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및 압력조건에 따른 Annealing이 Tunneling FET의 전기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송현동,송형섭,에디 선일 바부,최현웅,이희덕 한국전기전자학회 2019 전기전자학회논문지 Vol.23 No.2

In this paper, the electrical characteristics of tunneling field effect transistor(TFET) was studied for different annealingconditions. The TFET samples annealed using hydrogen forming gas(4 %) and Deuterium(D2) forming gas(4 %). All themeasurements were conducted in noise shielded environment. The results show that subthreshold slope(SS) decreased by33 mV/dec after annealing process compared to before annealing. Under various temperature range, the noise is improvedby average of 31.2 % for 10 atm Deuterium gas at VG = 3 V condition. It is also noticed that, post metal annealing withD2 gas reduces the noise by average of 30.7 % at ID = 100 nA condition.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열처리(annealing) 조건에서 tunneling field effect transistor(TFET)의 전기적 특성을 연구 하였다. TFET 샘플은 수소 혼합 가스(4 %) 및 중수소(D2) 혼합 가스 (4 %)를 사용하여 열처리를 진행하였으며 측정은 노이즈 차폐실에서 진행되었다. 실험 결과, 열처리 전과 비교하여 열처리 공정 후에 subthreshold slope(SS)이 33 mV / dec만큼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측정 온도 범위에서 온도가 증가할수록 VG = 3V 조건에서 10 기압의 중수소 혼합 가스에 대해평균 31.2 %의 노이즈가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D2 혼합 가스로 메탈 증착 후 열처리 공정(post metal annealing)을 실시한 결과, ID = 100 nA 조건에서 평균 30.7 %의 노이즈가 감소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과 종교 ―종교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송현동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 2017 종교문화연구 Vol.- No.28

This paper attempts to study the convergence of religious studies and tourism. The research theme is “Jeonju Hanok Village and Religion” as a case study for sustainable tourism. Jeonju Hanok Village has various religious tourism contents such as Buddhist temples, Hwagok, church, cathedral, Won Buddhist temple and Chondogyo memorial hall. In the meantime, the religious studies and tourism academy did not pay attention to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religious landscape of Jeonju Hanok Village. Jeonju Hanok Village is regarded as a successful model for the development of tourist sites through urban tourism and urban regeneration. However, Jeonju Hanok Village has a problem of identity due to the development of excessive tourist spots. This paper suggests three ways for sustainable tourism in Jeonju Hanok Village. First, it is required to develop Korean religion culture pilgrimage route. Like Santiago in Spain, people should be able to explore various religions on the Jeonju Hanok Village pilgrimage route; Second, Jeonju Hanok Village should be used as a place for religious and cultural education. Recently, as the demand for edutainment tourism grows, religious culture education will provide new storytelling tour to tourists looking for Jeonju Hanok Village; Third,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comprehensive religious museum. When a religion museum is built in a Jeonju Hanok Village where korean various religions coexist, it can be used as a place for understanding of religion and for dialogue between religions. 본 논문은 종교학과 관광학의 융합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사례연구로 ‘전주한옥마을과 종교’를 다루고 있다. 본 논문은 전주한옥마을의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방안 3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한국종교문화 순례길 개발이 요구된다. 스페인 산티아고처럼 전주한옥마을 지역의 다양한 종교들을 탐방할 수 있는 순례길을 개발해야 한다. 둘째, 전주한옥마을을 종교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 최근 에듀테인먼트 관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종교문화교육은 전주한옥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스토리텔링관광을 제공할 것이다. 셋째, 종합종교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 한국의 다양한 종교들이 공존하고 있는 한옥마을에 종교박물관이 건립되면 종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종교 간의 대화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장례연구의 경향과 과제

송현동 한국문화인류학회 2004 韓國文化人類學 Vol.37 No.2

한국 테마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콘텐츠 투어리즘을 중심으로

송현동 (사)한국관광레저학회 2022 관광레저연구 Vol.34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a plan to revitalize theme tourism in Korea through the case of contents tourism. First, in order to achieve the research objective, research trends of contents tourism in tourism studies, cultural contents studies, Japanese studies, and geography were examined. Second, considerations were given to tourism trends leading to theme parks, theme tourism, and contents tourism. Third, the background, concept, research trend, success, and failure cases of contents tourism were investigated. Fourth, a theoretical approach was attempted to apply the successful case of Japanese contents tourism to the Korean situation. Through this process, this study came to the following conclusions. The development plan for contents tourism is: first, participation of local residents; second, connection with local cultural contents; third, expansion of experiential programs for tourists, and fourth, continuous publicity pla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it presents a problematic awareness and theoretical and policy alternatives for sustainable contents tourism.

