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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환 시에 나타난 현실인식 연구

        임미화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199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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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의 현실은 불안, 공포, 죽음 그 자체였다. 박인환은 사회현실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불안, 소외, 공포, 죽음 등의 어두운 분위기를 다른 상징물로 나타내지 않고, 작품 전면에 현실을 있는 그대로 리얼하게 직접적으로 표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인환은 그의 진술처럼 불행한 시대에 살았다. 그의 삶은 암울한 식민지, 해방과 좌.우익의 혼돈, 그리고 전쟁으로 점철된 역사의 중앙에 서 있었다. 그의 불안과 절망은 성장기의 식민지체험, 해방의 가능성과 그 뒤를 이은 다른 제국주의에 대해 그것들을 넘을 수 없는 하나의 벽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나름대로 비판의식을 가지며 투철한 '시민정신'으로 사회와 싸웠다. 그러므로 박인환 문학을 논함에 있어 우선적으로 그가 살아온 시대, 역사적 사건의 특수성을 인정하며 사회사적인 맥락에서 작품이 검토돼야 하는 것이다. 즉 문학사회학적 고찰이 필수적이다. 그것은 박인환 시세계가 당대의 시대적 상황에 따라 현실 인식의 변모와 함께 시적 변모의 형태(해방기의 현실인식, 6.25체험과 현실인식)를 보이며 당대의 현실과의 긴밀한 상관관계 속에서 그의 시정신이 구현되기 때문이다. 초기 작품에서는 자본주의에 기초한 제국주의적 침략행위를 비판하고, 현대자본에 대한 문명상황을 점검하며 해방 정국의 현실인식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파쇼체제 하의 식민지 통치를 당했던 박인환에게 있어서 해방의 자유는 너무나 큰 기쁨이었다. 하지만 해방의 좌절은 단정 수립으로 이어지고 경제, 정치 전반에 걸쳐 한층 더 혼란의 시대를 맞게 된다. '불모의 문명, 자본과 사상의 불균등한 싸움' 속에서 한꺼번에 침략적 제국주의가 몰려오고, 사회규범과 가치관이 혼란상황으로 치닫는다. 이 사회적인 불균형은 곧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다. 사회적인 불균형을 초래한 현실을 인식하며 잃어버린 자유와 민족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주체의식을 가지고 시작활동을 전개한다. 그러므로 현실 인식에 민감했던 박인환이 비판적 리얼리즘에 경사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하겠다. 당시의 박인환에게 있어 문제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제국주의의 침략을 인식하며 깨우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가 말한 '시민정신'이다. '시민정신'을 내걸고 강한 열망의 의지를 고취시키며 적극적이고 비판적인 시적 주체를 드러낸다. 또한 혼란한 정국을 맞아 그의 시적 주체가 현대 자본에 대한 문명의 비판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는 것만이 미래의 희망임을 암시하고 있다. 6.25체험을 바탕으로한 그의 작품에서는 전쟁의 암담한 현실 속에서 전쟁의 참혹성과 폭력성을 비판한다. 육군작가단에 참가하여 전쟁의 극한상황을 체험한다. 전시에 있어서 박인환의 현실 대응 태도는 매우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었다. 전쟁의 참혹상과 폭력성을 폭로하며 전쟁으로 인해 발생되는 인간성 상실과 아픔을 '우리들'이라는 시적 주체로 표현 한다. 이 또한 그의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한 비판적 리얼리즘정신이 당대의 상황과의 상관관계 속에 발현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가 산 시대는 역사적 질곡의 시대로써 파쇼체제의 식민지 시대, 해방의 좌절, 제국열강의 침략, 비극적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서 박인환의 의식은 억압받고 있었다. 따라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가 박인환의 갈등이라고 전제할 때 그러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이 시쓰기였다. 전쟁의 잔혹성 앞에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마련할 수 없었던 인환은 사회적 현실 상황의 악화에 따라 절망감에 깊숙이 빠져들기도 했다. 전쟁의 상황에서 그는 인간성 상실과 고향상실감, 신의 부재 등의 시적 대응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전장의 현장체험, 승전의욕 고취와 적극적인 참여의식, 전쟁체험이 몰고 온 현실인식의 비극성, 인간성 상실과 휴머니즘, 서정적인 현실인식'등이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비판적 리얼리즘과 함께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박인환 작품의 특성을 이루고 있다. 이런 특성들은 바로 '나=우리'라는 민족공동체의식으로 나타내며 역사의 전망까지 드러내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암담한 현실 속에서 끝까지 이상(시민정신)을 추구하는 태도와 극한상황 (6.25전쟁)에서의 무력감에 시달리는 현실적인 태도가 작품 전면에 나타나는데,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시정신이 현실과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비판적 리얼리즘의 시정신이다. 비판적 리얼리즘 정신에 입각한 그의 현실인식은 문학성을 잃지 않으면서 시정신을 발휘했고, 사회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냄으로써 많은 사람들로부터 민족 공동체 의식으로써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했다. 박인환은 당대 사회현실에 대한 현실인식을 '시민정신'으로 구현했다. 하지만 이 글이 박인환의 새로운 면모 증의 일부인 리얼리즘적인 시에 대한 해명을 살피는 것만으로는 박인환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는 미진하다고 하겠다. 