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M을 이용한 제스처 인식 모바일 게임 시스템

이용철(Yongcheol Lee),오치민(Chimin Oh),이칠우(Chilwoo Lee) 한국HCI학회 2011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1 No.1

루소의 종교관 - 종교와 정치의 관계를 중심으로 -

이용철(LEE Yongcheol)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21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77 No.-

루소는 계몽주의 철학과 기독교 사이의 갈등이 고조된 18세기에 종교와 정치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다룬다. 그는 계몽주의 철학이 내포하는 이신론이나 무신론은 개인의 이기심을 부추기고 사회적 통합을 저해한다고 생각한다. 타락한 기독교는 불관용을 무기로 삼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군주에 맞서 세속적 권력 투쟁을 벌이면서 사회적 통일성을 파괴한다. 정신의 왕국을 도입하고 보편적인 인류애를 지향하는 복음의 기독교는 그 극단적 비세속적 성향으로 인해 정치체에 적합하지 않다. 루소는 이성과 양심에 기초를 둔 자연종교를 이용해 사회계약과 법에 가상의 신성함을 부여하려고 시도한다. 그의 정치종교는 미덕의 모방물인 법을 통해 시민을 진정한 미덕으로 이끄는 교육적 기능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점은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는 루소의 정치종교의 의미를 더욱 명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루소의 권위와 자율성의 관계에 대한 고찰

이용철(Lee, Yongcheol)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2016 외국문학연구 Vol.- No.61

