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 요소 연구

장세미(Semi Chang),장성숙(Sung-Sook Chang) 한국콘텐츠학회 201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6 No.4

수퍼비전은 상담자 교육의 중요한 핵심 요인이고 수퍼바이저는 수퍼비전의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퍼바이저를 위한 교육과 훈련은 공식적으로 요구되고 있지 않으며, 수퍼바이저가 전문적인 수퍼비전 교육과 훈련을 받지 않은 채 활동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 수퍼바이저 발달이론, 그리고 수퍼바이저 역량과 관련된 문헌 검토를 통해 수퍼바이저 발달 요인과 수퍼바이저 역량 요인을 중심으로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발달 및 성장시켜야 하는 구체적 요소들과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의 주요한 방법 요소가 무엇인지를 정리하였다. 선행 이론과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수퍼바이저의 발달 및 역랑을 나타내고 수퍼바이저 훈련에서 다루어야 하는 구체적 요소로서 수퍼바이저의 정체성, 수퍼비전 관계형성 능력, 효과적인 피드백전달 능력, 수퍼비전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및 수퍼바이저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가치임을 정리하였다. 또한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 방법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이론수업과 경험실습이라는 것에 많은 연구들에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논의에서는 국내 수퍼바이저 교육과 훈련에서 고려해야 할 점과 수퍼바이저를 대상으로 한 연구 수행, 수퍼바이저 발달적 관점과 역량에 근거한 수퍼바이저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수퍼바이저의 발달과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 개발을 후속 연구로 제안하였다. Psychotherapy supervision has long been regarded as a crucial component of psychotherapy education. Supervisory role is very important in supervision outcomes but the absence of and need for supervisor’s education and training have continued to be emphasized. Supervisor’s education and training can be used to better prepare and strengthen new professionals who serve in the supervisory role. This study reviewed on the literatures of supervisor’s education and training, psychotherapy supervisor’s development, and core competencies in supervision.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introduced what supervisor should be trained. There were supervisor identity, ability to build supervisory relationship/alliance, ability to provide effective and suminative feedback, knowledge of professional supervision and value of commitment to lifelong learning and professional growth. Also consensus has converged on the superordinate value of now crucial components in educating and training supervisors’ didactic instruction and experiential practice. In conclusion, I discussed what should be considered in Korean supervisor’s education and training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숙도 증진을 위한 놀이치료 사례연구

우주영 ( Ju-young Woo ),장성숙 ( Sung-sook Chang )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 2005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ol.6 No.1

이 연구는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총 73회기의 장기 놀이치료를 실시하여 자발성, 반응성의 증진, 사회성숙도의 향상에 변화를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 아동에게 경험적으로 실시 되어온 행동 문제의 수정, 단순한 일상생활의 기술 향상 보다 더욱 적응력있는 발달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치료적 목적으로 놀이치료를 실시하였다. 놀이치료의 효과검증은 치료자와의 치료과정 동안 일어난 치료자와의 관계를 통해 평가 분석되었다. 또한 치료 목표를 평가하기 위해 SMS를 사전 사후에 비교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아동의 자발성과 반응성을 증진시키는데 있어서 놀이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료회기가 진행됨에 따라 사회적 행동의 일환으로 치료자와의 타협, 욕구조절, 구체적인 적응행동의 향상이 일어났다. 그러나 본 연구가 단일 치료 사례이므로 이를 일반화하기에는 많은 사례들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본 사례의 통계적 효과 검증에는 한계가 있다. This thesis is to examine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order in terms of changes in spontaneousness, the increase of responsiveness, and the improvement in social maturity through 73 sessions. In this study play therapies have been practicedto improve more adaptive development instead of improving the correction ofproblematic behavior or the everyday skills that have been empirically practiced on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order. Effective test on play therapy is assessedthrough the relationship with the therapist that occur during the therapies. Then in order to examine the purpose of the therapy, SMS is both compared and assessed before and after the session. First the result shows that play therapy turns out to be effective in increasing the spontaneousness and responsiveness of children. Second, as therapy sessions go on, improvement in the compromise with therapist, control of desire, and concrete adaptive behavior has been attained. But to generalize these findings, more cases are needed, since this study is a single case one. Therefore this study has some limitations to be statistically tested.

대학생의 거부민감성과 대인관계 유능성의 관계: 다차원적 경험회피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경기웅 ( Ki Woong Kyung ),장성숙 ( Sung Sook Chang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5 人間理解 Vol.36 No.2

본 연구는 거부민감성과 대인관계 유능성의 관계에서 다차원적 경험회피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충청권에 소재한 5개의 대학에 재학 중인 성인남녀 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부민감성과 대인관계 유능성은 부적인 상관을 보였다. 둘째, 거부민감성은 다차원적 경험회피와 정적인 상관을 보였고 다차원적 경험회피의 하위요인과는 부인, 억압, 지연행동, 고통혐오, 회피행동, 고통감내 순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으며 주의분산/억제는 상관이 없었다. 셋째, 다차원적 경험회피는 대인관계 유능성과 부적인 상관을 보였고 다차원적 경험회피의 하위요인과는 부인, 억압, 회피행동, 지연행동, 고통혐오, 주의분산/억제, 고통감내 순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넷째, 거부민감성과 대인관계 유능성의 관계에서 다차원적 경험회피가 부분적인 매개효과를 보이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multidimensional experiential avoida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among university students. A total of 228 adult males and females attending universities located in Seoul, Gyeonggi and Chungcheong completed questionnaire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rejection sensitivity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Second, rejection sensitivity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multidimensional experiential avoidance. Third, multidimensional experiential avoidanc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Fourth, multidimensional experiential avoidance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Study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ollow-up research were also suggested based on the results.

