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발협력을 통한 북한 경제개발구 개발 연구

권기철,Kwon, Ki Chul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2015 LHI journal of land, housing, and urban affairs Vol.6 No.2

북한이 2013년 5월 29일 경제개발구법을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 21일 13개 지방급 경제개발구를 대외에 개방하였다. 이어 2014년 7월 23일 6개의 경제개발구를 추가로 개방하였는데, 이것은 북한이 1950년대 말부터 추진한 경제개발계획의 근간인 자급자족적이고 폐쇄적인 계획경제 운용노선으로부터의 커다란 전환이다. 북한은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중국과 달리 완전한 사회주의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획경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하여 자본주의 시장경제 요소를 일부 도입하여 시험하고 있다. 북한의 경제개발구를 통한 경제 활성화 추진전략은 북한 자체는 물론 인접한 한국과 중국의 정치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정부의 대북정책은 남북 간 경제적 상생관계 형성을 통해 정치적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통일정책 비전은 한반도의 경제통합을 넘어 한반도를 대륙과 연결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통해 동북아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해서는 남한과 아시아 대륙, 유럽을 잇는 연결고리인 북한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북한은 2013년 3월 31일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을 채택하고 경제개발구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본 논문은 남북 간 개발협력을 통한 북한지역 경제개발사업 추진을 목표로 남한 투자자의 시각에서 북한이 2013년에 개방한 13개 지방급 경제개발구를 대상으로 입지적, 경제적, 법률적 측면의 투자 잠재력을 평가하고 경제개발구에 대한 개발방향을 제시한다. 투자 잠재력 평가 결과 송림, 현동, 흥남, 청진, 와우도 경제개발구의 투자 잠재력이 높게 나왔다.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decided to open 19 Economic Development Zones which are located in all over the country, as a new economic development strategy. The strategy is estimated for accepting change from socialistic planning economic system into socialistic market economic system gradually. South Korean government is busy preparing for reunific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Recently, many forums and seminars for the issue, 'reunification' are held by public side as well as private sector. This study is focused on making practical strategy for developing 13 Economic Development Zones which were established in 2013 in concurrence with South and North Korea. The study assessed investment potential of the 13 zones in terms of locational, economic and legal competency from the investor's perspective of south koreans. 5 E.D.Zs, Songrim, Hyungdong, Heungnam, Chungjin, Waudo were chosen to be developed on the preferential basis. Development cooper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on the 13 E.D.Zs will increase the income of north koreans in rural areas by creating jobs, contribute to boost North Korea's economic growth, and bring forward economic integrati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시차정보를 이용한 수평이동방식 입체영상 카메라의 주시각제어

권기철,김남,Kwon, Ki-Chul,Kim, Nam 한국광학회 2004 한국광학회지 Vol.15 No.2

본 논문은 기하학적 분석을 통한 수평이동방식 입체영상 카메라의 주시각제어의 자동화에 관한 것이다. 수평이동방식 입체영상 카메라의 기하학적 구조에서 관심물체의 거리와 주시각의 제어량 간에 선형관계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입체영상의 시차정보를 통해 주시각이 제어되는 입체영상 카메라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또한, 실시간 시차정보 추출을 위해, 획득되는 좌, 우 영상의 다운 샘플링 데이터와 수직방향 프로젝션 데이터를 각각 Cepstral 필터 입력으로 하는 빠르고, 정확한 입체영상 시차정보 추출 방법인 Hybrid Cepstral 필터를 제안하였다. 제안된 시차정보 추출 방법과 수평이동 방식 입체카메라의 주시각제어 시스템을 통해 보다 인간의 시각에 가까운 입체영상을 얻을 수 있다. This paper concerns auto vergence control of a parallel stereoscopic camera through geometrical analysis. In the construction of a parallel stereoscopic camera, we experimentally demonstrated linear relationship between the key object distance and the amount of vergence control. And we proposed a vergence control system for the stereoscopic camera using binocular disparity information. For the real-time calculation of disparity information, the Hybrid Cepstral filter algorithm, with input data acquired from the vertical projection data and from the down sampling data from the source images, was proposed for precision and high speed processing. With the disparity information algorithm and the vergence control of the parallel stereoscopic camera system, the stereoscopic images become more like those of the human eye.

