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 교육용 CD-TITLE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한 연구 : 이론적 배경과 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이도형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0 국내석사

DCM으로 개량된 연약점토지반의 물성치와 지지력 특성에 관한 연구

이도형 釜山大學校 2005 국내석사

심리적 안전감과 창의적 성과 간의 관계에서 무형식학습의 매개효과와 자기주도성의 조절효과

이도형 대전대학교 2020 국내석사

Modern people live with psychological anxieties and concerns due to the acceleration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employment insecurity and the uncertainty of business environment. Psychological factor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organizational life. In the modern society, psychological safety will be increasingly important in a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Also, a psychological atmosphere that allows members to respect, trust each other and speak freely should be established in order for an organization to achieve results. A number of previous studies have been perform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afety and creative performance. However, there has been no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informal learn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afety and creative performance. In addition to such mediating effect, this study intend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directed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afety and creative performance. To verify the research model and hypotheses established in this study,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302 employees in domestic companies in Korea.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SPSS 22, and descriptive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accounting analysis were carried out. The results showed that psychological safety had a direct effect on creative performance. Also, it was found that with informal learning as a mediating factor, psychological safety had an indirect effect on creative performance. That is, the partial mediating effect of information learning was fou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afety and creative performance. Also, self-directedness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informal learning through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directed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afety and informal learning. This study has theoretical implications in the following aspects as it demonstrated the mediating effect of informal learning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directedness in the relationship where the psychological safety of members has effects on their creative performance. First, this study reconfirmed that psychological safety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members of an organization.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psychological safety had effects on speech behavior, innovative behavior, job commitment, work performance and creative performance. This study confirmed that psychological safety had a positive effect on creative performance. Second, this study examined and proved the process in which psychological safety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members. The previous studies showed that psychological safety had effects on learning, but this study proved that psychological safety had an indirect effect on creative performance through the mediating effect of informal learning. Third, this study confirmed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directedness, which was a situation variab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afety and informal learn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afety and informal learning, members who had a high level of self-directedness had a positive effect on informal learning. This study has practical implications as follows. If a psychologically safe atmosphere is established, members conduct informal learning through free exchange of information with others, and this will lead to the development of individual capabilities. This will lead, through voluntary learning, to effects on creative performance. However, this study has the following limitations. The samples consisted of various groups including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and public enterprises. Therefore, further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on only one group, either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or large enterprises. It is also necessary to carry out research at a team or organizational level, not at an individual level, to see what effects psychological safety has on teams or organizations. 조직 환경의 가속화, 고용 불안정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등 현대인들은 심리적으로 불안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조직 생활을 하는데 있어 심리적 요소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심리적 안전감이 점점 중요할 것이다. 또한 조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자유롭게 발언을 할 수 있는 심리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심리적 안전감과 창의적 성과와의 관계는 기존 선행 연구에서 많은 연구가 되어졌다. 그러나 심리적 안전감과 창의적 성과와의 관계에서 무형식학습의 매개 관계에 대해서는 연구되어진 바가 없다. 또한 심리적 안전감과 무형식학습과의 관계에서 자기주도성의 조절 역할도 함께 연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설정된 연구 모형과 가설 검증을 위해 국내 기업체 근로자 3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 분석은 SPSS 22로 실시되었으며 기술분석, 신뢰성 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회계분석 등 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심리적 안전감이 창의적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안전감이 무형식학습을 매개하여 창의적 성과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즉, 심리적 안전감과 창의적 성과간이 관계에서 무형식학습의 부분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심리적 안전감과 무형식학습과의 관계에서 자기주도성의 조절효과를 통해 자기주도성이 무형식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는 심리적 안전감이 구성원의 창의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무형식학습의 매개효과와 자기주도성의 조절효과를 실증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이론적인 시사점을 갖는다. 첫째, 본 연구는 심리적 안전감이 구성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재확인 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심리적 안전감이 발언행동, 혁신행동, 직무몰입, 업무성과 창의적 성과 등에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안전감이 창의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심리적 안전감이 구성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탐색하여 밝혔다. 선행연구에서는 심리적 안전감이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에 대해 밝혀졌으나,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안전감이 무형식학습의 매개효과를 통해 창의적 성과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셋째, 심리적 안전감과 무형식학습간의 관계에서 상황변수인 자기주도성의 조절효과를 밝혔다. 심리적 안점감과 무형식학습과의 관계에 자기주도성이 높은 구성원은 무형식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실무적 시사점을 갖는다. 심리적으로 안전한 분위기가 조성되면 구성원간의 자유로운 정보교환 등을 통해 무형식학습을 하게 되어 개인의 역량이 개발될 것이다. 또한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사점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진다. 표본 집단구성이 중소기업, 공공기업 등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중소기업 또는 대기업 등 한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개인수준의 연구가 아닌 팀이나 조직수준의 연구를 통해 심리적 안전감이 팀이나 조직수준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전파가능성 법리로 해석되는 형법 제307조에 대한 헌법적 검토

