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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상담자 교육 연구에 대한 小考 : 수퍼비젼을 중심으로

        성승연 가톨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 2009 학생생활상담 Vol.27 No.-

        본고에서는 국내 상담자 교육에 대해 수퍼비젼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수퍼비젼이 상담자 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뿐 아니라 상담자 발달의 전 과정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퍼비젼을 제도적인 측면에서, 상담수퍼비젼 연구 및 수퍼비젼의 주요한 내용인 사례개념화와 관련해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수퍼비젼은 제도권의 교육과정에서 담당해주지 못하고 있고, 실제 수펴비젼이 상담의 성과와 직접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연구되어야 할 여러 변인들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퍼비젼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여전히 상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몇가지 제언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필요성을 있음을 제언하였다.

      • e-mail 상담에 대한 대학생 내담자의 기대 : 질적 분석

        성승연,김영아,김희영,이진희 가톨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 2001 학생생활상담 Vol.19 No.-

        본 연구에서는 사이버 상담의 한 유형인 e-mail 상담에 대한 기초연구로서 e-mail 상담에 대해 내담자들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96명의 e-mail 상담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e-mail 상담에 대한 기대에 대해 개방형 질문지를 실시한 후, 응답한 20사례에 대해 4명의 평정자들이 질적인 방법으로 분석을 하였다. 분석방법은 grounded theory와 comprehensive process analysis를 결합한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의 과정을 따랐다. 그 결과, 내담자들이 e-mail 상담에 대해 갖는 기대는 4가지 영역과 18개의 범주로 구분되었다. 상담자 및 상담내용에 대한 기대영역에서는 따뜻하고 친절한 내용, 성실한 답변, 고민을 털어놓을 대상, 전문적인 상담자의 의견 및 조언, 해결책 제시, 객관적인 시각, 문제에 대한 원인 탐색, 정보의 제공으로 나타났다 내담자의 메일 기술방식에 대한 기대영역에서는 솔직한 표현, 구체적 표현, 정확한 표현의 범주로 구분되었다. 상담 후 변화에 대한 기대영역에서는 정서의 변화에 대한 기대, 부정적 감정의 해소, 정서적 지지, 사고의 변화, 자기이해, 자기반추, 자기통찰, 문제의 해결, 큰 변화를 기대하지 않음의 범주로 구분되었다. e-mail 상담 방식에 대한 기대영역에서는 편리성과 익명성의 범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e-mail 상담을 요청하는 내담자들의 기대가 내담자의 관점에서 실제 어떠한 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e-mail 상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내담자들의 기대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끝으로 제한점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 대화적 태도의 척도개발에 관한 연구

        성승연 가톨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 1996 학생생활상담 Vol.15 No.-

        본 연구에서는 윤호균의 대인관계에서의 지향성 이론에 기초한 대화적 태도를 척도화 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지향성 이론의 비대화적 태도는 이미 척도화 된 바 있으며 그에 토대를 두고 대화적 태도를 척도화 하였다. 대화적 태도는 성숙한 인간의 태도로써, 대화적 태도를 가진 사람은 자기 자신을 대하거나 타인을 대함에 있어서 그 존재 자체의 본질과 현실에 관심을 두며 그것을 이해, 존중하며 향상시키고자 하며 이런 바탕위에서 반응하고자 한다. 대화적 태도 척도의 예비문항을 구성하기 위해서 기존의 검사와 척도들에서 이론적 개념이 유사한 문항을 85문항 수집하였다. 이 예비문항과 자아실현검사, 그리고 기존의 지향성 척도를 540명의 일반인과 대학생에게 실시하였다. 문향을 선정하기 위해서 대화적인 집단과 비대화적인 집단을 구분하였는데 지향성 척도의 하위 척도간의 차이가 적고 자아실현 검사에서 보통 이상의 접수를 받은 집단을 대화적 집단으로 선정하였고 나머지는 비대화적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두 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문항 18문항을 대화적 태도 척도 문항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타당도 검증을 위해서 최종문항 18문항과 비교적 유사한 구성개념에서 만들어졌다고 보여지는 대인관계적절성 검사를 102명의 일반인과 대학생에게 실시하였다. 여기서 대화척 태도 척도와 .5216의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으며, .6484 의 신뢰도 계수를 보였다. 본 연구는 대화적 태도의 척도화를 통해서 대인관계에서 성숙을 측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상담의 효과 측정도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향성 이론의 실증적 객관화에 기여하였다.

