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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Cl2로 유도된 C6 신경교세포의 사멸에 대한 抑肝散의 보호 효과

        조문영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저산소증으로 인한 C6 신경교세포의 세포사에서 抑肝散 추출물에 의한 세포 보호 효과 및 기전을 究明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저산소증은 세포나 조직 내 산소 농도가 무산소증과 정상 수준 사이에 있는 대사 상태로, 세포 내 활성산소종이 증가해 다양한 신호전달 과정을 활성화시켜 세포 사멸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실험에서는 저산소증을 유도하기 위하여 cobalt chloride (CoCl2)를 사용하였으며, 抑肝散을 추출하는 탕전방법에 차이를 두어 抑肝散 A와 抑肝散 B로 구분하여 실험을 시행하였다. CoCl2를 C6 신경교세포에 처리한 결과, C6 신경교세포의 세포생존율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抑肝散 A와 B를 처리한 군에서 유의하게 억제되어, 抑肝散 A와 B 모두에서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抑肝散 A와 B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냈으며, 抑肝散 A 처리군에서 경미하게 더 높은 세포 생존율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抑肝散은 C6 신경교세포에서 CoCl2에 의해 유발된 활성산소종 (ROS)의 현저한 증가를 억제하였고, 활성산소종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N-acetyl cysteine (NAC) 및 glutathione (GSH) 처리군과 비슷한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한편, CoCl2로 유도된 저산소증은 lactate dehydrogenase (LDH)의 방출을 야기하여 세포 사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抑肝散을 처리한 후 LDH 방출량을 관찰한 결과, CoCl2에 의해 늘어난 LDH 방출이 抑肝散 처리에 의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抑肝散은 전형적인 세포 사멸 인자인 caspase-3와 PARP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고, 저산소증으로 인한 세포 사멸의 주요 인자인 HIF-1α 및 p53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보면, 抑肝散은 CoCl2로 유도된 저산소증으로 인한 C6 신경교세포의 사멸에 있어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고, C6 신경교세포 사멸 과정에서 활성화되는 다양한 물질들을 조절하였다. 이러한 抑肝散의 세포 보호 효과는 뇌졸중 및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In this work we made an effort to investigate the cytoprotective mechanism of Ukgan-san (UGS) extracts on hypoxia-induced C6 glial cell death. Also, we compared the difference between UGS A and UGS B, which have different extraction methods. We estimated the elevated cell viability by UGS extract on CoCl2-induced C6 glial cells. CoCl2 is known as a hypoxia-mimicking agent, induces cell death by oxidative stress mainly. Commonly UGS A and B have shown the protective effects in dose-dependent manner on CoCl2-treated C6 glial cells. UGS A had a bit more protective activity but there were not a significance between two extracts. So we used UGS A in whole experiments. UGS A attenuated CoCl2-induced ROS formation in C6 glial cells and we compared the protective effect of UGS A with NAC (N-acetyl cysteine), ROS scavenger and GSH (glutathione), antioxidant. UGS A had shown a similar protective activity compared to antioxidants and exhibited abrogation of LDH-released by CoCl2. UGS A suppressed the typical apoptotic cell death markers, caspase-3 and PARP activation. UGS A inhibited CoCl2-induced HIF-1α expression which is known as a major regulator for hypoxia-induced cell death. Also, UGS A suppressed p53 expression by CoCl2 in C6 glial cells. Collective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UGS extract contains the cytoprotective constituents for hypoxia-induced C6 glial cell death.