이도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전파가능성 법리로 해석되는 형법 제307조’란 개별적으로 소수의 사람에게 사실을 적시하더라도 그 상대방이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적시된 사실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명예훼손 발언 행위를 하면 형사처벌하는 법규범을 말한다. 이 법규범은 위헌이다. 왜냐하면 이 법규범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고 자기책임원칙, 명확성 원칙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이 법규범의 효력을 제거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형법 제307조에 대한 한정위헌결정과 헌법불합치결정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파가능성 있는 명예훼손 발언은 불특정 또는 다수의 사람에게 유포될 수 있다. 한편 친밀한 사람에게 전파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위 행위의 법적 금지 조치는 개인의 외적 명예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간의 기본권 충돌 사안을 수반한다. 그리고 위 법규범을 시행하는 것은 이 행위의 법적 허용 여부에 관하여 개인의 외적 명예를 보호하는 것을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보장하는 것보다 우선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법규범은 다음의 이유로 위헌이다. 첫째, 이 행위가 개인의 외적 명예를 침해할 위험에 대한 기본권보호조치는 그 자체로 공연한 명예훼손 발언 행위를 하면 형사처벌하는 법규범과 민법 제750조, 제751조에 따른 민·형사적 규율로 이미 제공되고 있다. 둘째, 이 법규범은 사생활 영역에 관련되는 행위를 형법적으로 규율하는 것에 관하여 형법의 보충성 원칙에 위반되고, 법을 준수하려는 개인이 형사처벌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으므로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된다. 셋째, 이 법규범은 타인의 잘못이 개입된 법익 침해 사태에 대한 책임을 행위자에게 배정하므로 자기책임원칙에 위반된다. 넷째, 전파가능성 요건의 충족 여부에 대한 실제의 판단 기준은 오직 심정적 요소의 비중을 가늠하는 것이므로 이 법규범은 법관에게 과도한 재량을 부여하고 금지되는 행위를 수범자와 법적용자에게 공정하게 고지하지 않아 명확성 원칙에 위반된다. 이 법규범이 현행 형법 제307조에서 도출되는 것은 판례상 확고하다. 그렇다면 이 법규범의 효력을 제거하는 변형된 위헌결정은 위헌인 법규범을 도출하는 법률에 대해 헌법재판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헌법재판소는 이 법규범의 효력을 다음의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다. 첫째, 이 법률의 문언 중 ‘공연히’ 부분이 전파가능성 법리에 따라 해석되는 한 위헌이라는 한정위헌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둘째, 이 법률의 문언 중 ‘공연히’ 부분이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Criminal Law Article 307 interpreted by the doctrine of propagation possibility’ is a particular implementation form of Criminal Law Article 307 punishing agents who make defamation by stating facts doing harm to other’s reputation to listeners who are neither numerous nor unspecified but those facts have possibility to be known numerous or unspecified people by the listener’s restatement. This paper argue that this implementation violates Constitution and there are adaptable resolutions that Constitutional Court can choose by suggesting: First, there have already been provided constitutionally required minimum legal protection of basic right on one’s reputation in current legal system without this implementation. Second, this implementation violates proportionality principle by ruling an area that are not adequate to be ruled by criminal law and removing personal sphere that is constitutionally ensured by private rights and human dignity principle. Third, it gives agents liability to prevent defamation to which listeners’ fault is also relevant so that violates the principle of personal liability. Fourth, it violates the ‘void for vagueness’ doctrine because how acts have been found out prohibited in actual cases depends on scaling only a sort of emotional aspects so that acts it prohibited are not fairly noticed to both citizens and judges. Fifth, Constitutional Court is able to make it invalid by deciding a text “publicly” in the law is either unconstitutional in certain context of it or unconformable to Constitution because those resolutions deal with the law deriving unconstitutional law implementation form so that removing certain law elements that function as ‘law’ itself by Constitutional Court are not violation of Constitutional Court Law Article 68(1) prohibiting constitutional judging on Supreme Court and other court’s judgment.

