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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매일신보 연재소설 삽화란의 풍경 (2)-쓰루타 고로(鶴田吾郞, 1890~1969)와 새로운 ‘조선’의 인상-

        송민호 ( 宋敏昊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7 한국학연구 Vol.0 No.44

        본 논문은 식민지 이후 『매일신보』에서 연재소설의 삽화를 그렸던 작가들의 예술적 실천 양상을 다루는 일련의 기획 중 2번째의 것으로, 1912년부터 『매일신보』 연재소설의 삽화를 담당했던 쓰루타 고로의 작업을 중심으로, 그에 앞서 조선에 대한 그림을 그려 매체에 발표했던 토리고에 세이키나 야마시타 히토시 이후, 조선에 부임한 쓰루타가 그린 삽화 속에 남겨진 조선의 인상이 얼마나 다른 독자적인 가치를 갖는 것인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쓰루타 고로는 1912년 10월 무렵 경성에 건너와 『경성일보』에 근무하면서, 가외로 『매일신보』의 연재소설 삽화를 그렸는데 그는 이 삽화를 자신이 경성을 떠날 무렵인 1914년 7월 무렵까지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그렸다. 또한 그는 소설의 삽화 이외에도 같은 신문의 다른 면에 조선 관련 풍속을 담은 만화를 그렸다. 게다가 그는 일본에서 발행되던 하이쿠 잡지인 『호토토기스(ホトトギス)』에도 쉴새없이 그려 보내 일본 내에서 시각적 측면에서 조선에 관한 관심이 일어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경성에 머무는 동안 쓰루타는 ‘쓰루타 고로’와 ‘쓰루타 레키손’이라는 두 가지 이름을 활용한 다양한 싸인을 만들어 사용하면서, 매번 왕성한 창작욕을 과시하였는데, 그는 단지 많은 작품을 그려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조선에 머물면서 자신이 받은 조선에 대한 인상을 솔직하게 그려내어 신문과 잡지 등의 인쇄 매체에 발표하여, 기존 조선을 여행하거나 조선에 머무르면서 활동했던 다른 화가들과는 다른 새로운 ‘조선’에 대한 인상을 구성하였다. 그는 서양화의 기법으로 세밀하게 한복의 풍성한 곡선을 살린 인물들을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조선의 세시풍속을 잘 살린 풍속만화를 그려, 당시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조선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았던 것이다. 또한 연재소설 삽화면에 있어서도 쓰루타는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였다. 그는 이해조의 「봉선화」에서 「우중행인」에 이르기까지에는 조선인 작가와 일본인 삽화가 사이의 언어적 소통을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이후 조중환 등의 번안소설에서는 본격적으로 서양화 기법을 삽화에 적용하여 이전까지는 연재소설 삽화에서 볼 수 없었던 이미지의 삽화들을 그려내어, 이후 식민지 조선에서 새로운 연재소설 삽화의 전형을 제시하였던 것이다. 本論文は、植民地初期『毎日申報』で連載小説の挿絵を描いた日本人作家たちの芸術的実践を評価する一連の企画で2番目として具に1912年から『毎日申報』連載小説の挿絵を担当した鶴田吾郎(1890~1969)を分析の対象としていつた。彼に先立って朝鮮に関する絵を描いて新聞と単行本に発表した鳥越静岐(本名は細木原靑起)と山下鈞などに比べて鶴田が描いた挿絵の中で再現される朝鮮の印象がどのように異なる独自の価値を持つのかを確認することである。 鶴田吾郎は1912年10月頃、京城に渡り『京城日報』に勤務しながらその仕事のほかに『毎日申報』の連載小説挿絵を継続的に描いて彼が京城を離れた1914年7月頃までほぼ2年間休みなく挿絵を描かれてきた。鶴田は連載小説のほか、不定期に同じ新聞の他の面に彼が朝鮮について持つた印象を風俗画と描いた。そこに彼は日本で発行されていた俳句雑誌『ホトトギス』にも度々朝鮮の画像を送り、日本で視覚的な側面に朝鮮への関心が起きるために大きく寄与した。 京城で滞在しながら鶴田吾郎は‘鶴田吾郎’と‘鶴田櫟村’という二つの名前を活用した様々なサインを使用して多くの作品を描くなど旺盛な創作力を示しあげた。彼は自分が受けた朝鮮の印象を新聞や雑誌などの印刷媒体に率直に描いて出して、既に朝鮮を旅行したり、朝鮮に滞在しながら活動していた他の画家とは異なる新たな‘朝鮮の印象’を構成した。彼は洋画の技法で韓服の豊かな曲線をよく生かした挿絵や朝鮮の風習を扱う風速漫画を描いて当時の日本人だけでなく朝鮮人たちにも広く愛されたものである。 そのうえ、連載小説の挿絵の部分においても、鶴田吾郞は色々な新しい試みを披露した。彼は李海朝が書いた「鳳仙花」から同じ作家の「雨中行人」まで、朝鮮人作家と日本人挿絵家の間の言語的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超える様々な試みを披露するだけでなく、そこに趙重桓の翻案小説では、本格的に西洋画の手法を実例に適用して以前まで連載小説挿絵で見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画像の実例を描き、後に植民地朝鮮で新しい連載小説挿絵の典型を提示した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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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매일신보』 연재소설 삽화란의 풍경 (3)-신문 연재소설 삽화가 초래한 신문소설 독자 감각의 변모-

