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06학년도 활동보고 : 2006. 3. 1 ~ 2007. 2.28

행정부 西江大學校 學生生活相談硏究所 2007 人間理解 Vol.28 No.-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05학년도 활동보고 : 2005. 3. 1 ~ 2006. 2. 28

행정부 西江大學校 學生生活相談硏究所 2006 人間理解 Vol.27 No.-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04학년도 활동보고 : 2004. 3. 1 ~ 2005. 2. 28

한영민 西江大學校 學生生活相談硏究所 2005 人間理解 Vol.26 No.-

이공계 대학생의 대학생활 어려움과 상담소 이용에 대한 개념도 연구: S대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엄정혜 ( Jeung Hae Eum ),김은혜 ( Eun Hye Kim ),백지명 ( Ji Myung Baek ),한나리 ( Na Ree Han ),조민아 ( Min A Cho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6 人間理解 Vol.37 No.1

본 연구에서는 이공계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학생상담소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 및 대처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서울 소재 S 대학교의 이공계 학생 저학년 12명과 고학년 9명을 대상으로 개념도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학년 학생들은 ``학과공부에 대한 부담감 및 이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불만``, ``학교생활 외의 어려움``, ``이공계 및 학교생활에 대한 불만``을, 고학년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 ``학업 관련어려움``, ``관계 및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대학생활의 어려움으로 인식하였다. 상담소에 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학년은 ``시간적 여유의 부족``, ``상담 정보 및 인식 부족``, ``상담 외 해결책보유``로, 고학년은 ``문제 인식 부족``, ``상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공계 대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처한 상황과 특성을 알려줌과 동시에 학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어려움이나 학생상담소 및 상담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추후 이들의 상담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토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This study utilized the concept mapping method to identify difficulties among students majoring i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including the reasons why students tend not to visit the Student Counseling Center. Regarding their difficulties, participants reported academic stress and heavy school work as common sources of difficulties. Major differences were that Freshmen and Sophomores considered college life adjustment as their primary problem, while Juniors and Seniors considered career anxiety as their primary problem. Freshmen and Sophomores reported not visiting the Student Counseling Center because of a lack of time, lack of awareness and information regarding counseling services, finding other solutions to their problems, lack of awareness of their problems, negative perceptions of counseling, and the desire to solve one``s own problems. This study identified the common traits of students majoring i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along with the variation in issues and perceptions surrounding the counseling process for university students.

상담자 발달수준, 마음챙김 및 역전이 관리능력과의 관계

김준혜 ( Joon Heh Kim ),안현의 ( Hyun Nie Ahn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3 人間理解 Vol.34 No.2

본 연구에서는 상담자 발달수준이 역전이 관리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마음챙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 상담자 발달수준과 마음챙김이 역전이 관리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개인 상담경험이 있는 상담자 214명을 대상으로, 자기 보고식의 상담자 경력 수준 질문지, 상담자 발달수준 척도, 마음챙김 척도, 역전이 관리능력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earson 상관분석, 위계적 중다 회귀분석, 단계적중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변인 간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상담자 발달수준과 마음챙김 및 역전이 관리능력은 각각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상담자 발달수준과 역전이 관리능력의 관계에서 마음챙김이 부분매개 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상담자 발달수준과 마음챙김은 역전이 관리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자 발달수준의 하위요인인 사례이해, 상담대화기술, 그리고 마음챙김의 하위요인인 현재자각 순으로 역전이 관리능력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내담자에 대한 상담자의 내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상담의 진전에 방해가 되는 비효과적인 역전이 반응을 조절하기 위해 상담자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role of counselors` mindful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level of development an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This study also examined how counselors` level of development and mindfulness affecte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Data were collected from 214 counselors with individual counseling experienc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counselors` level of development, mindfulness, an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were all positively and significantly correlated. Secondly, mindfulnes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ounselors` level of development an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Thirdly, case conceptualization and counseling skills among sub-factors of counselors` level of development, and present- moment awareness among sub-factors of mindfulness significantly affecte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These findings may provide useful resources on the types of efforts counselors should exert when attempting to positively use their internal emotions towards clients and control their countertransference.