존 롤즈와 라인홀드 니버의 정의(Justice) 개념에 관한 비교 연구 : 『사회정의론』의 원리론과 『인간의 본성과 운명』을 중심으로

이도형 계명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본 논문은 20세기 철학계의 일반적 경향을 전환시키는데 커다란 계기를 마련한 1971년에 출간된 하버드 대학의 철학교수인 존 롤즈의『사회정의론』(A theory of Justice)중 원리론과 20세기 기독교 윤리학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중의 한 사람인 미국의 라인 홀드 니버(Reinhold Niebuhr, 1892-1971)의 저서인 『인간의 본성과 운명』(The Nature and Destiny of Man)을 중심으로, 이 두 사람의 정의(Justice)의 개념을 비교하고 분석함으로써 오늘날 우리 사회가 이루어야 할 정의가 어떠한 정의여야 하는 가를 살펴보고 아울러 이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목표로 하는 정의로운 사회는 어떠한 사회여야 하는 가를 검토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롤즈의 정의론은 사회의 기본구조가 갖는 분배적 측면에서 정의의 여부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부정의한 현행 사회제도를 개조하고 더 나아가서 사회 변화의 지침이 될 근거를 제시한다. 그러므로 그가 말하는 정의의 본질은 자유와 평등의 문제에서 찾을 수 있다. 롤즈는 현대사회에서 통용되는 정의에서 불평등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고 보고 정당한 불평등의 근거를 합리적으로 도출하여 어떻게 제도화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인다. 롤즈는 정의론을 도출하는 배경으로 먼저 공리주의를 비판하는데 고전 공리주의자들이 집단은 개체가 아니라는 점을 망각하고 개인간의 차이와 다양성을 신중히 다루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한다. 또한 직관주의에 대해서는 1차적인 도덕 원리를 둘 이상 허용하므로 이 원리들이 상충할 경우 그 우선순위를 가질 기준이 없다는 점을 비판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롤즈는 정의의 원리를 도출하고 그 근거로서 계약론적 방법을 사용한다. 그의 계약론은 계약 당사자가 공정한 절차를 거쳐 합의하는 것이며 정당한 계약을 위하여 특수한 여건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가상적인 상황인 원초적 입장을 설정한다. 여기에 무지의 베일과 상호무관심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롤즈는 정의의 두 원칙을 세운다. 그 원칙은 자유 우선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이다. 원초적 입장에서 선택된 롤즈의 두 원칙 중 첫째 원리는 광범위한 기본적 자유에 대하여 모든 국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적 가치의 분배에 관한 둘째 원리는 정당한 불평등의 기준을 밝히고자 함에 그 핵심이 있다. 롤즈는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불평등으로서 다음 두 가지 경우를 들고 있다. 그 하나는 불평등으로 인하여 그 사회의 모든 성원이 유리한 결과를 얻으리라는 것이 합당하게 예견되어야 하며, 또 다른 하나는 불평등한 분배에 근거가 되는 직위나 직무는 기회균등의 원칙 하에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롤즈의 『사회정의론』은 자유, 평등, 사회경제적 복지증진이라는 사회정의의 세 가지 기본 요청간의 조정점을 추구한 점에서 이론적인 탁월성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롤즈의 『사회정의론』은 현대 윤리학이 제시해야 하는 정당한 분배적 정의를 논하면서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계층에 대한 우선적인 배려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개인윤리와 사회 윤리의 경계선과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라인홀드 니버의 정의 개념은 사회에서 정의가 어떤 방식으로 실현될 수 있는가 라는 현실 문제에서부터 제기된다. 니버의 정의 개념 형성에 있어 배경이 되는 중요한 경험적 근거가 13년 동안의 디트로이트 목회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본주의 생산 구조에서 발생하는 모순이 노동자를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를 목격하였다. 이 시기에 니버는 개인 구원만으로는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절감하였다. 이에 그는 그 폐해를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시도하면서 사회복음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그러나 니버는 세계공황(1929-1933)으로 발생한 심각한 실업사태와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정의’개념을 새롭게 추구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니버는 인간의 이성과 역사 발전에 대해 낙관적인 이해를 하였던 기존의 입장에서 벗어나 변화된 입장을 개진하였다. 니버는 특히 집단 이기심과 특권계층의 이기심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였다. 라인홀드 니버의 사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독교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변혁기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일관성 있게 예언자적이고 제사장적인 목소리로 이기심을 버림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들려주었다. 니버의 윤리학적 사상은 그와 입장을 달리하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쳤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의 사상은 끊임없이 연구되고 있다. 라인홀드 니버는 정의를 정의 자체만으로 이해하거나 규정하지 아니하고 철저히 사랑과의관계에서 이해한다. 니버는 신학적 개념인 죄의 요소를 정의론에 깊이 연계시킨다. 그는 집단 이기심과 자기 중심성이라는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들과 집단은 공공의 선을 도모하는 것과는 양립할 수 없음을 지적한다. 왜냐하면 바로 그런 점이 이 세상에서의 정의가 불가능하며 설사 정의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그 정의는 불의한 현실과의 끊임없는 타협의 결과일 수밖에 없음을 주장한다. 그는 정의를 사랑과의 관계에서 이해하는 바, 죄악의 현실에서 사랑은 사랑의 근사치적 성취인 정의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말한다. 니버는 그의 저서 『인간의 본성과 운명』에서 정의의 원리로서 자유와 평등을 제시한다. 그는 절차적인 원리와 동시에 내용적인 원리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그러면서도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때로는 정의의 두 번째 원리인 평등까지도 변형될 수 있다는 여지를 둔다. 역사 안에서 사람들의 구조적인 처지와 필요를 고려할 때, 때로는 불평등이 필요하고 이것을 허용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덕적 우선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롤즈와 니버의 정의에 대한 이론은 유사한 점이 있다. 롤즈는 사회의 최소수혜자의 유익을 위해서는 분배에서의 불평등과 차등을 인정하고 있는데, 이 점은 정의의 원리와 규칙으로 평등을 주장하면서도 때로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분배에 있어서의 불평등을 인정할 수 있다는 니버의 주장과 유사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롤즈의 이러한 사상은 기독교적인 정의론과 매우 흡사하다고 할 만큼 약자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롤즈는 기본적으로 각 사람에게 돌아가야 할 몫이라는 정의를 평등, 특히 비례적인 평등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발전시키지만 니버는 이것에다 사랑이 결부된 정의론을 전개시키고 있다. 마땅히 받을 공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 존재의 권리와 존엄을 누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정의, 즉 변형적이고도 회복적인 정의의 관점에서 분배와 응보의 문제를 바라보고 정의론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니버는 롤즈와 뚜렷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비록 정의에 대한 개념적 전제와 이론적 근거가 서로 다르고 내용에 대한 이해에 차이가 있지만, 이 차이를 분리의 근거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간의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의 근거를 삼을 필요가 있다. 