      •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박물관의 기하학적 구성이 갖는 건축적 특성

        조문영 한남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7631

        안도 타다오는 기하학적 형태에 의한 단순한 구성과 노출 콘크리트의 사용으로 대표되는 건축가이며, 지역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건축가로 평가받고 있다. 보편적 건축어휘인 기하학과 건축의 기본재료인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그가 지역의 다양성이 결부된 건축물을 계획하는 데는 추상미술과 일본적 정서를 바탕으로 모더니즘 건축에서의 인간성 상실과 보편적인 공간의 특성을 보완하며 발전시킨데 있다. 안도 타다오의 박물관 건축물을 형태적 특징과 공간적 특징으로 분류하여 분석하는데, 형태적 특징으로는 기하학적 단일 형태의 사용과 기하학적 형태의 상충과 벽체의 사용에 의한 형태적 관점에서 분류하였으며, 공간적 특징으로는 안도 타다오가 주장한 미확정성의 틈새 영역을 통한 공간구성이 각각 다른 형태적 특성에 따라 어떻게 구성되어 나타나는지 분석하였다. 기하학적 형태를 사용한 안도 타다오의 박물관 건축에서 나타나는 형태적인 특성과 형태구성의 공통점을 갖는 박물관들에 내부 공간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형태적 특징과 공간적 특징으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이 분석 정리된다. - 형태적 특징 1) 단일 기하학 형태를 사용하는 박물관으로의 접근시 박물관 주변에서 방문자들은 자연요소 혹은 안도 타다오가 계획한 동선과 재료의 물성, 주위 환경에 의해 직접적 시선을 차단시켜 거대한 단일 형태가 주는 중압감을 감소시키려 하였고, 형태의 삭제와 건축적 외부 공간으로 작용하는 외부 동선 영역에 의해 단순형태에서 오는 단조로움을 완화하려 하였다. 박물관 자체가 기능적, 의미적으로 지역의 문화를 상징하는 경우 외부의 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형태를 강조하고, 내부 전시의 기능이 강한 박물관은 그 볼륨의 형태를 직접 외부에 드러내지 않는다. 이러한 박물관들은 전시실에 전시된 전시품 이외에 박물관 자체가 의미를 지내며, 박물관에 찾아오는 과정을 중요시 하였다. 방문자들은 외부 진입동선을 통해 이동하며 박물관이 위치한 주위 환경과 박물관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박물관에 진입하게 되며, 일반적인 진입의 의미를 갖는 동선의 의미보다 건축적이며 안도 타다오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 공간화된 동선을 형성한다. 외부의 진입동선이 내ㆍ외부의 공간을 시각적ㆍ공간적으로 교차하며, 내ㆍ외부에 관계를 형성하는데 이는 공간의 순차적 진행에 앞서 다음 공간에 대한 방문자의 기대를 유발하게 되며, 동선의 이동시 자신이 경험한 동선에 대해 차후에 새로운 관점을 갖고 바라보게 하여 자신의 이동한 동선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게 한다. 이 박물관들은 입구 홀이 작게 계획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진입 동선에 의해 장소의 이동과 시간의 경과에 따른 주위 상황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접근하여 그 과정상 외부에서 박물관 진입의 심리적인 준비를 통해 입구홀이 갖는 의미를 대신한다. 2) 기하학적 형태의 상충에 의한 박물관에서 불안정하며, 혼잡한 볼륨을 하나의 틀로 한정하는 방법으로 박물관의 전체 혹은 일부분을 벽체로 둘러싸 모든 기하학적 형태를 규합하는 안정적 틀을 설정하고, 기하학 형태의 중심 볼륨을 통해 불규칙한 구성의 배치에 중심부가 강조된 형태적 구성을 사용하여 전체 박물관 배치의 중심성을 강조하는데, 이러한 형태는 안도 타다오 박물관의 거의 모든 건축물에서 발견할 수 있다. 기하학적 볼륨을 서로 상충 시키면서 서로의 기하학적 볼륨의 형태가 내ㆍ외부적으로 모두 인지되며, 형태적 상충의 부분은 빛의 유입과 공간의 확장이 나타난다. 이러한 박물관은 기하학적 형태의 사용 이외에 벽체 사용이 특징적으로 드러난다.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의 사용에 나타나는 완결적 형태와 상징성, 공간적 단순성 외에 기하학의 사용으로 인한 보편성과 지역성과의 괴리를 벽체를 이용하여 해결하려는 의도이다. 벽체를 이용하여 진입 동선을 구성하며, 내ㆍ외부를 연결하고, 외부에서 박물관의 전체 혹은 일부분을 에워싸는 형태로 박물관 전체의 구성을 통제한다. 벽체에 의한 강제적 동선의 유도는 혼잡한 볼륨의 구성을 순차적으로 인지하게 하는 기능을 하며, 벽체의 굴절과 볼륨 내부로의 관입을 통해 방문자에게 순차적으로 전체 박물관의 상황과 형태의 인지를 통한 접근을 의도한다. - 공간적 특징 3) 원통형 박물관의 내부 전시실 공간은 하나의 대공간으로 형성되며, 이 전시실 공간에서 안쪽과 바깥쪽 두 개의 켜로 공간이 구성되며, 박물관의 중앙부분을 비워 집회를 위한 광장 혹은 자연의 관계를 경험하기 위한 수직적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인간의 행위와 함께 발생하는 활동적인 공간을 형성한다. 