대학상담소 접수면접 체제에 대한 개선방안 연구

이영은 ( Young Eun Lee ),차영은 ( Young Eun Cha ),민경화 ( Kyung Hwa Min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3 人間理解 Vol.34 No.2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상담센터의 접수면접 체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수도권 6개 대학상담센터와 미국의 2개 대학상담센터 근무경험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각 상담센터에서 내담자들이 개인상담을 신청하는 방법, 상담자 배정까지의 절차, 접수면접의 진행과 담당 및 교육여부, 심각도 진단 방법 등의 현황을 파악하였다. 인터뷰 결과, 내담자들이 상담을 신청하는 방법에는 온라인 신청 및 방문신청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접수면접과 심리검사 실시 후 상담자가 배정되는 방식이 공통적이었다. 차이점으로는, 접수면접 담당자의 경력수준, 위기체크리스트 활용 여부, 위기전담 상담자 배치 여부, 상담자 사례 배정 방법 등이 있었다. 인터뷰에 참여한 모든 대학상담센터 실무자들의 공통의견으로, 심각도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담전문가가 접수면접을 담당하고, 접수면접에 대한 교육 및 수퍼비전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상담센터의 예산증액과 인력확보, 공간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상담센터의 개인상담 접수과정의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current conditions of the intake and screening process of six Korean university counseling centers to discuss better ways of improving the accuracy of screening procedures. The interview included the intake process, the contents and the mastery level of the interviewer, and the screening procedures. The differences were the levels of counselors, the usage of crisis checklists, the employment of crisis intervention counselors, and the process of case assignments. The participants suggested that in order to improve the accuracy of screening, expert counselors should take charge of the intake interview and education about the intake interview process should be provided to the novice counselors.

인간중심 상담의 교육 및 수련프로그램에 관한 국제적 동향

주은선 ( Eun Sun Joo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1 人間理解 Vol.32 No.2

본 연구는 한국의 인간중심 상담의 활성화와 한국적 인간중심상담 교육 및 수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예비연구로 활용할 목적을 가지고 인간중심 상담의 국제적 동향을 심도있게 분석하고자 한다. 최근 한국에서의 인간중심 상담관련 연구에 의하면 상담전문가들이나 훈련생들은 인간중심 상담이 강조하는 공감과 관계, 조화의 중요성 등이 한국문화와 적합하다고 제시하였지만 인간중심을 상담현장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뚜렷한 훈련 프로그램이나 상담기법의 부재를 어려움으로 호소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인간중심 상담을 상담 장면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명확한 교육 및 수련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절실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의 경우 인간중심 상담과 관련해서 최근 동향은 어떠한지, 구체적인 학위 과정, 주요 수련 프로그램 및 학회 활동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결과 외국의 인간중심 상담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들은 실습과 수퍼비젼을 강조하고 치료관계와 태도를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조사를 통해 한국형 인간중심 상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provide a preliminary groundwork for the development of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of the person-centered psychotherapy in Korea. Current studies on the experts and trainees in the field of psychotherapy agree that the tenets of the person-centered psychotherapy such as empathy, relationship, and harmony are well suited to Korean culture. As such, there is a clear need for developing specific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s that are based on the person-centered psychotherapy. To aid this cause, this research presents the current trend, the education curriculum, main training programs and academic activities of the person-centered psychotherapy in an international context. Recommendations are given towards developing a person-centered psychotherapy program suitable to the Korean context.

상담자의 자기 돌봄

최해림 西江大學校 學生生活相談硏究所 2009 人間理解 Vol.30 No.1

본 논문에서는 상담자라는 직업과 대학장면에서 일하는 데에서 오는 스트레스, 이러한 스트레스 대처에 실패한 결과 갖게 되는 상담자의 소진과 심리장애에 대해 고찰하고, 상담자 자신의 자기돌봄과 자기관리가 소진과 스트레스 및 심리장애를 예방하고 자기성장을 이루어 가는데 필수적임을 제안하였다. 상담자 소진의 원인은 상담자들이 지나치게 책임지려는 경향, 상담 관계가 일방적이기 때문에 오는 고갈, 끊임없는 공감에서 오는 피로, 또한 상담자 자신이 도움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상담자' 라는 직무에는 한 사람으로서 전인적 안녕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상담의 도구로서 자신을 잘 돌보아야 하며 윤리적 입장에서도 책임 있는 상담을 해야 한다는 기대가 따른다. 상담자의 적절한 자기 돌봄, 자기관리는 끊임없이 성찰하고 깨어있는 상태가 되도록 노력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담자 자신의 성장과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필수적이다. 상담자의 적절한 자기돌봄, 자기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ractice of counseling can be demanding, challenging, and emotionally taxing. Failure of ade-quately attending to one's own psychological wellness and self-care can place the counselor at risk for impaired professional functioning. An ongoing focus on self-care is essential not only for the effective services to clients but also for the prevention of burnout and for maintaining counselor's own Psychological wellness. Factors contributing to counselor burnout and impairment and the salient aspects of self-care are discussed, Continuous awareness and reflection of self throughout one's career is suggested.