서로 다른 시각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사회 정의를 보다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또 서로의 약점과 한계를 보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호 보완적인 기능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도달하여야 할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Focused on John Rawls'(a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Harvard) a principle of "A Theory of Justice" which was published in 1971 and evoked a turning point of 20th century's philosophical agenda, and Reinhold Niebuhr's(one of the distinguished scholars of Christian Ethics in 20th century), "The Nature and Destiny of Man," this thesis has main purposes in comparison and analysis on the two scholars' concepts of Justice, and in examination of the concept of Justice in our modern society, and in investigation on a possibility of a just society which has been an intended goal of our community. Rawls' "A theory of Justice" suggests a standard that judges and assesses justice or injustice in terms of distribution belonged to basic social structures. Moreover, it suggests a basis that remodels a current wrong social system, and become a guide of social change. Therefore what he says about the essence of justice is well found in the issue of freedom and equality. Rawls asserts that prevalent inequalities in modern society have to be ceased, and is interested in how that grounds are organized into a system, as he thinks that the grounds of inequalities should be deduced from this period. In the context of defining a theory of justice, Rawls criticizes that Utilitarianism, specifically classic utilitarians forget the fact that a group is different from an individual, and they consider not much of differences between individuals and their diversities. And, he criticizes Intuitionism because it admits multiplicity of primary moral principles, and it leads to an absence of priority if the principles contradict each other. In order to overcome this limitation, he derives the principle of justice and uses a method of covenant theory as a result of the principle. His covenant theory represents a mutual agreement between social parties through fair processes, and means that a primitive position, as a hypothetical situation, is established for a fair covenant without any influences from special conditions. Here, he establishes two principles using bail of ignorance and method of mutual indifference. These principles are called as priority of freedom and discrimination. The first principle of Rawls's two principles elected in the primitive position prescribes a equal right of all people in terms of extensively fundamental freedom. The second principle about social, economic value has a main trust in revealing the standard of fair inequality. Rawls gives two examples of inequalities that can be permitted in their fairness. One is that advantageous results should be anticipated properly by all members in the society because of inequality, the other is that official positions and duties, which can be the ground of inequal distribution, should be opened to all member of that society upon the principle of equal opportunity. Rawls' "A theory of justice" is recognized as its' theoretical transcendence in that it pursues an unity of basic requests from social justice, so called freedom, equality, and promotion of social economic welfares. Besides, his theory receives affirmative evaluations in that it emphasizes overriding concerns for the social underprivileged as he argues rightful distributional justice in which modern ethics should be interested. Specifically, he wins general applause in that he renders great services in making clear boundary between individual ethics and social one. On the other hand, Niebuhr's concept of justice is suggested from the real problem that a justice can be realized in the society. His concept of justice resulted from his pastoral work in Detroit area for 13 years. Through this experience he witnessed how great laborers' sufferings are in a capitalistic manufacturing system. In this period Niebhur felt keenly that problems of social structure can not be solved only by salvation of individuals. Therefore he tried to correct the abuses and took positively part in social gospel movement. But facing a huge unemployment resulted from the world economic panic(1929-1933) and the stagnant economy, he newly pursued the concept of "justice." Through these series of experiences Niebuhr deviated from his established position of optimistic consideration about human reason and historical progress, but stated somewhat different view. Especially he severely criticized egoistic mind of social groups and prerogative social stratum. Reinhold Niebuhr's thought influenced world Christianity as well as US. He gave prophetic and priestly messages consistently to the people who lived in transitional periods, saying that a just society can be constructed if we throw egoistic minds. His ethical thought influenced even his antagonists, and has been constantly studied until now. Reinhold Niebuhr does not understand and define the justice itself, but thoroughly it in relation with love. He relates the element of sin to a theory of justice deeply. He asserts that human being s and groups could not be compatible with pursuing a public virtue if they do not escape from egoistic mind of groups and egocentrism. For from that point, he asserts that a justice in this world is impossible, even if justice is accomplished, that could be a results of consistent compromises with unjust realities. Understanding justice in relation with love, love in sinful realities is revealed in the form of justice, an approximate accomplishment of it. Niebuhr suggests freedom and equality as a principle of justice in his book, "The Nature and Destiny of Man." He puts an emphasis on importance of equality as a procedural and substantial principle, and leaves room for sometimes changing even equality, the second principle of justice, in order to accomplish justice as well. Considering peoples' conditions and needs in history, it is sometimes necessary to be in an inequal condition and has somewhat moral priority by admitting inequality. Rawls' and Niebuhr' theory of justice have a point of similarity. Rawls admits an inequality and discrimination of distributions for the benefits of the least beneficiaries in the society. And this point is similar with Niebuhr's assertion that it can be sometimes admitted a possibility of inequality in the distribution for the poor, even keeping a