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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洪大容의 敎育思想

        권정미 漢陽大學校 敎育大學院 1999 국내석사

        RANK : 247711

        본 연구는 洪大容의 敎育思想을 통해 그의 교육사상이 18세기 조선후기 사회를 변혁하기 위한 社會改革思想의 일환으로 제기 되었음을 고찰해 보고, 홍대용 교육사상의 형성과정을 종합적인 측면에서 밝혀 봄으로써 그의 교육사상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18세기 조선사회는 閥閱政治로 인한 통치질서의 와해현상, 지주제의 심화와 상공업의 발달에 따른 농촌사회의 분화현상, 사회신분제도의 동요, 국가교육기관의 쇠퇴와 과거제도의 문란 등 교육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이를 변혁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개혁사상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청 되던 시기이다. 이에 실학적 학풍의 대두와 더불어 북학파의 선봉인 홍대용은 성리학의 空理空談과 觀念主義를 극복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實事實物의 학문을 추구하였다. 또한 人物性同論의 토대위에서 人物均의 원리에 도달하여 기존의 華夷論을 극복함으로써 인간과 사물은 물론 인간이 이루어 낸 문화까지도 그 개체성을 긍정하는 자주적 태도를 보이게 되었고 이와 같은 그의 사상적 배경과 조선후기 사회의 총체적 모순이라는 위기적 상황이 결합되어 마침내 홍대용의 진보적인 교육사상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성된 홍대용의 교육사상은 교육목적에 있어 인간평등의 원리에 기초한 萬民皆勞思想과 四民平等을 실현하고 實心, 實事, 實地의 務實을 본령으로 한 道德的 實踐人을 양성해 내는 것이다. 그리고 교육방법에 있어서는 성리학에서와 같이 경전 연구에만 충실하여, 居敬․主情하는 관념적이고 내면적인 방법에 의한 교육이 아니라 실증적이며, 실천적인 교육방법을 중시함으로써 과학적이고 체험적이며 知行이 一致 되는 교육방법을 지향하였다. 교육제도개혁론에서는 교육기회의 균등과 모든 백성의 의무교육 실시를 주장하였고, 관리등용방법에 있어서는 학교교육과 관리등용을 연계시키는 貢擧制를 제시하였으며, 인재의 適材適所配置論을 주장하여 교육을 통해 四民 모두가 사회에 유용한 인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와 같이 홍대용의 교육사상은 氣一元論을 바탕으로 한 인간평등 원리의 실현을 이상으로 삼고 있으며, 그의 교육사상은 성리학적 범주에 귀일 되는 당시 조선후기사회의 한계와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개혁론의 일환으로 제기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점묘법 표현에 관한 연구

        홍대용 호남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47

        국문초록 점묘법 표현에 관한 연구 홍대용 점묘법은 19세기말 신인상주의 화가들이 추구한 사조로서 동시대의 미술과 현대미술의 전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에 본 연구는 점묘법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그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점묘법의 핵심 요소인 점과 색의 의미 및 활용, 역할에 대한 이론적 탐색과 점묘법의 회화적 특징을 살펴보고, 점묘법의 특성 및 가치, 효과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19세기 쇠라를 중심으로 한 신인상주의자들의 회화적 활동과 함께 신인상주의 이후의 점묘법의 전개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이를 통하여 점묘법의 개념과 의의, 점묘법의 현대적 변용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점묘법의 회화성, 다양성과 조화성 그리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보람도 있었다. 점묘법은 단순히 점으로 작업하는 하나의 작업방식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노력과 작가들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시각예술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하다. 특히 점묘법을 통해 미술사조가 한층 더 다양해지고 풍부해지는 결과를 낳았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점묘법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즐겨 표현한 빛의 변화에 따른 색채의 채도가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과학적 분석과 체계적 접근 방식으로 창안해낸 화법이다. 이는 종전의 화가들이 물감을 캔버스 위에서 섞는 방식이 아닌 물감 그대로를 찍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캔버스에 드러난 색은 캔버스에서 섞이는 색보다 훨씬 채도가 선명한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점묘법의 발견과 활용을 통해 우리는 빛과 명암의 중요 작용을 보다 분명히 알 수 있었으며, 우리가 바라보는 시점과 시각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다. 연구자는 점묘법을 통하여 점으로 찍어서 대상의 고유성을 부여하고, 병치혼합으로 시각적으로 세련된 조형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조형 원리와 과학적인 지식, 경험의 노하우가 반영되었다. 신인상주의는 인상주의 화가들이 주도한 사조이다. 인상주의 회화가 지닌 색상의 채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캔버스 위에서의 혼색이 아닌 색점의 병치 방식으로 화면을 구성하여 보다 선명하고 세련된 조형미를 발휘할 수 있었다. 이는 신인상주의 화가들의 빛과 색에 대한 과학적 탐구와 실험의 결과로 얻어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신고전주의 화가들의 노력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더욱 발전되고 진보해졌다는 사실이다. 현대에 와서 미디어 아트 영역에서 점으로 된 작품들이 수없이 만들어진 것도 이와는 무관하지 않다. 시각적인 혼합효과, 색채와 공간 이론을 바탕으로 조형 예술적 효과와 다양한 조형분야에서의 응용 등 작가의 예술성이 미치는 많은 곳에서 점묘법의 발전은 지속되고 있다. 점묘화의 매력은 적은 색으로 나타낼 수 있는 효율적인 명암, 보다 다양하게 표현 등을 할 수 있다는데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점묘법의 가장 큰 공적은 선, 면, 색에 대한 치밀하고 과학적 분석의 시도이다. 이는 곧 과학적 사고의 예술적 영역으로 확장에 대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묘법의 분석과 표현은 현대에 와서 순수 예술의 영역을 넘어 인쇄, 영상 제작,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수많은 영역에서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제 점은 모든 그림 표현의 기본 단위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19세기 관찰과 분석을 통한 신인상주의자들의 노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순수 회화적 측면에서도 점묘법의 중요성은 지속되고 있다. 사물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재해석해서 표현해낼 때 점묘법을 통한 점으로 이루어진 형상은 무언의 언어적인 성질을 나타낸다. 관찰자가 이해하기 쉽고 받아들이기 용이하게 하는 언어적 메시지 전달과정은 일련의 암호를 만들고, 그 암호를 쉽게 풀어내는 것과 같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점은 훌륭한 예술적 신호 체계라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점으로 메시지를 만들어 내기까지 우리는 예술가의 노력과 고된 작업의 시간을 이해하여야만 한다. 이런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점묘법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으며 세월의 한계를 넘어 점묘법이 지속될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때문에 이런 과정을 알고 만나는 점묘법으로 만들어 진 작품의 가치는 더욱 높아 질 수 있는 것이다.

