였으며 기능적 평가 지수는 60%로 평가되었다. 증례 3은 7개월 추시상 국소적 및 원격 재발이 없는 상태였으며 기능적 평가 지수는 63%로 평가되었다. 결론: 체외 열처리를 이용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 및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3례에서 비교적 만족할만한 종양학적 및 기능적 결과를 보였으며 한국에서 동종 골 이식술이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이 방법은 골반골을 재건하는데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Study Design: A retrospective clinical and radiographic review.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recycling bone autotransplantation with extracorporeal heat-treatment as one of favorable reconstruction method for malignant bone tumors of pelvis through 3 cases. Summary of Literature Review: There are many biologic and nonbiologic reconstruction method in pelvic reconstruction. Cases: Case 1- A 20-year-old women had chief complaint of right hip and thigh pain started 3 months ago and done curettage and bone cementing at right ilium at other hospital. She had impression of malignant bone tumor and undergone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for 6 cycles. After that she was referred to our hospital and undergone wide excision of right ilium and recycling bone autotransplantation with extracorporeal heat-treatment at 132 degree celsius for 2 minutes internal fixation with pelvic reconstruction plate and total hip replacement arthroplasty (ABG$^{(R)}$). There was no evidence of distant metastasis and revealed well-differentiated osteosarcoma on postoperative pathology. Neither adjuvant nor neoadjuvant chemotherapy were done. Case 2- A 56-year-old women who suffered right thigh pain for 3 months was detected radiologic abnormality at right pelvis. After incisional biopsy, osteosarcoma was diagnosed. We had undergone wide excision of right ilium and recycling bone autotransplantation with extracorporeal low heat-treatment at 65 degree celsius for 30minutes internal fixation with pelvic reconstruction plate and total hip replacement arthroplasty (ABG$^{(R)}$). There was no evidence of distant metastasis and revealed high-grade osteosacoma which was fibroblastic type on postoperative pathology. Adjuvant chemotherapy (HDMTX, ADR, CDDP) was done immediate after wound healing was completed. Case 3- A 46-year-old women was incidently found mass at left ilium which was suspected chondrosarcoma. We had undergone wide excision of left ilium and recycling bone autotransplantation with extracorporeal low heat-treatment at 65 degree celsius for 30minutes internal fixation with pelvic reconstruction plate and total hip replacement arthroplasty (Protek$^{(R)}$). There was no evidence of distant metastasis and revealed chondrosarcoma which was graded II/III on postoperative pathology. Results: Oncologic and functional outcome at final follow-up were for case 1, final follow-up time was 7 years, is no evidence of disease and functional score is 53% according to Ennecking et al. During follow-up, evidence of radiologic union was at about 1 and 6 months after operation. The case had breakage of pelvic reconstruction plate and some resorption of autotransplated bone, but no symptom present. For case 2, final follow-up was 3 years and 6 months, is no evidence of disease and functional score is 60%. For case 3, final follow-up was 7 months, no evidence of disease and functional score is 63% which is improving state. Discussion: 3 cases which were undergone recycling bone autotransplantation with extracorporeal heat-treatment and total hip replacement arthroplasty had relatively successful oncologic and functional outcome. Taking account that difficulty in using allograft in Korea this method is thoght to be one of the useful way to reconstruct pelvis after resection of primary malignant bone tumor of the pelvis.