모더니즘운동의 주역을 담당했던 한사람으로서 그의 작품 속에는 모더니즘이나 낭만주의의 경향의 작품들도 산재해 있다. 그러므로 그러한 경향과의 상관관계를 살피는 외부적 접근 역시 중요하다. 그것은 박인환 작품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었을 때 박인환 문학의 문학사적 위상이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박인환은 등단 초기에서부터 일관된 현실인식을 갖고 현실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즉 박인환은 모더니스트였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현실인식을 추구하는 시인이기도 했다. 박인환의 시에 일관되게 현실 비판 참여의식이 나타나지만 모더니즘적 포즈로써 개성 있는 표현을 이뤄 내고 있다. 즉 박인환은 모더니즘 형식을 빌어 리얼리즘적 현실인식의 성취를 이루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박인환 시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주목 할 필요를 느낀다. 박인환은 누구 보다 현실에 깊이 있게 고민했고, 그 고민의 결과를 온몸으로 수용하며 시를 썼다. 따라서 박인환에 대해 피상적인 모더니즘의 선구자적 위치로만 평가할 것이 아니고, 새로운 면모를 갖춘 리얼리즘적 시인으로 그를 재평가해야 할 시점에 이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문학의 기본 사명인 "문학이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대중에게 향유되어 그들에게 위안이 되기" 위해서라도 박인환 문학의 올바른 평가는 꼭 이루어져야 한다. 박인환의 시는 50년대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우리 모두를 위무했던 위안의 노래로서 당대성을 갖고 있다.

      • 음성출력 의사소통 도구(VOCA)를 이용한 이야기책 읽기 중재가 중복장애 아동의 초기 문해력에 미치는 영향

        임미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8639

        문해란 읽기와 쓰기를 포함하는 포괄적 용어로 관습적 문해라고도 한다. 초기 문해란 관습적 문해에 선행되고 관습적 문해를 향해 발달하는 유아의 읽기, 쓰기 행동이며 학령기 이전에 익히는 개념이다. 문해는 구어 말고도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도구로의 힘을 가지기 때문에 개인의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중복장애 아동은 그들이 가진 신체적, 언어적, 인지적 특성상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초기 문해력을 습득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체계의 사용이 제안되고 있다. 그리고 중복장애 아동의 상호작용이나 의사소통이 주를 이루었던 AAC 연구분야에서도 문해 습득을 위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문해 습득을 위한 연구가 거의 학습장애 아동이나 경도의 정신지체아동을 위해 이루어져 왔으며, 중복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이나 상호작용을 위한 중재가 아닌 문해력을 위한 연구는 아직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문해 습득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관한 연구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중복장애 아동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초기 문해력을 습득할 수 있는 이야기책 읽기 활동을 구성하여 중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야기책 읽기 활동에 중복장애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음성출력 의사소통 도구(VOCA)를 이용하고 글자 인식을 위한 단서주기 전략을 사용하여 중복장애 아동의 문해력 습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일반 학교나 유치원에 통합되어 있는 만 5세~8세의 중복장애 아동 3명을 선정하였다. 실험설계는 중다 간헐 기초선 설계를 사용하여 기초선, 중재, 유지 검사를 실시하였다. 기초선 기간동안 이야기책 읽기 상황에서의 읽기 행동과 평가 상황에서 글자 인식을 관찰하였으며, 중재 기간동안에는 글자 인식 전략을 사용한 이야기책 읽기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중재 유지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중재가 끝난 3주 후 각 아동마다 4회기씩 기초선과 똑같은 조건에서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VOCA를 이용한 이야기책 읽기를 실시한 결과 3명의 대상아동의 읽기 행동 발생율이 증가하였다. 둘째, VOCA를 이용한 이야기책 읽기를 실시한 결과 3명의 대상아동의 글자 인식능력이 향상되었다. 셋째, VOCA를 이용한 이야기책 읽기를 실시한 결과 3명의 대상아동의 초기 문해력(읽기 행동과 글자 인식 능력)이 중재가 끝난 3주 후에도 유지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초기 문해력을 습득하기 어려운 중복장애 아동들이 VOCA를 이용한 이야기책 읽기를 통하여 초기 문해력을 습득, 유지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중복장애 아동에게 자신의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VOCA를 이용하여 직접 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읽기를 경험하도록 했다는데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torybook reading using Voice Output Communication Aid(VOCA) on emergent literacy including reading behavior and word awareness of children with multiple disabilities. For this purpose, three children with speech and physical impairment were selected. The children was taught to read behavior using the VOCA and recognize the word while reading a book. Multiple-probe baseline design across subjects has been used. Emergent literacy measured through two ways. One way was checking the reading behavior in storybook reading and the other was the test of word awareness. The treatment was composed of 10-17 sessions and the 4 generalization sessions were conduc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storybook reading using the VOCA increased the frequency of children's reading behavior. 