principle of justice and inequality as a rule. Rawls' thought has a special concern in the least, so this leads to be said that it bears the likeness closely to christian theory of justice. However, Rawls basically develops the thought of justice, which means the shares allotted to each, especially in the perspective of proportional equality, while Niebuhr unfolds a theory of justice attached love in addition to it. Niebuhr shows an obvious contrast in that he develops his theory of justice in terms of God's justice which gives grace for them to be blessed with right and dignity of human beings, undeserved, but created in image of God, namely he sees problems of distribution and retribution in terms of transformational and restoral perspective. Although they have differences between their conceptual proposition and theoretical foundation, and their understanding of it, it is rather necessary to make a chance of using the necessity of convers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them. Different perspectives can be helpful to understand other's globally and totally by using it, moreover to make up for the weak points through it. This reciprocal function will ultimately leads to a contribution in drawing a total framework of a just society.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의 참여수준이 신체적 자기개념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이도형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생활체육 농구동호인의 참여수준이 신체적 자기개념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 것에 연구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2019년 서울 지역에 소재한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 247명을 대상으로 집락무선표집(cluster random sampling)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대상을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한 참여수준의 조사도구로는 박준규(2009)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세부요인들을 구성했으며, 신체적 자기개념의 조사도구로는 김병준(2001)이 한국에 맞게 개발한 신체적 자기개념 척도를 사용하였고, 자아존중감의 조사도구로는 Rogenberg(1965)가 개발한 조사도구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분석 방법으로는 Window용 SPSS PC+ 25.0 프로그램을 사용해 빈도분석, 신뢰도분석(Cronbach’ α 값 산출), 기술통계분석, 일원 분산분석(one way ANOVA), LSD 사후검증 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같은 연구방법과 절차를 통해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의 참여수준은 신체적 자기개념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농구 참여빈도가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스포츠유능감, 신체활동, 신체전반, 외모, 지구력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경력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스포츠유능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수준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스포츠유능감, 신체활동, 신체전반, 외모, 지구력, 근력, 자기존중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의 참여수준은 자아존중감에 대부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참여빈도는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또한 경력도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술수준은 긍정적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의 신체적 자기개념과 자아존중감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신체전반 등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정적인 관계를 나타냈으며, 체지방은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 모두와 정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level of life sports basketball club members on physical self-conception and self-esteem.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247 samples of basketball club members participating a local league of 2019 in Seoul are selected through the method of cluster random sampling. The precedent study of Jun Kyu Park(2009) was used as the research instrument device to measure the participation level for data collection and the precedent study of Kim Byung Jun(2001) was used as the research instrument device of the physical self-conception. Also the precedent study of Rogenberg(1965) was modified for the study and used as the research instrument device of the self-esteem. SPSS PC+ 25.0 (for windows) was used to perform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ronbach’ α value calculation),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one way ANOVA, LSD back testing,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r this study. The results we have obtained through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 participation level of basketball club members in a local amateur league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physical self-conception. The group with high participation frequency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on sports efficacy, physical activities, physical capability, appearance, and endurance compared to the group with low participation frequency. And the more experienced group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on sports efficacy to the less experienced group. The group with high level of skill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on sports efficacy, physical activities, physical capability, appearance, endurance, muscular strength, and self-esteem compared to the group with low level of skills. Second, the participation level of basketball club members in a local amateur league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self-esteem. The participation frequency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positive or negative self-esteem, and experience also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on positive or negative self-esteem. The level of skill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on positive self-esteem. Third, the study showed a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self-conception and self-esteem of the basketball club members. Appearance and physical capability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positive self-esteem. And the study showed that body fat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both positive self-esteem and negative self-esteem.