한국 영상콘텐츠 개발의 활성화를 위한 한-중, 한-일 문화콘텐츠 교류의 현황과 전망

김세훈(Sae-Hoon Kim) 한국애니메이션학회 2009 애니메이션연구 Vol.5 No.3

21세기의 현대산업에서 원소스멀티유즈적 속성과 창구효과로 인해 파생되는 문화콘텐츠의 커다란 파급효과는 디지털 시대와 맞물려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많은 경제적 이익을 거두었으며 아울러 국가이미지도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다. 이와 함께 콘텐츠 강국인 일본과 고도의 잠재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 콘텐츠의 교류도 활발하게 일어났다. 이러한 문화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의 교류는 각국의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선진기술력 등의 보완과 교류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위해 국가 간에 원활한 교류 사례와 현황을 정리하고 살펴봄으로써 각 국가 간의 다양한 창구를 모색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도 우리가 갖고 있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문화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세계적 경쟁이 시작된 지금 한국과 중국, 일본은 각국의 단독 창작 문화콘텐츠 개발은 물론 소모적인 경쟁에서 벗어나 삼국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 Abig ripple effect on cultural contents deriving from OSMU attribute and window effect in 21st century of modern industry has been relieved with the important meaning in the digital era. Not only the economical effect of cultural contents but also the power of cultural extending that shows original force. The Korean Wave has gotten economically large profit from East Asian countries and also Korean image has been upgraded. There are many contents interchanges among Korea, Japan with strong contents and China with the high potential energy market. The contents exchanging has cultural proximities to make contents more abundantly. At the same time, it is possible to prepare for the global market beyond Asia with the advanced technique which has been made up and interchanged to enhance the power of competition of itself. Therefore, need to look for many ways for smooth interchange among nations, but meanwhile we must pursue to use our own contents positively. In order to take the lead of the Cultural Industry, Korea, China and Japan need an opportunity to cooperate, develop our own independent contents and exclude the wasteful competition at this point.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 스택 개발 현황

김세훈(Kim, Sae-Hoon),이근제(Lee, Keun-Je),임태원(Lim, Tae-Won)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5 신재생에너지 Vol.1 No.4

연료전지 차량이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 동등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80kW 이상의 용량을 가진 스택이 탑재되어야 하며, 별도로 차량 구조를 변경시키지 않고 탑재하기 위해서는 높은 출력밀도를 가진 연료전지 스택의 개발이 필요하다. 현대 자동차가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연료전지 스택은 출력 80kW, 출력밀도 1.0kW/l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의 과제 수행을 통해 어느 정도 성능을 만족하는 스택을 개발하였다. 앞으로는 연료전지 스택의 내구성 및 냉시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Selection/Exposure of rotator cuff and making rotator cuff defect model (supraspinatus or subscapularis?)

김세훈(Sae Hoon Kim),정호연 대한견주관절의학회 2015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5 No.4

군가의 대화성 연구: 육군 10대 군가를 중심으로

김세훈(Sae-Hoon Kim)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2021 한국군사학논집 Vol.77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monologue aspect of Army Top-10 Military Song - shortened as ATMS - through Bakhtin"s dialogism and to seek alternatives for the recovery of dialogue. In order to do this, three important life questions embedded in soldiers" minds were set: Who am I?, What is my goal? and What should I do? and analyzed ATMS"s response to them. According to the analysis, ATMS defined the soldiers as "Sons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goal of the soldiers as a victory that involved the complete surrender of the enemy, and what the soldiers had to do as patience and sacrifice. However, just as all utterances can have meaning only in a mutually interactive relationship, the unilateral monologue of ATMS to soldiers causes a break in dialogue, and the disappearance of military song is concerned. Therefore, the specific practice methods to restore the dialogue between military song and soldiers were presented by reflecting the voice and opinion of soldiers in military song.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혼밥의 온라인 인식 연구