        송민호 ( 宋敏昊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7 한국학연구 Vol.0 No.46

        본 논문은 한국에서 최초로 신문연재소설 삽화를 게재했던 『매일신보』의 연재소설 삽화란에 주목하여 살펴본 일련의 연구의 마지막으로, 일본인 삽화가들의 활동내역을 살펴본 앞의 논문들을 결산하면서, 당시 신문 연재소설 삽화가 독자의 소설 독서 감각에 초래했던 변모의 양상에 대해 확인해보았다. 특히 본고에서는 『매일신보』의 소설계가 이해조의 신소설에서부터, 조중환의 번안소설로 넘어가는 과정이었던 1913년 무렵, 이상협이 게재한 번안 소설 「눈물」에 덧붙였던 몇 편의 삽화들을 통해, 당시 신문연재소설에 삽화가 포함되는 관행이 당연시 되어가는 양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상협은 신문의 4면에 조중환 번안의 「장한몽」이 쓰루타 고로의 화려한 삽화와 같이 연재되고 있던 당시, 1면에 쓰루타 고로에게 따로 부탁하여 받은 작고 조잡한 삽화를 불과 몇 회만 실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이 일회적인 사건에 불과한 듯한 삽화들은 불과 1~2년 사이에 신문 연재소설의 삽화가 소설에 얼마나 필수적인 것이 되었는가 하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례이다. 이처럼, 신소설에서 번안소설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신문 연재소설의 삽화는 소설의 내용을 보완하는 감각적 보충물로서 기능하게 되면서 문자텍스트로서의 소설과 시각적 이미지로서의 삽화는 보다 고차원적인 상호작용의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초기 일본인 작가의 조선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던 초창기의 삽화에서부터 점차 소설 속 인물과 배경에 대한 명확한 묘사를 통해 독자가 상상하는 서사적 세계를 구현하는 삽화로 변모해 나간 것이다. 소설 내용에 대한 축자적 재현이 아닌 소설 속에서 시각적으로 형상화 되지 못한 감각적 보충물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삽화가 기능하기 시작한 셈이다. 또한 삽화는 이후 번안소설 내에서 인물이나 시공간 배경을 조선 내의 공간으로 하는 경향에서부터 해외의 인물과 시공간을 그대로 노출하는 등 번안과 번역의 복잡한 국면에도 기여한다. 이상협이 번안소설 「정부원」을 연재할 무렵, 그는 어렵게 소설 속 배경인 런던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는 결정을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 소설의 삽화 역시 해외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는 식으로 그려지게 되는데, 이는 앞서 조중환의 번안소설들처럼 조선 내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이국적 정조를 부여하던 방식과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이상협은 삽화가 담보하는 시각화에 기대어 생경한 이국성의 공간을 독자의 시각적 감각 안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삽화는 당대 소설 독서에 미치는 독자의 감각적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요소로 기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本論文は、韓国で初めての新聞連載小説挿絵を掲載した 『毎日申報』 の連載小説挿絵欄に注目して調べた一連の研究の 終わりで、おもに日本人挿絵画家の活動履歴を調べた前の論文たちを決算しながら、当時の挿絵が読者の小説読書感覚にもたらした様変わりの様相について確認しようという目的で書き込まれた。 特に本稿では、『毎日申報』 の小説界が李海朝の新小說から、趙重桓の翻案小説に移る過程であった1913年頃、李相協が掲載した翻案小説 「ヌンムル(涙)」 に付け加えたいくつかの挿絵について、当時の新聞連載小説に挿絵をふくまれる慣行が当然のことになる様相を確認できた。『毎日申報』 の第4面に趙重桓が翻案した 「長恨夢」 が鶴田吾郎のうつくしい挿絵といっしょに連載されていた当時、李相協は鶴田吾郎に折り入って頼んで受けた小さく粗野な挿絵を新聞の第1面に掲げたのである. しかし、逆に考えると、ただ一回の出来事に過ぎないようにみえた挿絵たちは、わずか1~2年の間に新聞連載小説の挿絵が小説にどのように不可欠なのがされたかという事実を見せる重要な證例である。 このように、新小說から翻案小説に移る過程で、新聞連載小説の挿絵は、小説の内容を補完する感覚補充物として機能しながら文字テキストとして小説の内容や視覚的なイメージとしての挿絵は、もっと高次元的な相互作用のステップに進みことになる。小説の内容とはおかまいなしいに日本人挿絵画家が持っている朝鮮への関心たけを反映した初期の挿絵からゆっくり小説の中の人物や背景をはっきり描き出して読者が想像する敍事的世界を具体化する挿絵に変貌していくものである。ただ小説の内容の軸者的再現ではなく、小説の中で、視覚的に形象化されなかった感覚的補充物を供する方法で挿絵が機能し始めたわけだ。 また、挿絵は、後に翻案小説の中で人物や背景を朝鮮内の空間とする傾向から、海外の人物と背景をそのまま公開するなど、翻案と翻訳との複雑な局面にも寄与した 。李相協が翻案小説 「貞婦怨」 を連載する頃、彼は小説の中の背景であるロンドンの雰囲気をそのまま生かす難しい決定をすることになる。そこに、この小説の挿絵も海外の雰囲気をそのまま生かすように描かれるようになるが、これは趙重桓の翻案小説が朝鮮内を背景にしながらも、エクゾチックな貞操を生かしていた方式とは本質的な差異いがある。李相協は挿絵が持っていた可視化の機能を十分に活用して時の読者たちに見知らないエクゾチックな空間を読者の視覚感覚の中に形象化することができる。このように挿絵は時の小説読書慣行に及ぼして読者の感覚変化をもたらした重要な要素で機能するようにな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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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여성노인들의 Senior Fitness Test를 활용한 노인체력 기준치 연구