근대이후 상장례정책 변화과정에 대한 비판적 고찰

송현동 한국역사민속학회 2002 역사민속학 Vol.14 No.-

장례문화콘텐츠 개발 가능성과 한계 -실버산업을 중심으로-

송현동 인문콘텐츠학회 2007 인문콘텐츠 Vol.0 No.9

이 글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전개될 실버문화콘텐츠와 장례문화의 관계를 점검해보고 이를 토대로 장례문화콘텐츠 개발 가능성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최근 한국의 죽음문화는 전통과는 다른 양상으로 급변하고 있다는 데에서 비롯되었다.첫째, 한국 사회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전통적인 장묘문화가 급변하고 있다. 2005년은 한국 장례문화사에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난 해로 화장률이 53%로 급증하면서 매장률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이제 한국의 대표적인 장묘문화는 매장이 아니라 화장이 된 것이다. 한국 사회는 불과 10여년 전만하더라도 ‘매장’을 중심으로 하는 장례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이것이 죽음을 처리하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이제는 ‘화장’도 죽음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임으로써, 한국 사회는 적어도 매장 이외의 ‘다양한 죽음의 문화’가 공존하게 되었다. 이렇듯 향후 한국 사회는 전통적인 장묘방식이 변화하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자리를 영상문화콘텐츠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둘째, 장례장소가 집에서 장례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의례장소의 이동은 단순한 장소이동을 넘어서 의례변화를 수반하며, 장례가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역공동체 차원에서 집행되던 관행에서 벗어나 상업화된 전문장례업체에게 위임되는 형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례의 상업화는 소비자의 욕구보다는 이윤추구를 위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의해서 장례문화콘텐츠개발과 보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셋째, 장례의 사사화(私事化, privatization) 현상으로 장례방식이 ‘개인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면서 장례문화 전반에 대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웰빙이 확대된 웰엔딩(well-ending)에 대한 관심은 장례문화의 변화를 넘어서 한국의 죽음에 관한 문화를 변화시킬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즉 웰엔딩에 대한 관심은 생전에 죽음을 준비하고 설계하려는 사람들의 증가(pre-need funeral plan)로 이어지면서 한국 사회에 새로운 죽음문화 트렌드를 형성하게 하는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이러한 부분이 실버산업과 맞물려 장례문화콘텐츠개발 가능성을 밝게 하는 부분이다.이러한 죽음문화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실버문화콘텐츠로서의 장례문화콘텐츠 개발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죽음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변화할 때에 가능하다. 한국인들이 죽음을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고 거부하려는 태도가 계속된다면 장례문화콘텐츠 개발은 어렵다. 죽음을 받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생전에 장례식을 위해 자신에 대한 기록과 음성이 담긴 영상을 제작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한국의 장례문화 변동양상을 통해서 볼 때 장례문화콘텐츠 개발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죽음문화의 변화와 그 의미―200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송현동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 2018 종교문화연구 Vol.- No.31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changes of Korean death culture since the 2000s and its meaning.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paper firstly examined the discussion on the cosmetic culture movement and the well-dying discourse in Korea society. Next, the paper studied the significance of the culture surrounding death and mourning that has changed in the context of the traditional culture of death, followed by the analysis of the changes in the Korean culture surrounding death as well as their significance in light of their religious ties. The findings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discourse on the culture of death in Korean society began with the cosmetic culture movement after the 1990s. When the rate of cremation exceeded 50% in 2005, the discourse steered toward well-dying. The religious circle had initially opposed cremation but has slowly changed their attitude to acquiescence over time, taking a relatively positive stance on the social discourse on well-dying. Second, Koreans have developed various cultures as a way of overcoming death. In Korea, there are wide-ranging death rituals, including Sangrye(funeral rites) and Jesa(ancestral rituals) from Confucianism, the 49th-day funeral ritual and Cheondoje(sending off of spirits) from Buddhism, a requiem mass from Catholic Christianity, and Haewongut(sending off of spirits) from shamanism. Folk games such as Dashiraegi in Jindo, especially the ritual involving an empty coffin on the eve of carrying the coffin out, are also a form of funeral ceremony. Korean death rituals deal with the problems of death alongside the problems of life for those who are left behind. These traditions suggest that well-dying should be less about death but more about life. Third, it is imperative to critically examine the religious circle’s discourse on well-dying. While the debate on well-dying has been concentrated mainly on creating a climate in which to deal with death and developing a guideline for well-dying to date, it is necessary to pay more attention to the discussion of the culture of well-dying that also covers the significance and functions of death rituals in the future. During the course of conducting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influence that the religious circle in Korea has on death is growing weaker. Today, many choose cremation regardless of their religious view on death, and the discussion on well-dying is undertaken in light of the healthcare and medical policies adopted by the medical circle and the state. On the contrary, the religious circle has not had sufficient discussion on death rituals while the culture of death was undergoing changes. 본 논문은 2000년대 이후 한국 죽음문화의 변화와 그 의미를 고찰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사회의 죽음문화 담론은 1990년대 이후 화장문화운동이 전개되고 2005년 화장률이 50%를 넘어서면서 웰다잉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둘째, 전통사회에서 한국인들은 죽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종교적, 민속적인 죽음의례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러한 죽음문화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웰다잉 담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종교계의 웰다잉 논의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웰다잉 논의가 주로 죽음을 처리하기 위한 좋은 조건 만들기와 웰다잉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 작성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죽음 문제에 대한 종교계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의 장례는 종교의 죽음관과 무관하게 화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웰다잉과 같은 논의는 의료계와 국가의 보건의료 정책, 시민운동의 차원에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종교계는 죽음문화 변화 과정에서 죽음의례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부족했다고 판단된다.

