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용 태권체조 구매자의 선택속성 탐색

조희주,김일광,Cho, Hee-Joo,Kim, Il-Gwang 한국디지털정책학회 2021 디지털융복합연구 Vol.19 No.4

본 연구는 태권도장 관장이 대회용 태권체조 작품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선택속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연구 참여자 6명에게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Creswell(2015)의 나선형 분석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결과 음악, 수련생, 작품 특성, 대회평가 기준, 제작자 능력, 가격요인이 도출되었다. 연구결과 음악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장르와, 수련대상이 선호하는 음악 위주로 제작하여야 할 것이며, 수련대상의 표현력, 수준 등을 고려하여 알맞은 주제의 작품을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작품은 다양한 장르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안무가 가미된 태권도 동작이나 댄스 등의 동작 비율 구성이 조화롭고 창의적인 작품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이며, 구매자 목적에 맞게 작품의 길이를 조절하여 대회 규정 위주로 작품 구성을 해야 할 것이다. 제작자는 지도능력 및 대회 현장에서 지도했던 경험과 구매자와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작품 가격은 저렴하면서 적당한 가격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소수의 구매자를 위한 특별가격 혹은 지도 기간에 따라 가격을 산출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plore the selection attributes that the director of a taekwondo gym places importance on when purchasing a work of taekwon gymnastics for the competition. W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6 participants using qualitative case study techniques, and analyzed data using Creswell's (2015) spiral analysis method. The data analysis results show music, trainees, characteristics of the work, criteria for evaluating the competition, producer competence, and price factors. As a result of the research, music should be produced around diverse and differentiated genres and music preferred by the trainees, and the appropriate theme should be selected considering the expressiveness and level of the trainees. The work should be considered creative works that harmonize the movement ratio of Taekwondo movements and dance, and the length of the work should be adjusted according to the purpose of the buyer, and the construction of the work should be based on the regulations of the competition. The manufacturer should ensure smooth communication with the buyer, including coaching ability and experience at the convention site. Prices will be affordable and affordable, and prices will need to be calculated based on special prices or mentoring periods for a small number of buyers.

명화와 함께 하는 AI 명상 서비스 제안에 관한 연구 -사용자의 명상 서비스 경험 개선과 기존 명상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중심으로-

조희주(Huiju, Cho),전세은(Seeun, Jeon),이수연(Sooyeon, Lee),이여름(Yeoreum, Lee) 한국HCI학회 2022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22 No.2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선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변화는 지속적인 명상 훈련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고 밝혀졌다.[1] 이에 따라 정신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인 명상 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사용자 경험을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시장에 나와있는 명상 어플리케이션의 명상 서비스와는 달리 명화를 사용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표현하였고 AI 기술을 도입하여 더욱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도출된 전략은 페르소나와 고객여정지도 등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를 이용해 가시화하고 구체화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실제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이를 해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디자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기존 서비스와는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명상 서비스를 제안한다.

설화를 활용한 돌봄 노동자의 감정·정서 치유 가능성 연구

조희주 ( Heeju Cho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3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설화가 가진 긍정적 감정·정서의 맥을 짚어보고 이를 돌봄 노동자의 감정·정서 치유 방안으로 활용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 다룬 설화는 「간 뺏길 뻔한 전처 아들」로 본 설화 속에는 돌봄 노동자의 주된 감정소진 양상인 분노와,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치유 자원이 녹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돌봄 노동자들의 부정적 정서가 긍정적 정서로 순화되는 메커니즘을 보여주기 위해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정서분류체계를 도입하였으며, 설화의 폭력성과 잔인성을 감정·정서 문제를 가진 대상을 위한 치유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청자가 쉽게 감정이입할 수 있도록 ‘설화각색’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차적 정서를 자극하는 설화 읽기는 긍정적 정서의 순환과 균형 유지를 위한 자원이 될 수 있다. 둘째, 돌봄 노동자를 위한 치유매제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대인이 쉽게 감정이입 될 수 있도록 치유적 각색이 필요하다. 셋째, 설화는 돌봄 노동자의 감정·정서 치유에 중요 활력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돌봄 노동자의 정서치유 자원으로 설화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의의를 가지며, 설화 속의 감정·정서를 기반으로 한 치유콘텐츠 개발을 제언하는 바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se the positive emotions of Korean folktales as an emotional healing method for care workers. The folktale text of this study is The Liver of Son and Stepmother. The folktale includes anger, which are aspects of the care workers’ emotional exhaustion, and healing resources to overcome them. In this study, Antonio Damaggio’s emotional classification system was introduced to show the mechanism for positive purification of negative emotions among care workers. In order to use the violence and brutality of the folktale expressions in a healing manner, it is necessary to make “A folktale adaptation” so that listeners can easily empathiz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reading a folktale that stimulates primary emotions can be a resource for circulating and balancing positive emotions. Second, in order to use it for care workers, a healing adaptation is needed so that they can be easily empathized. Third, a folktale works as an important vitality in the emotional healing of care work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possibility of using folktales as an emotional healing resource for care workers. It suggests developing healing contents based on emotions in folktales.