김세훈(Sae-Hoon Kim) 한국인간과자연학회 2023 인간과자연 Vol.4 No.2

본 연구의 목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혼밥의 현상을 분석하여, 마케팅 믹스4Cs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텍스톰(Textom)을 활용하여 다음(Daum)과 네이버(Naver)의 블로그 및 카페, 그리고 페이스북의 ‘혼밥’ 관련 게시물을 수집 및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혼밥의 이슈는 생산자가주도하여 만든 상품을 소비자가 선택 및 구매하기보다는, 소비자의 자발적인 요구와 필요로 새로운 식사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소비자 주도의 상황에서 시장이뒤를 따르고 있는 형태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코로나 이후 달라진 여행 문화가 혼밥을 통해 드러나고 있음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혼밥의 현상은 단순히 일시적 유행이 아닌, 1인가구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이 보편화되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혼밥에 관한 정보 수집과 공유는 SNS를 통해 소비자에 의해 주도적으로 소통 및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는 점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혼밥이 외로움, 혹은 영양 불균형 등 부정적인 관점에서 연구되어온 것을 탈피하여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서 기인한 소비 형태의 변화의 관점에서 분석한 가치중립적 연구라는 학문적 의의를 가진다. 또한 빅데이터 텍스트 마이닝 분석을 통해 4Cs 마케팅 이론을 확인하였다는 점은 물론, 혼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실무적으로는 급증하고 있는 1인가구와 혼밥 고객에 대한 외식 산업의 미비점과 당면 과제를 제시하였다는 점이 연구의 시사점이라 하겠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phenomenon of solo dining through big data analysis and derive the implications in terms of the 4Cs of marketing mix. For this purpose, the big data analysis solution Textom was used to collect and analyze blog and cafe posts related to ‘solo dining’ on Daum and Naver, as well as on Facebook.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issues surrounding solo dining are shaped by a consumer-driven situation where the market follows the consumers in creating a new dining culture based on their voluntary demands and the need for it, rather than consumers merely choosing and purchasing products led by producers. Additionally, it was discovered that changes in travel culture after the COVID-19 pandemic are being revealed through solo dining. The phenomenon of solo dining demonstrated in this study serves as an indicator that it is not merely a temporary trend but rather a lifestyle centered around single-person households that is becoming universal. The collection and sharing of information about solo dining are actively driven by consumers through social media, indicating a proactive communication and development by consumers. This study holds academic significance as it moves beyond the negative perspectives of solo dining, such as loneliness or nutritional imbalance, and analyzes it from the perspective of changes in lifestyle leading to changes in consumer behavior. Furthermore, the confirmation of the 4Cs marketing theory through big data text mining analysis, as well as the presentation of alternatives for the activation of the solo dining industry, adds practical value to the research. From a practical standpoint,the study presents challenges and deficiencies in the food service industry for the increasing number of single-person households and solo diners.

Expression of Insulin-like growth factor type 1 receptor and Myosin heavy chain in rabbit’s rotator cuff muscle after injection of adipose-derived stem cell

김세훈(Sae Hoon Kim),정석원(Seok Won Chung),오주한(Joo Han Oh) 대한견주관절의학회 2013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3 No.3

3D 입체애니메이션의 연출에 대한 고찰 - <아이스에이지3>를 중심으로 -

김세훈 ( Kim Sae-hoon )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2011 한국디자인포럼 Vol.32 No.-

입체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금 3D 입체애니메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 3D 입체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작이 용이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입체애니메이션에 관련한 레이아웃 혹은 화면연출에 대한 관심 또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전의 2D 영상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가상의 공간 즉 Z축 공간의 연출이 가능해지면서, 플러스 효과인 돌출 효과와 함께 스크린의 뒤 쪽으로 후퇴하는 마이너스 영역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평면의 스크린 안에 현실에 존재하는 입체 공간을 재현하려는 시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그리스 르네상스 시대부터 구축되어 온 공간감의 표현에 대한 연구는 입체영상 시대의 도래와 함께 더 강조되거나 또는 다소 상이한 측면에서의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분석한 세 가지 요소 중 하나인 공간 구성(Background Composition)은 기존의 원근에 관련한 요소를 입체영상에 적절하게 적용하여 강조한 방법을 고찰한 것이다. 이것은 달라진 부분이라고 보기보다는 기존의 요소들이 입체영상의 효과로 인해 강조된 부분으로 더 넓고 더욱 깊어진 공간의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카메라 워크(Camera Works)와 캐릭터 연출(Chracter Position)은 기존의 연출 이론과는 다소 달라진 부분을 조명하여 살펴보았다. 이와 같이 3D 입체애니메이션에서 효과적인 화면연출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이론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강조할 것인가와 달라진 요소들을 어떤 방법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관하여 적절하게 대처해야만 무한하게 펼쳐질 가상의 영화적 공간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With growing demands for digital three dimensional visual contents nowadays, digital three dimensional animation`s been producing positively all over the world because it is easier to be produced than digital three dimensional films comparatively. Besides, Layout or screen directing related to digital three dimensional animation`s become a matter of interest or a conversation topic. Since cyber space , in other word, space on the Z-axis can have been directed that were never existed in two dimensional images, the minus space which move rearward of screen as well as projecting effect, that is plus effect is been requiring. To reproduce cyber space which exists in reality on the flat screen had been tried for a long time. The study on the expression of space sense which has been considered since the Renaissance in Greece, is emphasized more or required how to contact with other ways in the age of digital three dimensional image. This study can be subdivided into three main sections. One of them is Background Composition which is considered how to use perspective on stereoscopic images properly and emphasize them. The others are Camera Works and Character Position focused on the differences from the existing theory of directing. Like this, The effective screen directing in digital three dimensional animation should be prepared and planed perfectly how to use and emphasize the existing theories, and cope with the differences as well. It can make cyber space in films be created infinitely.