시차 보정에 의한 수평이동방식 입체카메라의 자동제어

권기철,이용범,최영수,허경무,김남,Kwon, Ki-Chul,Lee, Yong-Bum,Choi, Young-Soo,Huh, Kyung-Moo,Kim, Nam 대한전자공학회 2001 電子工學會論文誌-CI (Computer and Information) Vol.38 No.5

본 논문에서는 주시각과 초점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수평이동방식 입체카메라를 설계/제작하고, 이를 자동으로 제어하기 위한 시차정보 추출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먼저 수평이동방식 입체카메라의 기하학적 구조를 분석하여 주시각과 초점 제어량 사이의 선형관계를 도출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주시각과 초점이 동시 제어되는 입체카메라를 설계/제작하였다. 그리고, 1차원 Cepstrum 필터를 이용한 시차정보 추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주시각과 초점이 동시에 자동 제어되는 입체카메라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제안한 알고리즘은 기존의 알고리즘에 비해 시차 추출시간 및 에러율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입체카메라 시스템은 제어시간 및 에러율을 크게 줄여 자연스럽고 선명한 입체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하였으며, 입체카메라 조작을 단순화시킴으로서 사용자의 편리성을 추구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Vergence Information Extracting Algorithm(VIEA) which enables quick and accurate vergence information achievement for automation of vergence and focus control of horizontal moving stereoscopic camera. Firstly, for this purpose, the geometric structure of horizontal moving stereoscopic camera device was analyzed and linear relation between the vergence and the focus control. Then stereoscopic camera was designed and produced with the application of vergence and focus relation formula. Finally, VIEA that uses Cepstrum filter was employed to implement Automatic Vergence and Focus Controlling Stereoscopic Camera System(AVFCSCS). VIEA showed lower vergence achievement time and error ratio in comparison with existing algorithms. The suggested system in this study substantially reduced the controlling time and error-ratio as to make it possible to achieve natural and clear images. It also simplified the handling of stereoscopic camera for the convenience of end-users.

서비스 오프쇼어링 기업의 진화

권기철(Kwon, Ki-Chul)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2011 남아시아연구 Vol.17 No.1

