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이 보여주는 몸 유희의 의미 탐색

차영숙 한국교원교육학회 2011 한국교원교육연구 Vol.28 No.4

본 연구는 몸적 존재로서의 유아를 인정하면서 유아들이 보여주는 몸 유희의 의미를 질적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G시의 공립병설 유치원인 O유치원의 K반 유아 19명으로 참여관찰과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결과 유아들은 신체 일부분을 일그러뜨리며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모습을 만들거나 다양한 몸동작 및 몸을 이용해 또래에게 접촉을 시도하는 것 등 다양한 몸 유희를 즐기고 있었다. 유아들이 보여주는 이러한 몸 유희의 의미는 유희적 본성의 표출, 사실적 의미전달, 타인을 향한 유머, 무안함의 긍정적 극복, 규율과 통제에 대한 저항을 의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유아교실에서 유아들이 보여주는 몸 유희에 대해 교사가 그 의미를 읽고 적절하게 대처해야 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tried to research the meaning of young children's body play through qualitative study acknowledging young children as a body existence. 19 young children in K class of public kindergarten in G city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through interview and participation observation. As a result of this study, young children had fun with various body play by trying to touch peers or making a funny face and so on. The meaning of these body plays are such as embarrassment, expressing nature of play, transferring realistic meaning, humor to others, resisting against regulation, controls and so on.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teachers should recognize the meaning of young children's body play and cope with it.

미시수준에서의 놀이발달의 문화성 연구

차영숙,하연희 高神大學校 兒童硏究所 2009 아동연구 Vol.18 No.-

단체급식소의 운영방식에 따른 이용고객의 급식 서비스 인식도 조사

차영숙,곽동경,홍완수 대한영양사협회 2003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Vol.9 No.3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difference of perception of employee-feeding foodservice according to the types of foodservice. To survey the perception of employee-feeding foodservice among customer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e perception of employee-feeding foodservice. The questionnaires were sent to randomly selected customers of employee-feeding foodservice 120 each at two public organizations, two companies and two colleges, SPSS was used for descriptive analysis, computing Cronbach's Alpha value and Anova test, 678 of users of self-managed foodservices, and 660 of contracted foodservices, total 1,338 answered for the survey. Among them 67.9%(69.9% at self-managed foodservices, 65.9% at contracted foodservices) were male and 32.1%(30.1% at self-managed foodservices, 34.1% at contracted foodservices) were female. As for the age group, twenties were the major with 48.5% at self-managed foodservices, 56.2% at contracted foodservices. For the reason of visiting cafetena low price was answered by 40.9% at self-managed foodservices, while approachable location were ranked first by 45% at contracted foodservices. Foodservice perception evaluation of foodservice in four categori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 quality of the foods(p<0.001), sanitation(p<0.05), tangibility(p<0.001), empathy(p<0.05). Among the four categories tangibility(2.80±0.69) showed the highest perception at self-managed foodservices, while at contracted foodservices quality of foods(2.82±0.61) was with highest recognition.

유머활용 이야기 나누기 교수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차영숙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2016 유아교육학논집 Vol.20 No.2

본 연구는 유아교수학습 방법의 대안적 탐색으로 유머활용 이야기 나누기 교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유아들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를 질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첫째, 유아기 유머와 관련된 문헌 고찰과 누리과정의 생활주제별 이야기 나누기 주제 및 내용을 분석하여 프로그램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둘째, 유아교육기관의 이야기 나누기 실태 및 유머 활용 이야기 나누기에 대한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셋째, 구성된 프로그램의 질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상남도에 소재한 G 어린이집의 만 5세 유아 23명에게 총 14주 동안 24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활동에 따른 비참여 관찰 자료, 녹화자료, 사진자료, 면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머활용 이야기 나누기 교수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학습의 재미, 열정적 참여, 상호작용 활발, 앎의 전이와 재생 등을 가능하게 했다. 본 연구는 유아를 위한 교수학습에 유머가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밝히며 유머활용 이야기 나누기 교수프로그램을 유아를 위한 창의적인 교수법으로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teaching program with a humor-applied discourse as an alternative to traditional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and to create a qualitative analysis over the effects of the humor-applied teaching program. To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what, we compiled literature reviews related to child humor, and performed subject and content analysis of children’s daily conversations. The program was organized by collecting actual discourse in child education institutes, and conducting surveys to see if the humor-applied discourse would be in demand. To measure the qualitative impact, the program was conducted 24 times in the course of 14 weeks for 23 five-year-old kindergarteners in Gyeongsangnam-do. Data were collected through nonparticipant observation, recordings, photos, and interviews. According to the data analysis, the humor-applied discourse teaching program enhanced the children’s interests in learning, increased active participation and interaction, and improved learning transfer and regeneration.

민간어린이집 원장의 운영관리의 어려움과 해결을 위한 노력

차영숙,권미량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2011 생태유아교육연구 Vol.10 No.3

This study aimed to find the difficulties in managing private child-care institutes and the process of efforts to overcome it in a way of depth interview. The result of this study revealed those difficulties were such as non-efficient implementation of child-care process, conflict and frequent transfers of teachers, unacceptable requests by parents, co-work with local society and financial suffering. Private institutes has been implementing many efforts to get over these difficulties through activities such as sympathy, compensation, education, negotiation and so on. These efforts can be examples of managing private institutes efficiently in a weak institutional supporting situation. 본 연구는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의 운영관리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 가는 노력과정을 심층면담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의 운영관리의 어려움은 보육과정의 원활하지 못한 실행, 교사 간 갈등과 잦은 이동, 수용하기 힘든 부모의 요구, 지역사회와 함께 가기, 어렵기만 한 재정 등으로 나타났다.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었는데 그 구체적인 노력들은 공감하기, 보상하기, 교육하기, 절충하기 등이었다. 이는 제도적 뒷받침이 취약한 상태에서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의 나름의 노력으로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되어질 수 있다.