이 중정 공간은 인공구조물인 박물관 자체와 자연환경, 그리고 인간의 매개적인 역할을 공간으로 작용한다. 4) 형태적 상충에 의한 박물관의 내부 공간은 서로의 볼륨이 어느 한쪽으로 예속되지 않고 또 다른 하나의 개별적 공간을 형성하며, 각각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서로 동등한 의미를 지내며 공간을 형성하는데 주로 여러층에 걸쳐 보이드된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공간은 박물관 입구홀과 중정에 관련하여 형성되거나, 박물관의 볼륨과 볼륨이 상충되는 부분에 형성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볼륨과 볼륨이 상충된 부분의 내부공간은 외부 시선을 차단하며 빛을 유입하고, 내부 공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입구홀과 중정의 부분에서는 적극적인 외부로의 시선 확정과 내ㆍ외부의 관계 형성을 중요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 안도 타다오의 박물관 건축에서 나타나는 미확정성 공간은 박물관의 내ㆍ외부에서 공간의 매개적 기능을 하는 공간을 형성하거나 전체를 포괄하는 중심공간의 성격을 갖으며, 박물관 건축과 주위 환경과의 관계를 설정해주는 중요 공간으로 작용한다. 단일 기하학적 형태의 박물관에서는 중정의 공간으로 형성되어 박물관 건축물 자체와 외부 환경과의 매개적 역할로 작용하며, 두 개 이상의 기하학적 형태로 구성된 박물관에서는 여러 볼륨들의 상충되는 부분과 입구홀과 연계된 부분에 나타나는데, 내부의 공간과 공간의 매개적 공간으로서 역할과 외부환경과 내부공간을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순수 예술작품의 전시 기능이 주된 목적인 박물관과 달리 안도 타다오의 박물관은 대부분 지역문화의 성격이 강한 전시품과 기념적 의미의 전시품이 대부분을 이룬다. 그러한 전시품의 성격에 의해 박물관 자체가 문화적 이슈를 만들며 지역적 의미를 형성하는데, 지역성이 강한 안도 타다오의 박물관들에서 미확정성의 공간은 내ㆍ외부의 관계를 조명하기에 아주 적절한 공간이다. 이 공간은 박물관에서 중심성을 갖는 공간으로 형성되며, 또한 박물관이 위치한 주위의 환경과 박물관의 관계, 박물관 내부에서 공간과 공간간의 관계, 전체 기하학적 형태의 구성을 인지하는 중요 공간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 기업특성을 반영한 이익조정 모형의 평가

        조문영 창원대학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우리나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계속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Jones모형, Jones-ROA모형, 수정Jones모형, 수정Jones-ROA모형의 재량적 발생액(DA)을 종속변수로 하여 기업특성 변수인 부채비율(LEV), 매출액 성장(GR), 기업규모(SIZE), 외국인 지분율(FO), 감사품질(AQ) 등이 이익의 질(DA)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또한 각각의 모형에 대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의 설명력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부채비율은 코스피의 경우 Jones모형과 수정Jones모형이 유의적인 음의 계수로 두 모형을 사용하였을 경우 부채비율이 클수록 재량적 발생액을 억제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Jones-ROA모형과 수정Jones-ROA모형에서는 양의 계수이고 유의적으로 부채비율이 클수록 재량적 발생액도 커지고 있음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코스피 시장에서도 모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코스닥에서는 Jones-ROA모형과 수정Jones-ROA모형이 양의 계수이며 유의적으로 부채비율이 클수록 재량적 발생액도 크게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매출액 성장은 코스피에서 Jones-ROA모형, 수정Jones모형, 수정Jones-ROA모형에서 유의적인 양의 계수로 매출액 성장이 클수록 재량적 발생액도 커짐을 확인하였고, 코스닥의 경우는 계수값이 유의적이지 않아 매출액 성장이 재량적 발생액의 크기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업규모의 경우 코스피에서 모든 모형이 양의 계수를 가지나 유의적이지 않아 기업규모가 재량적 발생액의 크기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코스닥의 경우 Jones-모형이 유의적인 양의 계수를, Jones-ROA모형과 수정Jones-ROA모형은 음의 유의적인 계수를 보임으로써 동일한 시장에서 모형의 선택에 따라 기업규모가 재량적 발생액에 주는 영향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코스피에서 Jones-ROA모형, 수정Jones-ROA모형에서 유의적인 음의 계수를 보여 외국인 지분율이 높을수록 재량적 발생액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코스닥에서는 Jones모형이 유의적인 양의 계수를, Jones-ROA모형과 수정Jones-ROA모형이 유의적인 음의 계수를 보임으로써 동일한 시장에서 모형의 선택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이 재량적 발생액에 주는 영향이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감사품질은 두 시장 모두에서 Jones-ROA모형과, 수정Jones-ROA모형이 유의적인 음의 계수로 감사품질이 높을수록 재량적 발생액을 억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F-Ratio를 이용하여 각 모형에 대한 설명력 비교결과 모든 모형의 비교 결과값이 유의수준에는 들지 못하였다. 이는 어떤 모형을 사용하여도 설명력에는 차이가 없음을 의미한다.