      • 효과적인 치료자 요인에 대한 고찰

        성승연(Sung Seoung-Yun)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2008 동서사상 Vol.5 No.-

        심리치료에서 어떤 요인이 성과를 내는가는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사이고, 그동안 복합적인 치료 요인들을 밝히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다. 치료요인에는 내담자 변인들, 치료자 변인들, 내담자-치료자간의 조화, 치료적 동맹, 치료양식 등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그 중 치료자의 중요성은 이론이나 임상실제에서 다 같이 강조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자 요인에 대한 연구들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어 왔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전문적 상담자의 특성, 상담관계, 알아차림 능력, 사례개념화 능력, 문화적인 맥락 등을 중심으로 상담의 효과를 내는 치료자 특성과 치료자와 관련된 주요 연구 주제에 대해 확인해봄으로써 향후 상담자 연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Many researchers have been studied effective therapeutic factors in psychotherapy and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identify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therapeutic factors. Therapeutic factors include client, therapist, cohesion between client and therapist, therapeutic alliance, and therapeutic approach. The importance of therapist’s factors has been emphasized in counseling theories as well as in practices. The present study reviewed a number of studies which have been conducted to find the effectiveness of therapist’s factors in psychotherapy. Characteristics of therapist’s factors were discussed in this study including personal characteristic, therapeutic relationship, awareness, wisdom, case conceptualization, and an ability to understand cultural context. Finally, the implication for the future research was addressed by reviewing major research findings in counseling area.

      • KCI등재후보

        인간중심치료에 대한 대승불교적 이해: 고통의 해결과정을 중심으로

        성승연 ( Seoung Yun Sung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11 동서정신과학 Vol.14 No.1

        지난 50여 년 동안 인간중심치료는 빠르게 발전을 거듭하면서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심리학의 주요한 흐름으로써 크게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국내에 인간중심치료를 전공한 학자가 거의 없고 이론의 특성상 인간중심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나 다각적인 관점에서의 해석은 부족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인간중심치료를 동양의 대승불교의 관점과 비교하여 살펴봄으로써 인간중심치료의 이론에 대해 좀 더 설명력 있는 새로운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통의 원인, 자아에 대한 관점, 해결방법 및 목표, 치료자 태도, 잠재력 등의 5가지의 요소들을 중심으로 인간중심치료와 대승불교적 관점을 관련시켜서 이해를 시도하였다. 고통의 원인은 유기체적 경험과 자기개념의 불일치, 실재와 언어의 표현문제; 자아에 대한 관점은 흐름·과정으로서의 자기, 무아; 해결방법은 관계, 연기의 인식; 치료자 태도는 진실성·무조건적 존중·공감의 세 가지 태도, 보살의 대비심; 잠재력은 자아실현경향성, 여래장사상이다. 이러한 연결을 통해 인간중심적인 접근과 대승불교에서의 고통의 해결과정이 상당히 유사함을 설명하고 인간중심치료가 가지고 있는 동양적이고 불교적인 관점에 대해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The person-centered therapy has been paid attention as psychology understanding and explaining the person`s mind. Therefore, it has been rapidly developed for fifty years. But, there are few the person-centered therapists in this country and it was short of diversified approach to the explanation and understanding about the person-centered therapy. As comparing the person-centered therapy with Mahayana Buddhism in the orient, this study will make a research for up-to-date and try to the understanding about the person-centered therapy. For the purpose, this study tried to figure out the relation the person-centered therapy a viewpoint of Mahayana Buddhism by means of five factors that include a cause of the suffering, a viewpoint of the self, a solution, a goal, an attitude of therapists, a potentiality. A cause of the suffering is related with the organismic experience and incompatibility of self concept, the reality and problem of the language`s expression. And a viewpoint of the self is related to a process, self, and absence of ego. A solution includes the relation and recognition of the dependent origination. and an attitude of therapists is related with sincerity and unconditional respect, empathy, Bodhisattva`mind. The potentiality includes a tendency of self-realization and tathagatagarbha. By means of the relation, this study will explain the similarity between the person-centered approach and the Mahayana Buddhism in terms of a solution of the suffering. And it will make an opportunity to figure out a oriental and Buddhistic viewpoint of the person-centered therapy.

      • KCI등재후보

        동양적 심리치료 접근 -모색과 전망-

        성승연 ( Seoung Yun Sung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13 동서정신과학 Vol.16 No.1

        최근 동양적 심리치료 접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동양적 심리치료에 관한 연구를 개관하면서 동양적 접근의 필요성을 고찰하였다. 심리상담의 역사, 동양적 심리치료 접근의 의미, 문화적 맥락에서의 동양적 접근에 관한 주장들을 정리하였다. 또한 동양사상에 기반을 둔 한국적 심리치료로 창안된 도 정신치료, 통합 상담, 온마음 상담, 현실역동 상담, 유교와 심리치료, 동사섭을 간략히 소개하였다. 끝으로, 동양적 심리치료의 현안과 의의에 관해 논하였다. Recently, Researchers and Therapists have interested in Asian Psychotherapy Approach. This paper was desinged to describe, compare asian psychotherapy, history of counseling, the asian approach in the cultural connection. Morever, the theories advocated in the interior of a country, such as Tao Psychotherapy, Integral Counseling, Onmaum Counseling, Reality Dynamic Counseling, Confucianism and Psychotherapy, Dongsasub are introduced briefly. The meaning and current problem of asian psychotherapy is discussed.