이 연구의 목적은 구체제의 수직적 질서로부터 수평적 질서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18세기에 루소가 탐색한 새로운 권위와 자율성의 관계를 살펴보는 데 있다.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지상에서의 행복을 기치로 들고 비판적 이성을 무기로 삼아 정신적 영향력을 독점한 교권을 공격했다. 철학자들은 개인의 자유로운 이익 추구는 개인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공공의 이익을 증가시킨다고 믿었다. 반면 루소는 제약의 부재로서 이해된 자유가 “자신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법에 복종하는” 자율성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회의 유대를 더욱 약화시키고 지배-종속관계를 이전보다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개인의 자유를 보존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의 동의 아래 자율성을 지향하는 이상적인 정치 공동체를 구상했다. 그리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선의 현실적 방법은 교육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에밀』에서 교육의 목적은 아이를 자율적 존재로 키우는 것이다. 교사는 교육적 관계가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아이에게 자연적 세계는 개인의 자의가 아니라 자연의 필연성이 지배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도덕적 세계에서 사람들 사이의 유대감을 만들어주는 것은 동정심이기 때문에, 에밀에게 인간에 대한 동정심과 애정을 불어넣어야 한다. 제자가 애정을 통해 교사의 진정한 권위를 인정하고 그의 의지와 자신의 의지를 일치시킬 때, 그리고 그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 교사와 친구가 될 때 교육이 완성된다. 바로 이때부터 동등한 사람들 사이의 우정에 기반을 둔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이 열린다. 작가로서의 루소 역시 자신의 독자들을 자율적 인간으로 성장시켜 그들과 우정의 관계를 맺기를 원했을 것이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 new relation between authority and autonomy which Rousseau seeks in the eighteenth century, when an authoritarian order of the ancien regime was changing into a democratic order. Under the banner of earthly happiness and using critical reason as a weapon, the philosophes of the Enlightenment attacked the ecclesiastical authority which monopolized spiritual influence. They believed that public benefits arise unintentionally from the free pursuit of private benefits. But Rousseau feared that liberty as mere absence of constraints might weaken social bonds and intensify dominant-subordinate relationship if it did not transform into autonomy or “obedience to the law one prescribes to oneself”. In order to end social inequality and protect individual liberty, he conceived an ideal political community established on the consent of all members. Rousseau seems to think that education is the best way to realize such a community. In Émile, the aim of education is to bring up a child as an autonomous human being. The teacher must lead Émile to the realization that the natural world is not dependant on human will and caprice but is dominated by natural necessity, lest the educational relationship turn into a dominant-subordinate relationship. In the moral world, he cultivates his pupil’s compassion for humanity because it makes a fundamental sense of fellowship among people. Émile’s education is completed when the pupil genuinely appreciates the teacher’s real authority, identifies his will with the teacher’s will, becomes his own master and make a friend of his teacher. Only from this time on would a new community based on a friendship among equals be possible. I believe that Rousseau as an author would hope to guide his readers to autonomy and develop friendship with them. 이 연구의 목적은 구체제의 수직적 질서로부터 수평적 질서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18세기에 루소가 탐색한 새로운 권위와 자율성의 관계를 살펴보는 데 있다.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지상에서의 행복을 기치로 들고 비판적 이성을 무기로 삼아 정신적 영향력을 독점한 교권을 공격했다. 철학자들은 개인의 자유로운 이익 추구는 개인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공공의 이익을 증가시킨다고 믿었다. 반면 루소는 제약의 부재로서 이해된 자유가 “자신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법에 복종하는” 자율성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회의 유대를 더욱 약화시키고 지배-종속관계를 이전보다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개인의 자유를 보존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의 동의 아래 자율성을 지향하는 이상적인 정치 공동체를 구상했다. 그리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선의 현실적 방법은 교육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에밀』에서 교육의 목적은 아이를 자율적 존재로 키우는 것이다. 교사는 교육적 관계가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아이에게 자연적 세계는 개인의 자의가 아니라 자연의 필연성이 지배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도덕적 세계에서 사람들 사이의 유대감을 만들어주는 것은 동정심이기 때문에, 에밀에게 인간에 대한 동정심과 애정을 불어넣어야 한다. 제자가 애정을 통해 교사의 진정한 권위를 인정하고 그의 의지와 자신의 의지를 일치시킬 때, 그리고 그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 교사와 친구가 될 때 교육이 완성된다. 바로 이때부터 동등한 사람들 사이의 우정에 기반을 둔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이 열린다. 작가로서의 루소 역시 자신의 독자들을 자율적 인간으로 성장시켜 그들과 우정의 관계를 맺기를 원했을 것이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 new relation between authority and autonomy which Rousseau seeks in the eighteenth century, when an authoritarian order of the ancien regime was changing into a democratic order. Under the banner of earthly happiness and using critical reason as a weapon, the philosophes of the Enlightenment attacked the ecclesiastical authority which monopolized spiritual influence. They believed that public benefits arise unintentionally from the free pursuit of private benefits. But Rousseau feared that liberty as mere absence of constraints might weaken social bonds and intensify dominant-subordinate relationship if it did not transform into autonomy or “obedience to the law one prescribes to oneself”. In order to end social inequality and protect individual liberty, he conceived an ideal political community established on the consent of all members. Rousseau seems to think that education is the best way to realize such a community. In Émile, the aim of education is to bring up a child as an autonomous human being. The teacher must lead Émile to the realization that the natural world is not dependant on human will and caprice but is dominated by natural necessity, lest the educational relationship turn into a dominant-subordinate relationship. In the moral world, he cultivates his pupil’s compassion for humanity because it makes a fundamental sense of fellowship among people. Émile’s education is completed when the pupil genuinely appreciates the teacher’s real authority, identifies his will with the teacher’s will, becomes his own master and make a friend of his teacher. Only from this time on would a new community based on a friendship among equals be possible. I believe that Rousseau as an author would hope to guide his readers to autonomy and develop friendship with them.