      • 인공지능(AI)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학수업이 수학성취도 및 흥미에 미치는 영향 : 초등수학 수업지원시스템 '똑똑수학탐험대'를 중심으로

        조문영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631

        After the pandemic, as the movement emphasizing various education methods related to artificial intelligence(AI) becomes and issue, AI-based learning programs are being strengthen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mathematics academic achievement and interests through mathematic class adapting an AI-based learning program.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42 children, the 2nd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divided into 2 groups. The comparison group was teacher-based learning following the regular curriculum, and solved the questions in textbook. The experimental group conducted a math AI program: “Knock-knock! Math Expedition” 3 times a week for 4 weeks. The experimental group were given individual customized questions by level in the AI program. For the results, both groups were conducted pre- and post-academic achievement test, and pre- and post-survey about math interests. The results were conducted covariance analysis through the SPSS program.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is p>.05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AI-based learning programs didn’t significantly improve math academic achievement of the 2nd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Second, AI-based learning program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to the 2n grade elementary school learners’ interests about math. This study is meaningful in examining whether AI-based learning program at mathematic class affect mathematical academic achievement and interests. The results suggest that it is important to apply teaching methods that arouse learners’ interest. For the future, various and effective teaching methods applying AI-based learning program should be studied.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원격교육이 확산되면서 교육분야에 있어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이슈화 됨에 따라 인공지능(AI)기반 맞춤형 교육방법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공지능(AI)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학수업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수학적 흥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연구를 실행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노원구 W초등학교 2학년 42명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를진행하였다. 수업방법에 따라 학업 성취도가 다르게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실험 처치 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으로 나누어 수와 연산 영역의 덧셈과 뺼셈 단원의 성취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또한 두 집단 모두 사전 수학적 흥미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인공지능(AI)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학수업을 진행 하였고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문제풀이를 진행하였다. 비교집단은 일반적으로 수학수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의식 교수법을 적용한 수업을 진행하였고 수학익힘책 문제 풀이를 진행하였다. 이후 두 집단 모두에게 사후 학업성취도 평가와 수학적 흥미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수학 학업 성취도와 수학적 흥미도 검사의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는 공분산 분석을 통해 실험에 대한 통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검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첫째, 인공지능(AI)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학수업은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학업 성취도 향상에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공지능(AI)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학수업은 수학적 흥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수학적 흥미도의 하위영역 중에서 현재 수학 학습에 대한 감정과 태도에 대한 요인인 실현된 개인적 흥미는 (F=16.914,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앞으로의 학습에 대한 가치로 구분되는 잠재적인 개인적 흥미(F=6.660, p<.05)도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학교 내에서 수업 시간에 일어나는 교과와 관련된 흥미라 할 수 있는 교과 관련 상황적 흥미도(F=26.106, p<.00) 역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AI)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학수업이 수학 학업 성취도, 수학적 흥미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를 통해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수학수업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이후 인공지능(AI)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효과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 수원국의 변용재정지출이 원조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조문영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RANK : 247631