      • KCI등재

        색동의 현대적 표현을 위한 연구

        성승연(Seung Yeon Sung),배천범(Chun Bum Bae) 한국복식학회 1999 服飾 Vol.47 No.-

        In the East, color is deeply related to man`s feelings or emotional status. This is relevant to the peculiar naturalistic thoughts of the East and, concretely speaking, is based upon the idea of Yin. Yang, and Five Elements that has dominated the spiritual world of the East. We can see costumes of the Three Kingdoms era or Koryo dynasty on the murals of ancient tomb, presume their social backgrounds through remains of the past, and find out the existence of Saekdong, Chosun dynasty shows a wonderful growth of fashion not only in dress but also in such accessories as patchwork wrapping-cloth and Saekdong, which imply a lot on formation or color arrangement. Saekdong which we can see throughout many Eastern countries is a representative image that has been forming and expressing our race`s color emotions for a long time. Saekdong has been an object of deep attachment and regarded as a tool for expressing Korean images from ancient times to the present, so the author of this study is to employ those various color arrangements and geometrical formativity in the existing Saekdong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Saekdong to become worldwidely used. And this study has attempted modernistic expressions with Saekdong.

      • 전자빔 직접 조사법을 이용한 AFM용 나노 프로브의 제작

        박성확(Sung Hwak Park),이인제(In-Je Yi),김용상(Yong-Sang Kim),성승연(Seung-Yeon Sung),김재완(Jaewan Kim),최영진(Y. J. Choi),강치중(C. J. Kang),김성현(Sung Hyun Kim),신진국(J. K. Shin) 대한전기학회 2006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06 No.7

        반도체 소자의 선폭이 나노미터 스케일로 진입함에 따라 소자의 물리적 특성을 나노미터 스케일에서 정밀하게 측정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Atomic Force Microscopy (AFM)은 나노미터 이하의 해상도를 가지고 물질 표면의 기하하적, 전기적 특성 등을 측정할 수 있으므로 나노소자 연구에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다. 그러나 AFM은 낮은 측정속도와 탐침의 기하학적 형상에 의한 AFM 영상의 왜곡 등과 같은 치명적인 단점도 가지고 있다. AFM의 낮은 측정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진보된 마이크로머시닝기술을 이용하여 캔틸레버의 크기를 줄이거나 캔틸레버 위에 박막 구동기를 집적시키는 등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 경우 전통적인 식각 공정을 이용하여 캔틸레버 위에 tip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제작된 캔틸레버 위에 전자빔 조사법을 이용하여 탄소상 tip을 직접 성장시킴으로써 전통적인 식각 공정에 비해 매우 간단하고 값싸며, 활용도가 높은 공정을 개발하였다. 탄소상 tip 성장에 필요한 탄소 소스는 dipping 방법을 이용하여 공급하였고, 시분할법을 사용하여 캔틸레버의 원하는 위치에 tip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 이렇게 제작된 tip은 최대 5 ㎛ 높이까지 가능했으며, 종횡비는 10:1 이상이어서 tip의 형상에 의한 AFM 영상 왜곡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KCI등재
      • KCI등재

        한국판 인본주의적-현상적 영성 지향 척도(K-HPSOI)의 타당화 연구

        박성현(Park, Sung-Hyun),성승연(Sung, Seoung-Yun)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3 인문학논총 Vol.32 No.-

        본 연구는 Elkins 등(1988)이 개발한 인본주의적-현상적 영성 지향 척도(Humanistic-Phenomenological Spirituality Oriented Inventary: HPSOI)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요인구조 및 척도의 심리 측정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한국판 인본주의적-현상적 영성 지향 척도(K-HPSOI)는 ‘삶의 의미와 사명감’, ‘초월적 영적 차원’, ‘실존적 삶의 인식’, ‘연결성’이라는 4개의 요인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전체 척도 및 하위 요인들은 신뢰로운 수준의 내적 일치도와 적절한 수준의 수렴, 공존타당도를 갖추고 있었다. 또한, K-HPSOI와 종교의 관련성을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의 함의와 제한점 및 영성에 대한 추후 연구 과제들을 논의하였다. In this study, a translated Korean version of Humanistic-Phenomenological Spiritual Orientation Inventory(K-HPSOI) originally developed by Elkins et al(1988) was applied in an effort to investigate its psychometric properties. To do this,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item analysis were performed with data from 215 korean adults, completing K-HPSOI. The result of factor analysis, four factors were extracted: meaning and mission in life, transcendent and spiritual dimension, awareness of existential life and connectedness. The result of psychometric property test showed acceptable reliability. The convergent validity test and concurrent validity were also tested with various variances; spiritual assessment scale, well-being related scales, stress-coping scale, depression and religion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considerations regarding future study for spiritualit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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