청소년의 주체적인 삶을 위한 아버지의 이름 -『수레바퀴 아래서』의 한스를 사례로-

조희주 ( Hee Ju Cho ) 아시아문화학술원 2016 인문사회 21 Vol.7 No.1

본 논문은 청소년이 라깡 정신 분석에서 말하는 주체화의 길에 올바르게 진입하기 위한 방법으로, 양육자의 양육태도 점검과 성찰을 목표로 한다. 연구자는 청소년이 호소하는 문제의 원인을 ``(어머니)대타자의 욕망``으로부터 벗어나는 분리의 실패에 따른 것으로 보았다. 이것으로 인한 청소년의 문제를 가시화하기 위해 헤르만 헤세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자전적으로 그려 낸 작품 『수레바퀴 아래서』의 한스를 사례로 분석하였다. 연구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라깡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주체성을 구성하는 세 가지 계기``를 살펴보고, 한스의 주체화 과정과 실패 원인을 라깡의 정신의학으로 진단한다. 둘째, 자신이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한스에게 필요했던 ``아버지의 이름``을 라깡 이론으로 설명한다. 셋째, 청소년의 주체적인 삶이란 어떤 것이며, 이를 위한 양육자의 양육태도와 가치관을 점검하고 ``아버지의 이름``이 제대로 입력될 수 있도록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주체성 형성을 위해서는 강압, 지시적인 아버지 이름의 기표가 아닌, 수용하고 기다릴 줄 아는 아버지의 이름이 입력되어야겠다. 둘째, 청소년을 양육의 대상에서 독립적인 인격체로 인정할 수 있어야 된다. 이로써 청소년들이 대타자의 욕망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의지에 따른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and reflect on rearing attitudes of fosterers, as a way to guide adolescents to the path of subjectivation successfully. Adolescents` problems are considered to have originated from a failure to separate themselves from "(m)Other`s desire." For visualization of such problems, Hans is analyzed as an example, a character from Hermann Hesse`s autobiographic novel 『Beneath the Wheel』 depicting his own troubling period. The followings are the summary of the study: First, "three constituents of subjectivation in Lacan`s psychoanalysis are identified. The process of Hans`s subjectivation, along with the cause of his failure, is also diagnosed by Lacan`s psychiatry. Second, "Name-of-the-Father", which Hans needed to overcome his crisis and to live independently, is explained by Lacan`s theory. Last, this study identifies what adolescents` independent lives will be like, examines fosterers` attitudes and values on child-rearing, and suggests practical ways to guide adolescents to "Name-of-the-Father." Based on the study, we reached a conclusion as follows. First, to get the adolescent to establish their own subjecthood, the "Name-of-the-Father" acceptable oppressive and instructive needs to be entered. Second, the adolescent must be perceived as an independent identity not as the subject for nurturing. By following the process above, adolescents are expected to live independent lives by their own will, instead of being dragged by "others` desire."