근대적 보편 인권 이념 비판 : 자유와 평등의 모순을 중심으로

이도형 서강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소아용 의약품 독성평가 기법 연구

이도형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소아용 의약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비임상 평가시험법개발을 통하여 소아의 안전성평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소아용 의약품 중 안전문제가 예상되는 물질에 대한 우선 목록을 작성하고 그 중 두 가지 약물을 선정하여 소아용 의약품의 안전성평가 모델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주요 연구 내용은 소아용 의약품의 독성을 예견 할 수 있는 약물동태학모델 확립에 대한 연구와 소아용 의약품의 독성을 평가하기 위한 생체지표 개발에 대한 연구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선택한 2 가지 시험물질은 Carbamazepine (투여용량; 0, 20, 60, 180 mg/kg) 과 Fluconazole (투여용량; 0, 13.3, 40 및 120 mg/kg)이었다. 동물은 3 또는 8 주령의 SD랫드를 구입하여 3-7일의 순화기간을 거친후 시험물질을 단회, 2 주 또는 4주간 반복투여하였다. 그리고 각 투여단계별 원물질과 대사물질의 독성동태학적인 변화를 관찰하였고 부검시에 간장을 적출하여 생체지표 검사를 실시하였다. 독성동태학적 관찰에서 Carbamazepine은 발육기동물이 성숙동물에 비하여 혈중농도가 높게 관찰되었으나 수컷에 비하여 암컷에서 차이가 컸다. Carbamazepine의 혈중 농도는 발육기 및 성숙기 모두 암컷에서 혈중농도가 높게 관찰되었는데 그 차이는 발육기에 비하여 성숙기가 더 컸다. 반면에 대사산물인 Carbamazepine 10, 11-epoxide의 혈중농도변화는 수컷 발육기에서 성숙기에 비하여 다소 낮게 관찰되었다. Fluconazole의 독성동태학적인 변화관찰에서는 주령과 성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120 mg/kg을 반복투여한 수컷 발육기 동물의 AUC가 동일한 양을 반복투여한 성숙동물의 AUC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carbamazepine과 fluconazole 모두에서 발육기동물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대적으로 혈중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두 번째 연구 부분에서는 CBZ과 FCZ의 투여가 사람에게서 활성 증가가 나타난 CYP2B1, 3A1, 1A2의 효소 활성 및 단백질, 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4주 반복 투여의 경우 효소 활성 유도가 대체적으로 수컷에 비해 암컷에서 더 크게 나타났고 CBZ 투여군 수컷의 경우 CYP2B1의 유도가 발육기 동물에 비해 성숙기 동물이, 암컷의 경우 발육기 동물이 성숙기 동물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고 FCZ 투여군에서는 이와 정반대의 경향이 나타났다. CYP3A1의 경우 CBZ 투여로 발육기 동물이 성숙기 동물에 비해, FCZ투여로 성숙기 동물이 발육기 동물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CBZ과 FCZ 2주 반복 투여에서도 암컷이 수컷에 비해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단회 투여로 인한 영향은 수컷이 암컷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CBZ의 4주 반복투여 후 약물과 그 대사체의 혈중 profile로 계산된 대사율의 경향은 대사 효소계의 유도 경향과 거의 동일한 경향을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CBZ 고용량 투여군에서는 발육기 동물이 성숙기 동물보다 높은 대사율을 나타냈지만 저,중용량에서는 성숙기 동물이 더 높은 대사율을 나타냈다. 따라서 CBZ을 소아에게 고용량으로 장기 투여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특히 CBZ의 경우 여아에 투여할 때, FCZ의 경우는 남아에 투여할 때 용량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간 대사효소계를 유도하는 CBZ, FCZ 같은 약물의 경우 병용 투여 시 타약물의 대사율을 변화시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소아용 의약품의 용량 및 투여 기간에 대한 개별적 주의사항을 연구를 통해 자료 설정이 필요하다. 약물동태학 모델을 통해 독성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약물의 투여로 인한 대사 효소계의 변화를 관찰한 뒤 그 효소들에 의한 약물의 대사체 들의 혈중 profile을 동시 분석하여야 이들 결과로부터 부작용 또는 주의사항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offer experimental protocols for safety evaluation of pediatric drugs. We made pediatric drug list that is expected to have safety problems and selected two drugs. The experiment consists mainly of two parts. The first part was pharmacokinetic study and the second part was an experiment for developing bio-markers. The test articles used in this study were Carbamazepine (dosage; 0, 20, 60, and 180 mg/kg) and Fluconazole (dosage; 0, 13.3, 40, and 120 mg/kg). SD rats were purchased on week 3 or week 8, acclimatized for 3 - 7 days, and administered the test articles singly or repeatedly for a day, 2-week, or 4-week. And the toxicokinetic profiles were observed by measuring the parent drug and metabolites respectively. And animals were autopsied and livers were removed for the biological test on the next day of the last treatment. The results of toxicokinetic observations in carbamazepine, the AUC of immature animals was higher than that of matures and the difference of AUC between the immature and the mature in females was higher than that of males. And the blood concentration of carbamazepine in females was higher than that of males and the difference of matures was higher than that of immatures. On the other hands the concentration of metabolite, carbamazepine 10, 11-epoxide in immature group was observed lower than that of matures. The results of toxicokinetic observations in fluconazole,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accordance with the age and the gender. But in the repeated treatment groups, the AUC of males administerd repeatedly at a dose of 120 mg/kg was very higher than that of matures It was conformed that the AUC of carbamazepine and fluconazole in immature animals was relatively higher than those of mature animals even though there was a little difference between the articles. In the second part of the experiment, we examined the effect of CBZ and FCZ on the induction of enzyme activity, protein and gene expression of CYP2B1, 3A1, 1A2. After four weeks of administration, the induction of enzyme was higher in male group than female group. At CBZ treated male group, CYP2B1 induction was higher in immature group than mature group and at CBZ treated female group, CYP2B1 induction in immature group was higher than mature group. When it comes to FCZ treated group, the result was completely opposite. As for CYP3A1, the induction in immature group was higher by CBZ treatment, but in the case of FCZ treatment, the result was opposite. After two weeks of administration, the induction of enzyme was higher in female group than male group. On the other hand, the effect of single administration of the drugs were higher in male group than female group. After four weeks of administration, the rate of CBZ metabolism was almost exactly correspond to the result of enzyme induction. In the case of the 180mg/kg/day treatment of CBZ, immature animal groups showed higher metabolism rate, but when it comes to 20, 60mg/kg/day treatment, mature animal groups showed higher metabolism rate. So when the drug is administered to pediatric population, there must be special attention on unexpected adverse effect. Considering all the results of this study, dose and duration of drugs need to be properly moderated when the drugs are treated on pediatric population. And Because such drugs which induce liver enzyme system can possibly alter the metabolism of other drugs causing unexpected adverse results, special attention is also needed So it is necessary to set policy on pediatric drugs' dose and duration. We tried to suggest experimental protocols for those settlement by this study. First of all, we need to analyse the change in liver enzyme system after administration of certain drugs in order to anticipate toxic effect of the drugs on pediatric population. After then, we should analyse the serum profile of all the metabolites which are metabolized by the induced enzymes. The different toxic effect of drugs between pediatric and adult patients will be exactly anticipated after analysing metabolites of a certain drug.