노인의 장례문화 인식변화에 대한 연구

송현동,김설희,김광환,구진희 한국디지털정책학회 2022 디지털융복합연구 Vol.20 No.5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direction of the funeral culture industry suitable for the age of longevity and well-aging through a study on changes in the perception of funeral culture among the elderly. The survey of this paper was conducted by Gallup Korea, and the survey method was a 1:1 individual interview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1 to October 25, 2021, targeting 127 elderly people over the age of 65 living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do. The number of valid subjects was 110, and the sampling method used was allocation by sex/age/income level/religion. As a result of the study, as for the change in the perception of funeral culture among the elderly, women preferred cremation to men (p=0.034). It was investigated that the level of income (p=0.004) and religious status (p=0.020) had an effect on funerals while alive.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thoughts about death,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embership of the mutual aid product (p=0.008) and the intention to return to a religious organization (p=0.004) when a memorial service was hel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fully utilized in presenting the direction and policy of the funeral culture industry suitable for the age of well-aging in the future.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장례문화 인식변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장수시대, 웰에이징 시대에 맞는 장례문화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설문은 한국갤럽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1:1 개별 면접을 진행하였다. 설문 조사는 2021년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유효 연구대상자는 110명이며, 표본추출방법은 성/연령/소득수준/종교별 할당 추출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노인들의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는 여성이 남성보다 화장을 선호(p=0.034)하였다. 생전장례식은 소득수준(p=0.004)과 종교유무(p=0.020)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죽음에 대한 생각 유무에 따라 상조상품 가입(p=0.008)과 추모식을 진행할 경우 종교단체 귀의 의향(p=0.004)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웰에이징 시대에 맞는 장례문화산업 방향과 정책 제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인의 죽음 : Well-Ending에 대한 종교학적 접근

송현동 한신인문학연구소 2008 종교문화연구 Vol.- No.10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thanatology and religious studies in contemporary Korea and, based on that examination, it tries to explore a new trend in religious studies. People generally trend to avoid talking about issues related to death. Perhaps this is because we are afraid of death. On the one hand, in vein well-being, well-ending become the center of public interest in korea society Well-ending culture modify attitudes on death in Korea. With the result that, thanatology and death education attract an academic attention in psycholoay, medical science, philosophy, the science of nursing, and anthropology.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Religious Studies make death an object of scientific study and must be discussed separately from theology. Thanatology, the scientific study of death, is the research of related with dying, death, and cure. In view of this, Thanatology and Religious studies have an common interests in study on death.

한국인의 장례문화산업 인식과 개발 방안에 대한 융합 연구

송현동,김문준,조지용,장경희,김광환,Song, Hyun-Dong,Kim, Moon-Joon,Jo, Gee-yong,Chang, Kyung-Hee,Kim, Kwang-Hwan 한국융합학회 2021 한국융합학회논문지 Vol.12 No.7

본 연구의 목적은 연령대에 따른 장례문화인식, 장례문화산업개발, 장례문화교육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례문화산업 개발 방안 제시이다. 본 연구의 설문은 한국갤럽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일시는 2021년 2월 5일~2021년 2월 8일, 추가조사는 2021년 2월 18일~2021년 2월 19일에 실시되었다. 유효 연구대상자는 316명이며, 표본추출방법은 성/연령별 할당 추출이다. 연구결과 전 연령대에서 화장을 선호했으며, 화장한 유골의 안치 장소는 수목장과 납골당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청년에서 노년층으로 갈수록 상조상품 가입, 생전장례식, 이별여행, 이별여행상품구매, 장례보험 가입, 죽음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에 대해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장례문화산업 인식과 개발 방안에 대한 학제간 융합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aims to present a plan to develop the funeral culture industry based on the results of a survey on the contents of funeral culture awareness, funeral culture industry development, and funeral culture education according to age groups. The survey in this study was researched by Gallup Korea, and the survey method was an online research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survey was conducted twice, from February 5, 2021 to February 8, 2021, and from February 18, 2021 to February 19, 2021. The effective subjects are 316, and the sampling method is allocated by sex and age. As a result of the study, cremation was preferred by all age groups, and the places where cremated remains were placed were high in the natural burials and ossuary hall. Although there are some differences by age groups, it was surveyed that generally, the elderly than the younger were less reluctant to sign up for condolence products, funerals in life, farewell trips, purchase farewell travel products, funeral insurance, and counsel with death-related exper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research on the recognition and development of the funeral culture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