        OECD CRS 데이터 상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약 20여년 동안 전 세계의 총 원조 지원액은 2조 달러가 넘어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원조 지원국들과 원조 수혜국인 개도국 간의 경제 수준의 갭은 쉽사리 줄어들지 않았고, 빈곤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Arndt and Trap, 2009). 이를 바탕으로 원조의 효과성에 대한 회의가 점점 늘어났고, 수원국으로 향했던 대규모 투자자금이 실제로 기대 효과에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기 시작했다(Bourguignon & Sundberg, 2007). 원조규모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효과성이 그만큼 나타나지 않는 원조의 딜레마를 다룬 실증연구들에 따르면, 수원국의 굿 거버넌스 문제 및 수원국 정부의 제도/정책이나 정치적 불안정성 문제 등이 원조효과성의 장애요인으로 지적된다(Gomanee et al., 2005; Loxley & Sackey, 2008). 이에 따르면 원조를 통한 국제적 이전자본 유입이 수원국의 투자의 근간으로 작용하여 수원국의 경제성장 및 자본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의 원조 효과성 증진의 원동력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대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수원국 정부의 환경적 리스크 및 정책적 요인 때문이라는 것이다. 공여국의 입장에서 원조는 자국 국민의 세금으로 타국을 지원하는 것이므로 원조금액만큼의 효과를 보기위해 이미 다양한 전략을 연구 및 실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원국의 빈곤상황에 개선이 없다면 이제는 공여국의 입장이 아닌 수원국의 원조효과성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사실상 앞서 언급된 수원국의 환경적 요인을 ‘빈곤의 늪(Poverty trap)’에 빠진 수원국 스스로가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수원국 자체가 자국 내 원조효과성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정부의 정책적 측면일 것이다. 즉, 굿 거버넌스 구축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가변성이 낮은 환경적 요인들은 차치하고서, 수원국의 정책적 전략이 원조효과성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는 원조효과성을 제고하는 방법 중에서도 수원국 정책과 원조효과성의 관계에 방점을 두었다. 특히 수원국 정책 중에서도 재정 정책은 Michaelowa(2004) 등의 연구에서 원조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는 바, 다양한 정책적 변수 중에서도 수원국 정부의 재정정책에 초점을 맞추었다. 즉, 본 연구에서는 원조가 수원국 국내의 이전 재원 등의 형태로 유입되었을 때 수원국의 재정지출 전략이 자국 원조효과성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혹은 그 수준은 어느 정도 인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첫 번째 분석에서는 원조가 수원국의 재정지출을 통해서 원조효과성까지 연결되는 경로를 확인하기 위하여 매개효과로서, 원조규모와 원조효과성 사이를 수원국 재정지출이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앞선 분야에서는 원조자금이 재정지출을 통해 원조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면, 두 번째와 세 번째 분석에서는 수원국에서 자국으로 유입된 원조자금을 원래 목표했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로 변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지, 그리고 이로 인해서 원조효과성이 감소하는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원조변용성(Fungibility)이란 원조금액이 공여국과 수원국의 합의한 대로 목적된 섹터에 분배되는 것이 아니라 수원국 정부가 임의적으로 공공지출을 변경하여 다른 분야로 전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World Bank,1998). 즉, 동 파트에서는 수원국 정부가 원래 의도대로 원조를 재정지출에 반영하지 않고 재정분배를 달리 하는 것을 뜻한다. 이와 같은 변용성에 대한 분석을 위해 Pack and Pack(1990)이 고안한 변용성 모델을 현실에 보다 적합하게 수정 적용하여 각 국가별 원조변용성 수치를 도출하였고, 국가별로 도출된 원조 변용성 수치가 원조효과성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가장 원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사회 인프라 분야 중에서도 규모가 큰 보건과 교육 분야를 선택하였고, 데이터가 수집가능한 모든 수원국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 패널데이터를 구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고, 특히 아프리카 국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아프리카와 이에 대비되는 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를 각 파트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파트를 살펴보면, 보건 분야에서는 남아시아 대륙을 제외하고 전체국가를 대상으로 한 분석과 아프리카 지역은 모두 재정지출이 매개변인으로서 원조규모와 원조효과를 유효하게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이러한 재정지출의 경로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원조자금을 제대로 자국 재정지출에 반영하는지 변용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국가별로 보건과 교육분야의 원조 변용 수준을 측정하였다. 변용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기존의 변용성 모델 식을 차용하였으나, 기존 모델 식에 존재하는 문제점이(예산 반영 주기에 대한 고려 미비; 점증적 예산결정이론에 대한 간과 등) 존재하여 이를 수정 보완하여서, 보건/교육 분야에 각각 맞추어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을 실시하여 각 국가마다 원조 변용수치를 산출하였다. 이 결과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원조자금을 일부 변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륙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을 살펴보았을 때에도 이러한 구성에 차이가 존재할 뿐 변용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는 상기에서 도출한 변용성 수치를 바탕으로 이것이 원조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을 실시하였다. 특히 전반적으로 원조변용성이 원조효과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는 보건 분야와 교육 분야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조절효과와 관련하여서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교육과 보건 분야가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보건분야의 경우에는 변용성이 높아질수록 원조 규모가 원조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분야의 경우에는 원조변용성이 커질수록 원조규모가 원조효과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아져서, 결국은 원조규모가 효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정(+)의 방향에서 부(-)의 방향으로 기울기 변화가 나타나게 되었다. 