이 논문은 2000년대 이후 급속히 확산되어온 서비스 오프쇼어링이 인도를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에 집중되는데 주목하여, 인도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 오프쇼어링 제공 기업들의 진화과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IT기술의 발전, 국제적 인증제도의 확산, 초기 다국적기업들의 오프쇼어링 성공 사례 등이 2000년대 이후 서비스 오프쇼어링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데 기여한 주요요인이다. 선진국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오프쇼어링은 기업의 비용을 절감해주며 기업의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하는데 기여한다. 인도에서 서비스 오프쇼어링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은 크게 다국적기업 계열과 인도기업 계열로 나눌 수 있다. 다국적기업 계열로는 다국적기업 지사, 다국적 아웃소싱 서비스 기업, 다국적 전문기업, 선진국 하이테크 신생기업이 있고, 인도 기업 계열로는 인도 전문기업, 인도 독립기업, 인도 IT기업 지사 등이 있다. 이들은 급속히 진화, 발전해가고 있다. 다국적기업 지사는 R&D센터, 본사 및 제3자 대상 아웃소싱기업, 기능별 글로벌 관리센터로 진화하고 있다. 다국적 아웃소싱 서비스 기업은 대형화, 진출국 다양화의 길을 걷고 있다. 다국적 전문기업은 오프쇼어링 분야의 다양화로 발전하고 있다. 인도 전문기업은 선진국의 발주기업에 대해 단순히 비용절감 효과만을 제공하던데서 기업의 핵심가치 증진에 기여하는데까지 발전하고 있다. 인도 독립기업은 대형화하면서 서비스 제공 분야를 넓히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에서 오프쇼어링 기업이 진화해온 경험에 비추어볼 때 서비스 오프쇼어링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이다. 이것은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에 정책적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먼저 선진국들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도 개도국으로 이전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자국내에서의 일자리의 창출과 보존이라는 정책적 과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인도와 같이 오프쇼어링 기업들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개도국들의 경우에는 이것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국내경제의 성장에 연계시킬 것인가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 것이고, 오프쇼어링에 이제 뛰어들고자 하는 개도국은 국민들의 교육수준을 높여 서비스의 개도국 이전이라는 세계적 현상을 이용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evolution of service-offshoring providers in India. Services offshoring have been expanded rapidly and concentrated on the developing countries including India. The major factors of encouraging the expansion of services offshoring are the development of IT technology, the legitimation of offshoring by way of various international certifications such as ISO 9001, and the experiences of MNCs and Indian firms’ successes in offshoring. In India, services offshoring providers ar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of the MNCs-related and the Indian-related. The former includes MNC subsidiaries, startup subsidiaries, MNC outsourcers, and MNC specialists, the latter does Indian independents, Indian IT subsidiaries, and Indian specialists. MNC subsidiaries have evolved into R&D operation centers, global outsourcesrs, and functional global management centers. The MNC outsourcers have expanded rapidly during 2000s and their developing country service provision centers. In developed economies, there are a wide variety of processes that can be offshored and they have been offshored by the MNC specialists. As Indian specialists developed a customer base, they have been able to secure assignments requiring higher skills, thereby transforming their business proposition from offering simple labor cost arbitrage to providing significant value addition. Indian independents have exploited narrow niches servicing large MNCs and grown to employ in excess of 10,000 workers in many cases. The implications of the offshoring of service work are significant for both developed and developing countries. Services offshoring has the potential to reorganize the global economy more profoundly than did the movement of manufacturing from developed to developing countries. For the developed countries already suffering from the continuing loss of manufacturing jobs, the emergence of developing countries as an option for firms trying to reduce the costs of producing services creates significant policy dilemmas. For the developing countries, important policy implication is that countries trying to take opportunities to participate in the globalization of services should educate their people. Even though forerunners like India may address the entire spectrum of services, smaller late comers can develop particular niches.

리카도 기계 효과의 현대적 해석과 그 정책적 의미

권기철(Kwon Ki chul)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16 인문사회과학연구 Vol.17 No.4

리카도는 기술적 실업이 신 기술의 도입과정에서 나타나는 조정의 실패로 인한 것이라는 통찰을 제시한 바 있다. 리카도 이후 신기술의 고용 효과, 즉 기계 효과에 대한 비관주의자와 낙관주의자들 간의 논쟁이 이어졌지만, 이것은 생산의 기술적 재구조화가 겪는 균형 바깥의 과정을 적절히 설명할 분석틀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힉스가 리카도의 발상을 오스트리아학파의 틀로써 정식화할 길을 열었다. 힉스는 횡단모델에서 기술 진보 과정에서 경제의 진행경로가 달라질 때 일어나는 일을 시간적 연속 과정으로 분석할 수 있게 했다. 아멘돌라, 파트리아르카와 같은 신오스트리아학파 학자들은 힉스의 방법에 기초하여 기계 효과를 시장 메커니즘과 조정의 실패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들은 기술 진보의 확산과정에서 숙련 구조의 불일치가 발생하고, 이자율 수준의 변동이 생산과정의 자본가치에 영향을 미쳐서 실업률의 일시적 하락을 초래함을 보였다. 이 방법은 기술변화로 인한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정책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해주고 있다. Ricardo had the idea that technological unemployment is the result of the problem of co-ordination failure in the process of introduction of a new technology. The controversy between optimists and pessimists that followed and keeps dividing the economists is thought to be due to the absence of an analytical framework able to deal properly with out-of-equilibrium processes through which a technological restructuring of production goes. Hicks opened the way to represent Ricardo’s idea in a Austrian dress. In a Traverse model he made it possible to consider a thoroughly sequential analytical context within which to analyse transition processes between different technological equilibria. Based on Hicks’ idea, some Neo-Austrians like Amendola and Patriarca could attribute the machinery effect to market mechanisms and hence to co-ordination failures. It has been shown that changes in the level of the interest rate may exert a strong influence on the value of capital and hence on the time profile of production processes and the rate of unemployment, whatever the nature of the new technology. The change of analytical perspective implied by the focus on co-ordination allows to shed light on some puzzles like the productivity paradox and to stress policy requirements of the viability of processes of technological change.