2. the storybook reading using the VOCA enhanced children's word awareness. 3. enhanced reading behavior and word awareness were maintained after stoping the intervention. The results from this study shows that the storybook reading using the VOCA has a positive effect on reading behavior and word awareness of children with multiple disabilities.

      • 태권도사범으로서의 삶과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임미화 경희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사범의 삶과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를 통해 지도자를 지향하는 태권도 전공자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태권도장의 본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판단된 KTA 전국태권도장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사범 중 도장경영경력 15년 이상인 8명을 연구 참여자를 의도적 표본추출법에 의해 선정하였으며 연구문제는 ‘연구 참여자들의 어릴 적 태권도의 기억은 태권도 사범으로서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한국태권도장의 시대적 흐름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따라 연구 참여자의 사범으로서의 역할은 어떤 변화를 겪어왔나?’, ‘연구 참여자들의 도장경영경험이 사범들에게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연구 참여자들은 태권도사범으로서 중점적으로 노력한 부분은 무엇이며 그 노력은 앞으로 태권도장의 본질을 어떻게 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들은 일반적으로 ‘태권도관장’이라 불리는 자를 대상으로 했으나 이 연구에서는 관장의 칭호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태권도 사범’으로 조작적 정의를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경험의 의미를 가장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내러티브 탐구를 사용했으며, 내러티브 탐구는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연구방법으로 판단했다. 내러티브 탐구절차는 Creswell(2002)의 7단계를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이야기하기 단계에서는 연구 참여자 개개인의 삶과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가운데 유의미한 경험을 정리해 봄으로써 사범의 본질을 알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각 연구 참여자들의 태권도사범으로서의 삶과 경험의 내러티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은 어릴 적 태권도수련의 경험을 토대로 태권도사범이 되었을 때 수련지도를 했으며 시행착오를 거쳐 학습과 자기반성이 이뤄졌다. 둘째, 태권도에 대한 전문성을 획득하며 타인의 인정을 받아 자신감을 얻게 된 연구 참여자들은 태권도장을 경영할 때에도 주변 도장을 의식하기 보다는 자신의 도장에 집중했다. 셋째, 대부분의 연구 참여자들은 차별된 지도법과 경영법으로 주변의 KTA 전국태권도장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 입상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지도법 및 경영법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어 강사로 활동하며 태권도사범으로서의 굳건한 철학을 정립하게 된다. 넷째, 다수의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의 본질을 사범으로 규정 지으며 자신의 ‘지식’과 ‘행동’을 일치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연구의 결과라 말할 수 있는 다시 이야기하기에서는 3차원적 탐구 공간인 시간성, 장소, 사회성에 주목하여 연구 참여자들의 삶과 경험의 의미를 도출한 결과 첫째, 시간성 공통요인을 통해 ‘태권도 시작과 선택’, ‘사범에서 태권도장경영자’, ‘KTA교육강사’ 순으로 이루어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연구 참여자들의 경험 속에서 사범의 이야기를 도출하였다. 둘째, 장소 공통요인에서는 ‘어린 시절 태권도장에서의 서로 다른 기억’, ‘사범으로 일하던 태권도장에서의 같은 관점’, ‘자신의 태권도장’ 등으로 구성된다. 셋째, 사회성 공통요인인 관계적 내러티브에서는 ‘태권도 사범으로서의 나’, ‘후배 사범님들에게의 고언’으로 구성된다. 