상기의 분석들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원조에 있어서 수원국의 재정지출정책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보건분야의 경우에는 재정지출정책에 원조규모와 원조효과성을 매개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재정지출정책에서 변용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것이 원조효과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육분야에서는 재정지출정책의 매개효과는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재정지출정책 상의 원조 변용이 결과적으로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상기의 분석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수원국의 원조유입에 대응하는 재정지출행태와 원조효과성과의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제로 원조효과성을 좌우하는 요소 중 원조를 받아들이는 수원국의 재정운영행태, 변용적 이용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원조의 변용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원조효과성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거나 혹은 간접적으로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실증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원조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원조 변용성을 낮출 수 있는 원조전략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According to the OECD CRS dataset, despite the explosive increase in global aid in volume exceeding $2 trillion from 1995 to 2014, the gap in economic levels between developed and developing countries has not narrowed, generating criticisms of aid effectiveness. Although the inflow of international capital transfers through aid should serve as the basis for investment in recipient countries and the driving force for improving aid effectiveness, such as resolving economic growth and capital imbalance,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s not witnessed the expected such effect due to environmental risks and policy factors of recipient countries. Under these circumstances, this study focused on the relations between the fiscal policy of recipient countries and the aid effectiveness. In detail, this study investigated how the recipient countries utilized and distributed aid funds, which inflows as a form of domestic transfers. The study also aims to prove how this pattern directly and indirectly affects the aid effectiveness. To this end, the study is conducted in three analyses: 1) the effect of recipient countries' fiscal expenditure was identified, which mediates aid volume and aid effectiveness; 2) the “aid fungibility” model devised by Pack and Pack (1990) was modified and applied to determine whether the inflow of aid funds was converted into the other sectors; and finally, 3) the effect of the level of aid fungibility by country directly or indirectly on aid effectiveness was analyzed. In the first analysis, it was found that fiscal expenditure had a significant effect as a mediating variable for aid volume and aid effectiveness in all countries except the South Asian continent in the health field. The second analysis modeled and calculated aid fungibility at country level, in the health and education sectors, to discover whether aid funds were properly reflected in their own fiscal expenditures. The “aid fungibility” model devised by Pack and Pack (1990) was modified for inconsideration of budget reflection cycles and overlooking incremental budget decision theory. Based on this new model, an analysis was conducted to measure the level of aid fungibility for each recipient country. The results show that, on average, aid funds are partly fungible for the most countries. The third analysis was conducted to determine whether the level of fungibility for each country calculated above indeed affects the aid effectiveness. The direct effects of aid fungibility on aid effectiveness were significant in the health and education sectors. For the indirect effects, the moderating effects were significant in the both education and health fields. which shows that the higher the fungibility level is, the lower the effect of aid volume on aid effectiveness, especially in the education sector, resulting in a shift in the effect from positive (+) to negative (-). Through the analysis above, it was found that both the financial policies and the fungible usages of aid funds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 aid effectiveness.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aid effectiveness, an aid strategy that can lower the level of aid fungibility should be intensively considered.