국내 재배 베리류의 화학 조성 및 기능성 성분과 항산화 활성

이용철(Yongcheol Lee),이집호(Jib-Ho Lee),김성단(Sung-Dan Kim),장민수(Min-Su Chang),조인순(In-Soon Jo),김시정(Si-Jeong Kim),황금택(Keum Taek Hwang),조한빈(Han-Bin Jo),김정헌(Jung-Hun Kim)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15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44 No.9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대표적인 베리류에 대한 화학 조성 및 기능성을 알아보고자 일정 시기에 수확한 오디, 블랙라즈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의 pH, 산도, 유리당, γ-aminobutyric acid(GABA), 무기질 함량, phenolic compound,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베리류 4종의 pH는 3.3~5.2로 블루베리가 가장 낮았고 오디가 가장 높은 반면, 산도는 0.26~1.10%(w/w)로 오디가 가장 낮았고 블랙라즈베리가 가장 높았다. 베리류에서 검출된 유리당인 fructose와 glucose는 같은 비율로 존재하였고, 그 총량은 4.80~12.93%(w/w)로 오디가 가장 높았으며 블랙라즈베리가 가장 낮았다. GABA는 오디에 69.3 mg/100 g이 함유되어 있었는데, 이는 다른 베리류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양이다. 베리류에 함유된 주요 무기질은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었고, 총 무기질 함량은 92.9~256.0 mg/100 g으로 블랙라즈베리에 유의적으로 높게 함유되어 있었으며(P<0.05) 블루베리가 가장 낮았다. Total polyphenol과 total flavonoid 함량은 각각 198.2~547.2 mg/100 g과 5.0~94.6 mg/100g의 범위로 블랙라즈베리가 가장 높았고, 라즈베리는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P<0.05). Total anthocyanin은 19.8~385.6 mg/100 g의 범위로 블랙라즈베리가 가장 높았고, 라즈베리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Total PA(phenolic acids)는 블랙라즈베리와 라즈베리에 각각 14.0 mg/kg과 5.9 mg/kg이 함유되어 있었는데 이는 오디에 함유된 50.4 mg/kg보다 낮았으며, 391.4 mg/kg으로 가장 높게 함유된 블루베리에는 PA의 대부분이 chlorogenic acid였다. 베리류 4종의 항산화 활성을 DPPH 및 ABTS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를 분석하여 Trolox equivalent 값으로 나타낸 결과 Trolox 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와 total polyphenol, total anthocyanin, total flavonoid 함량과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Pearson 상관계수 r≥0.85; P<0.01)를 나타내었고, 블랙라즈베리가 DPPH 및 ABTS 항산화 활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Berry fruits are rich in phytochemicals, including polyphenols, anthocyanins, phenolic acids, and organic acids, which are known to have beneficial effects on health.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hemical composition, functional constitu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mulberry, black raspberry, raspberry, and blueberry cultivated in Korea. Acidity of the four berries ranged from 0.26% to 1.10%, and pH ranged from 3.3 to 5.2. Total mineral contents of the four berries ranged from 92.9 to 256.0 mg/100 g. Among the berries, mulberry contained the most abundant total free sugars, and glucose and fructose were the major sugars in the berries. Mulberry contained more than three times as much γ-aminobutyric acid as the content of the other berries. Blueberry contained more free phenolic acid than the other berries. Especially, chlorogenic acids were the major free phenolic acids in blueberry. Black raspberry had the highest amount of polyphenols, anthocyanins, and flavonoids among the berries and showed the highest antioxidant activity.

충북지역 기호흥학회 지회의 활동과 성격

이용철(Yongcheol Lee)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2022 충청학과 충청문화 Vol.32 No.1