본 연구를 통해 태권도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장의 본질 알아가기 이전에 교육의 주체인 사범의 역할과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장의 교육현실의 문제점 파악과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주제어 : 내러티브 탐구, 태권도사범, 태권도장경영, 사범 정체성, 태권도장, 태권도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to Taekwondo majors aiming for leadership to help their efforts to maintain the essence of Taekwondo studio through narrative about the life and experience of Taekwondo masters’. In order to accomplish the purpose of this study, eight participants who participated in the KTA Taekwondo Studio Management Contest and won awards are selected by intentionally sampling method The question of research is as follows: "How has the memory of Taekwondo in childhood affected the life of Taekwondo as a master", "What changes have been made in the roles of the participants as a master according to the social demands of the Taekwondo chapter in Korea? ',' What are the implications of the participants' experience of the Taekwondo studio management for the future Taekwondo masters? ',' What is the focus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as Taekwondo masters and how can they maintain and develop the essence of Taekwondo?' The research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generally called 'Taekwondo chiefs' but in this study, the titles of the chiefs are not used, instead, they are called ‘Taekwondo masters’ as an operative definition. Narrative inquiry was used as a research method, and narrative inquiry was considered to be the most suitable method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n terms of being able to draw the meaning of experience of research participants most effectively. The narrative inquiry process was conducted by simplifying seven stages of Creswell (2002). At the stage of storytelling, we can look at the significance of getting to know the nature of the teacher by summarizing the meaningful experiences in the narratives about the life and experiences of each participant. The main contents of the narrative of life and experience as Taekwondo teachers' is as follows. First,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hen they became Taekwondo instructors based on Taekwondo training experience as a child, instructed their training. Through trial and error, learning and self reflection were achieved. Second, the research participants who gained the expertise of Taekwondo and received the recognition of others, became more confident about the Taekwondo field rather than other Taekwondo sutidos in the surrounding area. Thirdly, most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have been able to win the KTA management contest through their experience in Taekwondo teaching and studio management. In addition, they act as lecturers following their winning the contests and thereby establish a strong philosophy as a Taekwondo teacher. Fourth, many research participants are trying to define their own nature as a master and to harmonize their 'knowing' and 'life'. The results of this study in terms of time, place, and socialit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rough the common factors of time, we derive the story of the teacher in the experience of the participants according to the flow of time in the order of 'Taekwondo start and choose', 'Taekwondo manager' and 'KTA education instructor'. Second, common factors of place consist of 'different memories in Taekwondo field in childhood', 'same viewpoint in Taekwondo field which worked as a teacher', and 'own Taekwondo chapter'. Third, in relational narrative which is a common factor of sociality, it consists of 'Tae Kwon Do as a teacher' and 'Adjective to junior teachers'.Through this study, we are able to understand the role and identity of the teacher, who is the main subject of education, before finding out the essence of the Tae Kwon Do, which plays a pivotal role in Taekwondo development. It would be possible to contribute.