무인항공기 영상을 이용한 공원녹지의 입체적 구조 연구

이도형 강원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무인항공기 영상을 이용하여 공원 녹지를 대상으로 3D 모델을 생성하여 녹지의 입체적 구조를 분석하는 것이다. 춘천시의 근린생활권 근린공원인 무릉공원을 대상으로 촬영한 무인항공기 영상을 이용하여 수치표면모델(Digital Surface Model, DSM)과 수치지형모델(Digital Terrain Model, DTM)을 제작한 후, 수치수고모델(Digital Height Model, DHM)을 생성하였다. 대상지의 체적을 측정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지의 녹지 구조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수치수고모델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해 Mean Shift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수목을 분류하고, 전수 조사한 현장 자료를 통해 정확한 수고의 값을 얻기 위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단목을 선정하여 모델에서 추정된 수고와 비교 분석하였다. 무릉공원의 주요 식재 수종의 빈도는 교목의 경우 잣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등의 순이었고, 관목은 산철쭉, 회양목, 조팝나무 등의 순이었다. 현장에서 실측한 표본의 평균 수고는 7.8m이고, 수치수고모델에서 추정된 평균 수고는 7.5m로서 약 0.3m의 차이를 보였다. T검증 결과 실측과 수치수고모델 간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적으로 시행된 수목개체 분류 영상에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Method)을 이용하여 감독분류를 실시하였다. 감독분류의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오차행렬(Error Matrix)과 Kappa 지수를 적용한 결과, 오차행렬의 평가지표인 생산자 정확도(Producer’s Accuracy, PA), 사용자 정확도(User’s Accuracy, UA), 전체 정확도(Overall Accuracy, OA)는 각각 64%, 65.3%, 64%고, Kappa 지수는 0.55로 나타났다. 무인항공기를 이용하여 추정된 대상지의 녹지면적과 체적은 각각 5,019㎡, 14,897㎥이고, 현장조사를 통해 측정된 면적과 체적 6,339㎡, 17,167㎥으로 나타났다. 녹지면적은 약 21%의 차이를 보였고, 체적은 약 13%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존의 무인항공기는 지형지물 및 자기장의 전파 방해 등으로 인해 도심 내에서 자동설정으로 비행을 하는데 제한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RTK(Real-Time Kinematic)와 GNSS(Global Navgation Satellite System) 모듈을 탑재한 무인항공기는 도심 내에서 짧은 시간 안에 비교적 정확도가 높은 수목의 수고에 대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고, 공원녹지의 면적 및 체적도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는 기존의 현장조사와 원격탐사 영상 등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의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se images acquired by unmanned aerial vehicle (UAV) to create 3D models for understanding of three-dimensional structure of green areas in urban park. Digital Surface Model (DSM), Digital Terrain Model (DTM) and Digital Height Model (DHM) were created through a video of an unmanned aerial vehicle taken at Mureung-park, a residential neighborhood park in Chuncheon city. The field survey for a total investigation was conducted to measure a green volume of the study site. The mean shift algorithm as one of the classification was used to reclass tree species with the accuracy verification of a digital height model. The value of tree height in field data compared with its value estimated by the numerical tree-height model to ascertain whether the investigated pair of values were different or not. The major species at Mureung park were Pinus koraiensis, Pinus koreana and Zelkova serrata of arbor trees as well as Rhododendron yedoense var. poukhanense (Lev.) Nakai, Buxus microphylla var. koreana NAKAI and Spiraea prunifolia. The mean value of sampled tree-height in the field data was 7.8 m and the mean value of tree-height estimated by the numerical tree-height model was 7.5 m. Their mean values showed a difference of about 0.3 m with no difference in the result of T-test and validation of significance level. Supervised classification for tree classification used MLM (Maximum Likelihood Method). To analyze classification accuracy, the application of the error matrix and Kappa index were used. The results of the error matrix were 64% of producer’s accuracy (PA), 65.3% of user’s accuracy (UA) and 64% of overall accuracy (OA). The result of the Kappa index was 0.55. The green area and volume using unmanned aerial vehicles were respectively 5,019 ㎡ and 14,897 ㎥ whereas their field data were 6,339 ㎡ and 17,167 ㎥. The green area between UAV data and field data showed a difference of about 21%. The volume between UAV data and field data showed a difference of about 13%. The use of previous UAV was limited to automatic fight settings within urban areas due to interference with radio waves of terrain and magnetic fields. However, the use of UAV equipped with Real-Time Kinematic (RTK) and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GNSS) modules through the result of this study could have collected the data of tree heights with relatively high accuracy and estimate the green area and volume within an urban park in a short time. It could be an alternative solution for the collection of the UAV data for the limitations of time and economic costs rather than the collection of previous field data and remote-sensing data using aircraft and satellite images.