      • 원조 이념에 따른 공적원조규모 비교연구

        조문영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국문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원조 이념에 따른 공적원조규모 및 그 구성에 대한 비교 연구를 통해서 선진공여국들 사이 원조이념별 원조규모에 관한 전략과 그 구성을 통한 원조정책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이다. 제한된 자원으로 원조를 배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관련하여, 우리나라가 선진공여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또는 현재 선진공여국의 표본인 DAC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공적개발원조 규모를 여전히 더 늘려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이러한 OECD 기준 규모가 우리나라에게 적정한 규모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즉, DAC의 ODA 기준 규모가 우리나라의 전반적 상황에 비추어보아 반드시 적절한 규모라고 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사회적인 합의나 학문적인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DAC의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ODA를 대규모 늘리고 있지만,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무한정 ODA를 늘릴 수는 없으며, 적절한 원조 전략을 가지고 적정량을 책정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원조 규모와 관련하여 적절한 원조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전반적 상황을 고려해야할 뿐만 아니라, 원조를 오랫동안 진행해온 선진 공여국들의 원조 모델에 대해 충분한 연구 역시 필요할 것이다. 선진 공여국이 어떠한 기준으로 원조규모를 결정하고, 어떤 기준으로 섹터별 원조를 배분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원조 배분 방향성 및 규모결정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시사점을 도출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선진 공여국의 원조배분과 관련하여 원조규모결정요인 중 특히 이념과 관련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국제개발학 상 각 국가의 원조 목적에 따른 이념별 원조결정규모나 원조 구성의 차이에 대해 자세한 분석을 위하여, 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한 패널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선진공여국의 국가특성변수인 1인당 GDP, 무역수출액, 각 산업의 부가가치액 및 공여국의 정부정책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효율성지수, 공여국의 사회적 특성을 반영하는 출산율, 기대수명 등을 통제한 상황에서, 이념에 따른 총 ODA 원조규모 및 섹터별 원조규모, 섹터별 원조의 구성의 차이 및 특징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이에 대해 분석하였다. 전체 원조규모와 관련해서는 자국이익추구 이념을 표방하는 국가들이 다른 이념을 표방하는 국가들에 비하여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평균적으로 규모가 크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자국이익을 추구하는 국가들인 미국, 일본 등의 원조규모가 평균적으로 타 공여국들에 비해 크고, 이들은 이러한 대규모 원조를 통해서 민간기업과의 연계 및 기업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세부적인 섹터별 규모에 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국이익추구 국가들이 자국이익과는 무관한 부채탕감을 제외한 사회, 경제 인프라 및 생산관련 원조 그리고 더불어 부채탕감과 같이 자국이익추구와는 무관해 보이는 인도주의적 원조 분야에까지 평균적으로 타 이념을 표방하는 국가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원조를 주고 있다는 알 수 있었다. 또한 절대적 규모 부문뿐만 아니라 전체 ODA 중 섹터별 비중에 대한 분석에 있어서도 역시 부채탕감 비중을 제외하고는 자국이익추구 국가들의 경우 전체 ODA 중 사회 인프라, 경제 인프라, 인도주의적 원조, 생산관련 원조의 비중이 타 이념을 추구하는 국가들에 비해 각각 평균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해보자면, 자국이익추구 국가의 측면에서 이들 국가가 추구하는 방식 즉, 자국이익을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수원국의 이익에 대해 고려하는 원조방향은 원조결정요인에서 설명한 다양한 이론들이 증명한 복합요인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즉, 한 국가가 중점으로 표방하는 이념이 있다 하더라도 공적원조가 시작된 애초의 목적인 수원국의 발전과 빈곤척결과 같은 목적이 완전히 배제될 수 없으며 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국이익을 추구하는 국가들의 경우, 점점 부족해지는 공적원조 재원에 민간재원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여 오히려 ODA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이러한 자국이익추구 이념의 경우 수원국과 공여국이 모두 공적원조를 통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Win-win ODA에 한층 가깝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념과 관련하여서 자국이익을 추구하는 선진공여국의 경우, ODA의 본래 목적과 가치에 어긋난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나, 본 연구에 따르면 동일한 사회, 경제적 국가 특성을 지닌 국가들이라는 가정 하에 자국이익추구 이념을 표방하는 국가들이 실질적으로 수원국의 이익을 배제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이익추구 이념을 따르는 국가들의 경우 오히려 수원국의 수요에 부합한다면 Win-win ODA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도주의적 원조 규모가 크고 이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타 이념에 비해 높다고 하여서 반드시 수원국 수요에 부합하는 ODA를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Win-win ODA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원국의 정책적 우선순위 같은 수요를 파악하여 원조 지원을 하여야 할 것이다. 주제어: 원조이념, 원조목적, 원조규모결정, 원조결정요인, 자국이익추구원조, 인도주의적 원조, 정치·외교적 원조, 패널회귀분석