      •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 입원환자에게 미치는 효과 :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임미화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 입원환자의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우울증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를 처치한 경우의 연구는 대부분이 해외 연구이며 국내에서는 우울증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를 적용한 논문이 드물다. 따라서 임상 실제에서 우울증 입원환자의 인지행동치료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프로그램의 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천 시내 한 정신과 병원의 정신병동의 우울증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자가 사용한 우울척도(BDI) 질문지를 정신과 병동에 우울증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배부하여 우울 점수가 16점 이상(중한 우울 상태)인 환자 20명을 선정하여 환자 10명을 실험 집단으로, 나머지 10명을 통제 집단으로 하여 배치하였다. 인지행동치료를 실험 집단에 주 2회 90분씩 총 8회기 실시하였다. 본 연구서의 측정도구 및 변인은 우울척도 (BDI), 불안 척도(BAI), 자아 존중감 척도(SEL), 자기 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통제집단에서는 우울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t=0.704, p=0.500), 실험 집단에서는 우울 점수가 유의미한 변화(t=5.164, p=0.001)가 나타났다. 둘째, 인지행동치료가 우울증 입원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실시해 본 결과 통제 집단의 불안이 상승된 것에 반해(t=-0.171, p=0.868), 실험 집단이 사후 검사에서 불안 점수(t=2.910, p=0.017)의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냈다. 셋째, 인지행동치료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실시해 본 결과 처치 후 통제 집단의 자아 존중감이 증가하였으나,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었다(t=-0.284, p=0.783). 하지만, 실험 집단에서 자아 존중감 점수(t=-3.683, p=0.005)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넷째, 인지행동치료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실시해 본 결과 처치 후 통제 집단의 자기효능감이 증가하였으나,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었다(t=-1.914, p=0.088). 하지만, 실험 집단에서 자기효능감 점수(t=-3.524, p=0.006)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은 우울증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에 효과적인 중재 방법이라는 것과 부정적인 정서를 경감시키고, 자아를 존중하며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우울증 환자에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며 사후에 보다 다양한 문제를 위한 후속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 청년기 건강한 자기애와 하나님 상(Image) 회복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임미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2019 국내박사

        RANK : 248639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기에 내담자가 기독교 상담을 통하여 공감적 자기대상을 경험함으로써 건강한 자기애와 하나님 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는 먼저 과거 주요 양육자와의 관계 경험이 청년기의 대인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보았다. 또한 부모와의 동일시로 인해 내담자에게 형성되어 왜곡된 하나님 상이 상담을 통해 건강한 자기애와 하나님 상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개인이 내면을 치유하고 나아가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목회상담적 단서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하인즈 코헛(Heinz Kohut, 1913-1981)의 자기심리학을 이론적 배경으로, 콜라지(Paul F.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례연구의 분석틀로 사용하였다. 연구를 위한 참여자는 기독 청년들로, 2015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10회~50회 상담했던 20~30세 대학생과 대학원생 가운데 6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한 달 동안 3회~ 5회의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코헛의 자기심리학을 적용한 공감적 자기대상 경험은 청년기 자기애의 발달 정지와 왜곡된 하나님 상을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 둘째, 참여자들의 자기애 발달 정지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대처에 머물러 있었던 과대 자기와 이상화된 부모 원상이 공감적 자기대상 경험 이후 긍정적인 대처로 변화하였다. 셋째, 참여자들의 부모와 동일시로 형성된 왜곡된 하나님 상이 온전한 하나님 상으로 변화하였다. 본 연구는 후속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상담 기간에 따라 변형적 내재화를 거쳐 응집적 자기로 나아가는 데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건강한 응집적 자기구조의 형성을 위해서는 최소한 30회 이상의 상담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는 청년기만을 대상으로 했기에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상담해야 한다는 제한점과 함께 성인기, 노년기 전반에 대해서도 후속 연구가 더 요구 되어 진다. 셋째, 건강한 자기대상으로서의 교회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해 교육과 훈련으로 숙련된 목회전문상담사와 목회 사역자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많이 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help restore healthy narcissism and God’s image through empathetic selfobject experiences by inviting individuals in their adolescence to Christian counseling. To this end, this researcher began to examine how relational experiences with primary rearers in the past affect interpersonal relationship during adolescence. In addition, further research was carried out to see how distorted images of God resulting from identification with parents change and grow into healthy narcissism and God’s image by means of counseling. By doing so, it was intended to propose some critical clues in pastoral counseling which can be believed as indispensable for helping individuals to get inner healing, and further to have their relationship with God recovered so that they can lead their life as healthy Christians. With self psychology developed by Heinz Kohut (1913-1981) as theoretical background, this study took advantage of Paul F. Colaizz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as analysis framework in the process of case study. Participants in this study included 6 Christian youth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and graduate students, aged from 20 to 30, who had counseling 10 through 50 times from May 2015 until December 2017. With these participants, in-depth counseling was conducted 3-5 times for one month in June 2018. The meaningful results from the study can be summed up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empathetic selfobject experiences in application of Kohut’s self psychology had an impact on restoring twisted images of God, as well as rehabilitating arrested development of narcissism in adolescence. Second, in terms of developmental arrest of narcissism discovered among participants, negative coping characterized as grandiose self and idealized parental image was found to turn into positive coping after empathetic selfobject experiences. Third, twisted images of God that had been built in participants through identification with parents were changed into the whole image of God. This study makes some suggestions for the follow-up studies as follows. First, this study found some differences in developing into cohesive self through transmuting internalization in response to counseling period. Thus, it would require at least 30 times of counseling to build up a whole cohesive self structure. Second, this study was limited to only individuals in adolescence, so counseling had to be carried out in consideration of the developmental stage. Therefore, further follow-up studies would be required to deal with individuals of all ages including adulthood and senescence. Third, in order to give rise to church communities as whole selfobjects, it would be necessary to discipline and raise many skillful pastoral counselors equipped with education and practice, along with specialized pastors, within church community.