인도 선교의 패러다임과 선교모델에 관한 연구 :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남인도교회의 파트너십 선교를 중심으로

이도형 한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이 연구의 목적은 서구교회의 5백여 년 인도 선교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어왔 는지, 그 선교에 어떤 문제가 있었으며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있다. 인 도교회는 사도 도마의 선교 이래 2천 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인데, 현재 교인 수는 인도 총인구의 2.3%이고, 교인의 95%는 최하층 천민 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 도교회의 위상은 중상 계층 확장이 꽉 막힌 소수 하층민의 종교이며, 사회적 영향 력은 극히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인도 선교가 부진한 원인은 다음 두 가지, (1) 서구제국주의 식민지 선교 패러 다임, (2) 서구문화 우월주의적 선교 패러다임에서 파생한 것으로 보았다. 이런 선 교 패러다임으로 수행된 인도 선교에서 방법론적 문제들이 표출되었는데, 이 연구 에서는 그중 중요한 네 주제, 개종과 인도인의 정체성 문제, 힌두 카스트 배척과 수 용의 문제, 서구제국주의와 힌두 민족주의의 충돌 문제, 후원 선교가 초래한 만성적 의존 문제 등을 고찰하였다. 서구교회는 신앙의 동기에서 인도를 위하여 막대한 인 력과 재물을 쏟아부었지만, 그들의 방법론적 실패는 5백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복 음의 높은 장벽으로 남아있고, 그 결과가 인도교회의 선교 부진으로 지속되고 있다. 서구교회 선교의 방법론적 실패의 대안으로 파트너십 선교가 대두되었다. 파트 너십 선교의 의미는 제국주의적 우월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친구로서 선교의 동반자 가 되겠다는 것이다. 기장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 기초하여 파트너십 선교를 중심 으로 인도 선교를 수행하였다. 1999년 기장교회와 남인도교회의 파트너십 선교 협 약 이후 5개 노회와 교구 간의 선교 협력, 1개 대학 간 협력 등, 6개 지역과 학교 에서 협력 선교를 진행해왔다. 이 선교 사례는 주로 총회록과 노회록, 대학의 공식 자료를 통해 분석하였고, 각 노회와 학교를 방문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 여기서 두 가지 유형적 특성을 발견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1) 기장교회와 남인도교회 파트너십 선교의 특성은 대등한 상호 관계, 현지교회 주도적 선교, 현지에 적합한 방법론 등, 서구교회의 방법론적 실패를 극복하는 요소를 거의 포함하는 것 이었다. (2) 기장교회와 남인도교회의 파트너십 선교는 에큐메니컬하면서 에반젤리 컬한 통전적 선교였다. 이는 개신교회 선교의 문제점인 진영 분열을 극복한 보기 드문 사례이기도 하였다. 이상의 특성들로 인하여 기장교회와 남인도교회의 파트너 십 선교를 식민지 이후 국제선교모델 사례로 내놓아도 좋겠다고 보았다. 이 연구의 결론으로서, 앞으로 선교 장벽을 넘는데 필요한 남인도교회의 과제 를 다음 세 가지로 제안하였다. (1) 하층계급 중심의 선교에서 중상층 계급 특히 대학생층과 젊은 도시 중산층으로 선교영역을 확대하는 전략개발이 필요하다. (2) 힌두 민족주의 운동과의 대화와 공존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인도교회가 사회의 발 전을 위해 조건 없이 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인도교회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데 특히 인도교회에 적합한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제들은 단시일 내에 성과를 볼 수 있는 과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과 제도 아니다. 이 연구를 진지하고 검토하고 정책적으로 반영한다면, 기왕의 파트너 십 협력의 가치를 더 높이고, 나아가 서구교회 선교 5백 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 강한 인도교회를 세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