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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시의 인구규모와 경제규모의 확률분포에 대한 실증연구
운소,최기홍,윤성민 한국자료분석학회 2014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16 No.4
This article presents the feature of uneven development between cities and its change trend, which are concluded by analyzing the distribution of city size in South Korea. Through rolling window regression, Pareto exponents are measured based on the data of urban population and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GRDP) from 2002 to 2011 to verify the rank-size rule.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The disparity between big and medium-sized cities is relatively small, while the gap between middle-sized and small cities is comparatively large. All these may be attributed to the fact that the policy of restricting development is implemented among capital economic circle with the policy of supporting industry adopted in local areas. Medium-sized cities maintain a faster economic growth. By contrast, small cities show stagnant growth. Consequently, the subsequent policy priorities shall be given to strengthening the competitiveness of small cities as well as accelerating rational distribution of industries. Diminished disparity at economic level will facilitate the bridging of population gap between cities, which will make for the balanced development between regions and fundamentally improve the living standards of people. 본 연구에서는 한국 도시규모의 확률분포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도시규모 불균등 정도의 특징과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2002~2011년 도시인구와 GRDP(지역내총생산) 자료를 이용하여 이동관찰회귀분석을 통해 Pareto 지수를 추정하고 순위-규모 법칙이 적용될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상위 도시들 사이에서는 인구규모의 불균등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하위 도시들 사이의 인구규모 불균등 정도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하위 도시들 사이에서 인구규모에 비해 경제규모(GRDP 크기)의 불균등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에 대해서는 개발제한정책을 적용한 반면 지방에는 산업육성정책을 수행한 결과 상대적으로 중규모 도시의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대도시와 중규모 도시는 인구규모와 경제규모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지만 소규모 도시는 경제규모의 성장이 지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시들 사이의 경제규모 불균등 정도를 완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특히 소규모 도시에 입지 경쟁력이 있는 산업을 유치하여 경제성장을 촉진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경제규모의 불균등이 완화되면 인구규모의 불균등도 점차 완화되어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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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소,윤성민 한국동북아경제학회 2013 동북아경제연구 Vol.25 No.2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haracteristics of China’s city size distribution and the dynamical changes about concentration of population in large cities. This paper is based on urban population statistics from 1999 to 2010, and the analytical method is rolling sample approach. By using rank-size rule and determining the related Pareto exponents,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degree of inequality of population size between the lower group cities is relatively more serious than that between the upper group cities. Second, for the sub-sample composed of the cities ranking from No. 1 to about No. 500, Zipf’s law holds. This implies that, with the city rank increasing, the urban population size decreases by certain proportion. Third, the inequality degree of city size in China is even greater than that in developed countries. Fourth, compared to large cities, the medium-sized group cities enjoy more active influx of population. The reasons for this phenomenon probably are the population restriction policy in large cities, difficulties in moving to large cities due to the household registration system made by Chinese government, as well as a number of economic factors like higher cost of living in large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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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소,최기홍,강주화,윤성민 한국동북아경제학회 2015 동북아경제연구 Vol.27 No.1
본 연구는 국제원유가격(Brent, Dubai, Minas)의 변화와 중국 주식시장 주가지수(상하이지수, 선전지수, 상하이선전300지수 및 업종별 지수, 회사주가) 사이의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째, Granger 인과관계 검정 결과 국제원유시장과 중국 주식시장 사이에는 가격(수익률)보다 변동성(위험) 측면에서 더 유의적인 상호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Dubai 및 Minas 시장보다 Brent 원유시장 변동성이 중국 주식시장에 더 크고 유의적인 영향을 미친다. 셋째, 중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Brent,Dubai, Minas 3개 원유시장 변동성에 모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Dubai 및Minas 유가보다 Brent 유가가 중국 주식시장의 변동으로부터 더 큰 충격을 받는다. 넷째, 공업, 선택성소비, 공공사업 등 업종의 중국 주식가격 변동과 국제원유가격 변동 사이에서 상호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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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동호인의 참여기간과 내적동기의 관계에서 참여수준의 조절효과
이동운,원지은,문민권,이근철 한국체육교육학회 2022 한국체육교육학회지 Vol.27 No.4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rticipation period, level of participation, and intrinsic motivation of badminton fans, and to provide foundational data for helping the club members continue their exercise and development of the research on sports for all by verifying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participation level. Method: Data were collected from 183 badminton fans in Gyeongsangnam-do through convenience sampling, one of the non-probability sampling methods. The data were analyzed to deduce results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moderating effect analysis, and simple slope analysis. Results: The result of the moderating effect analysis of participation period, participation level, and intrinsic motivation shows that the participation period and intrinsic motivation are negatively correlated; however, the participation level and intrinsic motivation did not show any statistical relevance. Moreover, the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articipation period and intrinsic motivation became stronger when the participation level was lower; however, the participation period and intrinsic motivation did not show correlation in the group with high participation level. Conclusion: By providing the foundational data which can be used to help badminton participants continue playing badminton and aid the development of sports for all,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helping badminton participants continue playing the sport in the future.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배드민턴 동호인의 참여기간, 참여수준, 내적동기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참여기간과내적수준의 관계에서 참여수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의 건강한 삶을위한 지속적인 운동참여와 생활체육 연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경상남도에서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활동 중인 183명을 대상으로 비확률 표집방법 중 편의표집을 통해 자료를수집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을 활용한 조절효과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참여기간과 내적동기의 관계에서 참여수준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참여기간과 내적동기는 부적인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참여수준과 내적동기의 통계적 관련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참여기간과 내적동기의 부적인 관계는 참여수준이 낮을수록 그 설명력이 강화되었지만, 참여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는참여기간과 내적동기의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검증한 내적동기와 같이 동호인의 운동환경과 관련된 심리변인에 대한 탐색과 연구활동이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운동참여와 함께 생활체육과 관련된 연구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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