      • 중년남성의 공감적 대화 경험에 관한 연구

        임미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RANK : 248639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empathetic conversation among middle-aged men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at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s mean for middle-aged men by exploring the process of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 and the changes of life resulting from it. The researcher looked at small group conversations in their everyday lives to study the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s of middle-aged men. This is because lifelong learning studies of middle-aged men tend to focus on learning research in the workplace, thus neglecting learning in everyday life. Therefore, in this study, a small group conversation meeting was defined as a group where about 10 middle-aged men meet regularly 1 to 2 times a week or 2 weeks and talk and share their lives. Middle-aged men were selected as men from 40 to 60 years of age, and 9 middle-aged men participating in a small conversation group were selected through intentional sampling and snowball sampling. The research method was carried out by the phenomenological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is is because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among the various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is desirable in order for the middle-aged men to deeply study the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d in the small group conversation meeting and their meaning through their voices. In addition, among the variou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s that derive meaning and essence according to scholars, this study followed Giorgi 's 4-stage phenomenological qualitative analysis procedure. The data collection took place over a total of 8 months from March to October 2018. In-depth interviews were mainly used and participation observation was used as an auxiliary means. The analysis of the data along the 4-stage of phenomenological study method presented by Giorgi identified 411 meaningful units after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statements of 9 study participants several times. Next, using the imaginative variation of phenomenological research, they were transformed into appropriate terms and summarized into 92 meaningful units by grouping them with the same or similar meaning among 411 meaningful units. Finally, 16 sub-constituents and 5 constituents were derived from meaningful units modified by academic expression. The five components and their sub-constituents derived from this method are as follows: ① middle-aged men's thoughts about conversation: conversation and relationship are inseparable, comfortable conversation vs. inconvenient conversation, ② dual thinking of middle-aged men on the need for a conversation meeting: positive psychology about the necessity of male conversation meeting, negative psychology about participating in male conversation meeting, ③ start to participate in conversation meeting actively through ‘self-disclosure’: initial fear and distrust in the early stage of conversation meeting, start to ‘self-disclosure’ in conversation meeting, build trust in conversation meeting through ‘self-disclosure’ ④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 in the conversation meeting: the honest conversation on trust and faith, the consensus of men only, the open attitude of accepting and respecting comfort, restraint awkward feedback to take care of others, a comfortable conversation in a horizontal structure, ⑤ a change of life after experiencing empathetic conversation: a life of reflection toward oneself, a life of caring toward others, a life of learning through us, a life of meaning pursuit through the relationship building. The results revealed through this study for the process of experiencing empathetic conversation among middle-aged men are as follows. First, middle-aged men reflect on their uncomfortable conversation experiences such as superficial conversation, careless conversation, hierarchical conversation, dry conversation, and problem-solving conversation experienced in men 's conversation in the past by starting of ‘self-disclosure’ experience. Second, middle-aged men conceptualize a new type of conversation abstractly through the characteristics of conversation in small group conversation meetings such as sincere conversation, conversation on various empathies, open-minded conversation, caring conversation, horizontal