This paper examined the activities,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Kiho- heunghakhoi branch in Chungbuk area. As an enlightenment movement organization organized in 1908, the Kihoheunghakhoi tried to restore national sovereignty through Heunghak, and to this end, it established a branch. In Chungbuk, Cheongju, Chungju, Jecheon, and Yeongdong branches were established, and while former and current officials were the main pillars, not only bureaucrats but also soldiers or religious people participated in Cheongju and Jecheon. The members of Kihoheunghakhoi branch in Chungbuk area carried out various activities. They established, operated, and supported various private schools and participated in the government bond compensation campaign to restore national sovereignty. In addition, Kim Tae-hee and Hwang Hak- soo, who were branch members, continued their independence movements even after Japan-Korea Treaty of 1910. Therefore,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Kihoheunghakhoi branch in Chungbuk area was a representative organization representing the movement to restore national sovereignty in Chungbuk during this period. However, after Japan-Korea Treaty of 1910 of Son Hae-bung, who engaged in Personnel solicitation, and Min Young- eun, who was also pro-Japanese, shows the limitations of Kihoheunghakhoi branch in Chungbuk area. This paper investigated the organization and activities Kihoheunghakhoi branch in Chungbuk area and the aspects of the branch members, but due to the lack of data, it was not possible to sufficiently review some branch members. furthermore to investigate character of organization the activities of branch members were examined only during the Korean Empire so one way to solve this problem is to expand their activities to Japanese colonialera, and this will be a future task. 본고는 기호흥학회 충북지역 지회의 활동과 의의, 그리고 한계를 살 펴보았다. 기호흥학회는 1908년 조직된 계몽운동단체로서 흥학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고, 이를 위해 지회를 설립하였다. 충북지역에서 는 청주・충주・제천・영동지회가 설립되었는데, 전현직 관료가 주축을 이 룬 가운데 청주와 제천에 한해서는 관료뿐만 아니라 상인들과 함께 군 인 또는 종교인도 가담하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충북지역 지회원들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여러 사립학교를 설 립・운영・지원하고,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는 등 국권회복을 위한 활발 한 운동을 해나간 것이다. 또한 지회원이었던 김태희・황학수 등은 경술 국치 이후로도 독립운동을 지속하였다. 따라서 기호흥학회 충북지역 지 회는 이 시기 충북지역 국권회복운동을 표징하는 대표적 단체였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니다. 단, 인사청탁활동을 벌인 손해붕이나 국망과 함께 친 일로 전도된 민영은 등의 행태는 기호흥학회 충북지역 지회의 한계를 잘 보여준다.

폭발물 제거용 매니퓰레이터를 위한 이동경로 생성 및 갱신 방법

이용철(Yongcheol Lee),정윤하(Yunha Jung),박주상(Jusang Park),박원성(Wonsung Park),박민수(Minsu Park) 대한기계학회 2013 대한기계학회 춘추학술대회 Vol.2013 No.12

대비감도함수를 이용한 자동차용 헤드램프 노면 균일도 평가 연구

이용철(Yongcheol Lee),이수봉(Soobong Lee) 한국자동차공학회 2022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 Vol.2022 No.11

Drivers can feel tired and be obstructed to look forward because of uneven road light. We needed SW to predict and prevent these uneven lights at the design stage, and to test uniformity in the product. In this paper, a contrast sensitivity function was used to develop uniformity test SW of road light of the headlamp. In order to a person to identify an object, there must be a difference in brightness. The contrast threshold to which bright and dark can be identified varies with the spatial frequency. It is called a contrast sensitivity function (CSF) that formula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ontrast and spatial frequency for human eyes. If there is a difference in brightness with respect to the drivers viewing angle that is less than the contrast threshold, we may feel that the road light is uniform because we cannot distinguish the brightness difference. if the difference in brightness is larger than the contrast threshold, the area of road light would be felt unevenly. The viewing angle can be calculated from the distance information. Contrast can be calculated from illuminance distribution of the road light. The contrast threshold of road light felt unevenly was obtained through experiments. The test subjects checked the position felt unevenly at the real road with HAL and LED headlamp at night. The same lamps were compared through simulation of the spatial frequency and contrast of the position felt unevenly after the photometric scan at testing room. Through this, it was defined that the CSF for road light uniformity test. We developed a program that extracts the illuminance distribution along the horizontal and vertical 0.25° step line from the drivers view and calculates the contrast and spatial frequency. The program marks uneven areas in the road light pattern. As a result, a uniformity visualization program similar to the road uniformity seen in the driver’s view. Through a uniformity visualization program. It is possible to predict and prevent uneven light at the design stage. When a problem occurs in the product, we can easily determine the area that needs to improve.