        송민선(Min Sun Song),김수근(Soo Kuen Kim) 한국발육발달학회 2013 한국발육발달학회지 Vol.21 No.2

        여성노인은 남성노인에 비해 2010년 통계청의 생명표 자료에 따르면, 65세 고령자의 기대여명이 남자 17.2년보다 여자 21.6년으로 여자가 4.4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70세 고령자는 3.8년, 80세 고령자는 2.2년 더 여자가 많았다(통계청 2010). 이처럼 혼자 사는 고령의 여성노인이 많으며,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문제 또한 심각한 실정이다. 고령의 노인들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는 2011년 당시 남성노인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여성노인은 건강문제라고 하였고, 가장 받고 싶어하는 복지서비스는 건강검진이 3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다음이 간병서비스, 가사서비스 순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통계청, 2012). 이처럼 건강문제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건강증진사업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각 노인들에게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시행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농촌 여성노인의 연령별 체력수준과 노인 체력의 평가를 통해 기준치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체력의 측정도구인 SFT는 고령자의 자립적 기능 및 신체이동에 필요한 생리학적 변수 측정을 위해 고안된 방법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도구이다(Rikli & Jones, 2001). 본 연구에서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SFT를 활용하는데 있어 이전 연구에서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SFT를 사용한 적이 있음에 착안하여 본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송민선 등, 2011), SFT 항목 중 눈감고 외발서기는 정성환(2012)의 연구에서 남녀 모두에서 변별력이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제외하였다. 그 결과 연령별 체력에서는 근력, 전신지구력, 유연성 및 동적평형성에서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체력의 감소를 보였다. 이는 신체기능의 변화와 연령과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유승희, 노호성, 2001) 특히 여성에서 연령과 체력요인이 모든 체력수준에서 상관이 나타난 정성환(2012)의 연구결과를 볼 때 연령과 체력은 관련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대부터 체력연령을 측정한 선행연구에서도 20대 이후 연령군별 체력요소가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40대 이후 감소폭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좌전굴로 측정한 유연성에서 5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함을 보여 연령 대별 체력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박성빈 등, 2012).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5세 간격별 연령별로 체력의 차이를 보인 다른 선행연구들과도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김창규 등, 2000; 유승희, 노호성, 2001; 이상민, 서충진, 2005; 정성환, 2012). 근력에서는 다른 농촌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비교할 때(이상민, 서충진, 2005) 덤벨들기나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 횟수가 본 연구에서 더 많아 근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연구 모두 연령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함을 보였다. 근력은 연령증가와 낮은 빈도의 신체활동에 의하여 감소하며(Laforest et al., 1990), 생활습관의 영향도 받는다고 하여(김현숙 등, 2002) 신체활동과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라 생각 된다. 전신지구력의 경우 2분 제자리 걷기는 이상민과 서충진(2005)의 연구보다 제자리 걷는 횟수가 적어 전신지구력이 낮았으며, 유연성과 동적평형성에서도 등 뒤에서 양손잡기나 의자에 앉아 앞으로 굽히는 거리는 더 적어 유연성은 낮았고, 244cm 왕복 걷기 또한 시간이 더 많이 걸려 동적평형성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신지구력은 다른 일반적인 유산소성 지구력의 측정과 관련이 많으며, 연령과 운동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고 하였다(Rikli & Jones, 1999). 특히, 유연성은 Rikli와 Jones(1999)의 연구나 이상민과 서충진(2005)의 연구에서처럼 70대 이후에 현저하게 감소한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 하였다. 이러한 유연성은 요통과 관련이 높고, 근력이나 평형성과 함께 낙상과 관련성이 높다고 하였다(Wilder et al., 2006). 송민선 등(2009)의 연구에서도 낙상별 신체조성 중 근육량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여 근육량 감소에 따른 근력의 저하가 낙상에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한 바 있다. 