conversation. This conversation is defined as empathetic conversation. Third,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d by middle-aged men are not kept in ‘knowing’, but are represented by life changes through a process of continuous practice in a conversation gathering, and are experienced and practiced through interaction in various social and social contexts of each life. In this context, the process of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 can be understood as a process of experiential learning. The changes in the lives of middle-aged men through empathetic conversation appear to be the life of introspection towards oneself, the life of consideration for others, the life of learning through us, and the life of meaningful pursuit through relationships. The meaning of learning through empathetic conversation through this life change is as follows. First, middle-aged men's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s have meaning of reflection learning that reconfirms self-identity through reflection. Second, the experience of empathetic conversation among middle-aged men suggests the possibility of cultivating morality through ‘consideration’ in terms of adult development. Third, the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 of middle-aged men has a meaning of transactional learning. Fourth, middle-aged men's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 has meaning of relationship learning. The study of the above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 has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the scope of lifelong education for middle-aged men was expanded to daily life by realizing the original concept of lifelong education for existence in the field of daily learning. Second, the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 has shown that middle-aged men are important learning experiences that help them overcome crises and spend transition periods during their middle-aged years. Third, the experiences of middle-aged men's empathetic conversation led to the development and maturity of morality in middle-aged men, suggesting the possibility that related learning can be realized in the field of lifelong learning. Fourth, small groups that experience empathetic conversation in the field of lifelong education suggest that there is a possibility as a practical community.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on communication as an important mediator of learning, and it shows the possibility of linking adult learning and communication research by studying empathetic conversation experience of middle-aged men in small group conversation meeting. We expect that empathetic conversation research will continue in a multifaceted manner. In addition, it is suggested to develop a lifelong education program that applies empathetic conversation that can be utilized by lifelong education institutions so that the experiences of empathetic conversation can have a lasting impact on the life-long learning of middle-aged men and to come up with support measures to encourage small groups of daily conversations. 이 논문은 중년남성들의 공감적 대화 경험에 관한 연구로, 공감적 대화 경험의 과정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삶의 변화를 탐색함으로써 공감적 대화 경험이 중년남성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자는 중년남성들의 공감적 대화 경험을 연구하기 위해 그들의 일상에서의 소그룹 대화모임에 주목하였다. 이는 중년남성들의 평생학습적 연구가 일터에서의 학습연구에 치우쳐 일상에서의 학습연구가 간과된 측면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 소그룹 대화모임은 10명 내외의 중년남성들이 1~2주에 1~2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대화하며 자기 자신과 삶을 나누는 모임으로 정의하였다. 중년남성은 만 40세에서 60세의 남성으로 설정하고 소그룹 대화모임에 참여하는 9명의 중년남성을 의도적 표집 및 눈덩이 표집 방법을 통하여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방법은 현상학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중년남성들이 소그룹 대화모임에서 경험한 공감적 대화와 그 의미를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질적 연구방법들 중 현상학적 연구방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학자들에 따라 의미와 본질을 도출해내고 분석하는 방법이 다양한 현상학적 연구방법 중 본 연구는 Giorgi가 제시한 4단계의 현상학적 질적 분석의 절차를 따랐다. 자료의 수집은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심층 인터뷰를 주로 사용하였고 참여관찰을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였다. Giorgi가 제시한 4단계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따라 자료를 분석한 결과 9명의 연구 참여자의 진술을 여러 번 읽어 총체적으로 파악한 후 411개의 의미 단위를 구분하였다. 다음으로 현상학적 연구의 자유변경법(imaginative variation)을 사용하여 적절한 용어로 변형하면서 411개의 의미단위들 중 동일한 의미를 나타내는 것들을 묶어 92개의 의미단위로 요약하였다. 