청소년이 지각한 회복탄력성(resilience) 요인의 개념도 연구

정혜영(Hye Young, Chung),장성숙(Sung Sook, Chang)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7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7 No.22

본 연구에서는 개념도(concept mapping) 방법을 사용하여 청소년이 지각한 회복탄력성 요인을 탐색하고 중요도 평정치에 근거하여 회복탄력성 하위요인별 중요도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발달 또는 적응에 불리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 적응도가 높은 청소년을 담임교사로부터 추천 받은 의도적 표집(purposeful sampling) 방법을 통해 연구 대상자 14명을 선정하였다. 이들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실시한 후 청소년이 지각하는 회복탄력성 요인에 관한 핵심문장을 추출하였다. 면담참여자와 유사한 조건의 청소년 7명을 추가하여 총 21명의 청소년들의 참여로 핵심문장을 분류하고 평정한 뒤, 다차원 척도법과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청소년이 지각한 회복탄력성 요인에 관한 개념적 구조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관점-행동(perspective-behavior)요인’, ‘개인내적 -관계적(interpersonal-intrapersonal)영역’의 2개 차원과 ‘긍정적 사고’, ‘대인관계능력’, ‘자기조절력’, ‘지지 자원’이라는 4개의 범주가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이 평정한 회복탄력성 요인에 대한 중요도는 ‘긍정적 사고’-‘대인관계능력’-‘자기조절력’-‘지지 자원’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역경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회복탄력성 요인에 관하여 심도 있게 탐색함으로써 청소년 회복탄력성 연구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dolescents perceived factors of resilience through concept-mapping method. Fourteen resilient adolescents were interviewed about theirs perceived factors of resilience. Thirty-nine statements from those interviews were sorted and rated by twenty one resilient adolescents. Multidimentional scaling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were conducted to develop concept map. Result showed that concept map was consisted of two-dimensions(perspective-behavior, interpersonal-intrapersonal) and four clusters(positive thin k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self regulation ability, social support). This study provided practical implication to a researcher and practitioner who develop a resilience program and adolescent resilience scale. Finally, contributions,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were discussed.

자기수용 연구의 동향과 제언

임전옥 ( Jeon Ock Im ),장성숙 ( Sung Sook Chang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2 人間理解 Vol.33 No.1

본 연구는 자기수용의 다양한 정의들을 탐색하고 연구동향을 파악하며,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방향성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제시된 다양한 자기수용의 정의들을 탐색하고 몇 가지 특징들을 분류함으로써 자기수용의 정의를 새롭게 통합하고 정리하였다. 또한 자기수용을 평가하기 위해 그동안 개발된 척도들을 개관하였는데, 현재의 척도들은 타당도의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한계점을 갖고 있었다. 자기수용과 관련된 변인들을 탐색한 결과, 자기수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부모의 자기수용 정도와 양육태도, 자기이해, 그리고 마음챙김이 있으며, 자기를 수용하게 되면 타인을 수용하게 되고 행복이나 삶의 만족도 등 안녕감이 높은 반면, 자기를 수용하는 능력의 부재는 분노와 우울을 포함한 정신건강 문제와 연관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자기수용과 상담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상담을 통해 내담자의 자기수용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상담자의 자기수용 역시 상담자로서의 자세 및 상담자발달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자는 새로운 자기수용 척도의 개발, 자기수용과 타인수용의 관계에 대한 현대적 조명, 그리고 자기수용과 정신건강 또는 안녕감 사이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변인 탐색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various definitions of self-acceptance, to perceive trends in research on self-acceptance, and to give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First, a new and integrative definition of self-acceptance was produced after investigating various definitions of self-acceptance. The scales that have been used to assess self-acceptance were also reviewed. The review showed that the development of self-acceptance was affected by parents` self-acceptance, parenting style, self-understanding, and mindfulness. Many research studies showed that self-acceptance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acceptance of others. A self-accepting person reported greater well-being; on the contrary, the lack of self-acceptance was related to the difficulties with emotions including anger and depression. Selfacceptance also had the implications for both counselors and clients.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문화적 자기관과 전문적 도움추구와의 관계: 자기개방에 대한 결과 기대의 매개효과

명은파 ( Eun Pa Myung ),장성숙 ( Sung Sook Chang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2 人間理解 Vol.33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