평형성은 감각기관과 관련이 있으며, 244cm 왕복 걷기는 남의 도움 없이 생활에 필요한 보행운동과 일반적인 가동능력을 반영하는 검사로 본 연구에서는 80대에 현저하게 감소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측정한 체력은 모두 일생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능력들이다. 그러나, 노인들에서 신체의 퇴행이나 상해로 인한 오랫동안의 비활동 상태는 신체활동의 능력 및 일상생활능력을 제한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안정성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신체상태를 고려할 때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신체상태를 유의하게 증가시킬 수 있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적당한 운동강도를 Nelson 등(2007)은 권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동을 통해 노인의 체력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체력의 평가를 위해 백분율의 순위득점을 적용하여 평가기준을 만들었다. 이러한 평가기준을 토대로 노인체력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성노인의 정상범위를 제시한 Rikli와 Jones(2001)의 SFT와 비교하였을 때, 덤벨들기의 경우 기준치는 65∼69세 12∼18개, 70∼74세 12∼17개, 75∼79세 11∼17개, 80∼84세 10∼16개로 본 연구 결과의 덤벨드는 회수가 외국의 기준치보다 더 많아 상지근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의 경우 기준치는 65∼69세 11∼16개, 70∼74세 10∼15개, 75∼79개 10∼15개, 80∼84세 9∼14개로 본 연구결과의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는 회수는 외국의 기준치보다 더 많아 하지근력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2분 제자리 걷기의 경우 기준치는 65∼69세 73∼107회, 70∼74세 68∼101회, 75∼79세 68∼100회, 80∼84세 60∼90회로 본 연구 결과의 2분 제자리 걷는 회수가 외국의 기준치와 비교할 때 전신지구력은 더 낮은 것으로 보인다. 등 뒤에서 손잡기의 경우 기준치는 65∼69세 -3.5∼1.5cm, 70∼74세 -4.0∼1.0cm, 75∼79세 -5.0∼0.5cm, 80∼84세 -5.5∼0.5cm으로 본 연구결과의 등 뒤에서 손잡는 거리는 외국의 기준치보다 더 적어 상지유연성은 더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의자에 앉아 앞으로 굽히기의 기준치는 65∼69세 -0.5∼4.5cm, 70∼74세 -1.0∼4.0cm, 75∼79세 -1.5∼3.5cm, 80∼84세 -2.0∼3.0cm으로 본 연구결과의 의자에서 앉아 앞으로 굽히기는 외국의 기준치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덤벨들기,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및 의자에서 앉아 앞으로 굽히기는 외국의 기준치보다 높은 반면 2분 제자리 걷기가 낮은 결과나 등 뒤에서 손잡기가 낮은 양상을 보인다고 한 것은 홍승연(2008)의 연구와 일부 같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들을 대규모로 시행된 정성환(2012)의 전남 13개 지역의 남녀 노인들의 체력기준치 중 여성노인들의 최소한의 체력수준 평가를 위한 하위 30%와 본 연구결과의 25% 시점을 비교할 때 모든 영역의 수치들에서 체력기준을 상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라남도 지역의 농촌의 여성노인들의 체력을 대규모로 파악한 결과 농촌의 생활환경을 반영하듯이 근력상태가 다른 체력상태보다 좋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한국의 농촌 여성노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각 백분위 정도의 범위에 해당하는 노인들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지금까지 시행되어온 노인들 대상의 집단 프로그램의 형태를 벗어나 앞으로 이러한 체력기준치와 체력상태를 활용하여 농촌 여성노인에게 적합한 수준별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physical fitness according to age and to classify the criteria of fitness level of elderly women in the rural community. From March 2007 to October 2010, 2,395 eld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Measurement was made for physical fitness using arm curl, chair stand, 2 minute step test, back scratch, chair sit and reach, and 244cm up and go. This study was analyzed using ANOVA, Scheffe`s test by SAS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y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age: arm curl (p<.001), chair stand (p=.001), 2 minute step test (p<.001), back scratch (p<.001), chair sit and reach (p<.001), and 244 cm up and go (p<.001). In the elderly women of Korean rural area, the median of physical fitness index in arm curl, chair stand and chair sit and reach is higher than senior fitness test normative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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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매일신보』 연재소설 삽화면의 풍경 (1)-최초의 삽화가 야마시타 히토시(山下鈞)-