      •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나타난 문명과 자연에 대한 미국적 욕구의 이중성

        조문영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마크 트웨인(Mark Twain, 1835-1910)의 &#43092;허클베리 핀의 모험&#43093;(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은 가장 미국적인 소재를 가지고 미국의 문제를 다룬 소설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은 미국의 특수한 자연환경에서 성장하는 헉(Huck)이 문명사회에서 겪는 갈등과 자연으로의 도피 과정을 통한 미국인들의 이중적 욕구를 발견하고 그들의 목가적 이상과 문명적 이상의 갈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 첫 장인 제 2장에서는 화자인 헉이 문명을 접하면서 그의 의식 속에서 생겨나는 문명과 자연이라는 두 가치 사이의 갈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미망인 더글러스(Douglas)와 왓슨(Watson) 자매는 부랑아인 헉을 입양하여 보호와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그를 문명화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헉은 문명화 교육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며, 그러한 열망이 그의 마음을 자연으로 향하게 하여 결국 문명사회로부터 도피하게 한다. 이렇듯 헉이 경험하는 일련의 문명화 과정은 그에게 많은 갈등을 일으키지만, 이와 같은 갈등은 자의식의 밑거름이 되어 그가 내적 성장을 할 수 있게 한다. 나아가 그가 처한 특수한 환경에서 경험하는 위험이나 침입자들로 인한 외적 갈등을 자의식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함으로써 개인주의적 이상을 구현하고 있는 인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제 3장은 헉과 짐(Jim)이 문명사회를 피해 미시시피 강이라는 자연 환경에서 전개하는 여정을 살펴보고, 강 위의 뗏목 생활에서 나타나는 목가적 이상과 문명적 이상의 갈등을 밝힐 것이다. 트웨인은 헉을 통해 뗏목 위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험을 그대로 보여주며, 피부색이 서로 다른 헉과 짐이 서로에게 동료 또는 보호자로서 친숙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헉은 문명사회의 타락한 제도의 피해자인 짐에 대해 인간애와 연민을 느낌으로써 문명화된 제도와 관습 그리고 문명의 왜곡된 가치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낸다. 그러한 갈등은 곧 그의 자의식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의미에서 헉의 목가적 이상을 통한 내적 성장은, 나아가서 미국인들의 정신세계의 성장 동기로 확장해서 해석될 수 있다. 제 4장은 헉의 문명사회와 자연으로의 반복적인 회귀를 통해 그 두 공간이 각각 자체 만으로서는 그에게 생존과 안전을 위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것을 논의하고자 한다. 작가 트웨인은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통해 목가적 삶의 문제점을 문명사회의 풍족함과의 대조를 통해 제시한다. 자연과 문명의 두 공간 사이에서 헉은 물리적으로 반복해서 이동 할 뿐만 아니라 그의 의식도 그 두 가치 사이에서 갈등한다. 즉, 문명과 자연, 유년과 성년의 중간지점에서 그의 내면의식이 상충적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역사가 시작된 후 소설이 배경이 되는 19세기 중반에 이르러서도 미국의 사회적 가치관이 여전히 미성숙한 상태에 있었음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그 미국의 역사만큼이나 어린 헉은 한편으로 작가의 페르소나(persona)로서 그[작가]의 의식 속에 내재된 자연과 문명에 대한 미국적 욕구의 이중성을 반영한다. 결론적으로 &#43092;허클베리 핀의 모험&#43093;에서 문명과 자연에 대한 헉의 상충된 의식이 미국인의 의식의 이중성을 반영하고 있음을 강조할 것이다. 소설의 첫 부분에서 그는 문명화 교육을 수용하지 못하고 자연으로 떠났지만, 자연에서의 목가적인 삶의 방식이 생존과 안전에 필요한 많은 것을 결핍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반복적으로 문명사회에 드나들며 일시적으로 문명의 풍족함에 현혹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곧 그것의 실체를 파악하자 타락한 문명에 대해 다시 거부감을 느낀다. 하지만 헉과 짐이 구성하는 최소단위의 목가적 사회로서의 뗏목 사회는 삶의 권태로움, 생필품의 결핍, 자연의 위험 등과 안팎의 침입자들로 인해 늘 지극히 불안정한 사회이다. 더구나 헉과 짐은 도망자로서의 신분 때문에 늘 사회로부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 그 결과 그들의 뗏목 사회는 자연과 문명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존재론적 모순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미국인들의 의식 속에 목가적 이상과 문명적 이상이 상충을 이루는 가운데 공존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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