마지막으로 학문적 표현으로 변형된 의미단위들에서 16개의 하위구성요소와 5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도출된 5개의 구성요소와 그 하위구성요소를 살펴보면 ①대화에 대한 중년남성들의 평소 생각들: 대화와 관계는 불가분, 편안한 대화 vs 불편한 대화, ②대화모임에 대한 중년남성들의 이중적인 생각: 남성 대화모임의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심리, 남성 대화모임의 참여에 대한 부정적 심리, ③‘나 드러내기’로 대화모임에 적극적 참여 시작: 대화모임 초기 두려움과 불신, 대화모임에서 ‘나 드러내기’가 시작됨, ‘나 드러내기’로 대화모임에서의 신뢰 형성, ④대화모임에서 공감적 대화 경험: 신뢰와 믿음 위의 진솔한 대화, 남성들만의 공감대, 위로를 주는 수용과 존중의 개방적 태도, 상대방을 배려한 어설픈 피드백 자제, 수평적 구조 안에서의 편안한 대화, ⑤공감적 대화 경험 이후 삶의 변화: 자신을 향한 성찰의 삶, 타인을 향한 배려의 삶, 우리를 통한 배움의 삶, 관계맺음을 통한 의미추구의 삶으로 요약된다. 연구 결과를 통하여 밝혀진 중년남성들의 공감적 대화 경험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남성들은 과거에 남성들과의 대화에서 경험했던 피상적 대화, 배려 없는 대화, 위계적인 대화, 무미건조한 대화, 문제해결 위주의 대화 등 불편한 대화의 경험들을 ‘나 드러내기’경험을 시작으로 성찰한다. 둘째, 중년남성들은 진솔한 대화, 다양한 공감대 위의 대화, 개방적 태도의 대화, 배려의 대화, 수평적 대화 등의 소그룹 대화모임에서 경험하는 대화의 특징들을 통하여 새로운 형태의 대화를 추상적으로 개념화한다. 이러한 대화를 본 논문은 공감적 대화로 정의한다. 셋째, 중년남성들이 경험한 공감적 대화는 ‘앎’에서 머무르지 않고 대화모임 안에서 지속적인 실천의 과정을 통해 삶의 변화로 나타나며 대화모임과 각자의 삶의 다양한 사회적·관계적 맥락 속에서 상호작용으로 경험되어지고 실천되어진다.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공감적 대화 경험의 과정은 경험학습의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공감적 대화를 통한 중년남성들의 삶의 변화는 자신을 향한 성찰의 삶, 타인을 향한 배려의 삶, 우리를 통한 배움의 삶, 관계 맺음을 통한 의미추구의 삶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삶의 변화를 통해 살펴 본 공감적 대화 경험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 학습의 의미로 나타난다. 첫째, 중년남성들의 공감적 대화 경험은 성찰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재구성하게 해주는 성찰학습의 의미를 지닌다. 둘째, 중년남성들의 공감적 대화 경험은 성인발달의 측면에서 ‘배려’를 통한 도덕성 함양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셋째, 중년남성들의 공감적 대화 경험은 상호교섭적 학습의 의미를 지닌다. 넷째, 중년남성들의 공감적 대화 경험은 관계 맺기 학습의 의미를 지닌다. 이상의 공감적 대화 경험에 관한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첫째, 존재를 위한 학습이라는 평생교육 본연의 이념을 일상 학습의 장에서 실현함으로써 중년남성 평생교육의 영역을 일상으로 확장하였다. 둘째, 공감적 대화 경험이 중년의 시기에 중년남성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전환기적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학습경험임을 보여주었다. 셋째, 중년남성의 공감적 대화 경험이 중년남성들의 도덕성 발달과 성숙을 가져와 관계 맺기 학습을 평생학습의 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넷째, 평생교육의 장에서 공감적 대화를 경험하는 소그룹 대화모임이 실천공동체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습의 중요한 매개체인 의사소통으로서의 대화에 주목하여 소그룹 대화모임에서 중년남성들의 공감적 대화 경험을 연구함으로써 성인학습과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연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데 가치를 지니기에 중년남성에 대한 공감적 대화 연구가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속되길 기대한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에서도 공감적 대화 경험이 중년남성들의 평생학습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감적 대화를 적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상의 소그룹 대화모임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제언한다.

      • CEO의 유머감각이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임미화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CEO를 대상으로 유머감각이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경영성과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유머감각과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고, 마지막으로 유머감각이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경영성과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 연령, 업종, 종업원 수, 사업체 운영 기간, 종교에 따른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차이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학력에 따른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차이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고졸과 대졸 학력의 CEO들에 비해 대학원 졸 이상 학력의 CEO들의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성, 연령, 업종, 운영기간, 학력, 종교에 따른 경영성과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종업원 수에 따른 경영성과의 차이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특히 10명에서 50명 미만의 종업원을 둔 CEO들은 10명 미만의 CEO들에 비해 경영성과가 더 높게 나왔다. 둘째, CEO의 유머감각과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경영성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머감각과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간에는 높은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유머감각이 높을수록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머감각과 경영성과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머감각이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머감각은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이 매우 높았다.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유머감각이 매우 비중 있는 긍정적 영향을 수행함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유머감각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머감각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어,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유머감각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경영성과에 대해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경영 성과를 높이는데 유머감각이 긍정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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