3D 입체영상의 시각적 연출 특성 연구

김세훈(Sae-Hoon Kim),김민정(Min-Jung Kim),강지원(Jee-Won Kang) 한국콘텐츠학회 2011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1 No.2

3D 입체영화의 성공사례가 지속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관련 기술과 산업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아바타〉의 성공 이후 많은 영화들 이 무분별하게 3D 입체영화로 제작되면서, 미흡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인해 영화의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3D 입체영화는 기존의 영화와는 다른 제작상의 특징들을 기획 단계부터 철저히 고려하여 제작하여야 한다. 본고에서는 3D 입체영화에 적합한 연출에 중점을 두고 크게 시간적 요소, 공간감을 살리는 화면연출, 시점으로 나누어 적합한 연출방법에 대해 분석하였다. 향후 전세계적으로 3D 입체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3D 입체영상 콘텐츠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할 것이다. All over the world, the interest in technology and industrial value has been increasing rapidly due to the continuing commercial successes of three dimensional films. However, after the commercial success of 〈Avatar〉, without exception, lots of three dimensional films had been produced thoughtlessly. Hereby, these films incurred a censure owing to bad degree of completion related to insufficient storytelling and directing. For three dimensional films, characteristic of producing should be considered perfectly in the planning stage unlike previous films. This study concentrates upon proper directing for three dimensional films, and analyzes the method of it, roughly divided into three parts ; the lapse of time, directing the screen which can highlight space sense, and the point of sight. Henceforth, The demand of three dimensional contents will increase all around the world, at such time, we also should take note of the change, and then produce excellent contents which can lead to have a chance to gain the supper hand in the market of three dimensional contents.

한국영화에 나타난 군(軍)의 이미지

김세훈(Kim, Sae-hoon),양준상(Yang, Joon-sang) 국방정신전력원 2019 정신전력연구 Vol.0 No.59

본 연구는 한국 영화가 묘사하는 군(軍)의 전형적 모습을 분석하여 대중이 인식하는 군(軍)의 이미지를 진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천만 관객을 동원하여 국민적 흥행을 확인한 4편의 영화를 선정하였고,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군(軍)의 이미지를 분석하여 대한민국 사회가 가지는 군(軍)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한민국 국민에게 ‘입대’란 성공하지 못하고 경쟁에서 뒤쳐진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며, 둘째, 군의 권력 앞에서 사병은 권위에 순응해야 한다. 셋째, 군은 국민에게 감시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자 어떠한 악행도 은폐될 수 있는 비밀의 기관이며, 넷째, 군은 개성이 용납되지 않는 획일적 집단이자, 국민을 지켜야 하는 사명에서 돌변하여 국민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연구를 통해 한국영화는 군(軍)을 향해 반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북분단의 위중한 상황에서 굳건한 안보를 위해서는 대중적 지지와 성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영화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군의 이미지는 군을 바라보는 대중의 인식을 저해함으로써 국방(國防)의 잠재적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또한 과거 군의 강압과 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은 경험이 영화로써 재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군은 영화 속에서 반영된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This research takes purpose in diagnosing the image of the military by analyzing the typical visualization of it in the portrayal of the film industry and public perception. For this purpose, four movies accomplished with more than ten million viewers were chosen to be analyzed of the visualization of the military, thus confirming the negative perception the Korean society has. The result of the analysis is as follows. Firstly, “Enlistment” for the Korean citizens is for the unsuccessful and those that fall behind others. Secondly, the enlisted must obey the power of the military. Thirdly, the military is a covert, omnipotent authority that can cover up any misdeed without being observed by the civilian. Lastly, the military is a monolithic mass that does not tolerate individuality and can turn from its duty of protecting the people to becoming the greatest threat of the nation. Through research, it was apparent that the Korean movies were urging the Korean military to reflect upon itself. For Korea is devided in North and South, public support is beyond crucial in steadfast national defense. However, the negative view of the military in the films can become a potential obstacle in national security by undermining the public perception of the army. In addition, it could be seen that the traumatic experience of being abused by the military was reproduced in the movies. Therefore, the military must face the truth that is shown in the films and strive for impr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