        송민호 ( 宋敏昊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6 한국학연구 Vol.0 No.43

        본 논문은 일제 강점이후, 도쿠토미 소호 감독 체제 하의 『매일신보』에서 이루어진 연재소설과 삽화의 도입이라는 국면에 주목하여, 감독인 도쿠토미의 주선 하에 조선에 건너와 삽화를 그렸던 일본인 화가들의 삽화 활동 양상을 다룬 것이다. 지금까지 선행 연구를 통해, 식민지 조선에서 최초의 신문연재소설 삽화는 1912년 1월 1일 이해조의 소설인 「춘외춘」에 삽입된 것이라는 사실 정도는 알려져 있었으나, 이 삽화가 어떤 일본인 작가에 의해 그려진 것인가 하는 사실이라든가, 당시 이 신문에 삽화가 도입된 도쿠토미가 행했던 일련의 언론 정책과 어떤 관련성을 갖는가 하는 문제 등은 거의 해명된 바 없었다. 본 논문은 『매일신보』 초창기 연재소설에 도입된 삽화를 담당했던 일본인 화가들의 활동 양상과 배경, 당시 이 신문 연재소설의 작가였던 이해조, 조중환, 이상협 등과의 상관성을 밝히기 위한 일련의 연구의 첫 번째로, 가능한 실증적인 접근을 통해 당시 연재소설 삽화를 그렸던 일본인 작가들의 면면을 밝히고, 그들의 상세한 활동 내역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선행 연구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던 바 1912년부터 최초로 『매일신보』 연재소설에 삽화를 그린 것이 도쿠토미 소호의 영향 하에 일본에서 건너와 『경성일보』 회화부에 근무하고 있던 야마시타 히토시라는 사실을 밝혔고, 아울러, 야마시타 이후 『매일신보』 연재소설 삽화란을 채웠던 이들의 활동양상이나 내용에 대해 확정하였다. 그간의 선행 연구를 통해 삽화를 그렸던 일본인 화가인 쓰루타 고로라든가 마에카와 센빤 등의 활동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확인된 바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작가들이 어떤 삽화를 그렸는가 하는 문제라든가 그들의 작품 경향이 환기하는 면면에 대해서는 명확히 확정된 바없었다. 특히 야마시타 이후 부임한 쓰루타 고로, 야나기타 겐키치, 마에카와 센빤 등의 서양화가들은 대부분 도쿠토미 소호가 경영하던 도쿄의 『국민신문』 회화부의 주임인 히라후쿠 햐쿠스이의 추천으로 부임하였는데, 야나기타 겐키치의 경우에는 도쿄에서 근무하다가 쓰루타를 돕기 위해 조수로 왔다가 조중환, 이상협의 소설 몇 편의 삽화를 맡았고, 마에카와 센빤은 조선에 와서 1편의 소설 삽화를 그렸으나 그 뒤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정에 의해 더 이상 삽화를 그리지 않았던 것이다. 본 연구는 『매일신보』 삽화란에서 일어난 국적과 언어를 넘어선 협업 양상이라든가 글쓰기와 이미지 사이의 교호 관계를 살피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의 것으로, 향후 강점 초기 일본의 식민지 언론 정책과 당시 신문 연재소설 삽화란에서 일어난 다각적인 현상들의 의미를 밝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本研究は日帝強占以降、徳富蘇峰監督体制下の『毎日新報』で行われた一連のメディア戦略の一つである連載小説と挿絵の導入という局面に注目して、監督である徳富が斡旋して朝鮮に渡り、挿絵を描いた日本人画家たちの挿絵の活動について扱ったものである。 今までの関連研究を通して、植民地朝鮮での新聞連載小説挿絵は李海朝の小説である。「春外春」の1回(1912年1月1日)に初めて挿入されたという事実が知られているが、この挿絵を描いた人は誰なのかという問題や、そしてその挿絵は徳富蘇峰のメディア政策とどのような関連性を持つのかという問題などはほとんど解明されたことはなかった。この論文では、1912年に当時の連載小説挿絵を描いたのが山下鈞だったことを明らかにし、彼が徳富蘇峰の影響を受けていた『京城日報』絵画部に勤務している途中に挿絵を描くようになったという状況を解明した。 また本論文では、これに合わせて、『毎日新報』連載小説挿絵と描いた人々の活動や内容に関しても調査した。これまで山下鈞、鶴田吾郞や前川千帆などの活動については、部分的に知られていたが、具体的にどのような作家がどのような挿絵を描いたのかという問題は明確に確定されたことはなかった。山下以降『京城日報』絵画部に赴任した鶴田吾郞、前川千帆などの洋画家たちは、ほとんど徳富蘇峰が経営していた東京の『国民日報』絵画部の主任であった平福百穗の推薦で赴任したが、柳田謙吉の場合には、『国民日報』に勤務し、鶴田吾郞を支援するために助手として来た。そして、趙重桓(1863~1944)、李相協(1893~1957)のいくつかの小説挿絵を引き受た。前川千帆は朝鮮に来て、ただ小説1篇の挿絵だけを描いた。しかしその後事情は明確でわないが、それ以後は挿絵は描かなかた。 本研究では、後に毎日新報の揷絵欄で起きた国籍と言語を超えたコラボレーションやエクリチュール(écriture)とイメージ(image)との間の関係を探るための最初の段階ながら、今後には主しとして植民初期の日本の対植民地言論政策に最も大きな影響を与えた徳富蘇峰についての研究を進めていくための基礎としての意味を持つものである。