마그레브 제국 경제통합의 잠재력 분석과 통합 촉진 방안 모색

권기철 ( Ki Chul Kwon ),김규 ( Kyu Kim )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연구소 2011 지중해지역연구 Vol.13 No.1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potential for economic integration among Maghreb countries and to suggest the strategy of integrating the economies of Maghreb countries. To analyse the potential for economic integration, we try to find out synchronous long-run movements in their GDPs and inflation rates and short-run business cycles in them, which mean they have common economic features to rationalize the economic integration. The methodologies used are augmented Dickey-Fuller to test the stationarity of a time series, cointegration analysis to test for the number of common trends in a set of time series, and Granger causality analysis to test for the common cycles. Empirical results suggest that all countries share the common long-term trends and three of them share common cycles. These two critical findings indicate the existence of macroeconomic interdependence among these countries which is important factor for the success of integration of the Maghreb economies. Even though at the end of 2010 Maghreb countries announced an agreement on the establishment of a Maghreb free trade zone for agricultural products that will take effect in 2011, economic integration in the Maghreb has been stalled since the establishment of AMU in 1989, mainly due to political tensions, mismanagement of economic policies, and poor infrastructure. In this paper, we suggest the basic strategy of integration and an array of cooperative measures that 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 can pursue with the Maghreb countries to promote integration within the region and with the rest of the world. The basic strategy proposed is the sequential expansion of economic cooperation from bilateral cooperations between Maghreb countries to agricultural FTA and wider FTA. The cooperative measures include lowering or eliminating tariff barriers, coordinating rules of origin, improving business environments, and integrating the service markets. They can foster larger economic reforms in the region, which would greatly enhance the opportunity of economic development of these countries.

인도의 경제개혁 지체와 그 사례

권기철(Kwon, Ki-Chul)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2009 남아시아연구 Vol.14 No.2