      • 사전 검사를 통한 인공신경망의 최악망각현상 완화 기법

        홍대용 인하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딥러닝(deep learning)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s)이 현저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네트워크가 깊으면 수렴속도가 빨라진다는 사실과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 기법이 정확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연구가 깊은 네트워크 (deep network)를 통해 높은 성능을 얻어냈다. 그러나 인공신경망에서는 새로운 데이터셋을 학습하는 과정을 반복함에 따라, 기존에 학습한 데이터셋으로부터 얻어낸 특징을 분석하는 능력을 상실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를 최악망각문제(catastrophic forgetting problem: CFP)라 한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하여 영상 분류를 할 때, 각 분류마다 나타나는 대표 특징(representative feature)은 네트워크가 대상 이미지를 분류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CFP는 매우 치명적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제안하는 Predictive EWC(Predictive Elastic Weight Consolidation) 는 추가로 학습될 학습 자료 중 네트워크가 분류하기 어려운 이미지만을 샘플링하여 학습한다. 이 때 샘플을 추출하는 기준은 네트워크의 예측값과 실제 주석값(label) 차의 크기이다. 이를 통해 학습할 태스크의 크기를 줄이고 최악망각현상을 완화시킨다. 나아가 피셔 정보(Fischer information)를 이용한 노드 프루닝(node pruning)을 통해 성능 저하 없이 PEWC 기법을 가속화하였다. 또한 동적인 샘플링을 통해 학습 데이터 수를 최소화하면서 CFP를 완화하는 기법도 제안한다. 실험을 통해 제안하는 방법은 단순히 모든 학습 자료를 학습하는 것보다 적은 시간을 소모하면서, 기존 EWC보다 모든 태스크에 대한 평균 정확도가 5%가량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피셔 정보를 통한 프루닝과 동적인 샘플링 결과 모두 PEWC의 성능 저하 없이 학습 속도를 개선하였으며, 이를 통해 CFP 완화 기법의 가속화 및 모바일 환경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 비휘발성 캐시를 사용하는 플래시 메모리 SSD의 데이터베이스 로깅 성능 분석

        홍대용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631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트랜잭션이 페이지에 대해 가한 변경 사항은 커밋 완료 전 2차 저장장치에 보존되어야 한다. 일반적 2차 저장 장치는 비휘발성 매체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느린 지연시간을 감추기 위하여 휘발성 DRAM 캐시를 가진다. 그러나 DRAM 캐시에 저장된 로그의 경우 지속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DRAM 캐시에서 저장매체로 로그를 쓰는 지연 시간을 감출 수 없다. 최근 이러한 단점 극복을 목적으로 DRAM 캐시에 커패시터를 장착한 플래시 SSD가 등장하였다. 이러한 비휘발성 DRAM 캐시를 가진 저장 장치는 트랜잭션이 DRAM 캐시에 로그를 쓴 채 즉시 커밋 가능하므로, 커밋 대기를 줄이고 트랜잭션 처리량을 증가시킬 것이다. 본 논문은 커패시터 백업 캐시를 사용한 SSD를 로그 저장소로 사용한 경우 데이터베이스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에 관하여 실험 및 분석 한다. 로그를 하위 저장 매체까지 저장하지 않고 DRAM 캐시에 저장한 직후 커밋 함으로써, 트랜잭션 처리량을 3배 이상 증가하여 이상적 로그 성능의 65∼80% 까지 근접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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