공유활동을 통한 또래간 상호작용의 경험이 유아의 협력적 문제 해결력에 미치는 효과

차영숙 高神大學校 兒童硏究所 2001 아동연구 Vol.10 No.-

본 연구에서는 공유 활동을 통한 또래 간 상호작용의 경험이 유아의 협력적 문제 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공유 활동을 통한 또래 간 상호작용의 경험 후 유아의 협력적 문제해결 과제에서 과제수행시간, 과제수행정도, 과제관련 대화횟수, 책임의 공유, 역할분담 등을 분석하였다.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들려주는 평가인증 참여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

차영숙,유희정,강민정 한국유아교육학회 2012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Vol.2012 No.-

예비유아교사들이 교육실습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긍정적 경험

차영숙,강민정,유희정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2011 유아교육학논집 Vol.15 No.3

This research focuses on a qualitatively in-depth study on positive experiences and difficulties of early childhood teacher candidates during the teaching training course. This paper will shed new light on teaching practicum and provide basic data to reflect and improve college teaching education programs. The subjects are 12 junior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a 3-year course of early child education, located in Kyungsangnamdoe. Data were collected by journals and interviews. According to this research, teacher candidates underwent both positive and difficult experiences during the teaching practicum. Difficulties of teacher candidates were being unacquainted with teaching courses of guidance teachers, interaction with children, relationships with coworkers, being unacquainted with teaching courses, and overwork. Positive experiences were affirmative assessment of effort, change of the children due to teachers by themselves, positive organizational climate of kindergarten, encouragement from coworkers, and realization of theory.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show that teacher candidates are improving their professional skills as teacher by overcoming the difficulties of practicums through positive experiences. It also proposes the effort of practice organization and teaching education program to provide positive experiences for the teacher candidates.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들이 실습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긍정적 경험을 질적으로 심도 있게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며, 이는 교육실습을 재조명하고 대학의 교사양성교육과정의 반성과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상남도에 소재한 3년제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 12명이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저널쓰기와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 결과, 예비유아교사들은 교육실습 경험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동시에 경험하였다. 예비유아교사들이 경험한 어려움은 지도교사의 부적절한 역할 수행, 유아와의 상호작용, 실습동료와의 관계, 생소하고 낯선 교육과정, 과중한 업무 등이었고 긍정적 경험으로는 노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 나로 인한 유아들의 변화, 유치원의 긍정적 조직풍토, 실습동료의 격려, 이론의 실제화 등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예비유아교사들이 실습을 통해 어려움을 경험하면서도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이를 극복하며 교사로서 전문적 자질을 향상시켜 가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예비유아교사들을 위한 긍정적 경험을 위한 실습기관과 교사양성과정에서의 노력을 제언하고 있다.

교과전잠 교사의 직무만족도가 학생의 정의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신현석,차영숙 安岩敎育學會 1997 한국교육학연구 Vol.3 No.1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과전담 교사의 직무만족도가 학생의 정의적 특성 즉, 학업적 자아개념과 수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전담교사들은 배경변인별로 직무만족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교과전담교사의 직무만족 수준과 전담교과별로 학생들의 정의적 특성 즉, 학업적 자아개념과 수업만족도에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내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346명과 해당되는 학교에서 선정된 750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 검증과 ANOVA 에 의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른 직무만족 수준의 차이는 교과전담교사의 결정 계기를 제외하고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과전담 교사의 직무만족 수준과 전담교과별로 학생들의 학업적 자아개념과 수업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직무에 만족하고 있는 교사의 담당학생들은 직무에 불만족한 교사의 담당학생들보다 학업적 자아개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수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자녀의 초등학교로의 전이과정에서 어머니 경험에 대한 탐색

차영숙(Cha, Young-sook),유희정(You, Hee Jung),강민정(Kang, Min jung)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7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7 No.18

This study tried to know the meaning of mothers s experience who are in the course of their children coming into elementary school. Data have been gathered through group interview and writing letters individually based on mothers’ experience from Jan. to July 2013. The first feature of mothers experience, as a result of the study, are ‘continuous worry,’ ‘like a children in elementary school,’ ‘troubleshooter for everything,’ suggesting compass’. The second, the meaning of mothers’ experience are ‘fateful conflict,’ ‘flamelike passion,’ ‘eager for self-reliance,’ ‘comfort from pursuing values’. The result of the study help remove parents’ anxiety by suggesting the proper parents’ role for their children’s entering into elementary school, present basic information to help implementing practical parents’ role for children. 본 연구는 첫째 자녀를 초등학교 1학년에 보내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초등학교로의 전이과정에서 어머니 경험과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 1월에서 2013년 7월까지 어머니들의 경험을 기초로 그룹별 면담 및 개 별적 저널쓰기를 통한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첫째 자녀의 초등학교로의 전이과정에서 어머니들의 경험은 지속적인 염려, 마치 초등학생처럼, 뭐든지 해결사, 나침반 제시 등이었으며 둘째, 어머니들의 경험의 의미는 갈등은 숙명적, 열정 을 불꽃같이, 자립의 갈망, 가치추구의 위안 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가족적 변화주기에 따른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여 추후 잠재적 초등 학부모들의 불안해소와 실제적 부모역할 수행을 돕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