이 연구는 인도 경제제도의 경쟁력,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국제적 비교 평가 등을 통해 인도가 경제개혁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분석해보고, 어떤 부문에서 개혁지체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혁 지체”란 본 논문에서 처음으로 정의된 것으로, 시장지향적인 경제개혁이 추진되는 동안 그것이 부문별로 다른 수준으로 진행되거나 제도의 개혁과 관행 및 의식의 변화에 속도 차가 존재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 연구에서는 시장지향 개혁의 수준을 측정하는 세계경제포럼의 GCI를 이용하여 인도의 제도 발전 수준과 개혁 지체의 존재 여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인도는 1991년부터 진행된 광범위한 경제개혁 이후 많은 제도 발전을 이룩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문이 많이 있다. 비교대상이 된 GCI 상위 10개국 및 한국과 비교할 때, 인도의 제도 발전 수준은 확실히 뒤처지고 있다. 개혁 지체를 측정하기 위해 GCI 제도 부문 항목별 지수의 표본분산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인도는 비교대상국 중 스위스, 싱가포르, 핀란드, 한국, 중국에 비해 표본분산이 커서 이들 나라와 비교할 때 개혁지체를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우리는 인도의 개혁 지체 사례를, 보이는 지체와 보이지 않는 지체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보이는 지체의 사례로는 금융시장과 노동시장간의 개혁 격차를 들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개혁지체로는 법적 장치와 정치·행정의 관행, 회계제도, 법 제도를 들었다. 최근 10여년간 인도는 여러 부문에서 개혁 지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해왔다. 만약 인도가 법과 제도 면에서 더욱 개선을 가할 수 있다면, 그래서 부문간에 존재하는 개혁 지체를 완화할 수 있다면, 인도는 경제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performances of India"s economic reform and the reform lag through international comparative estimation, specifically World Economic Forum"s Global Competitive Index. So-called “reform lag” defined in this study for the first time, means a phenomenon in which the speeds of economic reforms are different between sectors or between institutions and practices. The level of institutional development and the existence of reform lag in India are analysed, using the Global Competitiveness Index of World Economic Forum. Although India has achieved the institutional development since 1991 economic reform, there still remains much to be done. India"s level of the institutional development is below the other countries like top 10 rankers of GCI and Korea. To analyse the existence of reform lag, the sample variances of GCI indices of institution sectors are examined. According to the analysis, India shows the larger sample variance than Switzerland, Singapore, Finland, Korea and China, which means that she has reform lag. There are two kinds of reform lag: explicit and implicit lag. For India, the lag between financial market and labor market is the example of the former, and the lags between formal institutions and practices of politics and public administration, between accounting rules and accounting practices, and between law and judicial practices are the examples of the latter. In recent 10 years or more, India accomplished high rates of economic growth, notwithstanding the reform lags of various sectors. If she improved the practices of law, politics and public administration to lessen the reform lags, she could accelerate the economic growth.

메콩강경제권의 거시경제적 상호의존성 분석

권기철 ( Ki Chul Kwon ) 한국동남아학회 2015 동남아시아연구 Vol.25 No.1

The main objectives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macroeconomic interdependence between Greater Mekong Sub-region(GMS) countries. To analyse the macroeconomic interdependence, I try to find out synchronous long-run movements in their GDP growth rates and inflation rates and short-run business cycles in them. Empirical results suggest that there are at least one common long-term trend in GDP growth rates and one in inflation rates, and there are two common cycles in GDP growth rates and inflation rates respectively. GMS countries’ economic interdependence isn’t stronger than those of other regions. The analytical results have some policy implications as follows: First, GMS countries have to improve the levels of industrialization to expand the market and widen the division of labor between them. Second, the investors, to launch the business targeting the whole GMS, had better to turn their eyes to Winnan Province of China and Vietnam as the key countries of economic interdependence of the region.

전자파 기반 유방암 진단을 위한 토모그램 분석 시스템

권기철(Ki-Chul Kwon),류관희(Kwan-Hee Yoo),김남(Nam Kim),손성호(Seong-Ho Son),전순익(Soon-Ik Jeon) 한국콘텐츠학회 2009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9 No.4

전자파를 사용한 유방암 진단을 위한 전자파 노출장치는 RF 송수신 장치와 여러 개의 안테나로 구성된다. 전자파 노출장치를 통해 얻어진 피시험체의 전자파 특성 데이터는 역산란 해석 알고리즘을 통해 유전율과 도전율을 계산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험체 내부에 대한 유전율 및 도전율 정보의 분석을 통해 유방암 세포의 유무를 판단하거나, 유방암 세포의 분포에 대한 정보를 쉽게 분석 수 있도록 전자파 기반 유방암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 하였다.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얻어진 유전율과 도전율 정보를 2D 혹은 3D의 컬러 영상으로 가시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줌으로써 사용자들이 암세포의 유무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제안한 소프트웨어에서는 정밀한 토모그램 영상의 분석을 위해 영상의 단면 뿐만 아니라 특정 영역 위치와 크기 정보를 표시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The microwave exposure device for microwave breast cancer detection consists of RF transceiver and several antennas. The microwave information of object acquired from the microwave exposure device can be calculated permittivity and conductivity by using the inverse scattered analysis. In this paper, we have developed the software for detecting breast cancers based on microwave tomography, by which users not only can check out the existence of breast cancers through the permittivity and conductivity information analysis of the object's internal, but also can analysis easily information for distribution of breast cancers. The developed software provides the function for visualizing the captured permittivity and conductivity information as 2D or 3D color images on which users can easily detect the existence of breast cancers. For more detailed analysis of tomography images, the proposed software also has provided the functions for displaying their cutting profiles as well as position and size information of special area in them.