문학치료 임상에서 공감나누기의 치료적 기능과 의미-개방병동의 조현병 환자를 사례로-

조희주 ( Cho Hee-ju ) 한국문학치료학회 2015 문학치료연구 Vol.37 No.-

본 논문의 목적은 문학치료의 핵심 치유력이 개인의 성찰과 노력은 물론 참여자 간의 상호역동, 즉 서로 지지하고 공감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검증하고, 또한 이러한 치료의 기술이 참여자들의 일상으로의 재활에 어떠한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는 지를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의 본론에서는 문학치료에서 이루어지는 공감의 유형과 과정 및 방법,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을 잘 보여주는 임상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소개하는 문학치료의 임상은 30회기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임상 대상자는 대구 소재 00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개방병동의 조현병 환자이다. 본 연구자는 참여자가 표현한 텍스트를 임상 사례의 치료적 근거로 보고 이를 공감나누기 관점에서 분석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던 과정에서 치료 힌트를 근거로 하여 도출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학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는 텍스트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공감의 표현을 할 수 있었다. 둘째, 문학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신의 기억과 관련된 공감표현을 할 수 있었다. 셋째, 문학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는 상호공감나누기의 활력을 치료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은 프로그램의 초기 및 중간 회기 참여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나`의 관점에서 `나와 너`라는 관계적 공감 단계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회기의 마무리 과정에서는 그룹 역동을 거쳐 일어나게 되는 `우리`라는 상호공감나누기의 활력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영역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조현병 진단을 받은 참여자들 또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가진 다양한 언어적 감각 및 정서적 반응을 발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적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core therapeutic power of literature therapy results from mutual dynamic among participants and personal effort and introspection, such as the process of mutual support and empathy. Moreover, the paper focused on exploring how this therapy technique, as a means of rehabilitation, would contribute to helping participants to return to their daily lives. Therefore, types, courses, and methods of building empathy in literature therapy and clinical examples to illustrate such a process were provided. Thirty clinical sessions were introduced in this paper, and the participants comprised schizophrenic patients treated by the open-door system at a psychiatric clinic in Daegu. In this study, texts created by participants were considered as therapeutic grounds for clinical examples, and the texts were verified through the perspective of interpersonal empathy. The following are the findings of the study based on healing hints in the course of IPB. First, IPB participants were able to empathize with their texts and express their feelings of empathy. Second, the participants were able to express empathy related to their memory. Third, the participants were able to experience vitality from mutual empathy as a therapeutic activity. During the initial and intermediate phase of the program, the participants gradually began to step into the stage of relational empathy, moving from one perspective of "me" to another, that is, "you and me." At the final phase of the program, they were able to illustrate the dynamic of interpersonal empathy from the perspective of "us," followed by group dynamic. Therefore, it was found that through IPB, schizophrenic patients were able to develop a variety of literary and emotional reactions, and therapeutic vitality.

호나이 여성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여성의 신경증 이해 - 슈니츨러의 소설에 등장하는 여성인물들과 실제 상담 현장에서의 여성들을 사례로

조희주 ( Cho Heeju ),채연숙 ( Chae Yonsuk ) 한국독일어문학회 2018 독일어문학 Vol.81 No.-

In der deutschen Literatur kommen viele Frauenfiguren vor, die entweder passiv gegenuber den männlichen Figuren auftreten oder aggressiv bzw. ubermenschlich. Das Phänomen findet sich nicht nur in der traditionellen Literatur, es hat auch in der modernen Literatur Bestand. Die Frauenfiguren aus Arthur Schnitzlers, „Fräulein Else“ oder „Casanovas Heimfahrt“ bzw. aus Elfriede Jelineks „Die Klavierspielerin“ illustrieren den zeitubergreifenden Aspekt. Diese Arbeit thematisiert, wie die fiktionale Literatur der Jahrhundertwende die weiblichen Figuren im Vergleich zu den männlichen dargestellt. Von besonderem Interesse sind Frauenfiguren, die auch fruherem medizinischen Verständnis als erkrankt galten. Den zentralen Bezugspunkt bildet Karen Horneys „Die Psyschologie der Frau“, wo zwei entgegengesetzte Frauentypen unterschieden werden: der passive sowie der entgegentretende Typ. Nach Horney will die Gesellschaft beide gleichermaßen unterdrucken und verdrängen. Zusätzlich zu den fiktiven Frauenfiguren berucksichtigt die vorliegende Arbeit auch real dokumentierte klinische Fälle von psychisch erkrankten Frauen. Die sind alle nach der Frauenpsyschologie von Karen Horney entweder seit ihrer Kindheit als Frau verdrängt wurden oder von Männern unterdruckt aufgewachsen, wobei sie wegen all den Schwierigkeiten der Entwicklungsphasen fast keine Gelegenheiten hatten oder finden konnten, selbstständig zu denken und dadurch zu wachsen.