중,고등학생의 신체에 대한 평가와 신체존중감이 식이태도에 미치는 영향 -남녀 차이를 중심으로-

유정이 ( Jeong Yi Ryu ),홍지영 ( Ji Young Hong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1 人間理解 Vol.32 No.2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에 대한 평가, 신체존중감, 식이태도와의 관계를 남녀차이를 중심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의 중·고등학생 268명(중학생 112명, 고등학생 156명, 남학생 90명, 여학생 178명)이었다. 신체에 대한 평가란 체질량지수(BMI), 실제 체질량지수와 바라는 이상적 체질량지수의 차이(BMI 차이)로 정의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BMI, 신체존중감 척도, 식이태도 척도였다. 각 변인들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t- 검정,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성별에 따라 BMI는 차이가 없었으며 BMI 차이, 이상 식이태도 수준은 여학생이 높았고, 신체존중감 수준은 남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남학생의 식이태도에 대해서는 BMI 차이가, 여학생의 식이태도에 대해서는 신체존중감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식이태도에 대한 교육과 상담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해준다고 볼 수 있다. 분석결과에 대해 선행연구와 관련하여 논의하고, 연구의 의의와 한계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whether gender differences would exist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body evaluation and body esteem and eating attitude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wo hundred sixty-eight students (112 middle school students, 178 females) rated their body on the Body Mass index (BMI) and the Body Esteem Scales and their eating attitude on the Eating Attitude Test for Adolescents. Results indicated that gender differences were significant in terms of difference between real and ideal BMI and between real and ideal eating attitude. Body esteem of females and difference between real and ideal BMI among males significantly predicted eating attitude. These results suggest that gender differences should be considered in counseling these students on eating attitude. Implications for practice and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상담자의 경력, 인지적 복잡성 및 정서적 복잡성이 타당화 개입에 미치는 영향

허영주 ( Young Ju Heo ),최한나 ( Han Na Choi )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2014 人間理解 Vol.35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상담자의 특성 중에서 경력, 인지적 복잡성, 정서적 복잡성이 상담 개입의 하나인 타당화 개입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는 대학생이상의 내담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상담자 61명과 그들이 상담하고 있는 내담자 61명, 총122명이 참여하였다. 상담자들은 상담자의 인구학적 변인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지, 인지적 복잡성 질문지, 정서적 복잡성 질문지에 응답하였고, 내담자는 상담자에 대한 타당화 개입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자의 경력과 인지적 복잡성은 타당화 개입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나, 정서적 복잡성과 타당화 개입 간 상관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상담자의 경력은 타당화 개입에 유의한 정적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상담자들이 받은 수퍼비전 횟수는 상담사례수보다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상담자의 인지적 복잡성은 타당화 개입에 유의한 정적영향을 미쳤다. 넷째, 상담자의 정서적 복잡성은 타당화 개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여,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를 위한 제안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counselor`s experience, cognitive complexity and emotional complexity on validation in counselor`s development. A total of 61 counseling cases were recruited and the following scales were completed by participants: The Perceived Validation Scales, Cognitive Complexity Scales, and the Emotional Complexity Scales.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2.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correlation between counselor`s experience, counseling supervision, cognitive complexity and counselor`s validation resulted in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s while emotional complexity did not result in meaningful correlations. Next, perceived counselor`s experience had meaningful positive effects on validation, especially on experience. Perceived counselor`s cognitive complexity had meaningful positive effects on validation, and perceived counselor`s emotional complexity was not associated with meaningful effects on validation.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is study was able to provide fundamental data to help guide counselors`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