인도의 금융시장 개혁

권기철(Kwon Ki-Chul),김규(Kim Gyu) 한국인도학회 2007 印度硏究 Vol.12 No.2

인도경제는 1990년대 이후, 그 이전과는 다른 건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1980년대부터 시작되고, 1990년대 이후 가속화된 경제개혁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금융시장 개혁도 경제개혁의 중요 부분 중의 하나였다. 이 논문에서는 주식시장, 채권시장, 은행대부시장을 중심으로 인도의 금융시장 개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직도 진행 중인 인도의 금융시장 개혁이 어떤 성과를 가져왔으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인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인도는 1991년 이전까지 매우 비효율적인 금융시장을 갖고 있었다. 주식시장은 전근대적인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여 기존 참여자들 중심의 폐쇄적이고 경쟁 제한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바들라라는 거래연장제도로 위기 시에 연쇄적인 채무불이행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채권시장은 정부가 거의 독점적인 자산공급자로 기능함으로써 민간부문의 참여가 배제되었고, 채권의 강제적인 배당으로 은행 및 기타금융기관들의 경쟁력이 저해되었다. 은행대부시장은 정부의 지나친 시장개입으로 효율성이 극히 낮고 부실채권이 과도한 불안정한 시장구조를 갖고 있었다.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금융시장 개혁은 세 부문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주식시장이 현대화되고 경쟁체제가 도입되었으며, 채권시장의 이자율 설정기능이 회복되었다. 은행대부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도 상당 부분 제거되었다. 이러한 금융시장 개혁은 인도 경제의 건실한 성장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인도경제가 금융적인 외부 충격에도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운영될 수 있을 정도의 내성을 길러주었다. 그러나 금융시장 개혁은 부문 간에 불균형하게 진행되었고 철저하지 못한 측면도 많이 남기고 있다 따라서 인도경제가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 개혁이 계속 되어야 한다. 금융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 개혁프로그램의 확립, 관료주의 청산, 재정적자의 축소, 공공부문의 악습 철폐, 시장질서의 확립, 적절한 규제수준 유지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Since 1990s, the Indian economy has shown the robust trend of growth contrasting to the fragile growth of 1980s. It would be the outcome of accelerated economic reforms since 1990s. The financial system reforms are the essential parts of them.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reforms of three major financial sectors―equities market, securities market and bank lending market. It helps predict the future of financial reforms and suggest its desirable directions. India had a very inefficient financial markets before economic reforms in 1991. Equities markets had closed and competition-restricting premodern structures. So-called "Badla" practice-a kind of means of deferring trade -endangered the whole markets' soundness. Securities market was excluded from being the windows of private sector's financing by the government's monopolistic security supply. Bank lending market had lost efficiency due to the governments severe intervention, and had too much bad asset. The financial reforms from 1992 brought significant outcomes. Equities markets have been modernized and open to competition. Securities market has restored its interestrate- setting function. And the many of the regulations on the bank lending market have been removed. The financial reforms in India have contributed to the robust economic growth of Indian economy, and helped to absorb the external shocks. But it can't be said that financial reforms are finished, because there was no systematic program and reforms have not been sufficient comparing to the international standard. For the Indian economy to go further, sustaining reforms are still necessary. Key reforms include the reduction of fiscal deficit, the removal of public sector's vice, the discipline of market behaviour and the proper level of contr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