장애아 부모를 위한 정서지원 워크숍 시범운영과 확대방안 모색

조희주(Heeju Cho),원선숙(Seonsuk Won)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8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8 No.9

본 논문은 장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문학치료워크숍 만족도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일반적인 부모와는 달리 자녀를 독립시키기 보다는 평생 돌보고 책임져야 될 존재로 인식한다. 최근 들어 특수장애아를 위한 전문기관 설립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나 그들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모를 위한 정서적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이런 이유로 연구자는 장애아를 돌보는 부모를 위해서 부모 자신을 위한 치유 차원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을 강조하는 바이다. 시범적으로 운영되었던 “문학치료를 기반으로 한 정서지원 워크숍”에 참여한 부모들은 심리적 안정, 감정 정리, 긍정적인 생각, 평가와 판단을 하지 않는 소통 등에 있어서 낙관적인 체험소감을 말하였다.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추후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서 진행 횟수를 늘일 것, 4~5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진행할 것, 워크숍에 대한 상세한 사전 홍보를 할 것 등의 제안을 하였다. 특수장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주양육자의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과 가족단위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i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atisfaction Survey of the Literary Therapy Workshop that was conducted for the paren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Unlike ordinary parents, the parents of disabled children consider that they should take care of their children for a lifetime rather than letting them become independent. Recently, the establishment of professional institutions for the children with special difficulties and the training projects of professional manpower have been expanded, but the emotional support for their parents who have the greatest influence on their growth has not been achieved yet. For this reason, the researcher emphasizes that the healing program for the parents who care for the children with disabilities should be arranged. The parents who participated in the pilot Emotional Support Workshop based on the Literary Therapy gave their optimistic thoughts on psychological stability, sorting out emotions, positive thinking, communication excluding evaluation and judgment, etc. For the future operation of the Emotional Support program, the parents who participated in the workshop suggested increasing the number of events, small groups of 4~5 people, and detailed advance promotion about the workshop. In order to achieve a healthy growth of children with special needs, not only support for such children but also stress-relieving programs for the primary caregivers and family-based Emotional Support programs should be provided.

화랑의 수련과 유희활동을 통해서 본 인성교육의 방향

조희주 ( Cho Hee-ju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2017 교육문화연구 Vol.23 No.3

본 연구의 목적은 화랑의 수련과 유희활동을 통해서 청소년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목표는 인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 있다. 이것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 신체와 정신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요인, 자연·생태의 변화, 문학·예술적 표현, 관계 맺기 방식, 경제적 욕구까지 고려하는 통합치료의 가치관과 일맥상통한다. 따라서 연구자는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해서 `인간 그 자체`를 중심에 두는 통합치료의 이론과 방법을 도입하였으며, 그 구체적인 실천 모습을 화랑의 수련과 유희활동에서 찾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통합치료적 인성교육은 청소년 인성교육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질 것이다. 첫째, 청소년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여 삶을 이해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둘째, 긍정적인 인간관을 체득함으로써 삶에 대한 애정과 신뢰감을 갖는다. 셋째, 창작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함으로써 자기 계발을 위한 도전을 적극적으로 한다. 넷째, 집단 활동을 통한 연대감을 형성함으로써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느낀다. 또한 몸, 마음/정신, 관계의 균형을 이루는 성숙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research aims to seek a desirable direction for Humanistic education for adolescents. The fundamental purpose of Humanistic education in Korea is to seek whole person growth and development. This purpose corresponds to the values of the integrative therapy which consider not only body and mind, but also sociocultural factors, changes in natural ecology, literary and artistic expression, a method to make relationships and economic needs. In this sense, the research employs the theory and method of integrative therapy, emphasizing humanity itself, for adolescent character education, finding practical plans from disciplines and leisure activities of Hwarang (an elite group of male youth in Silla). The integrative therapeutic character education, suggested in this research, will bear great significance for adolescent education. Firstly, it will help adolescents to understand life and its meaning by understanding themselves. Secondly, it will help adolescents to love and trust their lives by having positive views towards human nature. Thirdly, it will help adolescents to rise to the challenge for self-improvement by experiencing the pleasure of creative activities. Fourthly, it will help adolescent to feel the value of coexistence by forming a sense of solidarity through group activities. Lastly, it will lay the foundations for adolescents to grow as mature citizens who sustain their balance between mind and body as well as human relationships.

연구발표 진행표 : B 발표장 : 컴퓨터의 LCA ( 디수플레이 포함 )

조희주(Hee Joo Cho),신광철(Kwang Chul Shin),최익원(Lk Won Choi),박범수(Bum Su Park),정연하(Yon Ha Chung) 한국전과정평가학회 1998 1998 년 정기총회 연구논문집 Vol.- No.-

‘삶의 터’ 로서의 로컬리티: 헤르만 헤세의 루가노와 권정생의 일직면

조희주(Hee Ju Cho)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17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7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