HMM을 이용한 스마트폰 제스처 인식

이용철(Yongcheol Lee),오치민(Chimin Oh),배기태(Kitae Bae),이칠우(Chilwoo Lee) 한국HCI학회 2012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2 No.1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속도 센서 정보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되는 시스템은 관측 데이터 생성과 제스처 인식의 과정을 거친다. 관측 데이터 생성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속도 센서로부터 선가속도(Linear Acceleration)를 얻고, 이것을 양자화 하는 과정을 말하며, 제스처의 인식은 HMM(Hidden Markov Model)을 사용하여 학습 및 인식을 하는 과정을 말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용자의 움직임은 총 14개의 방향으로 정의하였다. This paper shows gesture recognition using accelerometer data in smart phone. Our system consist of observation data generation and gesture recognition. Observation data generation process is obtaining linear acceleration data from accelerometer and quantization. Gesture recognition process consist of gesture learning and recognition. We defined User Movement using smart phone in the direction of 14 direction.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HMM기반 제스처 인식

이용철(Yongcheol Lee),오치민(Chimin Oh),이칠우(Chilwoo Lee) 한국HCI학회 2011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1 No.1

루소의 우정론

이용철(Lee, Yongcheol)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2017 외국문학연구 Vol.- No.65

루소는 우정이 물질적이거나 정신적인 교환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는 동정심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정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배려와 이에 대한 상대방의 감사로부터 시작한다. 동정심이 남보다 우월한 위치에 서 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이기심으로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인간적 불행이 자신과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며, 이성을 매개로 동정심을 보편화하여 인류애로 승화하여야 한다. 루소는 바랑 부인과의 우정을 통해 완전한 공유 의 행복을 체험한다. 이는 감정만이 아니라 이해관계의 완전한 일치를 포함하는데, 이때 서로 대립되는 복종과 자유는 일체를 이룬다. 그는 작가로 성공한 후 일체의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오직 진리만을 위해 글을 쓰면서 보편적인 인류애를 실천하고 독자들의 우정을 획득하려고 시도하지만 점차 위선자라는 비난을 받는다. 루소는 우정의 거래를 물질적이고 정서적인 차원에서 엄밀히 계산하면서 그것이 자신을 착취하는 일종의 부당거래라고 선언하고, 자신을 배은망덕하다고 비 난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오히려 피해자라고 강변한다. 그는 『고백록』에서 독자들에게 자신의 가장 치명적인 비밀을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진정성을 전적으로믿어야 한다는 우정의 계약을 강요한다. 그는 이후 고독 속에서 자기 자신을 친 구로 삼아 자신에 대해 글을 쓰면서 인간이 간직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그래서 아무것도 훼손할 수 없는 행복을 향유한다. 그는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인해현실에서 행복한 우정을 지속할 수는 없었지만, 우정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통해 인류를 자유와 평등과 박애로 향하는 미래의 길로 안내한다. Rousseau thinks that friendship must be based on pity, not on material exchange or social intercourse. It starts with consideration for the pain of others and the gratitude of the others for this consideration. To prevent pity from degenerating into selfishness, we must keep in mind that all human suffering is related to us and sublimate pity into humanity. Rousseau experiences wonderful happiness in mutual possession, and obedience and liberty become one under this condition. The writer Rousseau tries to write only the truth, refusing patronage, and practice his love for humanity. Yet he is accused of hypocrisy, he calculates exactly gains and losses in his friendship-deals and he declares that he is a victim of his so-called friends. He compels his readers to make the contract of friendship, which demands total acceptance of its authenticity. After the failure of this attempt, he enjoys himself writing about himself in absolute solitude. Because of his egocentric personality, he can’t have a happy friendship., but by creating a new discourse of friendship, he paves the way for liberty, equality and frater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