      • 가공방법에 따른 달맞이꽃씨의 항산화 특성 비교 및 달맞이꽃씨 착즙분말의 생리학적 특성조사

        이송민,김희숙,오가윤,김지윤,이상현,장정수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1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발표집 Vol.2021 No.10

        본 연구에서는 달맞이꽃씨(EPS)의 다양한 영양성분과 기능적 특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가공방법을 제안하였다. 달맞이 꽃씨는 비가공, 볶음, 찜, 착즙과 같은 다양한 가공방법에 의해 제조되었다. 달맞이꽃씨 착즙분말(EPSP)은 다른 가공방법보다 높은 비타민 E 함량, 지방산 함량, 총 페놀함량과 라디칼 소거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달맞이꽃씨 착즙분말은 49일 동안 장기간 지질과산화 억제 활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EPSP 에틸아세테이트(EtOAc) 분획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 항당뇨 활성, 그리고 ACE 저해 활성을 나타냈다. 달맞이꽃씨 착즙분말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H2O2에 의해 세포손상이 유도된 Raw264.7 세포와 EA.hy926 세포에 대해 우수한 세포보호효과를 보였다. 또한, EPSP EtOAc 분획물은 Raw264.7 세포에서 산화질소(NO) 생성 억제를 통해 항염증 활성을 나타냈을 뿐만아니라, EA.hy926 세포에서 NO 생성을 통해 항고혈합 활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EPSP가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는 다양한 질병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소재로의 이용가능성을 제안한다

      • KCI등재

        착즙방법에 따른 신선초, 케일, 돌미나리 주스의 품질 특성과 생체 외 소화를 통한 생리활성 변화

        이송민,박혜정,김희숙,김지윤,이상현,장정수,이문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19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48 No.7

        This study examined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Angelica keiskei Koidz, Brassica oleracea var. acephala, and Oenanthe javanica DC. juices according to the extraction method, such as twin gear, single gear, and centrifugation. The juice quality characteristics were evaluated by the extraction yield and nutrient content. The highest juice extraction yield was obtained using the twin gear extraction method. Furthermore, three juices obtained by this method had the highest nutrient content from the same input amount. Therefore, the twin gear extraction method was selected as the optimal method. Next, the antioxidant and digestive enzyme activities of the extracted juices were investigated. All three juices exhibited a higher inhibitory effect on lipid peroxidation. Moreover, high protease activity was observed in B. oleracea juice, and the α-amylase activity was the highest in A. keiskei juice. Therefore, consumption of A. keiskei and B. oleracea juices may help digestion. In addition, the changes in the physiological activities of these juices were assessed after in vitro digestion. As a result,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increased as digestion progressed, and the physiological activities, such as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radical scavenging activity, reducing power, and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y activity, increased significantly after gastrointestinal digestion. Therefore, consuming these juices can increase the antioxidant activity in the body and improve bioavailability through structural changes and hydrolysis of the active ingredients as digestion progresses. 본 연구는 신선초, 케일, 돌미나리의 착즙 방법에 따른 주스의 품질 특성과 착즙 주스의 소화과정에 따른 생리활성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먼저 가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3가지 착즙 방식인 원심분리형, 외기어 및 쌍기어 방식을 이용하여 착즙 주스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주스 품질 특성은 착즙률, 영양성분 함량 분석을 통해 평가하였으며, 쌍기어 착즙 방식이 신선초, 케일, 돌미나리 주스 모두에서 가장 높은 착즙률을 보였다. 또한 착즙률을 고려하여 섭취 가능한 영양성분의 총 함량을 계산한 결과, 모든 주스에서 다른 착즙 방법보다 쌍기어 착즙이 높은 영양성분 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어 쌍기어 착즙 방식을 통해 착즙한 주스의 품질 특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쌍기어 착즙 방식을 최적의 방법으로 선정하여 착즙 주스의 지질과산화 저해 활성과 소화효소 활성을 조사하였다. 신선초, 케일, 돌미나리 주스 모두 높은 지질과산화 저해 활성을 나타내어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신선초, 케일, 돌미나리 주스의 소화효소 활성을 조사한 결과, α-amylase 활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케일 주스에서 높은 protease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케일 주스 섭취 시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in vitro 소화 모델에서 착즙 주스 섭취 후 소화과정에 따른 생리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소화가 진행될수록 총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ABTS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과 같은 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ACE 저해 활성 또한 위장 소화과정에서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로부터 신선초, 케일, 돌미나리 주스의 우수한 품질 특성 및 높은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착즙 주스의 생리활성은 주스 섭취 후 체내 소화과정에 따라 유효 성분들의 구조 변화 및 가수분해 등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 KCI등재

        경도에서 중등도의 안구건조증을 가진 정상안압녹내장에서 무보존제 라타노프로스트의 임상효과

        이송민,진상욱 대한안과학회 2020 대한안과학회지 Vol.61 No.6

        Purpose: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afety of preservative-free latanoprost in patients with normal-tension glaucoma who had mild to moderate dry eye after switching from preserved latanoprost. Methods: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in patients with normal-tension glaucoma who had mild to moderate dry eye. All enrolled patients had used preserved latanoprost and switched to preservative-free Latanoprost. The study consisted of a baseline visit (treatment with preserved latanoprost) and four follow-up visits conducted after 1, 3, 6, and 12 months of treatment with preservative-free latanoprost. Intraocular pressure (IOP), mean deviation (MD),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OSDI), Shirmer’s test score, tear break-up time (TBUT), corneo-conjunctival fluorescein staining, and adverse drug reactions were evaluated. Results: The mean IOP and MD values during treatment with preserved latanoprost were 14.1 ± 2.6 mmHg and -2.68 ± 0.11 dB, respectively. The mean IOP and MD values at 12 months after switching to preservative-free latanoprost were 13.9 ± 1.9 mmHg and -2.66 ± 0.12 dB, respectively. The OSDI, Shirmer’s test score, BUT, and corneo-conjunctival fluorescein staining during treatment with preserved latanoprost were 53.15 ± 8.86, 4.97 ± 1.71 mm, 4.92 ± 1.72 seconds, and 2.92 ± 1.05, respectively. The OSDI, Shirmer’s test score, TBUT, and corneo-conjunctival fluorescein staining at 12 months after switching to preservative-free latanoprost were 49.07 ± 6.97, 5.51 ± 1.48 mm, 5.49 ± 1.46 seconds, and 2.47 ± 1.09, respectively. There were no serious adverse drug reactions causing ocular damage. Conclusions: Preservative-free latanoprost was effective for improving objective and subjective symptoms compared to preserved latanoprost; it maintained a stable IOP and visual field value in patients with normal-tension glaucoma who had mild to moderate dry eye. 목적: 경도에서 중등도의 안구건조증을 가진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에서 보존제가 포함된 라타노프로스트 제제에서 무보존제 제제로 변경 시 임상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경도에서 중등도의 안구건조증을 가진 정상안압녹내장 환자 중 보존제가 포함된 라타노프로스트 제제에서 무보존제 제제로 변경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약제 변경 전과 변경 후 1개월, 3개월, 6개월, 그리고 12개월째 안압, mean deviation (MD),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OSDI) 점수, 쉬르머 I 검사, 눈물막파괴시간, 그리고 각막 및 결막염색지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보존제가 포함된 라타노프로스트를 사용한 경우 안압과 MD값은 각각 14.1 ± 2.6 mmHg, -2.68 ± 0.11 dB이었고, 무보존제로 변경 후 12개월째 안압과 MD값은 각각 13.9 ± 1.9 mmHg, -2.66 ± 0.12 dB로 보존제가 포함된 라타노프로스트를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약제 변경 전 OSDI 점수, 쉬르머 I 검사, 눈물막파괴시간, 그리고 각막 및 결막 염색지수 결과는 각각 53.15 ± 8.86, 4.97 ± 1.71 mm, 4.92 ± 1.72초, 그리고 2.92 ± 1.05였고, 약제 변경 후 12개월째 OSDI 점수, 쉬르머I 검사, 눈물막파괴시간, 그리고 각막 및 결막 염색 지수 결과는 각각 49.07 ± 6.97, 5.51 ± 1.48 mm, 5.49 ± 1.46초, 그리고 2.47 ± 1.09로 약제 변경 전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 약제를 중단할 만한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보존제가 포함된 라타노프로스트 제제를 사용 중인 안구건조증을 가진 정상안압녹내장에서 무보존제 제제로 변경할 경우, 보존제가 포함된 제제와 비교하여 동등한 안압하강 효과와 시야 결손 진행 억제 효과를 보였고 안구표면 질환의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 KCI등재

        開化期 신문명과 新生漢字語의 확산

        송민 한국어문교육연구회 2018 어문연구(語文硏究) Vol.46 No.4

        Through the enlightenment period of the late 19th century, Korea was greatly helped by the newly invented Sino-Korean words in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which included and accepted the name of Western culture and products. These newly coined words appeared in China from the early 17th century, with Japanese intellectuals putting more effort into the creation of new Chinese words as same as Sino-Korean words. As a result, new Chinese words such as ‘Mi-Sul(美術, arts), Ja-Yu(自由, freedom), and Byeong-Won(病院, Hospital)’ were born. These new Chinese(=Sino-Korean) words are divided into three types. The first are two-syllable Chinese(=Sino-Korean) words that appears in Chinese classic books that has been used as a translation for Western culture, including ‘Kyung-Je(經濟, economics), Sa-Hoe(社會, social), Sin-Mun(新聞, newspaper), Youn Seol(演說, speech), Houk-Myung(革命, revolution)’. The Second new ones are newly translated words created by Japanese intellectuals, including ‘Gaek-Kwan(客觀, objection), Dong-San(動産, movable assets), Jo-Hap(組合, union), Cheol-Hak(哲學, philosophy), and Hoe-Sa(會社, company)’. The third new words were born in the course of Japan's modernization, including ‘Kook-Rip(國立, national), Ki-Ho(記號, symbol), Su-Sok(手續, procedure), Chae-Bol(財閥, conglomerate), and Hak-Hoe(學會, academic society)’. These newly coined words were accepted into the Korean language before and after the enlightenment period, with the majority of them coming from Japanese. As such, the Sino-Korean words system in modern Korean language reflects the influence of the new Japanese-style Chinese words. ※ key-words:The Enlightenment Period, The New Culture, Modernization, The Newly Coined Sino-Korean Words, Mi-Sul(美術, Arts), Ja-Yu(自由, Freedom), Byeong-Won(病院, Hospital) 송민, 2018. 개화기 신문명과 신생한자어의 확산, 어문연구, 180 : 7~26 19세기 후반의 개화기를 거치면서 한국은 서양문화나 문물이라는 신문명을 소화하고 수용하는 근대화 과정에서 새로 창안된 한자어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이러한 신생한자어는 17세기 초엽부터 중국에 먼저 나타났는데 그 영향을 이어받은 일본의 지식인들은 새로운 한자어의 창안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미술, 자유, 병원’과 같은 신생한자어가 태어났다. 이들 신생한자어는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중국의 고전에 나타나는 2음절형 한자어로서 서양문물에 대한 번역어로 전용된 것인데 여기에는 ‘경제, 사회, 신문, 연설, 혁명’ 등이 있다. 둘째는 일본의 지식인들이 새로 창안한 번역어인데 여기에는 ‘객관, 동산, 조합, 철학, 회사’ 등이 있다. 셋째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신조어로 태어난 한자어인데 여기에는 ‘국립, 기호, 수속, 재벌, 학회’ 등이 있다. 이들 신생한자어는 개화기 전후의 국어에 그대로 수용되었는데 그 대다수는 일본어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만큼 현대국어의 한자어 체계에는 일본식 신생한자어의 영향이 크게 반영되어 있다.

      • KCI등재

        日帝末 暗黑期 文學의 抵抗

        송민호(宋敏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1968 동방학지 Vol.9 No.-

        The present work is an attempt to survey some aspects of resistance reflected in Korean literary works produced during the Dark Pericd from around 1939 until the Liberation of 1945. Had it not been for these literary activities the preservation of national literature would have been impossible in that crucial time when the militalistic Japanese oppression had reached its peak in the effort to obliterate Korean national literature. In the first chapter we observe that as the aggressive war became fiercer the Korean literary circles were split roughly into two groups, and that, as a result, a group of men of letters organized the Association of Korean Writers to serve the cause of the Japanese imperialism. Through their organ, National Literature, these pro-Japanese writers published works eulogizing the Japanese military achievements. The general trend of literary activities in Korea during the war time and the policy, disclosed in National Literature, to exterminate the Korean language are also examined in this chapter. The second chapter deals with another literary group which stood in opposition to that mentioned in the preceding chapter. The writers belonging to this group became standard-bearers of resistance literature at the risk of their lives. This group is subdivided into two: one composed of those whose way of resistance was negative and the other of those who chose a positive way. Those who could not help taking a negative direction dy narrowly escaping the suppressive censorship managed to maintain the thread of life of traditional literature. They avoided a frontal conflict with the authorities and used subtle symbolic ways of expression. The third chapter takes up those writers who have undertaken strong resistance. Among these are Yuk·sa Lee and Dong·joo Yoon, both of them arrested by the Japanese authorities because of their activities. Both of them died in prison. Kwang-sup Kim, another poet, was in prison until the Liberation Day for the same reason. The works of these three poets is categorized into the following three types: 1) those which resisted implicitly the Japanese imperialism by expressing outrage at the Japanese treatment of the Korean people; 2) those which inspired their fellow countrymen with the spirit of independence by composing elegies for those who possess no motherland; 3) those which defied the Japanese imperialism by manifesting courageously their desire to denounce the aggressive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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